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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팽현숙♥최양락, 달라진 부부관계... 후배들 앞에서 ‘쪽’ (1호가)

개그맨 팽현숙, 최양락 부부가 애틋해진 부부관계를 자랑했다. 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2’ (이하 1호가)에서는 팽현숙, 최양락 부부의 집들이가 공개됐다.이날 집들이 VCR이 공개되기 전 개그맨 후배들은 “4년 만에 선배님들 모습이 바뀌었다”며 증언한다. 실제로 최양락은 최근 팽현숙을 위해 집안일을 자처하는 등 달라진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혹시 노예 계약하셨냐?”는 질문에 팽현숙은 “그런 거 아니다. 그냥 애처가 일뿐”이라고 대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팽현숙이 기습 뽀뽀를 했고, 지켜보던 개그맨 후배들은 “아니 중간이 없어”라며 당혹스러워했다.잠시 뒤 두 부부의 집들이 영상이 공개되고, 후배들의 선물에 감동받는 장면이 송출됐다. 특히 강재준, 이은형 부부는 무선 청소기를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최양락은 “저거 사 온 바람에 계속 청소하고 있다”라고 토로했고, 팽현숙은 “38년을 내가 청소했으면 이제 해야지. 빨리 사 온 후배들한테 사과해라”면서 짓궂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4 21:23
예능

이진주 PD “‘윤식당’ 첫 식당 예능… 최양락♥팽현숙 보장된 케미” (팽봉팽봉)

‘대결! 팽봉팽봉’의 이진주 PD와 신혜원 PD가 첫 방송을 앞두고 비하인드 이야기를 풀었다.오는 19일 오후 7시 10분 첫 방송될 JTBC ‘대결! 팽봉팽봉’(연출 이진주, 신혜원)은 요식업에 사활을 건 대표 코미디언 이봉원과 팽현숙이 해외의 작은 섬에 나란히 두 개의 식당을 내고 영업 대결을 펼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오랜만에 식당 리얼리티로 돌아온 이진주 PD는 “‘윤식당’ 이후 식당 리얼리티를 한 번 더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며 “다만 예전보다 해외 식당 리얼리티가 많아진 상황에서 이 장르를 어떻게 새롭게 변주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깊었는데 이봉원 선배님, 팽현숙 선배님을 뵙고 그 답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신혜원 PD는 “최양락, 이봉원, 팽현숙 선배님은 함께한 세월이 40년이 넘는다. 오랜 세월 연을 이어온 세 분과 함께한다면 식당 운영 외 생활에서도 보장된 케미스트리와 재밌는 이야기가 나올 것 같았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올타임 레전드 중견 코미디언이자 실제 식당을 운영하고 계신 분들로, 진정성과 웃음을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섭외한 이유를 설명했다.특히 최양락과 팽현숙은 ‘1호가 될 순 없어’ 등에서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케미스트리로 웃음을 선사한 만큼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 이에 이진주 PD는 “저도 ‘1호가 될 순 없어’를 재밌게 본 시청자로서 두 분의 대환장 부부 케미스트리를 가장 기대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촬영 기간 동안 제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아름답고 이상적인 부부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36년 동안 삶의 굴곡을 함께 겪어오며 단단해진 사랑과 서로를 아끼는 깊은 마음이 타국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열흘 동안 잘 보일 것이라 생각한다”고 해 호기심을 더한다.또한 두 식당의 젊은 피, 이은지, 유승호, 곽동연이 합류하게 된 이유도 공개했다. 신혜원 PD는 “이봉원 선배님은 후배 코미디언들과 잘 지내시는 것으로 유명하다. 딸뻘인 후배 코미디언 이은지 씨가 이봉원 선배님 팀에 합류한다면 좋은 케미스트리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다”고 이은지가 봉식당 직원이 된 이유를 전했다.이어 유승호에 대해서는 “연극 퇴근길 영상, 뉴스룸 출연 영상을 보고 따뜻하고 솔직한 사람일 것 같아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함께 해보고 싶었다”고, 곽동연에 대해서는 “영어를 잘하고 ‘일잘러’로 알려져 있어 황금 알바생으로 활약할 것 같았다”고 답했다. 더불어 신혜원 PD는 “세 분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분들이라 신선한 조합이 됐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사장님들의 딸, 아들뻘이어서 더욱 가족적인 팀 구성이 되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한편,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봉식당 사장 이봉원, 팽식당 사장 팽현숙을 필두로 자존심이 걸린 영업 대결을 펼칠 이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두 식당의 임직원들은 프라이팬, 국자, 도마 등 각종 조리도구를 들고 당장이라도 달려들 기세와 이기고 말겠다는 비장한 표정을 짓고 있어 제대로 ‘맛’ 붙을 이들의 영업 전쟁을 고대하게 만든다.JTBC ‘대결! 팽봉팽봉’은 오는 19일 오후 7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1 11:10
연예일반

