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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테일러메이드 골프, 청주에 골프볼 코리아 신공장 증축···세 번째 글로벌 공장

테일러메이드 골프는 테일러메이드 골프볼 코리아(TMBK) 신공장 준공식을 4일 충북 청주에서 개최했다.TMBK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리버티와 대만에 있는 공장에 이어 회사의 세 번째 글로벌 골프볼 공장이다. 테일러메이드는 2021년 낫소 골프 주식회사 인수 후 TMBK를 설립해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테일러메이드 관계자는 "신공장 증설을 통해 우레탄 및 아이오노머 골프공 생산량 증가, 인프라 개선, 디지털 기술 및 현대화에 중점을 뒀다"면서 "골프볼 코리아 신공장 준공을 통해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버티 공장 및 대만 공장과 함께 전세계적으로 급속히 성장하는 테일러메이드 골프볼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공장에서는 캐스트 우레탄 5피스 TP5/TP5X와 3피스 투어 리스폰스, 아이오노머 골프볼인 스피드소프트 등과 더불어 현대화된 디지털 프린팅 기술로 테일러메이드의 비주얼 테크놀로지 제품인 TP5/TP5x 픽스, TP5/TP5x 코리아 픽스, MySymbol, 투어 리스폰스 스트라이프, 스피드소프트 잉크 등의 제품을 생산한다.이형석 기자 2024.06.05 18:22
산업

롯데 신동빈, 올해 첫 공식 해외 현장 경영 '말레이시아 동박 공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올해 첫 해외 현장 경영 행보로 말레이시아의 이차전지 소재 사업장을 찾아 신성장 동력 사업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롯데지주는 18일 신 회장이 전날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쿠칭에 있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스마트팩토리를 찾아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점검하고 현지 임직원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신 회장이 공식적으로 해외 사업장 현장을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전기차 충전기 사업의 핵심 시설을 찾은 데 이어 이차전지 사업장도 찾으면서 신성장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 회장은 현장에서 "말레이시아의 입지적 장점을 활용해 원가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세계 최고 품질의 동박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한 시장 선도를 당부했다.이차전지 소재 사업은 롯데가 4대 신성장 영역으로 꼽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다.지난 3월 신 회장은 롯데이노베이트(옛 롯데정보통신)의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 스마트팩토리 청주 신공장을 방문한 바 있다. 지난 1월 준공된 이 공장은 롯데가 주요 신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기 사업의 핵심 시설이다.신 회장은 그룹을 이끌어갈 신성장 동력으로 바이오 테크놀로지와 메타버스, 수소에너지, 이차전지를 꼽은 바 있다. 롯데는 지난해 일진머티리얼즈를 인수해 사명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로 바꾸고 이차전지 소재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2019년부터 말레이시아에서 이차전지 음극집전체에 사용되는 동박을 생산하고 있다.말레이시아 스마트팩토리에서 생산하는 제품은 8㎛(마이크로미터) 이하로 두께가 얇은 것이 특징이다.특히 지난해 말 5·6 공장을 준공하면서 말레이시아 현지의 연간 생산 규모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전체 생산량의 75%에 해당하는 6만t 규모로 늘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신규 수주 확대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 809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바 있다.또 올해 하반기에는 5·6 공장도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는 등 말레이시아를 해외 진출의 전략적 생산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국내에서는 전북 익산에서 생산시설을 가동하고 있고, 향후 유럽과 북미 시장 대응을 위해 스페인과 미국에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이날 방문에는 이훈기 롯데 화학군 총괄대표와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가 동행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4.18 11:50
산업

