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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장윤정·임영웅·김호중 ‘트롯뮤직어워즈 2024’ 대상 [종합]

‘트롯뮤직어워즈 2024’가 전 국민의 열렬한 관심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지난 12일 ‘트롯뮤직어워즈 2024’(TROT MUSIC AWARDS 2024, 이하 ‘TTMA 2024’)가 개최됐다. 이날 대한민국 트롯 역사를 대표하는 선후배 가수들이 총출동, 화합의 장을 열며 시상식 그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TTMA 2024’에는 남진, 태진아, 심수봉, 설운도, 진성, 한혜진, 금잔디, 장윤정, 홍자, 은가은, 박군, 송가인, 안성훈, 양지은, 진해성, 강예슬, 강혜연, 나태주, 김호중, 김의영, 홍지윤, 김희재, 박서진, 조명섭, 황민우, 오유진, 김태연, 황민호가 출격했다.트롯의 부흥을 이끌었던 레전드 세대부터 트로트의 새 전성기를 연 세대들의 화합 속 ‘TTMA 2024’의 첫 ‘최고의 가수’ 상은 김호중이 받게 됐다. 김호중은 “3년 7개월 만에 새 앨범이 나왔다. 선배님들이 국민을 위해 한 곡, 한 곡 만들어 오셨다는 게 다시 한번 존경스럽다”라며 “아리스와 대한민국 모든 가수 선배님, 동료분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또한 ‘최고의 노래’는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 트롯 흐름을 주도한 가수에게 주는 상 ‘최고의 트롯’은 장윤정이 선정됐다. 무대 위로 나온 장윤정은 “우와”라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마음을 진정시킨 장윤정은 “대상 타이틀은 처음이다. 무슨 일이든 알면 알수록 하면 할수록 더 어렵고, 두려워진 시점이었다. 이 상으로 다시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여기에 수많은 후배의 우상인 남진과 심수봉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면서 의미를 더했다. 남진과 심수봉은 “저 혼자 받는 상이 아닌, 여러분 모두와 받는 상”이라며 후배 가수들과 대중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이뿐만 아니라 ‘TTMA 2024’는 트롯테이너, 핫 퍼포머, 스타일 아이콘 등 트로트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여러 시상으로 트로트 장르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모습을 비췄다. 더불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만난 무대들의 향연으로 축제의 장을 완성했다.선배 가수들이 직접 신인 트로트 가수들을 소개하는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현재 트로트 전성기를 이끈 가수들, 여기에 후배들이 트로트라는 장르를 부를 수 있도록 길을 닦아온 레전드 가수들의 무대까지 연이어 펼쳐지며 트로트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대축제를 완성했다.한편 ‘TTMA 2024’는 지금까지 트로트 장르에서 활약을 펼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화합의 장을 갖는 시상식이다. SBS 미디어넷과 (주) 스튜디오플래닛나인이 공동으로 기획, 주최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3 10:19
연예일반

방탄소년단 정국의 질주…‘MTV EMA’ 2관왕

방탄소년단 정국이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 ‘2023 MTV 유럽 뮤직 어워즈’(Europe Music Awards, 이하 ‘MTV EMA’)에서 수상했다.5일(현지시간) ‘MTV EMA’ 측이 발표한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7월 발매된 정국의 ‘세븐’(Seven)이 ‘베스트 송’(Best Song)을 수상했다. 이로써 정국은 해당 부문을 받은 첫 K팝 솔로 가수가 됐다. 앞서 방탄소년단이 2020년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이 부문에서 상을 받은 바 있다. 또 정국은 ‘세븐’으로 ‘베스트 케이팝’(Best K-Pop) 부문도 차지했다.‘MTV EMA’는 MTV 네트워크 유럽이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유럽에서 인기를 모은 노래와 뮤직비디오, 한 해를 대표한 가수들에게 시상하며 전 세계인들의 음악 축제로 사랑받고 있다.정국은 앞서 ‘MTV EMA’가 발표한 올해의 수상후보 명단에서 ‘세븐’으로 ‘베스트 송’ 부문에 오른 것을 비롯해 ‘베스트 K팝’, ‘비기스트 팬’ 등 총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이는 한국 솔로 아티스트로는 최다 노미네이트 신기록이다.또 정국은 이번 시상식에서 퍼포머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여파로 취소되면서 무산됐다. 주최 측은 수상자만 홈페이지 등에 발표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06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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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퍼포먼스 못 본다…이·팔 전쟁 여파로 MTV 시상식 취소 [공식]

