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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줄리엔강♥제이제이, 미국 스타일 결혼식… 키스타임만 5단계

줄리엔강과 제이제이의 영화같은 결혼식이 공개됐다.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피지컬 커플' 줄리엔강♥제이제이의 결혼식 전야를 조명했다. 줄리엔강의 형이자 격투기 레전드 데니스강은 10년 만에 한국을 찾아 어머니와 함께 사돈이 될 제이제이의 어머니와 저녁 식사 시간을 가졌다. 데니스강은 "프랑스에서 태어나 스페인, 캐나다로 이주했다. 우리는 가는 곳마다 겉돌았다. 한국 혼혈이라 한국행이 자연스러웠다"며 "2004년 첫 경기 때 동생들을 데려왔다"고 처음 한국 방문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줄리엔강은 "한국 자체가 너무 좋았다. 한국에서 일하고 싶었다"며 "그때는 외국인 연예인이 거의 없었다"고 시트콤에 출연한 계기를 밝혔다. 이때 제이제이는 "한국 여자 친구 있었다고 했잖아?"라고 돌발 질문을 건넸다. 위기(?)에 몰린 줄리엔강은 "너밖에 없었다"며 당황했고, 줄리엔강의 가족들도 이에 유쾌하게 맞장구쳐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결혼식 당일이 되자 한국과 다른 결혼식 문화에 최성국이 "미국에도 축의금 문화가 있냐?"며 강수지에게 질문을 건넸다. 강수지는 "미국은 선물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지민은 "어떤 소수 인원들은 '돈으로 줘' 이래도 되는 거예요?"라고 재차 질문했다. 그러자 김국진은 "지금 축의금 생각하는 거냐"는 너스레를 떨었다. 최성국은 "지민 씨는 전통 혼례 했으면 좋겠다"며 농담을 건네 폭소를 유발했다.결혼식 4시간 전, 준비 중인 ‘삼형제 중 막내’ 줄리엔강의 사진을 찍던 맏형 데니스강은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턱시도나 정장 입은 걸 봤었지만 이번엔 특별했다. 눈물이 나려 했다. 열심히 참았다"며 감정을 추슬렀다. 김지민은 "저도 남동생이 결혼하면 펑펑 울 것 같다. 아직도 제 눈엔 고등학생 같다"며 데니스강의 심정에 동감했다. 이윽고 축가를 맡아줄 가수 김조한과 캐나다 특수부대원인 줄리엔강의 소꿉친구까지 찾아와 감동을 자아냈다. 이들의 식전 축배 장면을 본 김지민은 "(한국식으로 마시면) 버진 로드를 네발로 입장할 수도 있다"며 농담했고 김국진도 "중간에 대리기사 불러야 한다"고 동참해 웃음을 선사했다.하객들이 하나둘씩 도착하며 '엔조이 부부' 임라라♥손민수, ‘국민 사랑꾼’ 가수 션을 포함해 '코리안 좀비' 정찬성, '마린보이' 박태환 등 각종 스포츠 스타와 특수부대 출신 최영재, UDT 출신 에이전트 H 등 전직 군인들도 포착됐다. 줄리엔강이 특수부대 출신 소꿉친구까지 하객들에게 서로 소개하자, 최성국은 "강철부대야?"라며 폭소했다. 결혼식 MC를 봐줄 개그맨 윤형빈도 등장해 신랑과 신부 사이를 오가며 덕담을 건넸다. 마침내 야외에서 영화의 한 장면 같은 결혼식이 시작되었고, 결혼식 직전까지 신랑이 신부를 봐서는 안 되는 ‘퍼스트룩’ 관습 때문에 온종일 제이제이를 기다려온 줄리엔강은 모든 절차를 서둘러 웃음을 자아냈다.윤형빈은 신랑 신부의 ‘키스타임’을 1단계부터 5단계로 설정해 '아메리칸 스타일'을 방불케 하는 꽁냥 타임을 연출했다. 마지막으로 김조한이 축가로 'The last time'을 불러 감동을 선사했다. 후에 줄리엔강은 "당연히 외로웠다. 언제든지 캐나다로 돌아가야 한다 생각했는데, 지금은 전혀 그런 것이 없다"며 "다른 친구 없어도 둘만 있으면 행복하다"고 제작진에게 마음을 털어놔 감동을 자아냈다.두 사람의 결혼식을 보던 정이랑은 "제 남편은 태권도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눈물 흘리게 해놓고는 제 코앞에서 해서 맞을 뻔했다”며 아찔했던 결혼식 비하인드를 공유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6 08:31
연예

'해방타운' 최영재, 경호학과 동기였던 ♥첫사랑과 결혼한 사연

