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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김다예 “김용호, 박수홍 이용해 3억 4천 벌어..공범까지 고소할 예정”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유튜버 김용호가 박수홍과 자신을 이용해 벌어들인 수익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에는 ‘박수홍 김다예를 이용하여 김용호가 벌어들인 엄청난 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김다예는 “김용호가 우리를 허위사실로 비방했던 가장 큰 이유는 돈”이라면서 “김용호가 우리 부부를 이용해 벌어들인 수익이 어느정도 되는지 분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다예에 따르면 김용호가 이들 부부 및 반려모 다홍이 까지 허위 비방 한 방송 개수는 16개였다. 채널 조회수는 약 100만회에서 300만회까지 나온다. 김다예 씨는 “100만 조회수가 나오면 대략 220만 원 정도 수익이 난다”고 말했다.이어 “조회수가 300만회가 나오면 수입은 660만 원 정도”라면서 “평균값으로 계산해보니 방송 하나당 440만 원의 광고수익을 내고, 대략 7040만 원의 수익이 들어온다”고 덧붙였다.특히 김다예는 김용호가 유튜브 ‘슈퍼챗’ 기능으로 벌어들인 수익이 엄청나다고 언급했다. ‘슈퍼챗’은 유튜브 생방송 때 채팅방을 통해 시청자가 유튜버에게 일정 금액을 송금할 수 있도록 한 기능이다. 김다예는 “슈퍼챗을 계산해 보니 기본 500만 원부터 시작해 많게는 3000만 원까지 받았더라”며 “하루에 3000만 원까지 슈퍼챗이 쏟아졌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평균값 1700만 원으로 계산하면 16번 방송 했으니 2억 7000만 원 정도 된다” 며 “물론 저희의 추정 계산이지만 여기에 광고, 슈퍼챗까지 다 더하면 3억 4200만 원이 나온다”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김다예는 “김용호가 나를 모르는 제3자에게서 이야기를 듣고 허위사실을 퍼트린 게 이해가 안된다”면서 “김용호의 공범들까지 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르 들은 노종언 변호사도 “김용호 재판에서 증인신문은 관전포인트가 될 것 같다”며 “진실로 믿게끔 소스를 준 사람은 누구였는지 방송을 통해서 계속 피드백을 하겠다”고 예고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4.19 13:17
연예일반

[왓IS] 박수홍 부인 김다예가 유튜브로 간 까닭은?

방송인 박수홍의 부인 김다예씨가 유튜브로 활동을 넓히면서 가짜뉴스에 대한 박멸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자신에 대한 루머를 유포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김용호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다. 또 허위사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인권을 돕겠다며 법무법인 인권팀장도 맡았다. 최근 김다예씨가 개설한 유튜브 채널에는 ‘피해자 박수홍 김다예 피고인 김용호 허위사실유포 재판 1화’, ‘박수홍 아내 김다예를 향한 김용호의 거짓선동사건’, ‘박수홍 친형의 횡령사건과 거짓선동가 김용호의 은밀한 관계’ 등의 영상이 연달아 업로드됐다. 김다예씨는 이들 영상을 통해 김용호가 자신에 대해 퍼뜨린 내용을 구체적으로 반박하고 있다. 특히 그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속 대사를 인용해 “내 꿈은 너야 용호야. 앞으로의 네 세상이 나로 가득 차도록 최선을 다 해볼게”라고 말하면서 반격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현재 김다예씨는 자신과 박수홍, 반려묘에 대해 거짓 주장을 펼친 혐의를 받는 김용호와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박수홍 ·김다예씨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지난달 31일 일간스포츠에 김다예씨가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이유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가해자가 어떤 피해를 주고 얼마나 정의롭지 못한지 많은 분들이 납득할 수 있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다예씨의 유튜뷰 개설 목적에 대해선 “첫번째는 피해자에 대한 아픔의 치유, 두 번째는 가해자에 대한 응보”라며 “피해자들이 피해를 받은 이후에도 아픔을 극복하고 행복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을 많이 해왔다”고 전했다. 또 노 변호사는 “김다예씨 자신이 명예훼손으로 고통을 너무 받다 보니까 법적 처벌이 부족하다고 느끼더라”며 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법적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다예씨는 자신을 향한 악플에도 직접 응수했다. “다예야. 너는 뭐하고 살았냐. 어디서 수홍이 만났냐”는 한 누리꾼의 댓글엔 “롯데타워 81층 행사에서 처음 만났는데 무슨 문제라도”라고 적거나 “이해도가 많이 떨어지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재방송을 봐라”라고 응수하기도 했다. 김다예씨는 악플에도 엄정 대응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노종언 변호사가 대표인 법무법인 존재의 인권팀장직으로 입사해 새로운 행보를 알렸다. 허위사실 피해 당사자로서 같은 피해를 받은 사람들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찾으려 했다는 게 김다예씨 측 설명이다. 노 변호사는 “연예인 부인이 비연예인으로서 말도 못할 피해를 당하지 않았나”라며 “피해자에 대한 구구절절한 아픔을 너무 잘 알고 있다.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전해 향후 활약을 기대케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01 11:38
IT

