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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마트·에브리데이, 통합 선언 후 첫 '가격역주행'…"초저가 판매"

이마트가 먹거리와 생필품을 분기마다 초저가로 제공하는 ‘가격역주행’ 2분기 행사를 19일부터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이마트의 ‘가격역주행’은 물가가 오르는 상황 속에서도 오히려 가격을 낮추는 ‘역주행’으로 고객 혜택을 늘린다는 의미를 담은 연중 프로젝트다. “고객에게 꼭 필요한 상품을 상시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한다”는 목표로 이마트가 올 1월 선포한 신가격정책 ‘가격파격 선언’의 일환이기도 하다.이번 2분기 가격역주행은 직소싱, 대량 매입, 제조업체와의 콜라보 등 이마트의 독보적인 유통 노하우를 총동원해 60개 품목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그 중 29개 품목은 이마트에브리데이와 공동으로 론칭하며, 8개 품목은 이마트24까지 이마트3사가 동시에 판매한다. 먼저 1000원대 시리얼을 기획해, ‘켈로그 콘푸로스트·첵스 초코(230g, 각)’를 각 1980원에 판매한다. 100g 당 가격이 기존 제품 대비 약 26% 저렴해 고물가 시대 저렴한 한끼 식사가 가능하다.‘CJ명가 재래김·파래김(20봉, 각)’은 기존 16봉에서 20봉으로 늘려 1봉당 가격을 10% 이상 낮춘 5990원에 판매하며, 이마트 맛살 매출 1등 상품인 ‘사조대림 스노우크랩킹(140g x 3개)’은 140g 증량해 동일 단량 대비 약 43% 저렴한 5·980원에 선보인다.또 선호도 높은 채소로 구성한 ‘패밀리샐러드(350g)’는 전 채널 최저가인 298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목우촌 주부9단 라운드햄(260g x 2개)’은 증량 및 가격 인하로 동일 단량 대비 40% 싼 4980원에, ‘사조대림 너겟 증량 기획(1,080g)’은 전 채널 최저가인 9980원에 살 수 있다.이밖에 이마트 단독판매 중인 ‘백종원의 빽쿡 빽짜장’을 비롯한 ‘오뚜기 열라면’, ‘종가 포기김치’, ‘오뚜기 옛날 참기름’, ‘찹쌀 3kg’, ‘복음자리 스위트 딸기잼’ 등 장바구니 인기 품목을 초특가에 선보인다.일상용품 카테고리에서도 가격 역주행은 이어진다.‘쏘피 바디피트 리얼흡수 생리대(중형 36입/대형 32입/슈퍼롱 20입)’를 각 4950원에, ‘케라시스 클리닉 샴푸·컨디셔너 5종(1000ml)’을 각 4900원에 판매한다.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의 상품본부장을 겸임하는 황운기 본부장은 “1분기 가격역주행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이번 2분기에는 이마트 3사 공동 운영 품목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가격역주행을 통해 고객들이 마트, 슈퍼, 편의점 등 어디서나 생필품을 혜택가에 구입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4.18 14:45
경제일반

