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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플랫, 이상형으로 (여자)아이들 전소연 언급 “함께 작업하고파”

‘대한외국인’ 지플랫 최환희가 이상형을 공개한다. 1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왕중왕전’ 특집으로 200회를 맞아 역대 우승자인 개그맨 이봉원, 가수 조갑경, 배우 황보라, 가수 지플랫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그 중 지플랫은 솔직하게 이상형으로 (여자)아이들의 전소연을 언급한다. 앞서 지플랫은 지난 출연 당시 젊은 패기로 거침없이 퀴즈를 풀어나가 ‘최연소 우승자’ 타이틀을 거머쥐며 제33대 우승자가 됐다. 이날 MC 김용만은 “지플랫이 한 번 사귀면 오래 사귄다고 하더라”며 운을 뗀다. 이에 지플랫은 “제가 ‘이 사람이다’고 느끼면 간이고 쓸개고 다 빼주는 편이다”며 평소 연애 스타일을 밝힌다. 이어 지플랫은 이상형을 묻는 말에 “고양이 상을 좋아한다. (여자)아이들의 전소연이 이상형이다”고 수줍게 고백하기도. 지플랫은 “‘톰보이’(TOMBOY)를 많이 듣고 있다. 다음에 한 번 꼭 작업했으면 좋겠다”며 이상형 전소연에게 러브 콜을 보낸다. 최연소 우승자 지플랫의 퀴즈 도전기는 오는 10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8.1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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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벤저스 형제, 최연소 토크쇼 MC 된다..유튜브 채널 개설

'랜선조카' 윌벤저스 형제가 유튜브 ‘THE 윌벤쇼’ (이하 ‘더 윌벤쇼’) 채널을 통해 쇼 MC에 도전한다고 소속사 탄탄엔터테인먼트가 3일 밝혔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를 통해 최연소 개그맨, 최연소 규라인 등 각종 최연소 타이틀을 차지해 온 윌리엄-벤틀리 형제가 이번엔 최연소 MC가 됐다. 윌벤져스 형제가 진행을, 샘 해밍턴이 감독을 맡은 ‘더 윌벤쇼’는 ‘그동안 대한민국에 전혀 없었던 새로운 쇼’로, 윌벤져스 형제가 궁금했던 사람, 해보고 싶었던 것 등 윌벤이 원하는 것은 모두 다 해보는 콘셉트의 유튜브 콘텐츠다.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윌벤져스 형제는 가장 만나보고 싶은 사람으로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알엠(RM)을 꼽기도 했는데, 과연 ‘더 윌벤쇼’를 통해 RM과의 만남까지 성사가 될 수 있을지 앞으로가 기대된다. 감독을 맡은 샘 해밍턴은 “최근 5년 만의 ‘슈돌’ 하차로 많은 랜선 이모-삼촌들이 아쉬워했는데, ‘더 윌벤쇼’를 통해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새로운 도전에 최선을 다 해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 윌벤쇼’는 3일 오후 6시 티저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6시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03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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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김진 "통장잔고 140원으로 청혼"

개그맨 김진과 아내 표신애가 남다른 결혼 스토리를 전했다. 10일 방송되는 채널A·SKY채널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는 틱 장애를 극복한 개그맨 김진과 아내 표신애가 출연한다. 김진은 “K본부 공채 20기 개그맨 김진입니다”라는 유쾌한 인사와 함께 남편 자리에 앉았다. 김진을 본 이용진은 “제 절친이에요. 아이 낳은 지도 얼마 안 된 부부인데”라며 친밀한 사이임을 인증했고, 자료화면으로는 김진·표신애 부부의 웨딩사진에 깜짝 등장한 이용진의 모습도 잡혀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시작한 김진은 “제가 K본부 최연소로 들어간 개그맨이고 저희 20기 라인업이 아주 기가 막히다. 신봉선 유민상 박휘순 정경미 윤형빈 변기수 노우진이 동기다"며 "동기들 중 딱 3명이 잘 안 됐는데, 한 명은 이민 갔고 한 명은 영화 하러 가서 저 하나 남았다”고 미소 띤 얼굴로 ‘슬픈 상황’을 밝혔다. 김진의 담담한 고백에 최화정은 “저런 거 정말 속상한데”라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진은 아내 표신애에 대해 “만난 첫날부터 결혼할 거라고 생각했다”며 “네 번째 만난 날 ‘내 통장 잔고가 140원인데, 나랑 결혼할래?’라고 물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비록 통장 잔고는 140원이지만 평생 책임질 자신이 있다는 김진에게 표신애 역시 강렬한 확신을 느꼈다고. 아내 표신애는 “푹 빠져서 오빠밖에 안 보였다”며 “돈은 벌고 또 같이 모으면 되고, 어려워도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다”고 고백해 MC들을 감동시켰다. 하지만 이날의 의뢰인은 그토록 남편에 대한 믿음을 가졌던 아내 표신애였다. 처음에는 웃는 얼굴로 시작했지만, 남편 또한 쌓인 것이 많은 상황이었고 결국 아내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어느 때보다 위태로운 개그맨 김진과 아내 표신애 부부의 속터뷰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0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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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민족' 안성준-김소연-김재롱-더블레스, 8일 결승전 앞둔 비장한 각오!