방송인 최영재가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못지않은 결혼 이야기를 공개한다. 내일(1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이하 '해방타운')에는 특전사 장교 출신 최영재가 종일 무한 체력을 뽐내며 해방 둘째 날을 만끽한다. 최영재는 "첫사랑과 결혼했다"는 고백으로 포문을 연다. 최영재 부부는 대학 시절 경호학과 동기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한 사이. 최영재의 러브 스토리를 듣던 백지영은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분위기다"라며 신기함을 표한다. 이에 최영재는 "브래드 피트는 나"라는 일방적인(?) 주장으로 웃음을 안긴다. 그의 해방 이튿날이 모습을 드러낸다. 기상과 동시에 명상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요가로 몸을 풀며 영화 '올드보이'에서 유지태가 선보였던 메뚜기 자세에 도전한다. 자신만만하게 유지태 따라잡기에 나선 최영재였지만, 이내 예상 밖의 모습을 보인다. 최영재는 "일찍 일어나면 하루가 길어 행복하다"라는 명언을 남기며 쉬지 않고 외출에 나선다. 목적지로 향하던 최영재는 장윤정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반전 음악 취향을 공개한다. VCR 영상을 보던 장윤정은 "이해 못 할 사람이라고 등 돌리고 있었는데 다시 봤다"라며 너스레를 떤다. 이어 최영재는 백지영의 곡 중에선 '총 맞은 것처럼'을 유독 좋아한다고 고백하며 "총 맞았을 때 어떤 느낌인지 알기 때문"이라는 독특한 이유를 전한다. 그가 도착한 곳은 천리 행군 당시 알게 된 자연 명소. 놀라운 비경을 확인한 백지영은 연신 감탄하며 "너무 좋다 저기! 대체 어디냐"라며 관심을 내비친다. 자연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잠시, 최영재는 20kg 군장을 메고 뜻밖의 해방 행군(?)을 자처한다. 특히 "행군할 땐 땅만 보고 가느라 주위를 못 봤는데, 지금은 주위를 둘러볼 수 있어 좋다"라며 힘든 기색 없이 산행을 이어간다. 행군이 끝나자 최영재는 지친 기색 없이 캠핑장으로 향하고 채널A '강철 부대' 특전사 후배들을 만난다. 이에 강력한 상남자들의 생존 캠핑을 예감한 허재는 "다음 주에 ('해방타운'에) 못 나오겠다"라고 너스레를 떤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3 16:26
무비위크

정우성X공유→백종원…넷플릭스 오리지널 화려한 라인업[공식]

넷플릭스가 25일 열린 ‘See What’s Next Korea 2021’을 통해 공개를 앞둔 한국 오리지널 작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시리즈부터 영화, 시트콤, 스탠드업 코미디까지 다채로운 장르와 이야기를 아우르고 있어, 개성있는 한국 콘텐츠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일 전망이다. 시리즈 '고요의 바다' 출연: 배두나, 공유, 이준 外 연출: 최항용 작품설명: '고요의 바다'는 전 세계적인 사막화로 인해 물과 식량이 부족해진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에서 벌어지는 정예대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고요의 바다'는 2014년 제13회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큰 주목을 받았던 최항용 감독의 단편영화를 시리즈화한 작품이다. 원작을 연출한 최항용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각본은 영화 '마더'로 제29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각본상을 수상한 박은교 작가가 집필했다. 배우 정우성이 제작자로 참여해 제작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으며, 배두나, 공유, 이준이 ‘고요의 바다’라고 불리는 달에서 목숨을 건 임무 수행을 하는 대원들로 분해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D.P.' 출연: 정해인, 구교환, 김성균, 손석구 外 연출: 한준희 작품설명: 'D.P.'는 여느 대한민국의 청년들과 같이 평범하게 군복무를 하던 이등병 준호가 어느 날 갑자기 '군무이탈 체포조’가 되어 탈영병들을 쫓게 되며 마주하게 되는 혼란스러운 청춘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육군 헌병대 군무이탈 체포조 D.P.