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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신개념 마술 서바이벌 '매직 매치' 진행…최현우가 마스터

숲(옛 아프리카TV)은 마술사 최현우와 함께 국내 최초 라이브 마술 서바이벌 콘텐츠인 '매직 매치'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매직 매치는 마술과 경쟁 요소를 결합한 신개념 오디션 콘텐츠다. 최현우가 마스터, 스트리머 최군이 MC를 맡아 진행된다.참여 마술사들은 라이브로 저마다의 마술로 3라운드에 걸쳐 대결하며 최현우를 넘어설 수 있는 마술사 1인을 선정한다. 우승 마술사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향후 마술 활동에 대한 지원이 제공된다.국내에서 활동 중인 마술사 전범석, 임주현, PH(이재훈), 스트브, 이준형, 임홍진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대결 이후에도 숲에서 마술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스트리머 오연하, 그릴래영, 은유화, 유은, 홍딩굴, 조연도 함께 출연한다.매직 매치는 지난 23일 1라운드를 시작으로 9월 6일 2라운드, 13일 3라운드가 이어진다.지난 1라운드에서는 임주현과 스트리머 조연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2라운드부터는 스트리머들이 파트너 마술사들과 함께 직접 마술을 펼칠 예정이다.특히 3라운드에서 마술사들은 서울 상암동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최현우와 마술 대결을 한다.이세민 숲 콘텐츠사업실장은 "마술사 최현우와 함께 국내외 마술사들에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유저에게 마술의 매력을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마술 콘텐츠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8.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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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정찬용 "BJ→스트리머, 별풍도 싹 바꾼다…글로벌 플랫폼으로"

아프리카TV가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브랜드와 서비스를 싹 뜯어고친다. 상징이나 다름없는 'BJ'(1인 방송 진행자)와 '별풍선'의 명칭은 물론 회사명까지 바꿔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는 3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NH콕뱅크와 함께 마련한 '2023 아프리카TV BJ 대상'에서 "내년 상반기 '숲'이라는 완전히 다른 프로토콜 기반의 새로운 플랫폼을 론칭할 계획"이라며 "한국 브랜드를 따라 회사명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이미 모바일 콘텐츠 소비 행태가 일반화한 상황에서 예전부터 브랜드에서 'TV'를 떼고 싶었다는 게 정 대표의 설명이다.숲이라는 이름은 한글 발음에서 나오는 부드러운 느낌은 물론 영어로는 먹는 '수프'를 연상케해 글로벌에서도 자연스럽게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핵심 수익 모델이면서도 우려가 공존했던 후원 시스템을 비롯해 BJ를 향한 인식 개선에도 힘을 쏟는다정 대표는 "BJ라는 용어를 향한 걱정도 있다"며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가 많이 활성화한 만큼 '스트리머'라는 명칭으로 가야 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정 대표는 또 "별풍선은 BJ들로부터 취합한 의견이 내부적으로 나왔던 이야기들 중 하나이기도 하고, 이 부분은 내년 상반기라는 시간이 있어 차분히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플랫폼 트위치가 한국에서 철수하고 네이버가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으로 출사표를 던진 상황에서 내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정찬용 대표는 "기회와 위협이 공존한다. 우리만의 경쟁력으로 맞서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산업적으로 수익 모델이 관건인데, 다행히 아프리카TV는 유지를 잘 하고 있어 플랫폼 확장이 가장 중요하게 보여진다"고 했다.올해를 관통한 키워드는 '버추얼'과 '마인크래프트'를 꼽았다.정 대표는 "버추얼 BJ는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의 진입 장벽을 낮춰 선입견 없이 재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다시 붐업이 된 마인크래프트의 자유도는 우리와 배워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이날 정 대표는 기존 PPT 발표 형식을 탈피해 MC를 맡은 '최군', '단아냥'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하며 미래 청사진을 공유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2.3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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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부코페] 숏박스 유튜브 대상→다나카 韓♥…무더위보다 뜨거운 환호 속 포문 [종합]

