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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HD현대오일뱅크 ‘K리그 드림어시스트’ 5기, 성남 선수들과 함께하는 축구클리닉 진행

재단법인 케이리그어시스트(이사장 곽영진, 이하 ‘케이리그어시스트’)와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 K리그 공식 후원사 HD현대오일뱅크가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K리그 드림어시스트’가 6일(금) 성남FC 클럽하우스에서 축구클리닉을 진행했다.‘K리그 드림어시스트’는 전, 현직 K리그 및 WK리그 선수들이 프로축구선수를 꿈꾸는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연중 1대1 멘토링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2020년 출범해 올해로 5년째를 맞는다. HD현대오일뱅크와 연맹이 멘토링 프로그램 전반을 지원하고, 아디다스가 축구용품을 후원한다.‘K리그 드림어시스트’ 5기는 지난 4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전국에서 총 26명을 선발한 뒤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개별적으로 1대1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축구클리닉은 멘티들이 한곳에 모여 멘토링의 성과를 중간 점검하는 자리였다.축구클리닉에는 대표 멘토 조원희를 포함해 멘토 이윤표, 김정빈, 멘티 21명이 참석했다. 또한, 현역 K리그 선수 성남FC 이정협, 정승용이 일일 강사로 나섰는데, 함께 훈련을 지도하고 경기를 뛰며 힘을 보탰다. 이날 참석한 멘티들 역시 열정적인 자세로 훈련과 경기에 임했다.성남FC 이정협은 축구클리닉을 마친 후 “어린 친구들인데도 집중력 있게 참여해 줬고 생각한 것보다 실력이 좋아서 놀랐다. 함께 경기할 때는 나도 진심으로 뛰었던 것 같다. 축구선수로서 잘 성장해 모두 원하는 꿈을 이루길 바란다. 다음에도 기회가 있으면 기꺼이 참여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한편 멘티들은 축구클리닉 외에도 종합직업전시체험관 한국잡월드를 방문해 HD현대오일뱅크 부스를 찾고,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케이리그어시스트는 이번 축구클리닉을 비롯해 앞으로도 ‘K리그 드림어시스트’ 5기 멘토와 멘티가 더욱 적극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해외 전지훈련, 축구 캠프 등을 통해 멘티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김희웅 기자 2024.09.0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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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에게 직접 축구 배운다…K리그 ‘어린이 축구클리닉’ 개최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K리그 레전드 박주호, 현영민, 정조국이 함께하는 어린이 축구클리닉을 개최한다.이번 축구클리닉은 어린이들이 축구를 즐기고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축구 저변을 확대하고자 기획됐고, K리그 레전드 선수들이 강사로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어린이 축구클리닉 개최 장소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이며, 모집 대상과 일정은 강사별로 상이하다.먼저 박주호가 강사로 나서는 클리닉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총 10명을 모집하며, 19일(금) 오전 10시 30분에 열린다. 이어 현영민 강사의 클리닉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12명을 모집하고, 22일(월) 오전 10시 30분에 열린다. 마지막으로 정조국 강사가 진행하는 클리닉은 초등학교 1~3학년 12명을 모집하고, 23일(화) 오전 10시 30분에 열린다.어린이 축구클리닉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기본기 훈련, 미니게임, 사인회, 기념 촬영 등으로 구성된다.모든 축구클리닉은 무료이며,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 온라인 축구 교본 프로그램 ‘FC 퓨처스’ 챌린지 참여를 인증한 뒤, ‘Kick’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신청 방법은 ‘Kick’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클리닉 참가 신청 기간은 5일(금)부터 11일(목) 오후 11시 59분까지이며, 당첨자는 15일(월)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축구클리닉에 참가하는 모든 어린이는 클리닉 진행 시 K리그 유니폼을 착용해야 한다.한편 연맹은 지속 가능한 유소년 축구를 위해 어린이들이 축구를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교육, 문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는 ▲축구 교본 및 프로그램 개발, ▲학교로 찾아가는 어린이 축구교실, ▲축구 페스티벌 등을 운영하며 안정적인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4.07.0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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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 2022 나눔실천 유공자 선정… 대전시장 표창 수상