(Deserter Pursuit)라는 신선한 소재로 군내 가혹행위와 인권 문제를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누적 조회 수 약 1,000만 뷰를 넘긴 김보통 작가의 웹툰이 원작이다. ‘군인 잡는 군인’의 시선에서 탈영병을 추적해가는 과정의 장르적 재미와 청춘들의 고뇌와 성장까지 균형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정해인, 구교환, 김성균이 군무이탈 체포조로, 손석구가 이들을 눈엣가시로 여기는 간부로 출연해 군무이탈 체포조의 탈 많은 복무 일과를 그려낸다. '마이네임' 출연: 한소희, 박희순, 안보현, 김상호, 이학주, 장률 外 연출: 김진민 작품설명: '마이네임'은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밝히기 위해 조직의 언더커버가 되어 경찰로 잠입한 지우의 숨 막히는 복수극과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냉혹한 진실을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10대들의 어두운 이면과 우리 사회의 삐뚤어진 현실을 담아 화제를 모았던 '인간수업'의 김진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정체를 숨긴 지우의 차가운 복수와 숨막히는 액션을 예고한다. '부부의 세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한소희가 지우로 분해 한계없는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희순, 안보현, 김상호, 이학주, 장률 등 연기 베테랑부터 블루칩 신예까지 조화로운 캐스팅이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과 멋진 액션 누아르를 예고한다.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 정리사입니다' 공개: 2021년 상반기 출연: 이제훈, 탕준상 外 연출: 김성호 작품설명: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 정리사입니다'는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청년 그루와 어느 날 갑자기 그의 후견인이 된 상구가 유품정리업체를 운영하면서 죽은 이들이 남긴 이야기를 풀어내는 과정을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김성호 감독과 '엔젤아이즈'의 윤지련 작가가 유품정리사라는 특별한 소재를 토대로 떠난 이들이 미처 전하지 못한 말들과 남겨진 이들의 먹먹한 이야기를 그려낸다. 섬세하고 안정감 있는 연기로 사랑받아온 이제훈이 상구로, 떠오르는 신예 탕준상이 그루로 분해 세상을 떠난 이들의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오징어 게임' 출연: 이정재, 박해수 外 연출: 황동혁 작품설명: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절박한 상황에 빠져 목숨을 내건 게임에 참여하는 다양한 참가자들과 극한 상황에 몰린 각 인물들의 선택이 눈 뗄 수 없는 긴장과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가니', '수상한 그녀', '남한산성' 등 매 작품 예리하고 묵직한 사회의식을 담았던 황동혁 감독이 연출을 맡아 첫 시리즈에 도전한다. 이정재가 직장을 잃고 인생의 바닥을 치고 있는 기훈으로, 박해수가 회사 자금을 유용하다 위기에 처한 상우로 분해 목숨을 건 서바이벌 게임에 참여한 이들의 날 선 이야기를 들려준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공개: 2021.03.12 출연: 김소현, 정가람, 송강, 고민시, 김시은 外 연출: 김진우 작품설명: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는 알람이 울려야 사랑인 세상, 좋알람을 울릴 수 없는 여자와 그녀의 마음을 알고 싶은 두 남자의 순도 100% 직진 로맨스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좋알람' 어플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김소현, 정가람, 송강의 완벽한 비주얼 케미스트리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시즌1에 이어 끝나지 않은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조조, 혜영, 선오에게 여전히 남아있는 첫사랑의 여운, 그리고 좋알람의 하트 수가 사회적 지위에도 영향을 끼치는 절대적인 가치로 변해버린 세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지옥' 출연: 유아인, 박정민, 김현주, 원진아, 양익준 外 연출: 연상호 작품설명: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하는 지옥의 사자들을 맞닥뜨리게 된 사람들이 갑작스런 지옥행 선고를 받으며 겪게 되는 초자연적 현상을 그린 이야기다. 