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3건
경제일반

11번가, 최대 쇼핑축제 '그랜드 십일절' 내달 1일 시작

11번가는 다음 달 1일부터 11일까지 연중 최대 쇼핑축제 '2024 그랜드 십일절'을 연다고 25일 밝혔다.11번가가 2008년부터 매년 11월에 진행하는 행사로 지난해에는 700만명의 고객을 불러 모았다.올해는 삼성전자와 LG전자, CJ제일제당, 코카콜라, 아모레퍼시픽 등 200개 브랜드가 전면에 나선다. 지난해 140개보다 참여 브랜드가 늘었다.행사 초반인 다음 달 1∼3일에는 최근 수요가 폭발적인 로봇청소기를 선보인다. 로보락과 드리미, 에코백스 등 브랜드별 신제품을 연중 최저가에 판매한다.시간대별 한정 특가를 선보이는 '타임딜'과 10분간 온라인 최저가로 판매하는 '10분 러시', 3천원 이하 상품을 무료배송으로 제공하는 '체험딜', e-쿠폰을 특가로 판매하는 '런치 특가딜' 등의 행사도 진행한다.같은 기간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도 '아마존 십일절' 행사를 연다. 11번가 상품기획자(MD)가 추천하는 해외직구 베스트셀러를 비롯해 디지털 기기, 영양제, 주방용품 등 카테고리별 인기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안정은 11번가 사장은 "매년 역대급 규모의 행사로 11월의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쇼핑 트렌드를 이끌어왔다"며 "올해도 고객이 만족하는 최고의 쇼핑 행사가 될 것을 자신한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0.25 09:03
산업

몸값 치솟는 생수...이커머스 업계 최저가 경쟁 후끈

생수 물가 상승률이 1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이커머스 업계가 파격적인 가격에 생수 판매에 나서 눈길이 모인다. 1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생수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2.09로 지난해 동월보다 10.8% 올랐다. 2012년 6월(11.6%) 이후 11년 만에 최고치다. 생수 업계는 페트 가격이 3년 전보다 3배 이상 올랐고, 배를 이용해 제품을 실어 나르는데 유가에 따른 물류비용도 올라 가격을 인상했다는 설명이다. 생수 수요가 특히 높은 여름철을 맞이해 제주삼다수와 아이시스, 강원평창수 등 주요 생수 제품과 일부 편의점의 자체브랜드(PB) 생수 가격이 줄줄이 오르면서 소비자의 부담도 높아질 전망이다. 이커머스 업계는 몸값이 높아진 생수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쿠팡은 자사의 PB상품인 탐사수 2L 12개를 와우할인가로 6490원에 무료배송한다. 티몬은 ‘팍팍세일’ 프로모션을 통해 주요 생수 브랜드를 구입시 8%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최저가로 선보인다. 티몬에서는 삼다수 2L 12병짜리가 1만1420원으로 온라인 최저가 대비 10% 가량 저렴하며, 스파클 2L 12병의 경우 4712원으로 주요 쇼핑몰에서 최저가로 판매중인 상품가의 평균보다 29% 저렴하다. 업계 관계자는 "생수 가격이 급등하면서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생수를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이커머스 플랫폼도 파격가에 생수를 선보여 고객의 눈길을 잡아 끌고 있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7.12 11:39
산업