LG전자, 창원서 '무드업 냉장고' 대용량 출시 기념 사진전

LG전자는 모바일 앱으로 색상을 바꿀 수 있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냉장고 대용량 출시를 기념하는 사진전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 사진전은 4월 2일까지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전시된 사진은 국내 유명 사진가 김용호씨가 직접 촬영했다. LG전자는 혁신 노하우를 집약한 무드업 냉장고를 비롯해 창원시와 반세기를 함께한 역사를 소개한다.전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무드업 냉장고와 여러 대의 모니터를 묶어 완성환 조형물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LG전자는 무드업 냉장고의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원하지만 기존 600L대보다 넉넉한 대용량이 필요한 고객을 위해 826·829L(노크온) 대용량 신제품을 최근 라인업에 추가했다.이향은 LG전자 H&A CX담당은 "국내 가전업계 최초로 세계경제포럼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혁신의 메카인 대한민국 창원에서 끊임없는 혁신으로 세계 가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LG전자의 열정과 신념을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사진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3.30 15:38
연예일반

[왓IS] 유연석, 경비원 갑질?..연예계 ‘폭로’·‘가짜뉴스’에 몸살

배우 유연석이 ‘경비원 무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는 해당 의혹이 불거진 직후부터 법적 대응하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유연석뿐 아니라 크고 작은 의혹과 루머의 대상에 쉽게 오르내리는 연예인들이 최근 법적 대응을 준비하면서 선처 없는 단호한 입장을 내놓고 있다. 법적 절차를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익명성에 기댄 허위 주장들이 난무하면서 재발 방치 차원에서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유연석이 무시”, “아버지에게 들은 얘기” vs 소속사 “형사 고소” 일관 유연석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명예훼손, 허위사실 공표 등 혐의로 허위글 작성자에 대한 고소장을 지난 23일 서울경찰청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A씨는 과거 유연석이 사는 아파트에 자신의 아버지가 경비원으로 근무했고 유연석이 아버지를 무시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아버지가 결국 수치심과 모멸감에 일을 그만뒀다고 주장했다. 이후 A씨로 추정되는 작성자가 첫 글은 거짓말이었다고 사과하면서 ‘가짜 폭로글’ 해프닝으로 마무리되는 듯했으나, A씨가 자신이 사과글을 작성한 게 아니라며 “저는 아버지께 들은 얘기만을 말했을 뿐”이라고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다만 “아버지가 유연석 씨 때문에 경비원을 그만둔 건 아닐 것”이라고 일부 주장을 바꾸면서 “쓰다 보니 너무 감정에 치우쳐 쓰게 된 것은 인정한다. 그냥 짜증나고 답답한 마음에 하소연한 건데 연예인 실명을 거론하면 이렇게 일이 커질 줄은 몰랐다”고 적었다. 해당 사건이 불거진 뒤 유연석의 소속사는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해당 내용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시종일관 “강력한 법적 대응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다. A씨는 “일이 더 커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지만 “아버지께 들은 얘기만을 말했을 뿐”이라고 당초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이 문제는 법정에서 진실 공방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수홍 부부·문채원 “허위 사실에 고통”…유튜브 ‘가짜뉴스’로 확대방송인 박수홍 부부 또한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면서 해당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 김용호를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진행된 재판은 현재 계속되고 있다. 박수홍 부부 측 법률대리인인 노종언 변호사는 “박수홍씨 부부가 선처 없는 엄벌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마약, 동거 등 허위사실에 굉장히 고통 받고 억울해 했다”며 댓글 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자들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최근 배우 문채원 측도 “악성루머로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며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문채원에게 제기된 루머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며 “지난 1년간 관련된 자료를 모아왔다”고 설명했다. 문채원은 오래 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갑질 등 각종 의혹글이 확산됐으나 그동안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드라마 ‘법쩐’ 등 활동을 재개한 만큼 악성 루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는 것이 소속사 측 입장이다.또 사실 확인을 거치지 않은 의혹과 루머들이 유튜브를 통해 ‘가짜뉴스’로 생산돼 몸살을 앓고 있는 연예인들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의 이혼설이 유튜브를 통해 퍼진 가운데, 고우림 측은 “‘가짜뉴스’에 대한 무관용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우 현빈과 손예진 부부도 ‘6개월 만에 이혼했다’는 루머에 “내부적으로 검토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의혹 자체만으로 이미지 타격…무차별적 주장에 따른 피해 막아야” 온라인 커뮤니티는 피해자가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창구이지만, 익명성을 악용해 무분별한 의혹을 제기하거나 허위 주장을 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로 가짜뉴스가 계속 만들어지고 있다. 업계는 최근 소속사들의 강경한 법적 대응이 앞으로 무차별적 허위 사실 유포와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분위기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한 연예 매니지먼트사 관계자는 “예전에는 고소하면 재판 과정도 오래 걸리고 괜히 긁어 부스럼을 만드는 것 같아 조심스러웠는데 이제는 아니다”며 “오히려 초반에 바로잡지 않으면 온라인 커뮤니티, SNS, 유튜브 등 여러 채널로 확산돼 나중엔 걷잡을 수가 없게 된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소속사 관계자는 “진위 여부를 떠나 실제 그런 것처럼 여론이 형성되는 순간부터 연예인들의 이미지 타격이 크다”라며 “유연석 측은 초반부터 법적으로 강경하게 나가 이런 문제를 방지하려 하는 것 같다. 법정에서 시시비비가 가려질 수도 있지만, 이번 기회에 허위 주장이 나오지 않는 흐름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3.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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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박수홍 부인 김다예, 김용호 만났다 “가짜뉴스로 인격살인… 선처없다”

