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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오징어 게임2’ 박규영 “오디션 2번 봐… 합격 후 역할 알아” [인터뷰①]

배우 박규영이 ‘오징어 게임2’ 오디션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6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한 박규영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인터뷰는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국가적 애도에도 동참하고자 국가 애도 기간 동안 보도 유예 기간을 가졌다.이날 박규영은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한 것에 대해 ”저는 이 정도 수치가 나오는 작품을 처음 경험해본다. 아직 실감이 안난다. 신기하고 감사하다“며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 사상 역대급으로 성공한 시리즈다. 참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라고 밝혔다.박규영은 ‘오징어 게임2’ 오디션을 2번 봤다고 밝히며 ”오디션에 합격한 이후 제가 가면을 쓰는 핑크가드 역할인 것을 알게 됐다“며 ”참가자도 흥미롭고 하고 싶은 역할이었지만 가면으로서 새로운 세계관을 설명드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서 기대했다. 새로운 줄기를 설명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부분적으로 발췌된 대본으로 오디션을 본다. 그래서 캐스팅이 되고 나서 역할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한편 지난달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2’는 지난 2021년 공개된 글로벌 흥행작 ‘오징어 게임’의 속편으로, 성기훈(이정재)이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게임에 참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06 08:00
영화

‘오징어 게임2’ 황동혁 감독 “철수, 시즌3 게임서 등장…시청자 추측 섬뜩” [인터뷰③]

황동혁 감독이 ‘오징어 게임’ 시즌3에 대해 귀띔했다.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를 연출한 황동혁 감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인터뷰는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국가적 애도에도 동참하고자 국가 애도 기간 동안 보도 유예 기간을 가졌다.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황 감독은 ‘오징어 게임2’ 쿠키영상을 통해 공개된 철수의 롤에 대한 힌트를 달라는 요청에 “그건 제가 말씀드릴 수 없다. 큰 스포일러라 아무리 물어봐도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다”면서 “당연히 게임에 등장하고 게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이어 온라인에 떠도는 추측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냐고 묻자 “재밌다가 섬뜩하기도 하다. 너무 많은 분석과 예측을 해주신다”며 “터무니없는 것도 있지만, 어떤 건 ‘이거 뭐야?’란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어떻게든 맞춰서 꼭 성지순례로 만들려고 하는 거 같다. 근데 사실 어떨 땐 진짜 섬뜩하다”고 강조해 궁금증을 키웠다.황 감독은 또 앞서 시청자들이 ‘오징어 게임2’ 예고편을 50배로 확대, 이병헌의 게임 참여를 맞춘 것을 놓고 “예상도 못했다. 저도 예고편을 만들어 오면 점검한다. 근데 제 눈에는 전혀 보이지 않던 것들”이라며 “그걸 프레임으로 돌려 보면서 찾아낼 거라고는 정말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다. 충격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그다음부터 나가는 모든 동영상을 프레임으로 돌려본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지난달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2’는 지난 2021년 공개된 글로벌 흥행작 ‘오징어 게임’의 속편으로, 성기훈(이정재)이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게임에 참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05 08:00
영화

‘오징어 게임2’ 황동혁 감독 “美 골든글로브 수상 가능성 낮아…노려본다면 시즌3으로” [인터뷰④]

