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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돌싱’ 유현철♥10기 옥순, 싸움→탈락 “어디까지 받아줘야 해” (2억9천)

‘돌싱커플’ 김슬기(옥순), 유현철 커플이 커플 참가자 중 최초로 아쉽게 탈락,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지난 30일 방송된 tvN 예능 ‘2억9천’ 5회에서는 세 번째 미션 ‘보이지 않는 사랑’과 데스매치 ‘사랑의 정지선’으로 커플 간의 갈등이 최고로 치달았다. 이 과정에서 갈등 속에 미션을 함께 하며 다시 화합하는 커플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하며 감동을 선사했다.이날 공개된 ‘보이지 않는 사랑’은 타이어밭, 원형 파이프, 평균대, 진흙밭으로 이뤄진 100미터 길이의 장애물 코스를 커플이 통과해야 하는 미션이다. 무엇보다 쇠사슬로 서로의 몸을 묶은 뒤, 커플 중 한 사람은 안대로 눈을 완전히 가리고 짝에게 자신을 온전히 맡긴 채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앞서 결혼하고 싶은 남자 1위로 꼽힌 ‘띠동갑커플’ 성치현-김해리가 대진을 짰다. 성치현-김해리 커플은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판단한 김태석-백지윤, 유현철-김슬기 커플과 한 조를 이뤘다. 하지만 김태석-백지윤 커플은 반전의 팀워크를 발휘, 최약체라는 오명을 벗고 성치현-김해리 커플보다 앞서 나가 당당히 조 1위를 차지했다.데스매치 ‘사랑의 정지선’은 ‘보이지 않는 사랑’에서 꼴찌로 도착한 유현철-김슬기 커플과 배민기-박아련 커플, 그리고 결혼하고 싶지 않은 남자 1위로 꼽혀 곧바로 데스매치에 오른 ‘국제커플’ 홍한석-마리암이 치뤘다.무엇보다 데스매치 전 유현철-김슬기 커플의 갈등이 최고조에 오르며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참가 커플 중 유일하게 2번 연속 데스매치에 오르자 김슬기의 멘탈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김슬기는 유일한 자신의 편인 유현철에게 탈락에 대한 두려움과 지친 마음을 토로했지만, 유현철 역시 연이은 미션으로 체력이 바닥난 상황. 그렇게 예민해진 두 사람은 서로를 할퀴는 감정싸움을 벌이기에 이르렀다. “자기는 해줄 수 있잖아. 아무도 못해도”라며 울음을 터트리는 김슬기와 “내가 어디까지 받아줘야 하냐”라는 유현철의 신경전이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했다.이에 스튜디오의 MC 최수영은 “김슬기가 우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 처음 보는 모습이다”라며, 이기우는 “김슬기가 그랬던 것처럼 이번에는 유현철이 김슬기를 정상궤도로 올렸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본격적으로 시작된 데스매치 ‘사랑의 정지선’은 사상 처음으로 사전 미션이 진행됐다. 바로 두 사람이 각각 한쪽 팔만을 사용해 정육면체 상자의 무게를 버티는 것. 오래 버틴 한 커플이 데스매치 대진 순서를 결정할 수 있었다.서로 간 감정이 회복되지 않은 채 게임을 시작한 김슬기-유현철 커플은 시작부터 위태로웠다. 최수영은 “슬기 씨 너무 감정적이야”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끝내 정신력으로 버텨내며 유현철-김슬기 커플이 홍한석-마리암 커플, 배민기-박아련 커플을 제치고 사전 미션에서 1위를 차지, 본 데스매치의 대진표를 결정할 수 있었다. 본격 시작된 ‘사랑의 정지선’은 자신의 돌을 손가락을 쳐 내 테이블 끝 선에 가장 가깝게 보낸 1인이 해당 라운드의 승자가 돼 커플 모두가 승리해야 통과였다. 사전 미션에서 승리해 다시금 사기가 오른 유현철-김슬기 커플은 정신을 집중했지만 끝내 박아련, 홍한석, 배민기, 마리암 순으로 통과하며 아쉽게 탈락했다.올여름을 더욱 뜨겁게 만들 tvN ‘2억9천’은 각양각색의 사연을 가진 열 커플이 서로의 믿음과 사랑을 증명하고 결혼이라는 결승점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담은 압도적 규모의 리얼 커플 서바이벌.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5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31 13:01
연예일반

[포토] 최수영, '손가락 하트에 심쿵'

