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02건
뮤직

블랙핑크, ‘데드라인’ 트레일러 공개

그룹 블랙핑크가 월드투어의 서막을 알리는 초호화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SNS에 ‘BLACKPINK WORLD TOUR TRAILER’를 게재했다.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에 걸맞은 압도적 규모의 영상이 펼쳐지며, 궁금증을 모았던 월드투어의 힌트가 한꺼풀 벗겨졌다.영상은 드넓은 사막 위 누군가에게 전화를 거는 로제의 모습을 비추며 시작된다. 이어 서부극을 떠올리게 하는 다이나믹한 사운드와 함께 쭉 뻗은 도로 위를 거침없이 질주하는 블랙핑크의 화려한 비주얼이 한 편의 영화 예고편과 같은 감각적인 연출로 담겨 몰입감을 높인다.특히 로제, 리사, 제니, 지수가 차례로 등장해 한데 모여 로드트립을 떠나는 장면은 짜릿한 쾌감까지 선사하며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막강한 파급력과 함께 글로벌 음악 시장 내 선두주자로 우뚝 선 네 멤버의 완전체 시너지를 다시금 실감하게 한다.YG 측은 “이번 트레일러는 해외의 유명 연출진과의 협업을 통해 미국 랜캐스터 인근 사막 및 할리우드 스튜디오 등지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며 “최상의 결과물을 위한 모두의 노력들이 에서 어떠한 공연으로 완성될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블랙핑크는 오는 7월 5일과 6일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LACKPINK WORLD TOUR IN GOYANG’을 개최한다. 총 16개 도시·31회차에 걸쳐 세계 각지의 스타디움급 공연장을 찾는 대규모 월드투어의 출발점이며, 블랙핑크의 신곡이 2년 8개월여 만에 최초 공개되는 자리기도 하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26 12:08
뮤직

스키즈 리노·승민·아이엔→도경수·윈터·안유진…‘언슬전’ OST 초호화 라인업

tvN 새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OST에 참여한 초호화 라인업이 공개됐다. 스튜디오 마음C(대표 마주희)는 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OST 참여 가수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OST에는 스트레이 키즈 리노·승민·아이엔, (여자)아이들 민니, 세븐틴 도겸, 도경수(D.O.), 아이브 안유진, 에스파 윈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국내 대표 K-팝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했다. 영상 말미에는 ‘MORE AND MORE’라는 문구로 아직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가창진의 실루엣이 일부 베일을 벗어 궁금증을 더했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 정준원 등 청춘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오는 12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8 18:05
연예일반

‘불후’ 신동엽X이찬원X김준현, 700회 기념 무대... “너무 떨려”