LG화학 국내 최초 미국 전진기지 구축, 글로벌 양극재 시장 주도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에 따라 국내 기업도 서둘러 북미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 IRA의 적극적인 대응이 전기차 배터리와 이차전지 소재기업의 향후 성패를 가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LG화학은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에 양극재 공장 설립을 확정하며 보폭을 넓히고 있다. 국내 기업 최초 미국 시장 양극재 공장 설립 1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 양극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이 앞다퉈 북미 시장 공장 증설을 발표하고 있다. 양극재는 배터리에 리튬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에너지원으로 배터리 원가의 40~50%를 차지하는 핵심 소재다. 이차전지 소재 중 양극재의 시장 규모가 가장 크기도 하다. 증권가에 따르면 전기차 시장 규모는 2022년 104만대에서 2026년 520만대로 성장할 전망이다. 북미 배터리 시장 규모도 2022년 61.3GWh에서 2026년 338.3GWh로 커짐에 따라 양극재 시장도 5배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북미 시장의 양극재 시장 규모는 2022년 10.4만t에서 2026년 54.1만t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평가다. 북미 시장 선점을 위해 현지 공장 건설은 필수다. IRA 시행에 따라 내년부터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국가에서 나는 광물을 40% 이상 적용한 배터리를 장착해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완성차업체들은 현지 공장에서 제조하고 공급하는 이차전지 소재 기업과 협력사를 구축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양극재 기업들이 공격적인 투자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LG화학이 가장 먼저 미국 공장 설립을 확정했다. LG화학은 지난달 30억 달러(4조원) 이상을 투자해 연산 12만t의 미국 최대 규모 양극재 공장 건설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 글로벌 고객사들이 IRA의 전기차 보조금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광물 및 재활용 업체와 원자재 공급망 협력도 추진 중이다. 12만t 양극재 생산 능력은 연간 고성능 순수 전기차 120만대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수준이다. 테네시 양극재 공장은 내년 1분기에 착공해 2025년 말부터 양산에 들어간다. 이후 생산라인을 증설해 2027년까지 연산 12만t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LG화학 관계자는 “테네시주에서 외국의 단일 기업 투자 중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LG화학 내에서도 가장 큰 규모의 해외 투자액이라 기대가 크다”며 “이번 투자 결정을 계기로 기존 2026년 26만t에서 2027년 34만t으로 생산 규모를 키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LG화학은 국내에는 청주·익산과 구미 공장을 구축했고, 해외에는 중국 우시 공장에 이어 미국 테네시 공장까지 글로벌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기준으로 양극재 생산능력은 9만t 수준이지만 5년 뒤에는 4배 가까이 증가하는 셈이다. 양극재를 포함한 전지소재 사업 매출을 2022년 5조원에서 2027년 20조원으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테네시 양극재 공장은 LG화학 미래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차세대 전지소재 사업의 핵심 기지가 될 것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전지 소재 시장과 글로벌 고객사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세계 최고 종합 전지소재 회사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기업은 고부가 가치의 하이니켈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에 초점을 맞추며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하이니켈 양극재 시장은 올해부터 매년 33% 성장해 2025년 275만t까지 이를 전망이다. 하이니켈 양극재 시장에서 LG화학은 국내 1위 업체가 아니다. 일본 후지경제 조사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이 하이니켈 양극재 시장점유율에서 2020년 기준으로 27.6%로 세계 2위를 달리고 있다. 일본의 스미모토가 48.8% 점유율로 1위다. LG화학이 에코프로비엠의 뒤를 쫓고 있는 형국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캐나다 퀘벡에 공장을 건설하고 1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LG화학에 앞서 발표한 바 있다. 