티몬, ‘해외직구 위켄드’오픈, 3일간 직구 상품 최대 40%할인

티몬이 내달 2일까지 사흘간 ‘해외직구 위켄드’를 개최하고 주요 직구 국가인 유럽, 미국, 중국의 인기 상품을 즉시 할인에 중복 할인까지 더해 최대 40% 혜택으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지난해 4분기 이후 티몬 직구는 꾸준한 성장세다. 큐텐과의 협력으로 주요 국가에서 직접 확보한 입증된 직구 상품이 늘어나면서 고객 반응도 비례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6월 기준 티몬 직구 상품 수는 총 350만여개로 늘어났으며, 큐텐 직구 상품을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한 지난해 9월과 비교해 구매 고객 26%, 구매액은 132% 증가했다.주요 국가별 직구도 고르게 상승 중이다. 올해 2월 대비 이번 달(6월)의 미국·유럽 직구는 87%, 중국은 197% 증가했다. 해외직구 위켄드는 3일간 이들 국가의 직구 인기 상품들을 엄선해 선보인다. 큐텐이 직접 현지 셀러로부터 상품을 소싱해 품질을 보증하며, 전 상품 무료배송으로 전한다. 퀴즈 풀이로 추가 10%할인을 제공하는 히든 쿠폰을 받으면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행사 첫째 날인 30일은 ‘유럽데이’로 명품과 식품류가 특가다. 구찌·보테가 베네타 등 명품 지갑은 30만원대부터다. 독일 인기 분유 브랜드인 압타밀의 프로푸트라(800g*4개), 인기 비타민 오쏘몰 이뮨(60일분)은 온라인 최저가 수준인 14만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7월 1일 ‘미국데이’에서는 비타민 등 건강보조제를 엄선했다. 센트륨 실버 멀티 비타민정(200정*2개)은 즉시 할인에 쿠폰 혜택을 더해 6만원대, 닥터브라이언 베스트 영양제도 1+1 구성에 최대 혜택가 2만원대에 선보인다.권도완 티몬 운영사업본부장은 “물가 상승으로 가성비 상품을 찾기가 쉽지 않아 관심 상품을 생산국가의 셀러에게 구매하는 직구 수요가 높아지는 경향”이라며, “고객의 쇼핑 만족도를 높일 다채로운 직구 상품들을 특별한 혜택으로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6.30 10:03
산업

원조 유통왕의 롯데온,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존재감'