배우 최수영이 21일 오전 서울 공덕동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린 '2022 나눔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 2022.07.21. 2022.07.2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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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수영 "'걸캅스' 시리즈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소녀시대 수영이자 배우 최수영은 영화 '걸캅스(정다원 감독)'의 최대 수혜자다. 마치 지금의 버닝썬 사태를 예견이라도 한듯 현실을 똑닮은 디지털 성범죄에 관해 이야기하는 이 수사극에서 수영은 가장 웃음을 많이 주는 주역들 중 하나다. 어느 범죄물에서나 있을법한 말도 안되는 해킹 실력을 가진 민원실 공무원 장미를 연기하는데, 능청스러운 연기와 재치 넘치는 설정으로 캐릭터의 전형성을 가볍게 비튼다. 소녀시대의 입에서 나오는 차진 욕설과 안경을 올릴 때도 꼭 가운뎃손가락을 사용하는 깨알 디테일은 최수영이 장미라는 인물에 얼마나 잘 녹아들었는지를 보여준다. 연기를 하는 소녀시대 멤버들은 여럿이지만, 최수영은 연기를 하면서도 유독 조심스럽다. 주연 욕심을 내지 않고, 망가짐을 감수해야 하는 '걸캅스' 장미 역을 받아들인 것은 그의 조심스러움이 반영된 결과다. 그러나 이토록 조심스럽게 한발 한발 내딛는 덕분에 배우로서 가능성은 훌륭하게 입증해 나가고 있다. 아직은 열심히 오디션을 보는 그이지만, 5년 혹은 10년 후 멤버들 가운데 최고의 필모그래피를 가진 배우가 될지도 모를 일이다. -실제 성격을 역할에 담은 듯한 메소드 연기였다."유쾌한 부분은 조금 닮은 것 같다. 장미는 4차원 캐릭터인데, 나는 조금 더 차분한 감이 있는 것 같다.(웃음)" -장미라는 캐릭터의 어떤 점에 반했나."'언젠가 장미 같은 캐릭터를 만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조금은 하고 있었다. 영화를 하려고 할 때, 나답게 시작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만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개성이 강한 캐릭터를 만나고 싶었다. 캐릭터 플레이를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오히려 (장미처럼) 확고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를 만나서 설렜다." -결과물에 만족하나. "대본으로 봤을 때 장미 캐릭터가 정말 재밌었다. 대사와 상황이 유쾌했다. 여태까지 (내가 연기)해보지 못한 캐릭터인 것 같았다. 잘할 수 있을 거라 믿고 했는데, 스스로 기대했던 장미보다는 덜 (재미있게) 나온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러나 다들 좋게 이야기해주셔서 이제 편한 마음으로 영화를 볼 수 있었다. 한 번 더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 자유롭게 표현하고 싶기는 하다." -이 영화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장미 역할을 제안을 받았다. 제작사 대표님과 4~5년 전에 우연히 한 번 만난 적 있다. 그때 '연기를 하고 싶고 영화를 하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었다. 대표님이 '내가 영화를 하게 되면 너에게 연락할게'라고 하셨다. 빈말인줄 알았는데, 진짜 연락을 주셨다. 그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했다. 주신 대본 그리고 주신 캐릭터가 해보고 싶었던 것이라 나로서는 감사한 기회였다. 안 할 이유가 없었다. 교회에 가는 길에 대표님의 전화를 받았다. 대표님 번호가 뜨자마자 '내가 할 수 있는 게 있다면 어떤 식으로라도 도움을 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감히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웃음) 할 수 있는 역할이 없어도 대표님의 마음이 일단 감사했다. 대표님이 '네가 할 만한 역할이 있어'라고 하셨을 때 '스케줄만 되면 꼭 해야지'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대본을 봤는데 첫 대사가 마음에 들었다. 첫 대사를 보고 설레는 마음으로 '하겠다'고 말씀드렸다." -능청스러운 코미디 연기를 잘 소화했다."코미디 연기는 하는 사람이 재미있고 웃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연기를 할 때, 연기를 하고 나서 웃기고 재미있어야 하는데, (내 연기는) 잘 모르겠다. 유독 '걸캅스' 현장에서는 긴장을 많이 했다. 전작 '막다른 골목의 추억'에서는 내가 끌어가야 하는 현장이라 의견을 많이 냈는데, 이번에는 감독님이 생각한 톤과 캐릭터가 있어서 그걸 100% 재현하는 것이 제 몫이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부담감이 있었다. '혹시나 감독님이 생각하셨던 장미가 아니면 어떡하나'하는 생각이 있었다. 감독님이 확실한 유머 코드를 갖고 있다. 마음 놓고 웃을 수 있었던 것은 라미란 언니의 연기를 볼 때다. 쉬는 시간에서야 라미란 언니의 입담을 들으며 웃고 즐길 수 있었다." -코미디 연기에 소질이 있는 듯하다."시한부 캐릭터도 연기해보고, 장르물도 연기했고, 로맨틱 코미디도 했다. 그런데, 이렇게 끝까지 호흡을 가지고 가야하는 코미디 연기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 연기를 라미란이라는 배우와 함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많이 배울 수 있었던 현장이었다. 다른 작품에서 이런 캐릭터를 만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걸캅스'가 시리즈로 나와서 장미를 꾸준히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오면 좋겠다. 하하하."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5.10 16:00
무비위크