이봉원 40주년 공연→유세윤‧뉴진스님…올해도 막강한 라인업 ‘부코페’ [종합]

“무더위를 날려드리겠다.”올해 ‘제 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가 닻을 올릴 준비를 마쳤다.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 코미디 페스티벌인 ‘부코페’는 올해도 막강한 라인업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코미디언 이봉원이 데뷔 40주년 기념 공연을 펼치고 장동민, 유세윤 등 우리나라 대표 코미디언뿐 아니라 뉴진스님 등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코미디언들이 나선다. 2일 서울 종로구 낙원상가 복합문화공간 이들스에서 ‘부코페’ 개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준호 집행위원장, 최대웅 부집행위원장, 조광식 부집행위원장, 김대희 이사, 조윤호 프로그래머를 비롯해 송영길, 나현영, 채효령, 박성호, 이재율, 강현석, 유영우, 구정모, 김동하, 대니초, 송하빈, 조준우, 김민기, 김영, 이수빈, 이봉원, 김나희, 김승혜, 박소영 등이 참석했다. 진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준호는 “’부코페’가 10회 때까지만 해도 이 페스티벌을 인지하는 분들이 많지 않았지만 이제는 이름이 좀 알려진 것 같다”고 자랑스러워 하며 “자원봉사자의 경우 4대1 경쟁률이었고, 간신히 70여 명을 뽑았다”고 덧붙였다. 올해 ‘부코페’는 개막식부터 화려하다. 오는 23일 오후 7시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장동민, 유세윤이 MC를 맡고 코요태, 뉴진스님 등이 출연해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연다. ‘부코페’는 올해도 곽범 등 유튜브를 병행하고 있는 코미디언들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김준호는 “1회 때 오프라인 공연과 영상을 병행하려 했는데 예산 문제로 쉽지 않았다가 마침 시대의 흐름으로 개그맨들이 각자 IP를 갖게 됐다”며 “이러한 친구들이 방송도 하고 유튜브도 하면서 (코미디를) 공연화 해서 다시 (부산에) 내려오는 게 우리 페스티벌이 마중물 역할”이라고 전했다. 이봉원의 데뷔 40주년 기념 리사이틀 공연도 준비돼 있다. 이봉원은 “어느새 ‘부코페’가 12년이 됐다. 뿌듯하고 후배들에게 격려를 보낸다. 쇼 자체가 커지고 볼거리도 많아졌다”며 이 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3년 전 최양락도 40주년 공연을 했는데 저한테도 부탁하길래 감사히 생각하고 있다”며 “보잘 것 없지만 국민들이 그리워하실 내용 위주로 하려고 한다. 전유성, 최양락, 이경실, 이경래 등과 함께 과거 코너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코페’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코미디언 김준호는 이봉원의 데뷔 40주년 기념 리사이틀 공연을 기획한 이유에 대해 “저희는 뿌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1회부터 임하룡, 최양락 선배님 등 선배님들을 모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후배간의 연결이 중요하다”며 “페스티벌에서 코미디 선후배들의 교류를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코미디언들의 남다른 각오도 눈길을 끌었다. 박성호는 “‘부코페’를 위해 쌍꺼풀 수술을 했다. 파격적으로 지방재배치, 울세라 등도 총동원했다”며 “성형이든 개그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부코페’는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일까지 10일간 부산 전역에서 분산 개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02 18:06
연예일반

‘부코페’ 이봉원 “데뷔 40주년 기념 공연 영광”

