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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팽현숙, “잘해준 남자는 오직 ‘♥최양락’? 하지만 30세 연하男 오면 받아줘야지” (‘영업비밀’)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도깨비 탐정단' 김태익, 주현진 탐정이 기상천외한 '수국 도둑' 사건을 마무리지었다. 또, '최양락♥' 팽현숙이 ‘사건수첩-우리 졸혼할까요?’에 출격, 마라맛 입담을 선보였다.지난 16일 방송된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새벽 4시에 수국을 훔쳐 간 기상천외한 '수국 도둑'을 잡기 위해 '도깨비 탐정단' 김태익, 주현진 탐정이 추적을 계속했다. 흔치 않은 파란색 SUV가 ‘로드뷰’에 포착됐지만, 겨우 만난 이 차량의 주인은 아쉽게도 범인이 아니었다. '도깨비 탐정단'은 18km 이상을 도주한 범인의 행적을 쫓아 탐문하느라 총 51km를 돌아다니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데프콘은 “기름값이 더 많이 나올 것 같다. 저 수국이 무슨 특별한 수국 아니냐. 짖는 수국(?)이라든가”라며 의아해했다. 안타깝게도 14일 이상이 지나자 상인들의 적극 협조에도 불구하고 많은 CCTV가 지워져, 더 이상 추적은 불가능했다. 결국 김태익, 주현진 탐정은 새 수국으로 의뢰인의 마음을 위로하며 사건을 종결시켰다. 그리고 방송인이자 요식업 CEO로 황금기를 맞이한 팽현숙이 ‘사건수첩-우리 졸혼할까요?’에 출격했다. 팽현숙은 남편 최양락에게 짓궂은 애정을 과시하며 초장부터 파격 입담을 선보였다.이날의 사연은 밖에선 모범적인 교육자로 정년퇴임을 맞이한 교장 남편이, 집안에서는 폭군이자 수백 번의 불륜으로 아내의 속을 새까맣게 태운 당사자라는 ‘반전’으로 시작됐다. 남편과 ‘쇼윈도 부부’로 살아온 의뢰인은 가정주부로, 늘 가족의 생계를 빌미로 협박하며 이혼을 거부한 남편의 횡포를 참았다. 그러나 첫 불륜을 의뢰한 지 수십 년이 지나 결국은 다시 탐정을 찾았다. 의뢰인은 “여태 꾹 참으면서 살았다. (남편의 불륜이) 세어보니까 100명 좀 안 되더라”며 이를 갈았다. 영상 속 의뢰인은 “남편은 바람피울 때마다 새 팬티를 산다. 방학 때마다 필리핀 등 동남아에 교육 세미나를 핑계 대고 열심히 나간다. 아무래도 ‘현지처’를 두고 있는 것 같다”고 탐정에게 털어놨다. 이 모습에 팽현숙은 “(이혼 생각을) 한 번 했었다. 그런데 (남편 최양락이) ‘내가 아무리 잘못해도 이혼이라는 두 글자는 말하지 말자. 인연이 됐는데 나 책임 져야지’라고 했다”고 감동적인 경험담을 내놔 웃음을 선사했다. 또 팽현숙은 “남편이 이혼은 절대 안 된대요. ‘하나 엄마가 내 노후를 책임져야지. 먼저 죽으면 안 돼. 내가 먼저 죽고 뒤처리하고 와’라고 했다”고 개그맨다운 너스레를 떨었다. 데프콘은 “그런 소릴 듣고 왜 같이 사시느냐”며 “만약에 지금 나이에도 결혼 안 하셨으면 30살은 어린 연하남들이 줄 설 것”이라며 분개했다. 팽현숙은 “나 그런 거 안 바란다”고 고개를 저으면서도, “막상 오면 받아줘야지”라며 솔직한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탐정을 통해 남편의 해외 불륜 증거를 잡은 의뢰인은 합의 이혼을 종용했다. 하지만 남편은 “이혼 말고 졸혼으로 해”라며 “솔직히 당신에게도 나라는 남편, 나쁜 액세서리 아니잖아. 퇴임식만 와주면 불륜 증거는 내가 처리하고, 나 볼 일 없게 해줄게”라고 말했다. 지켜보던 팽현숙은 “졸혼은 어떤 부부든지 다 생각한다. (최양락이) 바짓가랑이 잡고 한 번만 살려달라고 울면 또 내가 이해하고 넘어가는 거다”라며 “나한테만 피해 끼치지, 착한 사람이다”라고 말해 또다시 웃음을 유발했다.그런데 졸혼을 조건으로 남편이 마련해준 집에서 ‘홀로서기’를 한 의뢰인에게 한 남성이 신발 끈을 묶어주며 다가왔다. 예상치 못한 다정함에 의뢰인은 눈물을 쏟았다. 팽현숙은 “남자 사랑을 많이 못 받은 여성들은 ‘식사하셨어요?’라고 웃어주면 착각을 할 때가 있다”며 “저는 저에게 잘해준 남자가 없었다. 오직 최양락 씨뿐이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나 기회를 포착한 남편은 아내와 이 남성의 만남이 ‘불륜 증거’라며 아내를 불륜녀로 만들었다. 알고 보니 해당 남성은 남편이 돈을 주고 고용한 ‘날조 불륜 증거’ 전문 사기꾼으로 밝혀져 경악을 선사했다. 