또 에코프로비엠은 2026년까지 양극재 생산량을 55만t으로 확대하겠다는 미래 성장 계획도 내놓았다. 2027년 34만t 목표를 제시한 LG화학의 생산량보다 크다. 그렇지만 LG화학은 기술력으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공정 설계 기술의 고도화로 생산라인당 생산량을 연간 1만t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대개 라인당 생산량은 5000t 수준으로 알려졌는데 LG화학의 경우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성을 자랑한다. LG화학 관계자는 “단일 라인의 생산성은 월드클래스임을 자부하고 있다. 양극재 기업들마다 전략적으로 집중하는 분야가 다르다. 현실성 있는 증설 투자로 계획대로 밀고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고려아연과 전구체 공장 합작, 미래 전지소재 시장 주도 LG화학은 울산에 전구체 공장도 건설 중이다. 전구체는 양극재 생산 직전의 공정이다. 양극재의 원재료로 니켈,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 등을 결합해 제조한다. 전구체는 양극재 재료비의 약 70%를 차지한다. LG화학은 전구체 등 미래 전지소재 시장 주도를 위해 주로 광물을 공급하는 고려아연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고려아연과 원재료 발굴 등 포괄적 사업 MOU를 체결했다. 이와 함께 공고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2576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맞교환하기도 했다. 교환된 주식의 양도 제한은 2년이며 처분 시에는 상호 우선 협상권을 갖게 된다. 양사는 특히 전지소재 분야에서 IRA에 공동 대응하기로 하고, 법안을 충족하는 메탈을 공동으로 발굴하는 등 북미에서의 양극재 원재료 공급 안정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고려아연은 업계 최고 수준의 전지 메탈 수급 및 건식제련을 통한 메탈회수, 고순도 메탈 제조 역량 등을 보유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지난 7월 미국 전자폐기물 리사이클링 기업 ‘이그니오홀딩스’를 인수하는 등 북미 전지 소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그니오가 리사이클링을 통해 리튬·니켈과 같은 광물을 얻어 LG화학에 우선적으로 공급한다면 미국 현지에서 ‘리사이클 광물-전구체-양극재’로 이어지는 배터리 소재 공급망 구축이 가능하게 된다. 신학철 부회장은 “업계 최고의 전문 역량을 보유한 두 기업이 전지 소재 등 전 세계적으로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되는 미래 성장동력 분야에서 힘을 모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더 큰 성장,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과감한 사업 협력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12.02 07:00
산업

LG화학 4조 투자로 IRA 적극 대응...미국 최대 양극재 공장 건설

LG화학이 4조원을 투자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차세대 배터리 소재의 전진기지를 건설한다. LG화학은 22일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서 신학철 LG화학 부회장과 빌 리 테네시 주지사, 스튜어트 맥홀터 테네시주 경제개발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네시주와 양극재 공장 건설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테네시주 클락스빌 170만여㎡ 부지에 30억 달러(약 4조원) 이상을 단독 투자해 공장을 짓고, 연간 12만t 규모의 양극재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는 연간 고성능 순수 전기차 약 120만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수준이고, 미국 최대 규모 양극재 공장이다. 테네시 양극재 공장은 내년 1분기에 착공해 2025년 말부터 양산에 들어간다. 이후 생산라인을 늘려나가 2027년까지 연산 12만t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테네시 공장은 LG화학이 집중 육성하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를 생산하게 된다. NCMA 양극재는 에너지 밀도를 결정하는 니켈 함량을 높이면서 안정성이 높은 알루미늄을 적용해 출력과 안정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생산라인 또한 열을 가하는 소성 공정 설계 기술을 고도화해 라인당 생산량을 연간 1만t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이는 앞서 LG화학의 청주 양극재 4공장에 세계 최초로 적용됐다. 또 테네시 양극재 공장은 태양광과 수력 등 100% 재생에너지로 가동할 계획이다. LG화학은 IRA가 발효되면 테네시 공장을 통해 미국 정부로부터 세제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글로벌 고객사들이 IRA의 전기차 보조금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광물·재활용 업체와 원자재 공급망 협력도 추진 중이다. 