기적인지 저주인지 알 수 없는 초자연현상과 이를 신의 의도로 해석하는 신흥종교의 등장 그리고 혼란에 빠진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스릴 넘치는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네이버에서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원작 웹툰 '지옥'은 '송곳'의 최규석 작가가 그림을, 연상호 감독이 스토리 집필을 맡아 연재 시작부터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유아인, 박정민, 김현주, 원진아, 양익준 등이 출연한다. '지금 우리 학교는' 출연: 윤찬영, 박지후, 조이현, 로몬, 유인수 外 연출: 이재규, 김남수 작품설명: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한 고등학교에 고립된 이들과 그들을 구하려는 자들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극한의 상황을 겪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원작인 주동근 작가의 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은 2009년 연재를 시작하자마자 네이버웹툰 수요일 연재작 중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고, 매 에피소드가 공개될 때마다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휩쓸며 큰 인기를 구가했다. 연출은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다모', 영화 '완벽한 타인'으로 신선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이재규 감독이 맡았다. 윤찬영, 박지후, 조이현, 로몬, 유인수 등 탄탄한 연기력과 신선한 매력의 신예들이 대거 출연한다. 스페셜 에피소드 '킹덤: 아신전' 출연: 전지현, 박병은 外 연출: 김성훈 작품설명: 전 세계에 K-좀비 신드롬을 일으켰던 '킹덤' 시리즈의 스페셜 에피소드 '킹덤: 아신전'은 북방 여진족 부락의 후계자 아신의 이야기와 생사초의 비밀을 그린다. 생사초의 비밀을 찾아 북방으로 향했던 이창 일행이 마주쳤던 의문의 인물 아신의 전사(前史)이며 시즌2의 연장선에 있는 하나의 스페셜 에피소드다. '킹덤' 시즌2 엔딩에 등장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전지현이 주인공 아신으로 분해 모두가 궁금했던 이야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어영대장 민치록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박병은도 출연한다. 영화 '낙원의 밤' 공개: 2021.04.09 출연: 엄태구, 전여빈, 차승원 外 연출: 박훈정 작품설명: '낙원의 밤'은 조직의 타깃이 된 한 남자와 삶의 끝에 서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신세계', '브이아이피', '마녀' 등 강렬한 이야기와 탁월한 액션으로 장르 영화의 대가로 자리매김한 박훈정 감독이 연출을 맡아 또 한번 한국 누아르 영화의 정수를 선보인다.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한국 영화로는 유일하게 공식 초청되어 일찌감치 작품성을 입증 받았다. '밀정', '안시성'을 통해 독보적 매력을 발산한 배우 엄태구와 '죄 많은 소녀'에서 압도적 연기로 만장일치 호평을 받은 배우 전여빈, '독전'에서 잊지 못할 악역을 완성한 차승원의 강렬한 시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스탠드업 코미디 '이수근의 눈치코치' 출연: 이수근 연출: 김주형 작품설명: '이수근의 눈치코치'는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눈치만 보다 세월 다가는 관객들의 고민을 눈치의 대가 이수근이 상담하며 쏟아내는 사이다 같은 애드립 질주를 담아낸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탠드업 코미디 스페셜이다. 수많은 예능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이수근이 데뷔 25년 만에 스탠드업 코미디에 처음 도전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난다. 