“진짜 다 오른다"...2월 식품값 줄인상

설 연휴가 끝나자, 식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업체들은 원부자재 가격이 올랐을 뿐 아니라 인건비, 물류비, 전기·가스 요금 인상 등 제반 경비가 상승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잇따른 가격 인상에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우려된다.지난달 3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이달 1일부터 제과류 및 빙과류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순차적으로 인상한다.제과류 주요 제품으로 자일리톨 용기제품 중량을 기존 87g에서 100g으로 늘리면서 가격도 기존 5000원에서 6000원으로 올린다. 몽쉘도 기존 192g에서 204g으로 중량을 키우고 가격도 3000원에서 3300원으로 조정한다. 초코빼빼로와 꼬깔콘은 기존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인상된다.해태제과는 오는 16일부터 포키, 자가비, 구운양파 등 합작사에서 생산하는 3개 제품의 가격을 조정해 평균 14.8% 인상하기로 했다.포키와 구운양파의 권장소비자가격을 1500원에서 1700원으로 13.3% 인상되고, 자가비는 1700원에서 2000원으로 17.6% 오른다. 아이스크림 값도 오른다. 롯데제과는 제과류와 빙과류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인상에 나선다. 빙과류 주요 제품으로 스크류, 죠스바가 기존 500원에서 600원으로 인상된다. 월드콘과 찰떡아이스, 설레임도 기존 1000원에서 1200원으로 가격이 오른다. 나뚜루 파인트 제품 10종도 기존 1만2900원에서 1만4900원으로 비싸진다.빙그레도 이달부터 가격을 올리기로 결정했다. 메로나, 비비빅 등 바 아이스크림 7종과 ‘슈퍼콘’ 등 콘류 아이스크림 소매점 판매가를 1000원에서 1200원으로 20% 상향 조정한다.앞서 지난해 3월 빙그레는 투게더, 메로나 등 주요 아이스크림 제품 가격을 소매점 기준 최대 25% 인상한 바 있어 1년여 만에 다시 제품 가격을 올리게 됐다.프랜차이즈 업체들의 가격 인상도 잇따르고 있다.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는 이달 1일부터 메뉴 75종의 가격을 인상한다. 지난해 7월 가격 조정 이후 6개월 만이다.샌드위치 제품군의 가격 인상률은 평균 9.1%다. 제품군별 평균 인상액은 15cm 샌드위치가 583원, 30cm 샌드위치가 982원이다. 15cm 샌드위치에서 샐러드로 변경하는 금액은 1700원에서 1800원으로 인상된다.롯데리아도 이달 2일부터 제품 판매 가격을 평균 5.1% 인상한다. 이에 따라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의 단품 가격은 4500원에서 4700원으로 오른다.한 끼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빵과 시리얼 가격도 인상된다. 파리바게뜨는 2일부터 95개 품목 가격을 평균 6.6% 올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후레쉬식빵(대)은 3200원에서 3300원으로 인상된다. 농심켈로그는 콘푸로스트, 첵스초코 등 시리얼 제품 가격을 10% 안팎으로 올린다.식품업계는 가격 인상을 발표하면서 각종 원부자재 가격 상승뿐만 아니라 인건비‧물류비‧전기요금‧가스요금 등 제반 경비 상승이 누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경영효율화로 감내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는 것이다.최근 난방비에 이어 전방위적인 식품 가격 인상이 잇따르면서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은 더 어렵게 됐다는 우려가 나온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1.31 14:47
산업

