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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골프소식] 캘러웨이골프, Ai 기술이 완성한 Ai-ONE 시리즈 퍼터 출시

캘러웨이골프가 Ai-ONE 시리즈 퍼터를 출시했다. 캘러웨이는 2009년부터 Ai 기술을 도입해 2019년 처음으로 Ai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인 바 있다. Ai-ONE 시리즈 퍼터는 밀드 페이스의 Ai-ONE MILLED와 우레탄 인서트의 Ai-ONE 2개 라인으로 출시됐다. 퍼터를 테스트해본 투어 선수들이 “당장 이번 대회부터 사용하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Ai-ONE 시리즈 퍼터는 퍼트에서 가장 중요한 볼 스피드에 주안점을 두고 개발됐다. 타점이 퍼터 페이스의 중앙이 아닌 토우 또는 힐 쪽으로 약 1cm만 벗어나도 볼 스피드가 약 20% 감소한다는 테스트 결과도 있다. 그러나 Ai인서트 페이스가 장착된 Ai-ONE 시리즈 퍼터는 토 또는 힐 쪽으로 약 1cm 벗어난 퍼팅이 이뤄졌다 하더라도 볼 스피드를 약 5% 정도만 감소시켜 퍼트 성공률을 높여준다. 10m를 목표했다면 이에 가까운 9.5m를 굴려, 남은 거리는 50cm에 불과하게 되는 것이다. 일반적인 퍼터보다 21% 더 긴 거리를 구르게 한다.전 세계 최초로 Ai가 설계한 Ai-ONE 인서트 페이스는 투어 선수에서부터 일반 골퍼들에 이르기까지 가장 선호하는 화이트 핫 우레탄 페이스와 알루미늄(Aluminum)소재 2가지 소재를 사용하여 제작됐다. 또 최고급 슈퍼카의 투명 엔진룸을 연상시키는 ‘윈도우’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새로운 스트로크 랩 샤프트가 장착돼 많은 투어 선수가 스틸 샤프트보다 더 선호한다는 평가를 내놨다.Ai-ONE MILLED 퍼터에는 견고한 타구감을 선호하는 골퍼들을 위해 6-4 티타늄 소재로 만들어진 인서트 페이스가 장착됐다. 이에 걸맞게 골드 컬러의 Ai 인서트 페이스와 프리미엄한 외관과 클래식함을 강조하기 위해 윈도우를 장착하지 않았다. 스틸 소재의 90g대 경량 샤프트 ‘STROKE LAB 90 샤프트’를 장착해 카운터 밸런스 효과를 확보했다.이은경 기자 2023.11.09 11:31
연예일반

‘초코 인 할리우드’ 초코, 목표는 첫 그래미 수상…‘당찬 포부’

초코 멤버들이 출구 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오는 26일 M2에서 최초 공개되는 리얼리티 ‘초코 인 할리우드’(ChoCo in Hollywood) 3회에서는 지난회 공개됐던 ‘85 IN’ 뮤직비디오의 더 많은 비하인드 보따리가 열린다. ‘85 IN’ 뮤직비디오 촬영 중 초코1 멤버들은 조조라이더의 최고급 슈퍼카와 함께하는 장면을 찍는다. 특히 운전석에 앉아 호기심이 폭발한 TJ가 현장 스태프들을 다급하게 만든 급발진 행동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초코1 멤버들은 하지 말라면 더 하고 싶고, 노는 게 제일 즐거운 ‘장꾸’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는 후문이다.초코1 멤버들은 바쁘게 진행되는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혼란스러워하기도 하지만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그 과정들을 통해 아티스트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가 하면 TJ는 아직 한국에서 나오지 않은 그래미 시상식의 첫 번째 수상자는 초코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새로운 케이팝 제너레이션을 시작하는 초코의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솔나인 미디어가 제작한 초코의 한국 버전 리얼리티 ‘초코 인 할리우드’ 3회는 오는 26일 오후 7시 M2에서 공개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24 12:14
부동산

'그사세' 월세4000만원+보증금 4억, 도대체 누가 살까?