가족 친지가 다 모인 정년 퇴임식 당일, 겉으로는 다정한 부부를 연기하던 남편은 "조용히 하면 넘어갈 의향도 있어. 당장 짐 싸서 집으로 들어와. 나 삼시세끼 못 챙겨 먹어"라며 아내에게 어이없는 모욕을 이어 나갔다. 그런데도 그는 퇴임 소감을 말할 때는 아내에게 공을 돌리고 “사랑합니다”라고 크게 외쳐 소름을 유발했다. 이때, 필리핀에서 남편을 찾아온 아들과 그의 조력자인 ‘코피노 대드 찾기’ 단체가 등장했다. 필리핀에서 온 아들은 아내이자 의뢰인의 협조 아래 유전자 검사를 통해 남편의 친자로 확인됐다. 의뢰인은 남편의 만행을 입증하고, 친지들이 보는 앞에서 이혼을 선언해 사이다를 선사했다. 기막힌 불륜 사연에 대해 데프콘이 마지막으로 소감을 묻자, 팽현숙은 “최양락 씨는 힘도 없어서 하지도 못한다”고 너스레 섞인 분통을 터트려 웃음을 선사했다.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2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1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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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락, 쌍꺼풀 수술 2번+리프팅까지… 팽현숙 “성형 중독자” 폭로 (살롱드립)

코미디언 팽현숙이 남편 최양락 성형수술을 폭로했다.11일 개그맨 장도연이 MC로 있는 유튜브 콘텐츠 ‘살롱드립’에는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팽현숙은 오프닝부터 장동연에게 “(최양락) 리프팅 했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장도연도 “방송 끝나고 처음 뵀는데 확실히 팽팽해졌다”고 맞받아쳤다.최양락은 “난 뭔지도 모르고 하나 엄마가 요즘 의학이 발달 돼서 수술하고 칼 대는 게 아니라 기계를 대면 올라간다더라”면서 “그때 눈치챘어야 했는데 전날 밥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라더라. 마취로 날 재워놓고 16바늘씩 꿰맸다”고 총 32바늘을 시술했다고 밝혔다.이어 “보통 남자분들이 머리 길이가 짧지 않나. 그래서 흉 자국이 보이는데 나는 매우 유리하다고 했다. 귀마개가 있어서. 근데 머리를 들면 다 보인다”고 말했다.팽현숙은 쌍꺼풀 수술 2번에 이어 리프팅 시술까지 한 최양락을 ‘성형 중독자’라고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최양락은 “환자복을 총 3번 입었다. 웃기지 않나. 속병 있어서 수술한 것도 아닌데”라며 인정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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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정호철♥이혜지 ‘무명 개그맨의 유명 결혼식’ 비하인드 공개

정호철, 이혜지의 결혼식이 방송 최초 공개됐다.8일 ‘조선의 사랑꾼’에서 사회 신동엽, 축가 이효리, 주례 하지원 등이 나서 화제가 된 11년 차 개그우먼 이혜지와 10년 차 개그맨 정호철의 결혼식이 방송됐다. 이날 ‘조선의 사랑꾼’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5%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종편 1위를 기록했다.‘장동건, 고소영, 현빈, 손예진 그리고 정호철, 이혜지’라 적힌 청첩장을 제작진에게 건넨 정호철과 이혜지는 호화로운 결혼식이 된 배경을 설명했다. 정호철은 개그맨 도전 6년 차에 자리 잡게 된 ‘웃찾사’와 ‘코미디 빅리그’가 폐지되자, 개그 프로 작가와의 인연으로 신동엽과 유튜브 예능을 함께 진행하게 됐다. 이 예능에서 신동엽이 게스트들에게 후배 정호철의 결혼을 홍보하면서 ‘무명 개그맨의 유명 결혼식’이 탄생하게 됐다.결혼식 날, 사회를 맡은 신동엽은 “오늘 고생해”라며 정호철의 하반신을 향해 짓궂은 농담을 던져 정호철의 긴장을 풀었다. 예식장에는 최양락, 박성호, 이국주, 유세윤, 문세윤은 물론 김지민까지 개그계 선후배들이 하객으로 총출동했다. 이윽고 이혜지가 서프라이즈로 부른 조혜련이 비밀리에 식장으로 들어섰다. 철통 보안을 지키려던 조혜련은 노력이 무색하게 ‘일일 드레스 헬퍼’가 된 장도연에게 단번에 들켜 웃음을 선사했다. 