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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주→오유진, ‘미스트롯3’ 톱7 등극

정서주, 나영, 배아현, 미스김, 오유진, 김소연, 정슬이 ‘미스트롯3’ 최후의 톱7에 등극했다.지난달 2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 11회는 영광의 톱7 탄생과 함께 시청률이 폭발했다. 전국 17.9%(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최고 19.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1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동시에 주간 전체 예능 1위를 이어갔다.준결승전은 트로트 왕가 계보를 이을 새 트로트 여제를 향한 관심만큼이나 뜨거웠다. 송가인의 ‘무명배우’, 영탁 ‘찐이야’, 양지은의 ‘그 강을 건너지마오’ 등 역대 시즌 메가 히트곡을 배출했던 작곡가 신곡 미션이 펼쳐졌다. 마스터 총점 1400점, 국민 마스터 100점, 총 1500점 만점으로 진행됐다.‘눈꽃 보이스’ 정서주가 다시 한 번 레전드 무대를 썼다. ‘미스트롯3’ 경연 내내 진선미를 한 번도 놓친 적 없는 ‘진정한 상위 포식자’인 정서주는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바람 바람아’로 상처받은 이 땅의 모든 이들을 따스하게 감쌌다.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눈물을 보인 김연자는 “마스터로서 냉정하기 위해 참았지만 결국 눈물을 흘렸다”라면서 “정말 감동적인 노래 잘 들었다”라고 칭찬했다. 장윤정은 “임영웅 버금가는 음원깡패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면서 “15살에 히트곡을 갖게 된 정서주에게 축하해주고 싶다”라고 극찬했다.MC 김성주 역시 “임영웅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들었을 때 그 느낌이 들었다”라면서 “이 노래는 오늘 처음 들은 노래였는데 어떻게 이렇게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지 신기한 경험을 했다”라고 깊은 감명을 전했다. 정서주는 마스터 점수 1387점이라는 역대급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국민 마스터 점수 86점, 총점 1473점을 기록하며 최종 1위로 결승전에 올라갔다.‘정통 트로트 강자’ 나영이 제2의 국민체조 송을 탄생시켰다. 나영은 알고보니 혼수상태&선희의 ‘99881234’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살리는 유쾌한 안무까지 더했다. ‘99881234’는 99세까지 팔팔하게 1, 2, 3일만 아프다 가자는 신조어다. 나영은 경연 중 관객과 호흡하는 무대로 강한 내공을 발산했다. 장민호는 “노래를 하는데 나영 뒤에 불이 켜지는 가수의 아우라가 느껴졌다”라고 칭찬했다. 장윤정은 “모두가 홀린 듯이 노래를 따라 불렀다”라면서 “나영이 무대 장악력까지 갖췄다는 뜻”이라고 박수를 보냈다. 나영은 1370점, 국민 마스터 91점, 총점 1461점으로 최종 2위를 기록했다.‘꺾기 인간 문화재’ 배아현은 구희상의 ‘100일’로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사람들에게 위안을 안겼다. 김연우는 “‘미스트롯3’에서 이런 가수를 만난 걸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표를 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단독 콘서트를 하면 꼭 사서 가겠다”라고 칭찬했다. 박칼린은 “어떤 노래를 불러도 1000번 불러본 노래처럼 소화한다”라면서 “본인의 장점을 잘 아는데다가 관객에게 감동까지 선사한다. 배아현의 다른 노래도 듣고 싶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배아현은 마스터 점수 1367점, 국민 마스터 87점, 총점 1454점으로 최종 3위에 올랐다.정통 트로트의 진수를 보여주는 ‘해남 처녀 농부’ 미스김의 변신은 놀라웠다. 작곡 어벤져스 불스아이&소유찬&함길수의 ‘홍실’로 레전드 발라드 트로트 무대를 남겼다. 김연우는 “미스김은 저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는 가수”라면서 “새로운 곡인데 자신의 노래처럼 완벽하게 소화하고 가사에 맞게 감정을 끝까지 가져가는 걸 보고 대단한 가수라고 생각했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장윤정은 “심사를 하면서 완벽에 가깝다는 말을 몇 번 했는데 이 무대는 완벽했다”라고 극찬했다. 