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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우승 기운 불어 넣은 '레전드' 구대성 "김서현, 스트라이크존으로 넣어라" [KS3]

대전 야구 '레전드' 구대성(56) 중국 장쑤성 야구팀 코치가 2025년 최종 무대를 치르는 한화 이글스 후배들에게 좋은 기운을 불어넣었다. 구대성 코치는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25 KBO리그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3차전에 시구자로 나섰다. 26년 전인 1999년 함께 배터리를 이뤄 한화의 KS 우승을 이끈 조경택 두산 베어스 코치가 시포를 맡았다. 홈팬들의 함성 속에 마운드에 오른 구대성 코치는 선수 시절 리그를 호령하던 그 시절 시그니처 투구 자세로 공을 던졌다. 예전처럼 빠르진 않았지만, 포수 미트를 향해 정확하게 날라갔다. 구대성 코치는 신구장 한화생명볼파크 방문 소감을 전하며 "선수 때 이런 경기장에서 던졌다면 구속이 더 나왔을 것 같다"라며 웃었다. 시구 소감에 대해서는 "경기를 할 때보다 더 떨렸다"라고 했다. 한화는 26·27일 열린 KS 1·2차전에서 각각 2-8, 5-13으로 패했다. 구대성 코치는 "올해 투수진이 좋아졌고, 타자들도 KS에서 타격감이 좋다. 충분히 해볼 만하다. (창단) 두 번째 우승을 해냈으면 좋겠다"라고 응원했다. 올가을 주춤했던 후배 류현진, 김서현에게도 응원을 보냈다. 김서현은 지난 18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9-6으로 앞선 9회 초 등판했지만 홈런 포함 2점을 내줬다. 22일 4차전에서도 4-1로 앞선 6회 말 김영웅에게 스리런홈런을 맞았다. 팀 기둥 류현진은 21일 PO 3차전에서는 4이닝 4실점, 27일 KS 1차전에서는 3이닝 7실점으로 고전했다. 구대성 코치는 "류현진은 잠깐 만나 '하던 대로 하라'라고 말했다. 김서현은 부담감이 클 것이다. 맞지 않으려고 피하기보다는 스트라이크존 안에 집어넣어야 한다. 스트라이크를 던지면 타자들이 알아서 치고, 야수들이 잡아준다"라고 조언했다.구대성 코치는 한화가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2018년에도 준플레이오프 2차전 시구자로 나섰다. 구 코치는 "정말 영광이다.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축제의 현장에 초대받은 소감을 다시 전했다. 대전=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0.29 19:54
프로야구

'장미꽃 2탄' 김승연 VS '1차전 직관' 구광모...회장님들의 장외 지원 전쟁 [KS 포커스]

