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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더 플라자, '산타 베어' 판매 9배 늘어…31일까지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가 연말을 맞아 31일까지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3일 더 플라자에 따르면 지난해 크리스마스 케이크 판매량은 전년 대비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케이크, 트리, 산타 베어를 12월 한 달간 판매한다.블랑제리 더 플라자는 마스카포네 생크림부터 말차, 초콜릿 등 다양한 맛과 모양의 케이크 9종을 마련했다. 이 가운데 '꺄도 드 노엘'과 '슈슈트리', '화이트 위시 캔들' 3종은 신규 출시다.‘크리스마스 선물’이라는 의미를 가진 꺄도 드 노엘은 아몬드 시트 케이크를 라즈베리 초콜릿 상자로 감쌌다. 초콜릿 상자와 리본은 수작업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프로모션 기간 동안 50개 한정 판매한다. 슈슈트리는 가나슈와 무스를 사용해 쫀득한 식감을 살리고 말차 슈를 올려 트리를 형상화했으며, 산타 베어는 테디 베어 뮤지엄과 제작한 한정판 크리스마스 인형으로 매년 조기 소진될 만큼 사랑받는 자체브랜드 상품이다. 올 11월 판매량은 작년 대비 9배나 증가할 정도로 폭발적인 수요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에는 인형과 퍼퓸 핸드크림 구성도 판매한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꺄도 드 노엘’은 약 4시간의 초콜릿 공예 작업이 필요해 하루 최대 2개만 제작 가능한 케이크”라며 “케이크와 트리, PB 상품 등 매년 새로운 콘셉트와 디자인으로 고객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2.03 14:36
해외축구

프로축구 선수도 담배를 피울까?① [이정우의 스포츠 랩소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자기관리의 끝판왕이다. 그는 술, 담배는 물론이고 커피, 탄산음료, 인스턴트 음식 등을 철저히 배제한 건강 식단을 지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많은 사람들은 프리미어리그(EPL) 같은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은 호날두같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거라고 생각한다. 과연 그럴까? 축구 팬이라면 한 번쯤 궁금했을 주제, 프로선수와 흡연에 대해 알아보자. 프로스포츠 선수와 흡연. 뭔가 굉장히 모순되는 조합이다. 그럴 수밖에 없다. 흡연은 모든 사람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고, 특히 프로스포츠 선수에게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근육이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산소가 필요한데, 흡연은 산소 공급을 방해한다. 산소가 모자라면 혈관이 수축되고, 근육은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없다. 이로 인해 선수는 더 빨리 지치게 되고, 경기력이 떨어진다. 부상 가능성도 흡연과 함께 높아진다.그럼에도 스포츠와 담배의 관계는 프로스포츠의 역사만큼 오래되었다. 역사적으로 담배회사들은 스포츠 선수를 이용해 제품을 홍보해왔다. 건강한 선수와 연관되는 것만으로도 흡연이 위험하지 않다는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의 담배회사는 흡연을 통해 선수는 과체중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경기력에도 도움을 준다고 홍보하기도 했다.메이저리그(MLB) 선수들이 애용했던 ‘씹는 담배’ 때문에, 국내 스포츠 팬이라면 담배하고 연관이 깊은 스포츠로 야구가 먼저 떠오를 것이다. 1876년 MLB의 시초가 되는 내셔널리그가 출범한 직후 선수의 이미지가 새겨진 카드가 담뱃갑 안에 등장했다. 미국 남부의 야구장 외야 펜스에는 불 더럼 담배 회사의 광고판도 들어선다. 1920~1940년대는 야구와 담배의 관계가 절정에 이른 시기였다. 당시 모든 MLB팀은 담배회사 스폰서가 있었다. 베이브 루스, 루 게릭, 조 디마지오, 테드 윌리엄스 같은 최고의 야구 선수들도 담배 광고에 출연했다. 현재는 상상할 수도 없는 유명인이 등장하는 담배 광고는 카멜의 제조사 RJ 레이놀즈에 의해 시작됐다. 1920년대 후반 RJ 레이놀즈는 ‘럭키 스트라이크’를 만드는 경쟁사 ‘아메리칸 토바코 컴퍼니’를 제치고 업계 선두가 되기 위해 스포츠 스타를 전면에 내세웠다.