KBS2 ‘불후의 명곡’이 14년 역사가 담긴 700회를 맞아 레전드 라인업을 공개한다. 여기에 신동엽, 김준현, 이찬원 3MC가 ‘700회 기념’ 스페셜 트리오를 결성한다고 해 초미의 관심을 모은다.KBS2 ‘불후의 명곡’은 14년 가까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는 5일 14년 역사를 집약한 ‘700회 특집-7 Legends : The Next Wave’가 펼쳐진다.‘불후의 명곡’은 지난 2011년 6월 4일 첫 방송 이후 14년 동안 시청자들의 한결 같은 지지와 응원 속에 영광의 700회 특집을 맞이한다. 켜켜이 쌓인 14년 역사의 주인공인 7팀의 전설 아티스트와 7팀의 초호화 게스트가 출격해 ‘불후의 명곡’만이 할 수 있는 고퀄리티 축제가 심박수 올리며 찬란하게 시청자를 찾는다.700회 특집인 만큼 그 동안 ‘불후의 명곡’ 무대를 통해 소통해 온 전설 아티스트들이 앞다퉈 출연하며 기쁨의 축제에 동참한다. 윤종신, 거미, 더 블루, 최백호, YB, 자우림, 김창완 등 언제 봐도 가슴 설레게 만드는 7팀의 레전드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 전설 아티스트와 인연이 깊은 게스트 아티스트로 허용별, 정준일, 다이나믹 듀오, 박정현, 로이킴, 터치드, 김재욱 등이 무대에 올라 함께 호흡하며 세대 통합에 나선다.전설 아티스트와 게스트 아티스트가 어우러지며 어디서도 쉽게 볼 수 없는 특별한 협업 무대가 예고돼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전율을 자아낸다. 이에 700회 무대를 통해 새롭게 꾸며질 역사적인 순간에 눈과 귀가 쏠려 있다.특히, 이번 ‘700회 특집-7 Legends : The Next Wave’를 위해 ‘불후의 명곡’을 지켜온 3MC가 트리오를 결성해 귀한 진풍경이 펼쳐질 전망이다. MC 신동엽은 극도의 부담감 속 가수에 도전해 MC 김준현-이찬원과 함께 오프닝 무대에 오른다. 3MC는 이문세의 ‘옛사랑’을 함께 소화하며 특별한 선물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허용별이 코러스로 지원사격에 나서며 완성도를 끌어올릴 예정. 신동엽은 “오랜 만에 노래를 하니 너무 힘들고 떨렸다”면서 “여러분이 박수 쳐주시는데 속으로 ‘여러분 죄송합니다’를 외쳤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신동엽이 코러스로 나선 허용별에게 사과까지 전했다고 해 흥미를 증폭시킨다. 신동엽은 무대가 끝나자마자 “너무 미안하다. 세상에서 제일 비싼 생선을 회로 안 먹고 매운탕 끓여 먹는 느낌”이라고 허용별에 사과를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는 전언. 이에 허각은 “데뷔도 하기 전부터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다. 벌써 700회라니 괜히 울컥한다”라고 되려 축하의 메시지를 전해 훈훈함을 선사한다. 그러자 임한별이 “허각과 신용재 섭외는 물론, 이번 3MC 트리오 결성에 제가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라고 어깨를 으쓱했다고 해 과연 어디서도 볼 수 없는 3MC 트리오의 무대는 어떨지 ‘불후의 명곡’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700회, 무려 14년째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과 응원을 받고 있는 ‘불후의 명곡 700회 특집-7 Legends : The Next Wave’는 오는 5일 오후 6시 5분 KBS2를 통해 전파를 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4 08:19
연예일반

