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3건
프로야구

한국 스포츠 미래 모였다...정우주, 양민혁, 박정웅 2024 퓨처스 스타 대상 수상

정우주(18·전주고) 양민혁(18·강원FC) 박정웅(18·홍대부고)이 올 한 해 고교 스포츠를 대표하는 선수들로 선정돼 퓨처스 스타대상을 수상했다.정우주, 양민혁, 박정웅은 25일 열린 2024 퓨처스 스타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야구, 축구, 농구 종목 대상을 수상했다. 퓨처스 스타대상은 2022년 스타뉴스가 한국 스포츠 발전과 아마추어 체육 활성화 기여를 위해 제정한 행사로 올해로 3회 째를 맞이했다.올해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지명된 정우주는 야구 부문 대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156㎞/h 전후 강속구를 던지는 정우주는 '탈고교급' 구위로 일찌감치 신인 드래프트 최대어로 꼽혔고, 왼손 정현우(덕수고, 키움 지명)와 자웅을 겨룬 끝에 2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됐다. 정우주는 "뽑아주신 선정위원회께 감사드린다. 한국 야구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게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축구 부문에서는 강원FC를 거쳐 토트넘에 입단하게 된 양민혁이 대상을 수상했다. 양민혁은 프로 데뷔 시즌 K리그1 38경기에서 12골 6도움을 남겼다. 이미 지난 7월 토트넘으로 이적도 확정됐다. 준프로 신분으로 강원에서 데뷔한 그는 과감한 돌파와 창의적인 패스로 구단 역대 최연소 출전, 득점, 도움 등 각종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지난 6월 정식 프로 계약을 따낸 데 이어 토트넘 이적까지 해내는 '광속 행보'를 이어갔다. 양민혁은 "대상을 받을 수 있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감사한 분들이 너무 많다. 오늘은 에이전시에 감사를 전하겠다"고 남겼다.농구에선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안양 정관장에 지명된 홍대부고 박정웅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신설된 농구 종목에서 초대 대상 수상자가 된 박정웅은 전 프로농구 선수 박성배의 아들인 '농구인 2세'로 1m92.7cm의 신장, 주 포지션뿐 아니라 가드도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 능력 등을 갖췄다. 이에 지난 15일 열린 한국프로농구연맹(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뽑은 정관장이 그를 선택했다. 고졸 선수가 1순위 지명을 받은 건 지난 2020년 차민석(서울 삼성) 이후 두 번째다.박정웅은 "영광스러운 자리에 대상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신 홍대부고 최윤석 감독님, 이무진 코치님, 수상자 선정위원회께 감사드린다. 상이 부끄럽지 않게 더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퓨처스 스타대상 선정위원회는 대상 외에도 각 종목에서 활약한 선수들도 수상자로 선정했다. 야구에선 전체 1순위 지명자인 정현우를 포함해 박준순(덕수고, 두산 베어스 지명) 김성준(광주일고 2학년)이 스타상을 수상했다.축구에서는 김현우(영등포공고 3학년) 박승수(매탄고 2학년·수원 삼성) 손정범(서울 오산고 2학년)이, 농구에서는 송윤하(숙명여고 3학년·청주 KB 지명) 에디 다니엘(용산고 2학년) 이가현(수피아 여고 2학년)이 스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11.25 16:40
영화

CJ ENM 엔터부문,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지역 발표대회’ 대상

CJ ENM(대표이사 윤상현)이 ‘2024년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지역(서울 및 강원권)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년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지역(서울 및 강원권) 발표대회’는 국내 사업장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실효적인 위험성평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CJ ENM을 포함해 총 10개 중소기업 및 대기업이 서류심사를 통과했으며, CJ ENM은 안전의 불모지로 불리던 콘텐츠 제작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선도적으로 위험성평가를 도입,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온 노력이 높게 평가받았다.CJ ENM은 향후 제작 인프라 시설, 공연 및 행사장을 포함한 다양한 관련 현장의 유해 위험 요인 발굴, 개선하는 등 사고 예방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콘텐츠 산업은 일반 제조업 공정과정과 차별화되는 만큼, 이를 반영한 위험성평가를 바탕으로 유해요인을 사전에 진단해 관련 리스크를 최소화하겠다는 목표다. 최윤석 CJ ENM 안전경영담당은 “최고경영진을 비롯해 많은 임직원이 위험성평가에 적극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실질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며 “체계적인 안전 관리와 적극적인 사고 예방 활동을 통해 콘텐츠 제작업계의 안전 선도 기업으로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17 10:15
연예