방송인 박수홍 부인 김다예 씨가 20일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 김용호의 3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김다예씨는 “가짜뉴스로 인격살인을 하면서 돈벌이하는 분들은 사라져야 한다”며 김용호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김다예씨는 서울동부지방법원 앞에서 법정으로 출석하기 전 다소 차분한 모습으로 취재진을 만나 이 같이 강조하며 “(김용호가) 반복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말했다. 이어 “허위사실이 많기 때문에 재판에서 이를 소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재판은 비연예인인 김다예 씨를 고려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당초 함께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던 박수홍은 스케줄 상 불참하게 됐다. 20여 분간 진행된 재판이 끝나고 일간스포츠를 만난 노 변호사는 “박수홍 부부는 선처 없는 엄벌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노 변호사는 “우리는 마약검사지까지 제출했는데 피고인 측이 30개가 넘는 모든 허위사실에 대해 반박을 못하더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면 사실이라고 신뢰할 만한 근거를 대야 하는데 별 얘기를 안 하더라”고 법정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다음 재판에선 박수홍씨도 증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라며 “그때 또 한번 허위사실 쟁점에 대해 다툴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 이날 김다예씨가 법정에 출석하기 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뉴스 기사에 달린 한 댓글을 캡처해 올리면서 허위사실 유포자들을 향해 “아직도 피고인 김OO의 허위사실들을 유포하는 공범들. 다음은 당신 차례”라고 경고한 것에 대해서도 강력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노 변호사는 “고소 여부는 아직 정해진 게 없다”면서 “예전에 불거졌던 허위사실을 다시 유포하는 누리꾼들에게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또 “(김다예씨가) 최근에 오히려 담담하다. 마음이 편해진 것 같다. 마약, 동거 등 허위사실에 굉장히 고통 받았는데 검찰이 공소제기를 하면서 누명을 벗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박수홍씨도 요즘 방송을 다 시 시작하게 돼서 비교적 홀가분해 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앞서 이날 오후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박강민 부장판사) 심리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로 기소된 김용호에 대한 세 번째 공판이 열렸다.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다예씨 과거와 관련해 거짓된 주장을 펼쳐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3.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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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김다예 측 “마약검사지까지 제출..김용호 엄벌 원해”