[심재걸 엔터잡학사전] 다시 뉴진스로…NJZ의 4개월, 자극적 기싸움 이면의 중요한 화두

뉴진스에서 NJZ로, 그리고 다시 뉴진스로. 팀 이름의 변화처럼 복잡한 소속사와 대립은 어느덧 1년을 꽉 채운 긴 싸움이다. 마치 수비수 없는 축구 경기처럼 전원 공격에만 나서니 서로의 골망이 쉴 새 없이 흔들렸다. 지켜보는 이들의 도파민 분출을 넘어 혼을 쏙 빼놓을 정도였다. 방시혁, 민희진, 뉴진스, 하이브, 어도어 등 등장인물 역시 초호화 캐스팅이라서 싸움은 항상 생중계였다. NJZ라는 이름의 야심찬 독립선언은 4개월 만에 암초를 만났다. 최근 법원이 어도어의 소속사 지위를 인정하면서, NJZ로 독자 활동을 펼치려던 움직임도 ‘일시정지’에 들어갔다. 본안 소송이 어떻게 결론 날지 지켜볼 일이지만 후진 없이 질주하던 양측은 일단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언뜻 소속사와 아티스트의 흔한 전속계약 분쟁과 다를 바 없다. 희대의 기자회견, 화려한 등장인물 때문에 자극적인 포장에만 집중되기 쉽다. 하지만 업계의 시선에서 이 법정 공방이 향후 시장에 미칠 위력은 만만치 않아 보인다. 서로 첨예한 주장, 거품을 걷어내고 본질을 따라가면 막연히 남의 집 불구경의 사안이 아니다. 시시비비의 판단 기준이 모호하고 전례도 없어 더 혼란스럽다. 멤버들이 말하는 차별, 부당한 대우, 대외적 폄훼 등은 때론 주관적이고 심리적 요소가 많이 들어간 가치다. 표면적으로 ‘신뢰 관계 파탄’의 쟁점이 통상의 금전적, 물리적 범주를 넘어섰다.그럼에도 이 추상적 가치들이 기획사와 가수 간 전속계약 해지까지 이어질 수 있는가에 대해 민감한 시각이 많다. 기획사를 운영하는 제작자일수록 더욱 예민하게 바라본다. 속앓이에만 그치고 어디에도 항변하지 못했던 아티스트들 역시 마찬가지다.그동안 전속계약 관련 내용들은 굵직한 분쟁을 거치며 진화했다. 업계 전반에 미치는 영향도 강력했다. 단일 사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획사와 아티스트 간 광범위하게 ‘관계의 재정립’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SM엔터테인먼트와 동방신기의 분쟁은 지나친 장기계약의 부당함을 공론화시키며 현재의 7년 체제를 만들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그 무렵 연예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표준전속계약서를 공시했다. 반드시 따라야 할 구속력은 없지만 일종의 기준선으로 여전히 역할을 하고 있다. 외국인 멤버의 잦은 이탈과 소송도 회사마다 다양한 자구책을 마련해 안정적 운영이 자리 잡았다. 단골 이슈인 수익 정산 역시 분쟁이 거듭되면서 체계화된 요율이 적용되고 있다. 이렇게 전속계약 풍토는 갑과 을의 간극이 좁아지고, 상호 합의 면에서 한 단계씩 진화했다. 이제는 그 약속의 이행 여부가 관건이지, 체결 단계부터 강압적이거나 부당한 조건이라는 말은 듣기 힘들다.이와 비교하면 뉴진스의 소송은 새로운 결이다. 어쩌면 현 사회 전반에 높아진 인권의식과도 맞닿은, 한 차원 다른 발걸음이다. 동시에 매우 조심스러운 분야이기도 하다. 객관화가 가능한 금전적, 물리적 요인에 비해 간단하고 명확하게 근거를 찾아내기 어렵다. 피해 사실과 가해 여부를 가려내는 것부터 난관이다. 이번 사례에서도 ‘무시당했다’는 주장은 상대방이 인사하는 CCTV 장면 하나로 탄핵된다. 여러 사정이 겹쳐있는 상황이라면 이처럼 억울한 일이 없다. 그렇다고 하지 않은 행위에 대해 하나하나 반박하고 입증하는 일 만큼 어려운 것도 없다. 양쪽의 주장이 모두 해석하기 나름이다. 그래서 이번 분쟁은 흥미롭다. 여론을 주도했던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한발 물러서고 멤버들이 일선에 나서기 시작한 점도 영리한 판단이다. 피해자의 증언만큼 강력한 호소력은 없다. 사안의 중대성, 메시지의 완성도, 그에 따른 호소력이 얼마나 있었는지와 별개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장도 하나의 좋은 선택지였다. 초반 신변잡기적인 공격에 비해 차분하게 바뀐 하이브, 어도어의 자세도 눈여겨볼 만하다. 본격적인 소송전에 들어서자 한쪽은 감성을 공략하고, 다른 한쪽은 인과관계를 설명하는데 주력하는 모습이다.이러한 가운데 법원은 가처분 국면에서 어도어의 손을 들었다. 뉴진스의 자료만으로는 신뢰 파탄이나 계약 위반 사유가 입증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제 본안 소송에서 뉴진스가 자신들의 주장을 얼마만큼 설득력 있게 보강하는지에 따라 어도어와 전속계약 유효성이 최종 판가름 난다. 그 결과는 엔터 업계 전체에도 거센 후폭풍으로 번질 수 있다.심재걸 대중문화 평론가◇ 필자 소개 : 현재 브랜드마케팅 회사를 운영하며 평론가로도 활동 중입니다. 온·오프라인 미디어에서 연예 저널리스트로 활동했으며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업계 실무를 경험했습니다. ‘심재걸 엔터 잡학사전’에서 엔터 관련 다양한 현상들을 해설하며 세대간 소통의 장을 마련합니다. 2025.03.26 05:35
뮤직