노재팬 잊었나…삼성·CU·롯데도 '포켓몬 열풍'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SPC삼립의 포켓몬스터(포켓몬)빵 열풍에 국내 기업들이 앞다퉈 편승하고 있다. 스낵 등 간식에 이어 스마트폰 에디션까지 다양한 제품에 포켓몬 캐릭터를 접목하는 분위기다. 이를 바라보는 소비자 반응은 엇갈린다. 일부에서는 '노재팬은 잊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다른 한편에서는 국내 기업이 판매하는 빵, 시리얼, 스마트폰에까지 노재팬 운동을 적용하는 건 과하다는 반응도 나온다. 너도나도 포켓몬 25일 업계에 삼성전자는 이날 닌텐도와 손잡고 삼성닷컴에서 '갤럭시Z플립3' 포켓몬 에디션 판매를 시작했다. 최근 포켓몬 스티커가 들어 있는 포켓몬빵이 재출시되며 큰 인기를 끌자 관련 마케팅에 뛰어든 것이다. 1990년대 말 유행했다가 올해 2월 SPC삼립에서 재출시한 포켓몬빵은 40일 만에 약 1000만개가 팔리는 등 품절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에디션은 포켓몬 액세서리로 구성됐다. 단말기와 함께 클리어 커버, 피카츄키링, 포켓몬 팔레트, 포켓몬도감 디자인 가죽 파우치, 몬스터볼 3D 그립톡, 인기 포켓몬 스티커 5종을 제공한다. 농심켈로그도 이날부터 첵스초코 포켓몬 VMAX 카드 기획팩을 한정 판매한다. 이 기획팩을 쿠팡에서 구매하면 포켓몬 카드에 더해 피카츄가 그려진 포켓몬 카드 앨범을 추가로 만나볼 수 있다. 앞서 편의점 CU(씨유)는 지난 20일부터 포켓몬 홀로그램 띠부씰을 담은 냉동 간식을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판매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롯데마트의 완구 전문점 토이저러스에서 '토이저러스 포켓몬 스낵' 3종을 선보이기도 했다. 모든 상품에 포켓몬스터를 대표하는 피카츄를 비롯해 환상의 포켓몬 뮤 등 총 50종을 수집할 수 있는 스티커가 무작위로 1장씩 동봉됐다. 업계 관계자는 “포켓몬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의 출시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포켓몬 띠부실과 카드가 담겨있는 제품마다 ‘오픈런’을 불러오고 있어 식품 업계는 물론 다양한 산업군에서 다양한 상품을 연구·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뜨거운 소비자 반응…노재팬 갑론을박도 포켓몬 관련 상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은 뜨겁다. 삼성전자의 포켓몬 에디션은 이날 판매 시작 5분 만에 모두 판매됐다. 현재 삼성닷컴에는 "포켓몬 에디션이 완판됐다"라는 안내 문구가 나와 있다. 현재까지 추가 판매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SPC삼립포켓몬빵의 경우 소비자들의 ‘오픈런’이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까지 확대되고 있다. 11번가가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5일간 매일 오전 11시 포켓몬빵을 선보이는 기획전에 돌입했는데, 첫날 단 1분 만에 준비한 물량이 완판됐다. 포켓몬 상품의 인기비결은 되팔았을 때 값어치가 늘어난다는 데 있다. 실제 포켓몬빵의 일명 ‘띠부띠부씰’로 불리는 스티커의 경우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빵 가격 1500원의 약 30배가 넘는 5만원 수준에 팔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이날 완판한 포켓몬 에디션은 벌써 중고거래 사이트에 70여만 원의 웃돈이 붙은 매물이 등장했다. 이런 포켓몬 열풍을 두고 네티즌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당장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노재팬 운동이 끝난 거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포켓몬 캐릭터의 저작권이 일본 기업에 있는 만큼 포켓몬 빵이 많이 팔릴수록 일본 기업에 주는 로열티도 커지기 때문이다. 직장인 최 모(36) 씨는 “노재팬 불매운동을 언제 했냐는 듯 포켓몬에 열광해 오픈런까지 하는 분위기가 이해가 안 된다”며 “불매운동을 잊은 채 포켓몬 빵에 열광하는 주위 사람들을 보면 선택적 불매 같아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반면 포켓몬 빵 열풍을 노재팬 운동과 다르게 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국내 기업이 판매하는 제품까지 불매 운동을 하는 건 과하다는 것이다. 또 다른 직장인 한 모(27) 씨는 "국내 기업에서 만든 빵을 사 먹는 게 크게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과거 추억을 누리기 위한 소소한 재미를 너무 부정적인 시선으로만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언론은 한국의 포켓몬 열풍을 조명하면서 “노재팬은 끝났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일본 경제전문지 겐다이비즈니스는 “최근 한국의 포켓몬빵 소동을 보면 노재팬은 이미 과거의 일”이라고 전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2.04.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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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첵스 팥맛 모델 발탁 '할미넴의 위엄'

배우 김영옥이 농심켈로그 모델로 발탁됐다. 농심켈로그는 5일 '신제품 첵스 팥맛 모델로 원조 힙합 '할미넴' 김영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로 키즈 및 MZ세대를 핵심 소비자로 소통하는 국내 시리얼 업계에서는 이례적인 시니어 모델 선정이다. 팥맛의 재미 요소와 정 많고 따뜻한 캐릭터인 '첵팥 할매' 이미지가 김영옥과 잘 어울려 이번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 방송 64년차 김영옥은 속시원한 입담으로 '할미넴'이라 불리며 힙합 예능에서 속사포 랩을 선보일 만큼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매력을 갖췄다. 최근에는 tvN 토일극 '갯마을 차차차'에서 고아가 된 주인공에 대한 애틋한 손자 사랑을 보여주는 감리 할머니로 출연해 국민 할머니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공개된 첵스 팥맛 '디스 이즈 K-팥(This is K-팥)' 광고는 시골 논밭과 경운기를 배경으로 김영옥과 외국인 DJ들이 출연해 가장 한국적인 시리얼 첵스 팥맛의 매력을 유쾌하게 소개한다. 특히 '보여줄게, 전 세계 놀라게 할 빅팥, 바로 이곳 전라북도 고창 팥밭' '첵팥, 힙합, K-팥' 등 재미있고 중독성 있는 랩 가사가 눈길을 끈다. 광고 촬영지 역시 실제 제품에 사용되는 팥의 수급지 전라북도 고창으로 선정해 첵스 팥맛에 담긴 전통성을 현대적이고 재치 있게 담았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0.0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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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사랑해주세요"…태진아, 손하트로 후배사랑