회장님들의 '야구 사랑'이 2025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열기를 더 뜨겁게 만들고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현장 리더십을 발휘하며 선수단과 야구팬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 KS 1차전이 열린 지난 26일 서울 잠실구장. 경기 시작을 앞두고 사진기자들의 카메라 플래시가 1루 쪽 중계석 앞을 향해 터졌다. 구광모 회장이 LG 트윈스 가을 야구의 상징인 유광점퍼를 입고 현장을 찾았기 때문이다. 구광모 회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 속에서도 경기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켰다. 구광모 회장은 LG가 KT 위즈를 꺾고 29년 만에 통합 우승을 달성한 2023년 KS 1·4·5차전 세 경기나 직관(직접 관람)했다. LG가 5차전에서 우승을 확정한 뒤 이어진 시상식에선 단상에 올라 LG 팬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뿐 아니라 우승 회식 자리까지 참석해 선수들과 '소맥(소주와 맥주)' 나누기도 했다. 트윈스 초대 구단주였던 고(故) 구본무 전 LG그룹 회장은 야구단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면서도 간섭은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현장을 존중했다. 구광모 회장도 '주인공은 선수'라는 선대 회장의 야구단 운영 철학을 이어받았다. 대신 자신은 선수와 팬을 향해 친근하게 다가서려 했다. LG 팬들은 소탈한 회장님을 '광모 형'으로 부르고 있다. 구광모 회장은 2023년 KS 최우수선수(MVP) 오지환에게 1억원 상당의 명품 시계를 선물한 바 있다. 구본무 회장이 "다음 KS MVP에게 선물할 것"이라며 남긴 롤렉스 시계를 오지환이 구단과 그룹에 큰 의미가 있는 유품이라며 기증한 데 따른 것이다. 그러자 구광모 회장이 오지환에게 다른 시계를 구매해 선물했다. LG 팬들은 올해는 어떤 우승 에피소드가 나올지 기대하고 있다. 김승연 회장의 야구 사랑도 만만치 않다. 1986년 빙그레 시절부터 40년 가까이 야구단 구단주를 역임 중인 김 회장은 한화 팬들이 7년 만에 맞이한 '야구가 있는 가을'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다. 한화가 11년 만에 가을 야구에 참가한 7년 전, 김승연 회장은 변함없는 응원에 감사 메시지를 담은 카드와 장미꽃을 팬들에게 선물했다. 올해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PO) 1차전을 앞두고 약 3억2000만원을 들여 특별 제작한 패딩 담요를 홈구장(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 입장한 1만7000여 명 모두에게 선물했다. 담요 커버에는 김 회장의 서명과 '다시 돌아온 이글스의 가을! 주인공은 팬 여러분입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 김승연 회장은 19일 열린 PO 2차전에는 직접 경기장에 방문했다. 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진 않았지만, 한화가 4-7로 패한 이 경기 뒤에도 모든 야구팬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불꽃쇼'를 선물했다. 현재 서울 여의도 63빌딩 앞 올림픽대로 대형 디지털 스크린에는 한화 야구단의 우승을 기원하는 메시지가 반복돼 송출되고 있다. 발주사는 한화생명. 야구단을 넘어 한화 그룹 계열사들이 한마음으로 움직였다. 김승연 회장의 의지로 볼 수 있다. 특유의 호방한 성향처럼, 화끈하게 이글스의 가을을 지원하고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0.29 00:10
프로야구

"준우승 많이 했다. 우승에 목마름" 백전노장 감독은 우승이 간절하다

"이번만큼은 꼭 우승하고 싶다."'백전노장' 김경문(67) 한화 이글스 감독이 개인 통산 5번째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를 맞는 절실한 심정이다. 김경문 감독은 지난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S 미디어데이에서 "LG는 여러모로 짜임새가 강한 팀이지만, 우리 선수들과 함께 좋은 경기를 펼쳐 이번만큼은 꼭 한번 우승하고 싶다"고 출사표를 밝혔다.모든 사령탑의 목표는 우승이다. 다만 김경문 감독에게 '한국시리즈 우승'은 좀 더 절실하다. 김경문 감독은 KBO리그 역대 3번째로 1000승(정규시즌 기준)을 달성한 명장이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전승 금메달 신화를 이끌었다. 2004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한 뒤 NC 다이노스, 한화를 거치면서 소속팀을 총 11번 포스트시즌(PS)로 이끌었다. NC의 초대 사령탑을 맡아 1군 진입 2년 만인 2014년 정규시즌 3위에 올려놨고, 하위권에 맴돌던 한화 지휘봉을 잡아 부임 2년 차에 PS로 이끌 만큼 지도력이 돋보였다. 그러나 KBO 현역 최고령 사령탑에게는 전혀 달갑지 않은 '이인자' 꼬리표가 늘 따라붙는다. 한국시리즈 진출만 올해가 5번째다. 지금까지 소속팀을 정상에 올려놓은 적은 한 번도 없다. 2005년 삼성 라이온즈, 2007년과 2008년에는 김성근 감독이 이끈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 번번히 막혀 좌절했다. 2016년에는 에릭 테임즈를 앞세워 대권 도전에 나섰으나, 친정팀 두산에 고개를 떨궜다. 이번만큼은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각오다. 김 감독은 "그동안 준우승을 많이 한 감독이다. (당연히) 우승에 대한 목마름이 강하다"라며 "우승은 하늘에서 정해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욕심내기보다 즐겁게 한 경기씩 잘 풀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화의 가장 큰 장점은 선발 마운드에 있다. 코디 폰세, 라이언 와이스의 '원투 펀치'가 있고, 류현진과 문동주도 있다. 일단 폰세와 와이스가 PO 5차전에 나서 KS 1~2차전에 나설 수 없는 만큼 문동주를 1차전에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김경문 감독은 "밑에서 올라온 팀(삼성 라이온즈)에 지면 자존심이 상하니까 꼭 이기고 싶었다. 플레이오프를 치르면서 선수들이 예상보다 잘했고 컨디션도 좋다"라며 "LG가 좋은 팀이지만 자신감이 생겼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잠실=이형석 기자 2025.10.26 00:03
축구일반