트롯→K팝까지…올해도 ‘키다리’ 정동원이 접수한다 [줌인]

‘만능 엔터테이너’ 정동원이 두 번째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트롯부터 K팝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활약으로 2024년을 빛낸 그는 올해 첫 시작을 정규 앨범으로 산뜻하게 열며 2025년도 접수한다는 각오다. 정동원은 13일 정규 2집 ‘키다리의 선물’을 발표한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고리’ 이후 4개월 만의 컴백이지만 정규 앨범으로 컴백은 2021년 발매된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후 3년 만이다. 앨범명 ‘키다리의 선물’은 꼬꼬마 시절 데뷔해 어느덧 한껏 키가 큰 ‘키다리’ 정동원이 한결같이 자신의 곁을 지켜준 팬들 우주총동원에게 전하는 ‘선물’ 같은 앨범이란 의미로 해석된다. ◇ 트롯·댄스·발라드 총망라 14곡 수록…더블 타이틀곡 승부정동원 2집 ‘키다리의 선물’은 정규 앨범임을 감안해도 볼륨감이 상당하다. 더블 타이틀곡 ‘흥!’과 ‘꽃등’을 비롯해 ‘선물’, ‘온리 유’, ‘화양연화’, ‘쇼 업’, ‘사랑을 고백할 나이’, ‘다시1,2,3,4’, ‘네잎클로버’, ‘어떤 바람이 불어도, 어떤 계절이 다시 와도’, ‘먼 훗날 우리’, ‘흥!(Solo Ver.)’, ‘흥!(Inst.)’, ‘꽃등(Inst.)’까지 인스트 음원을 포함한 총 14 트랙이 수록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동원은 지난해 부캐릭터 JD1 활동과 본체 활동을 병행하면서도 틈틈이 정규 앨범을 준비해왔다. 무엇보다 3년 만의 정규 앨범이자 10대에 선보이는 마지막 앨범인 만큼, 어느 때보다 욕심을 냈다. 정동원은 일간스포츠에 “3년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 2집이고 10대의 마지막으로 발매하는 앨범이라 제가 하고 싶은 음악, 팬들이 원하는 음악, 그리고 지금까지 팬들이 주신 사랑에 대한 선물이라는 생각으로 준비했다”며 “수백 곡을 제가 직접 들어보고 타이틀곡 뿐 아니라 앨범에 수록된 11곡이 모두 사랑을 받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랜 시간 준비했다”고 밝혔다. 앨범에는 트롯부터 댄스,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담겨 있어 정동원의 한층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작사, 작곡한 가수 설운도를 비롯해 이승철의 ‘서쪽 하늘’과 장윤정의 ‘어머나’를 작곡한 윤명선, 영탁의 ‘찐이야’와 조항조의 ‘고맙소’를 작곡한 알고보니 혼수상태, 임영웅의 ‘홈’을 작사, 작곡한 엑스차일드 등 초호화 제작진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두 개의 타이틀곡은 흥이 넘치거나 애절한, 상반된 분위기를 담은 노래라 리스너들에게 듣는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정동원은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작년에 JD1으로 활동한 K팝, 트롯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하는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정동원 성장 주력 속 JD1 도전도 계속정동원은 지난해 초 처음 선보인 부캐릭터 JD1 활동을 통해 좀처럼 한계를 가늠하기 힘든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그는 JD1 데뷔곡 ‘후 엠 아이’를 시작으로 ‘에러 405’, ‘책임져’ 등의 곡으로 활동하며 트롯 스타 아닌 ‘K팝 스타’ 도전을 성공적으로 해냈다. JD1 활동 기간 만큼은 철저히 트롯 가수의 ‘뽕끼’를 뺀 아이돌 퍼포먼스로 기존 트롯 무대에서 선보인 보컬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올해 역시 본체 정동원과 부캐 JD1 활동 병행을 계획하고 있다. 다만 상반기엔 일단 정동원 활동에 보다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정동원은 “정동원이라는 가수의 활동, JD1이라는 가수의 활동으로 나누기 보다는 이번 상반기는 2집 정규 앨범의 활동으로 생각하고 콘서트, 방송, 행사 등 국내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고, 하반기에는 정동원과 JD1이라는 이름으로 해외 활동 및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계속 들려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속사 역시 “JD1으로의 도전은 계속된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는 정동원보다 JD1이 더 친근할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도 감안하고 있다. 앞으로도 정동원은 JD1을 비롯하여 다양한 활동으로 찾아뵐 예정”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정동원은 ‘키다리의 선물’ 발매 2주 뒤인 오는 28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정동원棟동 이야기話화 3rd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하고 전국의 팬들과 만난다. ‘미스터트롯’ 출신 트롯 스타답게 막강한 팬덤을 보유한 그는 투어를 통해 보다 성장한 무대 매너와 파워를 보여줄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13 06:05
예능