방송인 박수홍 부인 김다예 씨가 20일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 김용호의 3차 공판의 증인으로 출석한 가운데 박수홍 부부의 법률대리인 측이 “박수홍씨 부부가 선처 없는 엄벌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수홍 부부의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이날 재판이 끝난 뒤 일간스포츠를 만나 “피고인 측이 30개가 넘는 모든 허위사실에 대해 반박을 못하더라”고 전했다. 노 변호사는 “20분 만에 재판이 끝났다”며 “우리는 마약검사지까지 제출했는데 피고인 측에서 모두 반박을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면 사실이라고 신뢰할 만한 근거를 대야 하는데 별 얘기를 안 하더라. 피고인 측 증인들이 다음 공판에서 얘기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김다예씨는 법정에 출석하기 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뉴스 기사에 달린 한 댓글을 캡처해 올리면서 허위사실 유포자들을 향해 “아직도 피고인 김OO의 허위사실들을 유포하는 공범들. 다음은 당신 차례”라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 누리꾼들에 대한 법적대응을 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노 변호사는 “고소 여부는 아직 정해진 게 없지만 다시 허위사실 유포하는 분들에 대해선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노 변호사는 “(김다예씨가) 최근에 오히려 담담하다. 마음이 편해진 것 같다. 마약, 동거 등 허위사실에 굉장히 고통 받고 억울해 했었는데 검찰이 공소제기를 하면서 누명을 벗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박수홍씨도 요즘 방송을 다시 시작하게 돼서 비교적 홀가분해 하고 있다”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박강민 부장판사) 심리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로 기소된 김용호에 대한 세 번째 공판이 열렸다. 이 재판에 김다예씨가 증인으로 출석했으며, 당초 함께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던 박수홍은 스케줄 상 불참했다. 재판은 박수홍 측의 신청으로 비공개로 진행됐다. 노 변호사는 이날 재판 비공개 신청 이유에 대해 “피해자에 대한 인신공격, 명예훼손이 도를 넘고 있어 비연예인인 박수홍의 배우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다예씨 과거와 관련해 거짓된 주장을 펼쳐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3.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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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혐의’ 이근 “내 돈 주고 산 거짓 훈장? 허위사실 유포 X소리”

UDT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이 자신의 훈장을 돈 주고 샀다고 한 다른 유튜버의 주장에 허위사실 유포라며 분노를 표했다. 이근은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ROKSEAL’ 커뮤니티에 “하다하다 이제 유튜버 구제역은 군인이 전쟁터에서 생명은 지켜내 받는 훈장을 가지고 이런 식으로 장난을 친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구제역이) 우크라이나 고위 인사가 한국까지 와서 수여한 훈장을 내가 돈으로 주고 샀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해당 훈장이) 이베이(해외 오픈 마켓)에서 6만 원 주고 살 수 있다는 X소리를 퍼뜨렸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구제역은 짝퉁 훈장을 사놓고 사람들에게 진짜라고 또 거짓말을 하면서 팔고 다닌다. 사기꾼 XX”라며 “이 행동은 전 세계 군인뿐만 아니라 목숨을 바친 희생자들을 모욕한 것이고 본인 수준이 얼마나 낮은지 보여 주는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양팡(유튜버)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합의서까지 쓰고 일반 여성으로부터 협박죄로 고소당해 처벌받고 역겨워 여성 BJ들로부터 차단당하는 XX야. 너 말대로 김용호(유튜버)와 똑같다”고 덧붙였다.이근이 이같이 분노를 드러낸 이유는 앞서 유튜버 구제역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 때문이다. 최근 구제역은 이근이 우크라이나 의용병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다며 다른 참전 의용군의 인터뷰를 내보냈다. 구제역은 이근이 그간 주장한 우크라이나 참전 주장 일부가 거짓이라며 그가 받은 훈장 또한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그런가 하면 이근은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 후 여권법 위반 혐의와 뺑소니 혐의로 재판받을 예정이다.법조계에 따르면 이근은 지난해 12월 12일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근은 지난해 7월 서울 시내에서 차를 몰다 중앙선 침범으로 오토바이와 사고를 낸 뒤, 제대로 된 처리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고 전해졌다. 첫 재판 기일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1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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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측 “아내, 루머에 공황장애…거짓 루머 유포한 김용호 기소”