‘숏박스’부터 ‘다나카’까지. 그야말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코미디언들이 올해 ‘부코페’ 개막식에 모두 출동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자리를 모두 채운 3천 명의 관객이 큰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열정적으로 화답했다. 올해로 벌써 열 한 번째를 맞은 ‘부코페’가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개막식을 웃음으로 꽉 채우면서 화려하게 포문을 열었다. 25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의 개막식이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은 코미디페스티벌의 상징인 블루카펫으로 문을 열었다. 블루카펫에는 해외 공연팀뿐 아니라 ‘변기수의 목욕쇼’, ‘만담어셈블@부코페’, ‘숏박스', '투맘쇼’ , ‘폭스클럽’, ‘미녀 개그우먼’, ‘닛몰캐쉬’, ‘보물섬’, 김지민, 허미진, 최군, 김혜선, ‘최강야구’ 송승준, 장원삼, 심수창, 그리고 박성광, 김재우, 조유리, 꼰대희, 동민엄마 등이 등장했다. 마지막으로 김준호 집행위원장 ,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장, 전유성 명예위원장, 이대호,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등이 등장해 블루카펫의 대미를 장식했다. 모창가수인 태양인·찌드래곤·자이언턱 등이 팝가수 브루노마스의 ‘Marry You’, 싸이의 ‘연예인’ 등을 모창하며 신나는 무대를 꾸몄고 야외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 뜨겁게 환호하며 화답했다. 올해 MC는 이수근이 맡았다. 이수근은 “아시아 최초이자 최대 코미디페스티벌인 MC로 나서게 됐다”며 “'불타는 금요일'인 불금에 참석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관객들에게 밝게 인사했다. 이어 ‘부코페’의 개막을 축하하는 무대가 이어졌다. 먼저 팝핍현준이 부인인 국악인 박애리, 딸과 함께 무대를 꽉 채웠다. 팝핀현준은 딸과 등장해 신나는 음악에 맞춰 공연을 펼친 후 “벌써 ‘부코페’가 열 한 번째다”라며 “내가정말 코미디를 좋아한다. 이 페스티벌에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내가 얼마나 코미디를 좋아하냐면 내 딸을 데리고 왔다. 또 한 분 더 데리고 왔다”며 부인 박애리는 무대로 불러 소개했다. 이들은 지난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박애리는 “이렇게 온 가족이 참석해서 너무 좋다”고 웃으며 “코미디만큼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게 어디 있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어떻게 만났는지 궁금해 하시더라. 무대로 보여드리겠다. 우리는 어쩌다가 만났다. 그래서 ‘어쩌다 마주친 그대’ 무대를 꾸몄다”고 밝혔다. 이후 박애리는 국악 창법으로 '어쩌다 마주친 그대' 노래를 부르고 팝핍현준은 이에 춤을 추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냈다. 올해 최고의 인기를 누린 ‘다나카’ 김경욱도 축하 무대를 선보였다. ‘다나카’를 소개하기 전부터 관객들의 환호가 쏟아졌는데, ‘다나카’가 노래를 시작하자 함께 따라 부르는 관객들의 목소리가 야외극장을 가득 메웠다. ‘다나카’는 “세계 축제인 코미디페스티벌에 초대돼서 감사하다”며 “한국에서 번 돈은 한국에서 모두 쓰겠다”고 웃었다. 이어 관객들을 향해 “무더운 날씨에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올해에는 ‘코미디 유튜브 대상’ 시상이 진행됐다. 이수근은 “텔레비전에서 코미디는 사라질 수 있지만 장르는 사라질 수 없다. 유튜브에서도 코미디언들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며 “’제11회 부코페’는 많은 플랫폼에서 웃음을 주는 분들을 응원하고자 코미디 유튜브 시상식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코미디 유튜브 대상’ 후보에는 ‘꼰대희’, ‘숏박스’, ‘별놈들’이 이름을 올렸는데 수상의 영광은 ‘숏박스’에게 돌아갔다.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상을 거머쥔 ‘쇼박스’의 김원훈, 조진세, 엄지윤이 무대에 올랐다. 김원훈은 “많은 기라성 같은 선배들 앞에서 상을 받는 게 쑥스럽다”고 말문을 열며 “저는 지난 2015년에 데뷔했다. 