‘세계 유소년 교류의 장’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이 돌아왔다

세계 유소년 선수들이 만나 자웅을 겨루고 추억도 쌓는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유스컵)’가 24일부터 30일까지 인천에서 열린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유스컵은 프로축구연맹과 인천광역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인천광역시가 후원한다. 이 대회는 여러 국가의 17세 이하(U-17)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한다.이번 유스컵 참가팀은 광주FC, 수원 삼성, 성남FC, 포항 스틸러스 등 K리그 4개 팀과 RCD 에스파뇰(스페인) KAA 헨트(벨기에) 감바 오사카, 오이타 트리니타(이상 일본) 하노이FC(베트남) 레알 솔트레이크(미국) 해외 6개 팀에 인천남고와 부평고까지 총 12개 팀이다.유스컵은 ‘경험의 장’으로 꼽힌다. 해외 팀과 경기를 경험하기 쉽지 않은 국내 유소년 선수들이 각국 선수들과 맞붙어 보는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는 평이다. 해외 선수들에게도 새로운 환경에서 실전에 나서고, 한국 팀들의 경기 운영 방식과 축구 철학 등을 배울 좋은 기회로 여겨진다.특히 유스컵을 통해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국내 유스 선수들의 국제 경쟁력 향상뿐만 아니라 구단 프런트와 코치진 등 축구 관계자들의 국제교류 네트워크 구축 등도 기대할 수 있다. 연맹이 3년 연속 이 대회를 개최한 배경이다. 유스컵은 6개 팀씩 A, B조로 나뉘어 팀당 조별리그 5경기를 소화한다. 각 조 1위 팀이 결승에 진출해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 A조에는 에스파뇰, 레알 솔트레이크, 오이타, 수원, 광주, 인천남고가 묶였고, B조에는 헨트, 하노이, 감바 오사카, 성남, 포항, 부평고가 편성됐다. 각 조에 3개의 국내 팀을 나눠 배치하면서 모두가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게 했다.조별리그는 24일부터 29일까지 인천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송도LNG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 등 인천 일원에서 열린다. 결승전은 오는 30일 오후 1시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개최된다.2023년 열렸던 초대 대회 당시에는 RSC 안더레흐트(벨기에)가 우승했고, 지난해에는 에스파뇰이 챔피언 타이틀을 가져갔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국내 팀이 유스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지도 주목해 볼만하다.11월에는 연맹이 K리그와 아시아 구단 유소년팀이 참가하는 ‘K리그 아시안 유스 챔피언십 제주 2025’를 연다. 유스컵에 이어 유소년 선수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선진 리그와의 교류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인천=김희웅 기자 2025.10.24 06:47
프로축구

“지도자도 성장할 기회”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배움의 자세’로 임하는 韓 감독들 [IS 인천]

