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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CJ온스타일, 하반기 최대 쇼핑 축제 ‘컴온스타일’ 17일 개최

CJ온스타일이 하반기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 ‘컴온스타일’을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이 2023년 4월 첫 선을 보인 ‘컴온스타일’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초대형 쇼핑 축제다.이번 행사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도하는 셀럽·인플루언서 100인이 직접 사용하고 추천한 상품을 ‘요즘 잘산템(잘 산 아이템)’이라는 테마로 기획해, 가장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인다. 특히 셀럽들의 사용 경험과 취향을 담은 숏폼 콘텐츠를 대폭 확대, CJ온스타일의 콘텐츠 커머스 경쟁력을 총집결한 점도 특징이다.대표 셀럽으로는 CJ온스타일 간판 IP(지식재산권)의 얼굴인 기은세, 유인나, 박세리, 최화정, 강주은 등이 총출동한다. 여기에 채정안(채컬렉티브), 이사배(투슬래시포) 등 브랜드를 직접 론칭하거나 디렉팅 한 셀럽들도 대거 참여해 진정성 있는 ‘찐템’ 리스트를 완성했다. 또한 드엘리사, 위드디노, 다다살림 등 인기 인플루언서 군단까지 가세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행사 상품은 CJ온스타일이 제안하는 하반기 라이프스타일 키워드 ▲슬로우에이징 ▲스마트홈 ▲홈루틴 ▲취향소비 4대 테마에 맞춰 큐레이션 했다.‘슬로우에이징’에서는 단백질 쉐이크 플라이밀, 올리브오일 레몬샷 이야이야앤프렌즈 등을 박세리의 <큰손언니 BIG세리>(23일), 강주은의 <굿라이프>(25일)에서 소개한다. ‘스마트홈’에서는 음식물 처리기 미닉스, 로봇청소기 드리미, 아티잔 싱크볼, 힘펠 휴젠트 팔레트를, ‘홈루틴’에서는 한뼘바이크로 주목받는 홈트 운동기구 오버더바이크와 뷰티 디바이스 톰 더글로우를 대표 제품으로 선뵌다. 또한 소이현의 <겟잇뷰티>에서 바비브라운, 강주은의 <굿라이프>에서는 NARS 등의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하반기 초대형 쇼핑 축제에 걸맞게 글로벌 브랜드 협업도 한층 강화했다. 상품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은 글로벌 아트토이&IP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팝마트(POP MART)’와의 초대형 콜라보레이션이 처음 공개된다. 라부부·몰리·스컬판다·크라이베이비 등 캐릭터 10종을 매일 2회(오전 11시, 오후 8시) 한정 수량 판매하며, 17일 오전 10시에는 기은세의 ‘라부부&크라이베이비’ 라방을 시작으로 인기 셀럽의 방송도 이어진다.또한 CJ온스타일의 빠른 배송 서비스 ‘바로도착’이 컴온스타일을 시작으로 나이키 공식 수입 상품에 처음 적용된다. 모바일 앱에서 오후 1시까지 주문하면 일부 상품은 당일 도착 보장, '오늘 도착하는 나이키'라는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혜택 규모도 역대급이다. 행사 기간 매일 최대 5만원의 4종 쿠폰팩(5만·1만·7천·3천원)을 전 고객에게 제공하고, 최대 4만원의 멤버십 할인과 요즘 잘산템 브랜드 대상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행사 첫 날인 17일 오전 9시 모바일 라방에서는 ‘컴온 쇼핑패스’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적립금·멤버십 할인·무료배송 등 3만원 상당의 혜택을 단돈 5천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 밖에도 숏츠 시청, 구매 등의 스탬프 미션 이벤트로 최대 3만원 추가 적립금을 지급하고, 신규 고객에게는 최대 99% 할인 쿠폰, 전 고객에게는 매일 오전 10시, 오후 4시에 선착순 50%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CJ온스타일 관계자는 “‘컴온스타일’은 일반적인 할인 행사를 넘어, 재미있는 콘텐츠와 트렌드 큐레이션이 결합된 라이프스타일 대표 쇼핑 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며 “셀럽 100인과 함께 트렌드·혜택·재미를 모두 잡은 절호의 쇼핑 찬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10.16 10:20
산업