뉴욕 양키스의 전설로 MLB 역사상 최초로 영구 결번이 된 루 게릭의 별명은 ‘철마(the Iron Horse)’였다. 게릭은 1925년부터 1939년까지 2130경기를 연속 출장할 정도로 내구성이 좋은 선수였기 때문이다. 게릭이 기록한 전례 없는 연속 경기 출전은 경기 후 그가 즐겨 찾은 ‘순하고 비싼 카멜 담배’ 덕분이라고 알려진 적도 있다. 1935년 게릭과 카멜이 맺은 홍보계약 문서에서 그는 “경기가 끝나면 피곤할 때가 많은데, 카멜과 함께 힘을 낸다"라는 내용이 담겨있다.담배회사 RJ 레이놀즈는 야구 선수를 포함해, 테니스, 골프, 수영, 육상, 자전거 선수 등을 이용한 광고를 30여 년 동안 제작했다. 당시 광고는 경기력 상승과 건강을 위해 선수는 흡연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현대의학 관점에서는 어처구니없는 주장이지만, 이러한 광고는 당시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 이로써 카멜은 스포츠 선수의 담배로 자리 잡는다. 그러자 경쟁사였던 아메리칸 토바코 컴퍼니는 설탕이나 초콜릿으로 만든 단 음식인 ‘캔디’ 산업을 공략해, “Reach for a lucky instead of a sweet(달콤한 캔디류 대신, 행운을 빌어보세요)”라는 유명한 슬로건으로 맞대응한다. 이 광고는 소비자가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려면 캔디류 대신 자사 담배인 럭키 스트라이크를 애용하자”라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야구는 정적인 스포츠다. 2013년 미국의 유력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이 MLB를 모니터링 한 결과 한 경기당 실제 플레잉 타임은 18분에 불과했다. 그에 반해 축구는 동적인 스포츠다. 따라서 활동량이 많은 축구 선수와 담배는 크게 관련이 없을 것으로 생각하는 독자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흡연은 축구에서도 오랫동안 논란거리였다. 20세기 초 담배는 축구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널리 퍼졌기 때문이다. 1890년대부터 영국에서 판매된 담배에는 당시 유명했던 축구 선수들의 이미지가 포함되었다. 게다가 흡연하는 선수들이 계속 늘어나면서, 1930년대부터 잉글랜드 최고의 선수들은 담배 회사의 광고 모델이 된다. 흡연에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지도자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1920~30년대 아스날 감독이었던 허버트 채프먼은 계약하기 전에 선수의 흡연 여부를 따졌다. 울브햄튼의 프랭크 버틀리 감독은 경기 전 이틀 동안 선수가 흡연할 수 없는 규정을 만들기도 했다. 그럼에도 요한 크루이프, 잭 찰튼, 소크라테스 같은 유명 선수들의 담배 사랑은 계속된다.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 객원교수 2023.12.01 15:00
프로야구

[김종문 진심 합심] 오펜하이머의 ‘핫플’과 합숙의 조건

로스 앨러모스의 과학자들에겐 심리적 탈출구가 필요했습니다. 연구소 과학자들은 고립감과 압박감, 그리고 감시 속에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2차 세계대전 중 나치 독일보다 원자폭탄을 먼저 개발해야 전쟁에서 이긴다는 극도의 경쟁적인 상황에 숨이 막혔다고 합니다. 게다가 과학의 진보가 결국은 인류의 생명을 뺏는 거대 폭탄을 만드는 것인가라는 도덕적 회의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해결책의 하나로, 연구소장인 로버트 오펜하이머 박사는 연구소 언덕 아래 어느 가정집을 과학자들을 위한 레스토랑으로 바꿉니다. 오펜하이머 자신이 파티를 좋아하기도 했지만 예전부터 친분 있던 그곳 여주인 (이디스 워너·Edith Warner)에게 부탁해 과학자들과 가족들이 오붓하게 외식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는 아이디어를 냈던 겁니다. 외딴 뉴 멕시코의 작은 시골, 거기서도 군사시설로 급조된 연구소 안에서 비밀 연구로 갇혀 지낸 과학자들이 합법적으로 콧바람을 쐬러 나오는 곳이 거기였습니다. 노벨상 수상자인 닐스 보어, 홀리 콤프턴, 엔리코 페르미도 이곳을 즐겼다고 합니다. 어느 과학자는 그녀에게 남긴 편지에 "정성스럽게 차린 식탁, 조심스럽게 만든 장작불 등 강가의 당신 집에서 했던 저녁 식사는 우리를 안심시켰고, 우리를 보듬어 안았으며 우리를 녹색 가건물로부터 잠시 떠나 있게 해줬습니다. 우리는 잊지 못할 것입니다"라고 씁니다. 양고기 스튜와 신선한 샐러드로 차려진 현지 가정식이 푸짐하게 제공됐고, 초콜릿 케이크는 워낙 인기여서 전쟁 이후 과학자들이 떠날 때 레시피를 받아 갔을 정도였습니다. 