방송인 박수홍과 아내에 대한 루머를 유포한 혐의 등으로 고소된 유튜버 김용호가 검찰에 기소됐다. 박수홍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는 26일 “김용호의 거짓 주장에 대해 제기한 허위사실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등의 고소 사건에 대해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이 25일 ‘모든 혐의가 인정된다’는 결론을 내리고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수홍과 그의 배우자, 반려묘 다홍이를 향한 그동안의 김용호의 주장들이 전부 허위이자 거짓임이 입증됐다”며 “모든 주장이 거짓이었음이 백일 하에 드러났지만, 그동안 박수홍과 그의 배우자가 겪은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수홍의 배우자는 일면식도 없는 몽드드 전 대표 유모씨와 교제했다는 김용호의 거짓주장 때문에 사회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었고, 원형탈모증이 오고 공황장애를 겪을 정도로 큰 고통에 시달렸다. 또한 박수홍의 장인은 허위사실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시력상실 위험에 최근 수술을 받기도 했다”고 호소했다. 또한 “박수홍과 그의 배우자는 재판 과정에서 김용호의 죄를 명명백백하게 밝혀 일벌백계하도록 하는 동시에, 지금도 떠도는 허위 사실들을 바로잡기 위해 계속 싸워나갈 것을 알려드린다”며 향후 대응 방안을 덧붙였다. 앞서 김용호는 박수홍의 배우자가 물티슈 업체 (전) 대표와 연인 사이였으며, 도박과 마약을 같이한 사이라고 주장했다. 여기에 반려묘 다홍이를 돈벌이 수단으로 섭외했다는 주장까지 제기했다. 이에 박수홍 측은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모욕, 업무방해, 강요 등의 혐의로 김용호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한 바 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2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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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김용호 "괴물됐다" 활동중단…이근 "패배자" 비난(종합)

폭로 유튜버 김용호가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김용호는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예부장 마지막 방송입니다'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누구에게 협박을 받거나 압력이 있는 것은 아니다. 스스로에게 부끄러워 그렇다"고 운을 뗀 김용호는 "처음엔 당당했다. 하지만 '연예부장이 좀 더 도덕적으로 완벽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여러분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변명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용호는 "나는 술자리에서 취재하는 기자였다. 연예부장의 취재가 '좀 더 생생하다, 좀 더 복합적이다'는 말을 듣는건 술자리에 많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나도 망가지기 시작했다. 스트레스를 술로 풀었고 입도 독해져 막말을 했다"고 전했다. 최근 김용호는 부산의 한 유흥업소을 찾았을 당시 쏟아냈던 막말 녹음본이 폭로돼 역풍을 맞았다. 취재를 빌미삼아 타인의 사생활을 마음껏 입에 올렸던 그는 더한 반박과 해명조차 무의미한 이슈의 주인공이 됐다. 김용호는 "비참함을 느낀다"고 토로하면서도 스스로를 '유명인사' '영향력 있는 인물' 등으로 고평가했다. 이와 함께 한예슬, 박수홍 등 김용호와 법적 공방을 선언한 스타들을 언급하며 "어느 순간부터 자만해져 있었다"고 인정했다. 김용호는 "기자의 역할은 문제와 의문을 제기하고 끝내야지 내가 심판을 하려고 하면 안 된다"며 "돌아보면 남을 찌르는 칼에 취한 게 아니었나 싶다. 칼에 피가 많이 묻었다. 구독자·제보 조회수가 많아지다보니 폭주해 괴물이 된 것 같다. 원한도 쌓였다"고 털어놨다. 또 "내가 남들을 괴물이라 공격하면서 내 안에도 괴물이 있다라는 걸 느끼게 됐다. '더 폭주하기 전에 멈춰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술에도 방송에도 브레이크가 없었다. 이렇게라도 멈추고 스스로에게 당당해질 때까지 방송은 못할 것 같다"고 밝혔다. 김용호는 개인 채널은 물론 "'가로세로연구소'에서도 하차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 과정에서 구독자들의 메시지에 눈물을 쏟기도 했다. 그는 "적당한 시점에서 끊어주는 그런 지혜가 없었다. 반성한다"고 거듭 사과했다. 거침없는 이야기들로 구독자 66만 명을 쓸어모은 김용호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여배우 후원설'을 제기하며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한예슬, 박수홍, 박유천, 이근 등 연예인과 유명인들을 상대로 사생활 의혹을 폭로해 피소됐다. 명과 암은 명확했다. 김용호는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에서 시작해야 했기 때문에 강하게 나갔어야 했다. 그렇게 폭주한 결과 소송도 많이 걸리고 재판도 받게 됐다. '선을 넘었구나' 생각됐다"며 "유튜브 방송도 중독이다. 알코올 중독처럼 중독이다. 중독은 끊어야한다"고 채찍질했다. 또 "'시간을 두고 내 본 모습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제 능력과 인성에 비해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 영향력을 갖게 되니 오만했다. 저 자신을 냉정하게 돌아보고 채찍질하겠다. 제 역할이 필요한 순간이 오면 더 당당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용호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인물 중 한명인 UDT(해군특수전단) 출신 '가짜사나이' 이근 대위는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ROKSEAL' 커뮤니티를 통해 김용호 고소 결과를 알리며 "인생 패배자. 무식한 쓰레기들"이라고 맹비난했다. 이근이 공개한 서울송파경찰서 수사결과 통지서에 따르면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한 김용호는 검찰 송치가 결정됐다. 김용호의 활동중단 영상을 접한 후에는 "많이 힘드냐? 왜 방송에서 그렇게 우냐? 기자로서 실패하고, 사업도 말아먹고, 공인들 폭로하는 기생충으로 직업을 가졌는데 그것도 결국 실패했네. 넌 괴물이 아니야. 그냥 기생충이야. 그리고 내가 널 밟았어"라고 분노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2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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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깬 박수홍 "인생 걸었다…데이트 폭력 사실이면 은퇴"