'네이버쇼핑'과 '쿠팡'이 주도하는 이커머스 업계가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그룹사 전체를 아우르는 새로운 통합 멤버십을 선보이고, 당일배송 서비스를 론칭하며 홍보와 마케팅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커머스 업계 전반이 분주한 가운데 원조 유통왕 롯데그룹의 '롯데온'은 유독 잠잠하다. 다양한 혜택을 따지고 보면, 타사와 비교해 크게 뒤처지지 않는데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갈수록 뒷걸음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는 소비자가 롯데온을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확실한 매력 포인트가 없다고 입을 모은다. '노 매력' 롯데온 30대 주부 A 씨는 온라인 쇼핑을 할 때 최저가부터 검색하는 습관이 있다. 가격과 배송비 등을 고루 따졌을 때 가장 저렴한 플랫폼에서 쇼핑하는 것을 절약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서다. 자칭 온라인 쇼핑 '달인'인 A 씨는 최근 롯데온을 새삼 다시 보고 있다. 같은 사양의 제품이지만 더 저렴한 제품도 더러 있고, 쓸만한 혜택도 여럿 있다는 것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그런데도 A 씨는 롯데온 유료멤버십 회원은 가입하지 않았다. 그는 "유료 멤버십 회원이 되면 한 달에 무료 배송 쿠폰도 주고 요긴한 혜택이 제법 있다"면서도 "굳이 멤버십 가입을 할 정도로 메리트가 있거나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국 대표 유통 대기업 롯데그룹이 운영하는 롯데온의 존재감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네이버쇼핑과 신세계(SSG닷컴+G마켓글로벌), 쿠팡을 중심으로 3강 체제가 구축된 상황이다. 이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2021년 거래액 기준 국내 이커머스 시장점유율은 네이버 17%, 신세계(SSG닷컴·이베이코리아) 15%, 쿠팡 13% 수준이다. 반면 롯데온은 5% 수준에 머물렀다. 업계 안팎에서는 지난해에는 쿠팡의 점유율이 더 상승하고 롯데온은 다소 떨어졌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업계는 최근 유료멤버십을 회원 수를 통해 충성고객을 가늠하고, 성장세를 엿본다. 업계에 따르면 쿠팡의 유료멤버십 '와우' 회원 수는 1000만명을 넘겼다. 네이버 유료멤버십 회원 수는 800만명, SSG의 스마일클럽 등도 300만명을 돌파했다. 그러나 롯데온은 유료멤버십 '롯데오너스'의 정확한 회원 수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업계는 롯데오너스 회원수가 선두권 3사와 비교해 다소 적을 것으로 예상한다. 더욱 아쉬운 점은 존재감이다. 오픈서베이가 지난해 6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롯데오너스를 인지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전체 응답자의 18.3%였다. 실제 이용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3.5%였다. 이커머스 업체 B 사 관계자는 "유료멤버십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각 플랫폼이 '우리만이 줄 수 있는 혜택과 차별점'에 대한 고민이 깊다"며 "롯데온만의 강점이 잘 보이지 않는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롯데온이 타 플랫폼과 비교해 차별점이나 뚜렷한 장점이 없다는 부분은 브랜드사들도 뜻을 같이 하고 있었다. 10여 개의 뷰티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전개 중인 C 사 관계자는 "현재 보유한 브랜드 중 롯데온에 입점한 브랜드는 없다"며 "이커머스 플랫폼에 들어갈 때는 수수료 대비 노출이나 파급력 등을 고루 따지게 되는데, 롯데온에서 특별한 소구점을 찾지 못했다"고 답했다. 홍보대행사 D 사 관계자 역시 "롯데온만의 특별한 부분이 무엇인지 잘 와닿지 않는다"며 "나부터도 엘포인트를 적립하지 않은지 오래됐는데, (롯데온 홍보를 한다면) 소구점을 잡기 쉽지 않다"고 했다. 치고 나가는 경쟁사 롯데온이 주춤한 사이 타 플랫폼은 적극적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전개 중이다. 네이버쇼핑은 지난해 말부터 당일배송 서비스인 '도착보장'으로 치고 나가는 쿠팡에 맞불을 놨다. 11번가는 직매입을 기반으로 한 '슈팅배송'으로 외형 확대에 나섰고, 신세계그룹은 이달 초 온·오프라인 통합 유료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을 출시했다. 롯데온도 손을 놓고 있지 않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온은 흩어진 계열사별 혜택을 하나로 모으는 방안에 대해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름대로 체질 개선과 변화도 진행 중이다. 롯데온은 지난해 4월 롯데마트몰의 새벽배송 서비스인 '새벽에 온'을 종료하고, 돈 안 되는 분야는 과감하게 접고 있다. 명품·뷰티·패션에 방점 찍은 버티컬 서비스를 강화 중이다. 롯데온은 지난해 4월 프리미엄 뷰티 전문관 '온앤더뷰티', 명품 전문관 '온앤더럭셔리', 패션 전문관 '온앤더패션' 론칭했다. 롯데백화점이 수십 년 동안 다져온 노하우를 롯데온에 접목해 다른 쿠팡과 네이버 등 이커머스 강자들과 차별화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롯데온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90억원, 영업손실 2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0억원 늘었고, 영업손실은 250억원이나 줄이는데 성공했다. 증권가에서는 롯데쇼핑 이커머스 사업부가 롯데온 버티컬 커머스 중심 손익 구조 개선이 이뤄져 2분기에도 영업이익 적자가 축소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버티컬 중심으로 안착한 이커머스 사업의 수익성 개선은 올해 기대해 볼 수 있는 포인트"라며 "이커머스 사업이 지난해 총 거래액(GMV)이 전년대비 약 3%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2021년 이베이코리아 전략기획본부장 출신의 나영호 롯데온 대표를 영입한 뒤 효율화에는 어느 정도 성과를 보였다"면서도 "그러나 롯데온 자체의 파워를 키우지는 못했다. 버티컬 서비스로 고급화를 꿰하는 롯데온의 차별화 방법이 통할지 지켜볼 일"이라고 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롯데온 실적 추이(단위: 억원) 2023.1Q 2022.1Q 2021.1Q-------------------------------------------------매출 290 260 280영업이익 200 -450 -290------------------------------------------------------ 이커머스 유료 회원 멤버십 혜택--------------------------------------------------------------------플랫폼 구독료 주요혜택 ---------------------------------------------------------------------SSG닷컴 연 3만원 -가입 후 SSG 머니 3만원 제공 -매달 10% 할인 쿠폰 8장 제공 -그룹사 6곳 멤버십 추가 혜택 쿠팡 월 4990원 -무제한 무료 배송 및 반품 -쿠팡플레이 무료 및 쿠팡이츠 10%할인 네이버 월 4900원 -네이버 페이 최대 5% 적립 -디지털 콘텐츠 제공 및 매월 멤버십데이 롯데온 연 2만원 -엘포인트 2만원 지급 -매월 무료배송 쿠폰 2장 지급 -상품 구매 시 1% 기본 할인 ------------------------------------------------------------------------*자료=각사 2023.06.21 07:01
산업

