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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IS포커스] 김대호vs이철희vs“비밀병기”…지상파들 개표방송 대결, 승자는

오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상파 3사가 개표방송으로 자존심을 건 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역대 총선 중 가장 높은 31.28%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하는 등 관심이 뜨거운 만큼 개표방송에도 시청자들의 눈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KBS와 SBS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해 화려한 볼거리, MBC는 인지도 높은 출연자들을 내세워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는 각오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선거 방송은 방송사들의 자존심 대결이다. 선거 개표 방송은 방송사의 이미지와 직결된다. 정확한 예측, 진행자들의 실력 등에 따라 방송사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달라진다”며 “과거 선거 방송은 단순히 개표 현황을 전하는 정보 전달에 그친 반면, 이제는 방송 자체가 화제가 되는 터라 이번 개표방송 역시 방송사들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할 것”이라고 말했다. ◇MBC 김대호vs SBS 이철희…KBS는 “비밀병기”MBC는 이번 개표방송의 하이라이트로 김대호 아나운서를 내세웠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그동안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를 높인 만큼 시청자들의 주목도를 끌기에도 충분하다. 지난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 환상의 호흡을 발산한 조현용 기자와 이재은 앵커 등 MBC 간판 앵커, 아나운서, 기자도 총출동한다.여기에 개표방송 토론 코너인 ‘총선데스크’ 패널로 입담을 자랑하는 유시민 작가와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출연한다. 토론 진행은 ‘100분 토론’의 정준희 한양대학교 교수와 김상호 아나운서가 맡아 진중함을 더한다. SBS는 청와대 정무수석 출신의 이철희 전 의원과 새누리당 전 대변인 민현주 전 의원이 정치 토크쇼 패널로 나서 밀도 높은 토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각 당내 사정을 잘 아는 인물들로, 개표 진행 상황에 따른 판세를 분석하고 선거 결과에 따른 향후 정치권 전망 등 심도 있는 내용을 알기 쉽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SBS 뉴스의 간판 앵커인 김현우, 정유미 기자, 김가현, 주시은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KBS는 선거를 하루 앞둔 9일 출연자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알리며 “비밀병기처럼 등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BS ‘넘사벽 CG’ 준비…MBC는 “숫자 집중” 개표방송마다 ‘CG 맛집’으로 꼽히는 SBS는 올해 더 화려하게 돌아온다. ‘넘사벽 그래픽’ SBS 바이폰(실시간 개표정보 그래픽, Vote Information Processing Online Network)은 다채롭게 준비된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열차 액션’을 떠올리게 하는 블록버스터 바이폰 ‘국회행: 자리 쟁탈전’, SBS 레전드 드라마 ‘천국의 계단’의 명장면들이 바이폰으로 패러디될 예정이다. 또 SBS 개표방송 마스코트인 귀여운 거대 곰 인형 캐릭터 ‘투표로’는 인간의 지능과 목소리를 장착, AI(인공지능) 캐릭터 최초로 개표방송 해설자로 데뷔한다. 생성형 AI 챗봇 기술과 AI 가상 음성 기술 등을 기반으로 1대 1 딥러닝 과외를 받은 ‘AI 투표로’는 복잡한 선거 데이터 속에서 시청자들이 궁금해 할 내용들을 집어내 실시간 해설에 나선다. KBS도 최첨단 AI 기술을 내세워 시청자를 공략한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후보자 공약 랩 배틀’ 코너에서는 주요 후보 아바타가 무대 위에서 공약 정책을 개사한 음원으로 랩 배틀 공연을 펼치고, ‘쌍방향 퀴즈쇼’에선 KBS 캐릭터가 시청자와 소통하며 정치 관련 퀴즈쇼를 진행한다. 또 증강현실(AR) 그래픽을 구현해 화려한 볼거리를 더한다. 국회가 보이는 곳에 설치될 KBS 특설 무대에서 KBS와 국회를 잇는 입체적인 드론 영상을 배경으로 증강현실이 구현될 예정이다. 선거 당일 오후 6시 공개될 방송 3사 출구조사와 개표 결과를 포함해 판세와 주요 관심 지역의 선거 결과를 최첨단 영상, 그래픽 장비로 시원하게 보여줄 계획이다.MBC는 데이터 분석과 패널 중심으로 핵심인 ‘숫자’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권희진 MBC 선거방송기획팀장은 “본질에 충실하려 한다. 개표, 예측, 민심 흐름을 보는 숫자들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제시할 것”이라며 “동시에 CG는 화려하기보다 정갈하고 진행 또한 하나의 토크쇼 같은 느낌일 것”이라고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9 05:31
연예일반

