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정수영 전 KTF 매직엔스 감독, 서든어택 프로게임단 지휘봉 잡아
프로게임단 KT 롤스터의 전신인 KTF 매직엔스의 감독이었던 정수영씨가 서든어택 프로게임단 ESU(e스포츠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는다. ESU는 서든어택 리그가 열린 2008년 마스터리그 시절부터 지금까지 5관왕을 한 팀이다. 2009년에는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서든어택 부문서 최우수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SU는 이한울·강건·방민혁·정재묵·박현후 등이 포진된 남자 선수단과 전유빈·김진령·이효심·김경진 등 구성된 여자 선수단으로 이뤄져 있다. ESU는 정 감독이 합류하면서 서든어택 최초의 프로게임단으로 거듭났으며 트렌디 볼륨 캐우얼 NII를 운영하는 세정과 스폰서 계약도 맺었다. 정 감독은 한국e스포츠를 태동기인 1998년 프로게임단 랩터스를 창단했으며 2000년 삼성전자 칸과 KT 롤스터 전신인 KTF 매직엔스를 2001년~2006년까지 맡았다.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2.06.27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