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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동생’ 故 최진영, 오늘(29일) 13주기…영원히 빛날 ‘SKY’

가수 겸 배우였던 고(故) 최진영이 세상을 떠난 지 13년 째다.고 최진영은 지난 2010년 3월 29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각별했던 친누나 고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뒤 2년도 채 되지 않은 때였다.1990년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로 연예계에 데뷔한 최진영은 최진실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매 스타로 활약했다.그는 영화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1991)를 통해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신인연기상, 춘사대상영화제에서 신인남우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작품 생활을 이어가던 최진영은 SKY라는 예명으로 가수활동을 시작해 1999년 ‘SBS 가요대전 락부문상’, 2000년 ‘골든디스크 시상식 신인가수상’, ‘대한민국 영상음반대상 신인가수상’을 수상했다.최진영은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뒤 연극에도 출연하고 홀어머니와 조카 준희, 환희를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누나의 곁으로 떠나 안타까움을 안겼다.최진영은 최진실과 함께 경기도 양평군 갑산공원에 안치됐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2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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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 딸 최준희, "너무 닮았네" 엄마-삼촌 사진 보며 그리움 젖어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엄마, 삼촌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23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조선희 작가가 올린 게시물을 리그램했다.앞서 조선희 작가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즈음 시간날 때 옛날에 작업한 필름들을 정리 중이다. 그때 이런 작업들을 이렇게 했구나 하며 만감이 교차 하던 중.. 이 사진을 만나니… 마음이 짠하다. 함께 존재했었는데.. 사라진 그들을 들여다 보며 인생의 덧없음에 …. 새삼 놀란다"라며 고 최진실과 최진영 남매의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이 사진을 접한 최준희가 조선희 작가의 게시물을 자신의 스토리에 담으면서 엄마, 삼촌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표현한 것.한편 최준희는 최근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배우 데뷔 계획을 알렸으며, 출판사와 계약을 맺고 책 출판도 준비 중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2.2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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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최진영 남매의 생전 밝은 웃음...조선희 작가 추모 사진 올려

조선희 작가가 자신이 과거에 찍었던 고(故) 최진실-최진영 남매의 생전 모습을 공개하며 이들을 추모했다. 조선희 작가는 2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진실과 최진영 남매가 구한말 복장으로 밝게 웃으며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요즈음 시간날때 옛날에 작업한 필름들을 정리중이다. 그때 이런 작업들을 이렇게 했구나… 하며 만감이 교차 하던 중 이 사진을 만나니 마음이 짠하다. 함께 존재했었는데…. 사라진 그들을 들여다 보며 인생의 덧없음에 새삼 놀란다"고 글을 썼다.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배우 최진실은 지난 2008년 10월 세상을 떠났다. 최진영은 2년 후 유명을 달리했다. 조선희 작가는 '그들을 추억하며'라는 해시태그를 마지막에 붙였다. 이 사진을 접한 팬들도 이들을 기억하며 먹먹하다는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이은경 기자 2022.02.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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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영 미발표곡 복원中…"가수로서 잊히길 원치 않아"

故 최진영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미발표곡으로 팬들과 만날 수 있을까. 배우가 아닌 가수 SKY 최진영을 만들어낸 강민 프로듀서가 조심스럽게 그의 추모곡을 작업 중이다. 강민 프로듀서는 29일 일간스포츠에 "가수 겸 배우로서 잊히는 걸 원치 않는다. 특히 가수로서 잘했다는 평가를 받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 가수로서 활약한 최진영의 스토리를 기억에 남게 해주고 싶다. 그게 나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최근 최진영의 어머니와 뜻을 합쳐 미발표곡 복원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복원은 결코 만만치 않은 작업이다. 강민 프로듀서는 "워낙 오래전 데이터라 복원을 못하면 실패할 수도 있다. 아무래도 당시는 아날로그였고 현재는 디지털 음원시장이라 복원이 쉽지만은 않다. 그 과정이 힘들겠지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수익금은 유족이 결정할 문제"라면서 가수 최진영의 '마지막 노래'란 점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미발표곡은 최진영의 데뷔 20주년인 10월에 발표될 가능성이 현재로선 가장 높다. 그 시점을 목표로 복원 작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2000년 1월 녹음된 곡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진영은 9년 전인 2010년 3월 29일 숨을 거뒀다. 누나 故 최진실과 함께 남매 연예인으로 사랑을 받았다. 1990년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 '방울이', '도시남녀', '아내가 있는 풍경' 등에 출연했다. 1999년 '스카이(SKY)'라는 예명으로 음반을 발매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영원'을 히트시키며 2000년 골든디스크 신인상, 대한민국 영상음반 대상 신인가수상을 수상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3.2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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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 최진실, 둘 다 죽는다고 말한 북한산 스님은 누구?