글로벌 전기차 업체와 배터리 업체의 양극재 수요에 대응해 생산 능력도 높이고 있다. LG화학은 양극재를 포함한 전지소재 사업을 2022년 매출 약 5조원에서 2027년 약 20조원으로 4배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다. 테네시주에는 제너럴모터스(GM)와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의 배터리 공장도 있다. 신학철 부회장은 "테네시 양극재 공장은 LG화학 미래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차세대 전지소재 사업의 핵심 기지가 될 것"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전지 소재 시장과 글로벌 고객사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세계 최고의 종합 전지 소재 회사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11.22 15:49
IT

'4만 전자' 현실화? K반도체 반등 시기는

국내 증시를 이끌던 반도체 대장주들이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다. 한때는 개미(개인투자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었지만, 지금은 심리적 투자 마지노선까지 위태롭다. 시장은 완전히 관망세로 돌아선 분위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29일 전날에 이어 52주 최저가를 또 경신했다. SK하이닉스는 8만원대를 가까스로 지켰다. 삼성전자는 한 달 사이에 주가가 5만원 후반대에서 5만원 초반대로 10%가량 떨어졌다. 같은 기간 시가총액은 35조원 넘게 증발했다. 이날은 전날보다도 0.57% 내린 5만2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만간 5만원대가 깨지는 '4만 전자'가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온다. 삼성전자와 함께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SK하이닉스도 부진의 늪에 빠졌다. 9만원 초반대였던 1개월 전과 비교해 현재 8만원 초반대도 간당간당하다. 10% 정도 주가가 내렸고,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이날 52주 최저가(8만800원)를 다시 썼다. 코스피(종합 주가 지수)가 2년 2개월 만에 2200선이 붕괴하는 등 1개월간 약 10%의 하락을 기록한 점을 고려하면 대내외 경제 악재가 고스란히 반영된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LG에너지솔루션(-4.2%)과 현대자동차(-3.71%) 등 시총 상위 기업들의 주가가 비교적 선방한 것과는 달리 반도체 업황 악화가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최근 글로벌 모바일 칩 설계 1위 업체 영국 ARM 인수 추진을 예고했다. 주가 반전이 기대되는 소식에도 시장의 반응은 시큰둥했다. 중장기 가능성보다 단기 성적표가 더 중요한 지표로 작용했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공급 초과와 단가 하락이 겹치며 당분간 암울한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공급망에 재고가 쌓이고 있지만 수요가 현저히 감소해 올해 4분기 D램 가격이 13~18%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스마트폰을 비롯해 PC와 서버 제조사까지 지갑을 굳게 닫았다. 이에 모바일용 이미지센서(CIS)로 공정을 전환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생산량을 하향 조정하면서 이마저도 여의치 않게 됐다. 결국 지속해서 메모리 반도체를 찍어내며 공급 과잉 해소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낸드플래시도 똑같은 상황에 놓였다. 15~20%의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 PC 브랜드의 하반기 수요는 상반기보다 훨씬 낮다. 이 와중에도 고도화한 적층(층층이 쌓기) 기술의 서버용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제조사 간 가격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탄탄한 수익성에 목표 주가를 관대하게 설정했던 증권가도 당분간 시장 환경을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백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22년 4분기를 재고 피크 아웃(정점 통과) 구간으로 전망한다. 지금부터는 듀레이션(원금 회수 기간)보다 방향성에 집중해야 한다"며 "D램은 2023년 2분기 수급 균형에 도달하고 2024년 초과 수요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SK하이닉스도 충북 청주 신규 공장 건설을 발표하면서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2024년부터 서서히 회복하고 2025년에는 반등할 것이라고 관측한 바 있다. 