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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고성희, 엄마 됐다…“지난해 딸 출산”

배우 고성희의 출산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30일 일간스포츠에 “고성희가 지난해 첫딸을 출산했다. 최근 돌잔치도 했다”고 밝혔다.앞서 고성희는 지난 2022년 11월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과 웨딩 마치를 울렸다. 결혼과 출산으로 공백기를 가졌던 고성희는 곧 작품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라며 “곧 좋은 작품으로 또 인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희는 2013년 영화 ‘분노의 윤리학’으로 데뷔, 드라마 ‘미스코리아’, ‘야경꾼일지’, ‘당신이 잠든 사이에’, ‘마더’, ‘슈츠’, ‘바람과 구름과 비’, ‘가우스전자’, 영화 ‘롤러코스터’, ‘어쩌다, 결혼’, ‘해피 뉴 이어’ 등에 출연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30 14:40
스타

진태현♥박시은, 44년 만에 첫 건강 검진 “떨렸지만 그래도 잘해”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건강 검진을 했다.29일 진태현은 자신의 SNS에 “2025.4.22 사랑하는 아내와 건강 검진을 했다. 44년 만에 처음이라 떨렸지만 그래도 잘했다”며 “내시경 검사를 위해 마시는 음료가 힘들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맛있게 마셨다”고 전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이름이 적힌 병원 봉투 2부가 보인다. 이어 진태현은 “여러분 검진은 꼭 받아보셔라. 정말 진심이다. 꼭이다”라고 강조했다.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7월 결혼했으며 2019년에 성인인 박다비다를 입양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2년 전 ‘동상이몽2’에 출연해 출산 예정일을 약 20일 앞두고 유산을 하는 아픔을 겪은 바 있다. 또 부부는 최근 두 딸을 새롭게 입양했다고 알려 관심을 모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9 22:39
골프일반

KLPGA,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 대회서 '워킹맘 골퍼' 위한 숙소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엄마 골퍼’들에게 숙소를 제공하기로 했다. KLPGA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출산 후에도 투어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엄마 골퍼’ 안선주(38·만수정)와 박주영(35·동부건설)에게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대회장 인근 숙소를 제공하고, 주차 공간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안선주와 박주영은 KLPGA투어에서 활동하는 대표적인 ‘엄마 골퍼’다. 안선주는 지난 2021년 쌍둥이 자녀를 출산하고 2022시즌 KLPGA투어에 복귀해 활약하고 있고, 박주영은 2022년 자녀 출산 후 2023시즌 KLPGA투어에 돌아왔다. 특히, 박주영은 2023시즌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279번째 대회 만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엄마 골퍼’의 성공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다.안선주는 “정말 감사하다. 사실 전혀 기대하지 못했던 부분이었는데, 엄마 골퍼를 배려해 주셔서 더 의미 있게 느껴졌다.”면서 “복지 환경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만큼, 엄마 골퍼들이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리고 있다는 걸 느낀다. 엄마 골퍼가 더욱 많아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주영은 “숙소를 제공해 주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감사했고 기분도 좋았다”며 “1라운드에 숙소에서 가족들과 함께 지낼 예정이고, 예선을 통과하면 주말에도 함께하려고 한다. 더 잘해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기고, 큰 원동력이 된다”고 전했다.이어 “엄마 골퍼로서 후배들도 이 길을 걸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책임감이 더 커진다.”며 “이번처럼 엄마 골퍼들이 투어 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면 KLPGA투어의 역사도 더욱 깊어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KLPGA 김상열 회장은 “앞으로도 출산 후에 투어 생활을 이어가는 ‘엄마 골퍼’들이 안정적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보다 많은 부분을 세심하게 고민하여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2025시즌 KLPGA투어 첫 메이저 대회로 펼쳐지는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은 오는 5월 1일부터 나흘간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다.이은경 기자 2025.04.29 13:21
PGA