“웃을 수 있는 대회가 됐으면 좋겠어요.”23일 오후 5시 인천 중구의 하버파크호텔에서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유스컵)’ 기자회견이 열렸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유스컵은 프로축구연맹과 인천광역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인천광역시가 후원한다. 이 대회는 여러 국가의 17세 이하(U-17)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한다.이번 유스컵 참가팀은 광주FC, 수원 삼성, 성남FC, 포항 스틸러스 등 K리그 4개 팀과 RCD 에스파뇰(스페인) KAA 헨트(벨기에) 감바 오사카, 오이타 트리니타(이상 일본) 하노이FC(베트남) 레알 솔트레이크(미국) 해외 6개 팀에 인천남고와 부평고까지 총 12개 팀이다.2023년 열렸던 초대 대회 당시에는 RSC 안더레흐트(벨기에)가 우승했고, 지난해에는 에스파뇰이 챔피언 타이틀을 가져갔다. 국내 팀들은 ‘배움의 자세’로 유스컵에 임한다. 다만 포항은 당당히 ‘우승’을 외쳤다.황지수 포항 감독은 “좋은 팀과 경기할 수 있어 감사하다. 성장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첫해에 3위를 하면서 결승을 못 갔다. 올해는 꼭 결승에 가서 우승하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배기종 수원 감독은 “너무 훌륭한 팀이 많이 참가하는데, 그 속에서 우리들의 현실적인 성장이 얼마나 됐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고, 강한 팀들과 경기를 통해 항상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강조하고 있다. 성적이 중요하진 않지만, 성장에 제일 목표를 두고 준비하겠다”고 밝혔다.박요한 광주 코치는 “선수들에게 배울 수 있는 실력과 능력을 갖춰서 인천에 오자고 했다. 부족하겠지만, 경기를 통해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한 번 더 상기시키겠다”고 설명했다.김근철 성남 감독은 “좋은 팀들과 경쟁하기에 선수들에게 최선을 다해서 하자고 강조할 것 같다. 지도자 역시 국내 팀들과 경쟁하다가 외국 팀들과 하는데, 많은 것을 배워서 선수와 지도자 모두 성장을 이뤘으면 한다”고 전했다. 유스컵은 해외 팀들의 경기를 경험하고 축구 모델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지도자들에게도 특별하다.김성철 인천남고 감독은 “지도자들도 마찬가지로 성장할 기회가 될 것 같다. 여러 나라 축구를 보면서 많이 배우고 같이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3년 연속 유스컵에 참가하는 서기복 부평고 감독은 “이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성장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며 “(유스컵이) 아이들의 플레이 등 내년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내일 오후 2시에 왕중왕전 때 붙은 포항과 경기한다. 배운다는 자세로 잘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유스컵은 6개 팀씩 A, B조로 나뉘어 팀당 조별리그 5경기를 소화한다. 각 조 1위 팀이 결승에 진출해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 A조에는 에스파뇰, 레알 솔트레이크, 오이타, 수원, 광주, 인천남고가 묶였고, B조에는 헨트, 하노이, 감바 오사카, 성남, 포항, 부평고가 편성됐다. 각 조에 3개의 국내 팀을 나눠 배치하면서 모두가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게 했다.조별리그는 24일부터 29일까지 인천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송도LNG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 등 인천 일원에서 열린다. 결승전은 오는 30일 오후 1시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개최된다.인천=김희웅 기자 2025.10.23 20:47
프로농구