‘트로트의 민족’ 결승전 진출자인 ‘TOP4'가 한치 양보 없는 명승부를 예고하며, 오는 8일 생방송으로 진행될 결승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일 방송된 국내 최초 K-트로트 지역 대항전 MBC '트로트의 민족 카운트다운'에서 ‘TOP4’ 안성준-김소연-김재롱-더블레스는 그간의 경연 뒷이야기와 결승전을 앞둔 비장한 각오를 전했다. 또한 8일 대망의 ‘트로트 가왕’ 탄생을 앞두고, 라디오 및 ‘가요대제전’에서 완벽한 무대를 선보여, ‘5000 대 1’을 뚫은 실력자임을 입증했다. '트로트의 민족 카운트다운'은 그동안 치열한 경연을 펼쳐온 'TOP4'의 히스토리를 총망라하며 결승전의 향방을 점쳐보는 특별판. 경기팀 부단장으로 활약했던 ‘프린수찬’ 김수찬과 ‘최연소 참가자’이자 준결승까지 진출했던 김민건이 내레이터로 나섰다. 또한 이은미, 진성 등 심사위원들이 ‘TOP4'의 강점을 분석해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TOP4' 중 김재롱은 우승에 대한 강렬한 열망을 드러냈다. 개그맨으로 활동하면서도 트로트 가수의 꿈을 놓지 않았던 그는 “아무도 못 알아봐주길 바랐다. 완전히 새롭게 시작하고 싶었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진짜 김재롱의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무조건 1등, 우승을 욕심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진성 심사위원은 초반부 김재롱에 대해 “반신반의했었다”면서도, “벽돌 쌓듯 차곡차곡 실력을 채워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칭찬했다. 김현철 심사위원 역시 “발전 속도가 가장 빠른 참가자여서, 결승전에 섰을 때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뒤이어 3인조 더블레스의 히스토리가 펼쳐졌다. ‘트로트의 민족’이 첫 트로트 도전이라고 밝힌 더블레스는 “트로트계에 트리오가 많지 않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생각해 지원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박칼린은 “뮤지컬 쪽에서 왔다고 해서 더욱 혹독하게 심사했는데 화음 면에서 뛰어났다. 새로운 트로트의 길을 보여줘서 좋았다”고 호평했다. 다음으로 안성준의 히스토리가 이어졌다. 첫 무대에서 ‘오빠는 풍각쟁이’로 파격 랩트로트를 선보였던 그는 “사실 올해(2020년)까지 하고 음악을 그만두려 했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번 ‘트로트의 민족’을 통해 ‘안성준표 뉴트로트’를 인정받았고, MVP를 세 번이나 거머쥐며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이은미 심사위원은 안성준에 대해 “단순 리메이크가 아니라 곡을 본인화 할 줄 안다”라고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극찬했다. 알고보니 혼수상태 역시 “안성준과 함께 작업해 빌보드 차트로 가고 싶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마지막으로 ‘트로트 원석’ 김소연의 히스토리가 공개됐다. 김소연은 첫 라운드에서 교복을 입고 나와 당차게 ‘나이야 가라’를 부른 바 있다. 이 모습을 다시 본 김수찬은 “교복을 입은 학생이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첫 소절을 듣는 순간 소름이 돋았다”고 회상했다.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김소연의 무대 중 ‘엄마의 노래’가 가장 좋았다”면서 “애틋한 감성도 잘 표현해서 놀랐다”고 말했다. 이건우 심사위원은 “워낙에 레퍼토리도 많고, 곡 해석력이 좋아서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평했다. 김소연은 “제 노래를 듣고 손수건이 젖을 정도로 울었다고 하셔서 감동받았다. 앞으로도 감동을 줄 수 있는 노래를 부르고 싶다. 결승전 무대도 기대해 달라”며 웃었다. 이들 ‘TOP4'는 트로트 가수로서 공식 스케줄을 처음 소화하는 모습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와 MBC ’가요대제전‘에 초대받아 정식 가수 못지 않은 끼와 매력을 발산한 것. 이제 안성준-김소연-김재롱-더블레스는 8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트로트의 민족‘ 최종회에서 개인곡 무대와, 신곡 미션으로 ’국민의 평가‘를 앞두고 있다. 제작진은 “세계로 뻗어나갈 K-트로트를 이끌 ‘트로트 가왕’을 뽑는 중요한 순간인 만큼 대국민 문자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심사위원 점수, 온라인 사전투표 점수에 생방송 중 집계된 대국민 문자투표로, 시청자가 뽑은 ‘트로트 가왕’이 탄생할 것이니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MBC ‘트로트의 민족’ 대망의 최종회는 오는 8일(금) 오후 8시 45분 생방송된다.최주원 기자 2021.01.0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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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장애'로 '개콘' 떠났던 김진, 피아니스트와 결혼 후 가정 이룬 근황은...