‘2023 MTV 유럽 뮤직 어워즈’(MTV EMA)가 취소됐다. 19일(현지시간) ‘MTV EMA’는 공식 SNS를 통해 “세계적 사건의 변동성을 고려해 올해 ‘MTV EMA’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 행사를 보기 위해 찾아오는 수천 명의 직원, 승무원, 아티스트, 팬 및 파트너의 안전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MTV EMA’는 세계적 음악 축제이지만 이스라엘과 가자지구의 분위기는 다르다”며 “그곳에선 수천명이 목숨을 잃었고 지금은 애도의 시간”이라고 안타까워했다. 다만 올해 수상자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는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MTV EMA’는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으로 유럽에서 인기를 모은 노래와 뮤직비디오, 한 해를 대표한 가수들에게 시상하며 전 세계인들의 음악 축제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11월 5일 파리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며 BTS(방탄소년단) 정국이 올해의 퍼포머로 이름을 올렸다. 정국은 시상식의 명성에 걸맞은 특별한 무대를 예고했으나 ‘MTV EMA’가 취소됨에 따라 공연을 할 수 없게 됐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2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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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이번엔 프랑스 파리다!…‘2023 MTV EMA’ 퍼포머 확정 [공식]

방탄소년단 정국이 프랑스 파리에 뜬다.10월 17일(이하 현지시간)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 ‘2023 MTV 유럽 뮤직 어워드(Europe Music Awards, 이하 ‘2023 MTV EMA’)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정국이 올해의 퍼포머로 이름을 올렸다.정국은 앞서 ‘2023 MTV EMA’가 발표한 올해의 수상후보 명단에서 지난 7월 발표한 솔로 싱글 ‘세븐’(Seven)’으로 ‘베스트 송’ 부문에 오른 것을 비롯해 ‘베스트 K팝’, ‘비기스트 팬’ 등 총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이는 한국 솔로 아티스트로는 최다 노미네이트 신기록이다.‘MTV EMA’는 MTV 네트워크 유럽이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유럽에서 인기를 모은 노래와 뮤직비디오, 한 해를 대표한 가수들에게 시상하며 전 세계인들의 음악 축제로 사랑받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내달 5일 파리에서 개최된다.한편 정국은 11월 3일 오후 1시(한국시간) 첫 솔로 앨범 ‘골든’(GOLDEN)을 전 세계에 동시 발매한다. 솔로 아티스트 정국의 ‘황금빛 순간’ 모티브로 한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를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된다.‘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정국의 그루비한 보컬이 돋보이는 레트로 펑크 곡으로, 정국은 신곡 활동을 통해 완성형 퍼포먼스의 정점을 보여줄 예정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18 08:25
뮤직

[뮤직IS] 투모로우바이투게더, 美 투어 매진 행렬…4만석 채웠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글로벌 스타로 도약할 준비를 끝마쳤다.현재 월드투어 ‘액트 : 스위트 미라지’(ACT : SWEET MIRAGE)를 진행 중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27일과 28일(현지 시간) 양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 공연으로 미국 투어를 마무리한다.트와이스, 블랙핑크, 스트레이키즈도 입성한 바 있는 BMO 스타디움은 약 2만2000석 규모의 공연장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당초 이곳에서 1회(27일) 공연을 펼칠 예정이었지만,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1회(28일) 공연이 추가됐다. 티켓은 전석 매진됐으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양일 간 총 4만 명의 현지 팬들과 만난다. 2019년 데뷔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지난 4년간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에 띄게 위상이 높아졌다는 걸 실감할 수 있는 수치다. ‘액트 : 스위트 미라지’의 공연장 규모는 수용 관객 수 기준으로 지난해 개최된 월드투어 ‘액트 러브 식’ 당시 공연장보다 2배 이상으로 커졌다. 오는 7월 1~2일 열리는 일본 투어에서는 1회당 약 4만 명이 수용 가능한 돔공연장에 첫 입성한다.통상 아이돌 그룹의 팬덤 화력을 확인하는 지표로는 앨범 판매량이나 음원 성적에 기반한 여러 차트 성적이 언급된다. 그 중에서도 월드투어 티켓 판매 현황은 아티스트의 글로벌 인기와 팬덤 동원력의 규모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로 통한다. 페스티벌에서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위치를 실감할 수 있다. 지난해 미국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에 일반 퍼포머로 참석했던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년 만에 헤드라이너로 발탁됐다.‘롤라팔루자’는 1991년부터 시카고에서 매년 여름 개최되는 축제다. 시카고를 기준으로 한 해 평균 약 40만 명 이상의 관객이 참가한다. 지난해에는 한국 솔로 최초로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헤드라이너로 나섰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8월 5일 해당 무대에서 공연을 펼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26 08:00
연예일반