우리가 모두 비슷한 연차다. 개그를 오랫동안 해왔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 앞에서 상을 받는 건 처음”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잘 돼서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그 전에는 불러주신 적 없거든요”라고 장난스럽게 말하며 “잘된 사람이 이런 무대에 서보는 것 같다”고 농을 건네듯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우리는 무대가 그리운 사람들이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을 웃길 수 있는 개그맨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올해 ‘부코페’는 12개국 50여 팀이 참가했으며, 다음달 3일까지 영화의 전당을 포함해 해운대 KNN씨어터·CGV, 남구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 남구 대연동 부산예술회관, 고릴라브루잉 광안점 등 부산 곳곳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로 관객을 만난다.유튜브 260만 구독자를 보유한 ‘숏박스’팀부터 성인들을 위한 개그 욕쇼를 선보일 ‘변기수의 목욕쇼’, 소품·장치·분장 없이 오로지 입담 하나로 웃기는 ‘서울 코미디 올스타스’ , 코미디 유튜버들의 개그 공연쇼인 ‘싱글벙글쇼’ 등이 부산시민과 관객을 찾아간다. 또 ‘2020 도쿄올림픽’ 개막식에서 픽토그램 공연으로 주목을 받은 ‘가베지’, 19금 마임쇼를 선보이는 ‘베리베리’, 이색 스탠드업 코미디를 펼치는 ‘래핑마이크’ 등 해외팀들의 공연도 펼쳐진다.폐막식은 내달 3일 오후 6시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린다. 폐막 공연은 최근 TV 방송 부활이 결정된 ‘개그콘서트’ 미리보기이다.부산=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2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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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살지 마” 학폭 비판했던 김희철, ‘학교폭력문제연구소’에 1억 기부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학교폭력 예방에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5일 푸른나무재단(청소년폭력예방재단)은 “푸른나무재단의 홍보대사이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7월 10일 생일을 앞두고 학교폭력문제연구소 운영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김희철은 이번 기부로 푸른나무재단 고액기부자 모임인 ‘블루아너스클럽’ 플래티넘 스타 회원으로 위촉됐다. 김희철은 지난 2월에도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 치유를 돕고자 1억원을 푸른나무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홍보대사 위촉 후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희철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학교(사이버)폭력이 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변화하는 속도에 앞선 예방활동과 그에 맞는 정책이 마련되어 학교(사이버)폭력이 없는 안전한 학교에서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푸른나무재단 박길성 이사장은 “학교(사이버)폭력 피해 청소년 치유뿐만 아니라 사회제도 개선에도 앞장서 주신 김희철 홍보대사님께 감사드린다”며“학교폭력문제연구소의 출범을 시작으로 예방 차원의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올바른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앞서 김희철은 지난 2월 유튜버 겸 BJ 최군이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학폭 관련해 소신 발언을 이어간 바 있다.당시 김희철은 여러 주제로 토크를 이어가던 중 “학교 폭력 가해자는 X쓰레기”라며 카메라를 향해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보였다.이어 “XXX들. 그렇게 살지 마라. 다 머리에 X 맞아야 하는 거 아니냐”며 “그걸(폭력을) 가오로 삼지 마라. XXX으로 내려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0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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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 논란' 김희철, "초심 찾겠다는 말은 빼겠다..." 