쿠팡·티몬·11번가... 천대 받던 '반품템'의 지위 상승

최근 물가가 치솟는 가운데 반품된 상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쿠팡과 티몬 등 이커머스 플랫폼들은 단순 변심 등의 이유로 반품된 제품을 정가보다 10~3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전문관과 행사를 열며 마케팅에 고삐를 쥐고 있다.쿠팡 멤버십 회원인 주부 A 씨는 최근 쇼핑할 때마다 쇼핑몰 하단부터 보는 습관이 생겼다. 같은 물건이지만, 사이즈나 색깔 등이 맞지 않아 반품된 것이 있는지 보기 위해서다. A 씨는 "아이 옷이나 신발을 살 때 반품이 있는지부터 확인한다"며 "미개봉이거나 시착만 했는데 최대 30~50%까지 싸게 살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B 씨는 최근 자녀의 반품으로 할인된 소풍 도시락을 쿠팡에서 구매했다. 그는 "포장도 뜯지 않은 제품인데 정가보다 3000원 쌌다"며 "덕분에 무료배송은 물론 온라인 최저가로 구매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그는 평소 반품을 하기도 하고, 구매도 하기 때문에 반품 제품에 대한 편견이 없다고 했다. 6일 쿠팡에 따르면 최근 반품 제품 인기가 치솟고 있다. 특히 리퍼상품(구매자의 단순 변심으로 반품된 정상품 등을 통칭하는 말) 전문관 '반품마켓' 구매 고객이 론칭 3개월 만에 35% 증가했다는 설명이다.반품마켓은 쿠팡에서 판매됐다가 반품된 상품을 회사가 직접 검수해 다시 판매하는 코너다. 쿠팡은 포장 상태, 구성품 검수, 외관 상태, 작동 테스트 등의 검수 절차를 진행해 4가지 등급(미개봉·최상·상·중)으로 나눠 판매한다. 무료 반품이 가능하고 가전제품은 새상품과 같은 애프터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5~70%에 달하는 할인은 가장 큰 장점으로 통한다. 쿠팡 반품마켓 관계자는 "지난 2월 가전·디지털 카테고리로 시작한 반품마켓은 현재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해 운영 중"이라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테마 페이지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쿠팡만이 아니다. 티몬은 지난해 11월 '리퍼임박마켓'을 리뉴얼했는데, 매출 신장률이 직전 동기 대비 300% 이상 증가했고 구매 고객 역시 5배 늘었다. 11번가는 지난 4월 리퍼 제품 전문관 '리퍼블리'를 열고 디지털, 가전, 리빙, 건강, 취미·레저, 도서 등 6개 카테고리로 세분화했다. 6일 통계청의 지출 목적별 소비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 5월 의류·신발 물가 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8.0% 올랐다. 의류·신발의 전년 동월 대비 물가 상승률은 작년 4월(1.8%)까지만 해도 1%대에 그쳤으나, 지난달에는 상승률이 8.0%까지 뛰면서 1992년 5월(8.3%) 이후 31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통계청 관계자는 "봄·여름 계절 변화에 맞춘 신제품 의류가 나오면서 의류 가격이 올랐다"고 말했다.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반품 제품이 '중고'라면서 천대받았지만, 합리적인 소비를 중요하게 여기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는 반품에 대한 편견이 적은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확실하게 제품력에 문제가 없는 반품 제품을 판매하는 리퍼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6.07 07:01
산업

