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614건
스타

송지은, ♥박위와 애정 듬뿍 데이트 현장 공개… 결혼 반지 인증샷

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송지은이 남편 박위와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송지은은 자신의 SNS에 7일 “행복한 퇴근, 맛있는 저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지은과 손을 잡고 있는 박위의 모습과 박위와 결혼 반지를 낀 송지은의 손이 담겼다.또 송지은은 “오랜만에 둘 다 반지 끼고 나온 날”이라고 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와 지난달 9일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결혼식에서 박위의 친동생의 축사가 논란이 생기기도 했다.박위는 2014년 건물 추락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유튜버다 드라마 ‘부활’, ‘마왕’, ‘상어’, ‘기억’, ‘아름다운 세상’ 등을 연출한 박찬홍 감독의 아들로도 유명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07 12:46
드라마

故 김주혁, 사망 7주기... 여전히 그리운 ‘구탱이 형’

배우 고(故) 김주혁이 세상을 떠난 지 7년째 되는 날이다.김주혁은 지난 2017년 10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5세.당시 김주혁은 자신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몰다 인근을 달리던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인도로 돌진했다. 이후 인근에 있던 한 아파트 벽면을 들이받은 뒤 계단 밑으로 추락하며 전복됐다.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의식을 찾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김주혁은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영화 ‘YMCA 야구단’ ‘홍반장’ ‘아내가 결혼했다’ ‘공조’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 ‘아르곤’ 등에 출연하며 대중의 인기를 얻었다. 특히 원로 배우 고 김무생의 아들이기도 했던 김주혁은 아버지의 후광에 기대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와 호평받았다.또 2013년부터 2015년까지 KBS2 ‘1박 2일’에 출연하며 소탈한 성격으로 ‘구탱이형’이란 애칭을 얻었다. 유작이 된 영화 ‘독전’을 통해서 그는 제55회 대종상 영화제 남우조연상, 제39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조연상 등을 수상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30 07:42
스타

“오지랖”vs“배려 없었다”… 송지은♥박위, 남동생 축사 도마 위 [왓IS]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결혼한 유튜버 박위 친동생의 축사가 논란이 되고있다.박위 동생 박지우는 지난 10월 9일 두 사람의 결혼식에서 “10년 전 저희 형은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 진단을 받았다. 우리 가족은 정말 힘들었다”면서 과거를 회상했다. 박위는 과거 추락 사고로 인한 전신마비를 이겨내고 재활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고, 송지은과 기독교라는 공통점을 계기로 교제한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문제는 박위의 동생이 송지은을 간병인 취급을 하는 듯한 발언이다. 박지우는 “얼마 전에 저희 형이랑 형수님이랑 헬스장에서 운동하다가 힘을 너무 주는 바람에 냄새나는 뭔가가 배출이 되는 사건이 있었다”면서 “형이 ‘지은아. 냄새 좀 나지 않아?’ 그러니까 형수님이 ‘한 번 정도 난다’고 했다더라”면서 송지은이 냄새를 킁킁거리며 맡는 모습을 재현했다. 이를 본 누리꾼은 “송지은 부모님도 계실 텐데 축사가 이게 뭐냐”, “아무리 그래도 자기 딸이 남편 배설물 치우는 걸 좋아하는 부모는 없을 듯”, “표정까지 따라 하는 건 선을 넘었다” 등 박위 동생의 축사가 송지은 및 송지은 가족들에 대한 배려가 없었다는 반응이다. 반면 당사자인 박위, 송지은 부부가 아무렇지 않아 하는데 제 삼자가 불편해하는 건 오지랖 갔다는 의견도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24 12:22
IT