데뷔 18주년 맞은 소감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데뷔 18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김희철은 6일 "데뷔한 지 18년이 됐다고 합니다. 시간 너무나도 빠릅니다...."라며 뭉클한 심경을 드러냈다.그는 "고등학생 때부터 전단지 돌리기, 공장, 호프집, 수영장, 고깃집.. 많은 알바를 하다가 스무살 겨울, SM에 온게 생각나네요"라며 "늘 즐겁고 유쾌하게 살았지만 연예인이 된 후로는 더 행복하게 살아왔습니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말이죠"라고 데뷔 초와 지난 시절을 되돌아봤다.이어 "물론, 그 사랑. 당연하다 생각한 적 없다는 건 알지? 앞으로도 그 사랑들 생각해서 더 잘 살겠습니다"라고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초심을 찾겠습니다!" 란 말은 빼도록 하겠어요. 전 초심 찾으면..."이라고 특유의 위트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김희철은 "'꽃잎'. 처음 데뷔 했을 때 제 팬들에게 붙여준 애칭인데요.. 뜻이 아주 그냥 나르시시즘의 끝을 보여줍니다. '나는 꽃이니 너희들은 언제나 함께있는 꽃잎이 되어라'라고 한 20대의 김희철은 지금보다 더 제 정신이 아니었다는"이라고 셀프디스를 한 뒤, "암튼, 정말 고맙고 사랑한단 말을 빙빙 돌리는 중입니다"라고 쑥스러운듯 고백했다.김희철의 진심 가득한 소감에 팬들은 "세상이 김희철을 배신하면 나는 세상을 배신합니다.난 언제나 오빠의 '꽃잎'이니까 언제나 오빠 곁에 있어요", "우리 데뷔 18주년 오빠, 그 해 강원도에서 서울로 와준 그대에게 감사하고 연예인이 되어 우리 앞에 서줘서 고마워요.당신의 꽃잎이 되어 행복합니다", "당신의 꽃잎이기 때문에 당신의 모든 모습, 장점, 단점, 모든 것을 사랑합니다" 등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한편 김희철은 최근 BJ 최군의 인터넷 방송에 출연했다가 저속한 표현, 욕설 등을 사용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후 그는 "제 생각의 옳고 그름을 떠나 거친 욕설과 저속한 표현을 남발하고 내로남불 모습 보여드린 점 사과드린다. 이번 일을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어떠한 논란에도 엮이지 않도록 하겠다"고 사과문을 썼다.이후 그는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들을 위한 기부에 나서 박수를 받았다. 지난 달 21일 푸른나무재단(청소년폭력예방재단)에 따르면 김희철은 지난 16일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 치유와 회복을 위한 후원에 동참하며 1억 원을 기부했다.김희철은 푸른나무재단을 통해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 학교폭력 피해자는 평생 정신적·육체적 상처를 간직한 채 살아간다"며 "더 이상 폭력으로 인해 아픔을 겪는 청소년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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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비판한 김희철, 피해 학생 위해 ‘1억’ 기부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학교폭력 피해 학생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21일 푸른나무재단(청소년폭력예방재단)은 “김희철이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 치유와 회복을 위한 후원에 동참하며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김희철은 푸른나무재단을 통해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 학교폭력 피해자는 평생 정신적 육체적 상처를 간직한 채 살아간다”며 “더 이상 폭력으로 인해 아픔을 겪는 청소년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 라고 밝혔다.푸른나무재단 김경성 이사장은 “청소년 비폭력문화 확산을 위한 후원에 동참해주신 가수 김희철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김희철은 지난 9일 유튜버 겸 BJ 최군이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학교폭력 가해자들을 향해 수위 높은 발언을 이어간 바 있다. 당시 김희철은 “학교 폭력 가해자는 X쓰레기”라며 “XXX들. 그렇게 살지 마라. 다 머리에 X 맞아야 하는 거 아니냐. 그걸(폭력을) 가오로 삼지 마라. XXX으로 내려쳐야 한다”고 소신 발언을 이어간 바 있다.한편, 푸른나무재단은 청소년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비영리기관(NGO)으로 국제사회에 학교폭력 및 사이버폭력 예방과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참여를 촉구하고 있으며, 최근 유엔 대한민국 대표부와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2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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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김희철 "욕설·저속 표현 남발..