[최진실 조성민 북한산 스님] 고 최진실의 어머니가 고 조성민과 딸의 결혼을 반대했다고 고백했다.16일 방송된 MBN '힐링 토크쇼 어울림'에는 고 최진실-최진영 남매의 어머니 정옥숙씨가 나왔다.그는 "어느 날 최진실이 '엄마, 조성민이 내 팬이래. 방송국에서 같이 만나게 해준대'라고 하더라"면서 "만나고 온 후에 '역시 잘 생겼다. 키도 크고 멋있다'고 칭찬을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정옥숙씨는 딸과 조성민의 교제를 반대했다고 했다. 그는 "이후에 두 사람이 의남매를 맺고, 조성민 부모님한테도 인사를 했다더라. 자꾸 만나게 되니까 감정이 달라지는 거 같아서 '그런 감정 가지면 절대 안 된다'고 했지만, 서로 집에 드나들면서 급격히 가까워졌다"고 말했다.이어 "두 사람의 궁합을 보기 위해 북한산의 한 스님께 갔는데 '결혼하지 마. 둘이 안 맞아. 결혼하면 둘 다 죽어. 딸은 그냥 만인의 연인으로 살게 해'라고 하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정옥숙씨는 "그래도 환희 낳고 둘째 임신할 때까지만 해도 조성민을 보고 어쩜 이런 사람이 다 있나 싶었다. 최진실에게 정말 자상하고 잘해줘서 '부부라는 건 저렇게 사는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환희 아빠는 평생 죽을 때까지 안 변할 줄 알았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2000년 조성민과 결혼한 최진실은 2004년 이혼했고, 2008년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조성민도 2013년 스스로 목숨을 끊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6.1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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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안 맞아. 결혼하면 둘 다 죽어” 최진실 어머니 궁합 고백 소름

최진실 조성민 정옥숙 고 최진실의 어머니가 최진실 최진영 남매를 보내고 우울증을 겪은 사실을 털어놨다. 정옥숙 씨는 지난 16일 모방송 케이플 프로그램에출연했다. 정옥숙 씨는 "최진실 최진영을 떠나보내고 땅속으로 꺼지는 것 같은 절망감에 빠져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는 "인생을 살면서 운명이라는 단어를 그 때 절실히 느꼈다. 두 아이들을 잃고 나서 난 '아, 나도 갈게' 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 이후로 호시탐탐 두 아이를 따라가려고 했다. 도저히 이겨낼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정옥숙씨는 "하루는 진실이가 남긴 물건 속에서 우울증 약을 발견하고 잠깐 의존했었다. 그때 딸아이의 고통을 진심으로 이해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떠난 후)나도 병원을 다니고 치료를 받았다. 약을 많이 먹는다. 딸 아들 보내고 약이 없었다면 정신병자처럼 살았을 거다. 몇 년이 지나다보니 몸이 쇠약해지고,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정옥숙씨는 "그래도 인간이라는 게 얼마나 독하고 강한지. 내 자신이 무섭고 지독했다"며 "나를 다시 잡아준 것은 다름 아닌 바로 어린 환희와 준희였다. 어느새 훌쩍 성장해 나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은 두 아이는 영원한 내 삶의 이유다. 잘 키우는 것이 남은 사명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옥숙 씨는 "어느 날 최진실이 '엄마, 조성민이 내 팬이래. 방송국에서 같이 만나게 해준대'라고 하더라"며 "만남 후에 두 사람이 의남매를 맺고, 조성민 부모님한테도 인사를 했다더라. 자꾸 만나게 되니까 감정이 달라지는 거 같아서 '그런 감정 가지면 절대 안 된다'고 했지만, 서로 집에 드나들면서 급격히 가까워졌다"며 최진실과 조성민의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이어 정옥숙씨는 "두 사람의 사주와 궁합을 보기 위해 북한산의 한 스님께 갔는데 '결혼하지 마. 둘이 안 맞아. 결혼하면 둘 다 죽는다'고 하더라"며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한 이유를 털어 놓기도 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6.1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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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어머니, 딸 결혼 반대했다

