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91건
해외축구

에콰도르 국대 수비수, 길거리서 총격 사망…향년 33세

에콰도르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마리오 피네이다가 33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영국 BBC 등 다수 외신은 18일(한국시간) 피네이다가 에콰도르 과야킬의 한 상점 앞에서 오토바이를 탄 두 명의 괴한에게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고 전했다.피네이다와 함께 있던 여성 한 명도 숨졌고, 어머니는 부상을 당해 치료받고 있다.피네이다는 2014년부터 2021년까지 에콰도르 대표팀 소속으로 A매치 9경기에 출전했다.그는 인데펜디엔테 DV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16년부터 과야킬을 연고로 둔 바르셀로나 SC에서 활약했다.바르셀로나 SC는 “안타까운 소식에 우리 구성원 모두가 깊은 슬픔에 잠겨있다”며 추모했다. 에콰도르축구연맹도 성명을 통해 피네이다의 가족에게 애도를 표했다.김희웅 기자 2025.12.19 09:37
해외연예

주차장에 있다 피습… 美가수 델라로사, 괴한 총격으로 사망 [IS해외연예]

가수 델라로사(22)가 괴한들의 총격으로 사망했다. 외신 매체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각) 새벽 1시 30분 경 미국 LA 샌페르난도 밸리의 노스리지 지역에서 델라로사를 포함한 일행 3명이 주차장에서 괴한들의 무차별 총격을 당했다.피해자들은 주차장에 세워둔 차량에 탑승한 채 피해를 봤으며, 용의자는 남성 2명으로 사건 직후 현장에서 도주했다. 델라로사는 급히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나머지 일행 2명 역시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현지 경찰은 “용의자들은 브라이언트 스트리트 쪽에서 차량에 접근한 후 도주했다”며 “사건 진위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델라로사는 라틴 음악 신에서 주목받는 신예 아티스트로, 지난 8월 싱글 ‘노 미 야메스’를 발표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25 11:38
스타