김장열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가격 하락률과 출하량 추이에 주목해야 한다. 3분기 실적 발표와 4분기 가이던스(추정치)까지는 지켜보는 것이 좋다"며 "현 상황에서 옳은 길은 매우 정확한 저점을 한두 번 맞추는 게 아니라 수개월간 저점 분할 매수를 하는 것"이라고 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09.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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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선물특집] 76년 전통 조상들의 정성 담은 전통술, 백화수복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지닌 ‘백화수복’은 76년 전통의 대표 차례주로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이 담긴 제품이다. 백화수복은 1945년 출시된 이후 오늘날까지 76년의 긴 역사를 갖고 있으며, 단일 브랜드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청주 생산량을 자랑하는 군산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100% 국산 쌀로 만들고 쌀의 외피를 30% 정도 도정해 사용하며,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방법으로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며, 알코올 도수는 13도이다. 우리 민족의 정성된 마음을 담아내기 위해 라벨은 동양적인 붓글씨체를 사용하고 라벨과 병목 캡씰(병뚜껑을 감싸고 있는 비닐 포장재)도 금색을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우리나라 대표 차례주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특유의 깊은 향과 맛으로 차게 마셔도 좋고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좋아 조상님들에게 올리는 제례용 또는 명절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차례 또는 선물용 ‘백화수복’은 제품 용량이 700㎖, 1ℓ, 1.8ℓ 3가지 제품으로 구성되어 소비자 편의나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일반 소매점 기준으로 700㎖ 4900원, 1ℓ 7100원, 1.8ℓ 11000원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76년 전통의 백화수복은 조상들이 사용하던 대로 엄선된 쌀로 정성껏 빚어 만든 청주제품”이라며 “가격도 5천원 대에서 1만원대까지 합리적이라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함께 차례를 지내고 음복하기 좋은 술”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0.01.1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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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100% 우리쌀로 만든 차례주 ‘백화수복’

롯데주류가 추석을 맞아 다양한 종류의 청주 세트를 내놨다.'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지닌 백화수복은 1945년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75년간 차례상과 함께 해 온 브랜드다.단일 브랜드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청주 생산량을 자랑하는 군산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100% 국산 쌀로 만들고 쌀의 외피를 30% 정도 도정해 사용하며,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방법으로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13도이다.우리 민족의 정성된 마음을 담아내기 위해 라벨은 동양적인 붓글씨체를 사용하고 라벨과 병목 캡씰(병뚜껑을 감싸고 있는 비닐 포장재)도 금색을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우리나라 대표 차례주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특유의 깊은 향과 맛으로 차게 마셔도 좋고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좋아 조상에게 올리는 제례용 또는 명절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라는 게 롯데주류의 설명이다.차례 또는 선물용 ‘백화수복’은 제품 용량이 700㎖, 1ℓ, 1.8ℓ 3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소비자 가격은 일반 소매점 기준으로 700㎖ 4900원, 1ℓ 7100원, 1.8ℓ 1만1000원이다.롯데주류 관계자는 “75년 전통의 백화수복은 조상들이 사용하던 대로 엄선된 쌀로 정성껏 빚어 만든 청주제품”이라며 “가격도 5000원대에서 1만원대까지 합리적이라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함께 차례를 지내고 음복하기 좋은 술”이라고 말했다. 비즈팀 2019.09.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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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백화수복 등 설맞이 위스키·와이 선물세트 출시