‘승강제 시스템 가능성 입증’ D3 연합팀, 고려대와 이벤트 매치서 명승부

D3 연합팀이 대학 최강 고려대와 명승부를 펼쳤다.대한민국농구협회는 23일 "디비전리그 승강제 시스템의 가능성을 입증한 일전이었다"며 "D3 연합팀이 고려대를 상대로 명승부를 펼치며 디비전리그의 경쟁력을 보여줬다"라고 전했다.협회는 전날(22일) 배재고 체육관에서 D3 연합팀과 고려대가 맞붙는 2025 디비전리그 이벤트 매치를 개최했다. 이벤트 매치는 협회가 주최 및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하나은행, 아이에스동서, 프로스펙스가 후원했다. 이번 이벤트 매치는 D3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경쟁력을 확인하는 한편, 디비전리그 승강제 시스템의 취지를 알리고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가늠하기 위해 기획됐다. 상대인 고려대는 대학리그 최초 정규리그 4연패는 물론, 올 시즌 통합우승을 노리는 강팀이다. 경기는 쿼터별 7분 4쿼터, 하프타임 7분으로 진행됐다.디비전리그 기록, 입상 등을 기준으로 선발된 D3 연합팀은 대학 최강을 상대로 경쟁력을 발휘했다. 박민수(블랙라벨)가 내외곽을 오가며 경기 최다인 30점을 기록했고, 김형진(SET-UP)은 양 팀 통틀어 유일하게 더블더블(10점 13리바운드)을 달성했다. 경기는 김민규(25점 5리바운드)와 석준휘(13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화력을 앞세운 고려대가 78-75로 이겼다.D3 연합팀은 4쿼터 중반 한 때 역전에 성공했지만, 이후 고려대는 경기 후반 경기력에서 한 수 위의 모습을 보여주며 대학 최강 팀다운 저력을 증명했다. 김태홍 고려대 코치는 "이벤트 매치라 해도 배울 게 많았다. 몸을 사리지 않고 리바운드에 가담하고, 경기 내내 투지를 보여준 점은 우리 선수들도 본받아야 한다. 색다른 이벤트에 초대해 준 대한민국농구협회에 감사드린다. 학교 입장에서도 좋은 경험이 됐고, 동호인 리그의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이벤트 매치가 활성화돼 동호인 농구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도 높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민수도 "대학 최강이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즐기면서 하다 보니 재밌는 경기가 됐고, 팬들의 반응도 좋아서 다행이었다. 동료들 덕분에 부담 없이 경기운영에 집중할 수 있었고, 모든 선수가 궂은일에도 열심히 임했다"라고 전했다. 협회는 "이번 이벤트 매치를 디비전리그 사업의 프라임 이벤트로 발전시켜 매년 정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벤트 매치는 유튜브 채널 KBA Live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경기 도중에는 디비전리그 공식 SNS를 통해 '중계 집관 인증'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벤트에 응모한 팬들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며, 향후 이벤트 매치와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된다. 한편, 이벤트 매치를 성공적으로 마친 디비전리그는 열기를 2025 D3 서울 챔피언십 농구 디비전리그로 이어간다. 오는 25~26일 강남스포츠문화센터에서 강남리그 예선 및 16강을 진행하며, 11월 8~9일과 16일 서울시립대 체육관에서 본선 및 결선을 통해 우승을 가린다.김우중 기자 2025.10.23 16:01
프로축구