금리가 급격하게 오르는 가운데 월세만 1000만~4000만원에 달하는 '초고가 월세'도 증가하고 있다. 업계는 이 같은 초고가 월세에 거주하는 이들의 직업과 유형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고 보고 있다. 월세가 4000만원?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량은 총 4만5085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월세 100만원 이상 거래량은 총 1만5788건으로 전체 거래비중의 35.0%였다. 지난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월세 100만원 이상 거래량 1만675건과 비교하면 1년 사이 47.9% 증가했다. 1000만원 이상 초고가 월세 거래도 74건(0.2%)에 달하면서 지난해 상반기(26건)보다 3배 이상 늘어났다. 말이 1000만원이지, 내용을 들여다보면 2000만~4000만원 대도 적지 않다. 실거래가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 최고 월세를 기록한 아파트는 강남구 청담동 PH129 전용면적 273.96㎡(6층)로, 지난 3월 보증금 4억·월세 4000만원에 신규 계약이 이뤄졌다. 이어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전용 241.93㎡(36층)이 4월 보증금 4억·월세 2600만원,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전용 233㎡(6층)이 1월 보증금 5억·월세 2500만원에 거래됐다.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전용 235.312㎡(3층)은 올해 3월 종전 계약금액인 보증금 2억·월세 1300만원보다 700만원 오른 보증금 2억·월세 2000만원에 갱신계약이 이뤄졌다. 5월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169.31㎡(3층)는 직전 거래가인 보증금 3억·월세 600만원에서 보증금 3억·월세 1100만원으로 갱신됐다. 성동구 성수동 트리마제 84㎡도 보증금 3억원에 월세 1000만원 거래가 이뤄졌다. 초고가 월세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한 달 관리비가 수백만 원 이상인 곳도 적지 않다. 아파트 실거래가 조회 앱 등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 위치한 갤러리아포레 전용면적 195㎡(81평) 매물의 한 달 평균 관리비는 110만원이었다. 에어컨 등 전력 소비가 늘어나는 여름에는 14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 더힐' 전용면적 206㎡의 한 달 평균 관리비는 97만원이다. 여름에는 약 110만원으로 책정됐다. 그러나 부동산 업계는 평균 관리비와 실제 관리비 사이에 약 100만원가량의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평균 관리비에는 각종 커뮤니티 시설 사용료가 제외됐기 때문이다. 물론 월세든 관리비든 비싼 이유가 있다. 그만큼 시설이 좋다. 각종 부동산 커뮤니티에는 갤러리아포레나 한남동 소재 고급 빌라 등에 갖춰진 각종 편의 시설과 서비스 내용이 공유되고 있다. 수영장과 골프장, 영화관, 고급 사우나가 딸린 헬스장은 기본이다. 삼시 세끼를 한식과 양식 등 다양한 코스로 선택할 수 있고, 언제든 청소와 세탁 서비스도 전화 한 통이면 이용할 수 있다. 더 놀라운 곳도 많다. 지난해 11월 건축 허가가 난 워너청담은 국내 최초로 주택 내부에 자동차를 세워놓고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 가라지'가 있다. 각 세대에 자동차용 엘리베이터를 갖춰 거실에 포르쉐나 람보르기니 등 슈퍼카를 관상용으로 주차할 수 있다고 한다. 거주자들은 월 관리비가 아깝지 않다는 분위기다. 성수동 트리마제에 살고 있다고 밝힌 한 입주자는 부동산 커뮤니티에 "관리비에 사우나와 헬스가 포함돼 있다. 여기에 별도로 전기세와 청소, 식사 비용이 사용하면 부과된다"며 "단지에 상주하며 근무하는 직원만 어지간한 중소기업 수준으로 관리가 잘 된다. 관리비가 적지 않지만, 서비스 품질 대비 만족스러운 수준"이라고 만족스러워했다. 도대체 누가 살까 월 2000만원을 5년 동안 모으면 약 12억원이 모인다. 10년이면 24억원이다. 월 수백만 원에 달하는 관리비를 모으면 1년이면 어지간한 중형차 한 대 가격이 나온다. 보통의 사람이라면 월세와 관리비 낼 돈을 모아 착실하게 집을 사는 편이 낫다고 볼 수 있다. 부동산 업계는 집을 사지 않고 막대한 월세와 관리비를 내면서 사는 사람들의 직업군과 유형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고 보고 있다. 글로벌 다국적 회사의 CEO나 임원급 직원으로 파견을 온 외국인, 이미 자가가 있지만 편리하고 입지가 좋은 집에 살고 싶어하는 신흥 자산가, 법인 등이 월세를 부담하는 회사의 고위 직급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서울 청담동 인근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이런 집은 평범한 사람은 못산다. 보통 내국인의 경우 이런 집은 실거주 목적보다는 향후 부동산 가격 상승이나 월세 수입 등 투자 수익을 목적으로 매매를 선택한다"며 "외국인 CEO나 임원이나 자산가는 투자가 목적이 아니라 거주 편리성에 목적을 둔다"고 했다. 최근에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나 주식으로 큰돈을 번 젊은 층이 초고가 월세에 거주하는 사례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영 앤 리치'로 불리는 연예인도 막대한 월세나 관리비를 내며 살고 있다. 서울 한남동 인근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꼭 유엔빌리지나 한남더힐이 아니어도 이 일대에 연예인이 많이 거주한다. 한강 뷰로 한남동과 이태원이 가깝다. 그런데 자가가 아닌 월세인 경우가 많다. 세금 문제나 절세 때문일 수도 있고, 소속사와 계약 사항일 수도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커뮤니티 시스템이 잘 돼 있는 주상복합이나 케이터링 서비스가 되는 대형 오피스텔은 월 관리비가 당연히 많이 나온다. 월 100만~200만원 수준인 곳도 있는데 여기 사는 분들한테는 많은 액수가 아니고, 연예인 거주자의 경우 소속사에서 내주는 경우도 있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한남동 인근 한 오피스텔에 유명 걸그룹 출신 멤버가 오랜 시간 같은 곳에서 세입자로 살았는데, 관리비가 100만원가량 되지만 단 한 번도 밀린 적이 없다고도 했다. 엄청난 관리비와 월세로 대중을 놀라게 한 갤러리아 포레는 김수현, 인순이, 지드래곤, 한예슬 등 유명 연예인이 많이 사는 아파트로 더욱 알려져 있다. 업계 관계자는 "10년 전망해도 월 1000만원씩 내고 사는 '월천족'이 화제가 됐다. 그런데 이제는 '월이삼천족'이 적지 않다. 금리 인상으로 월세가 올해만 20~30% 급등하면서 '월사천족'도 더 생겨날 것"이라고 했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도 지속할 것으로 보이자 세입자들이 전세자금 대출이자보다 정해진 월세를 내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돼 월세 수요가 늘어났고 가격도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11.07 07:00
연예일반