“말도 안 돼”… 지상렬·이영진·곽범, 6·25 최악 위기→맥아더 장군 신의 한수 ‘감탄’ (‘꼬꼬무’)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가 전쟁사의 판도를 바꾼 결정적 순간, ‘인천상륙작전’, 즉 작전명 ‘크로마이트’를 생생하게 조명했다.지난 23일 방송된 ‘꼬꼬무’ 197회 ‘크로마이트 작전’에서는 6·25 전쟁 발발 후 석 달 만에 펼쳐진 역사적 작전인 ‘인천상륙작전’에 대해 다뤘다. 방송인 지상렬, 모델 이영진, 코미디언 곽범이 리스너로 참여해 전쟁의 참혹함과 UN군의 헌신을 되새겼다.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기습 남침으로 서울은 불과 사흘 만에 함락됐다. 북한군은 ‘인민재판’이라는 무법적 재판으로 수많은 민간인을 처형하며 공포를 조성했고, 서울대학교병원에서는 제네바 협약상 보호 대상임에도 부상병과 민간인 환자가 총격을 받았다. 곽범은 “이런 사실을 처음 알았다. 인간이길 저버린 행위 아니냐”고 분노했고, 이영진은 “전쟁은 전 국민의 트라우마다”라고 말했다.전선은 낙동강까지 밀리며 최악으로 치달았다. 국군과 유엔군이 대구·부산을 최후의 방어선으로 삼고 버티는 상황에서, 더글러스 맥아더 유엔군 총사령관은 북한군 주력부대의 보급로를 차단할 묘책으로 ‘인천상륙작전’을 구상했다. 작전명 ‘크로마이트’는 크롬 광석을 뜻하지만 실제 작전과는 무관한 이름이었다. 지상렬은 “신의 한 수다”라고 감탄했다.그러나 당시 참모들과 미 합동참모본부에서는 강력한 반대가 이어졌다. 인천은 조수 간만의 차가 최대 9m에 달해 조수가 바뀌기 전 충분한 병력을 해안에 상륙시키기 어려웠고, 해안의 방벽 또한 9m에 이르러 10m가 넘는 대형 사다리가 필요한 곳이었다. 그런데도 맥아더는 “서울을 되찾지 못하면 전세 역전은 없다”며 결단을 내렸다. 맥아더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약 50회의 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지휘한 ‘상륙의 귀재’였다. 그의 확신과 경험은 결국 미 합동참모본부를 설득했고, 마침내 ‘인천상륙작전’은 최종 승인됐다.작전 디-데이는 1950년 9월 15일. 그에 앞서 첩보부대원들이 선발대로 인천 앞바다 팔미도 등대 확보에 나섰다. 북한군 6명을 단 10분 만에 제압한 부대원들이 등대에 불을 밝히며 뱃길을 열었다. 다음 날 새벽, 261척의 군함과 7만여 명의 병력이 인천상륙작전에 돌입했다. 선발대 1,000여 명이 월미도 방파제를 기어올라 치열한 교전 끝에 상륙로를 확보했고, 후속 부대의 전차와 대포가 인천항으로 진입하면서 전세가 역전됐다. 한국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유엔군이 수세에서 공세로 전환된 순간이었다. ‘인천상륙작전’에는 학도병과 카투사 등 어린 병사들도 대거 참여했다. 부상자를 수습하고 방어선을 지킨 이들의 헌신이 작전 성공의 밑거름이 됐다.인천상륙작전 성공 후, 유엔군과 국군은 서울을 향해 진격했다. 그러나 북한군은 서울 시민들을 강제로 동원해 교차로마다 바리케이드를 세우고, 연희고지 등 서울 시내 능선에 방어선을 펼친 채 시가전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유엔군은 ‘정공법’을 택했다. 수류탄으로 시야를 분산시키고 정면 돌격을 감행한 것. 아래에서 위로 오르는 고지전은 그야말로 ‘죽음을 각오한 전투’였다.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지만, 병사들은 물러서지 않았다. 포병과 항공기가 공격을 지원하자 병사들은 다시 한번 고지를 향해 돌진했고, 결국 북한군을 격퇴하며 서울 입성의 길을 열었다. 그리고 마침내 9월 28일, 서울을 완전 수복했다.6.25 전쟁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에 리스너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곽범은 “애국심에 대한 고찰을 항상 한다. 과연 내가 일제강점기나 한국전쟁 시절에 살았다면 어떻게 했을까”라며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는 영웅들이 있었기에 이렇게 살아갈 수 있어 하루하루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지상렬은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 그분들이 있기 때문에 편히 살 수 있다”고 했고, 이영진은 “전쟁을 치르면서 많은 국가의 도움을 받았는데 몰랐다. 너무 감사하다. 한 나라가 온전히 보전되려면 많은 나라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또 다른 전쟁 국가도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우리 정부는 1975년까지 유엔군 참전용사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유엔 창설일인 10월 24일을 국가공휴일로 지정하기도 했고, 지금도 용산 전쟁기념관 ‘유엔군 참전기념비’를 통해 그들의 헌신을 기리고 있다. 장도연, 장현성, 장성규는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입을 모았다.‘꼬꼬무’는 세 명의 이야기꾼이 스스로 공부하며 느낀 바를 각자의 ‘이야기 친구’에게 가장 일상적인 공간에서 1:1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24 13:10
연예일반

故 설리 친오빠, 동생 사망 6주기에 “날 자극하지 마라”