'유럽 유소년 축구 최고 지도자' 누베마이어가 제주SK를 찾은 이유는

유럽 유소년 축구 최고의 지도자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토비아스 누베마이어(32) 전 호펜하임(독일) U-19 감독이 프로축구 제주SK 유소년팀을 찾았다.제주는 22일 "누베마이어 전 감독이 이날 제주 구단을 찾아 운영 노하우를 전하고, 이와 관련한 조언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 그동안 유소년팀 지원과 발전을 위해 진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제주가 건넨 특별한 초대장에 누베마이어가 흔쾌히 응했다"라고 전했다.제주는 지난달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로스앤젤레스FC(LAFC)가 합작한 조인트 벤처 'R&G (Red & Gold Football)'와 손잡고 유소년 육성 및 발전을 위한 K리그 최고의 리딩 구단으로 도약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구단은 이번 누베마이어의 방한에 대해 "구단의 노력과 진심이 또 다시 빛을 발한 결과물"이라며 "현역 은퇴 후 제주 유소년 어드바이저로 변신한 구자철이 풍부한 국제적 축구 네트워크로 가교 역할을 맡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유스 육성 시스템을 도입 및 구축하려는 제주의 강력한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자평했다.누베마이어는 현재 유럽 유소년 축구 지도자 중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인물 중 한 명이다. 홈부르흐 U17 감독(2015.07~2017.06), RB 라이프치히 U19코치(2017.07~2018.06), RB 라이프치히 U17코치(2018.07~2019.06), 필라델피아 유니온 아카데미 유스 디렉터(2019.07~2023.06)를 거쳐 2023년 7월부터 TSG 호펜하임 U19팀 지휘봉을 잡았다. 특히 누베마이어 전 감독은 지난 2023~24시즌 U19 분데스리가 우승과 U19 DFB 컵대회 우승을 이끌며 독일 축구 역사상 최초 U19 더블을 달성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유럽축구연맹(UEFA) A 라이센스 소유자인 누베마이어 감독의 축구는 공격적인 수비, 스프린트, 빠른 트랜지션이 특징이다. 수적 열세와 위기 상황에서도 이러한 자신의 축구 철학을 고수하고 선수단의 소통 문화와 선수 개별 긍정적인 동기부여를 강조한다. 또한 선수 간 경쟁이 아닌, 팀워크를 우선시하는 재능 있는 선수를 육성하며 최고의 유럽 유소년 축구 지도자로 자리매김했다.누베마이어 전 감독은 오는 28일까지 제주 U18 유소년팀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구단은 "국내에서 유소년 축구 지도 및 육성에 일가견이 있는 윤대성 제주 U18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조 아래 상호 훈련 방안을 교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누베마이어 전 감독은 한국 지역 정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지도 철학과 육성 계획을 전했고, 제주SK U18팀 코칭스태프들은 유소년 지도 방향, 심리 지도 등 다양한 논의를 주고 받으며 시너지를 더했다"라고 평했다.누베마이어 감독은 구단을 통해 "유소년 축구는 철학을 고수하면서 젊은 선수들을 발전시키는 것과 육성 프로세스를 팀에 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주는 좋은 육성 인프라와 지도자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과 협업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라고 말했다. 윤대성 제주 U18 감독은 "다양한 시각과 사고로 선수들과 함께 신선함을 받아들일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 해외 유소년 지도자와의 교류를 바탕으로 다양한 시도를 통해 동반성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김우중 기자 2025.10.22 20:15
프로축구

[오피셜] 포옛과 일한 누스, 파주시민축구단 감독 부임…K리그2에도 외국인 사령탑 뜬다

파주시민축구단이 K리그2 진출을 앞두고 구단 초대 사령탑으로 스페인 출신 제라드 누스(Gerard Nus) 감독을 공식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누스 감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 유소년 코치 출신으로, 과거 거스 포옛 전북 현대 감독 사단의 핵심 브레인으로 활동했다. 누스 감독은 리버풀, 브라이튼, 그리스 국가대표팀 등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지도자다.1985년생으로 올해 40세인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PRO 라이선스를 보유한 스페인 출신의 젊은 지도자다. 유소년부터 프로 무대까지 단계별로 성장해온 ‘차세대 유럽형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리버풀(2007~2009)에서 지도자로서의 첫발을 내디딘 뒤, 가나 대표팀, 호주 멜버른시티, EPL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전남 드래곤즈, 북동부유나이티드(인도), 엘체 CF, AFC 에스킬스투나(스웨덴) 등 4개 대륙 10여 개 구단과 대표팀에서 지도 경험을 쌓은 국제적 코치 경력을 자랑한다.최근까지는 그리스 대표팀에서 현 전북 감독이자 2025시즌 K리그1 조기 우승을 이끈 포옛 감독의 수석코치로 활동하며 UEFA 네이션스리그 승격을 견인했고, 이후 카타르 알가라파(Al-Gharafa) 유스 디렉터로서 중동에서도 유럽식 육성 시스템을 정착시켰다.이번 선임에 따라 제라드 누스 감독은 스페인 출신 피지컬 코치와 수석코치 등 ‘스페인 사단’을 함께 꾸려 파주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국내 프로축구에서도 강조되고 있는 ‘감독 사단의 체계적 협력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구단의 전략적 결정이다.누스 감독은 “파주는 젊고 에너지 넘치는 도시로 알고 있다. 그 정신을 경기장에서 그대로 보여주고 싶다”며 “선수들이 축구를 즐기며 시민들이 함께 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팀을 만들겠다”고 부임 소감을 전했다.파주시민축구단 구단주 김경일 시장은 “제라드 누스 감독은 세계 여러 무대에서 경험을 쌓은 차세대 지도자로, 파주시민축구단이 지향하는 젊음·속도·에너지의 구단 철학과 완벽하게 맞닿아 있다”며 “이번 선임을 통해 파주가 한국 축구의 새로운 중심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파주시민축구단 황보관 단장은 이번 감독 선임 배경에 대해 “김경일 파주시장께서 늘 강조하시는 ‘젊은 구단, 젊은 에너지, 젊은 선수단’의 철학에 가장 부합하는 인물”이라며 “누스 감독은 빠르고 유기적인 전술, 그리고 팀 전체의 활력을 불어넣는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라고 설명했다.김희웅 기자 2025.10.22 15:23
골프일반

