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건
산업

미국산 쇠고기 최대수입국은 '한국'

한국이 전세계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가장 많이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농무부와 육류수출협회(USMEF)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7월까지 한국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량은 16만7874t, 금액으로는 16억9033만 달러로 집계돼 양이나 금액 모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았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16만2086t, 12억6656만 달러)보다 수입량은 4%, 금액은 33% 증가한 것이다. 수입량에 비해 수입액이 크게 늘어난 것은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쇠고기 가격이 크게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에 이어 올해 들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많은 나라는 일본(15만2658t), 중국 및 홍콩(13만9409t), 캐나다(5만5918t), 멕시코(4만8530t) 등의 순이었다. 금액 기준으로는 한국에 이어 중국 및 홍콩(13억9494만 달러), 일본(11억4520만 달러), 대만(4억9513만 달러), 캐나다(4억8396만 달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09.11 11:17
연예

맥주 수입액, 10년 간 6.6배 늘었다

맥주 6.6배 수입 증가맥주 수입금액이 최근 10년간 6배 이상 늘었다. 연합뉴스는 12일 관세청의 '최근 10년간 맥주 수입동향' 자료를 보고 지난해 맥주 수입금액은 8천970만달러로, 2003년(1천370만달러)보다 6.6배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주류의 수입이 1.7배로 증가한 비율을 크게 웃돈다. 같은 기간 포도주는 3.8배로 수입액이 증가했다. 위스키는 수입액이 30% 감소했다. 연합뉴스는 또 전체 주류 수입에서 수입 맥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3년 3.3%에서 지난해 12.5%로 큰 폭으로 확대됐다고 했다. 맥주의 수입증가로 국내 성인 1명당 맥주 수입량은 2003년 1병(500㎖ 기준)에서 지난해 4.8병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맥주 수입 대상국도 2003년 27개국에서 지난해 51개국으로 확대되면서 다양화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10년간 맥주 수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2003년 한국이 맥주를 가장 많이 수입한 대상국은 미국(27.4%)이었으나 2010년부터는 일본(31.2%)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작년 맥주 수입 비중은 일본에 이어 네덜란드(12.6%), 독일(12.1%), 중국(8.2%), 아일랜드(8.1%)가 뒤를 이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의 수입액 누계치 비중을 봐도 일본(28.3%)이 국내 맥주 최대수입국 자리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6.12 14:1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