대전하나시티즌이 한 해 동안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나눔실천 유공자’로 선정되어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충남대학교 대덕홀에서 진행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2022년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태희 회장을 비롯, 이택구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조원휘 대전광역시의회 부의장, 김진수 대전광역시교육청 부교육감과 나눔실천 유공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수상자로 참석한 대전하나시티즌 민인홍 대표는 “프로구단은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통해 성장하기 때문에 지역사회 공헌은 당연한 책임이자 의무이다.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 10월 29일, 김천상무와의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승리하며 8년 만의 1부 리그 승격을 확정했다. 지난 2020년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새롭게 출발한 대전하나시티즌은 염원했던 승격을 이뤄내며 지역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축구특별시 대전의 재도약을 알렸다. 성적뿐 아니라 지역과 하나 되기 위해 Future(아동), Local(지역), Green(환경)을 키워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축구 문화 확산과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민들과 활발한 소통을 한 구단에 주어지는 사랑나눔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또한 가장 팬 친화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구단에 주어지는 ‘K리그2 팬 프렌들리 상’을 2021시즌에 이어 2022시즌에도 1차부터 3차까지 연속 수상했다. 이를 통해 K리그 22개 구단 중 최고의 ‘팬 프렌들리 구단’에 주어지는 ‘통합 팬 프렌들리 상’도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아이들이 행복한 대전 만들기’ 캠페인 대전은 지난해부터‘아이들이 행복한 대전 만들기’캠페인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건전한 축구 문화 전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과 업무 협약을 통해 ‘하나드림스쿨’,‘K리그 축구 선수와의 만남’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축구용품을 지원하고 선수들이 직접 지역의 초,중학교에 방문하여 축구클리닉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우리 가족 축구장 데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의 경기 관람을 지원하고 체육 및 문화활동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 외에도 사무국 직원과 선수단이 직접 학교폭력피해아동 위탁기관인 ‘해맑음센터’를 방문하여 물품 지원 및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아동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지역밀착활동을 펼치고 있다. 홈경기 일에도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하나원큐리틀시티즌’을 운영해 사전 신청을 받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선수단 하이파이브, 박물관 투어, 응원피켓 만들기, 에스코트 키즈, 그라운드 미니게임 등 축구 현장을 직접 몸으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지역 대표 프로구단으로 사회적 책임 솔선수범 지역을 대표하는 프로구단으로 꾸준한 지역밀착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지역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인 ‘함께가게’를 통해 지역 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과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을 위해 착한 임대료 운동에도 동참해 대전월드컵경기장에 입점한 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5차에 걸쳐 약 7억 1천만 원을 지원했다. 대전은 향후에도 지역사회 소상공인들과 소통 및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이상적인 상생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지역 내 건전한 축구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역 내 여성 축구 동호회를 대상으로 선수들이 직접 강습을 해주는 원데이 클래스 ‘왓 위민 원트’를 진행하며 10개 동호회, 200여명의 선수들과 교감하고 여성들이 축구에 더욱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대전 지역 여성 풋살 동호회 12팀, 120여 명이 참가한 여성 풋살대회 ‘하나퀸즈컵’, 대전·세종 지역 유소년 클럽 12팀, 170여 명이 참가한 유소년 축구 대회 ‘하나원큐 유스컵’도 성황리에 개최했다. ▪ 지역 내 건전한 스포츠 문화 확산 및 여가 선용의 기회 제공 대전월드컵경기장 내 시설을 활용한 대전 시민들의 여가 선용 기회 확대를 위해서도 앞장서고 있다. 