미스김은 마스터 총점 1373점, 국민 마스터 77점, 총점 1450점으로 최종 4위를 했다.‘무결점 트로트 챔피언’ 오유진은 지화자&조타 작곡팀의 ‘예쁘잖아’로 독보적인 러블리 매력을 폭발했다. 김연우는 “오유진의 무대를 볼 때마다 놀랄 수밖에 없다”라면서 “진선미에도 들어갈 수 있는 역량”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장민호는 “오유진에게 딱 맞는 노래였고 모든 것이 잘 맞아 떨어져서 즐거웠다”라고 칭찬했다. 장윤정은 “오유진에게는 하고 싶은 것 다하라는 말을 하고 싶다”라면서 “스타성만 놓고 봤을 때는 1등”이라고 덧붙였다. 오유진은 마스터 점수 1367점, 국민 마스터 76점, 총점 1443점으로 최종 5위에 이름을 올렸다.‘만능 트로트걸’ 김소연은 해피엔뽕3,4의 라틴 트로트인 ‘오케이’로 섹시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특히 삼바, 차차차에 이어 고난도 리프트까지 소화하며 또 한 번의 팔색조 매력을 드러냈다. 주영훈은 “비음과 진성을 넘나드는 비브라토가 소름이 끼쳤다”라고 놀라워하며 고음과 저음 음역대를 모두 완벽하게 소화한 것을 높이 샀다. 김소연은 장윤정과 김연자로부터 매 라운드 발전한다는 칭찬을 받았다. 그는 마스터 점수 1357점, 국민 마스터 85점, 총점 1442점으로 최종 6위를 나타냈다.‘고막 여친’ 정슬은 용복이형의 ‘사랑학개론’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열창해 호평을 받았다. 김연자는 “가수들이 자신에게 맞는 곡을 찾는 게 어려운데 축하드린다”라면서 “곡 선택의 기회가 없었는데도 정슬을 위한 노래 같았다”라고 칭찬했다. 장윤정은 “노래를 부를 때 나쁜 버릇이 없다”라면서 “한 번만 듣고도 따라 부를 수 있게 불렀다. 누가 이 노래를 정슬보다 더 잘 부를 수 있을까 생각한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정슬은 마스터 점수 1344점, 국민 마스터 77점, 총점 1421점으로 최종 7위를 했다.‘감성 천재’ 빈예서는 감기로 인해 최악의 컨디션으로 무대에 올랐다. 빈예서는 버스터즈&장혜리의 ‘맘마미아’로 마스터 점수 1299점, 국민 마스터 82점, 총점 1381점, 최종 8위로 톱7 진입에 실패했다. ‘난초 보이스’ 곽지은은 불꽃남자의 ‘아잉’으로 가창력과 함께 끼를 발산했지만 마스터 점수 1324점, 국민 마스터 50점, 총점 1374점으로 최종 9위에 그쳤다. ‘불사조’ 윤서령은 위대한 형제의 ‘아라리요’를 불렀지만, 호흡에 소리를 섞는 버릇으로 노래가 숨차게 들린다는 지적을 받았다. 그는 마스터 점수 1298점, 국민 마스터 58점, 총점 1356점으로 최종 10위에 머무르며 최종 탈락을 했다.이날 보기 힘든 진귀한 스페셜 무대도 펼쳐졌다. 마스터 장윤정, 김연자, 진성이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른 것. 장윤정은 김연자의 ‘영동 부르스’, 김연자는 장윤정의 ‘초혼’, 진성은 장윤정의 ‘목포행 완행열차’를 열창해 톱7 탄생의 의미를 더했다.이제 ‘미스트롯3’는 새로운 트로트 여제의 대관식이 열릴 단 하나의 무대만 남았다. 대한민국이 새로운 여제 탄생에 비상한 관심을 쏟고 있는 가운데 결승전은 ‘엘리지의 여왕’ 이미자가 함께 한다. 준결승전을 통해 공개된 톱7 신곡 음원 순위(멜론, 지니)는 결승전 최종 순위에 반영된다.한편 대국민 응원 투표 역시 엎치락뒤치락 순위가 요동치고 있다. 팬덤간의 투표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것.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대국민 응원 투표 8주차 집계 결과 배아현이 1위를 탈환했다. 이어 빈예서, 정서주, 오유진, 미스김, 김소연, 윤서령이 톱7에 이름을 올렸다.‘미스트롯3’ 최종회는 오는 7일 밤 10시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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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여왕’ 장윤정, 신보 ‘에스트레나’ 오늘(19일) 발매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이 신곡으로 돌아왔다. 