특히 '이수근의 눈치코치'는 관객과의 쌍방향 소통으로 구성되어 그의 탄탄한 공개 코미디 내공과 폐부를 찌르는 사이다 애드립이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트콤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출연: 박세완, 신현승, 최영재(GOT7), 민니((여자)아이들), 한현민 外 연출: 권익준, 김정식 작품설명: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는 서울의 한 대학 국제 기숙사에 살고있는 다국적 학생들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청춘을 담은 시트콤이다. 한국 시트콤의 원조라 할 수 있는 '남자 셋 여자 셋'부터 '논스톱'까지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 시트콤을 제작해온 권익준 PD가 크리에이터 겸 연출을, '하이킥', '감자별 2013QR3', '너의 등짝에 스매싱'을 연출한 김정식 PD가 공동 연출로 함께한다. 각본은 '순풍산부인과', '뉴논스톱'의 서은정 작가와 '논스톱' 시즌 1,2,3,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5,16,17의 백지현 작가가 맡았다. 국제 기숙사 식구들로는 박세완, 신현승, 최영재(GOT7), 민니((여자)아이들), 한현민이 낙점됐다. 리얼리티 예능 '백스피릿' 출연: 백종원 연출: 박희연, 이은경, 곽청아, 이종혁 작품설명: '백스피릿'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백종원이 마주 앉아 술 한 잔 기울이며, 술과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넷플릭스가 백종원과 손잡고 한국의 술, 음식 그리고 문화를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리얼리티 형식의 첫 시리즈를 선보인다. 한국인을 사로잡은 백종원의 입담과 매력이 넷플릭스를 타고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나게 될 기회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우리 술 문화의 중심에 있는 초록색 병 소주와 맥주는 물론 전통주, 막걸리, 크래프트 맥주까지 ‘가장 한국적인 술’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로 한국은 물론 전 세계 시청자의 오감을 사로잡게 될 것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넷플릭스 2021.02.25 14:33
연예

'대상 경주의 꽃' 출전 24인은 누구?

지난 42회차 11월 6∼7일 제5차 그랑프리 포인트 쟁탈전을 끝으로 연말 그랑프리 경정 예선 출전 자격을 얻은 최종 24명의 윤곽이 드러났다. 그랑프리 포인트 쟁탈전(GPP)은 ‘대상 경주의 꽃’이라고 불리는 최고의 대회인 그랑프리 대상 경주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마련된 특별 경주로 연중 그랑프리 포인트가 부여되는 경주를 개최해 포인트를 많이 획득한 선수라면 누구나 그랑프리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운영 방식이다. 그랑프리 포인트 부여 방식은 수요일 예선전 및 목요일 특선 경주의 1위 선수가 30점을 획득하고 나머지 선수들은 착순에 따라 5점씩 점수를 차등 부여한다. 목요일 결승전에서는 우승자가 80점을 가져가고 2위부터 6위까지 10점씩 차등 부여한다. 그랑프리 포인트가 걸린 경주는 그랑프리 포인트 쟁탈전(3월, 5월, 6월, 7월, 11월)과 각종 대상경주, 그리고 특별 대상경주인 쿠리하라배다. 8회차에 열린 1차 GPP는 이택근(1위), 박석문(2위), 김동민(3위)이 차지했고 2차는 15회차에 열렸다. 김종민(1위), 원용관(2위), 김대선(3위)이 거머쥐었고 19회차의 3차 GPP에서는 여자 선수 중 유일하게 김지현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곽현성과 어선규가 각각 2, 3위에 올라섰다. 25회차의 4차 GPP에서는 유석현(1위), 정세혁(2위), 손지영(3위)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새겼고 마지막 5차는 이태희(1위), 어선규(2위), 박종덕(3위)이 빛을 발했다. 