개그맨 부부의 결혼식답게 라이브로 춤과 노래를 부르며 등장한 주인공들은 감동 넘치는 신동엽의 축사와 센스 있는 하지원의 주례로 훈훈함까지 선사했다. 거기다 이효리가 가수 생활 최초로 피아노 반주에 맞춰 김동률의 ‘감사’를 부르며 감동을 끌어올렸다. 조혜련은 보기 힘든 ‘신동엽의 춤’까지 이끌어내며 대미를 장식했다.심현섭의 결혼정보회사 등록기도 공개됐다. 고모 심혜진의 등쌀에 밀려온 심현섭은 “배우들이 결혼정보회사 대표로 계시는 데가 많은데 혹시 고모가 여기 대표시냐”고 말해 심혜진의 눈총을 샀다. 그는 “결혼정보회사 와본 적 있느냐”는 심혜진의 질문에 “지금도 횟수가 안 끝나서 남아있는 데가 있을 수도 있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이내 진지해진 심현섭은 어머니의 간병과 병행할 수 없어 혼기를 놓쳤던 일화를 밝혔다. 심혜진은 “때를 놓친 게 아니라, 그때는 인연이 없었다고 해야지”라며 위로를 전했다. 이윽고 15년 전 심현섭의 미팅을 주선했던 전문가와 상담이 시작됐다. 심현섭은 음식 프랜차이즈 회사에 이사로 재직하며 연예인 수익 없이도 연 수입 1억 원, 섬과 함께 밀물 때만 드러나는 부동산 등이 있다고 ‘억’ 소리 나는 자산가의 실체를 공개해 부러움을 샀다. 그는 전문가에게 본질적인 피드백을 받으며 본격적인 인연 찾기에 돌입했다.한편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0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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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주례, 이효리 축가”…연예 대상보다 화려한 정호철 결혼식 (‘조선의 사랑꾼’)

정호철-이혜지 부부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4일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측은 코미디언 정호철-이혜지 부부의 ‘세기의 결혼식’ 현장 비하인드 방영을 예고했다.지난달 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웨딩홀에서 열린 정호철-이혜지 부부의 결혼식은 시상식 레드카펫을 방불케할정도로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개그맨 신동엽이 사회, 배우 하지원이 주례, 가수 이효리가 축가, 개그우먼 장도연이 드레스 헬퍼를 맡아 ‘신랑신부보다 유명한’ 결혼식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하객으로 최양락, 지상렬, 손헌수, 유세윤, 이국주, 허영지 등 수많은 연예인들이 참석했고 식장 오픈 이래 최다 하객이라는 기록과 함께 취재진의 문전성시를 이뤘다.‘조선의 사랑꾼’ 패널 최성국은 “캐스팅 좋은데?”라며 감탄했고, 김국진도 “희귀한 광경이다”라며 흥미진진해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공중파 뉴스에까지 등장했지만, 신부 이혜지는 ‘블러’ 처리 되는 웃지 못할 해프닝도 벌어졌다. 김지민은 “신부가 연예인인데 블러 처리됐다”라며 폭소했고, 강수지는 “누군지 몰랐나 봐”라며 안타까움에 탄식했다. 한편 정호철과 이혜지의 러브스토리와 초호화 결혼식 현장 비하인드를 담은 ‘조선의 사랑꾼’은 오는 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0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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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학래 “임미숙과 34년 부부 생활…비결? 둘 중 하나는 참고 견뎌야” [인터뷰] ②