장윤정은 19일 새 미니앨범 ‘에스트레나’(estrena를 발매했다. ‘에스트레나’는 ‘돼지토끼’ 이후 장윤정이 약 1년 6개월 만에 공개한 새 앨범이다. ‘에스트레나’는 고마움에 대한 답례의 선물을 뜻하는 단어로, 이번 앨범을 통해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장윤정의 마음을 담아냈다. ‘이정표’, ‘버팀목’이 더블 타이틀 곡으로 선정됐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4곡 모두 애틋하고 절절한 노랫말과 장윤정만의 깊은 감성,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담고 있어 리스너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장윤정은 수록곡 ‘고요히도’의 작사에 참여해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직접 표현했다. 지난 2003년 ‘어머나’로 가요계에 데뷔한 장윤정은 통통 튀는 에너지와 친근한 매력으로 ‘어머나’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짠짜라’, ‘꽃’, ‘이따, 이따요’, ‘장윤정 트위스트’, ‘초혼’ 등 많은 히트곡을 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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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신곡 '돼지토끼' 음원차트 성인가요 부문 1위

가수 장윤정의 신곡 '돼지토끼'가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장윤정이 발매한 신곡 '돼지토끼'가 20일 음원 사이트 벅스 성인가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돼지토끼'는 딸 하영의 별명으로 장윤정이 하영을 위해 직접 작사한 곡이다. 조영수 작곡가가 야심 차게 준비한 트로트 장르의 하우스 일렉트로닉 곡이다. 듣는 이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든다. 특히 딸 하영을 바라보는 장윤정의 마음이 담긴 가사와 반복적인 멜로디가 전 연령층에게 사랑받고 있다. 트로트 팬뿐만 아니라 장윤정 부부와 아이들이 함께 출연하고 있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애청자들의 귀까지 사로잡으며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장윤정은 신곡 '돼지토끼'에 대해 "요즘 아이들에게 너무 많은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께 드리는 이벤트 같은 곡이다. 어렵지 않은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면서 귀엽고 상큼하게, 신나게 들어달라"고 밝힌 바 있다. '돼지토끼' 뮤직비디오는 트로트계에서는 볼 수 없는 큰 금액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초이 크리에이티브의 최신규 총감독이 제작을 맡았다. 올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보는 재미를 더했다. 지난 2003년 '어머나'로 가요계에 데뷔한 장윤정은 통통 튀는 에너지와 친근한 매력으로 '어머나' 열풍을 일으켰다. 이후 '짠짜라', '꽃', '이따, 이따요', '장윤정 트위스트', '초혼' 등 발매하는 곡마다 많은 사랑을 받으며 '트로트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장윤정은 현재 SBS '트롯신이 떴다2'의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TV조선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MBC '최애 엔터테인먼트'에도 출연, 다양한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2020.11.2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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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딸 위한 노래 ‘돼지토끼’ 발매.. “10여 분만에 작사”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딸을 위한 노래를 공개한다. 장윤정이 오는 19일 정오 신곡 ‘돼지토끼’를 발매한다. 장윤정의 신곡 ‘돼지토끼’는 딸 하영을 위한 노래다. 장윤정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으며 쉽고 귀여운 멜로디가 인상적인 세미 트롯곡이다. 장윤정은 “가사 없는 데모 곡을 듣고 멜로디가 너무 귀여워 딸 하영이 생각났다”며 딸을 위한 헌정곡을 기획한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직접 작사에 참여한 장윤정은 “딸을 생각하니까 십여 분 만에 가사가 써졌다. 