[인터뷰③] 수영 "응원 아끼지 않는 연인 정경호, 결혼은 아직"

소녀시대 수영이자 배우 최수영은 영화 '걸캅스(정다원 감독)'의 최대 수혜자다. 마치 지금의 버닝썬 사태를 예견이라도 한듯 현실을 똑닮은 디지털 성범죄에 관해 이야기하는 이 수사극에서 수영은 가장 웃음을 많이 주는 주역들 중 하나다. 어느 범죄물에서나 있을법한 말도 안되는 해킹 실력을 가진 민원실 공무원 장미를 연기하는데, 능청스러운 연기와 재치 넘치는 설정으로 캐릭터의 전형성을 가볍게 비튼다. 소녀시대의 입에서 나오는 차진 욕설과 안경을 올릴 때도 꼭 가운뎃손가락을 사용하는 깨알 디테일은 최수영이 장미라는 인물에 얼마나 잘 녹아들었는지를 보여준다. 연기를 하는 소녀시대 멤버들은 여럿이지만, 최수영은 연기를 하면서도 유독 조심스럽다. 주연 욕심을 내지 않고, 망가짐을 감수해야 하는 '걸캅스' 장미 역을 받아들인 것은 그의 조심스러움이 반영된 결과다. 그러나 이토록 조심스럽게 한발 한발 내딛는 덕분에 배우로서 가능성은 훌륭하게 입증해 나가고 있다. 아직은 열심히 오디션을 보는 그이지만, 5년 혹은 10년 후 멤버들 가운데 최고의 필모그래피를 가진 배우가 될지도 모를 일이다. -다른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나."함께 시간을 많이 보내려고 했다. 대전 촬영을 갔을 때 정말 재밌게 놀았다. (라미란·이성경·최수영) 셋 다 흥이 정말 많다. 노래방 가서 긴장을 풀기도 했다. 라미란과 이성경이 흥을 많이 돋워줬다. 애드리브 같은 것도 흥의 연장선에서 자연스럽게 나오기도 했다. 영화라는 작업을 위해 같이 보내야 하는 시간이 많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 이유를 이제 알 것 같다."-최근 소속사를 옮겼다."여자 대표님과 일해보고 싶었다. 작품 선택에 있어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고 싶었다. 전 회사 대표님의 경우 돈독한 친구 사이다. 10년간 알고 지낸 분이다. 일을 하면서 서로 민망해했다.(웃음) 인생에 있어서 소중한 친구였던 분을 평생 친구로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제가 거쳐온 회사 모두 감사하고 좋은 경험을 해준 분들이다." -악플러 고소를 예고했었는데."아직 안 했다. 지금도 계획은 하지 않고 있다. 악플러 고소를 해본 적이 있는 분에게 물어봤더니 과정 자체가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다고 하더라. 막상 만나면 정말로 미안해 한다더라. 결국엔 합의를 할 수밖에 없게 된다고 들었다. 그분들도 삶이 팍팍하고 힘들 텐데 지나가면서 남긴 말을…. '고소장이 집으로 와서 가족의 걱정을 등에 업고 경찰서에 오는 과정'을 생각해보니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더 좋은 작품으로 응원하는 이들이 많이 생기면 악플이 밑으로 내려가지 않을까'라는 마음으로 살았다. 그런데 엄마 SNS에 가서 댓글 남기시는 분들 때문에 화가 났었다. SNS에 감정 표출을 하지 않는 스타일인데, 가족이 연관되니 화가 나서 '삭제해달라'는 마음에서 남긴 것이다. 화제가 돼서 깜짝 놀랐다. 말 한마디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악플러 분들 관심은 감사하지만 가족만큼은 건드리지 말아주셨으면 한다." -앞으로 어떤 연기를 해보고 싶나."(장르를) 구분해서 생각하지는 않았다.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무엇이든 제안해 주시면 감사하다." -연인 정경호가 응원해줬나."새로운 시도를 응원해주는 사람이다. 본인도 걱정보다는 기대와 응원을 많이 해줬다. 평소 조언을 많이 해주는데, 이번에는 '서포트 역할일 수도 개성을 드러내는 역할일 수도 있으니 주변 캐릭터와 잘 어우러지는 모습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아무래도 든든하다. 학교 선배이기도 하고 연기 경력으로도 선배다. 생각을 공유하기 편한 상대가 있다는 것이 든든하다." -결혼 생각은 없나."결혼을 많이 물어보신다. (결혼할) 나이가 돼서 그런 것 같다. 아직 계획은 없다." -소녀시대의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지금 각자 자기 영역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지만, 여건이 된다면 언제든 다시 모일 수 있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5.10 16:00
연예