'이번주도 잘부탁해' 비 출격…스포츠카 영접에 "꽃단장 다 날려"

비가 형님들과 만난다. 9일 방송될 tvN STORY와 ENA채널 ‘이번주도 잘부탁해’ 2회에서는 성동일·고창석과 게스트 비가 제주도 전통주를 탐방하기 위해 뭉친다. 공항에서 비를 직접 픽업하기로 한 성동일·고창석은 최고급 슈퍼카 수준의 오픈카를 렌트하며 ‘월드스타’ 영접을 위해 남다른 제작비 스케일을 과시했다. 그러나 비는 세찬 바람에 “새벽 3시부터 꽃단장을 하고 왔는데 머리가 다 날려요" "죽을 것 같아요. 모자 쓰고 오라고 한 마디라도 해 주셨으면...”이라며 추위에 덜덜 떨었다. 결국 고창석은 차를 세우고 오픈카 지붕을 닫았고, 성동일은 “그냥 승합차 빌릴 걸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지붕이 닫히자 비로소 안정을 찾은 비는 “저는 365일 입맛이 돌아요. 지금도 한 끼 더 먹으라고 하면 먹을 수 있어요”라며 ‘먹보 인증’을 예고했다. 또 비장의 레시피를 준비해왔다고 장담해 ‘정지훈표 안주’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마침내 술안주상이 차려지자 비는 생양파에 양념장을 찍어 마구 베어물었고, 생각지도 못한 ‘충격 먹방’에 성동일은 “그렇게 먹을 거면 차라리 양파즙을 내서 먹어...네가 먹는 걸 보니까 양파가 과일로 보이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5.08 21:05
연예