황동혁 감독이 골든글로브를 비롯한 해외 시상식 수상 가능성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를 연출한 황동혁 감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인터뷰는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국가적 애도에도 동참하고자 국가 애도 기간 동안 보도 유예 기간을 가졌다.황 감독은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오징어 게임2’의 골든글로브 수상을 기대하냐는 물음에 “한국 기자분께만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이걸 한 호흡을 풀었다가 다시 시즌 2, 3으로 나누게 됐다. 그러면서 시즌2로 시상식에 대한 기대는 사실 적었다”고 말문을 열었다.황 감독은 “이게 아직 완결이 안 났고 제가 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다 드러나지 않기 때문”이라며 “시상식에서 그런 (작품)상을 받으려면 결국 내가 하고자 하는 얘기가 완벽하게 드러나야 하는데 그것이 없었다. 그래서 이걸 나눴을 때 시상식은 좀 힘들겠다고 생각했다”고 부연했다.‘오징어 게임2’는 오는 5일(현지시간) 열리는 제82회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TV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 1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경쟁작은 FX ‘쇼군’, 넷플릭스 ‘외교관’, 애플TV+ ‘슬로 호시스’, 프라임비디오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피콕 ‘데이 오브 더 자칼’로, ‘오징어 게임2’는 이들 중 유일하게 정식 공개 전 노미네이트 됐다.황 감독은 “골든글로브 같은 경우는 작품 공개를 아직 안 한 상태였다. 그래서 전혀 기대를 안 했기 때문에 사실 노미네이트가 된 것만으로도 되게 충격받고 놀랐다”며 “어쨌든 결국 6개 작품 안에 들었다는 거다. 기라성 같은 미국 작품 사이에서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이어 “시즌1 때는 코로나19 시기에 골든글로브 다양성에 대한 문제 제기로 보이콧 사태도 있었다. 그래서 후보에 올랐는데 참석을 못했다. 오영수 배우만 가서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근데 이번에 또 갈 기회가 생겨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개인적으로 수상에 대한 기대는 사실 크지 않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도 황 감독은 “노려본다면 시즌3로 (시상식 수상을)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시즌3에 제가 하고 싶은 모든 이야기가 있고 결말이 나기 때문”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한편 지난달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2’는 지난 2021년 공개된 글로벌 흥행작 ‘오징어 게임’의 속편으로, 성기훈(이정재)이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게임에 참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05 08:00
영화

‘오징어 게임2’ 황동혁 감독 “박성훈 역할, 故 변희수 하사 모티브” [인터뷰②]

황동혁 감독이 박성훈이 연기한 현주 캐릭터에 고(故) 변희수 하사가 녹아있다고 밝혔다.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를 연출한 황동혁 감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인터뷰는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국가적 애도에도 동참하고자 국가 애도 기간 동안 보도 유예 기간을 가졌다.앞선 인터뷰에서 황 감독은 군인 출신 트랜스젠더 현주 캐릭터 구축 과정을 놓고 “이 안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이 사회에서 메이저는 아니다. 마이너, 소수자들, 핍박받는 사람들, 사회 구석에 몰린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다. 시즌1에도 그걸 대표하는 캐릭터를 넣고 싶었고 그게 외국인 노동자 알리였다”고 말문을 열었다.황 감독은 “‘지금 이 시대 한국에 그런 사람은 누구일까?’ 했을 때 성소수자라고 생각했다. 언론에서 관련 문제가 많이 보도되기도 했다. 그런 부분을 현주란 인물로 대표해서 다뤄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서양과 달리 한국에서는 이분들의 권리가 굉장히 제한적으로 인정되고 여전히 백안시하고 안 좋은 시선이 많다. 그래서 그들이 겪는 고통을 한번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짚었다.이어 “현주란 인물이 가지고 있는 인간에 대한 믿음, 스스로의 가치에 대한 믿음을 좋은 시선으로 보여주면 우리나라, 사회에서 성소수자를 보는 관점이 조금 달라지지 않을까 했다”며 “인간으로서 잘살고 행복해지고 싶은 하나의 가치에 중점을 뒀다. 그의 꿈을 차별이 적은 태국에서 사는 걸로 지정하고 그 꿈을 좇는 사회의 소외계층 대표자로 삼아봤다”고 설명했다.황 감독은 또 육군 하사로 복무하던 중 성전환 수술을 받고 강제 전역을 당한 고 변희수 하사가 현주의 모티브가 됐느냐는 질문에 “아예 그분이 모티브가 안 됐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이라며 “너무 충격적이고 슬픈 사건이라 그분의 사건도 당연히 모티브가 됐다”고 답했다. 다만 황 감독은 “미국에도 많은 트랜스젠더가 군대에 있고 그게 사회적 문제, 이슈가 되고 있다. 얼마 전에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군대 내 트랜스젠더를 다 아웃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스포츠팀에서도 트랜스젠더를 남자로 인정하느냐에 대한 문제가 있다. 이런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 사건을 고려해서 만든 캐릭터”라고 부연했다.한편 지난달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2’는 지난 2021년 공개된 글로벌 흥행작 ‘오징어 게임’의 속편으로, 성기훈(이정재)이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게임에 참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05 08:00
영화