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한 ‘2020년 학교연계형(한종목) 스포츠 클럽 2차 공모’에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으로 지원, K리그 최초 공공 스포츠 클럽 운영 구단으로 선정되었다. 지난해 10월 대전월드컵경기장 남서관 1층에 하나클라이밍짐을 개장했다. 하나클라이밍짐의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국내 단 4명뿐인 국제산악연맹 공인 국제루트세터를 초빙, 대전뿐만 아니라 국내 어느 곳에서도 뒤지지 않는 시설을 만들었다. 개장 이후 200여 명의 정규 회원이 등록하는 등 지역 내에서 열띤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전문체육인, 생활체육인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의 방문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민의 눈높이에 맞는 스포츠클라이밍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 출신 스포츠클라이밍 스타 선수 배출을 목표로 인재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대전하나시티즌은 두터운 MZ세대 소비층을 가진 E-SPORTS 시장 공략 및 지원을 위해 E-SPORTS 비즈니스 에이전시 ‘후에고’와 협약을 체결하고 E-SPORTS팀 대전하나 CNJ를 후원하고 있다. 대전하나 CNJ 소속으로 철권의 간판스타인 전띵 선수는 지난 9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2022 REV MAJOR TWT MASTERS’ 세계 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하며 E-SPORTS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의 위상을 드높였다. ▪ 지역사회와 활발한 협업 통해 ESG 경영 확산에 앞장서 우리 사회의 지속 발전을 위한 ESG 가치 확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하나클로스’캠페인은 의류 나눔을 통해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 및 환경보호 가치를 전파하는 프로그램으로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와 협업하고 있다. ‘선(善)블러캠페인’, ‘하나 클린스타디움 캠페인’등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리그 구성원으로서 K리그의 비전인 ‘탄소중립 리그’실천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대중교통 이용 독려를 위해 경기일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입장권 소지 시, 도시철도 무료 이용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대전은 향후에도 다양한 팬 친화 마케팅과 지역 밀착 활동을 통해 팬 만족도 향상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축구 특별시의 부활, K리그를 넘어 글로벌 명문 구단을 향한 밝은 미래를 그리고 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11.0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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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명 참가’ 대전하나, 7개월간 축구클리닉 마무리

대전하나시티즌이 올 한해 지역 학생 및 여성 축구동호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클리닉 프로그램이 지난 12일 동대전중학교를 끝으로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역의 축구 저변확대와 건전한 축구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된 2022년 대전하나시티즌의 축구클리닉에는 총 21개의 단체, 450명이 참가했다. 길었던 코로나에서 벗어나 일상을 회복한 올해 대전이 지역과 소통하기 위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학교였다. 대전은 대전광역시교육청과의 협업을 통해 관내 교육복지사업 학교를 대상으로‘K리그 축구선수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수미초, 외삼중, 현암초, 문창초, 대청중, 선암초, 목상초, 목동초, 회덕초, 봉명초, 동대전중 등 11개 학교를 방문, 25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 선수 강습, 사인회, 구단 굿즈 선물 등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건강한 성장을 유도했다. 이와 함께 최근 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여성들의 니즈를 반영해 여성 축구 원데이 클래스‘왓위민원트’프로그램도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했다. 지역 여성 축구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에는 동구나누미, 고려대KHOST, 중구스카이, 비바WFC, 빌드업, 마프리, 대덕구보라미, 하나인걸즈(하나은행 여성 축구동호회), 공차볼계룡(계룡건설 여성 축구동호회), 공주시청퀸즈FC 등 10개 동호회, 200여 명이 참여하여 선수들과 교감하고 이를 통해 여성들이 축구에 더욱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전하나시티즌 허정무 이사장은 “프로축구 구단은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먹고 자란다.