'세계 1위' 셰플러부터 '데뷔' 최승빈까지, 더 CJ컵 '한글 트로피' 들어 올릴 선수는 누구?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규 대회인 더 CJ컵 바이런 넬슨(총 상금 990만 달러)이 다음달 1일(현지시간)부터 나흘 간, 미국 텍사스주 맥키니에 위치한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열린다.1968년부터 바이런 넬슨의 이름을 사용한 이 대회는 지난해 처음으로 '더 CJ컵 바이런 넬슨(이하 더 CJ컵)'으로 열렸다. CJ그룹은 2033년까지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지역 비영리 단체인 댈러스 세일즈맨십 클럽과 함께 대회를 개최한다.누가 '한글 트로피'를 들어 올릴지 관심이 모아진다. 더 CJ컵 트로피에는 역대 우승자의 이름이 '한글'로 새겨진다. 트로피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다. “내 이름이 한글로 새겨지는 것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는 디펜딩 챔피언 테일러 팬드리스의 말처럼, 더 CJ컵 트로피는 우승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가 출전한다. 셰플러는 지난해 PGA 투어 7승과 함께 페덱스컵 챔피언에 올랐고, 파리 올림픽 금메달, 이벤트 대회 1승을 더해 총 9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있다. 셰플러는 자녀 출산으로 인해 지난해 더 CJ컵 출전을 취소했으나, 올해는 빠르게 출전을 확정했다. 전 세계랭킹 1위이자 바이런 넬슨과 인연이 깊은 조던 스피스도 우승 도전장을 내민다. 스피스는 2010년, 16세 나이에 아마추어 신분으로 바이런 넬슨 대회에 출전해 공동 16위에 올랐다. 지난 2022년에는 이경훈이 우승할 당시 준우승을 차지한바 있다.디펜딩 챔피언인 테일러 펜드리스는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1968년 이후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는 잭 니클라우스, 톰 왓슨, 이경훈까지 총 3명이다. 2020~21시즌 신인왕인 윌 잘라토리스도 고향 댈러스에서 팬들에게 선전을 다짐했다.TEAM CJ 선수들도 메인 후원사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지난해 공동 4위로 좋은 성적을 거둔 안병훈은 이번 대회에서 PGA투어 첫 승에 도전한다. 올해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공동 5위를 한 임성재와 RBC 헤리티지 대회에서 공동 8위에 오른 김시우도 더 CJ컵까지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자 한다. 지난해 대회 최연소 컷 통과 기록을 세운 크리스 김과 PGA투어 무대를 처음 밟는 최승빈도 선배들과의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 한편, CJ그룹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대회장을 찾은 선수와 갤러리들에게 한식과 한국 문화 알리미 역할에 앞장선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HOUSE OF CJ’를 운영하며, 골프 팬들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그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CJ그룹은 'HOUSE OF CJ'라는 복합 문화 체험 공간을 마련하며 K-컬처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 갤러리 플라자 중심에 조성된 ‘HOUSE OF CJ’는 그룹 주요 브랜드를 통해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비비고 컨세션, 올리브영 파우더룸, CJ ENM의 음악 및 영상 콘텐츠 존, TLJ의 컨세션이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의 전통주인 문배술을 활용한 칵테일까지 경험할 수 있다.CJ그룹 관계자는 "CJ그룹은 지난해 파리 올림픽 코리아하우스에서 대한민국의 문화와 음식을 널리 알리는 국가 홍보관 역할을 한 바 있다. 올해는 더 CJ컵에서 다시 한번 K-컬쳐를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할 것이다. 지난해 약 16만명의 갤러리들이 방문했는데, 올해는 더 많은 팬들이 대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들이 골프 경기뿐만 아니라 K-컬쳐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CJ그룹은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bibigo)’를 중심으로, 플레이어스 다이닝, VIP 호스피탈리티, 갤러리 대상 컨세션 등 대회 전 영역에서 다양한 한식을 제공하며 K-푸드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플레이어스 다이닝은 한국에서 온 17명의 셰프들이 PGA TOUR 최고 맛집이라는 명성을 이어 가고자 한다. 지난해 우승자 테일러 팬드리스는 “플레이어스 다이닝은 정말 완벽했다. 아마도 PGA 투어 대회들 중 최고가 아닐까 싶다" 라고 극찬했다. 현재 세계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도 "더 CJ컵에서 먹은 음식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만두를 비롯해 선수들에게 제공된 한식은 최고였다"라고 말했다.더 CJ컵은 골프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대회가 됐다. 2017년부터 운영해 온 브릿지 키즈 프로그램을 통해 골프 꿈나무들에게 PGA 투어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도 PGA 선수들의 원포인트 레슨과 미니 게임, 비비고 도시락 나눔을 포함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지역 사회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댈러스 세일스맨십에서 운영하는 재단 ‘Momentous Institute’ 소속의 아이들이 함께한다. 이들은 직접 골프에 도움이 되는 명상 및 호흡법 등에 대한 간단한 정신 건강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 동안 17번 홀에서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1000 달러가 적립된다. 이는 Momentous Institute에 전액 기부되며, 지난해에는 총 7만6000 달러가 기부된 바 있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TPC 크레이그 랜치는 파71, 전장 7,414야드로, PGA투어를 대표하는 선수 출신 코스 디자이너 톰 와이스코프가 설계한 명문 코스다. 특히 17번 홀은 시그니처 홀로 꼽힌다. 파3 홀로서, 이곳에서 홀인원을 하는 첫번째 선수에게는 비비고의 셰프가 선수가 원하는 곳으로 가서 4만 달러 상당의 한식 파티를 제공해주는 부상이 주어진다. 윤승재 기자 2025.04.29 11:54
메이저리그