케이팝시티즌, 알라딘과 MOU 체결

'글로벌 NTF 프로젝트' 케이팝시티즌(KPOP CTzen)이 알라딘과 함께한다. 케이팝시티즌을 이끄는 로운랩스는 알라딘과 최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NFT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 건설에 나섰다. 알라딘은 web3, web4 마켓에 유저들의 공감을 얻기 위한 컨텐츠 다각화의 초석을 마련한 셈이다. 알라딘의 김병희 이사는 "이미 web3 유저 팬덤을 갖추고 있는 로운랩스의 케이팝시티즌(KPOP CTzen) NFT의 페르소나를 채용하고 web3 IP비지니스를 준비하는 것이 최적화된 방향으로 판단했다"며 이러한 의도를 통해 "투기성을 배제된 건전한 NFT의 본질적 이용 실사례를 보여주고 싶다"고 이번 협약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달 초 발행된 로운랩스의 케이팝시티즌(KPOP CTzen)은 국내 최초 이더리움 메인넷 기반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다. K팝, 메타버스, NFT 최고 전문가들이 모인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로운랩스 최윤석 대표는 "이번 협약은 KPOP CTzen 프로젝트에 새로운 컬렉션의 출발과 확장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로운랩스와 알라딘 양사간의 협업을 통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나가는 과정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15 14:52
연예

쟈니브로스·최영준 등 모인 K팝+메타버스

K팝 NTF 프로젝트가 로드맵을 공개했다. 25일 관계자에 따르면 KPOP CTzen 프로젝트은 공식 홈페이지 개설 1주일 만에 글로벌 메신저 디스코드의 커뮤니티에만 2만여 명이 몰렸다.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궁금증이 커졌다는 전언이다. 정상급 K팝 그룹들의 콘서트와 팬이벤트를 도맡았던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라이브커넥트, 세련된 PFP를 구현할 조맹 작가, 모든 콘텐츠들을 정점에 올려줄 메타버스 플랫폼 더마르스가 뭉쳤다. 여기에 음악 영상 제작업계 독보적인 쟈니브로스, 스타일리스트 박진아, 안무가 최영준 등 각계 최고 권위자들이 KPOP CTzen 프로젝트를 위해 모였다. KPOP CTzen 프로젝트를 총괄 운영하고 있는 로운랩스의 최윤석 대표는 "시작부터 많은 관심이 집중되는 것에 감사하다.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글로벌 마케팅, 지속적으로 발표될 새로운 MOU 소식, 로드맵 실현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25 08:15
연예

NFT 프로젝트 'KPOP CTzen', 3월 초 가동

K팝 전문가들이 모여 초대형 NFT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프로젝트 명은 'KPOP CTzen', 3월 초 본격적으로 글로벌 NFT 시장에 진출한다. 동시에 K팝, K컬처를 아우르는 대규모 메타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17일 관계자에 따르면 'KPOP CTzen' 프로젝트는 '로운랩스' 최윤석 대표가 총괄 운영을 맡고, 개발에는 블록체인 메타버스 플랫폼 '더마르스'(대표 장지혁), 컨텐츠 제공에는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라이브커넥트(대표 신희용)', PFP 작화에는 34만 그림 유튜버 '조맹' 작가가 책임을 지고 있다. 여기에 미디어 제작사로는 '쟈니브로스(대표 김준홍, 홍원기)', 세계관과 스토리 구성에는 이시한 교수가 참여한다. 또 '스트릿우먼파이터'·YG엔터테인먼트·'프로듀스101' 등과 협업한 스타일리스트 박진아, 안무가 최영준이 합류했다. 기존 NFT 프로젝트는 운영 주체가 공개되지 않거나 소규모의 팀으로 구성된 경우가 많지만 'KPOP CTzen' 프로젝트는 결을 달리한다. 투명한 공개 뿐 아니라 실제 업계 정상급 전문가들로 구성해, 이들이 어떠한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를 모으는 포인트다. 로운랩스의 최윤석 대표는 “'KPOP CTzen' 프로젝트는 K팝을 통한 전 세계인의 공감과 소통, 교감을 대주제로 삼고 있다"며 "NFT를 시작으로 메타버스 구축까지 글로벌 시장을 아우르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17 16:34
야구