KBS 공채 개그맨 20기로 활동했던 개그맨 김진이 오랜 기간 TV를 떠나야 했던 사연과 근황을 공개했다.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은 최근 '틱 장애'로 힘들었던 개그맨 김진을 만나, 근황을 인터뷰한 영상을 올렸다.이와 함께, "어린 시절부터 항상 반에서, 학교에서, 동네에서 가장 웃긴 아이였던 김진은 최연소로 KBS 공채 개그맨이 됐습니다. 넘치는 재능과 연기력, 개인기까지 갖춘 그는 최고의 유망주였던 김진. 동료와 연출가에게 인정받으며 승승장구하고 있었지만 틱장애가 그의 무대를 빼앗아갔습니다.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시달리며 포기 할 수도, 방황 할수도 있었지만 가정을 이루고 아버지가 되면서 더 열심히, 밝게 살아가고 있는 그를 만났습니다"라는 소개글을 덧붙였다.해당 영상에서 김진은 자신의 전성기 시절 인기 코너를 재현하는가 하면 한층 밝아진 모습으로 가족에 대한 이야기와 희망을 이야기했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요즘 안 좋은 소식이 많았는데 영상 보고 힘을 얻어간다",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준 김진,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공채 20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진은 지난해 9월 3살 연하의 CCM 피아니스트 표신애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오는 12월부터 여의도 KT웨딩컨벤션에서 ‘꿈과 희망’을 주제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최주원 기자 2020.11.0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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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숙행·김나희, '덕화다방' 흥부자 알바생 출격

숙행과 김나희가 '덕화다방'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는다.27일 방송되는 KBS 2TV '덕화다방'에는 '미스트롯'에 출연한 트로트 가수 숙행과 김나희가 알바생으로 찾아온다. 숙행과 김나희는 역대 덕화다방에서는 볼 수 없었던 최연소 알바생으로 에너지와 흥이 넘치는 모습으로 영업을 준비하면서 덕화다방의 분위기를 띄운다. 주방의 모든 조리도구가 그들에겐 마이크가 된다. 노동에 지쳐 웃음을 잃었던 이덕화, 김보옥, 허경환도 이들의 발랄한 모습에 다시 미소를 찾는다.숙행과 김나희는 트로트처럼 맛깔 나는 신메뉴 레모네이드와 파르페를 손수 준비해온다. 또 숙행의 '날 보러 와요'를 개사한 '덕화다방 와요'를 부르며 입장하는 손님들도 웃게 한다. 허경환의 개그맨 후배 출신인 김나희는 덕화다방에서 사장과 알바생으로 다시 만난다. 김나희는 젊은 층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자신의 이름을 딴 "아주 나희쓰~! 한 파르페"를 선보인다. "재료를 아끼라"는 허경환 사장의 구박에 눈치를 보면서 각종 재료를 아낌없이 담아 젊은 손님들의 1등 알바생으로 등극한다.숙행 역시 '뽕짜 레모네이드'라는 작명 센스를 발휘하며 상큼함 가득한 레모네이드를 선보인다. 젓가락 하나로 레몬을 짜주는 퍼포먼스 기술을 선보인 숙행은 덕화다방을 찾은 손님들에게 볼거리까지 제공하며 덕화다방을 무대로 탈바꿈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8.2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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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장원영X피오, 엇갈린 희비 속 우연한 만남 with. 이휘재X서현X두성 씨 (한끼줍쇼)