“안 싸우는 부부가 어디 있겠어요. 남 웃겨주는 코미디언 부부도 싸울 땐 싸우죠.”김학래가 부인 임미숙과 오랜 시간 코미디계 대표부부로 지낼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둘 중 하나는 끈질기게 인내하고 참아야 한다”고 전했다.김학래와 임미숙은 1980년대 최고의 코미디 프로그램이었던 KBS ‘유머 1번지’와 ‘쇼 비디오자키’ 등에 함께 출연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임미숙은 당시 동료 코미디언들 사이에서도 ‘미녀 개그우먼’으로 유명했는데 김학래의 열렬한 구애 끝에 10살 차이를 극복하고 1990년 결혼에 골인했다.올해 결혼 34년 차. 김학래와 임미숙은 여전히 코미디계 대표부부로 유명하다. 두 사람은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중식 레스토랑인 ‘차이나린찐’을 함께 운영 중이며, 유튜브 채널 ‘김학래 임미숙의 웃짜 채날’도 운영하고 있다.김학래는 “위기에 처했을 때 위기를 어떻게 모면 하는지, 어떻게 웃어넘기는지가 중요하다. 서로의 단점이 있어도 참고 견뎌야 한다”라고 말했다. 임미숙과의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선 “선배들한테 욕도 안 먹고 일도 잘하고 선후배 사이에서 생활을 슬기롭게 하는 모습을 보고 ‘내가 결혼할 사람은 쟤구나’ 싶었다”고 회상했다.김학래-임미숙 부부 외에도 코미디계에는 최양락-팽현숙, 박미선-이봉원 등 장수 부부가 유난히 많다. 코미디언 부부는 이혼을 하지 않는다는 속설로 ‘1호가 될 순 없어’라는 프로그램이 생기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학래는 “서로의 장단점을 이미 알고 결혼했기 때문 아닐까 싶다”라면서도 “사실 바빠서 다른 뭔가를 할 틈이 없는데 계속 붙어있게 되고 하니까 싫던 것도 좋아 보인다”며 너스레를 떨었다.그러면서 “아무래도 코미디언 부부는 좀 남다른 것 같다. 행사를 가도 코미디언들이 객석에 있으면 텐션이 완전히 다르다. 무대에 있는 사람의 마음을 아는 사람들이 객석에 있으니까 여자든, 남자든 다 일어나서 흥을 돋워주는 게 되더라"라며 동료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김학래는 지난달 22일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회장 취임식에서 코미디언들의 친목과 권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05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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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현숙, 결혼 36년 차 노하우 푼다.. 특급 김치찌개 레시피 (깐죽포차)

‘깐죽포차’ 팽현숙이 손님을 위해 특급 레시피를 공개한다.오는 20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깐죽포차’ 6회에서 최양락은 깐죽포차를 찾은 모녀 손님을 환하게 맞이하고, 곧 결혼을 앞둔 딸의 고민을 듣게 된다.포차를 찾은 예비 신부는 아직까지 김치찌개를 만드는 것이 어렵다고 토로하고, 이에 최양락은 곧바로 요리계의 최고 손맛을 자랑하는 주방장 팽현숙을 소개한다.팽현숙은 예비 신부의 고민을 듣자마자 남편에게 사랑받는 김치찌개 레시피를 공개한다. 김치찌개의 핵심 재료부터 팽현숙만의 특급 비법까지, 예비 신부 이외에도 포차를 방문한 모든 손님에게 유익한 정보까지 제공한다. 현장에서 ‘팽현숙 찬양’을 불러 모은 팽현숙만의 김치찌개 레시피는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깐죽포차’와 어울리는 전직 바텐더 손님이 찾아온다. 최양락은 연예계의 유명한 주당인 만큼 병을 따는 순간부터 심상치 않은 이 손님에게 시선을 빼앗긴다. 주류 업계에만 18년째 근무 중인 손님은 ‘깐죽포차’를 위해 특별한 ‘소맥’ 제조 공연을 펼치는 등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이다.반면 최양락과 이상준은 한일 국제 부부 손님이 등장하자 곤혹스러워한다. 손님의 일본어 공격에 어쩔 줄 몰라 하던 최양락과 이상준은 스페셜 알바 추성훈을 소환하는데. 두 사람이 추성훈을 앞세워 원활한 소통을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2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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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탁재훈, 이상민에 “이혜영 유튜브 나가라…신동엽·이소라도 찍어” (돌싱포맨)

