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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현대차그룹, ‘2025 해피무브’ 발대식 개최

현대자동차그룹은 21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현대차그룹 전략기획실장 김동욱 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를 비롯해 대학생 단원 100명과 임직원 멘토 2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해피무브’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해피무브’는 친환경 관련 교육과 체험 등을 통해 대학생들이 미래 세대의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현대차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CSR) 사업으로, 2008년 시작 이래 지난해까지 1만 명 이상의 단원을 배출했다.현대차그룹은 6월 21일부터 지난 4일까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총 100명의 단원을 선발했다.올해 프로그램은 국내 봉사활동 및 국내·외 친환경 시설 탐방, 현대차그룹 신규 CSR 사업 아이디어 제안 등으로 진행되며, 수소·로보틱스 등 현대차그룹 대표 미래 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했다.발대식 직후 단원들은 3박 4일간 현대차그룹이 생태 복원 등의 활동을 진행하는 경북 울진 산불 피해지역과 충북 진천 미호강에서 단체 봉사 및 체험을 실시하고, 충북 충주 바이오에너지 센터와 수소 생산시설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활용한 수소 생산 과정을 견학할 예정이다.이어, 8월에는 단원들이 싱가포르와 스위스 중 한 곳을 선택해 해외 탐방을 진행한다.싱가포르에서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현대차그룹의 대표 혁신 거점인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서 로보틱스 및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기반의 미래 모빌리티 제조 공정을 체험하고, 다양한 친환경 랜드마크를 탐방한다.스위스에서는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유럽 친환경 상용차 판매 거점을 비롯해 그린 수소 생산시설, UN 유럽본부, 자연보호 지역을 견학한다.이번 2025 해피무브에서는 친환경 전문 국제기구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협력 교육을 진행하고, 친환경 분야 여러 전문가 강연을 실시하는 등 프로그램의 전문성도 제고했다.이후 단원들은 팀을 구성해 프로그램 전반을 통해 습득한 내용과 임직원 멘토의 조언 등을 바탕으로 오는 9월 26일 예정된 수료식에서 현대차그룹의 신규 CSR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한다.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팀에는 포상을 수여하며, 실제 CSR 사업 프로젝트로 추진할 방침이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환경 이슈를 반영한 교육과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2025 해피무브가 대학생들이 미래 친환경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21 15:00
산업

롯데재단, 전국 뇌병변·지체장애인에 3억 상당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

롯데재단이 지난 17일 ‘2025 롯데재단 장애인 보조기기 전달식’을 열고, 전국 34세 이하 중증 뇌병변∙지체장애인 142명에 맞춤형 보조기기를 전달했다.서울 용산 피스앤파크 컨벤션 아주르홀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조한봉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사)한국뇌성마비복지회 황정희 사무국장, 수혜가족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재단은 올해 약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동, 기립, 착석, 보행 등 일상생활 속 신체적 제약을 겪는 중증 뇌병변·지체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한 생활을 위해 신체적, 환경적 특성에 적합한 총 56종의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했다.이 과정에서 경제 상황, 장애정도, 보호자 노동강도 등 다각도의 심사 기준을 바탕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 평가를 진행,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142명을 최종 수혜 대상으로 선정했다.이번 ‘2025 롯데재단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사업’은 서울시동북보조기기센터 등 전국 보건복지부 산하 보조기기센터 17곳 및 장애인복지관 5개소와 협력해 진행됐다.지역별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38명 ▲경기 35명 ▲인천 9명 ▲강원 4명 ▲경북 4명 ▲경남 6명 ▲대구 4명 ▲부산 5명 ▲울산 6명 ▲충남 7명 ▲충북 4명 ▲대전 5명 ▲전북 4명 ▲전남 6명 ▲제주 5명이다.장혜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달식까지 오는 데 많이 불편하셨을 것 같아 걱정도 컸지만 이렇게 직접 뵐 수 있어 정말 반갑고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고 전했다.이어 “장애인 보조기기 전달식을 준비할 때면, 개인적으로 도와드리면서도 항상 마음이 무겁고 갑갑함을 느낀다”며 “그 이유 중 하나는 가족들 중 한 분이 아픈 것도 이미 충분히 힘든 일인데, 그 힘듦을 남은 가족들이 함께 감당해내야 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장 이사장은 “저 역시 이러한 상황과 무관하지는 않기에,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의 힘듦과 아픔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있다”고 고백했다.그러면서도 “저희는 물질적으로는 부족함이 없었기에 그나마 나은 상황이었지만, 여러분께서 느끼셨을 무겁고 어두웠을 마음은 감히 제가 다 이해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제가 하는 일 중 하나는 언제나 수혜자 분들께 희망을 전하고 힘을 북돋는 것이지만, 지금 이 자리에서는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지 쉽게 떠오르지 않는다. 그 무엇으로도, 그 어떤 말로도 진정한 위로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참석한 보호자들에게 진심을 전했다.끝으로 장 이사장은 “여러분들의 그 사랑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어떠한 방법으로도 도움을 드리고자, 보조기기 전달과 함께 보호자분들을 위한 ‘내 아이 이해하기’ 강연, ‘부모님을 위한 뮤직테라피’ 강연도 함께 준비했다”며 “오늘 이 하루가 조금이나마 마음이 채워지는 시간이 되시길 진심으로 기도한다”고 인사말을 마무리했다.전달식 이후에는 참석한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문화·정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의족 비보잉 크루 ‘곰프레젠트’ 김완혁 씨의 퍼포먼스, 예술가 자립지원 김준서 장학생의 오페라 공연, 재단 직원들의 노래 퍼포먼스로 구성된 ‘희망을 노래하는 작은 콘서트’는 장애를 넘어선 희망과 가능성을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20 15:13
IT