더킹덤, 22대 총선 사전투표 인증 “소중한 한 표 함께 해요”

그룹 더킹덤이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인증에 동참했다.더킹덤(The KingDom, 단·아서·무진·루이·아이반·훤·자한)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위해 5일 서울 강남구 삼성1동 주민센터에 방문했다. 멤버들은 순서를 지키며 차분하게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더킹덤은 이날 블랙 포인트의 캐주얼 룩으로 스타일리시한 아우라를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입구 안내판 앞에서 취재진을 향해 각양각색의 포즈를 취하며 투표를 독려했다. 더킹덤은 소속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소중한 한 표가 큰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사전투표는 어디에서나 가능하고, 4월 10일 선거 당일에는 지정된 투표소에서 가능하다. 소중한 한 표 함께해 달라"고 투표를 독려했다.한편 더킹덤은 그동안 킹덤으로 활동해 온 팀으로 오는 30일 컴백에 앞서 팀명 변경을 공식화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5 17:51
정치

총선 후보 등록 오늘 마감...비례대표 신청 정당 14곳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 후보 등록이 22일 마감한다.시·군·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후보 등록을 받는다. 등록 첫날인 전날에는 254개 지역구에 총 607명의 후보자가 접수를 마쳐 경쟁률 2.39대 1을 기록했다. 21대 총선 경쟁률은 4.4대 1이었다.더불어민주당은 234명, 국민의힘은 230명이 전날 후보로 등록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지역구는 6명이 후보 등록을 한 전남목포였다. 비례대표 후보자 등록을 신청한 정당은 14곳이었다.정당·후보자의 기호는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국회에 의석을 가진 정당(다수 의석 순), 의석이 없는 정당(가나다순), 무소속(지역구·추첨으로 결정) 순으로 정해진다.국민의힘은 이날 비례대표 위성정당의 기호 4번을 확보하기 위해 현역 지역구 의원 5명을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로 보낼 예정이다.후보자 등록 상황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 공개되며, 선거일까지 후보자의 재산·병역·전과·학력·납세 등의 사항을 인터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다음 달 1일부터는 정당과 각 후보자가 제출한 선거 공보를 정책·공약 마당에서 열람할 수 있다.18세 이상 유권자들은 재외투표(3월 27일∼4월 1일), 사전투표(4월 5∼6일), 총선 당일 투표 등을 통해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이번 총선에서는 지역구 254명·비례대표 46명 등 국회의원 300명을 선출하는 동시에 기초단체장 2곳, 광역의원 17곳, 기초의원 26곳의 재·보궐선거가 동시에 실시된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3.22 09:01
연예

유통가, 그 많던 투표 독려 이벤트…올해는 '잠잠'

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유통가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 업계는 대체로 대통령 선거, 총선 등 대규모 선거가 열릴 때마다 앞다퉈 투표 독려 이벤트 등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다. 과거 20대 총선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번 총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로 손님 모으기가 어려운 탓에 비교적 잠잠한 모습이다. 중립적인 정치 성향을 보이기 위해 자중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15일 총선을 앞두고 선거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는 유통업체는 한화갤러리아와 롯데아울렛 정도다. 한화갤러리아는 총선 당일 백화점 개점 시간을 현행 오전 10시 30분에서 11시로 늦추기로 했다. 또 직원의 출퇴근 시간도 조정하도록 지원한다. 장거리 출·퇴근자는 근무 일정을 조정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총선 당일은 임시 공휴일이지만, 유통업계 특성상 휴일에도 교대 근무하는 백화점 임직원과 협력사원의 투표권 행사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개점 시간 및 출근 시간을 늦췄다"고 설명했다. 앞서 롯데쇼핑은 사전투표를 진행한 고객에게 특별한 감사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다.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역에서 사전 투표한 고객이 롯데아울렛 당일 구매영수증을 제시하면 금액대별 상품권 및 감사품을 제공했다. 사전투표를 독려하고 쇼핑도 활성화하게 만들기 위한 취지다. 다만 이 밖의 백화점들은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는다. 대형 쇼핑몰과 마트들도 마찬가지다. 개표방송이 진행되면서 시청률이 오를 것으로 예상하는 홈쇼핑 업계에서도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이번 총선이 코로나19로 인해 분위기가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한창인 가운데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총선은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치르는 만큼 이벤트를 하는 것이 도움될지 의문"이라며 "사전투표가 비교적 많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4.14 07:00
연예