'한끼줍쇼' 장원영과 피오의 희비는 엇갈렸지만 운명같은 만남이 이어졌다.지난 3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블락비(Block B)의 피오, 아이즈원(IZ*ONE)의 장원영이 밥동무로 출연해 강남구 청담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이날 K-STAR 거리에서 피오와 장원영을 만난 규동 형제. 강호동은 "내.사.동.피(내가 사랑하는 동생 피오)"라고 외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평소 '한끼줍쇼'를 즐겨 본다는 피오는 "(송)민호 편도 계속 도전 실패하는 걸 보면서 정말 쉽지 않구나 생각했다"고 밝혔다.아이즈원 장원영의 등장에 강호동은 "최연소 나이로 오디션 프로그램에 우승했다"라며 칭찬했다. 만으로 14세 나이에 데뷔하게 된 장원영은 "지금은 16살이다. 미성년자라 삼성동 숙소와 가까운 동네로 요청드렸다. 10시 이후론 촬영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미성년자는 10시 이후로 촬영하면 안 돼?"라며 놀란 이경규는 "너무 좋다. 기왕이면 7시까지 없나?"라고 되물어 웃음을 안겼다.2016년 8번째 여정지였던 청담동. 밥동무 없이 도전했던 당시와 달리 지금은 네 명이 되어 돌아왔다. 강호동과 이경규는 청담동 주택가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추억을 더듬었다.장원영은 데뷔하게 된 계기에 대해 "연예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보단 공부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언니 졸업식에 갔다가 캐스팅이 됐다"고 밝혔다. 이에 피오는 "이건 정말 예쁘고 잘생긴 친구들만 가능한 거다. 나나 민호는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를 들은 강호동은 "피오도 정말 대단하다. 음악, 예능, 연극, 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고 2019 예능 PD가 뽑은 최고의 기대주로 뽑혔다. 또 광고계 블루칩으로 급부상 중이다"라며 치켜세웠고, 피오는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지었다.비 내리는 청담동의 오후 6시. 강호동-피오, 이경규-장원영으로 나뉜 두 팀은 본격적으로 한 끼 도전을 시작했다. 가장 먼저 피오가 띵동을 시도했지만 실패였다.이경규와 장원영은 불이 많이 켜진 한 빌라에서 두 번의 띵동을 시도했다. 실패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한 곳에 더 도전했다. 이때, 두 사람은 깜짝 놀라며 두 눈을 의심했다. 개그맨 이휘재의 집이었던 것.이경규와 이휘재를 비롯한 제작진 모두가 몰랐던 상황. 어안이 벙벙한 채 문을 열어준 이휘재는 "택배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이 시간에 왜 집에 있냐"고 묻자 이휘재는 "원래 집밖에 잘 안 나간다"고 답했다. 이어 "서준-서언이와 아내는 외출했다가 돌아오려면 30분이 걸리고 밥도 전혀 준비되어있지 않다"는 이휘재의 말에 이경규는 "일단 돌아가겠다"며 발걸음을 뒤로했다. 이후 강호동-피오 팀을 만난 이경규는 "휘재 만났다. 짜고 친 것 같아서 일단 그냥 나왔다"며 놀란 마음을 전했다.비도 오고 시간도 촉박한 상황이 계속되자, 오후 6시 57분에 두 팀은 따로 도전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에도 정말 쉽지 않다는 이경규에 말에 장원영은 "이번 화가 정말 잊혀지진 않을 것 같다"며 긍정 마인드를 드러냈다.강호동과 피오는 또 다른 집에 띵동을 시도했다. 차분하게 집주인과 대화를 나누던 때, 대화의 주인공이 소녀시대 서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서현은 지난 2016년에도 차를 타고 동네를 지나가다 규동 형제와 마주친 적이 있었다. "완전 민낯이다. 부모님께 여쭤보겠다"던 서현은 잠시 후 아쉬운 거절 메시지를 전하며 "잠시 인사 드리러 내려가겠다"고 말했다.1층으로 내려온 서현은 "예전엔 혼자 살다가 지금은 부모님과 함께 산다. 부모님이 식사를 하셔서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거절이 미안했던 서현은 "집에서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가져왔다"며 주전부리를 잔뜩 전달했다. 이에 강호동과 피오는 감동했고, 강호동은 무릎팍도사에 빙의되어 "국민 가수에서 국민 배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이경규와 장원영은 한 끼 도전 실패 1분 전인 7시 59분에 가까스로 성공해 기쁨을 나눴다. 갓김치와 계란말이 등 맛있는 반찬이 금세 차려졌다. 숙소 생활로 인해 배달음식이나 편의점 음식만 먹는다는 장원영은 "오랜만에 집밥을 먹어 너무 좋다.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이경규와 장원영이 즐거운 식사를 즐기는 동안, 강호동과 피오는 길거리를 전전했다. "민호가 서너번 나왔으니 (피오도) 나와야 할 것 같다"고 말하자 피오는 "친구 따라 강남이 아닌 편의점을 가야할 것 같다"며 씁쓸해했다. 이때, 청담동 편에 출연했던 혼자 사는 바이올리니스트 두성 씨가 등장했다. 편의점에 맥주 사러 왔다가 우연히 마주치게 된 세 사람. 