오픈마켓서 산 짝퉁 화장품에 웁니다

최근 정품 화장품을 정교하게 카피한 '짝퉁' 화장품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보통 가품을 생각하면 단가가 높은 가방이나 의류가 대부분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7만원에서 10만원대에 그치는 짝퉁 화장품도 난립 중이다. 뷰티 업계는 화장품은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제품으로 가짜인지 모르고 사용할 경우 피부는 물론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에 뷰티컬리와 쿠팡 등은 직매입을 통한 정품 인증에 힘쓰고 있다. 이상하다 했더니…짝퉁 화장품?30대 여성 A 씨는 최근 네이버 오픈마켓에서 명품 화장품 브랜드 '에스티로더'의 더블웨어 파운데이션을 구매했다. 면세점에서 할인가에 구매할 기회가 있었지만, 이보다도 2만~3만원 가량 저렴한 오픈마켓에서 구매하기로 했다. 그러나 막상 받아 본 화장품의 품질은 과거와 달랐다고 한다. 특유의 부드러운 발림성과 지속력은 물론, 다크닝(피부 표현이 어두워지는 것) 현상도 심했다. A 씨는 "오픈마켓에서 산 제품을 바른 후 '내 피부가 변한 건지, 아니면 에스티로더의 제품력이 달라진 건지 헷갈렸다"며 "3개월 정도 사용했는데 제품의 용기부터 시리얼 넘버까지 정품과 같은 모양이어서 가품일 거라고 생각 못 했다"고 했다. 미심쩍은 마음에 해당 오픈마켓을 다시 방문한 A 씨는 자신이 구매한 제품이 여러 차례 신고가 들어온 짝퉁이었고, 이 제품을 유통한 몰은 운영 중지된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그길로 백화점에서 정품을 사서 비교했는데, 영문 등에 미세한 차이만 있을 뿐 정품과 거의 비슷해서 놀랐다"며 "짝퉁은 수백만원 이상의 고가 제품에만 있는 일인 줄 알았는데 10만원 미만의 화장품까지 가품이 나도는 걸 알고 충격 받았다"고 했다. A 씨는 피해 보상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온라인몰 운영자가 잠적했기 때문이다. A 씨는 "앞으로는 돈을 더 주더라도 화장품은 정품이 틀림없는 백화점이나 면세점에서만 살 예정"이라고 했다.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특허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 8월까지 최근 6년간 특허청에 적발·압수된 위조상품은 총 867만 점으로 정품가액만 2404억원 달한다. 놀라운 점은 가품 화장품의 비중이다. 최근 6년 간 가장 많은 짝퉁 품목은 의류(75만2412점)에 이어 화장품류(50만8634점)였다. 가방류(5만7446점) 보다 월등하게 많았다. 짝퉁 화장품은 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나 기타 쇼핑 플랫폼 내 오픈마켓(판매자와 구매자에게 모두 열려 있는 인터넷 중개 몰), 병행수입하는 일부 명품 플랫폼 등에서 주로 유통된다. 현행 전자상거래법상 오픈마켓은 통신판매중개업자로 분류돼 거래에 대한 책임이 없다. 가품 유통으로 인한 피해는 소비자가 모두 떠안는 구조다.직매입 강화하는 이커머스 업계 시중 온라인 쇼핑몰에 나도는 가품 화장품이 임계점을 넘자, 이커머스 업계는 직접 매입을 통한 정품 인증으로 차별화를 두고 있다. 지난해 11월 뷰티 특화 버티컬 서비스 '뷰티컬리'를 론칭한 마켓컬리는 판매하는 제품의 99% 이상을 화장품 회사로부터 직접 매입, 사실상 정품만 유통하고 있다.컬리 관계자는 "뷰티컬리의 경우 99% 이상 화장품 회사에서 직매입을 통해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대량으로 화장품을 사들여 할인을 유도할 경우,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이 고객에게 판매될 수 있기 때문에 소량 구매의 원칙을 유지 중"이라고 했다. 뷰티컬리는 정품 화장품도 콜드 체인 시스템 등을 활용해 보관법을 지키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컬리는 뷰티컬리 론칭 후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은 이전보다 2배 이상 증가하며 선전 중이다. 오픈마켓 위주인 쿠팡도 화장품 정품 인증에 열심이다. 쿠팡은 2020년 패션·뷰티 전문 플랫폼 C.애비뉴를 선보이고 '쿠팡이 엄선한 브랜드 편집샵 정품, 품질인증, 무료배송, 무료반품'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쿠팡은 '쿠팡이 정식 법인으로부터 직접 매입해 배송하는 해당 브랜드의 정품'이라며 별도로 홍보 문구도 달고 있다. 프리미엄 뷰티 전문관인 '온앤더뷰티'를 전개 중인 롯데온도 '입생로랑' '에스티로더' '조말론' 등 프리미엄 브랜드 전용관을 통해 정품을 판매하고 각 브랜드 매니저가 나서 제품도 소개하기 때문에 적어도 전용관 내 상품에서는 가짜가 끼어들 수 없다는 설명이다. '노마스크'와 함께 국내 화장품 시장 규모는 급격하게 팽창 중이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올해 국내 뷰티 시장의 규모가 올해 16조7300억원을 찍은 뒤, 2025년 17조4600억 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품 유통 역량에 따라 이커머스 플랫폼의 뷰티 전쟁 향방도 달라질 수 있다. 이커머스 업계가 가품 유통을 막기 위한 장치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롯데온은 우선 지난 1월부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오픈마켓 상품은 일반적으로 고객이 가품이 의심된다고 신고하면 제품을 회수해 정품 여부를 확인하지만, 신고가 없어도 먼저 문제가 되는 제품을 찾아내 피해를 막는다. G마켓은 구매 후 1년 이내에 가품으로 신고하면 무상 회수해 브랜드사에 직접 감정을 요청하고, 가품으로 판별되면 100% 환불한다. 네이버스토어 역시 가품으로 확인시 환불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화장품의 경우 가품을 사용했다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컬리 관계자는 "오픈마켓이나 병행수입 채널에서는 가품을 100% 근절하기 힘들다"며 "최저가 경쟁을 뛰어 넘어 믿고 살 수 있는 정품 화장품을 배송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4.24 07:02
경제