가수 태진아가 후배 임영웅에 대한 내리사랑을 보였다. 태진아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 임영웅♥영원히 사랑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태진아와 임영웅은 깔끔한 시상식 차림을 하고 있다. 특히 태진아와 임영웅은 환한 미소로 손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해당 사진은 트로트 그랑프리쇼 ‘2020 트롯 어워즈’ 무대 오르기 전 촬영한 것으로 두 사람의 돈독한 우정을 느낄 수 있다. 태진아는 여러 방송을 통해 “‘미스터트롯’은 TOP7 뿐만 아니라 TOP 20, 그리고 모두 21세기를 이끌 트로트 재목이라고 생각한다”며 남다른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다. 태진아는 지난 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2020 트롯 어워즈’에서 트롯 100년 가왕상을 수상했다. 또 신곡 ‘고향가는 기차를 타고’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루와 함께 쌍방울 트라이 모델로 활동 중이다. 아울러 치킨더홈, 켈로그 첵스파맛, 대한ENG, 의류브랜드 안전지대 모델도 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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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고향가는 기차를 타고', 추석 앞두고 인기

태진아가 명절에 딱 어울리는 노래로 인기몰이 중이다. 5일 소속사는 "태진아의 '고향가는 기차를 타고'가 TV와 라디오에서 자주 들린다"면서 추석을 앞두고 명절 특수를 누리는 중이라 밝혔다. 노래는 신나는 리듬과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로 온가족이 함께 부를수 있다. 이루가 작사, 작곡했다. 관계자는 "요즘 핵가족화로 가족 모두가 떨어져 외롭게 살고있는 지금의 시대를 잘 반영한 가사라는 평을 받고 있다. 태진아는 바쁜 전국방송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태진아는 이루와 함께 쌍방울 트라이 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치킨더홈 광고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켈로그 첵스파맛 광고모델, 대한ENG광고모델, 의류브랜드 안전지대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0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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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첵스 파맛 모델 선정 "온가족 즐길 수 있어"

가수 태진아가 첵스 파맛 모델이 됐다. 28일 농심켈로그에 따르면 태진아는 2004년부터 온라인에서 제품 출시 요청이 쇄도했던 첵스 파맛 모델이 됐다. "대중적으로 온화하고 친근함을 전달하는 태진아가 농심켈로그만의 브랜드에 남녀노소 온가족이 즐길수 있는 이미지를 더해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첵스 파맛은 농심켈로그가 지속적인 소비자의 관심과 요청에 답하고자 오랜연구와 개발 시도 끝에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오곡으로 만든 기존 첵스 제품에 혼합 야채를 첨가하여 달콤 짭짤한맛이 특징으로 간식혹은 우유와 함께 즐기기 좋고, 경기도 여주에서 생산되는 파를 공수해 대파 특유의 맛을 살렸다. 7월1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및 주요 온라인 채널에 한정판매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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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위한 'VIB 제품'