LG전자, 창원 스마트파크에 VR 체험형 안전체험센터 개관

LG전자는 창원 LG스마트파크에 안전체험센터 '세이프티온'을 개관했다고 20일 밝혔다.약 687㎡(약 208평) 규모로 구축한 세이프티온은 사내 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 지역 중소기업 등에 안전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시설이다.LG전자는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안전체험센터의 모든 공간을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산업용 로봇 등을 활용한 체험형 공간으로 만들었다.센터는 총 38개의 안전체험 설비를 갖췄다. 교육 참가자들은 가상공간이나 실제 사고 현장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산업 현장과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직접 체험하고 대처 방법을 배운다.안전체험센터의 프로그램은 이론 교육, 설비·보건구역, VR 체험구역, 공사안전구역, 위기대응구역 등으로 구성했다. 3시간의 교육 코스로 운영된다.이론교육에서는 최대 40명이 VR기기로 동시에 가상현실에 접속해 제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찾아보는 '멀티 VR 체험' 교육이 진행된다.VR 체험구역의 '4D VR' 존에서는 모션, 음향, 열기 등 8가지 효과가 적용된 4D 시뮬레이터와 VR 콘텐츠를 연동해 실제 사고 현장을 실감 나게 체험하며 적절한 대응 행동 요령을 익힌다.김성우 LG전자 H&A안전환경·지원담당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실제 사고 현장을 체험하는 교육으로 안전 의식을 일깨우고자 한다"며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0.20 10:00
드라마

이순재, 건강 이상 딛고 이름값... 노상방뇨→물세례 완벽 소화 (개소리)

배우 이순재가 ‘69년 차 현역 최고령 배우’ 이름값을 입증했다.지난 25일 첫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개소리’는 시작부터 눈을 뗄 수 없는 미스터리한 에피소드와 시원한 전개, 중간중간 웃음을 유발하는 코믹 요소, 온 가족이 둘러앉아 볼 수 있는 따뜻하고 소소한 분위기 등으로 호평을 얻으며 안방극장에 성공적으로 입성했다.특히 이순재, 김용건, 예수정, 임채무, 송옥숙 시니어 5인방의 생활 밀착형 연기가 시선을 모았다. 그 중에서도 국민 배우에서 갑질 배우, 진상 배우로 추락한 후 거제도에 도피성 요양을 떠나 온 이순재의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돋보였다. 먼저 이순재는 전매특허 ‘버럭’ 연기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까마득한 후배 현타(남윤수)에게 잔소리를 퍼붓는가 하면, 자신이 저지른 사고를 수습하기에 바쁜 매니저 김철석(이종혁)을 향해 까칠한 태도를 보이며 원로 연기자의 고집스러운 면모를 표현했다. 하지만 급격히 찾아온 건강 이상에 무력해지고, 여론의 질타를 받은 후 한없이 풀죽어 있는 등 곤두박질치는 감정의 낙폭을 자연스럽게 그려 내며 도저히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탄생시켰다.거제도의 탐정 콤비로서 호흡을 맞출 견공 소피와의 케미스트리도 빛났다. 소피와의 첫 만남에서 짜증과 불편함을 내비치던 이순재는 자신이 개의 말을 알아듣게 됐다는 것을 알고 몹시 놀랐고, 이후 소피의 도움으로 한차례 위기를 벗어나며 마음을 열었다. 단순히 함께 사건을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소피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교감하는 이순재의 모습은 안방극장에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뿐만 아니라 노상방뇨와 용변 실수하는 대목, 물세례 맞기, 넘어지기 등 모든 장면에서 몸을 아끼지 않는 배우 이순재의 투혼이 드라마에 입체감을 더했다. 실제로 이순재는 촬영 도중 건강 이상을 겪었음에도 대사를 모두 외우고 리허설을 철저히 하는 등 촬영에 진심을 다해 임하는 모습으로 현장의 모든 연기자와 스태프들의 귀감이 됐다.지난 24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이순재는 “대사를 못 외우면 배우가 아니다. 우리는 평생 해온 일이라 숙달이 돼 있다”며 범접할 수 없는 프로의식과 연기자라는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낸 바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9 12:20
예능