방송인 박수홍이 최근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박수홍은 19일 반려묘 다홍이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은 것은 이미 법무법인을 통해 법적으로 판단을 받겠다는 입장을 전해드렸기 때문”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주장에 대해 제가 개인적인 반박을 해도 결국은 공방으로 번지며 진흙탕 싸움이 되는 것을 원치 않아서였다”고 밝혔다. 박수홍은 “그럴수록 점차 거짓 폭로와 주장의 수위가 높아졌고 마치 제가 반박할 수 없어서 침묵을 지키는 것처럼 비춰졌다”며 “저는 감내하며 법적 판단을 받아보려 했지만 제 침묵으로 인해 제 가족을 비롯해 주변 이들, 믿고 함께 해준 동료들에게도 피해가 커지는 것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고 했다. 박수홍은 자신을 둘러싼 사생활 의혹을 제기해온 유튜버를 고소했다며 수사당국의 결과를 기다려달라고 당부했다. 박수홍은 “만약 해당 유튜버가 그동안 내놓은 거짓 폭로와 주장을 입증할 수 있다면 명백한 증거를 보여주시고, 피고소인 조사에도 성실히 응해주길 바란다”며 “만약 유튜버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저는 백배사죄하고 죗값을 치르며 방송계를 영원히 떠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는 박수홍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한 사람에게 제보받았다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수홍의 데이트 폭력 의혹을 비롯해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반려묘 ‘다홍이’를 이용해 다양한 캐릭터 사업을 하기 위한 여론전을 펼쳤다고도 했다. 이후 MBN ‘속풀이쇼 동치미’ 시청자 게시판에는 박수홍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들이 올라오는 등 박수홍을 향한 부정적 여론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박수홍은 “저는 1991년 데뷔 후 30년 동안 한 번도 쉬지 않고 달려왔다. ‘잘 살아왔다’고 생각하지는 않아도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며 살지는 않았다’고 생각하고 살아왔다”며 “그 끝에서 친형에게 적잖은 피해를 입은 사실을 파악해 뼈를 깎는 심정으로 민·형사상 고소장을 제출했다. 그 이후 저를 향한 거짓 공격과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저로서는 견디기 어렵고, 이해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박수홍은 “다시 한번 간곡하게 말씀드린다. 수사 기관과 사법 기관의 판단을 기다려 달라”며 “저는 제 방송 활동을 넘어 제 인생 전체를 걸었다. 제가 잘못했다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죗값을 달게 받겠다. 하지만 해당 유튜버가 거짓을 말한 것이 밝혀진다면, 더 이상은 그 거짓 주장과 선동에 귀 기울이지 말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2021.08.1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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