강호동은 "사실 인연이 있는지라 초인종 눌러서 인사도 드릴까 했지만 결례가 될까 싶어 안했다"고 말했고, 피오는 "연예인 보는 기분이다"라며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세 사람은 편의점에서 추억에 젖어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눴다.한편, JTBC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4.04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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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장원영 성공·피오 실패···엇갈린 희비 (feat. 이휘재X서현) [종합]

'한끼줍쇼' 장원영과 피오의 희비가 엇갈렸다.3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블락비(Block B)의 피오, 아이즈원(IZ*ONE)의 장원영이 밥동무로 출연해 강남구 청담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이날 K-STAR 거리에서 피오와 장원영을 만난 규동 형제. 강호동은 "내.사.동.피(내가 사랑하는 동생 피오)"라고 외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평소 '한끼줍쇼'를 즐겨 본다는 피오는 "(송)민호 편도 계속 도전 실패하는 걸 보면서 정말 쉽지 않구나 생각했다"고 밝혔다.아이즈원 장원영의 등장에 강호동은 "최연소 나이로 오디션 프로그램에 우승했다"라며 칭찬했다. 만으로 14세 나이에 데뷔하게 된 장원영은 "지금은 16살이다. 미성년자라 삼성동 숙소와 가까운 동네로 요청드렸다. 10시 이후론 촬영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미성년자는 10시 이후로 촬영하면 안 돼?"라며 놀란 이경규는 "너무 좋다. 기왕이면 7시까지 없나?"라고 되물어 웃음을 안겼다.2016년 8번째 여정지였던 청담동. 밥동무 없이 도전했던 당시와 달리 지금은 네 명이 되어 돌아왔다. 강호동과 이경규는 청담동 주택가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추억을 더듬었다.장원영은 데뷔하게 된 계기에 대해 "연예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보단 공부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언니 졸업식에 갔다가 캐스팅이 됐다"고 밝혔다. 이에 피오는 "이건 정말 예쁘고 잘생긴 친구들만 가능한 거다. 나나 민호는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를 들은 강호동은 "피오도 정말 대단하다. 음악, 예능, 연극, 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고 2019 예능 PD가 뽑은 최고의 기대주로 뽑혔다. 또 광고계 블루칩으로 급부상 중이다"라며 치켜세웠고, 피오는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지었다.비 내리는 청담동의 오후 6시. 강호동-피오, 이경규-장원영으로 나뉜 두 팀은 본격적으로 한 끼 도전을 시작했다. 가장 먼저 피오가 띵동을 시도했지만 실패였다.이경규와 장원영은 불이 많이 켜진 한 빌라에서 두 번의 띵동을 시도했다. 실패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한 곳에 더 도전했다. 이때, 두 사람은 깜짝 놀라며 두 눈을 의심했다. 개그맨 이휘재의 집이었던 것.이경규와 이휘재를 비롯한 제작진 모두가 몰랐던 상황. 어안이 벙벙한 채 문을 열어준 이휘재는 "택배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이 시간에 왜 집에 있냐"고 묻자 이휘재는 "원래 집밖에 잘 안 나간다"고 답했다. 이어 "서준-서언이와 아내는 외출했다가 돌아오려면 30분이 걸리고 밥도 전혀 준비되어있지 않다"는 이휘재의 말에 이경규는 "일단 돌아가겠다"며 발걸음을 뒤로했다. 이후 강호동-피오 팀을 만난 이경규는 "휘재 만났다. 짜고 친 것 같아서 일단 그냥 나왔다"며 놀란 마음을 전했다.비도 오고 시간도 촉박한 상황이 계속되자, 오후 6시 57분에 두 팀은 따로 도전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에도 정말 쉽지 않다는 이경규에 말에 장원영은 "이번 화가 정말 잊혀지진 않을 것 같다"며 긍정 마인드를 드러냈다.강호동과 피오는 또 다른 집에 띵동을 시도했다. 차분하게 집주인과 대화를 나누던 때, 대화의 주인공이 소녀시대 서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서현은 지난 2016년에도 차를 타고 동네를 지나가다 규동 형제와 마주친 적이 있었다. "완전 민낯이다. 부모님께 여쭤보겠다"던 서현은 잠시 후 아쉬운 거절 메시지를 전하며 "잠시 인사 드리러 내려가겠다"고 말했다.1층으로 내려온 서현은 "예전엔 혼자 살다가 지금은 부모님과 함께 산다. 