NHN, '노인 돌봄' 진천군에 바둑 로봇 기증

NHN은 바둑 대국이 가능한 AI 돌봄로봇 '바둑이'를 충북 진천군에 기증했다고 11일 밝혔다.NHN은 공공 부문 시니어케어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기 위해 AI 돌봄로봇 기증을 결정했다.NHN의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 와플랫은 진천군이 운영 중인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모바일 앱 기반 시니어케어 서비스 '와플랫 AI 생활지원사'를 공급하고 있다.이번에 전달한 AI 돌봄로봇 '바둑이'는 모니터가 달린 머리와 로봇 팔로 사용자의 바둑 능력에 맞춰 대국을 하는 놀이형 디지털 돌봄 기기이다. 시니어 대표 취미인 바둑을 매개로 이용자의 인지 능력 개선과 여가 활동 지원이 동시에 가능하다.NHN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지역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결 회복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 개발과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11 14:46
산업

쿠팡, 전국 숙소 50곳 최대 21% 할인

쿠팡의 여행 전문관 '쿠팡 트래블'이 내달 6일까지 전국 가성비 호텔과 리조트를 최대 21%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쿠팡은 전국 주요 숙소 50여 곳을 서울, 강원, 경기, 부산, 경상, 인천, 전라, 충청, 제주 등 9개 권역별로 구성했다. 여름 휴가를 계획하는 고객은 여행지에 맞춰 다양한 숙소를 손쉽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다.강원도 춘천의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는 아이와 함께 가볍게 떠나기 좋은 서울 근교 가족형 리조트다. 충북 제천에 위치한 '벨포레리조트'는 워터파크와 마운틴카트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제공하며, 양평의 '더힐하우스'는 남한강 전망과 아름다운 조경을 갖춘 이국적인 분위기의 숙소로 주목받고 있다.오션뷰를 즐기고 싶다면 인천 강화 '엘리야리조트', 부산 해운대 '영무파라드호텔', 여수 '퍼스트시티 호텔'을 추천한다. 각각 수영장, 해변 전망, 관광지 접근성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입지와 시설을 갖췄다.전통미를 느낄 수 있는 숙소도 준비했다. 경주 황리단길 인근에 위치한 '황남관 한옥호텔'은 고풍스러운 한옥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가족 여행에 적합하다. 같은 지역의 '경주시티호텔'은 2025년 3월 신축 오픈해 최신 시설과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다.서울 도심에서 호캉스를 즐기고 싶은 고객을 위한 상품도 있다.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서머셋팰리스 서울'는 도심 풍경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호캉스 추천 호텔이다.쿠팡 관계자는 "여름 휴가를 계획하는 고객들이 지역별로 인기 숙소를 쉽게 비교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예약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30 12:59
프로축구