최진실 조성민 정옥숙 고 최진실의 어머니가 최진실 최진영 남매를 보내고 우울증을 겪은 사실을 털어놨다. 정옥숙 씨는 지난 16일 모방송 케이플 프로그램에출연했다. 정옥숙 씨는 "최진실 최진영을 떠나보내고 땅속으로 꺼지는 것 같은 절망감에 빠져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는 "인생을 살면서 운명이라는 단어를 그 때 절실히 느꼈다. 두 아이들을 잃고 나서 난 '아, 나도 갈게' 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 이후로 호시탐탐 두 아이를 따라가려고 했다. 도저히 이겨낼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정옥숙씨는 "하루는 진실이가 남긴 물건 속에서 우울증 약을 발견하고 잠깐 의존했었다. 그때 딸아이의 고통을 진심으로 이해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떠난 후)나도 병원을 다니고 치료를 받았다. 약을 많이 먹는다. 딸 아들 보내고 약이 없었다면 정신병자처럼 살았을 거다. 몇 년이 지나다보니 몸이 쇠약해지고,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정옥숙씨는 "그래도 인간이라는 게 얼마나 독하고 강한지. 내 자신이 무섭고 지독했다"며 "나를 다시 잡아준 것은 다름 아닌 바로 어린 환희와 준희였다. 어느새 훌쩍 성장해 나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은 두 아이는 영원한 내 삶의 이유다. 잘 키우는 것이 남은 사명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옥숙 씨는 "어느 날 최진실이 '엄마, 조성민이 내 팬이래. 방송국에서 같이 만나게 해준대'라고 하더라"며 "만남 후에 두 사람이 의남매를 맺고, 조성민 부모님한테도 인사를 했다더라. 자꾸 만나게 되니까 감정이 달라지는 거 같아서 '그런 감정 가지면 절대 안 된다'고 했지만, 서로 집에 드나들면서 급격히 가까워졌다"며 최진실과 조성민의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이어 정옥숙씨는 "두 사람의 사주와 궁합을 보기 위해 북한산의 한 스님께 갔는데 '결혼하지 마. 둘이 안 맞아. 결혼하면 둘 다 죽는다'고 하더라"며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한 이유를 털어 놓기도 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6.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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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조성민 놓고 “결혼하지마. 결혼하면 둘 다 죽어”

최진실 조성민 정옥숙 고 최진실의 어머니가 최진실 최진영 남매를 보내고 우울증을 겪은 사실을 털어놨다. 정옥숙 씨는 지난 16일 모방송 케이플 프로그램에출연했다. 정옥숙 씨는 "최진실 최진영을 떠나보내고 땅속으로 꺼지는 것 같은 절망감에 빠져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는 "인생을 살면서 운명이라는 단어를 그 때 절실히 느꼈다. 두 아이들을 잃고 나서 난 '아, 나도 갈게' 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 이후로 호시탐탐 두 아이를 따라가려고 했다. 도저히 이겨낼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정옥숙씨는 "하루는 진실이가 남긴 물건 속에서 우울증 약을 발견하고 잠깐 의존했었다. 그때 딸아이의 고통을 진심으로 이해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떠난 후)나도 병원을 다니고 치료를 받았다. 약을 많이 먹는다. 딸 아들 보내고 약이 없었다면 정신병자처럼 살았을 거다. 몇 년이 지나다보니 몸이 쇠약해지고,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정옥숙씨는 "그래도 인간이라는 게 얼마나 독하고 강한지. 내 자신이 무섭고 지독했다"며 "나를 다시 잡아준 것은 다름 아닌 바로 어린 환희와 준희였다. 어느새 훌쩍 성장해 나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은 두 아이는 영원한 내 삶의 이유다. 잘 키우는 것이 남은 사명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옥숙 씨는 "어느 날 최진실이 '엄마, 조성민이 내 팬이래. 방송국에서 같이 만나게 해준대'라고 하더라"며 "만남 후에 두 사람이 의남매를 맺고, 조성민 부모님한테도 인사를 했다더라. 자꾸 만나게 되니까 감정이 달라지는 거 같아서 '그런 감정 가지면 절대 안 된다'고 했지만, 서로 집에 드나들면서 급격히 가까워졌다"며 최진실과 조성민의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이어 정옥숙씨는 "두 사람의 사주와 궁합을 보기 위해 북한산의 한 스님께 갔는데 '결혼하지 마. 둘이 안 맞아. 결혼하면 둘 다 죽는다'고 하더라"며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한 이유를 털어 놓기도 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6.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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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母, “진실이가 남긴 우울증 약 발견하고....”