'이도류 언제 보나'→득녀 후 첫 불펜 오타니 , '후반기 복귀' 확정? "언제가 될지 전혀 몰라"

투타겸업 복귀를 준비 중인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가 또 한 차례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하지만 복귀 시기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오타니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홈경기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투수로 등판하진 않지만 이날 경기 전 불펜 피칭을 소화하며 투타겸업 준비 과정을 진행했다. 오타니가 출산 휴가 후 불펜 피칭을 소화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일본 산케이 스포츠는 "오타니는 경기 전 캐치볼과 불펜 피칭으로 조정 작업을 거쳤다. 지난 17일 이후 열흘 만의 불펜 피칭"이라며 "직구, 투심 등이 중심이었고 스플리터도 던졌다. 슬라이더 봉인은 아직 풀지 않았다"고 전했다. 지난 2023년 9월 팔꿈치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1년 반이 지난 지금도 투수로 복귀하지 않고 있다. 2024년 그와 계약한 다저스는 오타니의 복귀를 최대한 늦추는 중이다. 구단은 다른 투수들과 달리 재활에 전념하지 않고 타자로 출전하는 만큼 최대한 신중히 페이스를 올려야 한다고 주장한다.그러면서 복귀 시기도 자연히 늦어졌다. 처음엔 개막전에 맞출 수 있을 거로 예상됐으나 이는 5월 이후가 됐고, 6월을 거쳐 이제는 후반기 복귀까지 점쳐진다.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는 "구단 수뇌부는 투수 복귀 시기를 5월 말~6월 초로 잡았으나 이를 올스타전 이후 후반기로 수정했다"고 전했다.다저스로서는 오타니의 투수 복귀가 급할 법도 하다. 다저스는 에이스로 기대하고 영입했던 블레이크 스넬이 왼쪽 어깨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상황이다. 불펜 피칭 중 불편함을 호소하면서 복귀 시기가 늦어졌다. 클레이턴 커쇼가 재활 등판을 소화 중이지만 에이스로 기대하긴 어렵다. 특급 유망주로 기대했던 사사키 로키도 부진하다. 지난해 에이스였던 타일러 글래스노우는 기복을 보이고, 올 시즌 에이스 역할을 해주던 야마토 요시노부는 26일 피츠버그전에서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선발 투수가 1명이라도 더 필요한 시점이지만, 다저스는 여전히 서두르지 않고 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7일 경기전 브리핑에서 "전해듣기론 불펜 피칭을 잘 소화했다고 한다. 다만 향후 일주일 어떻게 회복할지는 알 수 없다. 선수는 좋은 상태로 마친 것 같다"고 설명했다.로버츠 감독도 복귀 시기를 놓고는 말을 아꼈다. 로버츠 감독은 "솔직히 현재로서는 언제가 될지 전혀 알 수 없다. 만약 보통의 스프링캠프를 보냈다해도 몇 달은 걸린다. 오타니의 상황이 그보다 빠를지, 느릴지 현 시점에서 알 수 없다. 페이스를 지켜볼 수밖에 없다"며 "시즌 마지막까지 선발 투수로 뛰는 게 목표이기에 시간이 걸린다. 지금은 아주 신중하게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로버츠 감독은 "다음 불펜 피칭은 5월 1일 가볍게 진행할 예정이다. 확실하진 않다. 투수 코치, 스태프들과 상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답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4.27 08:56
스타

박수홍X양세형, 출산 중계 버라이어티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MC…5월 첫방 [공식]