‘나는 솔로’ 돌싱 22기 첫 데이트 후 러브라인 박살… 경수 ‘쌈 플러팅’ 배달 사고

‘나는 솔로’ 22기의 러브라인이 첫 데이트 후 ‘대혼돈’에 봉착했다. 지난 4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첫 데이트 후 마음이 송두리째 바뀐 ‘솔로나라 22번지’ 돌싱남녀의 이야기가 펼쳐졌다.앞서 ‘첫 데이트 선택’에서 영수를 택했던 영숙은 뒤늦게 영수와의 종교 차이를 인지하게 돼 데이트 초반부터 걱정에 빠졌다. 이를 모르는 영수는 졸음방지용 사탕 등 각종 데이트 준비물부터 해변도로 드라이브 코스까지 준비해 영숙에게 직진했다. 또한 영수는 식당에 도착한 뒤에도 영숙이 잠시 화장실을 가자, 1분도 못 기다리고 화장실 앞으로 영숙을 마중나갔다. 이후로도 그는 “시간이 지나가는 게 싫다”, “커플이 되면 왔던 데 다시 오던데”라고 어필했으며, “(12세 나이 차이도) 오케이 한다면 직진할 생각”이라고 선언했다. 영숙은 “아직 첫날이다. 여기서 후회를 남기고 가진 않았으면 좋겠다”고 에둘러 영수에 대한 부담감을 내비쳤다. 데이트 후 영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시작하기도 전에 끝이 보이는 것 같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같은 시각, ‘0표남’ 영식-영철-상철은 단체로 ‘고독정식’을 먹었다. 식사 중 영식은 정숙에게 선택받지 못한 속상함을 토로하면서 “왜 배신감이 드는지 모르겠다”라고 하소연했다. 반면 영철은 “여자한테 말을 어떻게 시작해야 되냐”고 상철에게 연애상담을 했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전 바보다. 한번 꽂히면 그분 외에는 잘 못 본다”며 영숙을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순자와 ‘횟집 데이트’를 시작한 영호는 “술을 안 마시는 사람에게 호감을 느낀다”라며 ‘혼술러버’ 순자의 속내를 떠봤다. 순자는 “(남자친구가) 술을 싫어하면 단박에 끊는다”고 영호 맞춤형 대답을 내놨다. 하지만 ‘술’에 이어 ‘자녀’ 문제로 고민에 빠진 영호는 “앞서 ‘자기소개’ 할 때, 자녀가 있어도 한번 부딪쳐봐야지 했는데 좀 힘든 것 같다. (순자의) 아들 2명 의견도 중요하잖아”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영호의 어두운 표정에 우울해진 순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아이가 있어서 제외된 거라면, 더 노력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고 한 뒤 눈물을 쏟았다. 그런데, 영호는 순자와 마찬가지로 자녀가 있는 옥순에 대해서는 호감이 있음을 밝혔고, 이에 순자는 화장실을 가는 척 하더니, 계산대로 직행했다. 그때 영호가 재빨리 달려 나와 실랑이 끝에 자기 카드로 계산을 했다. 직후 영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자녀 벽이) 높다 보니까 (순자에게) 호감이 확 안 올라갔다”고 고백했다. 반면 순자는 “영호님 한 명밖에 없다”고 여전한 호감을 드러냈다.광수와 영자는 소고기 데이트를 즐겼다. 애피타이저로 나온 인삼을 입에 물고 서로의 사진을 찍어 준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조심스럽게 종교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여기서 광수는 자신의 이혼 사유가 ‘종교’임을 다시 한 번 설명한 뒤, “애초에 무교인 사람을 만나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영자는 “좀 더 생각해보자”며 동의했고, 광수는 “(영자님이) 좋은 분인 건 맞는데, 과거(종교 차이)가 있다 보니 그 부분(종교)이 극복 안 된다면 (진전이)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의자왕’ 경수는 정숙-옥순-현숙-정희와 초유의 ‘4:1 데이트’에 들어가 ‘팀 경수’ 결성의 기쁨을 만끽했다. 신선한 회와 해산물이 나오자, 돌싱녀들은 경수에게 “마음에 드는 여자에게 고추냉이를 넣은 ‘매운 쌈’을 줘서 호감을 표시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경수는 차례로 쌈을 건넸는데 정숙과 옥순은 쌈을 먹자마자 기침을 연발했다. 