코미디언 이봉원이 ‘제 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에서 데뷔 40주년 기념 리사이틀 공연과 관련해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이봉원은 2일 서울 종로구 낙원상가 복합문화공간 이들스에서 열린 ‘부코페’ 개최 기자간담회에서 “어느새 ‘부코페’가 12년이 됐다. 뿌듯하고 후배들에게 격려를 보낸다. 쇼 자체가 커지고 볼거리도 많아졌다”며 이 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3년 전 최양락도 40주년 공연을 했는데 저한테도 부탁하길래 감사히 생각하고 있다”며 “보잘 것 없지만 국민들이 그리워하실 내용 위주로 하려고 한다. 전유성, 최양락, 이경실, 이경래 등과 함께 과거 코너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코페’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코미디언 김준호는 이봉원의 데뷔 40주년 기념 리사이틀 공연을 기획한 이유에 대해 “저희는 뿌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1회부터 임하룡, 최양락 선배님 등 선배님들을 모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후배간의 연결이 중요하다”며 “페스티벌에서 코미디 선후배들의 교류를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부코페’는 매년 국내외 코미디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 코미디 페스티벌로 국내외를 총망라한 코미디언 팀들이 모여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올해 ‘부코페’는 12회를 맞이했으며 지난해보다 더욱 강력해진 웃음으로 돌아온다. 개막식에는 코요태, 뉴진스님, 파이어앨범의 무대로 열두 번째 부코페의 시작을 화려하게 빛낸다. 아울러 전 연령층을 만족시킬 폭넓은 개그와 다채로운 재미, 그리고 웃음으로 중무장한 ‘부코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부코페’는 오는 23일 오후 7시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오는 9월 1일까지 10일간 부산 전역에서 분산 개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02 17:52
뮤직