친구 초대하면 혜택이 와르르…롯데온, 최대 100만 엘포인트 쏜다

롯데쇼핑의 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이 오는 12일까지 ‘친구 초대 챌린지’를 진행한다. 가을 대축제 ‘온쇼페(온세상 쇼핑 페스타)’를 앞두고 사전 이벤트로 소비자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온쇼페 초대장을 공유하면 1,000 엘포인트(L.POINT)를 적립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적립금은 온쇼페 시작일인 오는 13일 일괄 지급되며, 초대를 통해 신규 가입한 사람에게도 엘포인트가 지급된다.행운의 초대자에게는 100만 엘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랜덤으로 추첨해 1명을 선정해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친구초대 이벤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온쇼페 시작 전 사전 알림을 신청하면 최대 9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랜덤 쿠폰 이벤트도 진행한다. 알림을 신청한 응모자 모두에게 오는 13일 랜덤 쿠폰을 발급한다. 쿠폰은 온쇼페 기간인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온쇼페 본 행사 기간에도 다양한 혜택을 준비 중이다. 매일 최대 20%를 할인받을 수 있는 할인 쿠폰팩과 매일 오전 10시 최대 90% 할인된 타임 특가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브랜드별 특가, 신규 회원 랜덤 포인트 당첨 등의 행사도 운영된다.이혜원 롯데온 그로스마케팅팀장은 “10월 13일부터 예정된 롯데온의 온쇼페를 앞두고 기대감을 높이고자 친구 초대, 사전 알림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며 “최대 100만 엘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행운도 함께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2025.10.09 10:09
프로축구

전북 GK 송범근, 5월 K리그 이달의 세이브 수상…김동준 제쳤다

전북 현대 송범근이 2025시즌 5월 K리그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를 수상했다.링티가 후원하는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는 매월 가장 인상 깊은 선방을 선보인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두 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멤버십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한 팬 투표 80%, 링티 공식몰을 통한 투표 20%를 종합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 ‘Kick’ 팬 투표는 가입자당 기간 내 1일 1회씩, 총 3회 참여할 수 있으며, 링티 공식몰 투표는 기간 내 가입자당 1회 참여할 수 있다. 링티 공식몰을 통해 투표에 참여한 전원에게는 링티 공식몰 적립금 등 다양한 경품이 지급된다.5월 ‘이달의 세이브’는 K리그1 11~17라운드 경기를 대상으로 했고, 후보는 전북 송범근과 제주 김동준이었다.송범근은 14라운드 안양전에서 후반 25분 야고의 크로스를 펀칭으로 막아낸 데 이어 토마스의 강력한 발리슛을 막아내며 전북의 골문을 지켰다. 김동준은 11라운드 대구전에서 전반 추가시간 정치인의 헤더를 막아내며 5월 이달의 세이브 후보에 올랐다.‘Kick’과 링티 공식몰을 통해 진행된 팬 투표는 이달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3일간 실시했다. 투표 가중치 환산 결과 송범근이 84.4점(6,406표)을 받아 15.6점(1,250표)을 받은 김동준을 제치고 ‘5월 이달의 세이브’를 차지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송범근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연맹은 올 시즌부터 이달의 세이브 수상자의 친필 사인을 받은 레플리카 트로피를 제작해 기부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프리미엄 건강 브랜드 링티는 물 500mL에 1포를 혼합하여 음용하는 대표 제품인 '링티 오리지널'을 통해 경구형 수액 분야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링티는 출시 7년 만에 1억 포 판매라는 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 링티 수분콜라겐, 닷티(체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 링티제로, 레몬라이트(체지방 감소 기능성표시식품), 고소틴(단백질 분말) 등 다양한 제품 연구 및 출시를 이어가고 있다.또한 링티는 군인, 소방공무원, 해양경찰, 의료진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제품 기증을 진행하며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5.06.17 15:06
산업