그 레시피는 지금도 연구소 웹사이트에 남아 있습니다.최근 개봉한 영화 '오펜하이머'를 감명 깊게 본 뒤 그의 평전을 읽다가 과학자들의 ‘핫플(인기있는 방문지)'이 된 진흙 벽돌집 이야기에 꽂혔습니다. 앞서 과학자의 편지를 보며 분위기를 바꾼다는 의미와 효과를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전혀 생각지 못한 장소에서 고민거리에 대한 영감을 얻고, 동료애와 팀워크를 자극하는 신선한 자극이 생긴 그런 경우 말입니다. 공간과 분위기의 변화를 잘 조율하면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 동료나 가족과 관계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가요.큰일을 앞두고 늘 하던 대로, 평소처럼 습관과 루틴을 이어가는 것도 필요하지만 적절하게 색다른 경험을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입니다. 지금의 내가 이뤄야 할 사명을 다른 관점에서 보게 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가을야구'를 앞둔 몇몇 팀의 준비에도 이 이야기가 참고가 되겠다 싶네요. 일부 팀은 합숙훈련을 선택하고, 준비 기간 동안 여러 이벤트를 마련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순히 함께 지내기로 하는 것은 아닐 겁니다. 남은 시간을 훈련과 컨디션 관리에 온전히 쏟기 위해서만은 아닐 겁니다.결기를 다지고,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를 차단하고, 목표에 온전히 집중하자는 의도가 있을 겁니다. 그런데 현실은 다양하고 복잡한 변수의 조합입니다. 사람의 환경을 바꾸는 것이 습관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몇 해 전 어느 야구팀의 포스트시즌 합숙은 패착이 됐습니다. 홈구장과 멀지 않은 고급 호텔서 숙박했는데 일부 선수들이 집에 다녀오거나 자주 외출하면서 합심을 기대한 합숙은 실패합니다. 당시 분위기가 어수선했다는 말을 저는 들었습니다. 결과도 나빴습니다.2018년 가을, 메이저리그(MLB) 팀 보스턴 레드삭스는 LA 다저스와의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연장 18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합니다. 다음날 오전, 레드삭스는 모든 선수와 그 가족을 초청해 근사한 아침식사를 대접합니다. 레드삭스 감독은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삶의 균형이 중요하다. 온종일 야구만 한다면 재미도, 효율도 없다"라고 말합니다. 당시 레드삭스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예입니다. 팀과 개인의 목적이 불일치하고 준비가 부실한 합숙보다는 의미를 느낄 수 있는 풍성한 한 번의 식사 자리가 팀워크에 도움 되는 건 당연합니다. 행동과학에선 새로운 환경 변화가 삶의 전환점이 된다고 설명합니다.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떻게 설계해 보시겠어요. 한국코치협회 인증코치 김종문 coachjmoon 지메일김종문은 중앙일보 기자 출신으로, 2011~2021년 NC 다이노스 야구단 프런트로 활동했다. 2018년 말 '꼴찌'팀 단장을 맡아 2년 뒤 창단 첫 우승팀으로 이끌었다. 현재 한국코치협회 인증코치(KPC)다. 2023.10.10 07:30
산업

이태원 참사에…유통 업계, 핼러윈 마케팅 전면 취소

유통 업계가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의 영향으로 관련 행사 및 마케팅을 전면 취소하고 있다. 30일 스타벅스는 핼러윈 음료 및 푸드, 자체 제작 상품(MD) 등 핼러윈 관련 모든 상품을 판매 중단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200여 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대형 참사인 만큼, 마케팅을 자제하고 애도 기간을 갖기로 했다"며 "핼러윈을 기념하기 위한 매장 내 장식과 게시물 등도 모두 떼어냈다"고 말했다. 백화점 업계도 마찬가지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핼러윈 관련 행사를 전면 중단하고, 예정돼 있던 행사도 전면 취소해 애도 기간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서울 본점의 경우 11월 3일부터 예정돼 있던 연말 맞이 외관 장식 행사 등도 시기를 재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신세계백화점도 이날부로 모든 브랜드의 핼러윈 관련 행사를 점검하고 관련 이미지를 없앨 예정이다. 