부모님이 식사를 하셔서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거절이 미안했던 서현은 "집에서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가져왔다"며 주전부리를 잔뜩 전달했다. 이에 강호동과 피오는 감동했고, 강호동은 무릎팍도사에 빙의되어 "국민 가수에서 국민 배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이경규와 장원영은 한 끼 도전 실패 1분 전인 7시 59분에 가까스로 성공해 기쁨을 나눴다. 갓김치와 계란말이 등 맛있는 반찬이 금세 차려졌다. 숙소 생활로 인해 배달음식이나 편의점 음식만 먹는다는 장원영은 "오랜만에 집밥을 먹어 너무 좋다.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이경규와 장원영이 화기애애한 식사를 즐기는 동안, 강호동과 피오는 길거리를 전전했다. "민호가 서너번 나왔으니 (피오도) 나와야 할 것 같다"고 말하자 피오는 "친구 따라 강남이 아닌 편의점을 가야할 것 같다"며 씁쓸해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4.04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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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피오·장원영, 청담동서 이휘재·서현과 깜짝 만남

피오와 장원영이 청담동에서 열정의 한끼 도전에 나선다.3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는 블락비 피오와 아이즈원 장원영이 다시 찾은 ‘청담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지난 2016년 겨울, 청담동을 처음 찾았던 이경규와 강호동은 청담동 빌라의 철벽 보안 시스템 속에서 혹독한 한 끼 도전을 펼쳤었다.밥동무로 나선 피오와 장원영은 청담의 한 빌라촌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청담동은 연예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동네로 알려진 만큼 한 끼 도전 중 청담동에 사는 다양한 연예인들을 만난다. 무작위로 벨 도전을 하던 중 개그맨 이휘재와 가수 서현의 집의 벨을 누른 것. 청담동 주민인 이들은 무방비 상태로 규동형제와 밥동무를 만난다. 당황한 이휘재는 “이거 진짜냐”며 어리둥절해해 하고, 장원영은 “우와 연예인이다!”라고 외치며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인다.장원영은 최연소 밥동무임에도 불구하고 인터폰 앞에서 당당하게 자기소개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주민들의 거절에도 큰 흔들림 없이 거침없는 벨도전을 이어나간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4.0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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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결산] 희로애락으로 본 연예가 #열애 #미투 #무도 #BTS

떠들썩한 2018년 상반기였다. 논란은 꼬리를 물고 터져 나왔고 핑크빛 열애와 결혼은 봇물을 이뤘다. 한쪽에선 웃고, 다른 한쪽에선 울었다. 희로애락으로 본 연예가. 상반기엔 어떠한 일들이 있었을까. 희(喜) ★ 열애·결혼·출산스타들의 열애와 결혼, 출산이 이어졌다.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를 통해 연인 관계로 발전한 배우 이준·정소민을 시작으로 배우 이동욱과 가수 수지, 배우 박신혜·최태준 그리고 오연서와 김범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방송인 전현무와 모델 한혜진이 실제 연인이 됐다. 데이트 중인 사진이 포착된 두 사람은 공식 연인으로 발돋움했다. 프로그램에서의 썸이 실제 사랑으로 발전해 화제를 모았다.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은 지난 2월 부부가 됐다. 2014년 뮤직비디오를 통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이듬해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변함없는 사랑을 키워왔다. 예능 '불타는 청춘'을 통해 연인 관계로 발전한 김국진·강수지도 부부가 됐다. 배우 최지우는 극비리에 결혼 소식을 알렸고 17살 연상연하 커플 가수 미나와 류필립은 선 혼인신고 후 7월 7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2세 출산도 활발했다. 