무신사, 3500여 개 브랜드와 '무진장 여름 블프'

무신사가 상반기 최대 규모 할인 행사인 ‘무진장 2025 여름 블랙프라이데이’(이하 ‘무진장 여름 블프’)를 개최한다. 올해는 일정을 지난해보다 일주일가량 앞당긴 6월 15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무신사는 패션 업계의 대표적 비수기인 여름 시즌에 판매를 촉진하고 입점 브랜드의 매출 확대를 위해 매년 무진장 여름 블프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 침체와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해 중소규모 패션 브랜드들이 예년보다 일찍 매출 감소세를 겪는 상황을 고려해 행사 시기를 앞당기며 브랜드 지원에 나섰다.이번 무진장 여름 블프에는 35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0%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지난해 무진장 여름 블프에 20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 것과 비교하면 행사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입점 브랜드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배경에는 매출 증대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할인 상품 수는 40만 개 이상으로, 지난해 대비 10만 개 넘게 증가했다.무신사는 다양한 유형의 특가 프로모션과 고객 이벤트도 마련했다. ‘시그니처 특가’는 시즌과 관계없이 고객들이 많이 찾는 캐리오버 상품을 비롯해 장마, 바캉스철에 많이 찾는 여름 시즌 상품 300개 이상을 특별 할인가에 선보인다. 카테고리 데이에는 특정 상품군에 추가 할인을 더하는 쿠폰을 제공한다. △티셔츠∙풋웨어(15~17일, 25일) △스포츠&뷰티(18~19일) △팬츠&잡화(20~22일) △여성&키즈(23~24일) 등 주요 카테고리에 따라 일자별로 진행된다.이 밖에도 매일 자정과 정오 최대 80% 쿠폰 또는 최대 1만 원 적립금을 랜덤으로 증정하는 ‘랜덤 뽑기 이벤트’, 결제 금액에 따라 다음 날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릴레이 장바구니 쿠폰’ 등의 혜택을 마련했다.무진장 여름 블랙프라이데이의 목표 판매액 달성 시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하는 ‘카운트업 이벤트’도 진행한다. 100억 원부터 1000억 원까지 구간별 목표 거래액을 달성할 때마다 30%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판매액이 1000억 원을 돌파한 이후에는 쿠폰 할인율이 최대 40%까지 높아진다.주요 인기 브랜드 상품을 한정 특가로 소개하는 ‘무진장 라이브’ 방송도 진행된다. 무진장 여름 블프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후 7~9시까지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에 총 27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적으로 △플리즈노팔로우(18일) △다이닛(19일) △카키포인트(24일) 등 팬덤이 두터운 여성 패션 브랜드 라이브 방송에는 디렉터들이 직접 출연해 여름 신상품을 소개한다. 또한 곤조TV(디키즈), 핏더사이즈(킨치, 브룩스 브라더스) 등 인기 패션 유튜버들도 무진장 라이브에 출연해 브랜드별 스타일링 팁과 라이브 혜택을 소개한다.오프라인에서도 무진장 여름 블프의 풍성한 혜택과 차별화된 브랜드 셀렉션을 즐길 수 있다. 무신사가 운영하는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는 14일부터 할인 행사를 시작한다. 무신사 스토어 홍대는 라이징 브랜드 오도어와 오헤시오의 팝업 스토어를 순차 운영하며,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서는 여성 브랜드 페일제이드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탠리의 팝업이 열린다. 무신사 스토어 대구에는 할인 상품을 한자리에 모은 ‘슈즈 세일 존’과 ‘인기 티셔츠 균일가 존’이 마련된다.이번 무진장 2025 여름 블랙프라이데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3일 저녁 7시부터 무신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15 12:22
경제일반