마트도 핼러윈 행사 지우기에 나섰다. 롯데마트는 핼러윈 행사를 따로 대규모로 진행하고 있진 않지만, 핼러윈 관련 프로모션이 있다면 중단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트 관계자도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핼러윈 행사 관련 점포 내 고지물을 모두 제거 및 관련 행사 상품을 철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도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차원에서 31일 예정된 2022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 개막식을 전면 취소했다. 개막식은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될 유통업계 대규모 할인행사인 코세페 주간을 홍보하기 위해 31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예술극장 앞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며, 장영진 산업부 1차관과 홍보모델인 배우 차태현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다만 코세페 주간은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당초 유통 업계는 최근 미국의 대표적인 축제로 사탕과 초콜릿 등을 주고받는 핼러윈 축제가 우리나라에서도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자, 관련 마케팅에 힘을 주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참사를 계기로 앞으로 대대적인 핼러윈 행사는 진행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앞두고 최소 수만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났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이번 참사에 따른 사망자는 151명, 부상자는 8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10.30 13:08
연예

레드벨벳, 댄스부터 발라드까지 다 담은 '필 마이 리듬'

레드벨벳(Red Velvet)이 새 미니앨범으로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준다. 16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레드벨벳 새 미니앨범 ‘The ReVe Festival 2022 - Feel My Rhythm’(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필 마이 리듬)은 봄 감성을 자극하는 타이틀 곡 ‘Feel My Rhythm’부터 ‘BAMBOLEO’(밤볼레오), ‘Good, Bad, Ugly’(굿, 배드, 어글리), ‘In My Dreams’(인 마이 드림스)까지 총 6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록된 ‘BAMBOLEO’는 리드미컬한 베이스와 일렉 기타 연주에 몽환적인 EP와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져 흥을 돋우는 레트로 팝 댄스곡으로, 스페인어로 ‘흔들거림’을 뜻하는 제목처럼 거울을 바라보며 혼자만의 시간에 흠뻑 빠져 밤새 자유롭게 춤추는 모습을 그린 가사가 인상적이다. 또 다른 수록곡 ‘Good, Bad, Ugly’는 그루비한 셔플 리듬 위로 재지한 브라스 사운드와 감각적인 코드 진행이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 R&B 곡으로, 가사에는 예측할 수 없는 삶의 여러 순간들을 상자에 담긴 수많은 초콜릿 중 하나를 고르는 모습에 비유, 오히려 기대하고 즐겨보자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In My Dreams’는 미니멀한 트랩 리듬을 기반으로 전개되는 슬로우 템포의 R&B 발라드 곡으로, 곡의 시작과 끝의 오르골 시그니처 사운드와 후렴에서 에너지가 폭발하는 듯한 구성이 매력적이며, 꿈속에서라도 사랑하는 상대와 영원히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가사와 레드벨벳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만나 곡의 애절한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소속사는 컴백에 앞서 레드벨벳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봄 정원을 배경으로 감각적인 비주얼이 돋보이는 아이린, 웬디, 예리의 모습이 담겨 있어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16 11:15