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적극적인 지역밀착활동으로 2020년과 2021년,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수여하는 K리그 사랑나눔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최고의 팬 프렌들리 구단으로 거듭나고 있는 대전하나시티즌은 향후에도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소통할 예정이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10.19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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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개막특집, 12명 수장에 묻다]④우리 팬을 위해 준비한 12개의 선물

프로스포츠는 팬의 사랑으로 존재한다. K리그1(1부리그) 12개 구단 역시 마찬가지다. 그렇기에 12개 구단은 팬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2020시즌을 앞두고 12개 구단은 팬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다른 구단과 차별화되는 우리 구단만의 색깔을 입힌 선물이다. 일간스포츠는 12명의 수장들에게 팬을 위한 질문을 던졌다. '2020년 우리 구단은 팬을 위해 이런 팬서비스 혹은 깜짝 이벤트를 하겠다'라는 질문. 세부적으로 선수단이 직접 진행하게 될 팬서비스와 구단 차원에서 진행하게 될 홈경기 마케팅, 우리 구단만의 특별한 이벤트 등 소개를 부탁했다. 12명 수장들은 다양하고 독특한 그리고 파격적인 선물 12개를 들고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금 당장 할 수 없지만 안정세로 접어든 뒤 실행할 수 있는 선물이 대부분이다. 모든 수장들은 한 마음이다. 하루빨리 무관중이 끝나 팬들을 만나고 싶다. ◇허병길 전북 현대 대표이사 : 전주성 최고 프리미엄 좌석 초대 코로나19로 인해 전북 팬들과 스킵십 활동을 하지 못한 아쉬움을 전하면서, 상황이 안정되면 '스콜어택, 직장어택' 등 전북 선수들이 직접 팬들을 찾아가는 서비스 활동을 적극 해나갈 계획을 밝혔다. 그리고 전북과 소중한 인인이 된 팬에게 큰 선물을 준비했다. 특별한 스토리가 있는 전북 팬에게 전주성(전북월드컵경기장) 최고 프리미엄 좌석인 스카이박스로 초대한다는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김광국 울산 현대 대표이사 : 깜짝 보다는 늘 울산은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로 울산 팬들에게 다가가는 것으로 유명한 구단이다. 그래서 새로운 팬 서비스를 발굴하는 것 보다는 지금 하고 있는 서비스의 질적, 양적 성장을 시도하고 있다. 토크콘서트·축구클리닉·팬사인회·후원업체 찾아가서 서빙하기·후원업체 홍보영상 찍어주기·지역 조기축구단과 2주에 한 번 시합하기 등 너무나 많다. 한 번 하는 깜짝이벤트 보다는 늘 즐겁고 재미있는 곳이 울산이다. ◇강명원 FC 서울 단장 : 팬들의 아이디어 반영 K리그 최고 흥행 구단인 서울. 경기장에서 선수들과 서울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홈경기투어 등 선수들과 팬들이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를 더 자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서울 팬들이 참여하는 컨텐트를 강화할 예정이다. 팬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받아 팬들이 직접 홈경기를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참가하는 이벤트를 구상 중이다. ◇양흥열 포항 스틸러스 대표이사 : 라이브 방송 본격 시행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감독과 선수가 다수의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한다. 이미 1차 동계전지훈련지인 태국 부리람에서 시험적으로 라이브 방송을 세 차례 시행하였으며 팬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 시즌이 시작되면 본격적으로 진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개장 30주년을 맞은 포항 스틸야드의 동선을 정비해 팬들과 직접 소통할 기회와 시간을 늘린다. 퇴근길 20분 이상 팬서비스를 정례화 할 계획이다. ◇조광래 대구 FC 대표이사 : 퇴근길 팬서비스 대구는 대표적은 팬프렌들리 구단. 대구는 매 경기 홈, 원정 가릴 것 없이 팬들을 위해 퇴근길 팬서비스를 진행했다. 올 시즌도 마찬가지다.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을 돌려주기 위해서라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팬들을 위해 퇴근길 팬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또 매 경기 콘셉트를 지정하고, 관련 이벤트를 진행해 대팍(DGB 대구은행파크)을 찾은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계획이다. 2살이 된 마스코트 리카의 행보도 기대해 달라. ◇박종완 강원 FC 대표이사 : 손흥민 만남 이벤트 특별한 팬서비스라기 보다는 올 시즌 강릉에서도 홈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더욱 지역사회에 스며들어 더 많은 강원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지난 시즌까지 지역밀착 활동을 통해 많은 팬을 만났지만 올해는 더욱 열심히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싶다는 의지다. 파격적인 이벤트도 제안했다. 한국 최고의 슈퍼스타 손흥민(토트넘) 만남 이벤트다. 