무신사, 회원제 개편…최고 'VVIP 등급' 신설

무신사는 다음 달 회원제를 개편해 스토어 고객을 대상으로 최고 수준의 'VVIP 등급'을 신설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개편으로 회원 최고 등급이 현재 다이아몬드(8)에서 'VVIP' 격인 블랙 다이아몬드(9)로 높아진다.9등급은 누적 포인트 1억점 이상인 고객이 받을 수 있다. 이들은 4% 할인과 최대 8% 추가 적립, 9% 상품 쿠폰, 복수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5% 장바구니 쿠폰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무신사는 최근 3년간 구매 실적 외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 등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쇼핑한 이력을 포함해 등급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회원별 보유 적립금을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 선할인'을 도입한다.29CM는 여성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이 많은 고객이 늘어 현재 4단계인 회원 등급 제도를 7단계로 세분화한다.무신사는 또 회원들이 무신사와 29CM에서 선불충전 서비스 '무신사머니'를 충전해 상품을 주문하면 등급에 따른 기본 무신사머니에 더해 프로모션 적립까지 제공할 계획이다.올해 하반기에는 무신사와 29CM 회원들이 각자 주어진 미션을 달성하면 등급 산정 금액을 높일 수 있는 '등급 부스트' 프로그램도 월간 단위로 선보인다.무신사 관계자는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까지 비즈니스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무신사 서비스를 더욱 많이 이용하는 고객에게 합당한 수준의 우수 혜택을 제공하고자 새로운 회원제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6.02 09:34
금융·보험·재테크

하나은행, 군 전용 상품으로 '군심' 잡는다

3기 나라사랑카드 금융사업자 선정에 도전장을 내민 하나은행의 '군 전용 금융상품'이 주목받고 있다.금융권에 따르면 28일 오전 마무리된 나라사랑카드 3기 금융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이 마무리됐다. 연간 20만명 이상 입대하는 군 장병들을 주거래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는 만큼 은행권의 군심 잡기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라사랑카드는 병역의무 기간 동안 공적신분증을 대체할 수 있는 카드다. 병역판정검사시 본인 신원확인 수단으로 활용 가능하고, 금융기능까지 탑재되어 군 복무 기간 중 급여통장으로도 사용되는 등 병무행정 편의에 효용성을 높이고, 군인들에게는 다방면으로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3기 나라사랑카드 금융사업자는 기존 2개 사업자에서 3개 사업자가 선정되는 만큼 은행권의 경쟁이 치열했다. 이 과정에서 하나은행은 군 전용 대출상품에 집중하며 주목받았다.군 간부는 직업 특성상 근무지 이동이 잦아 전·월세자금대출에 대한 수요가 많다. ‘군 간부 전·월세자금대출’은 국방부 ‘전세대부 이자지원 추천서’를 발급 받은 군인을 대상으로 하며, 협약 금융사인 하나은행과 국민은행에서만 취급 가능하다. 특히, 하나은행은 격지 근무 등 평소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직업군인들을 위해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어 국가 방위에 여념이 없을 직업군인 고객에게는 더욱 체감되는 특장점이다. 급하게 생활자금이 필요할 때는 ‘군인공제회 퇴직급여 적립금대출’을 활용할 수 있다. 이 대출 상품은 군인공제회와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3개 은행만이 취급하고 있다. ‘군인공제회 퇴직급여 적립금 대출’ 또한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이 완전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특히 일부 은행들에서 신용대출에 대한 리스크관리 차원에서 대출 대상을 중사 이상으로 하는 등의 초급간부(하사)들이 제외하는 것과 다르게, 하나은행에서는 6개월 이상 근무한 초급간부(하사)도 심사를 통해 대출취급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대출갈아타기(대출이동제)를 통해서도 금리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등 군인 고객을 보다 세심하게 챙겼다.군 복무를 시작하는 병사들에게는 장병내일준비적금이 관심사다. 각 시중은행들은 청약종합저축 가입 등 우대조건을 통해 최대 8.00%(18개월 기준)의 적금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은행의 경우 타행들과 달리 급여이체나 카드결제 중 1개의 조건만 충족하면 0.7%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등 접근성을 높였다. 여기에 하나은행은 향후 나라사랑카드 3기 금융사업자 선정될 경우 ‘군인공제회 회원가입’ 고객에게 0.2%의 추가 우대금리조건 신설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28 15:47
프로축구