경제

편의점, 화이트데이 마케팅 분주…협업 상품 출시 봇물

편의점 업계가 '화이트데이(3월 14일)' 특수 잡기에 나섰다. 유명 브랜드와 협업한 상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화이트데이를 겨냥해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게임 '쿠키런:킹덤'을 비롯해 라인프렌즈, 위글위글 등과 손잡고 40여 종의 차별화 상품을 선보인다. 쿠키런:킹덤 협업 상품에는 포토카드 10여 종을 랜덤으로 담았고, 밸런타인데이에 조기 완판된 위글위글 상품은 12종으로 확대했다. 콩순이가 디자인된 콩순이 틴케이스와 테지움 테디베어와 협업한 테지움 베어세트도 한정 수량 선보인다. 또 오는 10일에는 CJ온스타일 라이브쇼 채널에서 '위글위글 캐리어'를 단독 판매한다. 비대면으로 마음을 전달하는 고객들을 위해 40여 종의 화이트데이 상품을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기프티콘으로 선보인다. GS25는 200여 개의 행사 상품을 내놨다. 대표적으로 고양이 캐릭터 '팰릭스'와 협업해 스티커 굿즈, 재사용이 가능한 리유저블 세트를 준비했다. 10~20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이모티콘 '최고심', B급 감성으로 30~40대에 지지를 받고 있는 이모티콘 '오늘의 짤', 1993년 대전 엑스포 추억을 되살리는 '꿈돌이', 인기 웹툰 캐릭터 '무케' 등 협업 상품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소녀감성 인기 캐릭터 '빨간머리앤' 디자인의 쇼핑백과 상자에 초콜릿과 젤리 등을 담아 선보인다. 다이어트나 운동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위해 '프로틴그래놀라바'를 담은 레트로 디자인의 '레트로미니캐리어'도 준비했다. 이마트24는 '쌕쌕' 음료 세트 패키지를 재연한 쌕쌕젤리 기획세트를 비롯해 아보카도 구미, 하트마쉬멜로 등 재미와 위트를 담은 상품을 출시했다. 디아블로 레드와인과 페어링을 염두에 두고 협업한 '디아블로 초콜릿'을 비롯해 코인초콜릿, 이탈리아 위토스 초콜릿, 메카톤 말랑카우 세트도 준비했다. 미니스톱은 MZ세대 유행어 '어쩔OO' 등을 박스형 패키지로 재밌게 만든 신조어 패키지 등 10개 품목을 준비했다. 밸런타인데이에 반응이 좋았던 타이거패키지 3품목도 준비했다. 오는 13일까지 제휴 카드로 페레로로쉐 구매 시 5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2.03.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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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양요섭 "데뷔 12년 만의 첫 솔로 정규 1집, '초콜릿 박스'"

하이라이트 양요섭이 솔로 정규 1집을 발매하면서 지금껏 하지 못했던 속 깊은 얘기를 전했다. 20일 양요섭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 앨범 '초콜릿 박스(Chocolate Box)'를 발매했다. 데뷔 12년 만에 처음으로 발매하는 솔로 정규 앨범이자, 지난해 8월 전역 이후 발매하는 첫 앨범으로 많은 관심이 쏠렸다. 앨범명 '초콜릿 박스'는 영화 '포레스트 검프'의 명대사에서 모티프를 얻었다. 양요섭은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다. 뭐가 나올지 모르기 때문이다"라며 "꺼내는 초콜릿이 어떤 맛일지 모르듯이, 음? 양요섭이 이런 음악도 한다고? 같은 느낌을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복면가왕'을 하면서 노래하는 자세에 변화가 생겼다고 밝힌 양요섭은 "아직도 내 색깔을 찾아가는 과정에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시도를 통해서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면서 내 목소리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전했다. '초콜릿 박스'와 타이틀곡 'BRAIN'(브레인)으로 본격 솔로 활동에 나선 양요섭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솔로 정규 1집 발매 소감이 궁금하다. "싱글이든 정규든 앨범을 발매하고 새로운 노래를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일은 언제나 떨리고, 두근거리고, 긴장되는 것 같다. 