저는 이 노래를 딸을 생각하면서 썼지만, 애인에게 불러줘도 되는 노래로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신곡 ‘돼지토끼’의 가사는 장윤정이 딸 하영에게 평소 해주는 말들을 멜로디에 녹여냈다. 장윤정은 이번 신곡의 작사 작업이 어렵지 않았다고 밝히며, "지리산에 가자고 하는 얘기는 남편이 농담 삼아 딸에게 했던 말을 그대로 썼다"고 작사 비하인드를 전했다. 장윤정은 "하영이가 제 눈엔 귀엽고 사랑스럽고, 통통한 아기돼지 같기도 하고 뽀송한 토끼 같기도 해서 생긴 별명이 '돼끼(돼지토끼)'다. 요즘 저희 아이들에게 너무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들께 드리는 이벤트같은 곡"이라며 신곡 '돼지토끼'에 대한 남다른 의미를 밝혔다. 이번 발매되는 ‘돼지토끼’는 지난 9월 스페셜 LP를 통해 처음 공개된 ‘좋은 당신’ 이후 약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2017년 8월 선보인 ‘당신편’ 이후 3년 3개월여 만에 발매하는 세 번째 싱글이다. 지난 2003년 ‘어머나’로 가요계에 데뷔한 장윤정은 통통 튀는 에너지와 친근한 매력으로 ‘어머나’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짠짜라’, ‘꽃’, ‘이따, 이따요’, ‘장윤정 트위스트’, ‘초혼’ 등 발매하는 곡마다 모든 세대의 사랑을 받았다. 장윤정은 현재 SBS ‘트롯신이 떴다2’의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TV조선 ‘미스트롯’, ‘미스터트롯’과 MBC ‘최애 엔터테인먼트’에 출연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1.1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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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오늘(29일) 신곡 '좋은 당신' 발매···스페셜 LP에도 수록

트로트 가수 장윤정의 신곡 '좋은 당신'으로 돌아왔다. 장윤정이 오늘(29일) 오후 6시 신곡 '좋은 당신'의 음원을 발매한다. '좋은 당신'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고마움을 노래하는 레트로 포크 트로트 장르의 곡으로, 사랑스럽고 뭉클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장윤정은 힘든 시기를 맞아 고군분투 중인 사람들에게 '좋은 당신'을 통해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이 곡은 최고의 히트 작곡가 조영수와 히트 작사가 강은경이 '국민 가수' 장윤정을 위해 뭉친 곡이다. 지난 2017년 발매된 장윤정의 '옆집 누나'를 작업한 조영수와 강은경은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 '산다는 건',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히트시킨 바 있다. 특히 스페셜 LP '장윤정 BEST 2020'에는 신곡 '좋은 당신'을 포함해 다수 히트곡이 수록돼 있다. 올 세션으로 재녹음된 스페셜 LP는 재기발랄했던 20대의 장윤정에서 한 가정의 아내이자 엄마가 된 지금에 이르기까지 장윤정의 모든 전성기를 담았다. 스페셜 LP의 SIDE A에는 전통 트로트로 시작해 발라드로 마무리되는 독특한 전개의 오리엔탈 발라드 '목포행 완행열차', '사랑아', '첫사랑', '송인'으로 구성됐다. 새로운 장르와 장윤정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담백하게 담아낸 곡들로 진한 여운을 선사한다. SIDE B에는 지난 6월 8일 선 공개됐던 '운명에게'가 타이틀 곡으로 수록되어 있다. '운명에게'는 트로트와 Jazz&Blues 편곡으로 우리나라 초창기 트로트 음악의 분위기에 장윤정의 독보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져 추억을 불러일으킨다. 이와 더불어 '초혼', '장윤정 트위스트', '애가타', '짠짜라' 등 지금의 장윤정을 있게 한 대표곡들이 두루 담겨 있다. '장윤정 BEST 2020' 음원과 스페셜 LP는 장윤정을 사랑하고 트로트를 아끼는 모든 사람들에게 시대를 넘나드는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장윤정 BEST 2020'는 오늘(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2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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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소유X임영웅, 가을밤 적신 듀엣 열창···완벽 케미