롯데주류가 2014년 갑오년 설날 명절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차례주 ‘백화수복’을 비롯하여 위스키, 와인 선물세트를 선보인다.70년 전통의 대한민국 대표 차례주 ‘백화수복’.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지닌 ‘백화수복’은 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이 담긴 우리 술로, 국내 차례주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인기 있는 제례주. 국산 쌀을 100% 원료로 하고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을 통해 청주 고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렸다. ‘백화수복’은 깊은 향과 풍부한 맛으로 차게 마셔도 좋고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좋아 제사 또는 명절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다. 프리미엄 청주 ‘설화’는 52% 도정한 쌀의 속살을 특수효모로 장기간 저온 발효하여 청주특유의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있는 술. 쌀을 깎는 도정과정에서부터 발효, 숙성, 저장 등 모든 제조공정을 수작업으로 빚어 생산량이 한정되어 있다. ‘200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2009 세계 환경포럼’ 등 세계적인 회의의 공식 만찬주 및 건배주로 선정되며 프리미엄 술로 그 가치를 인정 받고 있는 ‘설화’는 귀한 자리, 격식 있는 자리에 제격이다. 청주 외에도 주는 분의 정성과 받는 분의 품격에 맞춘 ‘스카치블루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스카치블루’는 스코틀랜드 최고의 마스터 블렌더가 특별히 엄선한 스코틀랜드 최상의 스카치 위스키 원액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블렌딩해 부드러운 맛과 향을 살린 프리미엄 국산 위스키. 이번에 선보이는 선물세트는 스카치블루 21년산, 스페셜 17년산, 인터내셔널 3가지 제품이며, 가격은 3만원대에서 12만원대로 다양해 전하는 사람의 마음을 풍성히 담아낼 수 있도록 했다. 한층 고급스러워진 패키지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했으며, 세트별로 고급 온더락 잔이 포함돼 있다.와인 애호가들은 물론, 와인을 자주 접해보지 못했던 소비자까지 만족할 만한 다양한 가격대의 ‘와인 선물세트’ 40여 종을 선보인다. 이 중 대표 제품으로 PGA 투어 공식 와인인 ‘베린저 와인 세트’는 ‘베린저 파운더스 에스테이트 까베르네 쇼비뇽’과 ‘베린저 파운더스 에스테이트 피노누아’를 묶어 선보였다. 이 와인세트는 와인 스펙테이터로부터 화이트와 레드 모두 ‘올해의 와인’으로 선정된 세계 유일의 와인너리인 베린저의 노하우가 그대로 담긴 고급 와인이다. ‘베린저 파운더스 에스테이트 까베르네 쇼비뇽’과 ‘베린저 파운더스 에스테이트 피노누아’는 농익은 과일향과 초콜렛의 풍미가 어우러져 입안에서 길게 느껴지는 부드럽지만 여운이 돋보이는 와인이다.호주 캐주얼 와인 판매 1위 브랜드 ‘옐로우테일’의 ‘까베르네 소비뇽 리저브’와 ‘시라즈 리저브’를 묶은 ‘옐로우테일 와인 세트’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맛과 가격뿐만 아니라 ‘노란 꼬리’라는 기억하기 쉬운 제품명으로 소비자에게 친숙한 브랜드. 블랙베리, 오크향이 풍부한 풀바디 와인으로 탄닌과 산도의 균형미가 돋보인다. 이태리 최대 규모의 와이너리 중 하나인 ‘반피’의 ‘반피 센티네’와 ‘반피 끼안티 슈페리오레’ 로 구성한 ‘반피 와인 세트’도 풍부한 과일향과 목넘김이 부드러운 점이 특징인 레드 와인으로 파스타, 구운 육류와 잘 어울리는 세트제품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70년 전통의 백화수복은 물론 프리미엄 위스키 스카치블루, 와인 선물세트 등 품격 있고 실속 있는 선물세트로 더욱 풍성한 갑오년 설 명절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01.1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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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추석 맞아 전통주·와인·위스키 선물세트 출시