만약 솔로를 내게 된다면 이번엔 꼭 정규를 내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회사랑 얘기하고 그냥 자연스럽게 정규를 준비하게 됐다. 제대하기 전부터 조금씩 준비했던 거라 준비 과정에서 큰 어려움 없이 진행됐다." 이번 앨범의 전반적인 콘셉트와 타이틀곡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초콜릿 박스에서 꺼내는 초콜릿이 어떤 맛일지 모르듯이, 음? 양요섭이 이런 음악도 한다고? 같은 느낌을 주고 싶었다. 그래서 솔로 앨범에서는 처음으로 여성 아티스트와 듀엣곡도 넣었고, 타이틀곡은 엄청 다크한 느낌으로 콘셉트를 잡았고, 자작곡 작업도 많이 했고, 또 전에 선보이지 않았던 장르의 곡도 수록했다. 앨범은 앨범명처럼 진짜 초콜릿 박스 느낌이다. 이번 앨범 버전이 화이트, 밀크, 다크인데, 이 세가지 버전처럼 진짜 곡을 다양하게 담았다. 내 음악을 들으시는 분들이 플레이 리스트에 처음부터 끝까지 쭉 넣고 들었을 때 계속 들어도 질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각각의 곡들이 각각 다른 맛을 보여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정말 열심히 작업했다." 타이틀곡 'BRAIN'은 어떤 곡인가. "KZ 님께서 만들어 주신 곡이다. KZ 님과는 이전 하이라이트 앨범 '더 블로잉'에서 'WAVE'(웨이브)란 곡으로 처음 만나 뵈었는데, 노래를 만드실 때 뭔가 애절한 포인트랄까, 귀에 꽂히는 듯한 느낌을 잘 잡으셔서 만드시는 느낌이 좋아서 이번 타이틀곡도 함께 작업을 하게 됐다. 작업을 하시는 중간중간 내 생각이나 느낌도 많이 물어보시고 반영해 주셔서 마음에 드는 타이틀곡이 나왔다고 생각한다. 안무도 노래와 어울리게 나와서, 무대 보는 재미도 주는 곡이다. 사실 템포가 빠르고 휘몰아치는 느낌의 노래라서 처음에는 라이브로 노래를 하면서 안무까지 소화하기가 버거웠다. 그래서 안무할 때 호흡을 몸에 익히려고 계속 줄넘기 하면서 라이브 연습을 했다. 자신의 음악 색깔과 보컬이 지닌 강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음악 색깔에 대해서는 데뷔 이후부터 지금까지 쭉 고민하는 내용이긴 한데, 아직도 명확한 답변을 내리지 못하겠다. 나는 정말 계속 내 색깔을 찾아가는 과정에 있는 것 같다. 같이 연결되는 답변으로 말씀드리면, 내 보컬이 뭔가 강점이 있다면,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내 목소리가 생각보다 더 다양한 스타일의 노래에 어울리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참 좋았다.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시도를 통해서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면서 내 목소리를 만들어 가고 싶다. 또 하나라면, 어렸을 때보다 목소리에 호소력이 조금 더해졌다는 느낌이 드는 것. 아무래도 시간이 흐르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고, 그 경험들이 더해져서 노래를 이해하는 방식이나 목소리에도 깊이가 조금 더 생기지 않았나 싶다. '복면가왕'을 하면서도 많이 배웠다. 앞에 앉아서 내 노래를 듣고 있는 패널들의 마음을 움직여야 표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잖냐. 어떻게 하면 좀 더 노래에 감정을 담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좀 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많이 하다 보니까 공부가 많이 된 것 같다." 솔로 가수로서 어떤 커리어를 쌓고 싶은지 궁금하다. 참고가 될 만한 국내 선배 뮤지션이나 롤모델로 삼고 있는 해외 뮤지션이 있는지. "몇 번 언급한 적 있는데, 박효신 선배님을 존경한다. 내 몸과 마음이 추웠을 때, 박효신 선배님의 'Li-La' 라는 노래를 듣고 큰 위안을 받은 적 있다. 나도 이렇게 누군가에게 위안을 줄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 곡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과 또 영감을 주로 어디서, 어떻게 받는지 궁금하다. "곡을 만들 때 주로 내 개인적인 생활에서 영감을 많이 받는다. 앞서 곡소개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청소를 하다가 발견한 마른 꽃, 광화문 광장에서 추운 겨울 덜덜 떨며 보초를 서던 기억, 팬분이 어느날 밤 갑자기 보내주신 다이렉트 메시지, 곡을 당시 읽었거나 봤던 기억에 남는 책이나 영화 같은 것들이다. 내 개인적인 생활에서 영감을 받는 만큼, 좀 더 제가 말하고 싶은 것, 담고 싶은 것을 명확하게 담으려고 애쓰고 있다." 