최진실 조성민 정옥숙 고 최진실의 어머니가 최진실 최진영 남매를 보내고 우울증을 겪은 사실을 털어놨다. 정옥숙 씨는 지난 16일 모방송 케이플 프로그램에출연했다. 정옥숙 씨는 "최진실 최진영을 떠나보내고 땅속으로 꺼지는 것 같은 절망감에 빠져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는 "인생을 살면서 운명이라는 단어를 그 때 절실히 느꼈다. 두 아이들을 잃고 나서 난 '아, 나도 갈게' 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 이후로 호시탐탐 두 아이를 따라가려고 했다. 도저히 이겨낼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정옥숙씨는 "하루는 진실이가 남긴 물건 속에서 우울증 약을 발견하고 잠깐 의존했었다. 그때 딸아이의 고통을 진심으로 이해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떠난 후)나도 병원을 다니고 치료를 받았다. 약을 많이 먹는다. 딸 아들 보내고 약이 없었다면 정신병자처럼 살았을 거다. 몇 년이 지나다보니 몸이 쇠약해지고,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정옥숙씨는 "그래도 인간이라는 게 얼마나 독하고 강한지. 내 자신이 무섭고 지독했다"며 "나를 다시 잡아준 것은 다름 아닌 바로 어린 환희와 준희였다. 어느새 훌쩍 성장해 나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은 두 아이는 영원한 내 삶의 이유다. 잘 키우는 것이 남은 사명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옥숙 씨는 "어느 날 최진실이 '엄마, 조성민이 내 팬이래. 방송국에서 같이 만나게 해준대'라고 하더라"며 "만남 후에 두 사람이 의남매를 맺고, 조성민 부모님한테도 인사를 했다더라. 자꾸 만나게 되니까 감정이 달라지는 거 같아서 '그런 감정 가지면 절대 안 된다'고 했지만, 서로 집에 드나들면서 급격히 가까워졌다"며 최진실과 조성민의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이어 정옥숙씨는 "두 사람의 사주와 궁합을 보기 위해 북한산의 한 스님께 갔는데 '결혼하지 마. 둘이 안 맞아. 결혼하면 둘 다 죽는다'고 하더라"며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한 이유를 털어 놓기도 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6.1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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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이 사주 보고 최진실.조성민 결혼 반대"

고 최진실 어머니가 최진실 최진영 남매를 보내고 우울증을 겪은 사실을 털어놨다. 정옥숙 씨는 지난 16일 모방송 케이플 프로그램에출연했다. 정옥숙 씨는 "최진실 최진영을 떠나보내고 땅속으로 꺼지는 것 같은 절망감에 빠져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는 "인생을 살면서 운명이라는 단어를 그 때 절실히 느꼈다. 두 아이들을 잃고 나서 난 '아, 나도 갈게' 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 이후로 호시탐탐 두 아이를 따라가려고 했다. 도저히 이겨낼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정옥숙씨는 "하루는 진실이가 남긴 물건 속에서 우울증 약을 발견하고 잠깐 의존했었다. 그때 딸아이의 고통을 진심으로 이해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떠난 후)나도 병원을 다니고 치료를 받았다. 약을 많이 먹는다. 딸 아들 보내고 약이 없었다면 정신병자처럼 살았을 거다. 몇 년이 지나다보니 몸이 쇠약해지고,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정옥숙씨는 "그래도 인간이라는 게 얼마나 독하고 강한지. 내 자신이 무섭고 지독했다"며 "나를 다시 잡아준 것은 다름 아닌 바로 어린 환희와 준희였다. 어느새 훌쩍 성장해 나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은 두 아이는 영원한 내 삶의 이유다. 잘 키우는 것이 남은 사명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옥숙 씨는 "어느 날 최진실이 '엄마, 조성민이 내 팬이래. 방송국에서 같이 만나게 해준대'라고 하더라"며 "만남 후에 두 사람이 의남매를 맺고, 조성민 부모님한테도 인사를 했다더라. 자꾸 만나게 되니까 감정이 달라지는 거 같아서 '그런 감정 가지면 절대 안 된다'고 했지만, 서로 집에 드나들면서 급격히 가까워졌다"며 최진실과 조성민의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이어 정옥숙씨는 "두 사람의 사주와 궁합을 보기 위해 북한산의 한 스님께 갔는데 '결혼하지 마. 둘이 안 맞아. 결혼하면 둘 다 죽는다'고 하더라"며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한 이유를 털어 놓기도 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6.1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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