방송인 박수홍과 양세형이 국내 최초 출산 중계 버라이어티 TV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 MC로 발탁됐다.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인 신규 예능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저출산으로 아기가 귀해진 요즘, 출산을 앞둔 이를 향한 응원과 생명이 탄생하기까지의 고귀한 여정을 함께하며 오직 출산 당일에만 느낄 수 있는 생생한 감동의 순간을 중계하는 국내 최초 출산 중계 버라이어티다. 출산 현장으로 출동할 MC에는 소문난 사랑꾼이자 늦깎이 아빠인 ‘딸바보’ 박수홍과 차진 애드립과 특유의 돌직구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하는 예능대세 양세형이 발탁됐다. 두 사람은 새 생명을 기다리는 스타들과 일반인들의 출산 현장에 직접 찾아가 응원하고 축하해주며 출산에 얽힌 다양한 사연들을 담아낼 예정이다.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제작진은 “최근 아빠가 된 박수홍은 딸 출산 당시 오열하며 격한 감정을 드러냈었다. 아빠가 된 감정을 최근에 느껴본 박수홍이야말로 출산 현장에서 공감과 응원을 더욱 격하게 해줄 수 있을 것”이라며 박수홍을 MC로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미혼이지만 예비 ‘워너비 아빠’ 양세형은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세상에 대한 날것의 반응과 예측불가한 상황에 대한 빠른 임기응변을 선보일 것”이라며 미혼남 양세형을 발탁한 이유를 덧붙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4 18:12
산업

패션그룹형지, ‘뉴 시니어 연구소’ 개소…막강 소비 파워 시장 정조준

패션그룹형지가 막강한 소비 파워를 자랑하는 시니어 고객에 대한 연구를 위한 ‘뉴 시니어 연구소’를 개소하고, 출범을 알리는 기념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패션그룹형지는 뉴 시니어 연구소를 통해 소비 주축으로 떠오르는 시니어 세대의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패션 사업의 경쟁력 강화로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23일 형지 본사가 위치한 송도 형지글로벌복합센터에서 진행된 기념 현판식에는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을 비롯, 주형환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청장, 최준호 패션그룹형지 부회장, 최혜원 형지I&C 사장과 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현판식을 시작으로 활동을 본격화한 시니어 연구소는 시니어 관련 단체나 연구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자체 등과 적극적인 협력으로 연구를 해나간다는 계획이다.최준호 부회장은 연구소장을 맡아 조직 운영 및 연구 활동을 이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니어TF’를 발족해 연구를 진행했으며, 그 성과로 지난 2월에는 시니어TF 중점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시니어 마켓 공략 방안’을 수립한 바 있다.연구소는 향후 시니어 소비자들의 패션 및 라이프 스타일 연구와 함께 시니어 재교육 프로그램, 맞춤 플랫폼 연구 등을 수행한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정기적으로 ‘시니어 트렌드 보고서’를 발간하고, 시니어 대상 재교육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온라인 커뮤니티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 발표회 및 세미나로 지속적인 소통에 힘쓸 방침이다.이로써 시니어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집중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한다는 전략이다.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안정적이고 막강한 구매력을 바탕으로 미래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른 시니어 고객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트렌드를 리드하는 기업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자 연구소를 열게 되었다”라며, “갈수록 심화되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서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23 16:53
메이저리그

'출산휴가 끝' 오타니, 투수 준비도 재개..."이도류 리스크? 오타니는 이미 해낸 선수"