가수 겸 배우 고(故) 설리의 친오빠가 세상을 떠난 지 6년이 흐른 동생을 그리워하며, 미국 우익 활동가 고 찰리 커크의 생일을 축하했다.고인의 오빠는 14일 개인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사랑하는 것은 나의 불행을 감수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사랑하는 나의 동생(설리)의 기일을 기린다”고 썼다.이어 그는 “미국을 너무 사랑했던 청년 찰리 커크의 탄생일을 기린다”며 “이 게시물이 테러당할 시 당신들의 성역은 개박살 날 거다. 날 자극하지 마라”고 덧붙였다.앞서 고 설리는 스물다섯이던 지난 2019년 10월 14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최초 발견자는 매니저로, 경찰 출동 당시 고인은 사망한 상태였다. 현장에서는 유서 대신 심경을 담은 자필 메모가 발견됐으며, 부검 결과 범죄나 타살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지난 2005년 드라마 ‘서동요’로 데뷔한 설리는 2009년 그룹 에프엑스 멤버로 아이돌 활동을 시작, ‘라차타’, ‘츄’, ‘첫사랑니’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연기 활동을 병행하던 고인은 2015년 팀을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출연작으로는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패션왕’, ‘리얼’, ‘페르소나: 설리’ 등이 있으며, 유작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진리에게’다.고 찰리 커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공개 지지한 보수 단체 ‘터닝포인트 USA’ 창립자 겸 대표로, 지난달 유타 밸리대학 토론회 도중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도널도 트럼프 주니어의 개인 보좌관으로도 활동한 그는 생전 총기 소유권을 지지하고 낙태와 동성애, 트렌스젠더 권리를 비판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14 07:34
스포츠일반

韓 왔던 UFC 전 선수의 ‘충격 사망’…“나 언제든 죽을 수 있어” 암살 시도 알고 있었다

전 UFC 파이터 수만 모크타리안(호주)이 지난 8일(한국시간) 숨졌다. 그는 자신의 살해하려는 이들의 움직임을 미리 알고 있었다. 현지에서는 계획된 범행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을 비롯한 다수 호주 매체가 9일 모크타리안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모크타리안은 호주 시드니에서 총격을 당해 3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현장 CCTV 영상을 입수한 호주 매체 스카이 뉴스는 “총성이 울려 퍼지고 경찰 작전이 펼쳐지는 순간이 포착됐다”며 “조용한 거리에 총격 소리가 아홉 번 울린 뒤 빨간색 아우디 차량이 현장에서 급히 달아나는 모습이 잡혔다”고 묘사했다.매체에 따르면, 총격 발생 15분이 지나지 않아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다.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상반신에 총상을 입은 모크타리안은 이미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 충격적인 사실은 모크타리안이 이번 총격 사건의 ‘표적’이었다는 것이다. 모크타리안은 지난해 2월 호주 종합격투기(MMA) 팀인 오스트레일리안 톱 팀 체육관에서 음식 배달원으로 위장한 총격범에게 위협을 받았는데, 당시에는 목숨을 건졌다.과거 암살 시도 탓인지, 모크타리안은 또 다른 위험 상황이 있을 것을 인지하고 있었다. 그가 사망 직전 지인들과 나눈 문자 메시지가 공개됐다.모크타리안은 “언제든 내가 죽을 수 있다”는 문자를 보냈고, 대화에 참여한 다른 인물은 “증오하는 사람들에게서 멀리 떨어지라. 위치를 속이고 차 창문을 어둡게 틴팅 하라”고 걱정 어린 답장을 보냈다.암살 시도가 있을 것을 어느 정도 알고 있었지만, 모크타리안은 애석하게도 목숨을 건질 수 없었다.총격범이 왜 모크타리안을 헤치려 했는지, 어떤 원한이 있어서 범행을 저지른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총격범의 정체도 여전히 미궁이다. MMA 통산 8승 2패를 쌓은 모크타리안은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파이터다. 2019년 12월 부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대회에서 한국 파이터 최승우와 싸웠다. UFC에서 2패를 거둔 모크타리안은 최승우와 대결을 끝으로 은퇴했고, 지도자로 변신해 후진 양성에 힘썼다.최승우는 9일 인스타그램에 모크타리안과 찍은 사진과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빈다(Rest in Peace)”는 글을 올렸다.모크타리안의 제자 제시 스웨인은 인스타그램에 “소식을 듣고 잠을 이루지 못했다”며 “모크타리안은 내가 나를 믿는 것보다 나를 더 믿어줬다. 내가 MMA에서 이룬 모든 것은 그 덕분이다. 그를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가 얼마나 열정적인지 알 것”이라며 추모했다.김희웅 기자 2025.10.11 00:47
스포츠일반