"투표 끝!" ★들 각양각색 인증샷 '4.15 총선=봄날의 축제'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투표향이 느껴진거야" 제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5 총선 사전투표가 지난 10일과 11일 전국 3508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 가운데, 발빠르게 투표에 임한 스타들의 인증샷이 주말내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2017년 5월 대선에 이어 올해 4월 총선까지 '봄날의 파란 하늘'과 함께, 이제는 축제이자 이벤트가 된 '선거'다. 10일과 11일 스타들은 개성 넘치는 저마다의 스타일로 투표 완료를 인증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와 비닐장갑으로 꽁꽁 싸맨 완전무장 패션(?)이 유독 눈에 띄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행되고 있는 시기, 이번 투표는 '합법적으로' 잠깐의 콧바람을 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지금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곳은 대한민국의 투표소. 선거는 축제다. 파란을 일으키자'라고 위풍당당하게 외친 김의성은 스머프도 울고 갈 새파란 패션으로 가장 먼저 주목 받았다. 뒤를 이어 파란 의상은 물론, 비닐장갑 사이에서도 빛나는 파란 네일아트로 네티즌들을 빵 터지게 만든 조권 역시 스타 중의 스타가 됐다. 의미있는 멘트를 남긴 스타들도 있다. 김규리는 '나의 한 표가 나의 삶을 바꾸고 우리들의 미래를 바꿉니다. 대한민국 시민으로서 주어지는 의무이자 권리'라고 강조했고, 김지훈은 투표 방법을 상세하게 적시해 눈길을 끌었다. 20년만 모교에서 투표를 마친 이기우는 "만개한 꽃보다 아름다운 우리의 국민 의식. 참정권을 더욱 빛나게 해준 질서와 배려. 질서 왕국. 양보 왕국. 코로나19 아웃"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최불암·정우성·박서준·신민아·여진구·아이유(이지은)·김강우·이다희·김정난·오나라·정유미·이시언·유선·이초희·강예슬·김예원·임기홍 등 배우들과, 진태현·박시은, 김소현·손준호, 김가연·임요환 등 스타 부부, 이적·이창민 등 가수들도 투표를 함께 했다. 아이돌도 나섰다. EXID 하니를 비롯해 B.A.P 출신 문종업, 하성운, 그룹 CLC, 원어스, 시그니처, 엘리스, 펜타곤(펜타곤 여원·우석·진호·키노·홍석), (여자)아이들(미연·소연·수진)이 사전투표를 마쳤다. 생애 첫 투표에 참여한 스타들도 있다. 2001년 생 트와이스 류진·채령은 "설렌다"는 소감을 전했고, CIX(BX·승훈·배진영·용희·현석) 멤버들은 “첫 투표! 우리 같이 투표해요"라며 신기해 했다. 또 '미스터트롯' 출신 남승민은 "드디어 선거권을 가졌다"며 이찬원·황윤성과 인증샷을 공개, 2002년생 유선호도 의미있는 첫 투표에 임했다. 영향력 있는 스타들의 인증샷은 그 자체만으로도 투표 독려가 된다. 관계자는 "SNS 투표 인증샷이 젊은층에는 하나의 이벤트이로 자리매김하면서 투표율을 높이는 긍정적 효과를 내고 있다. 이 바람이 15일 공식 선거일까지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기준 투표 인증샷은 투표 도장은 물론 엄지손가락, 브이(V)자, 오케이 등 손가락 포즈도 가능하다. 지난 20대 총선까지는 인증샷 손가락 사용이 불법이었지만, 2017년 19대 대통령 선거부터는 선거 당일에도 인터넷, 메시지 등 선거운동이 가능해지면서 허용이 풀렸다. 다만 기표소 안에서 인증샷을 찍는 행위는 금지다. 올해는 비닐장갑을 착용해야 하는 예외가 발생한 만큼 웬만하면 끝까지 벗지 않은 것도 추천한다. 21대 총선 사전투표율은 역대 최고치인 26.69%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전 6시에 시작해 11일 오후 6시에 마감된 사전투표에 총 4399만4247명의 선거인 중 1174만2677명이 참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13 08:00
경제