내 아이에게만큼은 가장 좋은 것을 주고 싶은 것은 모든 부모들의 공통된 마음이다. 특히 아이들의 먹거리에 있어서는 더욱 예민할 수밖에 없다.최근 저출산, 맞벌이 부부의 증가 등으로 자녀들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를 하는 부모들이 증가했지만 잇따라 발생된 식품 안전사고로 먹거리에 대한 불안과 불신은 더욱 고조됐다. 이에 식음료업계는 부모들이 믿고 건강하게 먹일 수 있도록 제품 품질, 패키지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VIB 식품'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VIB란 Very Important Baby(매우 소중한 어린이)의 약자로 내 아이를 위해서는 소비를 아끼지 않고 좋은 것만 챙겨주려는 소비층의 자녀를 지칭하는 신조어다.사진제공=켈로그, 매일유업, 돌, 풀무원녹즙, CJ 제일 제당, 대상FNF 종가집♦ 아이를 위한 영양소가 담긴 식사대용 제품부모와 아이들 모두 직장에서의 업무, 학업 등으로 바쁜 일상을 보낸다. 아이들의 식사를 매번 정성스럽게 챙겨주는 것이 좋지만, 항상 그럴 수는 없다. 이때 밥 대신 영양소가 풍부한 식사 대용 제품을 이용해보는 것도 방법이다.켈로그가 선보인 '첵스 초코 매직 딸기'는 풍부한 오곡의 영양에 바삭한 딸기 초코볼의 달콤한 맛을 더한 제품이다. 또한 하루에 필요한 9가지 비타민과 3가지 무기질을 담아 성장기 어린이가 한 끼 식사로 먹기에 안성맞춤이다. 저지방 우유와 함께 먹으면 하루 칼슘 필요량의 45%를 섭취할 수 있다. 흰 우유가 초코 우유로 변해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매일유업의 '맘마밀 요미요미 슈퍼푸드 밀크' 3종은 슈퍼곡물이라 불리는 퀴노아, 오트, 렌틸콩과 매일유업의 우유를 조합한 유아전용 영양 우유다.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이 담긴 슈퍼곡물과 필수 아미노산 등이 담긴 우유가 만나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한다. 간편하게 마실 수 있어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맞벌이 부부가 아이들에게 먹이기 적합한 제품이다.♦ 캐릭터 등을 담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패키지 간식 제품아이들의 기호를 고려해 한 손에 잡을 수 있는 소형 패키지, 만화 캐릭터를 담은 독특한 패키지의 간식 제품들도 눈에 띈다.청과 브랜드 돌은 과즙 100%로 만든 '돌 바나나 주스'는 백포도, 파인애플, 배 과즙에 바나나 퓌레를 넣어 새콤달콤한 과일 주스에 바나나 고유의 부드럽고 달콤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인공색소, 방부제, 설탕 무 첨가 제품으로 과일 고유의 맛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풀무원녹즙의 '홍삼이 퐁당', '당근이 쏘옥'은 풀무원 식문화 연구원이 6가지 유기농 채소를 발효한 즙에 홍삼과 국내산 생 당근을 각각 배합한 아이들을 타깃으로 한 제품이다. 아이들에게 좋은 영양소는 물론, 작은 사이즈의 병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까지 넣어 우리 아이를 위한 간식을 찾는 부모들에게 적합하다.♦ 먹거리 안전 걱정은 뚝! 발색제 등 화학물질 첨가물을 넣지 않은 제품가습기 살균제 사건 이후 각종 생필품 안전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최근 살균제, 세정제 등에 대한 불안감은 식음료업계 전반으로 확산돼 업계에서도 첨가물을 최대한 배제한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걱정을 덜어준다.CJ 제일 제당의 'The 건강한 자연에서 얻은 재료'는 고기 발색제인 아질산나트륨을 첨가하지 않고 레몬과 석류, 로즈메리를 넣어 색을 살렸다. 유산균 발효액과 발효식초를 통해 제품의 보존성을 강화했다. 안심하고 햄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해 무항생제 돼지고기를 사용했다. 제품은 그릴 비엔나, 그릴 후랑크 총 2종으로 구성됐다.대상FNF 종가집이 출시한 '아이사랑 두부반찬'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 아이들의 두뇌성장에 좋은 DHA도 함유됐다. 소포제와 발색제 등이 전혀 첨가되지 않아 아이들의 반찬 걱정을 하는 부모들에게 적합하다.김기연 기자 2016.06.2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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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건강 지키는 '안심 간식' 인기