‘굿데이’ 화제성은 높은데…‘음악 프로젝트’는 언제?

빅뱅 지드래곤을 중심으로 초호화 라인업을 앞세운 MBC 얘능 프로그램 ‘굿데이’가 3회까지 방송됐지만 당초 목표로 내세웠던 ‘음악 프로젝트’가 보이지 않아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다.김태호 PD의 신작인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2025년을 기록할 만한 노래를 만들어내는 음악 프로젝트를 표방했다. 지드래곤의 솔로 정규 3집 컴백과 더불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예능이기도 하고 김수현, 정해인, 임시완 등 최고의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방영 전부터 압도적인 관심을 받았다.그러나 3회까지 ‘굿데이’에선 음악이라고 할 만한 게 거의 나오지 않았다. 1회에서는 지드래곤이 ‘무한도전’에서 호흡을 맞췄던 정형돈과 오랜만에 재회하는 모습, 2회에선 지드래곤이 동갑내기인 88즈(김수현, 정해인, 이수혁, 임시완, 황광희)와 친해지는 시간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고, 3회에서도 역시 지드래곤이 데프콘, 조세호와 홍진경의 집을 방문해 소개받는 모습 등이 그려졌다. ‘음악 프로젝트’와 관련된 건 2회에 지드래곤이 배우 황정민과 LP바에서 대화를 나누며 “어려운 기교가 필요한 게 아니라 떼창이 됐든, 응원이 됐든 참여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하나가 됐으면 좋겠다”며 자신이 구상한 것들을 밝히고 기안84, 코드쿤스트와 함께 프로젝트의 초대장을 만드는 그림 작업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과 김수현, 임시완 등이 저녁을 먹으며 노래를 부르는 장면 정도에 불과했다. 8부작 중 1/3이 넘는 3회까지 대부분을 출연진을 소개하거나 서로 친해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데 쓰면서 애초 기획과는 다소 멀어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이 같이 부분을 짚으며 “그려가는 그림이 과거 ‘무한도전’의 ‘무도가요제’와 똑같은 것 아닌지 싶다. 또 유명인이 나오고 그들의 주변 인물들이 나와서 방송하는 그림이 이제는 그다지 새롭진 않기에 아쉬운 지점들이 보인다”고 말했다.타 예능 설정이 뜬금없이 등장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지드래곤과 88즈가 만나는 장면에서 ‘나는 솔로’처럼 서로의 이름을 ‘영수’, ‘광수’, ‘영철’, ‘영호’ 등으로 부르거나 ‘친해지고 싶은 사람’을 투표하며 누가 인기가 많은지 가늠해 보는 장면 등이다. 이 에피소드는 톱스타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자체로 흥미 요인이긴 하지만 프로젝트의 취지와 동떨어졌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시청률도 아쉬움을 남겼다. ‘굿데이’ 1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4.3%로 출발해 2회에서는 3.6%로 하락했다. 3회에선 3.9%로 반등을 이뤄내긴 했으나 출연진의 화제성과 일요일 저녁 황금시간대 편성 등을 감안하면 만족스럽지 않은 수치다. 정 평론가는 “톱스타가 한 곳에 나온다는 것 자체가 굉장한 차별성인데 그런 것들이 파괴력 있게 나오고 있진 않은 것 같다”며 “또 지드래곤이 아티스트로서는 거의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예능에서 어떤 안정감이나 편안함을 주는 역할은 지금까지의 회차에선 보여주고 있지 못하다”고 짚었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굿데이’는 현재 리얼리티와 버라이어티 예능 두 가지 특징을 모두 가진 프로그램으로 보이며 그런 부분에서 새로움이 느껴지긴 한다. 이게 오히려 날것의 느낌을 줄 수도 있을 것 같다”면서도 “이런 것들이 어색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는데 앞으로 확실한 미션과 이를 확실하게 풀어내는 장면들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07 06:04
뮤직