총선 사전투표율 최종 26.69%, 역대 최고치

이틀 간 진행된 4ㆍ15 총선 사전투표가 26.69%의 투표율로 마무리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1,174만여명이 투표에 참여하며 역대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 선거인 총 4399만4247명 중 1174만267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번 사전투표에는 첫날에만 533만명이 참여해 투표율 12.14%로 동시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코로나19을 우려해 사람이 많이 몰리는 본투표보다는 사전투표를 택하는 유권자가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016년 치러진 제20대 총선에서는 사전투표율이 12.19%에 그쳤다.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26.06%, 2018년 제7회 동시지방선거에서는 20.14%였다. 전국 17개 시ㆍ도 가운데 전남의 투표율이 35.77%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23.56%로 가장 낮았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4.11 20:07
무비위크

정우성·박서준→하니·하성운, 4·15 총선 사전투표 인증한 ★들(종합)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 투표 마지막 날인 11일, 스타들도 사전 투표에 나섰다. 정우성과 박서준, 아이유, 이다희, 하성운 등 많은 스타들이 11일 SNS에 사전 투표 완료 '인증샷'을 공개하며 투표 독려에 나섰다. 먼저 정우성은 하루 전날인 지난 10일 SNS에 제21회 국회의원 선거 투표용 도장이 찍힌 손등을 사진으로 찍어 공개했다. 또 11일 박서준은 '투표완료'라는 글과 함께 모자와 마스크, 비닐장갑으로 코로나19에 대처하며 선거에 참여한 자신의 모습을 게재했다. 아이유도 이날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선거를 마친 모습을 공개하며 '투표!'라는 글을 올렸다. 오나라는 '군산 촬영 중간 비는 틈을 타서 후딱 투표하고 왔지요. 사전투표 완료'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고, 신민아는 SNS 스토리에 사전 투표 장소 엘리베이터 앞에서 촬영한 자신의 모습을 담았다. 이다희는 팬들에게 '귀요미들, 언니는 라이도 끝나고 사전투표하고 왔다'라고 전하면서 사전투표소 앞에서 멋진 포즈를 취해 보였다. 하니는 '꼭 합시다. 투표'라고, 하성운은 '마스크 꼭 끼고 소중한 한 표! #사전투표'라고 남기며 투표를 독려했다. 여진구, 정유미, 조권, 김가연-임요한 부부, 김소현-손준호 부부 등도 사전 투표에 참여한 모습을 공개하면서 많은 이들의 선거 참여를 강조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오는 15일 진행된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참여 가능하며 2002년 4월 16일 이전 출생의 만 18세 이상 국민에게 선거권이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4.11 18:14
경제

코로나 자가격리자도 15일 총선 투표 가능, 동선 분리 방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인 유권자들도 15일 총선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10일 자가격리자와 일반인의 동선과 시간대를 분리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고, 구체적인 방침은 오는 12일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자가격리 중인 유권자에 대해 15일 본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이 경우 어떻게 참여하고 (투표권을) 보장할 것인지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관련 기관·부처에서 실무협의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총괄조정관은 "자가격리 유권자에 대해서는 사전투표(10∼11일) 참여 방안도 검토했으나 방역상 위험이 과도하고 관리가 매우 쉽지 않다는 판단으로 제공(허용)하지 못하고, 본투표에 참여하는 방침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 유권자들과는 동선이나 시간대를 분리하고 감염 예방을 위한 여러 조치가 수반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내용은 협의 후 12일 브리핑에서 발표될 전망이다. 앞서 코로나19 확진자 등을 대상으로는 거소투표(우편을 통한 투표)가 허용됐지만 거소투표 신고 접수가 지난달 28일 마감되면서 이후 확진·의심 증상으로 자택에 격리된 사람 등에 대한 투표 대책은 마련되지 못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04.10 13:03
생활/문화