‘오징어 게임2’ 황동혁 감독 “똥개도 집에선 50% 먹고 들어가…韓 반응 가장 각박” [인터뷰⑤]

황동혁 감독이 ‘오징어 게임’ 시즌2를 향한 국내 혹평에 섭섭한 마음을 토로했다.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를 연출한 황동혁 감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인터뷰는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국가적 애도에도 동참하고자 국가 애도 기간 동안 보도 유예 기간을 가졌다.황동혁 감독은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시즌2를 선보이는 데 부담감이 없었느냐는 질문을 받고 “사실 어떨 때는 못 느꼈다. 근데 이번에 공개를 앞두고 홍보하러 다니면서 이 작품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와 반응, 관심이 이렇게나 크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고 말문을 열었다.황 감독은 “흔히들 왕관의 무게라고 표현하더라. 근데 제가 일자 목에 목도 많이 안 좋아서 목이 많이 아프고 무겁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그 왕관 때문에 제가 누린 것, 행복한 기억이 많다. 그래서 이 작품으로 받는 고통, 질책도 감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다만 황 감독은 “좀 섭섭한 지점도 있다”며 “(‘오징어 게임2’는) 우울한 현 상황에서 세상에 ‘아직 한국이 괜찮은 나라다. 잘 돌아가고 있다. 이런 걸 만든다는 걸 나라다’를 세상에 알려주는 콘텐츠가 아니냐. 근데 국내에서 가장 반응이 각박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이어 “옛날에 똥개도 자기 집 오면 50% 먹고 들어간다고 했다. 근데 저는 한국에서 오히려 50% 까고 들어가는 것 같다”며 “외국에 있을 때보다 마음이 더 안 편해서 안절부절못하게 된다. 집, 고향에 왔는데 이렇게 왜 마음이 안 편하지 싶다. 조금만 더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달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2’는 지난 2021년 공개된 글로벌 흥행작 ‘오징어 게임’의 속편으로, 성기훈(이정재)이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게임에 참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05 08:00
영화

‘오징어 게임2’ 이정재 “한동훈과 회동? 김치 인증샷…이제 밥도 못먹어” [인터뷰③]