하이라이트 멤버들이 'Chocolate Box'를 듣고 어떤 이야기와 응원을 해주었는지 궁금하다. "엄청 응원 많이 해줬다. 두준이 기광이는 내가 회사랑 선곡 회의를 하고 있을 때부터 내 자작곡이라든가 타이틀곡을 미리 듣고 좋아해주었고, 특히 두준이는 개인 브이앱 같은 데서도 제 타이틀곡에 대한 감상을 미리 얘기한 적 있다. 동운이도 타이틀곡 마스터링 다 된 버전으로 듣고는 잘 어울린다고 얘기했다. 첫 티저 나올 때부터 회사 SNS에 댓글을 달면서 멤버들 모두 열심히 해주고 있다. 든든하다." 하이라이트 멤버이자 인정 받는 솔로 가수로 지난 11여 년 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 있을까. "인정받는 솔로가수란 표현은 좀 부끄럽지만, 나도 그렇고 우리 멤버들도 그렇고, 여태껏 정말 허투루 쉽게 활동을 하거나 노래한 적은 없는 것 같다. 그건 정말 자신있다. 우리는 어찌됐건 가수로 팬분들을 맨 처음 만났고, 그리고 아직도 그렇게 팬분들을 만나고 있다. 가장 쉽게 우리의 생각이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매개체가 노래인데, 그걸 쉽게 생각하면 안될 것 같다. 물론 다른 가수분들도 모두 그러시겠지만, 아직도 노래하는 게 참 어렵고 계속 연습하고 또 노력해야 할 부분이란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런 노력하는 모습을,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시고 또 기억해 주셔서, 지금까지 나나 멤버들이나 이렇게 사랑받으면서 활동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이번 'Chocolate Box' 앨범 활동 계획과 발매 후 이루고 싶은 목표가 무엇인가. "일단은 음악 방송 이외 여러 가지 컨텐츠를 통해서 타이틀곡 뿐 아니라 한 곡이라도 더 팬분들께 좀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크다. 코로나 때문에 팬분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없어서 그게 너무 안타깝다. 이루고 싶은 목표라면, 사람들이 길거리에서 내 노래를 우연히 듣고, 어 이거 누구 목소리야? 노래 좋네? 한번 들어봐야 겠다, 이런 생각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 모르는 분들에게도 내 목소리를 알리고, 그 사람들이 아 이 친구 노래 참 열심히 하는구나, 이렇게 말해주시고, 더 나아가서는 아 양요섭이란 사람이 참 좋은 가수구나 이렇게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2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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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요섭, 첫 솔로 정규 발표…'초콜릿 박스' 20일 오픈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양요섭이 첫 정규를 낸다. 양요섭은 6일 공식 SNS와 유튜브를 통해 20일 발매하는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Chocolate Box (초콜릿 박스)'의 트레일러 영상과 스케줄 포스터를 공개했다. 전역 후 처음이자 2년 8개월 만에 발매하는 솔로앨범이다. 트레일러 영상에는 양요섭이 푸른 배경에서 티타임을 즐기고, 초콜릿을 직접 만드는 모습이 분위기 있게 펼쳐졌다. 이와 함께 "Hey there, Can you guess the flavor of this chocolate in this chocolate box? (안녕. 이 초콜릿 상자 안에 초콜릿의 맛을 짐작할 수 있겠니?)"라고 시작하는 영어 내레이션이 독특한 무드를 형성한다. 'Chocolate Box'라는 앨범명과 해당 내레이션은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 나오는 유명한 대사에서 착안한 것이다. 상자 안에서 어떤 맛의 초콜릿이 나올지 모르듯, 이번 'Chocolate Box'에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수록될 예정이다.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는 "어떤 맛이 취향이든, 결국은 모두 좋은 노래일 것이라는 의미도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0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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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요섭, 9년 만의 첫 솔로 정규 앨범 '초콜릿 박스'