카카오, 제21대 총선 특집 페이지 오픈

카카오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이하 총선)에 대한 객관적이고 풍부한 선거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여론 광장 조성에 나선다. 카카오는 포털 다음 뉴스섹션 내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특집 페이지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는 총선을 맞아 ‘공정하고 충실한 선거정보 제공’, ‘사실에 기반한 뉴스와 정보 제공’, ‘정치적 중립 준수’ 등 총선 서비스 준칙을 마련하고 이에 따라 총선 특집 페이지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총선 특집 페이지는 ‘뉴스’, ‘지역구별 뉴스’, ‘여론조사’, ‘포토’ 등 4개의 메인메뉴로 구성됐다. '뉴스' 에는 다음뉴스 제휴 언론사의 총선 관련 뉴스를 키워드 기반으로 클러스터링해 최신순으로 배열한다. ‘지역구별 뉴스’는 유권자가 관심 있는 지역의 뉴스만 골라서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역은 특별시/광역시/도 하위의 선거구 단위로 구분했다. ‘여론조사’에서는 언론사가 리서치 기관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볼 수 있고, ‘포토’에서는 선거운동, 기자회견 등 관련 보도사진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특집 페이지 우측 하단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운영하는 선거 관련 허위사실 및 비방 게시물 신고 배너를 배치했다. 언론중재법에 의해 피해구제보도된 기사 모음과 오보 및 권리침해 신고 메뉴도 운영한다. 오는 28일부터는 전국의 모든 지역구와 비례대표 후보자 정보를 검색결과로 제공한다. 후보자 이름이나 ‘총선 후보자’, ‘세종갑 후보’ 등 선거구명+후보를 검색하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하는 후보자의 기본 정보(이름, 사진, 정당, 직업, 학력, 경력)를 볼 수 있다. 또한, 카카오톡에서는 '뉴스봇' 채널을 친구로 추가하고 원하는 후보자나 지역구 키워드를 알림으로 등록하여 뉴스를 받아볼 수 있다. 사전투표가 진행되는 다음달 10~11일에는 사전 투표 독려 및 사전투표소 조회 기능을 제공하며, 13일부터는 주민등록번호 등으로 내 투표소를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한다. 모바일 지도앱 카카오맵으로도 주변 투표소 검색 및 길안내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거 당일엔 전국 및 선거구별 투표율, 출구조사, 개표 현황 등을 그래프와 함께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선거 다음날인 16일에는 정당별, 지역별 선거결과와 당선자 목록에 대한 정보를 보여줄 계획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3.17 18:50
경제

대선 사전투표 역대 최대…최종투표율 26.06%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5일 사전투표자가 1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이틀째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선거인 총 4247만 9710명 중 1107만 2310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누적 투표율은 26.06%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전국단위 선거인 2016년 4월 국회의원 총선거 때 최종 사전투표율 12.2%와 비교하면 두 배를 넘는 수치다. 2014년 지방선거 때 사전투표율은 11.5%로 이번 대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집계됐다. 광역시·도별로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세종특별자치시로 34.48%를 기록했고, 전라남도가 34.04%로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광주광역시가 33.67%, 전라북도 31.64%로 30%대를 넘겼다. 반면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광역시로 22.28%에 머물렀으며 제주특별자치도 22.43%, 부산광역시 23.19%로 상대적으로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지난 3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번에 사전투표율 25%가 넘으면 홍대 거리에서 여러분과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이날 경북 포항 유세에서도 "우리 목표가 25%인데 넘길 것 같죠. 제가 프리허그 하게 생겼다"고 말해 프리허그 진행 가능성을 높였다. 오는 9일에는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으며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05.0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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