배우 이정재가 화제를 모았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의 만남에 대해 해명했다.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한 이정재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인터뷰는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국가적 애도에도 동참하고자 국가 애도 기간 동안 보도 유예 기간을 가졌다. 이정재는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관련된 질문을 받고 “그 부분은 제가 설명을 좀 드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저희는 동창이고 밥 한번 먹은 거다. 근데 그때 식사 자리에서 김치를 선물 받았다”고 운을 뗐다.이정재는 “식당에서 겉절이를 하셨다고 한 팩씩 주셨다. 너무 감사해서 그걸 들고서 사진을 찍은 거다. 제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었다”며 “그 당시만 하더라도 한동훈 팬이 형성돼 있었다. 그래서 사진을 찍어주시는 분 바로 옆에서 그분(한동훈 팬)이 사진을 찍은 것”이라고 설명했다.앞서 지난 2023년 11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 서초구 한 갈빗집에서 이정재와 한 전 대표가 식사 후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한 전 대표가 한창 총선 출마설에 휩싸이던 때였다. 이후 두 사람이 현대고등학교 동기 동창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고, 이정재의 연인인 임세령 부회장이 있는 대상홀딩스 등의 주가가 ‘한동훈 테마주’로 묶여 급등한 바 있다.이정재는 “해당 사진은 우리가 유출한 게 아니다. 근데 그분이 어떤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리면서 이제 공개가 된 거”라며 “그 이후로 이제 같이 밥도 못 먹는다. 물론 서로 바빠서 못 먹는 것도 있지만 너무 조심스럽더라”고 속내를 털어놨다.이어 “밥 한번 먹고 김치 선물 받은 거 가지고 (이렇게 화제가 되는데) 또 왜 만났냐, 무슨 관계냐, 어떻게 발전된 거냐고 (하지 않겠느냐). 그런 부분에 있어서 확대 상상하시는 게 제가 일하는 데 있어 조심스럽더라”고 덧붙였다.한편 지난달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2’는 지난 2021년 공개된 글로벌 흥행작 ‘오징어 게임’의 속편으로, 성기훈(이정재)이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게임에 참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05 08:00
영화

‘오징어 게임2’ 이정재 “MCU 합류? 모르는 이야기…악당은 거절” [인터뷰④]

배우 이정재가 MCU 합류설은 “모르는 일”이라고 밝혔다.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한 이정재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인터뷰는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국가적 애도에도 동참하고자 국가 애도 기간 동안 보도 유예 기간을 가졌다. 이정재는 인터뷰 당일 알려진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합류 보도에 대해 “제가 인터뷰 현장에 20분 일찍 도착했다. 그래서 인스타그램에 제 거 뭐 또 올라온 게 있나 해서 보고 있는데 갑자기 MCU에서 이정재를 거론했다는 기사가 나왔더라”고 말했다.이어 “‘이건 나도 모르는 내용인데 뭐지?’ 싶었다. 그래서 혹시나 해서 ‘미국 에이전트에 한 번 전화를 해봐야 하나?’ 하고 있었다”며 웃었다.앞서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코믹북무비닷컴은 스쿠퍼 MTTSH 발언을 인용, 이정재가 MCU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이정재가 MCU에서 맡을 캐릭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특정 히어로나 빌런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이정재는 혹시 제안이 온다면 출연할 의사는 있느냐는 질문에 “어떤 역할인가가 제일 중요할 거 같다”며 “스타워즈(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애콜라이트’) 합류 당시에도 ‘나는 악당은 못한다’고 했다”고 떠올렸다.이정재는 그 이유에 대해 “‘오징어 게임’ 성기훈을 사랑하신 많은 시청자들은 그의 선한 면 때문에 좋아하신 거다. 근데 갑자기 악당으로 나오는 건 아닌 거 같다”며 “당장은 시기상조”라고 선을 그었다.이어 “‘오징어 게임’이 시즌3까지 남아 있는 상황인 만큼 (MCU 제안도) 어떤 역할인지가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한 그는 “근데 지금 제가 김칫국 마시는 게 아닌가 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한편 지난달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2’는 지난 2021년 공개된 글로벌 흥행작 ‘오징어 게임’의 속편으로, 성기훈(이정재)이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게임에 참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05 08:00
영화

“이렇게까지 용서받지 못할 줄은”…‘오징어 게임2’ 감독이 밝힌 ‘탑 논란’ A to Z [인터뷰①]