득녀 후 출산휴가를 조기에 끝내고 복귀한 오타니 쇼헤이(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투수 복귀 절차도 함께 재개했다.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MLB닷컴 등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오타니의 투구 훈련 일정에 대해 알렸다.로버츠 감독은 "오타니는 오늘 경기 전 캐치볼을 했다. 오는 24일 가볍게 불펜 투구를 소화할 예정이다. 27일엔 본격적인 불펜 투구 훈련을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지난 2023년 팔꿈치 인대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올해 복귀가 예정됐지만, 서두르지 않는 중이다. 당초 개막에 맞춰 복귀할 수 있을 것 같았지만 5월 이후로 복귀를 늦췄고, 3월 잠시 투구 복귀 준비를 중단했다. 이어 지난 20일엔 아내인 다나카 마미코와 딸을 얻었고, 3일 휴가 시한보다 하루 먼저 선수단에 복귀한 상태다. 예정 시기가 계속 늦춰지고 있지만, 복귀 작업 자체는 꾸준히 진행 중이다. 로버츠 감독은 "불펜 투구 다음 단계는 정해지지 않았다. 오타니가 타자를 상대하는 훈련을 시작하면 (복귀 일정은) 더 뚜렷해질 것"이라며 "지금은 불펜 투구 단계만 하고 있다. 아직 슬라이더 등 모든 구종을 점검한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투구 재개 당시 빠른 공을 던지며 출발한 오타니는 투구 구종을 단계적으로 늘리는 과정에 있다.투타 겸업에 대한 리스크가 있지 않냐는 지적도 있지만, 다저스는 '이도류'를 유지할 계획이다. 오타니는 22일 기준 타율 0.277 6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905로 지난해에 미치지 못하는 시즌 초를 보내고 있다. 투수 복귀 준비를 겸하면서 성적이 떨어지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일본 스포니치 아넥스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에게도 "지명타자 전업을 계속 하는 게 낫지 않나"라는 질문이 들어왔다. 로버츠 감독은 이에 대해 "분명 리스크는 있고, 그건 투타겸업의 단점"이라면서도 "다만 실제로 투타겸업으로 훌륭한 성적을 낸 선수고, 그것을 해내려는 의욕과 재능도 있는 선수다. 2명의 올스타가 1명 안에 존재한다는 것"이라고 전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4.23 11:56
스타

‘이용식 딸’ 이수민, 출산 앞두고 큰 결심…♥원혁 또 반하겠어

코미디언 이용식의 딸 이수민이 출산을 앞두고 새로운 변신을 꾀했다.이수민은 18일 자신의 SNS에 “다가오는 출산에 대한 의지와 각오를 단발로 표현해 봤다. 거의 20년 만에 처음 해보는 단발”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수민은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르고 있는 모습이다. 길었던 머리를 어깨 선까지 자르는 그의 눈빛에 설렘이 담겨 있다. 앞서 이수민은 임신 후 20kg 쪘다고 밝혔으나 마스크에 쏙 감춰지는 작은 얼굴과 큰 눈도 눈길을 끌었다.한편 이수민은 가수 원혁과 지난해 4월 약 3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했다. 이후 같은 해 9월 임신 사실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오는 5월 딸 팔복이(태명)를 출산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8 21:07
연예일반

‘스테파’ 우승자 최호종, 제16회 ‘ESF’ 오프닝 꾸민다

Mnet ‘스테이지 파이터’ 우승자 최호종이 ‘이데일리 전략포럼’ 오프닝을 화려하게 연다. 최호종은 오는 6월18~19일 양일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국내 대표 지식 콘퍼런스 ‘제16회 이데일리 전략포럼’(이하 ESF) 첫날 무대에 올라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최호종은 포럼 첫날(6월18일) 오프닝 무대에서 △인구 위기 △연대와 협력 △성 평등 △세대 간 화합 등 포럼에 맞는 주제어를 키워드로 무용 퍼포먼스를 펼친다. 장르와 경계를 초월한 몸짓과 최호종만의 세계관을 담은 안무를 통해 그간 일반 포럼 행사에서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데일리 전략포럼은 매해 정치·경제·사회·문화 각 분야의 시의적절한 주제를 제시하고 세계적인 석학 및 각계각층 리더들과 이론적·실전적 통찰과 지식을 공유해왔다. 올해 포럼에서는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환기하는 차원을 넘어 정부의 정책적 역할과 대응,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도출한다. 이틀간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석학과 인구 관련 전문가 총 50여명이 연사로 나선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30여년 간 가족 정책을 연구해온 윌렘 아데마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이인선 국회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과 기조연설 및 대담을 통해 국내외 인구 관련 정책들을 살피고 한국 정부의 정체적 대안을 논의한다.‘이데일리 전략포럼’은 국내 종합 미디어 이데일리가 2010년 창간 1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국내 대표 지식 행사다. 올해는 ‘뒤집힌 인구 피라미드…축의 전환 길을 찾다’를 주제로, 저출산·고령화·지방소멸 등 인구 위기의 해법을 논의한다.힌편 최호종은 대한민국 무용계를 이끌고 있는 차세대 무용수이자 안무가다. 2016년 국립무용단에 최연소로 입단해 부수석에 올라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최근에는 매니지먼트 낭만과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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