야구 인생 역전 꿈꾸는 필라델피아 이지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한 투수 이지태(20)가 야구 인생 역전을 꿈꾼다. 필라델피아가 최근 공개한 국제계약 선수 명단엔 포철고 출신 이지태가 포함됐다. 2020년 KBO리그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한 그는 '재수'를 거쳐 미국에서 기회를 잡았다. 지난 1월 계약서에 사인하며 받은 계약금은 1만달러(약 1000만원). 특급 유망주는 물론 KBO리그 선수들보다 적다. 하지만 이지태는 "기회가 생긴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했다. 이지태의 장점은 단연 체격이다. 신장 189㎝, 체중 100㎏. 아버지 이정규(47)씨, 어머니 오기옥(46)씨 덕분이다. 그는 "아버지는 180㎝, 어머니도 165㎝로 키가 크시다"며 "웨이트트레이닝을 좋아한다. 코로나 19로 훈련을 제대로 못할 때도 거의 매일 했다. 들 수 있는 무게가 늘어날 때의 쾌감이 있다"고 했다. 최윤석 필라델피아 스카우트는 "좋은 체격, 최고 149㎞의 구속이 매력적이었다. 태도도 성실하다. 제구력을 가다듬으면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지태의 야구 인생은 평탄하지 않았다. 수원 출신인 그는 덕수중으로 전학해 서울고로 진학했다. 서울고엔 프로지명자만 6명이나 될 정도로 뛰어난 선수들이 많아 기회가 없었다. 결국 3학년 때 포철고로 전학했으나 프로의 문은 열리지 않았다. 이지태는 "대학보다는 1년 뒤를 생각했다. 드래프트에서 뽑히지 않았을 때도 속상해하지 않았다. 자신이 있었다. 부모님께서 격려해 주신 덕분에 마음 편히 운동했다"고 했다. 이지태는 포기하지 않았다. 독립리그에 잠시 몸담기도 하는 등 다음 기회를 노렸따. 7월부터는 프리미어 베이스볼에서 훈련하며 프로의 꿈을 이어갔다. 그 곳엔 미국에서 야구를 하다 KBO리그에 지명된 이케빈 코치가 있다. 손승락, 김동호 코치도 그에게 많은 조언을 해줬다. 이지태는 "드라이브라인 시스템에 대해 관심이 많아 훈련하게 됐다. 이케빈 코치님에게도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 중학교 은사인 최덕현 감독의 경기상고에서도 훈련했다. 이지태는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지태는 "감독님 덕분에 웨이트트레이닝의 즐거움을 배웠다. 사실 예전엔 '그냥 하는 거지'라는 식이었는데, 이제는 재밌게 하게 됐다"고 고마워했다. 그런 그에게 필라델피아가 손을 내밀었다. 이지태는 "코로나 19 여파로 국내 팀 테스트도 줄었다. 고교 때도 몇 개 미국 구단에서 관심을 주셨는데, 필라델피아에서 계약 제안을 해 너무 기뻤다"고 했다. 그는 "장재영, 나승엽 선수처럼 좋은 선수들은 여러 선택지가 있지만, 나는 아니다. 프로 레벨에서 뛸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좋았다"고 했다. 그는 "구단과 영상 회의를 했는데 팜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많은 걸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설렌다"고 했다. 한국에서 프로로 뛰던 선수들도 미국 생활은 쉽지 않다. 이지태는 "서울고에 다닐 때도, 포철고에서도 기숙사 생활을 했다. 미국에서도 혼자 지내는 건 어렵지 않다"며 "중학교 때 일본어 공부는 열심히 했고, 곧잘 했지만 영어를 솔직히 잘 하진 않는다. 지금은 드라마와 영화를 보면서 공부하고 있다"고 했다. 필라델피아는 2001년 아마추어 선수로 이승학과 김일엽을 영입한 바 있다. 공교롭게도 이지태는 포철고 시절 김일엽 코치로부터 배웠다. 이지태는 "코치님이 강하게 키우셨는데, 내가 속을 많이 썩였다. 지금 떠올려보면 코치님 말씀이 맞았다.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했다. 그는 "난 운이 좋다. 김 코치님 뿐 아니라 최덕현 감독님 덕분에 경기상고에서도 훈련할 수 있었고, 프리미어 아카데미에선 손승락, 이케빈, 김동호 코치님을 만났다. 서울고 선배인 최현일 형(LA 다저스)과 아버님인 최승포 코치라운드 대표님에게도 조언을 많이 구했다. 이 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잘 해야 한다"고 했다. 필라델피아엔 2명의 수퍼스타가 있다. MVP 출신 브라이스 하퍼(29)와 MLB 최고 포수 J.T 리얼무토(30)다. 이지태는 "하퍼와 기회가 닿는다면 대화하고 싶다. 자신감의 원천이 무엇인지, 어떤 마인드로 그런 퍼포먼스를 내는지 궁금하다. 리얼무토가 공을 받게 되는 날이 오면 더 기쁠 것"이라고 했다. 이지태의 앞엔 꽃길이 아닌 울퉁불퉁한 길이 놓여 있다. 수십명의 유망주들과 경쟁해야 한다. 하지만 그는 "두렵지 않고, 흥분된다"고 했다. 이지태는 "아직 마이너리그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으나 루키리그도 열릴 것이라고 들었다. 그때까진 국내에서 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는 "나는 남들보다 늦은 편이다. 5~6년 정도 성장하면 메이저리그란 꿈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라고 했다. 이지태의 꿈은 '오래오래 야구를 하고, 주변 이들에게 보답하는 것'이다. 그는 "아직 내가 대단한 걸 이루진 않았지만 필라델피아와 계약한 것도 부모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의 도움 덕택이었다"며 "다행히 나는 아픈 데가 없다. 40살까지 야구를 하는 게 목표다. 그리고 나중에는 야구 뿐 아니라 다른 것으로도 내가 누군가를 도와주고 싶다"고 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2021.03.01 14:34
연예