더보이즈 5년 연속 ‘TMA’ 수상 “더비 사랑하고 고마워”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5년 연속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더보이즈는 8일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개최된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아티스트’를 수상했다. 더보이즈는 이로써 5년 연속 ‘TMA’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넥스트 리더’, ‘올해의 댄스퍼포머’, ‘글로벌 핫티스트’ 등에 이어 2022년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차례로 석권하며 명실상부 정상급 K팝 아티스트다운 입지를 확실히 다졌다. 더보이즈는 “관객들 앞에서 상을 받아 영광”이라며 “무엇보다 이렇게 훌륭한 선후배들과 함께 상을 받는다는 것이 크나큰 영광”이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우리 더비 사랑하고 고마워”라며 열띤 응원을 보내준 팬덤 ‘더비’와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이날 더보이즈는 수상과 더불어 멤버 현재, 주연의 파워풀한 듀오 퍼포먼스와 ‘매버릭’, ‘위스퍼’의 무대를 선보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더보이즈는 오는 15일 고베를 시작으로 일본 전역에서 ‘더보이즈 재팬 투어: 더비존’을 개최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0.09 15:04
예능

'뉴페스타', 함성 OK 떼창 OK‥시공초월 무대 맛보기

시공을 초월한 페스티벌의 베일이 한 겹 벗겨졌다. 6월 7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될 JTBC 신규 음악 예능 프로그램 '뉴페스타'에서 메타버스 티저 영상을 공개, 차원이 다른 즐거움을 안길 신개념 페스티벌의 매력 속으로 보는 이들을 끌어당기고 있다. '뉴페스타'는 윤종신과 유희열이 기획자 겸 프로듀서로 나서 두 팀으로 꾸려지는 출연진들과 함께 매주 다양한 주제에 맞게 공연(페스티벌)을 기획해 메타버스, 온라인 등 시공을 초월, 관객과 만나는 신개념 페스티벌 음악 프로그램이다. 앞서 윤종신과 유희열이 뉴페스타 컴퍼니를 설립하면서 이상순, 거미, 규현 미주를 정직원(고정멤버)으로 발탁한 바. 이들은 기획부터 섭외, 선곡, 무대 퍼포먼스까지 도맡으며 색다른 체험을 일으킬 무대를 손수 설계한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티저 영상은 윤종신, 유희열, 이상순, 거미, 규현, 미주 등 음악인 6인을 비추며 만화 같은 세상의 메타버스 속 꿈의 페스티벌 풍경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시원한 여름밤에 펼쳐지는 성대한 무대와 폭죽으로 수놓아진 화려한 광장, 음악을 온몸으로 즐기는 이들의 흥겨운 몸짓 등 거리 곳곳이 축제의 기쁨으로 채워져 있다. 여기에 YB, 박정현, 다이나믹 듀오, 데이브레이크 등 대한민국 최고 뮤지션들의 열띤 무대가 펼쳐지고 이들과 한 몸이 되어 함성과 떼창을 이루는 모습들도 포착, 오직 '뉴페스타'의 시공초월 페스티벌에서만 가능한 장관을 이루며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한다. '뉴페스타'에서는 메타버스 속에 펼쳐진 다양한 무대와 체험을 실현해 기존보다 확장된 개념의 페스티벌을 예고, "어떤 상상이든 구현해낼 수 있어"라는 윤종신의 말처럼 새로운 형태로 다가설 조짐이다. 가상 세계에서 페스티벌을 함께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본 방송 시 어플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을 볼 수 있는 메타버스 어플리케이션 Jfesta를 구축, 다운로드를 통해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풍성한 재미를 선사한다. 과연 '뉴페스타'가 음악 팬들의 잠재된 흥을 어떻게 깨우게 할지, 무대 위 퍼포머 뿐만 아니라 바라보는 관객까지 직접 참여하고 쾌감을 만끽하는 색다른 음악 예능프로그램 '뉴페스타'의 첫 방송이 벌써부터 손꼽아 기다려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6 16:26
뮤직

TV조선, 16일 '2022 빌보드 뮤직 어워드' 독점 생중계

TV CHOSUN이 16일 월요일 오전 8시 50분 (한국 시간)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인 '2022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2022, BBMAs)를 독점 생중계한다. 진행자로는 미국팝 시장의 흐름부터 K팝 동향에 대한 깊은 통찰력으로 저명한 대중음악평론가 김영대와 뛰어난 동시통역 실력은 물론 깔끔하고 안정적인 진행으로 인정받은 방송인 안현모가 축제의 현장을 생동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그룹 방탄소년단이 가수 할시와 함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무대를 꾸민 데 이어 지난해에는 디지털 싱글 '버터'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해 전 세계적인 호응을 얻은 '빌보드 뮤직 어워드'. 이번에는 실크소닉, 맥스웰, 모던 월렌, 메건 디 스탤리언, 레드 핫 칠리 페퍼스 등이 퍼포머로 등장할 예정이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2022 빌보드 뮤직 어워드' 후보 명단에 톱 듀오/그룹,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톱 빌보드 글로벌 아티스트/미국 제외, 톱 셀링 송, 톱 빌보드 글로벌 송/미국 제외, 톱 록 송 등 총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톱 셀링 송' 부문에서는 '버터'와 '퍼미션 투 댄스' 두 곡이 후보에 올라 수상 후보 기준으로는 7개가 됐다는 점에서 아시아 최초, 최다 기록이라는 역사를 썼다. 지난해 4관왕의 대기록을 달성했던 방탄소년단이 올해에도 상을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 TV CHOSUN은 2019년부터 미국 최고 권위의 영화 시상식인 '아카데미 시상식'을 독점 생중계하며 중계 노하우를 쌓아왔다. 지난 3월에는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독점 생중계해 대한민국 배우 처음으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던 윤여정이 시상자로 나서 센스 넘치는 수상자 발표를 한 현장을 생생하게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0 21:33
뮤직