강원 GK 이광연, 서울전 미친 선방→K리그 2~3월의 세이브상 수상

강원FC 이광연이 2025시즌 2-3월 K리그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를 수상했다.링티가 후원하는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는 매월 가장 인상 깊은 선방을 선보인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두 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한 팬 투표 80%, 링티 공식몰을 통한 투표 20%를 종합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 ‘Kick’ 팬 투표는 가입자당 기간 내 1일 1회씩, 총 3회 참여할 수 있으며, 링티 공식몰 투표는 기간 내 가입자당 1회 참여가 가능하다. 링티 공식몰을 통해 투표에 참여한 전원에게는 링티 공식몰 적립금 등 다양한 경품이 지급된다.2-3월 ‘이달의 세이브’는 K리그1 1~6라운드 경기를 대상으로 했고, 후보는 강원 이광연과 제주 김동준이었다.이광연은 5라운드 서울과의 경기에서 전반 추가시간 루카스와 조영욱의 슛을 연달아 막아내며 강원의 골문을 지켰다. 김동준은 1라운드 서울전 전반 18분 골문 구석을 노린 정승원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막아내며 2-3월 이달의 세이브 후보에 올랐다.‘Kick’과 링티 공식몰을 통해 진행된 팬 투표는 이번 달 8일(화)부터 10일(목)까지 3일간 실시했다. 투표 가중치 환산 결과 이광연이 58.3점(2,986표)을 받아 41.7점(2,520표)을 받은 김동준을 제치고 ‘2-3월 이달의 세이브’를 차지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이광연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트로피를 준다. 한편, 연맹은 올 시즌부터 이달의 세이브 수상자의 친필 사인을 받은 레플리카 트로피를 제작해 기부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프리미엄 건강 브랜드 링티는 물 500mL에 1포를 혼합하여 음용하는 대표 제품인 '링티 오리지널'을 통해 경구형 수액 분야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링티는 출시 7년 만에 1억 포 판매라는 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 링티 수분콜라겐, 닷티(체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 링티제로, 레몬라이트(체지방 감소 기능성표시식품), 고소틴(단백질 분말) 등 다양한 제품 연구 및 출시를 이어가고 있다.또한 링티는 군인, 소방공무원, 해양경찰, 의료진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제품 기증을 진행하며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5.04.15 15:33
금융·보험·재테크

하나금융, 작년 순이익 3조7388억원 '역대 최대'