롯데주류가 2013년 추석 명절을 맞아 차례주 ‘백화수복’을 비롯하여 최고급 청주 ‘설화’, 정통 매실주 ‘설중매’ 등 전통주 선물세트와 위스키, 와인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전통주 선물세트69년 전통의 차례주 ‘백화수복’.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지닌 ‘백화수복’은 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이 담긴 우리 술로, 국내 차례주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인기 있는 제례주다. ‘백화수복’은 국산 쌀을 100% 원료로 하고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 방법으로 청주 고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렸다. ‘백화수복’은 깊은 향과 풍부한 맛으로 차게 마셔도 좋고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좋아 제사 또는 명절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다. 가격은 5200원(700㎖), 7000원(1ℓ), 1만1000원(1.8ℓ).‘설화’는 좋은 쌀을 52% 도정한 쌀의 속살을 특수효모로 장기간 초저온 발효하여 청주특유의 신비로운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있는 술이다. 쌀을 깎는 도정과정에서부터 발효, 숙성, 저장 등 모든 제조공정을 수작업으로 빚어 만들기 때문에 생산량이 한정되어 있다. ‘200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2009 세계 환경포럼’ 등 세계적인 회의의 공식 만찬주 및 건배주로 선정된 ‘설화’는 귀한 자리, 격식 있는 자리에 제격이며, 소중한 분들께 드리는 기품 있는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가격은 설화 1호(700㎖·2입) 4만6000원, 설화 2호(375㎖·3입) 3만6000원.‘국향’은 엄선된 쌀을 100% 원료로 하여 저온에서 3차례에 걸쳐 발효시켜 만든 순미주(純米酒). 한국 식품연구원과 공동으로 1500여 종의 효모 가운데 청주에 가장 잘 어울리는 우수 효모를 선별하여 만들어 깊고 그윽한 맛이 일품이다. 담백한 뒷맛이 특징이며, 특히 데우지 않고 8도 정도로 차게 마시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우유 빛이 도는 반투명 용기와 붓터치 느낌의 금박 라벨로 고급 청주의 품격을 더했다. 가격은 8600원(700㎖), 1만7200원(700㎖·2입). 다양한 청주 선물세트 외에도 롯데주류는 설중매에 순금가루를 첨가하여 매실의 건강효능에 순금의 특별함을 더한 ‘설중매 골드세트’도 함께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가격은 1만8500원. 위스키 선물세트롯데주류는 청주 외에도 주는 분의 정성과 받는 분의 품격에 맞춘 ‘스카치블루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스카치블루’는 스코틀랜드 최고의 마스터 블렌더가 특별히 엄선한 스코틀랜드 최상의 스카치 위스키 원액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블렌딩해 부드러운 맛과 향을 살린 프리미엄 국산 위스키다. 이번에 선보이는 선물세트는 스카치블루 21년산 2종, 스페셜 17년산 2종, 인터내셔널 2종으로 총 6종이며, 가격은 3만원대에서 12만원대로 다양해 전하는 사람의 마음을 풍성히 담아낼 수 있도록 했다. 한층 고급스러워진 패키지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했으며, 세트별로 고급 온더락잔이 포함돼 있다.와인 선물세트아울러 와인 애호가들은 물론, 와인을 자주 접해보지 못했던 소비자까지 만족할 만한 다양한 가격대의 ‘와인 선물세트’ 40여 종을 선보인다.‘산타리타 메달야레알 와인 세트’는 ‘산타리타 메달야레알’의 ‘까베르네 소비뇽’과 ‘까르미네르’로 구성했다. ‘산타리타 메달야레알 까베르네 소비뇽’은 세계적인 와인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에서 100대 와인으로 07년(49위), 09년(57위)에 선정된 바 있다. ‘산타리타 메달야레알 까르미네르’는 부드러운 탄닌과 오크향의 풍미가 돋보이는 와인으로 갈비찜 등 한국 음식과 잘 어울린다. ‘메달야레알’은 ‘왕의 메달’이라는 뜻으로 그 이름에 걸맞게 비즈니스 선물도로 제격이다. 가격은 8만원 대. 호주 캐주얼 와인 판매 1위 브랜드이자 미국 시장에서 단일 브랜드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옐로우테일’의 ‘까베르네 소비뇽 리저브’와 ‘시라즈 리저브’를 묶은 ‘옐로우테일 와인 세트’도 선물세트로 구성했다. ‘옐로우테일’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맛과 가격 뿐만 아니라 ‘노란 꼬리’라는 기억하기 쉬운 제품명으로 소비자에게 친숙한 브랜드. ‘까베르네 소비뇽 리저브’와 ‘시라즈 리저브’는 블랙베리, 오크향이 풍부한 풀바디 와인으로 탄닌과 산도의 균형미가 돋보이며 입 안에서 부드럽게 머무는 피니시가 일품이다. 가격은 10만원 대. PGA 투어 공식 와인인 ‘베린저 와인 세트’는 ‘베린저 파운더스 에스테이트 까베르네 쇼비뇽’과 ‘베린저 파운더스 에스테이트 메를로’를 묶어 선보였다. 미국을 대표하는 와인 산지 ‘나파 벨리’에서 생산된 ‘베린저 와인 세트’는 와인 스펙테이터로부터 화이트와 레드 모두 ‘올해의 와인’으로 선정된 세계 유일의 와인너리인 베린저의 노하우가 그대로 담긴 고급 와인이다. ‘베린저 파운더스 에스테이트 까베르네 쇼비뇽’과 ‘베린저 파운더스 에스테이트 메를로’는 농익은 과일향과 초콜렛의 풍미가 어우러져 입안에서 길게 느껴지는 부드럽지만 여운이 돋보이는 와인이다. 가격은 10만원 대. 롯데주류 관계자는 “69년 전통의 백화수복, 최고급 재료와 기술로 만든 설화와 같은 다양한 전통주와 프리미엄 위스키, 와인 선물세트 등 품격 있고 실속 있는 선물세트로 더욱 풍성한 명절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3.09.0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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