반면 현숙과 정희는 표정 변화 없이 ‘쌈 완식’에 성공했다. 눈물까지 흘리며 기침을 하는 정숙의 모습에 난감한 표정을 짓던 경수는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숙님에게) 쌈을 준 뒤에야 잘못 준 걸 알았다”고 ‘매운 쌈’을 당초 현숙에게 주려 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영숙-옥순-현숙님에게 호감이 있었는데 이제는 옥순-현숙님 단 2명”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배송 사고’가 난 ‘팀 경수’는 데이트 말미 어색한 기류를 풍기며 숙소로 복귀했다.첫 데이트 후 숙소로 돌아온 영숙과 영자는 ‘종교 차이’라는 같은 문제를 안고 서로의 속내를 공유했다. 영숙은 “(영수님이) 워너비 남편감이라는 느낌은 들지만, 그 문턱(종교)에서 진전이 안되더라”고 얘기했고, 영자 역시 “우리가 생각하는 정도보다 (종교에 대한 벽이) 훨씬 크더라”고 맞장구쳤다. 하지만 영숙과의 데이트에서 돌아온 영수는 다른 돌싱남들에게 “너무 잘 맞아서 이게 무슨 상황이지”라며 자랑을 했다. 반면, 순자와 데이트를 마치고 온 영호는 “(순자님에 대한 호감이) 올라가다가 내려가다가”라고 한 뒤, “옥순님과 한번 대화해보고 싶다”고 밝혔다.잠시 후, 모두가 공용거실에 모여 야식을 즐겼다. 여기서 현숙은 ‘고독정식’을 먹은 영식의 마음을 유일하게 달래줬고, 영식은 “(현숙님도) 매력이 많더라”며 호감을 보였다. 그러면서 ‘훈남’인 상철-경수에게 연이어 선택했던 정숙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상철은 제과제빵 전공에 쇼콜라티에 출신이라는 이색 커리어를 공개한 뒤, 계란말이를 만들었다. 영숙은 그런 상철을 도우며 “언제 한번 얘기해보고 싶다”라고 틈새 어필을 했다. 상철은 “언제든 준비돼 있다. 원래 오늘 저도 영숙님을 선택했다. 양육하는 분이랑 만나다 헤어지면 아이들한테도 상처니까”라고 ‘무자녀’ 영숙에게 긍정 시그널을 보냈다.경수는 ‘팀 경수’와 연이어 ‘1:1 대화 타임’을 가졌다. 현숙은 경수가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았음에도, “나를 마음에 들어 하는 거 아닌가?”라고 경수의 마음을 간파했다. 옥순은 “(경수님이) 정희님을 좋아하는 줄 알았다”라며, 경수가 정희에게 했던 행동들을 지적했다. 경수는 ‘플러팅 의혹’에 손사래를 치며, “늘 옥순님이 (호감녀에) 포함돼 있었다”고 강조했다. 옥순은 “오늘의 위너는 저인 것 같다”며 뿌듯해했다. 뒤이어, 정희는 경수와의 대화에서 서운함을 털어놓으며 “내가 (경수님의 행동을) 오해했던 것 같다. 내가 먹던 걸 (경수님이) 계속 먹었다고 해서”라고 전날 밤 있었던 ‘청양고추 플러팅’에 대해 언급했다. 경수는 “절대 그런 뉘앙스가 아니었을 것”이라고 강력 해명했고, 자신이 모두에게 ‘플러팅남’이 되어 있다는 사실에 “나, 망했다”고 탄식했다. 경수는 끝으로 ‘매운 쌈’ 배달사고 피해자인 정숙을 만났지만, ‘쌈의 진실’에 대해 고백하지 않았다. 이를 모르는 정숙은 행복한 미소와 함께 “경수님에게 쌈을 받았던 순간이 오늘 가장 설렜다”며 웃었다.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4표남’에서 ‘0표남’으로 추락했던 상철의 부활이 포착됐다. 상철에게 영자가 다가가 “관심 있는 3명 중 제가 있냐? 넣도록 해라”라고 적극 어필하는가 하면, 정희도 “저 조건 좋지 않냐?”면서 돌진한 것. 그런가 하면 경수는 정숙을 불러 ‘쌈의 진실’을 고백했고, 정숙은 이에 분노했다. 아울러, 22기에서는 ‘돌싱 특집’ 최초로 ‘결혼 커플’이 탄생했는데, 방송 말미 ‘결혼 커플’에 대한 2차 힌트가 공개됐다. 턱시도를 입은 신랑과,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맨발을 사진으로 보여준 것. 이에 MC 송해나는 다부진 체격에 주목하며 신랑을 상철이라고 예상했고, 데프콘은 “신부가 순자 같긴 한데?”라고 추측했다.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5 07:54
드라마