내로남불 사과"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술을 마시며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하다가 거친 표현 등을 사용한 데 대해 사과했다.김희철은 13일 자신의 SNS에 "제 생각의 옳고 그름을 떠나 거친 욕설과 저속한 표현들을 남발하고, 내로남불 모습 보여드린 점 사과드립니다"라고 글을 올렸다.앞서 김희철은 지난 9일 유튜버 겸 BJ 최군이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술을 마시며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김희철은 이날 방송에서 학교 폭력 가해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손가락 욕 표현과 함께 거친 욕설을 쏟아냈다. 또 일본 불매운동과 자신이 고소한 특정 커뮤니티 일부 회원들에 대해서도 거친 표현을 이어가 놀란 최군이 제지하기도 했다.이에 대해 김희철은 "또 한 번 제가 만든 논란으로 상처를 받으신 팬 여러분들께 가장 죄송하다"면서 "이번 일을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어떠한 논란에도 엮이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학교폭력과 특정 사이트에 대해 욕한 건 아무리 돌이켜봐도 전 잘못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김희철 공식입장 전문.제 생각의 옳고 그름을 떠나 거친 욕설과 저속한 표현들을 남발하고, 내로남불 모습 보여드린 점 사과드립니다또 한번 제가 만든 논란으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팬 여러분들께 가장 죄송하네요. 이번 일을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어떠한 논란에도 엮이지 않도록 하겠습니다하지만 학교폭력과 특정 사이트에 대해 욕한건 아무리 돌이켜봐도 전 잘못 없다고 생각합니다감사합니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2.1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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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음주방송 중 “학폭 가해자, XXX들” “일본 불매? X까” 욕설 [종합]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이 술을 마신 상태로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다 다소 거친 언사를 사용했다.지난 9일 김의철은 유튜버 겸 BJ 최군이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최군과 함께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눴다.이날 김희철은 여러 주제로 토크를 이어가던 중 학교 폭력 가해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그는 “학교 폭력 가해자는 X쓰레기”라며 카메라를 향해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보였다. 이어 “XXX들. 그렇게 살지 마라. 다 머리에 X 맞아야 하는 거 아니냐”며 “그걸(폭력을) 가오로 삼지 마라. XXX으로 내려쳐야 한다”고 소신 발언을 이어갔다. 이외에도 김희철은 2019년 불거진 일본 불매운동과 자신이 고소한 특정 커뮤니티에 대해서도 날선 반응을 보였다. ‘노재팬’ 운동은 2019년 일본이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를 진행한 이후 시작됐다. 김희철은 “일본 불매운동이 있을 때 ‘X까’라고 했던 게, 그게 너무 말 같지도…”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어 최군이 마이크 소리를 껐다가 잠시 후 다시 켰지만 김희철은 “불매운동이 그 어떤 종자들의 XX 같은 이야기 아닌가”라며 발언을 이어갔다.또 김희철은 자신을 향한 비방글을 작성해 고소까지 한 다음 카페 ‘여성시대’ 일부 회원들에 욕설을 내뱉기도 했다. 그는 기부금 이야기를 하던 중 “이슈가 되게 기부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갑자기 “아무도 모르는 것은 괜찮지만 여성시대 이 XXX들이”라고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놀란 최군이 제지하자 김희철은 “왜, 난 대놓고 고소를 했다”고 밝혔다.앞서 김희철은 지난 2021년 8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진짜 전문가들은 초보 애견인에게 유기견을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고, 악플을 남긴 일부 ‘여성시대’ 회원들을 직접 고소했다. 당시 김희철은 트위치 방송에서 “전문가한테 교육을 받고 풍부한 지식을 갖고 키워야 한다는 의미에서 한 말일 뿐인데 이걸 그렇게 꼬아서 듣나”라고 불만을 드러냈다.한편 이날 김희철은 각종 논란으로 인해 팀에서 탈퇴한 슈퍼주니어 전 멤버 강인도 언급하며 눈길을 끌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10 14:50