황동혁 감독이 대마초 흡입으로 징역형을 받은 후 ‘오징어 게임’ 시즌2로 복귀한 최승현(탑)을 향한 각종 논란에 직접 입을 열었다.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를 연출한 황동혁 감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인터뷰는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국가적 애도에도 동참하고자 국가 애도 기간 동안 보도 유예 기간을 가졌다. 앞선 인터뷰에서 황동혁 감독은 “배우니까 탑이 아닌 최승현이라고 하겠다”고 운을 뗀 후 “국내에서는 타노스(최승현) 캐릭터 자체에 불만이 많은 거 같다. 해외에서는 대마초가 합법이니 문제가 당연히 없었다. 사실 국내에서는 캐스팅 발표 당시부터 굉장히 많은 우려와 비난을 들었다. 그때 내가 어느 정도 감수하고 갈 수밖에 없구나 싶었다”고 말했다.최승현이 모든 홍보에 빠진 것을 놓고는 “열 몇 개짜리 시나리오가 둘로 나눠진 거다. 최승현은 6화에서 죽는다. 전체로 보면 초반에 죽는 거라 비중이 크지 않다. 홍보 전면에 내세울 만한 캐릭터가 아니었다. 근데 파트가 나뉘고 워낙 튀는 캐릭터라 비중 있게 느껴지는 것”이라며 “여론이 안 좋아져서 홍보에서 뺀 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황 감독은 “초반부터 비난이 있어서 홍보는 어렵겠다고 생각했다. 제작보고회 참석 계획도 원래 없었다. 작품 공개되고 반응을 본 후 마음의 준비가 되면 그때 홍보나 본인 이야기를 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게 낫다고 봤다. 또 제작보고회에서 (최승현이) 단선적, 단편적인 질문들에 갑자기 대답하는 것도 어렵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그는 “최승현이 공백이 길고 그간 쌓인 게 많기 때문에 인터뷰도 콩 구워 먹듯 말고 깊이 있게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준비가 되면 그런 자리를 마련하는 게 낫지 않나 싶다. 물론 이건 개인적 견해일 뿐”이라고 전했다.아울러 황 감독은 최승현의 캐릭터 및 연기 논란에 대해 “시즌1에서도 떠 있지만 의도된 캐릭터가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타노스도 그런 만화적이고 과장된 캐릭터”라며 “스스로 취해 있는, 우스꽝스러운 래퍼들을 취합한 캐릭터다. 거기에 약을 해서 항상 오버한다. 최승현은 이 연기를 잘했다. 외국에서는 타노스에 대한 호감도도 높다. 문화이자 관점의 차이”라고 짚었다. 캐스팅 과정에 대해서도 상세히 들려줬다. 황 감독은 “타노스는 최승현을 염두에 둔 캐릭터는 아니었다. 다만 제 기준에서 이 역할을 할 만한 친구를 찾지 못했다”며 “그때 누군가 가져온 리스트에 최승현이 있었다. 활동 안 한 지 오래되지 않았냐고 했더니 (마약) 사건 이후로 오래 쉬었는데 연기하던 친구고 랩도 하니까 물망에 올려보면 어떻겠냐고 했다. 그래서 제작사를 통해서 연락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최승현이 출연할 거라) 기대는 안 했다. 오래 쉬기도 했고 대마초 때문에 모든 걸 그만두게 된 친구가 자기와 닮은, 약으로 망한 래퍼를 연기할까 싶었다. 본인도 고민을 오래 했다. 그러다 해보고 싶다는 연락이 왔다. 오디션 겸 리딩을 했고 거기서 가능성을 봤다. 랩도 연기도 시켜봤다. 최승현이 너무 긴장해서 온몸이 땀에 절여 있었던 게 아직도 기억난다”고 떠올렸다.황 감독은 “리딩 중간에 흔들리는 지점이 있어서 리딩을 멈춘 적도 있다. ‘집에 가서 오디션 테이프 다시 찍어서 와라. 난 이 상태로는 널 못 믿겠다’고도 했다. 그래서 직접 영상을 찍어 와서 오디션을 다시 한번 봤다. 그런 과정이 있었다”고 설명했다.황 감독은 또 “사실 최승현이 이렇게까지 용서받지 못한 줄은 몰랐다. 이 친구 캐스팅할 때 마약으로 활동 중단하고 복귀한 분들 히스토리를 박정희 대통령 시대 때부터 찾아봤다. 그때는 나라에서 4년 정도 활동을 금지시켰다. 이후 2000년대까지 마약, 복귀가 이어졌고 굉장히 유명한 분도 많으셨다”며 “당시 최승현은 6~7년 지났을 때라 사람들이 용인해 주지 않을까 하고 세팅했다”고 밝혔다.그는 “반응 보고 화들짝 놀라긴 했다. 사실 전 빅뱅이나 개인사에 관심이 없었다. 근데 나중에 보니 팬들과 설전, 은퇴 발언 같은 것들이 있더라. ‘일을 좀 키워놨구나’ 싶었다”면서도 “그렇다고 같이 준비하던 친구를 ‘넌 안 되겠다’며 내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황 감독은 “감독으로서 같이 잘 만들어서 보여주자는 마음이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이 복귀하면 처음엔 다 비난받는다. 그러다 결국 뭘 보여주면 그때 언론과 대중이 용서할지 결정 난다. 그 판단에 맡겨 보자는 심정으로 지금까지 같이 오게 됐다”고 덧붙였다.한편 지난달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2’는 지난 2021년 공개된 글로벌 흥행작 ‘오징어 게임’의 속편으로, 성기훈(이정재)이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게임에 참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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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2’ 이정재 “탑 연기력 논란, 배우라면 감내해야” [인터뷰②]