변요한‧조재윤 갈등 폭발, 거친 몸싸움→유혈사태까지 (‘백설공주’)

변요한과 조재윤의 갈등이 폭발한다.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하 ‘백설공주’) 2회에서는 고정우(변요한)와 심동민(조재윤) 사이에 유혈 사태가 발생한다.두 명의 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됐던 고정우는 고향 마을에 돌아오자마자 심동민을 필두로 한 마을 사람들의 핍박에 시달리는 엄마(김미경)를 본다. 심동민은 11년 전 사건으로 인해 사랑하는 딸을 잃은 분노를 고정우의 엄마에게 풀고 있었고 이를 보다 못한 고정우가 개입하면서 긴장감을 자아낸다.특히 고정우의 엄마가 갑작스레 육교에서 추락하는 의문의 사고가 발생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얼떨결에 벌어진 사고일지, 누군가가 그녀를 육교에서 떠민 것일지 알 수 없는 상황 속 과연 고정우가 엄마의 소식을 접하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이 모인다.17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정우가 평소 엄마를 괴롭혔던 심동민과 맞서고 있는 모습이 담겨 불안감을 높인다. 눈앞에 나타나면 가만두지 않겠다던 경고처럼 심동민은 의자를 들고 고정우에게 달려들어 긴장감을 자아낸다.피가 날 정도로 격하게 맞붙은 두 사람을 지켜보던 무천가든 아르바이트생 하설(김보라)의 얼굴에도 놀란 기색이 역력해 사태의 심각성을 체감케 한다. 과연 고정우와 심동민이 무천가든에서 다시금 맞붙은 이유는 무엇일지 몸싸움의 전말에 관심이 집중된다.지난 16일 당진시에서 진행된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특별 시사회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배우들과 함께 했던 이번 시사회는 “10점 만점에 10점”, “충격적인 장면이 많아서 다음 화가 기대돼”, “보는 내내 긴장감과 스릴이 대박” 등 관객들의 호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2회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2회는 17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7 14:03
드라마

진세연 “그딴 거 흐지므르”…꽃다발 든 김재중에 ‘동공지진’(‘나쁜 기억 지우개’)

김재중이 머리에 꽃을 달고 등장해 진세연에게 플러팅을 남발한다.MBN 금토 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 앞서 방송된 2회에서는 나쁜 기억을 지우는 수술 후 초스윗 초뻔뻔의 모습으로 재탄생한 이군(김재중)이 담당의 경주연(진세연)을 첫사랑으로 착각해 직진 플러팅을 발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연은 이군의 착각이 수술의 부작용이라고 판단해 진실을 알리려 했으나, 추락 사고 당일 첫사랑과 동생 이신(이종원)의 키스를 목격한 이군에게 첫사랑마저 나쁜 기억이 되어버렸음을 깨닫고, 이군이 새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맞아요, 내가 당신 첫사랑”이라며 첫사랑임을 거짓 인정해 아슬아슬한 조작 로맨스를 예고한 바 있다.이 가운데 버터미를 장착한 이군이 주연의 곁을 서성이며 플러팅을 남발해 폭소를 유발한다. 공개된 스틸 속 이군은 주연이 자주 지나다니는 병원 화단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주연을 기다리고 있다. 머리에 꽃을 다는가 하면 화사한 가디건까지 걸치고 나와 만반의 준비를 마친 이군은 주연을 발견하기 무섭게 반짝이는 눈빛을 발사하며 직진남 면모를 자랑한다.거기에 꿀이 뚝뚝 흐르는 눈빛으로 주연을 바라보는 이군의 모습이 이어진다. 나무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선 이군은 멀리서 주연을 바라보며 애틋한 눈빛을 보내는 한편, 금방이라도 튀어나가 프러포즈를 할 듯 장미 꽃다발을 들고 있어 보는 이들의 손발을 간지럽게 한다. 심지어 나무에 매달려 요염한 자태를 뽐내거나 팔을 쭉 뻗어 꽃다발을 내미는 등, 온갖 방식으로 주연에게 매력을 어필하며 폭소를 유발한다.그런 이군의 모습을 발견한 주연은 당황과 충격을 금치 못하는 표정. 경악한 주연은 입에 머금은 커피를 뱉지도 삼키지도 못한 채 로봇처럼 삐그덕대며 고개를 돌려보지만, 결국 완벽히 무시하지 못한 채 눈치를 보고 있어 웃음보를 자극한다. 이에 무한 플러팅을 발사하는 이군과 손발이 오그라지는 부끄럼을 경험하는 경주연 사이 미묘한 신경전을 만들며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로맨스에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나쁜 기억 지우개’는 9일 오후 9시 40분에 3회가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08 16:07
스포츠일반

프랑스 장대높이뛰기 선수, ‘불미스러운 사고’로 예선 탈락…원인은 ‘남자다움?’ [2024 파리]