부산 왔던 전 UFC 파이터, 33세에 충격 사망…시드니서 벌어진 총격 비극

과거 한국 팬들 앞에서 싸웠던 전 UFC 파이터 수만 모크타리안(호주)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33세.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전 UFC 파이터 종합격투기(MMA) 코치 모크타리안이 수요일(8일) 호주 시드니 서부에서 표적 공격으로 추정되는 총격 사건으로 숨졌다”고 9일(한국시간) 보도했다.모크타리안은 구급대원의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매체에 따르면 모크타리안은 지난해 2월에도 암살 시도 표적이 된 바 있다.모크타리안의 제자 제시 스웨인은 인스타그램에 “소식을 듣고 잠을 이루지 못했다”며 “모크타리안은 내가 나를 믿는 것보다 나를 더 믿어줬다. 내가 MMA에서 이룬 모든 것은 그 덕분이다. 그를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가 얼마나 열정적인지 알 것”이라며 추모했다.MMA 통산 8승 2패를 쌓은 모크타리안은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파이터다. 2019년 12월 부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대회에서 한국 파이터 최승우와 싸웠다.UFC에서 2패를 거둔 모크타리안은 최승우와 대결을 마지막으로 옥타곤을 떠났고, 지도자로 변신해 후진 양성에 힘썼다.김희웅 기자 2025.10.10 09:23
스타

“정치·종교적 이슈로 몰지 않길” …찰리 커크 추모 선예, 악플에 입 열었다 [왓IS]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예가 미국 정치인 찰리 커크 사망을 애도하는 글을 올렸다가 비난 포화 속 삭제했다. 이후에도 악플이 쏟아지자 “무례하고 비인간적인 언행은 더 이상 삼가주시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선예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이 땅에서 마지막 순간까지도 그는 자신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전했다”라는 글과 함께 찰리 커크 추모 영상을 공유했다. 하지만 찰리 커크가 과거 인종차별·여성 비하성 발언을 했던 게 공론화되며 선예의 추모에 대한 부정적 반응이 쏟아졌다. 논란이 커지자 선예는 최초의 글은 삭제했다. 하지만 계속해서 자신의 SNS에 비난이 이어지자 장문의 글을 올리고 악플 중단을 공개 요청했다. 선예는 “얼굴도 모르는 분들이 제 공간에 와서 저에게 욕을 하고 찰리 커크가 정치가로서 주장했던 것들과 극우파, 극보수 등 정치적 이슈들로 분노 표출을 하고, 또 원더걸스까지 언급하는 여러분. 왜 그렇게까지 하시나요? 한 사람이 죽었고, 추모하는 마음이 있습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럼 여러분은 한 생명의 죽음에 대해서 ‘참 잘됐다’라는 마음으로 웃고 계신가요? 제가 침묵하지 않아서 저에게 화를 내고 계신가요? 저의 공간에 오셔서 비인격적인 언행과 불필요한 싸움 등 이 공간을 아름답지 않은 언어들로 채우시는 분들의 댓글들에 ‘삭제 및 차단’으로 대응한 부분에 대해서 노여워하시지 않으시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선예는 또한 “제 직업, 엄마, 여자라는 정체성을 떠나 한 인격체로서 한 사람의 비극적인 죽음을 추모했고, 또 한 인격체로 제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이 또 다음 세대가 살아갈 세상이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고 싶은 마음으로 고민하고 살아가고 있다”며 “서로 견해가 다르고 생각이 다른 부분들이 있지만 서로 다르기에 서로 더 나은 방향으로 조율할 수 있고 그렇게 아름다운 부딪힘 속에서 더 나은 세상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그럼녀서 “저의 추모글로 인해 저를 정치적 혹은 종교적 이슈로 몰아가거나 제 공간에 와서 무례하고 비인간적인 언행은 더 이상 삼가주시길 바란다”고 글을 마무리 했다.찰리 커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 대표적 극우 성향 인사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유타밸리대학 강연 도중 총격을 받아 숨져 충격을 안겼다. 이후 국내에서는 선예를 비롯해 배우 최시원과 진서연, 최준용 등이 추모글을 게재했다가 논란이 됐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7 17:28
스타