영유아기부터 아동기, 초등학생 때까지의 영양 섭취는 아이의 성장발달에 큰 영향을 준다. 때문에 골고루 먹는 식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아이 식사나 간식을 챙겨줄 때에는 기름진 음식보다는 성장기 아동에게 필요한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 철분 등이 함유된 음식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최근 식음료업계에서는 아이들에게 좀 더 영양가 있고 건강한 간식을 챙겨주고 싶은 엄마들의 마음을 담은 '안심 간식'이 뜨고 있다. 맛과 영양 두 가지를 모두 잡은 '안심 간식'은 열량 높은 군것질을 대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아이들 스스로도 균형 잡힌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사진제공=농심 켈로그, Dole, 풀무원 건강생활, 진주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하루 한끼 책임질 영양만점 간식켈로그 '첵스 초코 매직딸기'는 옥수수, 쌀, 밀, 귀리, 보리 등 오곡의 풍부한 영양은 물론 하루에 필요한 9가지 비타민과 3가지 무기질이 들어 있다. 성장기 어린이가 한끼 식사로 먹기에도 손색 없는 영양 가득한 간식이다.진한 초콜릿 맛의 기존 '첵스초코'에 진짜 딸기 파우더가 뿌려진 바삭한 딸기 초코볼이 들어 있어 초콜릿의 달콤함과 상큼한 딸기의 맛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저지방 우유와 함께 먹으면 하루 칼슘 필요량의 45%를 섭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초코 우유로 변해 흰 우유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편하게 먹을 수 있다.◆ 과일, 채소 안 먹는 아이들 위한 간식돌'후룻볼 파인애플 스틱'은 엄격한 기준으로 고른 스위티오 파인애플과 과일주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일반 파인애플보다 비타민 C가 두 배 가량이 많은 스위티오 파인애플을 먹기 편리한 한입 크기로 담았다.과일 주스를 사용해 시럽에 담긴 다른 가공과일 식품과는 차별화했다. 한 손 크기의 작은 사이즈에 포크가 함께 들어있다.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과일을 섭취할 수 있다.풀무원녹즙은 어린이들의 부족한 채소 섭취량을 채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린이 발효녹즙' 2종을 출시했다. 명일엽, 케일, 돌미나리, 브로콜리, 양배추, 알로에 등 6가지 유기농 채소를 식물성유산균으로 발효시킨 유기채소발효즙이 기본이다. 여기에 홍삼과 국내산 생당근을 각각 배합했다. 어린이 성장에 초점을 맞춘 '홍삼이 퐁당'은 홍삼에 딸기와 바나나를 더해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 편식을 하고 안경을 쓴 어린이들을 위해 만든 '당근이 쏘옥'은 사과와 망고로 상큼한 맛을 더했다.◆ 활동 많은 아이 위한 체력 보충 한입 간식연세대학교 연세우유는 '영양가득 연세아이 유기농 쌀과자' 3종을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인 영양가득 연세아이 유기농 쌀과자는 국내산 유기농 쌀을 사용해 튀기지 않고 구워서 만들었다.합성첨가물은 물론 과자에 허용된 팽창제조차 사용하지 않은 순수한 무첨가 제품이다. 단호박, 초록이(표고버섯+당근+양파+시금치+브로콜리), 고구마 등 총 3종이다. 채소 본연의 신선한 맛과 영양을 듬뿍 담았다.진주햄 '천하장사 포키즈'는 소시지 부문에서는 국내 최초로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 인증을 취득했다. 콘&치즈와 더블치즈 2종이다. 콘&치즈는 달콤한 스위트콘이 들어 있어 고소한 맛이 장점이다.더블치즈는 하이멜트치즈와 고다크림치즈로 풍부한 맛을 살렸다. 100% 알래스카산 명태살로 만들어 단백질이 풍부하고 우유 한 컵보다 많은 양의 칼슘과 비타민B1 등 성장기 어린이에 필수적인 영양소를 대폭 강화했다.정현혜 기자 2016.04.2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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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그, 1인가구 맞춤 '저용량 소포장' 시리얼 출시

켈로그가 최근 늘고 있는 1인 가구를 위해 저용량 소포장 시리얼 제품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영양이 풍부해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는 시리얼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편의점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켈로그의 인기 제품인 스페셜K 오리지널, 콘푸로스트, 첵스초코, 아몬드 푸레이크 4종으로 출시되는 이번 제품은 기존 시리얼 제품이 종이 박스에 담겨 판매되는 것과 달리 비닐 소재로 포장하고 4-5번(1회 제공량 40g)에 나눠 먹을 수 있는 200g대의 용량으로 편의성을 강조했다. 또한 과자 봉지와 비슷한 크기로 부담 없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세븐일레븐 편의점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소비자 가격은 스페셜K 오리지널 220g의 3900원, 콘푸로스트 230g의 2900원, 첵스초코 230g의 3400원, 아몬드 푸레이크 270g의 3900원. 켈로그 마케팅 담당자는 “실제 우리나라 1인 가구의 비율은 2013년 25%를 넘어서며 4가구 중 1가구가 1인 가구로 추정되고 있다고 한다”며 “1인 가구에 맞춰 출시된 이번 제품은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면서 영양이 풍부해 간단한 한 끼 식사로 제격이다”고 전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07.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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