"최대 장점 사라졌다"…쿠팡 멤버십 가격인상에 불만 목소리

이커머스 업체 쿠팡이 배송 서비스 '와우 멤버십' 요금을 인상했다. 회사는 여러 서비스를 추가했다는 입장이지만, 고객들은 "인상 폭이 너무 가파르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기존 2900원인 로켓배송 서비스 와우 멤버십 요금을 72%나 오른 4990원으로 변경한다. 이번 변경은 30일부터 신규 회원에 한해 적용된다. 기존 회원의 요금 인상은 추후 안내할 것으로 보인다. 쿠팡은 멤버십을 시작한 뒤 무료 배송과 무료 반품에 수조 원을 투자했다. 지난해 말까지 쿠팡의 누적 적자는 4조8000억원에 달한다. 반면 지난 2019년 와우 멤버십을 처음 도입한 이후 요금을 인상하지 않았다. 요금을 올리는 대신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했다. 쿠팡 측은 "신선식품을 주문 다음 날 새벽에 받아볼 수 있는 로켓프레시 외에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레이어인 쿠팡플레이 등 새로운 서비스들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에서는 쿠팡이 미국 이커머스 업체 아마존을 벤치마킹한 '이용자 락인'(lock-in·특정 제품이나 서비스에 소비자를 묶어두는 효과) 전략이란 평가가 나온다. 쿠팡이 가격을 인상하는 대신 여러 서비스를 끼워넣어서 고객이 기존 서비스를 이탈할 수 없도록 가두리를 친다는 것이다. 고객 반응은 엇갈린다. 소비자 A 씨는 "코로나19로 학교를 잘 안 가게 되면서 와우 멤버십을 잠시 해지했다. 가격이 큰 폭으로 인상돼 다시 가입하지 않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는 G마켓과 옥션의 스마일배송 등 비슷한 다른 기업의 서비스를 알아보고 있다고 했다. 온라인에서도 쿠팡의 와우 멤버십 가격 인상 폭이 크다는 내용의 글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쿠팡플레이는 넷플릭스와 비교해 볼거리가 별로 없다. 결국 기존 회원도 올린다는데, 70% 이상 인상한 건 너무하다" "저렴한 멤버십 요금으로 로켓배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었는데 이제 사용 못 하겠다" "로켓배송이 가능한 물건은 가격이 최저가보다 조금씩 더 비싸지 않나. 인상 폭이 부담된다" 등의 글이 적지 않다. 쿠팡 관계자는 "와우 회원들은 무제한 무료배송과 무료반품뿐만 아니라 해리포터, 스파이더맨과 같은 인기 영화, 배수지 주연의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를 포함한 새로운 드라마를 무제한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12.31 07:00
경제