[석광인 성인가요] 정세희와 동동의 퍼포먼스 그룹 동동악극단

혼성 듀오 동동악극단(동동·정세희)은 노래도 잘 부르지만 두 멤버의 연기와 춤까지 뛰어나 행사 무대가 많기로 유명하다. 노래와 춤은 물론 코미디 연기까지 걸출해 일반 가수들에 비해 관객을 많이 모으고 열광하게 만드는데 탁월하고 가성비가 높은 퍼포먼스 그룹으로 손꼽힌다.2022년 발표한 빠르고 경쾌한 댄스 리듬의 곡 ‘와락 키스’(유경미 작사, 임희종 작곡)와 구슬픈 선율의 트롯 ‘어머니 안부’(임희종 작사·곡)로 사랑을 받고 있다. 두 멤버는 그룹을 조직하기 이전에 앨범을 발표하고 솔로로 활동한 경력이 있어서 공연 레퍼토리도 다양하다.동동악극단이 조직된 것은 2018년. 봉사 활동을 끝내고 한 클럽에서 뒤풀이를 할 때 정세희가 무대에서 김완선의 ‘탤런트’를 노래하게 됐다. 동동이 그 옆으로 나가 춤을 추자 주위에서 박수를 치며 “둘이 잘 어울린다. 두 사람이 컬래버레이션을 하면 잘 되겠다”고 한마디씩 했다.동동악극단을 조직해 정세희가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노래하고 동동이 로봇춤을 추면서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 정세희가 장윤정의 ‘짠짜라’를 부를 때 동동이 몽키 판토마임을 펼치며 박수갈채를 받고는 했다.서울 봉천동에서 태어난 남성 멤버 동동의 본명은 김영수. 어려서부터 춤을 좋아해 20세 때 이태원 브레이크 댄스팀의 일원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기획사 베트콩에 전속돼 인순이의 백댄서팀으로 일하다 1990년대 초 대선배인 남진에게 스카우트돼 목포 하와이나이트클럽의 전속 댄서 카멜레온의 멤버로 활동을 펼쳤다.2000년 초 일본 도쿄 오사카 등지를 도는 공연에 참여했다. 귀국해 밤무대 댄서로 일하면서 만난 선배 뮤지션 두 사람과 조직한 그룹 평화의 형제의 일원으로 노래와 춤을 병행했다.밤무대와 행사 무대에서 활동하던 평화의 형제는 2010년 6월 ‘못난이블루스’(박세희 작곡)를 발표했다.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못난이블루스’로 관심을 끄는가 싶었는데 두 선배들이 활동을 포기하는 바람에 동동은 솔로로 활동하다 정세희를 만나 동동악극단을 조직했다.정세희는 직업군인 집안의 2남 1녀 중 막내로 부산 해운대에서 태어났다. 장구 치고 판소리를 하셨다는 할머니를 닮았는지 어려서부터 노래와 춤을 좋아했다.그런 딸을 연예인으로 만들겠다는 아버지의 성화로 초등학생 때 부르뎅 아동복 모델선발대회에 나가 대상을 수상하며 CF와 화보모델로 활동을 했다. 부산여상에 입학하면서 방학 때면 상경해 MTM과 세기탤런트학원을 다니며 연기를 배우기 시작했다. 1989년 KBS1 8.15 특집극 ‘반민특위’에서 기생 역을 맡아 연기자로 데뷔했다. 같은 해 개그맨 최양락이 출연한 개그 프로그램을 모티브로 제작한 영화 ‘고독한 사냥꾼’에 조연급으로 출연했다.1995년 대학 선배의 추천으로 유호프로덕션 영화에 출연해 촬영을 마치고 개봉하기만 기다렸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16mm 에로비디오영화였다. 이후 ‘부인 시리즈’ 등 에로영화의 전성시대에 주연배우로 활동을 펼쳤다.1999년에는 인터넷방송국 엔터채널에서 2시간짜리 토크쇼를 진행하며 실시간 동시접속자수 10만 명을 돌파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주간 신문 일요서울에서 ‘정세희의 에로틱 세상’이란 칼럼을 연재하는가 하면 1999년에는 자서전 ‘난 당당하게 벗을 수 있다’를 내기도 했다.2002년 극장영화 ‘대한민국 헌법 제1조’에 쓰메끼리로 출연하고, 2004년 가수로 데뷔하기 위해 ’꼽니‘라는 곡을 포함한 앨범의 녹음을 마치고 연습을 하던 중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국내에선 수술이 힘들다고 해 독일 출신 에이전트의 도움으로 하이델베르크대학병원에서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다. 수술비 마련을 위해 논현동에 사놓은 주택을 팔아야 했다.1년 후 뇌종양을 판정받기 전 생긴 머리가 무거운 증세가 다시 생겨 병원을 찾으니 암 덩어리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아서 생긴 증세라고 했다. 감마 나이프 수술을 받았으나 이후 후유증으로 오른쪽 귀가 잘 들리지 않아 5년 쉬다가 이벤트 행사 MC로 활동을 펼치던 중 동동을 만났다. 건강이 완전치 못하지만 무대에서 노래하고 춤출 때가 가장 행복하다. 노부모님을 모시고 면목동에서 살고 있다. 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4.03.06 05:30
연예일반

‘인기 대폭발’ 최양락, 팬클럽 총출동…아이돌 부럽지 않은 인기

‘깐죽포차’ 사장 최양락의 인기가 대폭발한다.오는 24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깐죽포차’ 10회에서는 최양락의 팬클럽 손님들이 포차 팝업스토어를 찾아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만들어진다.우연히 팝업스토어를 발견해 포차를 방문한 이들은 최양락이 등장하자마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이에 최양락은 아내 팽현숙이 없는 틈을 타 악수회까지 여는 등 이상준 앞에서 어깨가 한껏 올라간다고.한편 최양락은 얼마 지나지 않아 팽현숙의 빈자리를 크게 느낀다. 포차 요리부터 서빙, 손님 응대 등 만능으로 소화했던 팽현숙이 그리워진 최양락은 결국 손님에게 도움을 요청해 최초로 외부 주방장(?)을 영입하는 데 성공한다.주부 경력만 50년 차인 외부 주방장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주먹밥을 빠르게 만드는 등 수준급의 실력을 선보인다. 잠시 밖에 다녀온 이상준은 멀리서 외부 주방장을 본 뒤 “현숙 선배님 오셨네?”라면서 팽현숙으로 착각,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한다.주방 보조 이상준과 외부 주방장의 참치 주먹밥 대결도 펼쳐진다. 앞서 이상준의 주먹밥을 맛본 어린이 손님은 외부 주방장의 주먹밥이 완성되자 곧바로 시식, 맛이 완전 다르다며 솔직한 평가를 남긴다고 해 긴장감을 더한다.유지애 역시 팽현숙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깊이 있고 맛깔스러운 어묵탕을 뚝딱 요리해 내는 등 많은 손님들로부터 솜씨를 인정받았다는 후문이다.흥미진진한 이상준과 외부 주방장의 참치 주먹밥 대결 결과는 오는 24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깐죽포차’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2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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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학래 “임미숙과 34년 부부 생활…비결? 둘 중 하나는 참고 견뎌야” [인터뷰] ②