美 롤링스톤 “에스파에게 코첼라는 기념비적 무대”

그룹 에스파의 코첼라(Coachella) 무대가 주요 외신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미국 음악 전문매체 롤링 스톤은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뜨거운 기대를 받으며 코첼라 무대 데뷔한 에스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에스파의 코첼라 무대에 대해 주목했다. 롤링스톤은 “에스파는 지난해 메이시 추수감사절 퍼레이드에 출연했다. 하지만 이번 코첼라 무대는 규모가 훨씬 더 크고, 에스파에게도 기념비적인 한 걸음이다. 수많은 팬들이 에스파에게 성원을 보내며 열렬히 환영했고, 축제장에는 이들을 지지하는 광고들도 눈에 띄었다”고 뜨거운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했다. 또 미국 음악 매거진 더 페이더는 “지난 주말 에스파의 코첼라 무대는 가상이 아닌 라이브로 진행됐다. 에스파는 가장 큰 라이브 쇼에서 숙련된 퍼포머처럼 보였다.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를 보여줬고, 라이브에서도 디지털 세계에서만큼 역동적이라는 사실을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마지막 무대인 ‘넥스트 레벨’에서는 장난기 넘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관중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며 무대를 내려올 때의 기쁨과 아드레날린은 온라인 스트림을 통해서도 느낄 수 있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또다른 현지 매체들도 기사를 통해 강렬했던 에스파의 코첼라 무대에 대해 호평해, 에스파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에스파는 코첼라에서 ‘블랙맘바’, ‘넥스트 레벨’, ‘새비지’와 미공개 신곡 ‘라이프스 투 쇼트’ 영어버전을 선보였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4.25 17:59
연예

윤종신-유희열, 시공초월 페스티벌 '뉴페스타' 6월 출격

코로나19로 활기를 잃어버린 페스티벌의 활성화를 위해 윤종신과 유희열이 회사를 설립한다. 오는 6월 초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새 음악 예능프로그램 '뉴페스타'가 페스티벌의 열기와 희열을 고스란히 전달할 새로운 형태의 공연 문화를 선사, 윤종신, 유희열과 함께 시청자들을 극락의 페스티벌로 안내한다. '뉴페스타'는 윤종신과 유희열이 기획자 겸 프로듀서로 나서 두 팀으로 꾸려지는 출연진들과 함께 매주 다양한 주제에 맞게 공연(페스티벌)을 기획하여 메타버스, 온라인 등 시공을 초월해 관객과 만나는 신개념 페스티벌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션 윤종신과 유희열이 자존심을 걸고 페스티벌 기획에 나선다고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은 콘셉트 기획부터 게스트 섭외, 선곡, 퍼포먼스 등 각 팀의 수장이 되어 팀원들과 함께 무대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윤종신, 유희열 두 대표 간의 미묘한 신경전 역시 관전 포인트. 음악 전문가로서의 혜안은 기본, 적재적소의 예능감과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날카로운 통찰 및 부드러운 카리스마 등 자강두천(자존심 강한 두 천재) 프로듀서들이 주축이 되어 만드는 페스티벌이 어떤 감동과 희열을 선사할지 궁금해지는 상황. 더불어 이들과 함께할 아티스트들과 퍼포머로 참여할 뮤지션들 역시 역대급 라인업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이 뜨겁다. 무엇보다 '뉴페스타'는 시공간을 초월하는 페스티벌을 구축한다고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함성과 떼창은 물론 모두가 함께 즐기고 어울리는 페스티벌만의 현장감을 안방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도전을 예고하고 있다. 페스티벌 주제와 콘셉트에 따라 매회 파격적이고 독보적인 무대로 신선함을 장착, 이를 바탕으로 구성된 메타버스 공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즐길거리까지 어디에서도 경험해 보지 못한 페스티벌의 재미를 안긴다. 단순히 영상을 보는 것에서 나아가 함께 축제를 즐기고 음악을 만끽하는 것. 듣기만 해도 흥미와 호기심이 샘솟는 뉴노멀 페스티벌 '뉴페스타'가 기다려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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