최종 24명의 엔트리를 살펴보면 1위 심상철(490점), 2위 유석현(435), 3위 조성인, 이태희(350), 5위 김응선(290), 6위 서 휘(270), 7위 김종민(250), 8위 주은석, 어선규(230), 10위 이주영(225), 11위 한 진(195), 12위 기광서(170), 13위 안지민(165), 14위 박설희(155), 15위 김승택(140), 16위 문주엽, 이경섭(130), 18위 김현철, 정용진(115), 20위 김완석(110), 21위 이진우(90), 22위 박종덕(85), 23위 민영건, 최영재(70))까지였으나 심상철, 조성인, 주은석, 정용진, 김응선이 출발위반으로 자격이 박탈되면서 후순위였던 김민천(65), 최광성, 박원규(60), 이용세(50)가 출전을 확정 지었다. 남은 마지막 한자리를 두고 김효년, 박석문, 김민준, 이동준, 한성근이 최종 접전을 벌이겠다. 그랑프리가 열리는 직전 회차까지의 평균 득점에 따라 희비가 갈리게 되는데 시즌 마감 두 달여 정도를 남겨둔 현재로서는 평균 득점에서 앞선 이동준과 한성근이 우위를 점하고 있으나 모터와 코스, 편성 배정에 따라 언제든지 상황이 뒤바뀔 수 있는 만큼 연말까지 긴장감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임병준 쾌속정 예상분석 전문가는 “이제부터가 중요하다. 우승 상금만 3,000만 원에 총 9,000만 원이 걸린 최대 규모의 대회인 만큼 남은 기간 동안 예선전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그랑프리 우승에 모든 초점을 맞춰 나갈 것으로 보인다”라며 “심상철, 박설희 선수의 부부대항전은 아쉽게 무산됐지만 이태희, 이주영 부부 선수의 결승전 진출 여부와 함께 시상대에 오를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분석된다.”라고 조언했다. 최용재 기자 2019.11.13 06:00
스포츠일반

마지막 그랑프리 대회만을 남긴 경정

지난주 45회 차 그랑프리포인트 쟁탈전(GPP)을 끝으로 경정 최고의 무대라고 할 수 있는 '2018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 경정'의 출전 윤곽이 드러났다. 그랑프리 출전 자격은 1년 동안 GPP 경기나 대상경정을 통해 포인트를 획득한 상위 24명의 선수들에게 주어진다. 현재 포인트 400점으로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태희를 시작으로 335점을 획득한 이주영이 2위, 심상철이 305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올 시즌 확실한 강자로 올라선 최광성이 230점으로 4위, 나란히 200점을 얻은 김민천·어선규가 공동 5위에 올라섰다.특히 지난주 GPP 결승전에 출전한 선수들이 모두 상위권 24명 안에 포함됐다. 김종민의 경우 첫째 날 2착으로 20점, 둘째 날 결승전 1착으로 60점을 획득하며 합계 80점을 얻어 여현창·민영건과 함께 공동 22위로 막차를 타는 데 성공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손동민도 포인트 140점으로 최영재와 더불어 공동 10위까지 순위를 올렸다. B2급 선수로는 유일하게 그랑프리 예선전에 참가하는 자격을 얻은 것이다.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랭킹 1, 2위인 이태희와 이주영이다. 두 선수는 부부 사이다. 그랑프리 예선전 특선경주의 코스 배정은 포인트 순위대로 배정된다. 1~ 4위 선수는 4개의 예선전에서 1코스를 배정받게 되고, 5∼8위 선수는 2코스를 배정받는 방식이다. 이 때문에 예선전 특선경주의 1코스 배정이 확실한 이태희·이주영 부부가 특선경주 예선전을 잘 풀어 간다면 사상 최초로 부부 선수가 함께 그랑프리 결승전에 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심상철의 경우 현 경정 최강자라는 명성을 갖고 있음에도 아직 그랑프리 우승 경험이 없기 때문에 각오가 남다른 상황이다. 올 시즌 스타 선수로 확실히 올라선 최광성도 자신의 대상 첫 우승을 그랑프리에서 차지하기 위해 심기일전하고 있다.이처럼 '2018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 경정'은 스토리도 많고, 새로운 선수들도 많기 때문에 경정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남은 것은 선수들의 몸 관리와 컨디션 관리다. 다음 시즌에 A등급을 유지할 수 있는 성적을 보유한 강자들의 경우 그랑프리가 있을 때까지 무리한 승부를 자제할 가능성이 있다. 뜻하지 않은 부상이나 출발 위반 등을 겪을 경우 어렵게 잡은 기회를 허무하게 놓쳐 버릴 수 있는 만큼 좀더 신중한 운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용재 기자 2018.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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