정동원 정규 2집 하라메 공개…참여 작가진 ‘대박’

가수 정동원이 새 정규앨범 전곡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정동원은 지난 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13일 발매되는 두 번째 정규앨범 ‘키다리의 선물’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동화책을 연상시키는 ‘키다리의 선물’의 책자가 펼쳐지며 시작되는 해당 영상의 첫 장에서는 이번 앨범의 트랙 리스트를 확인 할 수 있다. 더블 타이틀곡 ‘흥!’과 ‘꽃등’을 비롯해 ‘선물’, ‘온리 유’, ‘화양연화’, ‘쇼 업’, ‘사랑을 고백할 나이’, ‘다시1,2,3,4’, ‘네잎클로버’, ‘어떤 바람이 불어도, 어떤 계절이 다시 와도’, ‘먼 훗날 우리’, ‘흥!(Solo Ver.)’, ‘흥!(Inst.)’, ‘꽃등(Inst.)’까지 인스트 음원을 포함한 총 14곡이 수록됐다. 특히 타이틀곡 중 하나인 ‘흥!’에는 피처링 아티스트가 물음표로 표기돼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중독성을 유발하는 경쾌한 ‘흥!’의 강렬한 후렴구 뒤로, 피처링 아티스트로 추정되는 래퍼의 목소리가 짧게 흘러나와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또 다른 타이틀곡 ‘꽃등’은 ‘흥!’과는 정반대의 분위기를 연출하며 애절한 감성을 담아냈다. “당신 잘 있나요. 외롭지는 않나요. 더는 아프진 않나요”라는 서정적인 가사와 함께, 정동원의 애절한 보이스가 어우러져 곡의 감정을 극대화했다.이외에도 트로트부터 댄스,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수록곡들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공개되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층 성숙해진 정동원의 탄탄한 가창력과 개성 있는 보이스가 조화를 이루며 설렘을 자아냈고, 색다른 콘셉트가 담긴 사진들이 함께 공개되어 마치 모든 곡이 타이틀곡처럼 강한 인상을 남겼다.특히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작사, 작곡한 가수 설운도, 이승철의 ‘서쪽 하늘’과 장윤정의 ‘어머나’를 작곡한 윤명선, 영탁의 ‘찐이야’와 조항조의 ‘고맙소’를 작곡한 알고보니 혼수상태, 임영웅의 ‘Home’을 작사, 작곡한 X-Child 등 초호화 제작진들이 대거 참여해 높은 완성도의 앨범을 예고하고 있다.정동원의 새 정규앨범 '키다리의 선물'은 지난 2021년 발매된 첫 번째 정규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후 3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 2집이다.앞서 정동원은 부캐릭터인 JD1으로 활동하며 '에러 405(ERROR 405)’, '책임져' 등의 곡들로 K팝 스타로의 이미지 변신에 완벽히 성공했다. 또한 본업인 정동원으로서도 곡 발매와 예능 출연, 최근에는 첫 콘서트 실황 영화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를 개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정동원은 오는 3월 28일 서울 첫 공연을 시작으로 ‘정동원棟동 이야기話화 3rd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하고 전국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05 08:48
예능