강원도 춘천 출신이자 강원도 홍보대사 손흥민을 만날 수 있는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신봉철 상주 상무 대표이사 : 오세훈 마케팅 청소년 팬들에게 인기가 많은 오세훈 선수를 필두로 선수단과 함께 관내 학교들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프로그램에서 그치지 않고 경기장까지 찾아올 수 있도록 스킨십 활동을 늘린다는 방안이다. 연간 이벤트인 상상스탬프데이와 상상Best11 선정 이벤트 활성화도 추진하고 있다. 홈경기 득점시 선수단 전원이 센터서클에서 단체 거수경계 세리머니를 하는 장면도 볼 수 있다. ◇오동석 수원 삼성 단장 : 창단 25주년 특별 이벤트 수원에는 FAN’S DAY가 있다. 또 선수단이 팬들을 초청하는 이벤트 뿐만 아니라 선수들이 팬들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등 재미와 감동을 주는 다채로운 팬서비스를 선사하도록 할 예정이다. 창단 25주년을 맞이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새롭게 리뉴얼한 빅버드(수원월드컵경기장) 라커룸 투어 등 수원 팬으로서 자부심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를 많이 준비할 예정이다. ◇은수미 성남 FC 구단주 : 대형 전광판 이벤트 그라운드와 거리감을 좁히기 위한 피치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플래그 키즈, 파이팅 키드 등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팬들과 함께하는 성남을 준비했다. 성남은 지난 시즌 대형 전광판을 새로 설치했다. 크기로 따지만 K리그 구단 중 최상위권. 이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전광판을 보고 SNS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다가가고, 집중도를 높일 계획이다. ◇전달수 인천 유나이티드 대표이사 : 파검의 습격 선수들이 인천 관내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소통하고 호흡하는 '파검의 습격'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 선수의 존재 가치는 팬이라는 점을 강조해 사인 요청과 셀카 요청 등에 적극 응할 것을 약속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청소년, 어린이 시즌권자와 아카데미(축구교실) 회원 대상으로 홈경기 출석미션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원주 광주 FC 대표이사 : 광주축구전용경기장 팬들과 스킨십에 목말라 하고 있었던 광주 선수들이다. 올 시즌 최고의 선물을 가지고 돌아왔다. 광주축구전용경기장이다. 올 시즌 중반부터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만석 규모의 전용구장의 이점을 활용한 다양한 좌석(지정석·테이블석·이벤트석) 마케팅과 LED 조명 및 시설을 활용한 EMD페스티벌 등 다양한 홈경기 이벤트를 기획 중이다. ◇안기헌 부산 아이파크 대표이사 : 레이디스 데이 부산만의 특별한 팬 친화적인 이벤트가 많다. 지난 시즌 시즌권을 구매하는 팬들 중 추첨을 통해 김문환과 파크하얏트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올해에는 레이디스 데이를 준비 중이다.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여성 팬들이 기대할 수 있는 이벤트다. 또 그동안 꾸준히 해온 사회공헌활동에 선수들의 참여를 더욱 높이겠다는 의지다. 최용재·김희선 기자 choi.yongjae@joins.com 2020.05.0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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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후원 지역밀착 프로젝트 '너도 할 수 있어' 성황리에 마쳐

전남 드래곤즈와 전남 유스 1호 프리미어리거인 마인츠의 지동원이 후원하는 ‘너도 할 수 있어’ 지역밀착 프로젝트에 학생 500여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지동원의 발자취와 전남 드래곤즈를 느낄 수 있는 '너도 할 수 있어' 참여형 밀착 프로그램은 지동원과 전남 구단이 프로축구를 관람할 기회가 적은 전남 도서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축구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자는 광양·순천·여수지역의 농촌지역 학생들과 지역아동센터 학생,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9월 초부터 접수를 받아 1차 9월 29일 안양전 홈경기에 350명이, 2차 11월 9일 안산전 홈경기에 150명 학생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참여학생은 경기관람뿐만 아니라 전남드래곤즈 훈련장에서 선수들과 함께 축구클리닉 및 신나는 레크레이션을 실시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홈경기장 HOT SPOT 프로그램을 통해 락커룸을 시작으로 VIP 라운지, 기자회견장 등을 체험했다. 또한 참여한 학생들 중 22명을 선발하여 홈경기 플레이어 에스코트를 체험하였으며, 모든 학생들은 경기가 진행되는 내내 전남드래곤즈 선수들의 이름을 부르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경기 종료 후에는 경기를 승리로 이끈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으며, 선수들과의 승리 하이파이브하며 스킨십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경기장을 찾은 일반 관중들은 지동원 선수 후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열띤 응원을 보고를 오랜만에 광양축구장이 활력이 넘치는 것 같다며 흐뭇해했다. 