이상민·탁재훈, 박군·서남용 위해 럭셔리 일일체험 준비

이상민·탁재훈이 박군·서남용에게 억 소리 나게 럭셔리한 경험을 선사한다. 10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박군 앞에 슈퍼카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곧이어 슈퍼카에서 예상외의 인물인 이상민·탁재훈이 내리자 스튜디오 전체가 술렁였다. 두 사람은 동생들을 위해 특별한 투어를 준비했다. 그들은 "너네 이런 거 타 봤어?"라며 한바탕 오픈카 허세를 펼쳐 '母벤져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네 사람은 화제 속 종영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속 로건 리의 집이자 서울 중심가에 위치한 5성급 호텔로 향했다. 수천만원을 넘나드는 최고급 가구와 1박에 2000만원을 웃도는 숙박비가 공개되자 스튜디오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서장훈은 이상민을 향해 "보증금도 없으면서 이사나 준비해라"며 팩폭을 날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박군·서남용은 전성기 시절 초호화 호텔을 누볐던 이상민과 탁재훈의 허세에 감탄하면서도 룸서비스로 등장한 캐비어 시식평으로 "창난젓이 더 맛있다"고 비교해 이상민과 탁재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방송은 10일 오후 9시 5분.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0.10 10:44
경제

바디프랜드의 못말리는 '슈퍼카' 사랑을 아시나요?

국내 안마의자 ‘간판’ 기업 바디프랜드와 오너 일가의 ‘슈퍼카’ 사랑이 주목받고 있다. 럭셔리를 지향하겠다며 ‘람보르기니’나 ‘코닉세그’와 같은 슈퍼카 브랜드와 협업해 안마의자를 만들고, 본업과 상관없는 수입차 총판 사업에도 손을 대고 있다. 이런 행보는 창업주인 조경희 회장의 맏사위이자, 실질적 ‘오너’라고 불리는 강웅철 영업총괄본부장의 슈퍼카 사랑이 한몫한 것 아니냐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람보르기니×바디프랜드 LBF-750’(이하 람보르기니 안마의자)는 바디프랜드가 자랑으로 내세우는 모델이다. 2018년 5월 밀라노 카사 아텔라니에서 공개된 이 모델은 최고급 럭셔리를 지향한다. 바디프랜드는 이 모델을 출시하기 위해 이탈리아 슈퍼카 람보르기니와 협업하고 연구개발(R&D)·디자인·생산에 3000만 달러(약 364억원)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디자인과 성능에 상당히 공을 들였다. 람보르기니 대표 차종인 아벤타도르와 우루스의 화려한 디자인을 차용했고, 다양한 안마 프로그램을 넣었다. 바디프랜드 측은 “기술과 디자인 역량을 총집약한 람보르기니 안마의자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인 ‘CES 2019’에서 가정용 전자기기 부문 혁신상을 받았다”고 자랑했다. 바디프랜드의 럭셔리 자동차를 향한 사랑은 차고 넘친다. 작년 10월 스웨덴 소재의 슈퍼카 브랜드 ‘코닉세그’와 협업한 안마의자를 한국에 론칭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코닉세그는 최대출력 655마력으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양산차 엔진’이라는 기네스 세계 기록을 보유한 슈퍼카 브랜드다. 바디프랜드는 이 소식을 발표하던 날 서울시 강남구에 마련한 코닉세그 쇼룸인 ‘바디프랜드 라운지S’에서 코닉세그 론칭 세리머니까지 했다. 이 행사에는 코닉세그 세일즈 디렉터 안드레아스 페트레를 비롯해 주한 스웨덴 대사 야콥 할그렌 등 VIP 손님들이 참석했다는 전언이다. 바디프랜드는 여세를 몰아 수입차 총판 사업도 손을 댔다. 2018년 사내에 오토사업본부를 꾸리고 유명 수입차 딜러도 영입해 총판 사업을 시작했다. 당시 업계에서는 안마의자 전문 업체인 바디프랜드가 언제 수익을 올릴지 모르는 초고가 수입차 시장에 뛰어드는 것에 대해 의아해했다. 당시 바디프랜드 측은 "(람브로기니 등) 슈퍼카와 협업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성장하고 싶다.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일부에서는 바디프랜드의 이런 럭셔리카 사랑을 강웅철 영업총괄본부장의 스타일에서 찾는다. 강 본부장이 포르쉐나 벤츠 등 고급 수입차 외에도 람보르기니와 같은 슈퍼카 수집가이자 마니아라는 것이다. 실제 강 본부장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쉽게 만나보기 힘든 람보르기니를 여러 대 갖고 있다. 그가 소유인 황금색 ‘아벤타도르 SVJ 로드스터’는 람보르기니가 '람보르기니 데이 서울 2019'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한 특별 모델이다. 람보르기니 본사는 이 모델을 두고 "전 세계에 800대를 선보이며 판매가는 5억원부터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강 본부장은 이 슈퍼카들을 애지중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디프랜드 사정에 밝은 업계 관계자 A씨는 "강 본부장은 고가의 람보르기니 여러 대를 돌려 타며 강남 자택에서 회사로 출근한다. 이후 바디프랜드 VIP 주차 공간에 세워둔다. 업무를 볼 때는 회사 소속 의전 차량인 롤스로이스를 주로 이용하지만 때로는 의전 차량 뒤에 람보르기니를 대동할 정도로 애착이 깊다"고 전했다. 바디프랜드 소속 운전기사들은 근무 중에도 강 본부장의 개인 소유의 람보르기니 등 슈퍼카를 모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회사 소속 기사가 운전만 하는 것이 아니다. 강 본부장 명의의 람보르기니 차량 손 세차도 맡는다. 차를 아끼는 강 본부장은 기계식 세차나 타 손 세차 서비스를 잘 맡기지 않는다. 대신 회사 직원의 손 세차를 선호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A씨는 “보통 회사 차라고 하면 국산 최고급 세단을 떠올린다. 수입차라고 해도 BMW나 포르쉐 정도다. 그러나 바디프랜드는 회사 의전 차량이 롤스로이스다. 여기에 강 본부장의 개인 명의인 람보르기니까지 몰아야 하는 분위기라 내부적으로도 여러 말이 나온다”고 말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25일 본지와 통화에서 강 본부장의 슈퍼카 사랑에 대해 "개인적인 사생활까지 파악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6.26 07:00
연예