양요섭이 'Chocolate Box'(초콜릭 박스)로 새로운 음악 행보를 시작한다. 6일 양요섭은 공식 SNS와 유튜브를 통해 오는 20일 발매하는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초콜릿 박스'의 트레일러 영상과 스케줄 포스터를 공개했다. 스케줄 포스터 속 양요섭은 초콜릿 색의 상자를 들고 카메라를 바라보며 깊은 눈빛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트레일러 영상에는 양요섭이 푸른 배경에서 티타임을 즐기고, 초콜릿을 직접 만드는 모습이 분위기 있게 펼쳐졌다. 이와 함께 "Hey there, Can you guess the flavor of this chocolate in this chocolate box? (안녕. 이 초콜릿 상자 안에 초콜릿의 맛을 짐작할 수 있겠니?)"라고 시작하는 영어 내레이션이 독특한 무드를 형성한다. '초콜릿 박스'라는 앨범명과 해당 내레이션은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 나오는 유명한 대사에서 착안한 것이다. 상자 안에서 어떤 맛의 초콜릿이 나올지 모르듯, 이번 '초콜릿 박스'에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수록될 예정이다.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는 "어떤 맛이 취향이든 결국은 모두 좋은 노래일 것이라는 의미도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하이라이트 메인보컬 뿐만 아니라 솔로 가수로서도 인상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양요섭이 2012년 솔로 데뷔 후 9년여 만에 발매하는 첫 정규앨범인 이번 '초콜릿 박스'에서 더욱 탄탄하고 완성도 높은 가창력과 음악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해 전역 후 MBC '복면가왕'에서 아이돌 가왕 역대 1위 랭킹에 해당하는 8연승을 기록한 양요섭은 올해 하이라이트 완전체로 성공적인 'The Blowing (더 블로잉)' 활동을 펼쳤다. 또한 정은지와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KBS 2 '유희열의 스케치북' 예순여섯 번째 목소리 프로젝트로도 리스너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앨범은 20일 발매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0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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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요섭, 20일 첫 솔로 정규앨범 “초콜릿 박스” 발매

그룹 하이라이트의 양요섭이 첫 솔로 정규앨범 ‘초콜릿 박스’(Chocolate Box)로 돌아온다. 양요섭은 6일 공식 SNS와 유튜브를 통해 오는 20일 발매하는 정규앨범 ‘초콜릿 박스’의 트레일러 영상과 스케줄 포스터를 공개했다. ‘초콜릿 박스’는 양요섭이 전역 후 처음이자 2년 8개월 만에 발매하는 솔로앨범이다. 스케줄 포스터 속 양요섭은 초콜릿 색의 상자를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트레일러 영상에는 양요섭이 푸른 배경에서 티타임을 즐기고, 초콜릿을 직접 만드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Hey there, Can you guess the flavor of this chocolate in this chocolate box?”(안녕. 이 초콜릿 상자 안에 초콜릿의 맛을 짐작할 수 있겠니?)라고 시작하는 영어 내레이션이 독특한 무드를 형성했다. ‘초콜릿 박스’라는 앨범명과 해당 내레이션은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 나오는 유명한 대사에서 착안한 했다. 상자 안에서 어떤 맛의 초콜릿이 나올지 모르듯, 이번 ‘초콜릿 박스’에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수록될 예정이다.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는 “어떤 맛이 취향이든, 결국은 모두 좋은 노래일 것이라는 의미도 담았다”고 덧붙였다. 양요섭의 첫 솔로 앨범 ‘초콜릿 박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9.0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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