프로그램에 학생과 함께 참여한 한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지동원 선수가 우리들을 위해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동원 선수가 부상없이 선수 생활 오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동원 선수 화이팅”이라며 감사 인사를 했다. 프로젝트를 준비한 영업마케팅팀 이준민 대리는 “이런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후원해준 지동원 선수에게 감사드리고, 행복한 아이들의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다. 내년에도 더 좋은 프로젝트로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용재 기자 2019.11.15 16:32
축구

대구FC, 대구 감천초 방문해 축구 클리닉 실시

대구FC가 14일 대구 감천초를 방문해 ‘건강한 학교! 즐거운 스포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예병원, 손석용, 정영웅이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감천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선수들은 먼저 축구클리닉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축구클리닉에는 감천초 5학년 학생 23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선수의 구령과 시범에 맞춰 준비운동을 하고, 드리블, 슈팅, 패스 등 축구 기본기를 직접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선수들의 격려와 칭찬이 이어지자 자신감을 얻은 학생들이 잇달아 좋은 슈팅을 보여줬다. 이어 두 팀으로 나누어 진행된 미니게임에서는 몇몇 학생들이 선수들에게 배운 기본기를 활용해 득점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과 선수들은 기념사진을 촬영한 뒤 축구 클리닉을 종료했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순서인 팬 사인회에서도 학생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사인회가 열린 강당에 약 300여 명의 학생이 모이는 등 성황을 이뤘다. 학생들은 직접 준비해온 공, 축구화, 유니폼 등에 사인을 받으며 선수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건넸고, 선수들도 학생들의 이름을 일일이 묻고 악수와 포토타임을 가지며 호응에 보답했다. 이날 축구클리닉에 참여한 예병원은 “내가 살았던 동네라 특히 반가웠다. 오늘 축구클리닉에 참가했던 한 학생이 나에게 ‘축구가 이렇게 재밌는 건지 몰랐다’며, 고맙다고 말했는데, 계속 기억에 남는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날 다른 대구 지역 초등학교에서도 축구클리닉은 이어졌다. 영선초에서는 박민서, 이학윤, 조우현 선수가 학생들과 축구클리닉, 배식봉사, 팬 사인회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용재 기자 2019.11.15 10:00
축구

포항, 대학교 동아리까지 축구클리닉 확대

포항 스틸러스가 지역 내 대학교 동아리까지 축구클리닉을 확대한다.포항의 주닝요 피지컬 코치와 박효준 피지컬 트레이너, 골키퍼 하명래와 수비수 유지하는 지난 15일 한동대학교를 방문해 교내 축구 동아리 ‘H-Milan’ 구성원 32명을 대상으로 축구클리닉을 진행했다.기존의 초·중·고교생 대상 축구클리닉은 전체학생을 대상으로 사인회와 포토타임까지 더해 팬 서비스의 성격이 짙었다. 이에 반해 이번 대학 동아리 대상 프로그램은 선수에 더해 지도자까지 함께 나서 프로선수들의 훈련 방법부터 실전 적용까지 보다 기술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을 지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주닝요 코치와 박효준 트레이너가 프로선수단 훈련에 준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하고 하명래, 유지하가 직접 시범을 보이면서 함께 지도를 도운 이번 클리닉은 스트레칭부터 시작해 기본기 훈련, 압박·패스·슈팅 훈련, 미니게임, 쿨다운까지 2시간가량 알차게 진행되었다.소중희 동아리 회장은 “주 2회 4시간씩 정규모임이 있지만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없어 아쉬웠는데 포항 코치와 선수들에게 직접 전문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런 훈련은 처음이라 꽤나 힘들었다. 선수와 일반인은 다르다는 것을 확실히 느꼈다. 앞으로도 오늘 배운 내용을 계속 활용해 훈련하려고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포항 미드필더 이석현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클리닉에 참석한 김정회는 “프로선수를 만나 함께 축구하고 코칭을 받는 흔치 않은 기회를 갖게 돼 너무 좋았다. 오늘을 계기로 포항을 더욱 사랑하게 될 것 같다. 다가오는 전북전에 팀원 모두와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겠다”고 팬심을 드러냈다.포항은 보는 축구뿐만 아니라 직접 하는 축구를 즐기는 지역 대학생에게 프로 레벨의 축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포항 지역 내 대학교의 축구 및 풋살 동아리는 포항 스틸러스 대외협력팀(054-282-2068)으로 연락하면 된다.김희선 기자 kim.heeseon@jtbc.co.kr 2019.06.14 11:04
축구