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 순이익이 3조7000억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 이익을 갈아치웠다. 하나금융지주는 4일 공시를 통해 2024년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이 3조738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3년(3조4천217억원)보다 9.3% 늘었으며, 기존 역대 최대 실적이었던 2022년(3조5천706억원) 기록도 갈아치웠다.하나금융지주 관계자는 "대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 증대와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이자 이익 감소에도 손님 기반 확대,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따른 수수료 이익 증가, 선제적·체계적 위험 관리 노력 등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작년 4분기 실적만 따로 보면, 하나금융 전체 순이익은 5135억원으로 2023년 4분기(4438억원)보다 15.7% 늘었다. 다만 직전 3분기(1조1566억원)와 비교하면 55.6% 급감했다.하나금융에 따르면 지난해 이자 이익과 수수료 이익을 합한 그룹 핵심 이익은 10조8306억원으로 전년보다 1.5% 증가했다.구체적으로 지난해 이자 이익은 8조7610억원으로 전년(8조8794억원)보다 1.3% 줄었다.하나금융그룹과 하나은행의 지난해 4분기 순이자마진(NIM)은 각 1.69%, 1.46%로 집계됐다. 전년 4분기(1.76%·1.52%)보다는 내렸지만, 직전 분기인 작년 3분기(1.63%·1.41%)보다는 높아졌다.지난해 시장금리 하락에 따라 NIM이 전반적으로 줄었지만, 4분기에는 고금리 정기예금 만기 도래로 인한 조달 비용 감소와 포트폴리오 개선 등 영향으로 반등했다는 게 하나금융 측 설명이다. 반면 수수료 이익은 전년(1조7961억원)보다 15.2% 증가한 2조696억원으로 집계됐다.하나금융 관계자는 "은행의 투자은행(IB) 부문 수수료 증가, 퇴직연금·운용리스 등 축적형 수수료 기반 확대, 신용카드 수수료 증대 등 그룹의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노력에 따른 결과"라고 밝혔다. 하나금융의 지난해 말 대손 비용률은 0.29%로, 전년(0.40%) 대비 0.11%포인트(p) 낮아졌으나, 전 분기(0.25%) 대비 0.04%p 높아졌다.4분기 비은행 부문에서 추가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을 적립하면서 대손 비용률이 올랐지만, 2023년까지 대규모 선제적 충당금을 적립한 효과 등으로 연간 대손 비용률은 안정적 수준에서 관리됐다.지난해 4분기 말 그룹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62%로 전년 말(0.50%)보다 0.12%p 높아졌으며, 전 분기(0.62%)와는 같았다.그룹 연체율 역시 전년 말(0.45%)보다 0.06%p 상승한 0.51%를 기록했다. 다만 전 분기(0.55%) 대비로는 0.04%p 하락했다.계열사별로는 주력 계열사인 하나은행의 지난해 순이익이 3조3564억원을 기록해 전년(3조4766억원) 대비 3.5% 감소했다.하나금융지주 관계자는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이자 이익 감소와 환율 상승에 따른 환 손실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지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IB 수수료 확대, 영업점 외환 매매익 증대 등으로 견조한 영업력을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비은행 관계사의 경우 하나증권이 2251억원, 하나카드가 2217억원, 하나캐피탈이 1163억원, 하나자산신탁이 588억원의 순이익을 냈다.반면 하나생명(7억원 손실)과 하나저축은행(322억원 손실)은 적자를 기록했다.이날 하나금융 이사회는 그룹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인 4000억원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또 2024년 기말 현금배당을 보통주 1주당 1800원으로 결정했다. 지난해 이미 지급된 분기 배당 1800원을 포함한 총 현금배당은 3600원이다.주주환원의 기반이 되는 그룹의 보통주자본비율(CET1) 추정치는 지난해 말 기준 13.13%를 기록했으며 연간 총주주환원율은 37.8%로 전년보다 4.8%p 상승했다.하나금융 관계자는 "올해부터 연간 현금배당총액을 고정하고 분기별로 균등 현금배당을 시행해 배당 규모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한편, 자사주 매입·소각 비중 확대를 통해 주당순이익, 주당순자산 등 기업가치 측정의 핵심 지표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2.04 16:15
금융·보험·재테크