“안 싸우는 부부가 어디 있겠어요. 남 웃겨주는 코미디언 부부도 싸울 땐 싸우죠.”김학래가 부인 임미숙과 오랜 시간 코미디계 대표부부로 지낼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둘 중 하나는 끈질기게 인내하고 참아야 한다”고 전했다.김학래와 임미숙은 1980년대 최고의 코미디 프로그램이었던 KBS ‘유머 1번지’와 ‘쇼 비디오자키’ 등에 함께 출연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임미숙은 당시 동료 코미디언들 사이에서도 ‘미녀 개그우먼’으로 유명했는데 김학래의 열렬한 구애 끝에 10살 차이를 극복하고 1990년 결혼에 골인했다.올해 결혼 34년 차. 김학래와 임미숙은 여전히 코미디계 대표부부로 유명하다. 두 사람은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중식 레스토랑인 ‘차이나린찐’을 함께 운영 중이며, 유튜브 채널 ‘김학래 임미숙의 웃짜 채날’도 운영하고 있다.김학래는 “위기에 처했을 때 위기를 어떻게 모면 하는지, 어떻게 웃어넘기는지가 중요하다. 서로의 단점이 있어도 참고 견뎌야 한다”라고 말했다. 임미숙과의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선 “선배들한테 욕도 안 먹고 일도 잘하고 선후배 사이에서 생활을 슬기롭게 하는 모습을 보고 ‘내가 결혼할 사람은 쟤구나’ 싶었다”고 회상했다.김학래-임미숙 부부 외에도 코미디계에는 최양락-팽현숙, 박미선-이봉원 등 장수 부부가 유난히 많다. 코미디언 부부는 이혼을 하지 않는다는 속설로 ‘1호가 될 순 없어’라는 프로그램이 생기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학래는 “서로의 장단점을 이미 알고 결혼했기 때문 아닐까 싶다”라면서도 “사실 바빠서 다른 뭔가를 할 틈이 없는데 계속 붙어있게 되고 하니까 싫던 것도 좋아 보인다”며 너스레를 떨었다.그러면서 “아무래도 코미디언 부부는 좀 남다른 것 같다. 행사를 가도 코미디언들이 객석에 있으면 텐션이 완전히 다르다. 무대에 있는 사람의 마음을 아는 사람들이 객석에 있으니까 여자든, 남자든 다 일어나서 흥을 돋워주는 게 되더라"라며 동료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김학래는 지난달 22일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회장 취임식에서 코미디언들의 친목과 권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05 05:58
연예일반

“진짜 生리얼”.. 팽현숙♥최양락 ‘깐죽포차’서 36년차 케미 보여준다 [종합]