탁재훈이 이상민의 전 부인 이혜영을 언급했다.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올해로 결혼 36년 차인 개그계 대표 부부 최양락, 팽현숙이 함께 했다.이날 탁재훈은 유튜브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이상민에 “너는 ‘꽃밭 병동’을 왜 안 나가냐”고 물었다. ‘꽃밭 병동’은 이해영이 진행하는 유튜브 프로그램이다. 그러면서 탁재훈은 전 연인이었던 신동엽과 이소라가 최근 유튜브에서 다시 재회한 것을 언급했다.이에 이상민은 “꽃밭병동이 뭐냐”고 물었고, 탁재훈은 “이혜영 유튜브 있다”고 실명을 거론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옆에서 듣고 있던 김준호도 “그래. 도와줘야지”라고 하자 이상민은 발끈하며 “넌 그럼 필리핀으로 ‘독박투어’ 안 가냐”고 저격했다. 앞서 김준호는 전 아내를 필리핀으로 유학을 보내준 바 있다.싸움이 커지자 탁재훈은 “하지 마라. 맨날 이러다 큰 싸움 난다”고 말려 웃음을 안겼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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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生리얼”.. 팽현숙♥최양락 ‘깐죽포차’서 36년차 케미 보여준다 [종합]

시작부터 티격태격이다. 결혼 36년 차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리얼리티 프로그램 ‘깐죽포차’로 돌아왔다. 최양락은 포차 주인장으로, 팽현숙은 주방장으로 분했다. 13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MBN 새 예능 ‘깐죽포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최양락, 팽현숙 부부와 개그맨 이상준, 가수 유지애가 참석했다. 이날 ‘깐죽포차’ 멤버들은 본격적인 기자회견에 앞서 앞치마를 메고 신나는 음악에 춤을 추는 등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깐죽포차’는 팽현숙의 품에서 드디어 독립한 초보 사장 최양락의 좌충우돌 포차 운영 도전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토크쇼. 최양락은 “예능에서 수십 년간 활동했지만, 포차 주인공은 처음이다. 특히 늘 팽현숙한테 치여서 보조로 전락했는데 ‘깐죽포차’에서는 제가 사장이다. 이거 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들떠있는 최양락과 달리 팽현숙은 걱정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최양락의 ‘깐죽포차’가 성공을 못하면 계속 집에서 쉬어야 하기 때문에 ‘잘 돼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면서 “제가 폐경한 지가 10년이 넘었는데 촬영하고 나서 하혈했다. 10시간에서 11시간 정도 서 있었던 것 같다. 그만큼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손님에게 친근하게 욕하는 욕쟁이 할머니 가게가 인기인 것처럼 ‘깐죽포차’는 최양락 특유의 깐죽거림으로 승부를 본다. 이승준은 “저와 최양락 선배가 ‘깐죽포차’에서 깐죽을 담당하고 있다. 손님들이 엄청 즐거워 해주시더라. 또 최양락, 팽현숙 선배의 티격태격하는 모습도 재미요소다”고 전했다. 멤버들의 티카타카 이외에도 다수의 요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팽현숙의 수준급 요리 실력도 관전 포인트다. 팽현숙은 “한식, 양식, 중식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또 음식점을 34년 차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요리는 믿고 봐주시면 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상준 역시 “현숙 선배 표 콩나물국은 국보급이다”고 덧붙여 기대를 높였다. 팽현숙은 “포차하면 해장국 아니냐. 제가 최양락과 36년간 같이 지내면서 해장국 달인이 됐다. 북엇국부터 미역국, 콩나물국 말만 해라. 