신한은행, 토스와 IRP 신규고객 적립금 이벤트 실시

신한은행은 토스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한은행 IRP 신규 가입 시 적립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토스 고객 중 신한은행에 IRP를 가입하지 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토스 모바일앱 계좌개설 페이지를 통해 신한은행 IRP를 신규 가입하는 선착순 5000명의 IRP 계좌에 1만원을 제공한다.개인형 IRP는 퇴직금 수령 또는 본인이 직접 적립금을 납입해 운용하는 상품으로 연간 900만원까지 최대 16.5% 세액 공제가 가능해 연말정산 대비 필수 상품이며 퇴직소득세 절세효과까지 있어 노후준비에도 좋은 상품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토스와의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적립금 혜택도 받으시고 연말 정산을 대비하시면서 신한은행의 퇴직연금 관리 서비스인 ‘나의 퇴직연금’을 통해 다양한 퇴직연금 관련 서비스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신한은행은 22년 3월 업권 최초로 퇴직연금 전용 상담센터인 ‘퇴직연금고객관리센터’를 오픈했고 작년에는 부산에도 추가로 개설했다. 올해는 퇴직연금 상담플라자도 신설하면서 대면 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도 함께 충족시키고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0.21 14:37
산업

"티메프 이탈족 잡아라"…이커머스 업계 ‘총력전’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 업계가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두 회사에서 매출과 회원을 많이 끌고 올수록 업계 영향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4일 업계에 따르면 티메프는 최근 기업회생 절차 신청으로 반전을 꾀하고 있으나 사업 영위 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하다.업계에서는 적자 기간이 길었던 데다 이커머스 경쟁 강도를 고려하면 수익을 낼 여지가 희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회생, 인수·합병(M&A) 역시 시장 상황에 비춰봤을 때 가능성이 낮다는 전망이 나온다.더욱이 이커머스의 경쟁력은 다양한 상품 구성에서 나온다. 하지만 이번 사태를 겪은 판매자들이 티메프에 재입점할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게 현실이다.이에 두 회사를 떠난 고객을 누가 흡수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 6월 티몬, 위메프의 결제 추정액은 각각 8398억원, 3082억원으로 두 회사를 더하면 1조1480억원에 달한다. 티몬, 위메프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도 각각 437만명, 432만명이다.현재 티메프는 신규 결제가 막혀 장터로서의 기능이 정지된 상태다. 1조원이 넘는 매출이 다른 이커머스로 옮겨가기 쉬운 상황이라는 얘기다. 또 티메프 이용자가 다른 이커머스에 중복 가입했을 가능성이 커 갈아타기의 장벽도 높지 않다.이커머스 업계는 즉각 이탈층 공략에 나서고 있다. 네이버쇼핑은 오는 10월까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들을 대상으로 '슈퍼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존에 제공해오던 5% 적립 혜택에 더해 최대 10%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예컨대 상품가 10만원인 슈퍼적립 상품을 구매할 경우 기존에는 5000원 규모의 포인트가 적립됐다면 프로모션 기간에는 1만5000원이 적립된다. 한도도 없다. 신세계 계열사인 SSG닷컴은 ‘쓱배송 클럽’을 론칭하고 신규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나섰다. '이사 지원금' 이벤트를 진행해 멤버십을 갈아탄 경우 적립금을 지급하고, 가입 즉시 연회비(1만 원) 이상의 장보기 지원금도 준다.롯데온 역시 신규 셀러 모집을 위해 통 큰 지원에 나서면서 입점 판매자 수를 빠르게 늘려나갈 것으로 보인다. 롯데온은 이달까지 신규 입점 판매자에 대한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한편 총 20억원 규모의 판촉비를 지원한다.다만 티메프의 시장 점유율이 높지 않은 만큼, 이번 사태가 시장 구도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이커머스 시장에서 티몬·위메프 점유율은 도합 4.6%(2022년 기준) 수준이다. 이미 쿠팡(24.5%)과 네이버(23.3%)를 중심으로 굳어진 시장 구조를 뒤흔들지는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업계 관계자는 “이번 사태로 소비자는 온라인 쇼핑을 할 때 플랫폼의 신뢰도와 재정적인 안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을 것”이라며 “아무래도 경영 상황이 탄탄한 쿠팡이나 네이버, 또는 중국계 이커머스로 소비처를 바꾸는 이들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8.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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