SON급 감아차기 골→통한의 실수까지…복귀 신고식 치른 부산 홍욱현 “포기하지 않는 선수되겠다” [IS 인터뷰]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 수비수 홍욱현(21)은 최근 아찔한 홈 신고식을 치렀다. 복무를 마친 뒤 3년 만에 선발 출전하더니, 손흥민(토트넘)을 연상케 하는 감아차기 슈팅으로 프로 데뷔 골을 터뜨렸다. 이후엔 치명적인 패스 실수로 실점에 관여하는 아찔한 경험을 했다. 다사다난한 홈 복귀전을 돌아본 홍욱현은 최근 본지와 통화에서 “결국 경기 마무리를 하지 못해 아쉽다”라면서도, “팬들에게 포기하지 않는 선수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할 거”라며 마음을 다잡았다.홍욱현은 부산 낙성중-개성고를 거쳐 프로 무대까지 밟은 ‘성골 유스’다. 이미 지난 2022년 18세 나이로 리그 11경기나 소화했을 정도로 큰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데뷔 시즌 이후론 2년 넘게 리그 경기를 뛰지 못했다. 소속팀은 물론, 군 팀인 김천 상무에서도 쟁쟁한 선배들에게 밀렸다. 올 시즌 김천에서 6경기를 뛰었으나, 모두 짧은 시간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형들과 생활하며 함께 훈련하는 것만으로도 좋았다”라고 돌아본 홍욱현은 묵묵히 다음 기회를 기다렸다. 공교롭게도 복무 뒤 기회는 빠르게 찾아왔다. 조성환 부산 감독은 6월 제대한 그를 2경기 연속 선발 수비수로 투입했다. 지난 22일 충북청주전은 더욱 특별했다. 경기장은 달랐지만, 홍욱현이 부산 유니폼을 입고 홈 경기에 나선 건 3년 전 광주FC전 이후 1121일만이었다. 팀이 1-1로 맞선 후반 26분에는 공격적인 수비로 상대 공을 뺏은 뒤, 페널티 왼쪽 지역에서 과감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해 앞서가는 골을 터뜨렸다. 한 축구 커뮤니티에서도 그의 감아차기 슈팅이 화제 됐을 정도였다. 이 득점은 프로 입성 후 5년 만에 터진 데뷔 골이었다.홍욱현은 “사실 슈팅할 생각은 없었다. 그런데 아무도 내 앞을 막지 않았다. 자연스럽게 슈팅을 시도했다. 너무 잘 맞아서, 들어갈 거라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홈 경기에서 데뷔 골을 터진 게 아닌가. 기억에 남을 만한 장면을 만든 것 같아 뿌듯했다”라고 덧붙였다. 기자가 ‘손흥민 선수급 감아차기 아닌가’라고 농담하자, 그는 “그 정도는 절대 아닙니다”라고 선을 그었다.사실 홍욱현이 득점에도 크게 웃지 못한 건 동점 골 빌미를 제공한 게 자신이기 때문이다. 그는 후반 추가시간 다소 정확도가 떨어지는 백 패스를 시도했다. 부산 골키퍼 구상민이 골문을 비운 뒤 가까스로 공을 걷어냈는데, 이 공이 상대 공격수 페드로에게 향했다. 홍욱현이 페드로 앞에 섰으나, 그의 장거리 슈팅을 저지하지 못했다. 이는 통한의 동점 골로 이어졌다.당시를 회상한 홍욱현은 “감독님께서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수비를 요구하셨는데…”라고 말끝을 흐리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여전히 뛸 날이 많은 홍욱현은 다시 연습과 훈련에 매진하겠다는 각오다. 그는 “사실 이렇게 빨리 기회가 올 거라 생각하지 못했다. 또 기회가 주어질 진 모르겠지만, 내 장점을 보여주도록 노력할 거”라고 마음을 다잡았다.끝으로 그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나중에 팬들에게 ‘안정감이 있는 수비수’ ‘포기하지 않는 선수’로 인정받고 싶다”라는 포부를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5.06.25 11:30
산업

현대차, '충북 수소도시 조성 업무협약...하루 2000kg 청정수소 생산

현대차그룹이 수소 도시 조성을 위해 충청북도, 청주시 등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현대차그룹은 24일 청주오스코(OSCO)에서 '충청북도 수소 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충청북도 수소 도시 조성사업은 정부의 탄소중립 및 수소경제 활성화 목표에 발맞춰 청주를 수소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스마트 도시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다.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현재 청주시에 건설 중인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시설 규모를 기존 계획 대비 4배 확대할 예정이다. 이로써 하루 2000㎏ 청정수소의 생산이 가능해진다.또 충전 인프라 설치 확대, 수소 모빌리티 도입 등도 가속할 예정이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수소 도시 조성을 위한 예산과 인허가 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한국가스안전공사는 수소 관련 행사 개최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수소가스 안전 허브센터 구축을 맡고,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사업 전반에 대한 진도 관리를 담당한다.한국전력은 수소 도시 조성에 필요한 스마트 전력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현대차그룹은 업무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충청북도 수소경제 포럼'에서 수소 브랜드이자 비즈니스 플랫폼인 'HTWO'를 기반으로 펼쳐온 국내외 수소 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충청북도 최초의 수소 도시 조성을 통해 지역 수소경제를 활성화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며 "HTWO를 중심으로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밸류체인 전반을 강화하고, 외부 파트너십 등을 통해 국내외 수소 사업을 더욱 가속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현대차그룹은 충주시 음식물 바이오센터에서 진행 중인 수소 생산 실증 사업, 인도네시아 자바주 자원 순환형 수소 설루션 도입 사업 등 국내외에서 수소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김두용 기자 2025.06.24 16:30
프로축구