제가 포장해서 배달까지 해드리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양락은 “‘깐죽포차’는 진짜 리얼이다. 손님들한테 리얼로 깐죽거리고 메뉴도 그날마다 매일 달라진다. 또 팽현숙과 싸우는 것도 진짜 리얼이다. 이런 프로그램은 처음 봤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알바생으로 분한 유지애는 해맑은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할 예정이다. 그룹 러블리즈 출신이기도 한 유지애는 “팬들이 개인적으로 ‘깐죽포차’에 기대가 크다. 저 역시 팽현숙, 최양락 선배님께서 딸처럼 대해주셔서 촬영을 편안하게 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깐죽포차’는 16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1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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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죽포차’ 이상준 “추성훈 편 인상 깊어.. 딱밤 맞은 곳 아직도 아파”

개그맨 이상준이 ‘깐죽포차’ 게스트로 출연했던 추성훈을 언급했다. 13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MBN 새 예능 ‘깐죽포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최양락, 팽현숙 부부와 개그맨 이상준, 가수 유지애가 참석했다. 이상준은 “가장 기억에 남는 회차가 있냐”는 질문에 “게스트로 오신 추성훈 씨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3일 동안 일하셨는데 그때 맞았던 딱밤이 아직도 아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가장 맛있었던 안주는 뭐냐”는 질문에는 “콩나물국이다. 3일간 먹은 술이 다 내려간다. 팽현숙 표 콩나물국은 세상에서 제일 맛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팽현숙은 “최양락 씨가 워낙 술을 좋아하니까 해장국 달인이 됐다”고 거들었다. MBN 새 예능 프로그램 ‘깐죽포차’(제작 래몽래인)는 팽현숙의 품에서 드디어 독립한 초보 사장 최양락의 좌충우돌 포차 운영 도전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토크쇼. 16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1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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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현숙 “최양락 정신 차렸다.. 7일 中 6일만 술 마셔”

방송인 팽현숙이 남편 최양락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MBN 새 예능 ‘깐죽포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최양락, 팽현숙 부부와 개그맨 이상준, 가수 유지애가 참석했다. 팽현숙은 “폐경한 지 10년이 넘었는데 ‘깐죽포차’를 촬영하며 하혈했다. 많이 무서웠지만 옆에서 최양락씨가 달래주어서 위로가 됐다.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최양락 씨가 정신을 많이 차렸다. 주 7일에서 7일 동안 술을 마셨는데 이제는 6일만 마신다. 시즌2까지 하면 5일만 마신다고 하더라. 시즌6까지 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MBN 새 예능 프로그램 ‘깐죽포차’(제작 래몽래인)는 팽현숙의 품에서 드디어 독립한 초보 사장 최양락의 좌충우돌 포차 운영 도전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토크쇼. 16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1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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