임영웅vs정동원, 시청률 놓고 한판승부... ‘가요’ 대잔치 [설연휴볼만한TV]

엿새간 이어지는 설 연휴를 맞아 볼만한 TV 예능, 드라마, 영화를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 TV조선 :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29일 오후 6시 50분)방구석 콘서트가 열린다. 가수 임영웅의 지난해 5월 상암 월드컵경기장 단독공연 실황을 담은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TV조선을 통해 방송된다.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지난해 8월 영화로 개봉한 후 누적 관객 35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29일 방송에서는 생생한 밴드사운드를 더한 초호화 무대 연출과 이를 아우르는 임영웅의 다양한 무대 퍼포먼스, 준비 과정 등이 다시 한번 조명될 예정이다.# ENA : 정동원 스페셜 콘서트 ‘성탄총동원’ (29일 오후 6시 40분)지난 3년 전 전석 매진되었던 트롯 가수 정동원의 연말 콘서트를 다시 볼 기회다. ENA는 29일 TV 최초로 ‘정동원 스페셜 콘서트 : 성탄총동원’을 방송한다. 하이라이트 무대를 중심으로 팬들과 함께 성장해온 정동원의 여정이 담긴다. 또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무대 뒤 인간 정동원의 모습과 콘서트 진행 과정에 얽힌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담겨 있다. 가요계 끈끈한 우정을 이어온 장민호, 이찬원, 김희재 등 동료 아티스트들의 시선을 통해 바라본 정동원의 성장 과정과 음악에 대한 열정도 만나볼 수 있다. # KBS : ‘트롯대잔치’ (29일 오후 6시 45분)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전 세계를 사로 잡은 국가대표 트롯 아티스트들의 초대형 잔치가 펼쳐진다. KBS는 ‘더 컬러스’라는 부제에 맞춰 다양한 컬러로 무대들을 준비한다. 김연자와 진성을 비롯해 린, 박혜신, 안성훈, 박서진, 손태진, 김희재, 양지은, 오유진, 홍지윤, 김소연, 황민우‧황민호까지 다양한 세대의 아티스트가 출연을 확정했다. 특히 ‘대상 스타’ 이찬원이 단독 MC를 맡아 수준급 진행을 이끈다. # MBC : ‘가요대제전’ – 1부 (29일 오후 5시 25분)여객기 참사 여파로 결방된 ‘가요대제전’이 29일과 30일 연달아 방송한다. 이날 ‘가요대제전’에서는 K팝 워너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워너비’ 주제에 맞게 후배 아티스트들의 롤모델 소녀시대 윤아와 샤이니 민호, 그리고 5세대 아이돌 투어스 도훈이 MC로 발탁됐다. 이 외에도 에스파, 에이티즈, 보이넥스트도어, 데이식스, 있지, 아이브, NCT 127, NCT 드림, NCT 위시, 뉴진스, 라이즈, (여자)아이들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29 07:00
뮤직