배우 이정재가 ‘오징어 게임’ 시즌2에 함께 출연한 최승현(탑)을 언급했다.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한 이정재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인터뷰는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국가적 애도에도 동참하고자 국가 애도 기간 동안 보도 유예 기간을 가졌다.이정재는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승현 연기력 논란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 “일단 그 친구가 촬영장에서 열심히 했다. (황동혁) 감독님이 크리에이터이자 작가니까 모든 배우에게 디렉션을 꼼꼼히 준다. 본인이 쓸 때 이런 감정과 느낌으로 썼다고 알려주신다”고 말했다.이어 “감독님이 최승현하고도 그런 대화를 많이 한 걸로 알고 있다. 아무래도 연기자가 어떤 연기를 했느냐에 따라서 반응에 온도 차가 있는 것 같다”며 “그건 저도 마찬가지고 이병헌 형도 마찬가지다. 모든 배우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감내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지난달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2’는 지난 2021년 공개된 글로벌 흥행작 ‘오징어 게임’의 속편으로, 성기훈(이정재)이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게임에 참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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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2’ 이정재, 정우성 질문에 “요즘 통 못 봐” [인터뷰⑤]

배우 이정재가 사생활 논란으로 곤욕을 겪었던 절친 정우성의 근황을 전했다.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한 이정재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인터뷰는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국가적 애도에도 동참하고자 국가 애도 기간 동안 보도 유예 기간을 가졌다.앞서 인터뷰에서 이정재는 연출작 준비 이야기를 하던 중 작품을 만든다고 해도 ‘헌트’ 때처럼 정우성과 당장 작업하기는 쉽지 않겠다는 질문을 받았다. 지난해 연말 불거진 정우성의 혼외자, 양다리 등 사생활 논란을 염두에 둔 질문이었다.이정재는 의아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지금도 저기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시대 배경이 근대이다 보니까 지방에서 주로 촬영하더라. 그래서 요즘 잘 못 보긴 했다”며 에둘러 말했다.이어 “저도 (‘오징어 게임2’) 프로모션 때문에 한 달에 길면 3주, 짧으면 1~2주씩 계속 해외를 나갔다. 그래서 요즘 통 못 봤다”며 “저도 해외 프로모션이 끝나고 정우성도 지방 촬영이 끝나면 이제 좀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지난달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2’는 지난 2021년 공개된 글로벌 흥행작 ‘오징어 게임’의 속편으로, 성기훈(이정재)이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게임에 참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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