서현철, '그놈이 그놈이다' 출연…황정음X윤현민과 호흡

배우 서현철이 KBS 2TV 새 월화극 '그놈이 그놈이다'에 출연한다. 서현철은 올여름 첫 방송될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가정적인 남편이자 대한민국 대표 딸바보를 연기한다. 그가 소화하는 황정음(서현주) 아버지는 딸의 비혼 행보가 유일한 고민거리인 인물이다. 이 드라마에서 전매특허인 따뜻한 인간미를 보여주는 동시에 드라마의 중심을 잡아줄 예정이다. 지난해 드라마 '날 녹여주오' '99억의 여자' '집우집주'를 비롯해 영화 '블랙머니', 연극 '그날들' '톡톡' 등에 연달아 출연하며 바쁜 행보를 보였던 서현철. '그놈이 그놈이다' 메가폰을 잡은 최윤석 PD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이번 작품을 선택했다. 서현철과 최윤석 PD는 드라마 '어셈블리'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그놈이 그놈'이기에 비혼주의자가 된 한 여자가 어느 날 상반된 매력의 두 남자로부터 직진 대시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극. 배우 황정음, 윤현민, 서지훈이 출연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굳피플 2020.03.16 16:25
연예

건강주스 브랜드 퓨로플러스, 부산 경남 지역 지사 계약

한잔을 마셔도 성분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스마트한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단순히 맛으로만 인기를 끄는 시대가 지나고 최근에는 건강도 챙기면서 맛도 좋은 쥬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여러 브랜드 가운데 퓨로플러스는 '설탕이 들어가지 않는 쥬스'를 컨셉으로 하고 있다. 설탕 대신 과일 본연의 단맛을 사용하는 것. 설탕 뿐만 아니라 인공파우더, 합성착향료, 타르색소, msg가 들어가지 않는 쥬스로 야채와 과일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 기존의 퓨로쥬스, 더퓨러보다 발전된 퓨로플러스는 ㈜퓨로에프앤비 최윤석 대표, ㈜거아인터내셔널 하주형 대표 그리고 ㈜지을company 신창훈 대표 책임 인테리어 아래 다가오는 7월 중순 중 퓨로 플러스 부산서면점을 오픈 예정이다. 퓨로 플러스는 엄선된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사용했는데 하루 영양섭취량을 한잔으로 간편하게 해결 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에게 좋은 아이템이다. 또한 아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도 좋다. 퓨로 플러스 관계자는 "각종 마그네슘과 인 철분, 비타민들을 추가 주문이 가능하며 캡슐 형태로 필요한 영양소를 쥬스에 담아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소영 기자 2019.06.24 11:55
무비위크