진서연, 총격 피살된 美극우 인사 찰리 커크 추모

배우 진서연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이자 극우 정치 활동가 찰리 커크를 추모했다.진서연은 14일 자신의 SNS에 찰리 커크의 사진과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짧은 글을 게시했다.찰리 커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유타 밸리 대학교 행사에서 ‘아메리칸 컴백 투어’ 강연 도중 총격으로 사망했다.생전 커크는 미국 내 극우 단체 ‘터닝포인트 USA’의 창립자이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해왔다.무엇보다 찰리 커크가 미국 내 총기 규제를 반대해 온 인물이며 혐오와 차별을 조장하는 글과 발언으로 수차례 논란을 빚어온 바, 그의 죽음을 추모하는 글에도 갑론을박이 따르고 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14 20:33
스타

“단편적 모습으로 판단”…84만 유튜버 해쭈, 찰리 커크 추모 ‘좋아요’ 사과

유튜버 해쭈가 미국 극우 활동가 찰리 커크 추모 영상에 ‘좋아요’를 누른 데 대해 사과했다.해쭈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제가 찰리 커크 추모 관련 동영상에 ‘좋아요’를 누른 것으로 모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됐다고 해서 말씀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이어 “정확하게 말씀드리자면 그가 생전 어떤 정치 스탠스를 가졌는지 정확하게, 확실히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몇 가지 단편적 모습만으로 판단했던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이 댓글로 알려주셔서 이제야 알게 됐다”고 밝혔다.혜쭈는 “저도 상당히 충격받은 상황이며 현재 모든 관련 게시물에 대한 ‘좋아요’는 전부 취소했다”며 “다시 한번 인플루언서로서 어떤 행동을 취하기 전에 더 확실히 그 사태에 대해, 상황에 대해 알아야 한다는 것을 배웠으며 한참 부족한 사람임을 깨달았다”고 했다.그러면서 “이로 인해 오해하신 분들, 마음 아파하셨던 분들 너무 마음 쓰시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해쭈는 이후 추가 스토리를 올려“ 제가 정말 무지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찰리 커크는 미국 보수 진영의 대표적 인물이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졌다. 찰리 커크는 지난 10일 미국 유타주 유타 밸리 대학에서 연설 중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한편 해쭈는 약 84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3 17:26
해외연예

“마블서 해고되길” 크리스 프랫, 피격된 ‘트럼프 지지자’ 추모 ‘시끌’ [왓IS]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프랫이 피격당한 미국 보수 성향 정치 평론가 찰리 커크를 애도를 표해 정치 성향 논란에 휩싸였다.10일(현지시간) 크레스 프렛은 자신의 SNS에 “찰리 커크와 그의 아내, 그리고 어린 자녀들, 그리고 우리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며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 주여, 우리를 도우소서”라는 글을 게재했다. 찰리 커크는 이날 유타 밸리 대학교 행사에서 ‘아메리칸 컴백 투어’ 강연 도중 총격으로 사망했다. 찰리 커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이자 극우 인사로 알려졌다.또한 찰리 커크가 미국 내 총기 규제를 반대해 온 인물이며 혐오와 차별을 조장하는 글과 발언으로 수차례 논란을 빚어온 바, 그를 추모한 크리스 프랫도 뭇매를 맞고 있다. 크리스 프랫 또한 2020년부터 친 트럼프 성향 할리우드 스타로 알려졌고, 그가 다니는 교회도 극단적 보수 성향으로 알려졌다.그런 그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 마블 히어로영화에 출연했던 바 그의 SNS에서는 “마블에서 해고 당할 일이나 기도하길” “덴버 학교 총격 사건에서 총 맞아 죽은 아이들을 생각하길” 등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11 16:4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