시작부터 티격태격이다. 결혼 36년 차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리얼리티 프로그램 ‘깐죽포차’로 돌아왔다. 최양락은 포차 주인장으로, 팽현숙은 주방장으로 분했다. 13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MBN 새 예능 ‘깐죽포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최양락, 팽현숙 부부와 개그맨 이상준, 가수 유지애가 참석했다. 이날 ‘깐죽포차’ 멤버들은 본격적인 기자회견에 앞서 앞치마를 메고 신나는 음악에 춤을 추는 등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깐죽포차’는 팽현숙의 품에서 드디어 독립한 초보 사장 최양락의 좌충우돌 포차 운영 도전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토크쇼. 최양락은 “예능에서 수십 년간 활동했지만, 포차 주인공은 처음이다. 특히 늘 팽현숙한테 치여서 보조로 전락했는데 ‘깐죽포차’에서는 제가 사장이다. 이거 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들떠있는 최양락과 달리 팽현숙은 걱정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최양락의 ‘깐죽포차’가 성공을 못하면 계속 집에서 쉬어야 하기 때문에 ‘잘 돼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면서 “제가 폐경한 지가 10년이 넘었는데 촬영하고 나서 하혈했다. 10시간에서 11시간 정도 서 있었던 것 같다. 그만큼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손님에게 친근하게 욕하는 욕쟁이 할머니 가게가 인기인 것처럼 ‘깐죽포차’는 최양락 특유의 깐죽거림으로 승부를 본다. 이승준은 “저와 최양락 선배가 ‘깐죽포차’에서 깐죽을 담당하고 있다. 손님들이 엄청 즐거워 해주시더라. 또 최양락, 팽현숙 선배의 티격태격하는 모습도 재미요소다”고 전했다. 멤버들의 티카타카 이외에도 다수의 요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팽현숙의 수준급 요리 실력도 관전 포인트다. 팽현숙은 “한식, 양식, 중식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또 음식점을 34년 차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요리는 믿고 봐주시면 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상준 역시 “현숙 선배 표 콩나물국은 국보급이다”고 덧붙여 기대를 높였다. 팽현숙은 “포차하면 해장국 아니냐. 제가 최양락과 36년간 같이 지내면서 해장국 달인이 됐다. 북엇국부터 미역국, 콩나물국 말만 해라. 제가 포장해서 배달까지 해드리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양락은 “‘깐죽포차’는 진짜 리얼이다. 손님들한테 리얼로 깐죽거리고 메뉴도 그날마다 매일 달라진다. 또 팽현숙과 싸우는 것도 진짜 리얼이다. 이런 프로그램은 처음 봤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알바생으로 분한 유지애는 해맑은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할 예정이다. 그룹 러블리즈 출신이기도 한 유지애는 “팬들이 개인적으로 ‘깐죽포차’에 기대가 크다. 저 역시 팽현숙, 최양락 선배님께서 딸처럼 대해주셔서 촬영을 편안하게 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깐죽포차’는 16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13 12:11
연예일반

‘깐죽포차’ 첫방 D-5…베짱이 최양락의 인생 2막

‘깐죽포차’의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오는 16일 첫 방송을 앞둔 MBN 새 예능 프로그램 ‘깐죽포차’는 팽현숙의 품으로부터 드디어 독립한 초보 사장 최양락의 좌충우돌 포차 운영 도전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토크쇼다.‘깐죽포차’는 앞서 팽현숙의 그늘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오너에 도전한 포차 사장 최양락의 야심 찬 포차 토크쇼를 예고했다. 주방장 팽현숙, 직원 이상준, 유지애가 함께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깐죽포차’만의 웃음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갑분 포차?! 최양락의 깐죽포차 도전기!‘팽현숙 귄카’의 그늘 아래에서 살아온 남자이자 남자가 부러워하는 남편 1순위, 깐죽 베짱이 최양락의 인생 2막이 시작된다. 베짱이 생활을 청산하고 포차 운영에 도전한 최양락은 주방장 팽현숙부터 직원 이상준, 유지애까지 알차게 구성한다. 특히 포차 기획부터 설계, 디자인, 메뉴 구성 등 모든 일을 꼼꼼히 챙기며 포차에 진심인 최양락의 모습이 흥미진진하다.# 깐죽포차만의 독특한 운영 시스템!특유의 깐죽 토크를 선보이는 최양락은 손님이 어떤 사람인지까지 파악하는 등 보는 이들의 웃음을 책임진다. 특히 손님이 못 마시는 주종 및 음식 알레르기 등 각자의 취향을 반영한 주인장 마음대로인 ‘양락카세’를 선보인다.주방장 팽현숙은 손님의 취향에 맞게 스페셜 안주를 제공, 강원도 현지 오일장의 맛과 제철 재료로 만든 안주 시그니처를 개발한다. 그날의 재래시장 사정에 따라 다채롭게 달라지는 ‘오늘의 메뉴’ 또한 관전 포인트다.# 각양각색 일일 알바생부터 특별한 힐링까지깐죽 사장 최양락을 위해 평창까지 각양각색의 일일 알바생이 찾아온다. 일일 알바생은 하루 동안 포차의 일손을 도우며 일반인 손님들과 만나고, 이들은 딜리버리 이벤트부터 다양한 장기자랑으로 손님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깐죽포차’는 손님의 고민을 듣고 즉석에서 다른 테이블 손님들과 고민을 논의하며 해결책을 제시해 색다른 재미를 안긴다. ‘깐죽포차’만의 영업 철칙을 ‘일한 만큼 논다’고 정의한 최양락은 어느새 베짱이 본능이 발동, 직원 복지를 가장한 힐링을 즐긴다.‘깐죽포차’ 제작진은 “최양락 선배님이 깐죽포차를 가슴 속에 열 달을 품고, 12월 16일 토요일 저녁 8시 20분에 출산하는 것이다. 그만큼 모든 출연자와 제작진들이 산통을 겪으며 온 힘을 다해 탄생시키는 자식 같은 프로그램이니 날 것 그 자체의 모습을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깐죽포차’는 오는 16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11 15:52
예능