판 커지는 최저가 경쟁…쿠팡·이마트에 이어 롯데도 동참

유통 업계의 '최저가' 가격 경쟁이 뜨겁다. 쿠팡과 이마트가 촉발한 전쟁에 롯데마트도 참전을 선언했다. 롯데마트는 다른 곳처럼 생필품 최저가 보장에 더해 포인트 5배 적립까지 내세웠다. 롯데마트는 오는 15일부터 가공·생활 500개 생필품 최저가에 동가 대응하는 것은 물론, 오프라인 매장에서 '롯데마트 GO' 애플리케이션(앱) 스캔 결제시 해당 물품에 대해 엘포인트를 5배 적립해준다고 14일 밝혔다. 최저가 비교 대상은 일자별, 실시간이 아닌 대형마트의 행사 단위인 주 단위로 대응한다. 엘포인트는 500개 상품 구매 시 자동 적립되며, 롯데마트 GO 앱을 통해 발급된 전자영수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500개 생필품을 동업계와 비슷한 수준의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까지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쇼핑 시 매번 가격 비교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마트는 500개 상품을 대상으로 최저가격 보상 적립제를 내놓고 최저가 경쟁에 불을 붙였다. 쿠팡의 로켓배송, 롯데마트몰, 홈플러스몰에서 판매하는 동일 상품과 동일 용량을 비교해 더 저렴한 상품이 있으면 차액을 현금처럼 쓸 수 있는 e머니로 적립하는 방식이다. 이커머스 업체들도 앞다퉈 최저가 전쟁에 나섰다. 쿠팡은 지난 2일 와우 멤버십(월 2900원) 회원이 아니어도 누구나 무료로 로켓 배송을 받을 수 있는 ‘로켓 배송 상품 무조건 무료배송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미 ‘100원 딜’을 진행 중인 마켓컬리는 1년 내내 가장 낮은 가격에 상품을 판매하는 전용관을 마련했고, 이베이코리아도 식품·생필품 등을 엄선해 특가에 판매하기로 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출혈경쟁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과거 소셜커머스 업체들은 치킨게임을 벌이다 누적 적자에 발목을 잡힌 적이 있다"며 "최저가, 무료배송 등으로 소비자 편의는 늘어나겠지만 마케팅 비용 등이 커져 업체들은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4.14 10:56
경제

티몬, 1일부터 퍼스트위크… 최대 62%혜택받고 득템하세요

국내 최초 타임커머스 티몬(대표 이진원)이 6월 1일부터 7일까지 월 최대 쇼핑 주간 ‘퍼스트위크’를 진행하고 할인과 적립을 더해 최대 62%의 쇼핑 혜택을 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퍼스트위크에서 받을 수 있는 최대 혜택은 62%에 이른다. 슈퍼세이브 회원이라면 1일 퍼스트데이에 최대 50% 룰렛쿠폰, 10%무제한적립(최대 2만원), 2%추가적립(최대 5,000원)을 받을 수 있다. 일반고객들은 최대 30%룰렛쿠폰, 5%무제한적립(최대 2만원)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퍼스트위크 첫날인 1일 ‘퍼스트데이’에 여름 추천 상품인 블루팩토리 써큘레이터(BF-NEC009, 4만3,900원)와 믹스앤매치 인견 홑이불 베개세트(SS+홑이불 1장추가, 2만9,900원), 아이스 쿨링바지(6,900원) 등 3종을 구매할 경우, 슈퍼세이브 회원은 할인과 적립을 통한 최종혜택가는 5만5,000원대로 일반고객보다 2배 이상의 혜택을 받고 구매할 수 있다. 빠른 사람이 더 많은 적립금을 가져가는 ‘도전 100배! 적립금 이벤트’도 3일까지 열린다. 슈퍼세이브 신규회원이라면 100원딜 구매로 최대 1만원까지 받아갈 수 있다. 기존 슈퍼세이브 회원은 최대 5,000원, 일반회원은 최대 2,500원까지 수령 가능하며 계정 당 1회 도전할 수 있다. 퍼스트데이와 티몬데이가 동시 진행되는 만큼 압도적 할인을 더한 최저가 쇼핑 기회도 열린다. 1일 타임어택으로 ▲TAG린넨 반팔티셔츠(1만9,900원), ▲어린이 일회용 마스크 50매(공룡캐릭터, 1만4,900원), ▲웅진 플레이도시 소인종일권(9,900원), ▲폴로 라운드티(6,900원), ▲뉴발란스 신상 스니커즈(5만9,000원) 등 유명 상품들을 최대 70%이상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부담없이 쇼핑할 수 있는 1원 특가도 있다. ▲3D덴탈마스크 50매, ▲구름슈 샌들/로퍼, ▲한우 불고기용(100g), ▲벤하임 헤어드라이기 등이 슈퍼세이브 회원이라면 단돈 1원에 무료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별 혜택’과 함께 상시 타임커머스 매장도 정상운영한다. 1일 퍼스트데이 당일에는 현대M포인트를 50%까지 사용해 반값에 결제할 수 있다. 또 매일 자정 열리는 티몬블랙딜과, 오전 9시 ‘100초어택’, 10시에 진행되는 ‘10분어택’ 등 티몬의 상시 타임커머스 매장도 진행해 보다 큰 혜택을 전한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고객들이 무더위를 극복할 수 있는 상품들은 물론 생활 속 필요한 모든 상품을 최저가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과 적립 등 파격적인 혜택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며 “고객들이 티몬에 접속하는 매 시간 티몬만의 특별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품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6.01 10:20
경제