"복원된 고전" 임권택 '짝코' 베를린영화제 공식초청

명작은 영원하다. 임권택 감독의 영화 '짝코'(1980)가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클래식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짝코'는 한국전쟁에서 빨치산과 토벌대장으로 만난 백공산(김희라)과 경찰 송기열(최윤석), 두 인물의 30년에 걸친 악연을 추적함으로써 한국의 어두운 근현대사를 냉철하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포착한 영화다.'짝코'가 초청된 베를린국제영화제 클래식 부문은 최근 디지털로 복원된 세계 유수의 고전 영화를 상영하는 섹션이다.이번에 상영되는 '짝코' 디지털 복원본은 자료원이 1990년에 수집한 35mm 오리지널 네거티브 필름을 복원한 상영본이다. 베를린국제영화제 상영본은 블루레이 버전 영상에 추가 색보정 및 영문 자막 삽입을 실시한 것으로, 이번 영화제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50여 년에 걸쳐 102편의 장편 극영화를 연출한 임권택 감독은 한국 영화사의 살아있는 전설로, 세계 영화계에서 한국 영화의 위상을 제고한 인물이다.'짝코'는 임권택 감독의 필모그래피 중에서도 시대감각과 비판정신이 가장 치열했던 시절을 대표하는 분단영화이자 리얼리즘 영화로 평가 받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1.16 11:17
야구

승패보다 중요한 한화 시범경기 백업 성장

한화는 이번 시범경기에서 승패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 백업 선수의 성장이다. 한화는 14일 대전 LG 시범경기에서 김원석과 강경학으로 테이블세터를 구성했다. 주전 정근우와 이용규가 각각 무릎·팔꿈치 통증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기 때문이다. 김원석은 1번 타자·중견수, 강경학은 2번 타자·2루수를 맡았다. 9번 타자·우익수는 박준혁이 이름을 올렸고, 핫코너 3루는 김회성이 지켰다. 백업 선수를 테스트하려는 김성근 감독의 의중을 엿볼 수 있었다. 한화는 주전과 비주전의 기량차가 크다. 주전 선수가 부상없이 144경기를 책임지면 바랄 게 없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지난해 한화에서 전경기를 출장한 건 수비 부담이 적은 1루와 지명타자를 번갈아 맡은 김태균이 유일하다. 주전 선수가 부상으로 이탈하면, 백업이 자리를 메워야 한다. 그러나 한화의 백업은 타 구단에 비해 기량이 떨어지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제점을 인지한 김성근 감독은 매년 일본 스프링캠프에서 젊은 유망주 발굴에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아직까지 큰 성과는 보지 못했다. 김성근 감독은 이번 스프링캠프에서도 여러 신진 백업 자원을 중용했다. 독립구단 연천 미라클을 거쳐 한화에 입단한 김원석, 경찰청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팀에 복귀한 3년차 외야수 박준혁, 내야수 이창열·거포 유망주 신인 김주현이 대표적이다. 신성현과 오선진·강경학·임익준·최윤석 등 기존 백업 자원들 역시 스프링캠프 평가전을 통해 기량을 점검받았다. 시범경기를 통해 백업 자원이 성장해야 한다. 성적에 대한 부담이 적은 만큼 시범경기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야 한다. 첫인상은 합격점이다. LG와 개막전에서 김원석은 1회 선두타자 홈런을 날렸고, 볼넷 1개를 골라냈다. 강경학은 5타수 3안타·1타점·2득점을 올렸다. 박준혁도 안타를 생산했다. 수비에서 몇 차례 어설픈 장면을 연출했지만, 김 감독이 우려한 공격력 면에선 가능성을 확인했다. 여기에 1.5군 멤버로 평가받는 신성현은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한화는 시즌 초반 주전 야수진의 대량 결장이 예상되고 있다. 정근우·이용규 뿐만 아니라 유격수 하주석이 이날 LG 고우석의 사구에 무릎 부상을 당했다. 정밀 검진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당분간 출장이 힘들어 보인다. 센터라인을 모두 백업으로 채워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자칫 이들 3명의 부상 공백이 길어질 경우 개막전 센터라인에 백업 멤버가 나설 확률이 매우 높다. 시범경기에서 백업의 기량 성장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 유병민 기자 2017.03.15 11: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