'밥차남' 최수영, 러블리함 폭발…이토록 사랑스런 김칫국 봤나

'밥상커플' 최수영의 귀여운 김칫국 표정이 포착됐다.6일 MBC 주말극 '밥상 차리는 남자' 측은 최수영(이루리)이 온주완(정태양)과 깨알 같은 애정행각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보는 것만으로도 미소를 짓게 만드는 최수영의 모습이 긴 연휴에 상큼한 기운을 몰고 오는 듯 하다.공개된 스틸 속 최수영은 온주완과 마주보고 서서 지긋이 눈을 감고 있는 모습. 이 가운데 최수영은 온주완을 향해 왼손을 쭉 뻗고 있는데 약지 손가락을 꼿꼿이 세운 모양새와 기대감 가득한 미소를 통해 그가 '커플링'을 바라고 있는 상황임을 예상할 수 있다. 심지어 최수영은 단꿈에 젖은 듯 황홀한 미소를 짓고 있는데 발그레한 볼과 수줍은 미소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이 폭발한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온주완은 반지를 끼워주기는커녕, 정신차리라는 듯이 눈 앞을 손으로 휘휘 저으며 산통을 깨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나 이마저도 귀여운 애정행각으로 보이는 바 최수영과 온주완이 선보일 알콩달콩한 로맨스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밥상 차리는 남자'는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가족 치유 코믹 드라마. 7일 오후 8시 45분에 11회가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10.0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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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 '알수도있는사람' 카메오 출연..수영 소개팅남

배우 현우가 ‘알 수도 있는 사람’에 깜짝 출연한다. JTBC 웹드라마 ‘알 수도 있는 사람’(연출 임현욱, 극본 윤이나/ 이후 ‘알사람’) 측은 3일 현우의 카메오 출연 소식을 전하며 최수영과 함께 한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웃음꽃이 만개한 현장 분위기 속에서 촬영에 임하고 있는 최수영과 현우의 모습이 담겨있다. 현우는 극중 최수영(이안)의 절친이자 사회부 기자인 전혜진(김효은)의 선배 기자로 분할 예정. 해당 장면은 내일(4일) 오전 7시 공개되는 5회에 등장할 장면으로 이안이 김효은의 부탁으로 소개팅 자리에 나갔다가 그와 첫 만남을 가지게 되는 장면이다.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최수영과 현우는 첫 만남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찰떡 호흡을 보여주며 순조롭게 촬영을 이어나갔다고. 보기만 해도 절로 웃음이 지어지는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현우의 달달한 눈빛연기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할 예정이다. 극중 최수영은 어떤 이유로 현우와 소개팅을 하게 된 것인지, 두 사람의 만남은 어떻게 그려지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송곳’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임현욱 감독과의 의리로 ‘알사람’ 카메오 출연을 흔쾌히 허락한 현우는 모든 촬영을 마친 후 현우표 러블리한 눈웃음과 함께 손가락 하트를 날리며 인증사진을 남기는 센스도 잊지 않아 훈훈함을 자아냈다.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꾸준히 선보인 JTBC가 올 여름 처음으로 선보이는 웹드라마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발칙한 소재로 중무장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그 시작을 알린 최수영, 이원근, 심희섭 주연의 ‘알사람’은 옛 연인이 남긴 스마트폰의 비밀번호를 풀며 잠겨버린 사랑의 기억을 함께 풀어가는 미스터리 삼각로맨스 드라마다. 박정선 기자 2017.08.0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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