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사위를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끈다.
7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2’ 11회 말미에는 최양락, 팽현숙 딸 부부의 출연이 예고됐다.
이날 예고편에서는 최양락, 팽현숙 부부의 집에 신혼 1년차인 딸 부부가 방문했다. 팽현숙은 “아이고 우리 사위”라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사위는 “항상 어머님이 꽃이시니까”, “(장모님 말이) 다 맞는 말이다”라면서 팽현숙을 따르고 챙기는 스윗함을 자랑했다. 이를 본 강재준은 “양락 선배랑 딱 반대네”라고 감탄했다.
팽현숙은 “여보, 보고 배우세요”라며 사위와 최양락을 비교하기 시작했고, 최양락은 “(비교를) 정도껏 해야지”라며 못마땅해했다. 급기야 두 사람은 난투극까지 벌여, 딸 부부 앞 갈등을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한편 최양락, 팽현숙은 지난 1988년 결혼한 코미디언 1호 부부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의 딸 최하나 씨는 영어과 교수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7월 결혼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