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 국제아카데미 총원우회 신임 회장 선임
국제아카데미 총원우회의 제5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이 지난 11일 부산 목장원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12일 골든블루에 따르면 국제아카데미는 불안정한 국내외 경기 속에서 기업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대한민국의 미래 경제를 이끌어 갈 오피니언 리더들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1년에 출범한 학술 모임이다. 그 동안 국제아카데미에서는 국내외 경기를 전략적으로 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다양한 장을 제공하여 부울경 지역 발전을 이끌어왔다. 특히 많은 지역 인재들의 참여로 국제아카데미는 출범한지 불과 5년 만인 2015년에 1000명이 넘는 원우를 배출하였으며, 2019년부터는 반기에서 1년으로 아카데미 과정을 확대해 양질의 강의를 진행하고 총 2000여명의 누적 수강생을 만들어내 지역 최대 네크워크 조직으로 부상하였다. 현재 부산상공회의소 상임위원과 부산대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이기도 한 최용석 신임 총원우회장은 ㈜골든블루에서 부회장으로 근무하며 국내 최초 36.5도 저도 위스키 ‘골든블루’를 선보여 출시 8년만에 국내 위스키 1등을 만들었으며, 이외에도 1999년 한국인 최초로 국제청년회의소(JCI) 세계회장과 주부산호주영사관 명예영사를 역임해 부산의 경제 발전뿐 아니라 국제화와 세계 교류 증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번 신임 회장 취임식에는 직전 회장인 ㈜고려개발 박명진 회장을 비롯하여 역대 회장을 역임한 초대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제2대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 제3대 강의구 부산영사단장 그리고 많은 원우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올해 17기인 국제아카데미는 ㈜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이 제5대 총원우회장를 맡으며 한층 더 수준 높은 강의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한마음 걷기대회, 음악회 등 지역 인재들의 친목과 소통의 장을 확대하여 수강생들의 네트워킹과 역량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취임식에서 최용석 총원우회장은 “해가 갈수록 지역 인재들의 많은 지지를 받으며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국제아카데미 총원우회의 신임 회장으로 선임되어 기쁘다”며, “원우들 개개인의 성장, 그리고 지역 경기 발전을 함께 이루어 국제아카데미의 출범 목적과 이념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6.12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