‘깐죽포차’ 제작진 “최양락, 무릎 꿇고 팽현숙 섭외 설득...깐죽 기대”

‘깐죽포차’ 제작진이 첫 방송을 앞두고 대장정의 기획 과정에 대해 밝혔다.16일 토요일 8시 20분 첫 방송되는 MBN 새 예능 프로그램 ‘깐죽포차’는 팽현숙의 품에서 드디어 독립한 초보 사장 최양락의 좌충우돌 포차 운영 도전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토크쇼다.포차 사장 최양락과 주방장 팽현숙, 직원 이상준, 유지애는 특별한 손님들을 맞아 웃음 선물과 함께 고민까지 해결해주는 등 유쾌한 포차 토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6일 ‘깐죽포차’는 제작진 인터뷰를 공개, 첫 방송 전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전 최양락, 팽현숙과 프로그램을 함께 해봤던 제작진은 최양락의 확신에 찬 기획을 듣게 됐다며 “다른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었는데, ‘밑져야 본전이다’라는 마음으로 찾아뵀다. 최양락 선배님이 아내의 그늘에서 벗어나 자기 힘으로 자립하고 싶다면서 먼저 제안해주셨다. 그렇게 막무가내로 최양락 선배님과 ‘깐죽포차 만들기 대장정’이 시작됐다”고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밝혔다.제작진은 이어 “손님한테 다짜고짜 할머니가 욕을 해서 유명해진 가게처럼 ‘깐죽포차’도 손님에게 깐죽거리는 포차다. 사장 최양락과 직원 이상준 특유의 깐죽거림을 손님들이 엄청 즐거워하신다”고 ‘깐죽포차’만의 차별화된 강점도 전했다. ‘깐죽포차’의 주방장 팽현숙과 직원 이상준, 유지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제작진은 주방장으로 팽현숙을 추천한 최양락의 제안을 듣고 “허락받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 아무래도 저희 모르게 집에서 무릎을 꿇고 빌어서 섭외하신 거 같다”며 유쾌한 섭외 과정을 공개했다.제작진은 이어 “저희는 최양락 선배님의 진심과 열정을 진정성 있게 가슴으로 공감해주는 친구들과 하고 싶었다”면서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인 유지애와 최양락 선배님의 깐죽을 받아주고 또 살려줄 순발력 있는 이상준을 섭외하게 됐다”고 포차 직원으로 이상준, 유지애를 섭외한 이유에 대해 덧붙였다.마지막으로 제작진은 “친절하지 않은 척, 좋아하지 않은 척, 손님에게 깐죽거리지만, ‘깐죽포차’는 진심을 담아 영업하고 있기에 가끔씩 당황하게 만드는 깐죽거림마저도 손님들이 웃고 즐겨주셨다. 시청자분들에게도 많은 공감과 웃음을 안겨드리고 싶다”고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최양락과 제작진의 ‘깐죽포차 만들기 대장정’이 담긴 MBN 새 예능 프로그램 ‘깐죽포차’는 16일 토요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2.0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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