‘안마의자 브랜드’ 바디프랜드 "광화문 전시장 오픈…17일 추성훈 팬사인회"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대표이사 박상현)가 지난 4일 광화문점 직영전시장(이하 광화문 전시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광화문 전시장은 바디프랜드의 직영전시장으로는 전국에서 125번째로 문을 열었다. 앞서서는 공덕, 서산, 김해, 남양주, 카페 드 바디프랜드 청담, 속초 전시장 등이 차례로 오픈한 바 있다. 광화문 전시장에서는 바디프랜드가 이태리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와 손잡고 세계 최초로 출시한 ‘람보르기니 안마의자’(코드면 LBF-750)를 비롯해 최고급 안마의자 ‘파라오S’와 ‘파라오’, 브레인 마사지 기능을 적용한 ‘렉스엘 플러스’, ‘팰리스’, ‘레지나A’, ‘셀레네’ 등 최근 출시된 신제품을 체험, 구매할 수 있다. 베스트셀러 안마의자 ‘팬텀’과 고급스러운 외관 유지를 위해 UV코팅으로 마무리한 ‘팬텀 블랙식스에디션’ 등도 전시된다. 또 이탈리아산 천연 라텍스 침대 ‘라클라우드(La Cloud)’, 이태리 명품 침구 브랜드 ‘벨로라(Bellora)’와 방문관리의 번거로움 없이 고객이 직접 필터를 교체해 쓸 수 있는 직수형정수기 ‘W정수기’, 냉온수 기능에 자체 살균까지 갖춘 ‘W냉온정수기’, 직수형 얼음정수기인 ‘W얼음정수기’, 파격적인 디자인의 ‘예쁜 물’ 콘셉트로 각광 받고 있는 ‘W정수기 레트로’ 등 프리미엄 헬스케어 제품도 선보인다. 바디프랜드는 광화문 전시장의 개장을 기념해 오는 17일 오픈행사를 열기로 하고, 추성훈-추사랑 부녀 팬사인회, 안마의자 등 헬스케어 제품 특가 경매, 경품 추첨 등 다양한 고객 대상 이벤트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바디프랜드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추성훈-추사랑 부녀는 17일 낮 1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팬사인회와 기념촬영을 통해 고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설계, 지원한다는 경영철학을 실천하고 접점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전시장 오픈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며 “광화문 전시장의 오픈을 기념해 팬사인회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만큼 전시장에 오셔서 바디프랜드의 헬스케어 제품을 접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한기자 2018.08.07 12:26
경제