KLPGA 투어 신규 대회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 24일 개막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29번째 대회이자 신규 대회로 펼쳐지는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총상금 10억원)이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전라남도 나주시에 위치한 해피니스 컨트리클럽(파72·6727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주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 2025에서 5차 연장 접전 끝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율린(23·두산건설 We’ve)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율린은 “대회가 열리는 해피니스 컨트리클럽에서 아직 플레이한 적은 없지만 코스 길이에 따라 확실히 버디를 잡을 수 있는 홀에서는 버디를 노릴 계획이고, 지켜야 하는 홀에서는 안정적으로 플레이할 계획이다”라면서 “우승하기 전과 달라진 점은 없다. 여전히 간절한 마음가짐으로 남은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고 매 샷, 모든 홀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3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이자 상금순위에서 단독 1위를 지키고 있는 홍정민(23·CJ)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홍정민은 “초대 챔피언이란 특별한 자리인 만큼 우승에 도전하겠다. 지난주 최종라운드에서 체력이 떨어지면서 아쉽게 마무리했는데, 잘 회복해서 이번 대회에서는 문제없이 플레이하겠다”고 전했다.각종 타이틀 부문에서 경쟁하고 있는 홍정민은 “'타이틀을 꼭 얻겠다'는 욕심보다는 남아있는 모든 대회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으면 타이틀도 따라올 것이라고 믿는다. 이번 대회에서도 마지막까지 집중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서 각종 타이틀 경쟁의 판도가 뒤바뀔 수 있다.위메이드 대상포인트 1위를 비롯해 K-랭킹, 평균타수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유현조(20·삼천리)는 “올해 목표를 시즌 2승으로 세웠다. 아직 1승밖에 못 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꼭 우승하고 싶다”면서 “현재 샷 감이 원하는 만큼 좋지는 않지만 쇼트 게임을 많이 연습한 덕분에 스코어를 잘 지키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잘해왔기 때문에 남은 대회에서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면서 우승하고, 대상까지도 노려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유현조는 올 시즌 18번의 톱텐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유현조가 남은 대회에서 모두 톱텐에 진입해 2017시즌 이정은6(29·대방건설)가 세운 ‘한 시즌 최다 톱텐’ 기록인 20회를 경신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다승 부문에서는 올 시즌 3승을 기록 중인 홍정민을 비롯해 이예원(22·메디힐)과 방신실(21·KB금융그룹)이 4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다. 또한, 이예원은 성적에 따라 이번 대회를 통해 시즌 누적 상금 10억 원 고지에 오를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노승희(24·요진건설산업), 유현조, 홍정민과 방신실에 이어 역대 최다인 5명의 선수가 10억 원 돌파에 성공하게 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외에도 올 시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상금 및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부문에서 상위권을 기록 중인 선수들도 대거 출사표를 던졌다. 상금순위 2위 노승희를 필두로 이동은(21·SBI저축은행), 성유진(25·대방건설), 이가영(26·NH투자증권), 김민선7(22·대방건설), 박현경(25·메디힐), 고지우(23·삼천리), 박혜준(22·두산건설We’ve), 정윤지(25·NH투자증권), 김민주(23·한화큐셀), 고지원(21·삼천리), 배소현(32·메디힐), 박보겸(27·삼천리), 신다인(24), 김민솔(19·두산건설We’ve) 등 실력파 선수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한편, 주최사는 참가 선수들의 멋진 샷 대결을 위해 특별상도 준비했다. 먼저, 우승자에게는 해피니스 컨트리클럽에서 특별 제작한 한국의 전통적인 멋과 미를 담아낸 강진 청자 우승 트로피와 한복 그린 재킷을 수여하며, 약 650만 원 상당의 ‘렉스필 G1 SS 매트리스’와 약 300만 원 상당의 ‘클림트 주얼리 세트’가 주어진다.이은경 기자 2025.10.22 14:10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 남자 시청자도 홀렸다… 시청량 8.4배 수직 증가