생활/문화

이통3사, 23일 아이폰12 예판 시작…새벽배송 서비스도

애플의 휴대폰 신제품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가 23일부터 예약판매된다. 이동통신 3사는 이날부터 예판을 시작해 정식 출시일인 30일부터 배송을 시작한다. SK텔레콤은 오는 30일 0시 수도권 거주 고객에게 새벽 배송을 시작한다. T다이렉트샵에서 아이폰12를 예약하고 '바로도착' 서비스를 신청하면 선착순 1000명까지 새벽 배송을 받을 수 있다. 아이폰 고객이 모바일 결제와 보험에 관해 관심이 높다는 점을 반영해 T다이렉트샵에서 교통카드 기능이 적용된 티머니 스티커 카드를 무료로 준다. 티머니 스티커 카드는 티머니가 공식 출시 예정인 제품으로, SK텔레콤 아이폰12 고객에게 먼저 단독 제공된다. SK텔레콤은 아이폰 분실, 파손을 우려하는 고객을 위해 뉴T아이폰케어로 분실·파손(월 1만5000원)과 파손(월 1만1000원)을 모두 보장하며, 기존 상품에서 보상 횟수를 늘려 3년간 6회를 보장한다. 아이클라우드 저장공간 50GB를 무료 제공한다. KT는 애플과 제휴해 'KT 애플케어팩'을 출시한다. 애플케어 서비스(액정 파손 시 4만원, 기타 파손 시 12만원 자기부담금)와 아이클라우드 매월 50GB를 함께 제공한다. KT는 통신사 중 유일하게 '에어팟 전용 보험'도 선보인다. 에어팟 또는 에어팟 프로 분실 및 파손 시 최대 20만원을 보장한다. 이용료는 월 1800원이다. '슈퍼DC2 현대카드'를 사용하면 매월 3만원씩 24개월간 통신비 총 72만원을 할인(전월 실적 100만원 이상 이용 및 통신비 자동이체 시)한다. KT는 아이폰12 출시 하루 전인 29일 BJ 최군이 출연하는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한다. 또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한강 세빛섬에서 '바이크 스루' 식당을 선보인다. 이곳에서는 자전거와 식사를 1초당 1.98원에 제공하며, 아이폰12도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12 구매 고객에게 24개월간 신한·우리 제휴카드 더블할인 84만원(전월 사용실적 3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U+5G 넷플릭스 팩(월 10만5000원 이상 요금제 이용 시)을 25% 선택약정할인과 'LTE 요금 그대로 약정할인'을 받고 7만3500원에 사용하면 넷플릭스 베이식·아프리카TV 퀵뷰(6개월) 등 OTT 서비스를 무료로 볼 수 있고, 애플워치와 아이패드 등 애플의 세컨디바이스의 데이터통신을 2회선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온라인 직영몰 유샵(U+Shop)에서 29일까지 사전예약을 하는 모든 고객에게 지마켓, GS25, 마켓컬리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샵전용제휴팩 쿠폰 최대 18만원과 디자인스킨 피닉스프로 패키지를 단독 제공한다. 아이폰12 가격은 64GB 모델 107만8000원, 128GB 모델 115만5000원, 256GB 모델 128만7000원이다. 아이폰12 프로 가격은 128GB 모델 134만2000원, 256GB 모델 147만4000원, 512GB 모델 173만8000원이다. 아이폰12 프로 맥스와 아이폰12 미니는 추후 출시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0.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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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금화, "지난 달에 별풍선 220만개 받아" 깜짝 고백...세금 제하고도 1억 5천만원?

BJ 금화가 한달 동안 무려 220만 개의 별풍선을 받았다고 깜짝 고백했다.그는 지난 8일 유튜브 '와꾸대장봉준'을 통해, 최근 아프리카TV 방송에서 BJ봉준-최군-김인호 등과 합방하면서 먹방을 선보이는 모습을 공개했다.이 영상에서 최군이 여성 BJ들의 관상을 잘 본다고 분위기를 띄웠고, 이에 봉준이 금화를 가리키면서 "얘 얼굴에 별풍선 갯수가 적혀 있냐?"라고 물었다. 최군은 "딱 보니 120만 개다"라고 답했다.하지만 봉준은 "저번 달에 200만 개 받았다"라고 지적했고, 금화는 "220만 개를 받았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최군은 "2억 2천만원? 세금을 떼도 1억 5720만 원이네"라며 "세금 관리 잘해라"고 조언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금화가 받은 별풍선 갯수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최주원 기자 2020.09.1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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