'뽕숭아학당' 가수 소유가 힐링 보이스로 훈훈한 무대를 선사했다. 소유는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에 출연했다. 소유의 등장에 출연진은 설레는 기색을 숨기지 못했고, 소유는 환하게 웃으면서 인사를 건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방송을 이어갔다. 이날 출연진은 1대 1로 짝을 맺기 위한 매력 어필에 나섰고, 소유는 장윤정의 '초혼'을 부르면서 탄탄한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애절한 마음이 가득 담긴 노래로 뜨거운 환호를 받은 소유는 임영웅의 선택을 받으면서 짝꿍을 맺었고, 방송 내내 환상의 케미로 분위기를 한층 띄웠다. 풀피리 연주를 듣고 노래를 맞추는 '짝꿍 풀피리 음악 퀴즈'에서 소유는 임영웅과 오랫동안 합을 맞춰 온 것처럼 딱 들어맞는 호흡으로 연이어 정답 행진을 이어갔다. 소유는 가을밤을 더욱 시원하게 물들이는 청량한 보컬과 신나는 애드리브로 쿨의 '애상'을 부르면서 임영웅과 완벽한 케미를 선보였다. 또 지코의 '아무노래'로 신나는 리듬이 가득한 힙합 무대까지 펼치면서 장르를 불문한 '만능 아티스트'의 면모를 뽐냈다. 방송 말미에서 두 사람은 바이브의 '그 남자 그 여자' 듀엣 무대로 방송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벌칙으로 부른 곡이었지만, 이들은 순식간에 어두운 폐공장을 콘서트장 분위기로 물들이면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늦은 밤 시청자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셨다. 한편, 소유는 최근 디지털 싱글 'GOTTA GO(가라고)'로 활동했다. 지난 22일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 OST '하나면 돼요'를 발매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2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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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리 "SM 외모짱 1위 출신…'진실게임·너목보' 출연 열일"

트로트 가수 장혜리가 화려한 이력을 자랑했다. 장혜리는 20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트로트 발굴단' 코너에 출연해 DJ 김태균과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이날 장혜리는 지난달 6일 발매한 싱글 '서방님(우렁각시)'로 포문을 열었다. 특유 독특한 음색과 맛깔나는 멜로디가 청취자들의 귀를 단숨에 사로잡는 것은 물론, 감탄을 자아내는 완벽한 라이브를 완성했다. 밝은 에너지로 이목을 집중시킨 장혜리는 "14살 때 온라인 게임 MC로 데뷔했었다. 이후 SBS '진실게임'부터 SM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한 '외모짱' 대회 1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 등에 출연했다"며 남다른 이력을 읊어 김태균은 깜짝 놀라게 했다. 또 "초등학생 때 댄스 스포츠 선수로 활동했었다. 자격증도 있다"라고 말해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냈다. 장혜리는 "어렸을 때부터 무대에 서는 걸 좋아했다. 친언니가 잘 이끌어줬다"라며 "언니는 본인의 얘기가 나오는 걸 좋아한다. 인터뷰에 자신의 얘기가 나오면 캡처를 해서 보여준다"고 귀띔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혜리의 매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트로트 대선배 장윤정의 '초혼'을 커버한 장혜리는 순식간에 노래에 집중했다. 흥 넘치는 리액션부터 김태균과 죽이 척척 맞는 호흡으로 청취자들의 시간을 순삭 시켰다. 장혜리는 "전국 방방곡곡에서 '서방님(우렁각시)'라는 노래가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2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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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사랑의 콜센타' 김호중 '초혼' 부르자 20% 돌파