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이 공개 3주차에도 쿠팡플레이 인기작 1위를 이어가며, 공개 첫 주 대비 시청량 748%, 약 8.4배 증가라는 수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뷰티를 넘어 치열한 예술과 기술의 승부가 펼쳐지는 무대로 여성은 물론 남성 시청자까지 사로잡으며, K-뷰티 서바이벌의 새로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저스트 메이크업’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K-뷰티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색깔로 치열하게 맞붙는 초대형 메이크업 서바이벌이다. 매주 금요일 공개와 동시에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기존 뷰티 팬을 넘어 남성 시청자와 메이크업을 처음 접한 이들까지 단숨에 사로잡고 있다. “메이크업은 립밤밖에 모르는 남잔데 그냥 쭉 봤다”, “메이크업 하나도 모르는데도 너무 재밌다”, “다들 너무 프로고 멋있다”, “‘흑백요리사’ 이후 이렇게 비주얼적으로, 구성적으로 완벽한 서바이벌 간만이다”, “흑백요리사처럼 두근두근대는 서바이벌 방식이랑 엄청난 메이크업 하는 것을 보는 것 정말 재밌다”, “메이크업 능력을 알아갈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프로라 너무 재미있게 잘 보고 있다”, “왜 ‘흑백요리사’ 느낌이 나지 했는데 같은 제작사인 스튜디오 슬램에서 만들었네” 등 다양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메이크업 분야를 새롭게 접한 시청자층은 물론 남성 시청자층의 빠른 유입과 함께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남성 시청자들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는 데에는, 메이크업을 단순한 ‘꾸밈의 도구’가 아닌, 아티스트 손끝에서 새로운 작품이 탄생하는 ‘예술적 기술’로 풀어낸 점에 있다. 전혀 다른 캐릭터가 창조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시청자들은 메이크업이 창의성과 정교함이 요구되는 고도의 예술임을 새롭게 인식하게 됐다는 평이다. 여기에 화려한 색감과 독창적인 콘셉트, 제한된 시간 속에서 최고의 결과물을 완성해야 하는 긴장감이 더해지며, 마치 스포츠 경기를 보는 듯한 짜릿한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저스트 메이크업’은 장르형 예능의 선두주자 스튜디오 슬램과 글로벌 콘텐츠 스튜디오 SLL이 새로운 도전으로 선보이는 초대형 메이크업 서바이벌로, 메이크업을 무대 위로 끌어올려 또 하나의 새로운 서바이벌을 창조했다. 단순한 실력 대결을 넘어 참가자들의 도전과 성장을 담아낸 ‘저스트 메이크업’이 성별과 고정 타깃을 넘어선 새로운 서바이벌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6화까지 공개된 ‘저스트 메이크업’은 참가자들이 직접 뽑은 우승 후보 상위 4인 파리 금손, 손테일, 퍼스트맨, 맥티스트가 팀장이 되어 K팝 그룹 투어스, 스테이씨의 무대 메이크업을 맡아 맞대결을 펼치는 미션으로 또 한 번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K-뷰티와 K팝의 역대급 만남을 통해 메이크업을 예술 퍼포먼스로 확장시키며 메이크업을 전혀 몰라도 빠져들 수밖에 없다는 평을 끌어내고 있다.‘저스트 메이크업’은 이러한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팬들과 함께하는 정주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 쿠팡플레이 앱에서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1화부터 공개된 회차까지 함께 정주행하며, 라이브 채팅으로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된다. 쿠팡 와우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저스트 메이크업’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되며 쿠팡 와우회원은 물론 일반회원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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