배우 배용준·박수진 부부는 지난 4월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한중커플' 추자현·우효광 부부도 득남해 부모가 됐다.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출신 율희는 지난달 28일 '최연소 아이돌 부모'에 이름을 올렸다. 로(怒) 미투·성추문·마약·방송사고 상반기는 미투(Me Too) 운동이 연예가를 뜨겁게 달궜다. 피해자들이 용기 내어 하나, 둘 미투 폭로를 이어갔다.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은 사과 후 활동을 잠정 중단하거나 억울함을 호소하며 법정 공방을 펼치고 있다. 배우 조민기는 청주대학교 교수 재직 당시 여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았고, 경찰 출석을 앞둔 상황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오달수는 출연 예정이었던 드라마에서 하차 후 고향에 머물고 있다. 조재현은 지난 2월 미투 가해자로 거론된 것에 이어 MBC 'PD수첩'을 통해 김기덕 감독과 성추문에 휩싸였고, 최근 재일교포 A씨에 의해 미투 논란이 또 불거졌다. A씨를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한 조재현은 "누구도 성폭행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방송인 김생민은 '짠돌이' 이미지로 제1의 전성기를 맞았지만, 미투 논란에 휩싸이며 불명예스럽게 마침표를 찍었다. 배우 이서원은 동료 여배우를 성추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배우 고현정은 드라마 '리턴' 방영 도중 제작진과 갈등 끝에 여주인공 교체라는 사상 초유의 파행을 빚었다.가요계는 마약과의 전쟁이었다. 래퍼 씨잼과 바스코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지난달 입건됐다. 반성은 없었다. 창작활동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마약을 했다고 밝혀 비난을 받았다. 방송사고는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예능 '전지적 참견시점'이 세월호 자료화면을 어묵 먹방에 첨부, 논란이 제기됐다. 공식 사과하며 제작진 징계로 일단락이 됐다. 30일 방송을 재개한다. 애(哀) 국민예능 '무한도전' 종영'무한도전'이 지난 3월 종영됐다. '무모한 도전'까지 포함한다면 무려 13년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대한민국 예능 프로그램 전체의 흐름에 물길을 만들어준 예능이었다. 식지 않은 도전 의식을 가지고 늘 새로운 것에 도전을 거듭했고 다듬어지지 않은 예능 원석들을 발견해 차세대 스타로 발돋움하게 했다. 별이 졌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삶을 산 원로배우 최은희가 향년 92세의 나이로 눈을 감았다. 모델 출신 배우 김민승을 비롯해 배우 황찬호, 배우 하현관 등이 별세했다. 개그맨 김태호는 지난 17일 전라북도 군산시의 한 유흥주점에서 일어난 화재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락(樂) 국위선양 방탄소년단·'예쁜 누나' 신드롬 방탄소년단이 '2018 빌보드 뮤직어워드' 톱소셜아티스트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월드 프리미어 무대를 꾸몄다. 5월 18일 발매한 세 번째 정규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는 빌보드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Fake Love)'는 '싱글차트 핫100' 10위에 올랐다. 빌보드 200과 핫100에 동시 진입하며 K팝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앨범 발매 14일 만에 166만 4041장의 판매고를 올려 가온차트 집계 사상 가장 높은 월간 판매량을 찍었다. 드라마는 현실 연애를 다룬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가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화제성 조사회사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예쁜 누나'는 화제성 2만 4710포인트로 상반기 가장 화제가 된 드라마로 나타났다. 평소 알고 지내던 누나와 동생이 사랑의 감정을 느끼며 연인 관계로 발전, 현실감 있는 연애를 그려냈다. 배우 손예진과 정해인의 밀도 높은 연기, 안판석 감독의 연출력, 감미로운 OST가 더해져 시너지를 일으켰다. 정해인은 이 작품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6.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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