'사랑의 콜센타' 최고의 1분의 주인공은 김호중이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TV조선 '신청곡을 불러 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는 목요일 비지상파 전체 1위와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 프로그램은 ‘미스터트롯’ TOP7이 출연하여 시청자로부터 전화로 신청곡을 받아 즉석에서 노래를 불러 주는 컨셉트다. 전날 방송에서 최고 1분 시청률은 트바로티 김호중이 장윤정의 ‘초혼’을 애절하게 열창 할 때로 시청률 20.4% (TNMS, 유료가입)을 기록했다. 전북 군산의 신청자가 5월에 태어날 아기를 먼저 보내고 마음이 어려웠던 사연을 이야기 하면서 김호중에게 이 노래를 신청했다. 김호중은 무대에서 ‘초혼’을 한번도 불러 보지 않았다고 말하면서도 아픔을 겪은 신청자에게 용기와 위로를 주기 위해 다른 곡을 선택하지 않고 열창을 하여 모두에게 뭉클한 감동을 주었다. 또 노래방기기 점수 100점을 받으면서 신청자에게 선물도 안겨 주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1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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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신’, 감동 선사한 정용화 무대 18.3% 최고의 1분

SBS ‘트롯신이 떴다’가 트롯신 5인방의 방탄트롯단 파격 변신과 정용화의 프로보필러 등극에 2주 연속 동시간대 1위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트롯신이 떴다’는 가구시청률 13%, 15.7%(수도권 기준)로 전주에 이어 독보적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경쟁력과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3.7%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18.3%까지 치솟았다. 지난 주 베트남에 도착하자마자 우체국 앞에서 첫 버스킹을 시작한 트롯신들은 막내 장윤정의 애절한 ‘초혼’ 열창에 열렬한 응원을 보내줬다. 이에 장윤정은 “1절 부르고 뒤를 보는데 선배님들이 응원해주는 모습에 확 무너져 버렸다”며 당시 눈물을 흘린 사연을 고백했다. 주현미 역시 “국내에서도 이렇게 모여서 한마음으로 노래를 안했는데, 타국에 와서 이런 공연을 하니 눈물이 나왔다”며 또다시 울컥하기도 했다. 이어 합숙할 숙소에 도착한 트롯신들은 계단이 많은 하우스에 당황했다. 더욱이 방이 5개여서 누군가 방을 함께 써야할 상황에 부딪혔다. 트롯신 막내 진성이 정용화와 함께 쓰겠다고 자청해 방 정하기는 이외로 쉽게 해결됐다. 하지만 다음으로는 의상 때문에 많은 짐 옮기기가 문제였다. 막내이자 일꾼 ‘정군’은 선배들의 짐을 일일이 방까지 운반하는 특급 서비스에 나섰다. 특히, 짐이 제일 많은 김연자는 정군이 짐을 운반할 때마다 어쩔줄 몰라 하다가 심지어 “너무 미안하다. 미안해 죽겠다. 이러려고 한 게 아닌데. 진짜 이런 집인 줄 몰랐다"며 울먹이기까지 했다. 이날 정군은 물 심부름은 물론, 와이파이 비밀번호까지 알려드리는 등 트롯신들의 프로보필러로 등극에 선배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다음 날, 트롯신들은 오전부터 블링블링 반짝이 옷을 차려입고 ‘방탄트롯단’ 티저 촬영에 나섰다. 숙소에 도착한 붐이 설운도에게 앉으라고 권하자 “우리 선배들도 바지 구겨진다고 앉지 않았다”며 옷의 구김도 허락하지 않는 ‘트로트 전설들의 세계’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지는 방탄트롯단 티저 촬영에서는 트롯신의 구멍, 진성이 NG요정으로 등극에 폭탄 웃음을 안겨주었다. ‘종교의 율법, 우주의 섭리’가사를 불러야하는 진성은 자꾸 우주의 섭리를 ‘심리’로 잘못 부르는가 하면 종교의 율법을 ‘불법’으로 부르는 등 다양한 실수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설운도가 “불법하지마”라며 너스레를 떨자 주현미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쓰러졌다. 이어 엔딩 파트 연습에서도 설운도와 진성 콤비가 14번의 NG를 내자 주현미는 김연자에게 “진짜 꿈에 나오겠어 언니”라며 시종일관 웃음을 터트렸다. 