지드래곤·2NE1→뉴진스… 역대급 초호화 라인업 ‘가요대전’, K팝 팬덤 열광

최정상 K팝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 ‘2024 SBS 가요대전’이 크리스마스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예능과 드라마, 뉴스를 통틀어 2049 시청률 전체 1위를 기록했다.지난 25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4 SBS 가요대전’은 지드래곤, 키, 2NE1, NCT 127, NCT 드림,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WayV,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영지, 크래비티, 트레저, 에스파, 엔하이픈, 아이브, 엔믹스, 르세라핌, 뉴진스, 보이넥스트도어, 제로베이스원, 라이즈, 투어스, NCT 위시, 아일릿, 베이비몬스터, 넥스지, 이즈나까지 총 29팀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먼저 산타로 분장한 이영지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로 막이 오른 1부에는 이즈나, 넥스지, 베이비몬스터, 아일릿, NCT 위시, 투어스, 크래비티, WayV, 라이즈, 엔믹스, 보이넥스트도어, 제로베이스원, 연준이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특히, 라이즈의 크리스마스 버전 ‘러브 119’, 보이넥스트도어의 ‘It's Beginning to Look a Lot Like Christmas’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무대들이 이어지며 K팝 팬들의 설렘을 자극했다.2부는 이날 공연의 MC로도 활약한 도영의 ‘반딧불’ 무대로 막을 열었다. 뉴진스, 르세라핌, 트레저, 아이브, 에스파, 엔하이픈, 있지, 에이티즈, 2NE1의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지며 안방극장을 뜨거운 열기로 물들였다. 특히, 엔믹스 설윤이 레드벨벳의 ‘필 마이 리듬’을, 아일릿 이로하가 라이즈의 ‘사이렌’을 완벽하게 커버해 시선을 강탈했다. 또 엔하이픈의 희승, 에이티즈의 윤호도 스페셜 스테이지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뽐냈다. 5세대 대표 보이그룹 막내라인 운학, 한유진, 지훈, 경민, 료, 사쿠야는 엑소의 ‘럽 미 라잇’을 커버해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2부 마지막으로는 2NE1이 무대에 올라 ’컴백홈‘, ’파이어‘부터 ‘내가 제일 잘 나가’까지 선보이며 ‘레전드 걸그룹’ 칭호에 걸맞은 카리스마를 발산했다.3부는 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여자)아이들, 스트레이 키즈, NCT 드림, NCT 127, 지드래곤이 무대를 꾸몄다. 라이즈의 성찬, 앤톤은 동방신기&슈퍼주니어의 ‘쇼 미 유어 러브’를, 제로베이스원의 김지웅, 박건욱은 몬스타엑스의 ‘슛 아웃’을, 에스파의 카리나, 아이브의 안유진은 ‘킬러’로 스페셜 스테이지를 펼쳐 팬들에게 풍성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겼다. 3부의 엔딩으로는 ‘가요대전’에 8년 만에 돌아온 G-DRAGON이 등장했고, 팬들의 열기는 절정에 다다랐다. 지드래곤은 신곡 ‘파워’와 함께 ‘맨정신’, ‘삐딱하게 (Crooked)’로 무대를 압도하며 화려한 크리스마스 대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한편, ‘SBS 가요대전’은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최되어 최정상급 K팝 아티스트들과 함께 즐기는 최대 규모의 크리스마스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역대급 초호화 라인업으로 수많은 레전드 무대들을 탄생시키며 글로벌 K팝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겼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6 15:33
뮤직

지드래곤→뉴진스 ‘가요대전’ 최종 라인업 29팀 확정 [공식]

가수 지드래곤이 ‘가요대전’에 출격한다.오는 25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24 SBS 가요대전’의 최종 라인업 아티스트로 지드래곤이 깜짝 공개됐다. 지드래곤은 최근 신곡 ‘파워’ 및 ‘홈 스윗 홈’을 발표하며 7년 만에 컴백,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는 등 연일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더해 지드래곤은 8년 만에 ‘가요대전’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크리스마스 K팝 축제의 열기를 배가시킬 전망이다. ‘2024 SBS 가요대전’의 최종 라인업에는 지드래곤, 키, 2NE1, NCT 127, NCT DREAM,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WayV,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영지, 크래비티, 트레저, 에스파, 엔하이픈, 아이브, 엔믹스, 르세라핌, 뉴진스, 보이넥스트도어, 제로베이스원, 라이즈, 투어스, NCT 위시, 아일릿, 베이비몬스터, 넥스지, 이즈나까지 총 29팀이 출연을 확정지으며, 역대 최고 수준의 초호화 아티스트 라인업을 완성시켰다.한편, ‘SBS 가요대전’은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최되어 최정상급 K팝 아티스트들과 함께 즐기는 최대 규모의 크리스마스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 한해를 뜨겁게 달군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선사할 화려한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무대에 전세계 K팝 팬덤의 관심이 집중된다.‘2024 SBS 가요대전’은 오는 25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며, SBS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11 10:0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