기아차, 스팅어 프리미엄 인테리어 공개

기아자동차가 25일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의 고급스러운 내장인테리어와 다양한 주행 사양을 공개했다. 스팅어는 기아차의 디자인 역량과 R&D기술력이 집약된 후륜 구동 기반의 퍼포먼스 세단으로 지난달 서울 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외장 디자인과 엔진 라인업을 선보인 바 있다.스팅어는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외장 디자인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다이내믹 드라이빙 감성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항공기 모티브의 아날로그한 감성을 기반으로 클래식한 고급스러움을 드러내고도 운전자에 최적화된 퍼포먼스 세단의 개성 있는 인테리어를 구현했다. 항공기의 한쪽 날개를 형상화해 직선으로 길게 뻗은 크래시 패드, 시인성을 높인 플로팅(Floating) 타입 디스플레이, 항공기 엔진을 닮은 스포크 타입의 원형 에어벤트, 다양한 조작감(다이얼/텀블러 타입)의 버튼을 적용했다. 또한 디스플레이 화면과 조작 버튼 영역을 서로 분리해 입체적으로 구성하고, 조작부 내의 멀티미디어와 공조 버튼은 상하로 나눠 간결하게 배치함으로써 편의성을 강화했다. 최상의 그립감을 확보한 변속기 손잡이를 적용하고, 조작 빈도가 높은 주행 관련 버튼은 변속기 주변의 플로어 콘솔에 배치하는 등 완성도를 높였다. 기아차는 스팅어에 스포티한 버킷 스타일 시트에 최고급 나파 가죽을 적용함으로써 강력한 주행성능뿐만 아니라 감성적인 만족감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디테일한 부분들까지 신경 썼다. 또한 선택적으로 적용될 예정인 프리미엄 사운드 ‘렉시콘 스피커’에도 유니크한 패턴을 더해 고급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스팅어만의 감성을 담은 클러스터 등 다이내믹한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춘 사양을 적용해 스포티한 주행감성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내부 인테리어 곳곳에 적용된 반광 크롬 재질과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는 손바느질 느낌의 스티치를 적용해 스팅어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한층 더했다.스팅어는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주행성능뿐만 아니라 강력한 퍼포먼스에 초점을 둔 다양한 사양을 갖췄다. 먼저 스팅어에는 기아차 최초로 5가지의 드라이빙 모드가 적용됐다. 스팅어에 적용된 5가지 드라이빙 모드는 ‘스포츠, 컴포트, 에코, 스마트, 커스텀 모드’로 한층 다양한 주행 환경을 구현함은 물론, 전자제어 서스펜션 연동 시 더 정밀한 주행 환경 조성이 가능하다. 스포츠, 컴포트, 에코 모드에서는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비롯, 스티어링 휠과 엔진변속 패턴을 차별화해 운전자 기호에 따라 주행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스팅어는 실제 엔진음을 각각의 드라이빙 모드의 특성에 따라 조율하여 들려주는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이 적용돼 운전자에게 색다른 주행감을 제공한다.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은 5가지 드라이브 모드별로 달라지는 엔진 회전수에 따라 각각의 사운드 신호를 생성하는 것으로, 음악의 화성악, 호랑이 울음소리 등을 차용해 다채로운 엔진음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스팅어 3.3 트윈 터보 GDi 모델은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2.0kgf·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췄다. 2.0 터보 GDi 모델은 최고출력 255마력과 최대토크 36.0kgf·m, 디젤 2.2 모델은 최고출력 202마력과 최대토크 45.0kgf·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스팅어는 주행성능뿐만 아니라 제동 성능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기아차는 스팅어의 브레이크에 ‘브레이크 쿨링 홀’(주행 중 브레이크 냉각을 위해 언더 커버에 공기 유입을 원활하게 해주는 에어가이드 형상)을 최초 적용해 브레이크 디스크 냉각 속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부스터/디스크 사이즈 증대를 통해 제동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디스크 온도 상승으로 인해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는 페이드(Fade) 현상을 감소시키는 등 전체적인 제동 성능을 극대화했다. 또한 극강의 퍼포먼스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페라리 등 슈퍼카에 적용되는 브렘보사(Brembo社)의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을 최적화해 선택적으로 탑재할 계획이다. 또한 기아차는 고급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후륜 구동 기반의 프리미엄 차종을 강화하기로 함에 따라 첫 번째 모델인 스팅어에 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을 대거 적용헀다. 기아차 최초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Highway Driving Assist)’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기아차의 최첨단 주행 지원 기술 브랜드인 ‘드라이브 와이즈(DRIVE WISE)’의 안전 기술과 함께 운전자의 안전한 주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팅어에 적용된 안전기술은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이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위한 스팅어의 준비는 모두 끝났다”며, “파워풀한 동력성능, 고급스러운 디자인 등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스팅어가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의 신기원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4.25 13:41
연예