트로트 세계화의 꿈을 안고 계속되는 노력 끝에 결국, 트롯신들은 완벽한 ‘방탄 트롯단’ 티저 영상을 완성했다. 저녁에는 베트남의 트렌드 한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라이브 까페로 향했다. 가는 도중 버스 안에서 붐은 ‘전주 1초만 듣고 노래를 맞추는 게임’으로 트롯신들의 흥을 돋구었다. 까페에 도착하자 붐은 "여기에서 트롯이 통할지 알아보려고 선배님들의 음악을 좀 가지고 왔다. 트로트를 들려주고 반응을 한번 살펴보자"라고 제안했다. 라이브 카페에 트롯신들의 트로트가 울려 퍼지자 외국인들은 낯선 장르와 리듬에 생소해 다소 진지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김연자는 "우리 한국 사람들이었으면 난리 났을 텐데"라며 아쉬워하며 "분위기를 봤는데 우리나라랑 달라서 갈 길이 멀구나 싶었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장윤정은 "트로트라는 장르가 낯설고 노래가 낯서니까 어떻게 해야 더 다가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뭐 지금부터 시작이다"라며 각오를 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18.3%까지 치솟은 최고의 1분은 선배님들을 위해 무대에 오른 정용화의 열창에서 터졌다. 정용화가 '그리워서'라는 노래를 부르자 이를 듣던 현지인들은 함께 노래를 따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장윤정은 “어머! 외국인들이 따라 불러요”라며 “이게 바로 K-POP이네”라며 감탄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3.1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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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트롯신이 떴다' 남진·김연자→진성·장윤정, 전설들의 베트남 입성기

'트롯신' 남진, 김연자, 설운도, 주현미, 진성, 장윤정이 모였다. '가요무대'에서도 볼 수 없는 특급 조합. 이들은 베트남에 트로트를 알리기 위해 나섰다. 4일 오후 첫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에는 베트남 버스킹에 도전하는 전설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행에 앞서 한국의 한 식당에서 모인 전설들은 남다른 각오로 프로그램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남진은 "베트남 간 지 50년이 넘었다"라며 참전용사 시절을 전했다. 1965년도에 데뷔한 그는 전설 중에서도 최고참이었다. 김연자는 "선배님 중학생 때 팬으로 따라다녔다"라며 1974년도 데뷔를 밝혔다. 설운도는 주현미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오아시스 레코드에서 녹음하고 있는데, 여학생이 날 구경하고 있더라"고 했고, 주현미는 "나도 녹음하러 왔다"고 덧붙였다. 설운도는 "그때 내가 약국까지 태워다주고 피로회복제 얻어먹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베트남 버스킹에 대한 두려움도 털어놨다. 장윤정은 "처음에 기획을 들으셨을 때 어떤 생각을 하셨냐. 대단한 선배님들을 모시고 가는데, 가서 트로트 장르에 대한 반응이 없을까봐 걱정되더라"라고 말했다. 김연자는 "트로트 버스킹 해본 적이 없는데"라고 걱정했고, 남진은 "버스킹이 어디 말이냐. 난 벗고 하는 건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걱정과 설렘을 안고 떠난 베트남. 먼저 정용화가 "여러분에게는 조금 생소할 수도 있는 음악, 케이 트로트 공연을 시작하려 한다"고 오프닝을 열어 분위기를 잡았다. 설운도가 첫 번째 가수로 등장해 베트남 관객들과 소통하려 애썼다. 선배의 노력에 주현미는 눈물을 보였다. 장윤정까지 눈물을 보이자, 김연자는 "우리가 놀아야 한다"고 분위기를 달랬다. 전설들은 생소한 분위기에 적응하면서도 프로답게 무대를 끝까지 소화했다. 파워풀한 음색의 김연자는 '10분 내로'로 호흥을 유도했다. 진성은 '안동역에서'로, 주현미는 '짝사랑'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장윤정은 '초혼'으로 베트남의 밤을 수놓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0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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