티몬, ‘가정의 달 선물’ 기획전 최대 75% 특가 판매에 무료배송

국내 최초 타임커머스 티몬(대표 이진원)이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수도권에 거주중인 30~50대 400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선물 트렌드’ 모바일 설문을 실시한 결과 63.3%가선물을 준비할 것이라 응답했다. 티몬은 5월 15일까지 ‘가정의 달 선물’ 기획전을 개최하고 부모님과 자녀들 등 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다채로운 선물들을 최저가에 선보인다. 이번 조사에서 가정의 달 선물 구매 경로로 ‘티몬 등 온라인 채널’을 절반 가량인 51.8%가 선택했다. 이유로는 ‘저렴한 가격과 편리한 배송’을 51.1%가 꼽았고, ‘평소에 주로 이용하는 채널(24.4%) 이라서' 라며, 온라인 구매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로 외출이 어려워서 라는 응답도 9.9%를 차지했다. 선물 예산을 묻는 질문에서 응답자의 64%가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답했고, 32.4%가 감소했다고 말했다. 늘었다고 답한 응답자는 3.6%에 불과했다. 예산은 10만원 이내가 35.6%, 10~20만원이 33.6%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20만원 이내로 준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녀들을 위한 선물은 인기 장난감이 41.8%로 가장 많았다. 부모님을 위해서는 현금이 42.9%로 가장 높았지만, 건강식품도 39.4%가 응답하며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티몬은 소비자들이 가정의 달 선물을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가정의 달 선물’ 기획전을 5월 15일까지 진행하고 매일 50여개 내외의 상품을 선별해 최대 75%까지 할인판매한다. 또 행사기간 동안 매일 자녀와 부모님을 위한 선물 2종을 추천해 소비자들의 편리한 선물 준비를 돕는다. 대표적으로 ▲침향환 등 기력보환 시리즈 3종(30환) 1만9,900원, ▲리웰 세로 손마사지기(LMN-7000H) 5만8900원, ▲토이트론 슈퍼공룡파워 컬렉션 시리즈 2만5,900원, ▲아동 인라인/스쿠터 15종 모음전 2만4,900원 등을 1개만 사도 무료배송 해주는 등 알뜰 쇼핑을 지원한다. 여기에 최대 15%의 ‘가정의 달 선물 전용 쿠폰’도 준비했다. 국민, 농협, 하나카드를 이용할 경우 전체 고객에게 해당 기획전에서 5만원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슈퍼세이브 회원이라면 5만원 이상 구매 시 15%(최대 3만원) 할인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자들이 부모님과 자녀 등 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선물로 인한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부모님을 위한 건강식품에서부터 자녀들을 위한 장난감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특가 판매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4.20 11:4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