프랑스 출신의 장대높이뛰기 선수가 ‘불미스러운 사고’로 인해 2024 파리 올림픽 예선에서 탈락했다. 한 매체는 탈락 원인으로 그의 남성성 때문이라며 주목했다.미국 매체 NBC는 4일(한국시간)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남자 장대높이뛰기 예선에 나선 앙토니 아미라티(21)의 탈락 소식에 주목했다. 아미라티는 2년 전 U20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장대높이뛰기 부문 금메달리스트의 실력자. 하지만 올림픽 무대는 이번이 처음이었다.아미라티는 3일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드 프랭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높이뛰기 예선 A조에서 15위(5m60)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선 2개 조 상위 12명이 결선으로 향하는데, 아미라티는 5m70 바를 넘지 못하며 다음 라운드 티켓을 놓쳤다.그런데 매체가 아미라티를 주목한 건 5m70에 도전 당시 그의 실패 장면 때문이었다. 아미라티는 3차 시기에서 5m70의 장대를 넘었는데, 내려오는 과정에서 장대가 그의 가랑이에 걸리며 추락했다. 매체는 그의 올림픽 꿈이 ‘불미스러운 이유’로 좌절됐다고 표현했다. 아미라티는 탈락 뒤 프랑스 육상 연맹을 통해 “실망스럽다. 스트레스 없이 대회를 시작한 건 이번이 처음이어서 조건은 좋았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매체는 “아미라티가 대회에 탈락한 순간에 대해 언급하지 않아 화제가 됐다”라고 조명했다. 같은 날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역시 아미라티의 탈락 소식에 주목했다. 매체는 “아미라티의 남자다움에 팬들은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라고 소개했다.특히 아미라티의 탈락 순간 사진과 영상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퍼졌고,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잇따랐다는 매체의 설명이다. 팬들은 SNS를 통해 “해설자들은 탈락 이유를 설명할 수 없다” “가장 좋은 패배는, 남자의 자존심이 남아 있는 것” 등의 댓글을 달았다.김우중 기자 2024.08.04 15:33
스포츠일반

금지 약물과 인종 차별로는 부족했나, '복싱 스타' 가르시아 또 사고 쳤다

복싱 스타 라이언 가르시아(26·미국)가 또 사고를 쳤다.미국 야후스포츠는 '지난달 베벌리힐스 (최고급 호텔인) 월도프 아스토리아에서 발생한 기물 파손 사건으로 가르시아가 공식 기소(기물 파손 혐의)됐다고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지방검찰청이 발표했다'며 19일(한국시간) 관련 내용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르시아는 지난달 술에 취한 상태로 호텔 객실과 복도를 파손한 뒤 체포됐다. 검찰은 '400달러(55만원) 이상의 피해를 준 경범죄 기물 파손 1건 혐의'라고 밝혔다. 가르시아는 다음 달 기소될 예정이며 최대 1년의 카운티 구치소형을 선고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성은 없었다. 가르시아는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감옥에 갈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야후스포츠는 '이 게시물이 혐의에 대한 단호한 입장 표명인지 아닌지 명확하지 않다'며 '가르이사의 기물 파손 혐의는 법적으로 그를 곤경에 빠트렸을 뿐만 아니라 그의 복싱 경력에 영향을 미친 일련의 사건 중 하나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가르시아는 준수한 외모에 실력을 갖춘 라이트급 유망주 중 한 명이다. 17세에 프로 전향한 그는 2021년 세계복싱평의회(WBC) 슈퍼 라이트급 경기에서 챔피언 데빈 헤이니를 2-0 판정승을 꺾었지만, 기준 체중을 초과해 승리에도 타이틀을 가져오지 못했다. 떠오르는 스타로 주목받던 가르시아는 이후 연이은 사건·사고로 추락했다. 금지 약물 오스타린 양성 판정 반응, 인플루언서 로건 폴의 에너지 음료 회사를 모욕했다는 혐의로 소송, 중범죄 기물파손 체포 그리고 며칠 전에는 인종 차별 발언으로 WBC에서 추방되기도 했다. 마우리시오 술라이만 WBC 회장은 "회장 권한을 행사해 가르시아를 우리 조직의 모든 활동에서 추방한다"고 밝혔다. 야후 스포츠는 '인종 차별 발언 이후 가르시아는 가족들이 더 이상 자신과 대화하지 않고 후원도 여러 개 끊겼다고 말했다'며 끝없이 추락 중인 복싱 스타의 현주소를 조명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7.19 12:5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