'나혼자산다' 용감한 형제, 도끼 버금가는 럭셔리 라이프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가 랩퍼 도끼를 능가하는 럭셔리 라이프를 선보였다.오는 1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대한민국 가요계의 정상급 작곡가 겸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가 '더 무지개 라이브'를 통해 호화스러운 싱글 라이프를 최초로 공개한다.빅뱅 ‘마지막 인사’, 손담비 ‘미쳤어’, AOA '심쿵해‘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겸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는 마치 호텔을 연상시키는 최고급 펜트하우스와 실물 크기의 피규어, 슈퍼카까지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이날 용감한 형제는 회사 대표로서 여러 사옥 순회는 물론, 소속 가수 ‘브레이브걸스’의 연습실에 들러 진심 어린 조언을 하기도 하고 빌보드 핫100 차트 3위에 오른 미국 대세 래퍼 ‘사일렌토’의 M/V 촬영장을 찾아 하나부터 열까지 일일이 체크하는 등 24시간이 모자란 바쁜 일상을 보여줬다.한편, 용감한 형제는 셀프 네일아트를 즐겨 한다며 익숙하게 손톱 손질 및 영양제를 바르고, 한 번 요리하는데 플레이팅까지 신경 쓰는 섬세함을 드러냈다. 거친 외모와 상반되는 용감한 형제의 반전 소녀 감성에 무지개 회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카리스마와 여린 감성이 공존하는 달콤살벌한 용감한 형제의 초호화 싱글 라이프는 오는 11일 밤 11시5분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된다.김인영 기자 2016.03.10 10:28
경제

한국인의 못말리는 고급차 사랑…BMW 7시리즈 일본보다 5배 더 팔려

지난해 일본보다 한국에서 더 많이 팔린 BMW 뉴 7 시리즈. 아이에스포토 한국인의 ‘못말리는 고급차 사랑’이 통계로 입증됐다.한국·일본수입자동차협회의 2013년 판매량 자료 분석 결과 각 브랜드별 플래그십 세단의 판매 실적에서 한국이 일본을 앞지르는 기현상이 일어났다.지난해 수십차 등록 현황은 일본이 33만1286대로 한국 15만6497대보다 두배 이상 많았다. 일본 총인구가 1억2751만여명, 한국이 5114만여명으로 일본 인구가 한국의 두 배임을 감안하면 당연한 결과. 그러나 플래그십 세단 부문에서는 의외의 결과가 나타났다.BMW는 지난해 일본에서 4만6037대, 국내에서 3만3066대를 각각 판매했지만 최고급 세단인 7시리즈 판매량은 국내 1920대로 일본 365대의 5배에 달했다. 아우디 A8는 국내에서 1388대, 일본에서 417대가 팔렸고, 재규어 XJ 역시 한국 537대로 일본 판매량 335대보다 훨씬 많았다.한국인이 일본이나 유럽에 비해 고급·대형 승용차를 선호한다는 사실이 입증된 것이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배기량 2천cc 미만 수입차 판매량이 전체 수입차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지만 아직도 남들과 차별화하기 위해 최고급 세단만을 고집하는 고객들도 여전히 많다”고 설명했다.업계 일각에서는 이같은 결과 뒤에는 개인뿐 아니라 법인 수요가 한몫을 한다는 평가도 있다. 대기업 총수들 사이에서는 구자홍 LS그룹 회장,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등이 BMW 7시리즈를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창수 GS그룹 회장, 장세주 동국제강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은 벤츠 S클래스를 탄다.한편 고급 승용차 부문에서는 한국이 일본을 제쳤지만 슈퍼카 부문에서는 일본이 우세를 점했다. 지난해 벤틀리, 마세라티, 롤스로이스, 람보르기니 등은 국내 출시 이후 각각 164대, 113대, 30대, 20여대를 팔아치우며 최고 실적을 올렸지만 일본 (벤틀리 293대·마세라티 491대·롤스로이스 116대·람보르기니 190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2.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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