상주, 고매초 전교생과 함께한 '롤보다 축구가 좋아요'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 지난 21일, 군위군에 위치한 고매초등학교에 방문하여 ‘롤보다 축구가 좋아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롤보다 축구가 좋아요’는 프로 선수단과 함께하는 축구클리닉을 통해 신체활동을 함으로써 청소년의 스마트폰·인터넷 게임의 과몰입 방지와 체육환경 개선에 목적을 두고 2014년부터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는 상주상무의 공헌 활동이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프로팀 장은규, 김건희 선수와 상주상무 U-18팀의 김수, 임대섭 선수가 참여했다. 고매초등학교는 전교생이 20여 명 남짓한 작은 초등학교다. 손선자 교장선생님은 아이들이 밖에서 뛰어노는 재미를 알지 못한다는 점에 아쉬움이 남아 축구 클리닉을 신청하게 됐다. 선수들이 도착하자 고매초등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유치원생까지 운동장에 모두 나와 선수들을 반갑게 환영해주었다.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선수들은 본인 소개와 함께 인사를 나누며 준비운동으로 몸을 풀었고 이어서 본격적으로 클리닉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클리닉이 시작되고 운동장에는 선수들과 학생들의 웃음꽃으로 가득했다. 패스, 드리블, 슈팅 등 기본기를 익히는 동안 아이들은 축구 그리고 선수들과 금세 친해진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휴식 시간에는 선수단 곁에 삼삼오오 모여 질문공세와 사진 촬영에 나섰고 ‘선생님 몇 살이에요? 서른 네 살?’라며 장난끼 어린 농담도 주고받았다. 선수들은 아이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답변해주며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은 축구클리닉, 미니게임, 사인회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고매초등학교 전교생이 더욱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스포츠 용품 또한 전달했다. 상주상무 U-18 김수 선수는 “이번 공헌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 그리고 프로 생활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는데 장은규, 김건희 선수가 따뜻한 조언과 함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주셔서 뜻깊고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은 팬들과 함께하는 스킨십 활동의 일환으로 ‘롤보다 축구가 좋아요’, ‘아침밥을 먹자’, ‘신나는 축구친구’ 등 다양한 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사연 접수는 구단 홈페이지 스페셜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남길 수 있다. 최용재 기자 2019.05.24 15:52
축구

포항 스틸러스, 학생들의 바람대로 '쇠돌이가 간다!'

포항 스틸러스 선수단이 ‘쇠돌이가 간다!’는 제목 아래 지역 내 초·중·고교를 찾아가 학생들과 함께 호흡한다. 축구클리닉 뿐만 아니라 운동회, 레크리에이션 등 각 학교에 맞춘, 학생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보다 더 흥미롭게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준비하였다. 10일 포항 선수단은 기북초등학교, 환호여자중학교, 포항제철고등학교, 이동초등학교 등 4개 학교에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하였다. 격오지에 위치해 전교생이 16명뿐인 기북초에는 하명래와 블라단이 방문해 학교 봄 운동회에 참여하였다. 두 선수는 양 팀으로 나누어 진행된 운동회에서 각 팀의 팀원으로 활약하였다. 축구 필드 위에서처럼 최선을 다해 뛰며 승부욕을 불태운 두 선수 덕분에 예년보다 훨씬 더 활기차고 재미있는 운동회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환호여중에는 이광혁을 비롯한 7명의 선수가 방문하였다. 총 550여명을 대상으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는데 인원이 너무 많다 보니 1학년과 3학년을 각각 나누어 2회로 진행하게 되었다. 선수들과 함께 각종 게임을 즐긴 환호여중 학생들은 잠시나마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잊고 선수에 대한 친근감과 팬심을 쌓을 수 있었다. 포철고에서는 축구동아리 부원 50명을 대상으로 보다 전문적인 축구 레슨이 진행되었다. 이승모를 비롯한 6명의 선수들은 2시간에 걸쳐 기본기 지도와 원포인트 레슨, 미니게임을 통한 실전 적용을 진행하며 포철고 축구동아리 학생들의 축구 실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데이비드와 송민규를 비롯한 8명의 선수는 이동초를 방문해 1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적인 축구클리닉과 사인회를 진행하며 학생들과 추억을 만들었다. 지난 23일 양덕초 축구클리닉에 이어 이번 기북초, 환호여중, 포철고, 이동초 방문까지, 포항스틸러스의 ‘쇠돌이가 간다!’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 내 학생들이 보다 더 즐거워하고 필요로 하는 방식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오는 14일 ‘쇠돌이가 간다’는 곡강초등학교, 청림초등학교, 대도중학교를 찾아갈 예정이다.최용재 기자 2019.05.1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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