전진우, 이달의 선수상 이어 5월의 골까지 ‘싹쓸이’…대구전 미친 드리블 득점으로 수상

전북 현대 전진우가 2025시즌 5월 K리그 ‘안심을 마시다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K리그 5월의 선수상까지 차지한 그는 본인이 왜 대세인지를 증명했다.동원F&B가 후원하는 ‘안심을 마시다 동원샘물 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두 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멤버십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한 팬 투표를 진행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투표는 가입자당 기간 내 1일 1회씩, 총 3회 참여할 수 있다.5월 ‘이달의 골’은 K리그1 11~17라운드 경기를 대상으로 했고, 후보는 전북 전진우와 포항 스틸러스 이호재였다.전진우는 16라운드 대구전에서 후반 20분 날카로운 돌파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린 후 강력한 오른발 슛을 성공시키며 상대 골문을 갈랐다. 이호재는 13라운드 수원FC전에서 후반 시작 직후 강력한 터닝슛을 꽂아 넣으며 5월 이달의 골 후보에 올랐다.‘Kick’ 팬 투표는 이번 달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3일간 실시했다. 그 결과 전진우가 6614표(80%)를 받아 1700표(20%)를 받은 이호재를 제치고 ‘5월 이달의 골’을 차지했다. 전진우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연맹은 올 시즌부터 이달의 골 수상자의 친필 사인을 받은 레플리카 트로피를 제작해 기부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동원F&B의 먹는샘물 브랜드 동원샘물은 경기도 연천군, 충북 괴산군, 전북 완주군 등의 청정지역 심층 암반수를 취수해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친환경 생수다. 동원F&B는 자체 캐릭터인 ‘건강수’를 통해 SNS에서 MZ세대와 소통하고 있으며 공병 경량화, 무라벨 도입 등 친환경 요소를 강화하는 ESG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5.06.17 14:03
프로축구

[공식발표] 권오규 충북청주 감독, 자진 사임…“스스로 부족함 느꼈다”

K리그2 충북청주FC는 권오규 감독이 자진 사임했다고 10일 공식 발표했다.권오규 감독은 지난 6일 충남아산과의 홈 경기 이후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구단에 사임 의사를 전달했다.권 감독은 “스스로 부족함을 절실히 느꼈다”며 “지역 출신으로서 더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따를 줄 알았지만, 오히려 저로 인해 실망하신 많은 분께 죄송한 마음뿐이다. 특히 울트라NNN과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충북청주FC 구단과 팬들이 다시 힘을 모아 더 큰 구단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다른 구단에서도 항상 부러워하는 팀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고별인사를 전했다.2024년 12월 제2대 감독으로 부임한 권 감독의 여정은 구단과의 상호 협의에 따라 마무리됐으며, 구단은 후임 감독 부임 전까지 최상현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신중한 검토를 거쳐 차기 감독 선임에 집중할 계획이다.충북청주FC는 “남은 시즌 팬 여러분께 더 좋은 경기력과 긍정적인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희웅 기자 2025.06.10 14:08
생활문화

단양군, 제41회 소백산 철쭉제서 국내 최초 ‘양백산 멀티 레이저쇼’

소백산 철쭉제에서 국내 최초 ‘양백산 멀티레이저쇼’가 펼쳐진다.제41회 단양 소백산 철쭉제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충북 단양군 단양읍 상상의 거리, 소백산 일원에서 열린다.특히 올해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약 700m)의 ‘양백산 멀티 레이저쇼’를 진행, 단양의 밤하늘을 빛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양백산 폭포를 무대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첨단 레이저, 조명, 음향 등이 화려한 불꽃쇼와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멀티레이저쇼 연출을 맡은 미디어앤메세 김광태 감독은 “자연 그대로의 위대한 무대, 양백산과 폭포를 스크린 삼아 단양만의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풀어낼 것”이라며 “자연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문화와 기술이 공존하는 새로운 공연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철쭉제는 단양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기술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새로운 시도”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와서 자연 속에서 문화 예술의 진수를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소백산 철쭉제 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의 전통 문화자원을 재조명하고, 현대적 콘텐츠와 결합해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단양 관광공사 또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각도의 홍보와 지원으로, 단양의 관광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포부다.소백산 철쭉제 관람은 누구나 자유롭게 가능하며, 별도의 예매 없이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한편 소백산 철쭉제는 충북 단양군 소백산 철쭉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 관광공사가 주관, 단양군과 단양시 멘트기금관리위원회가 후원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19 20:07
프로축구

‘환상 코너킥 골’ 세징야, 4월 이달의 골 수상

대구FC 세징야가 2025시즌 4월 K리그 ‘안심을 마시다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동원F&B가 후원하는 ‘안심을 마시다 동원샘물 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두 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한 팬 투표를 진행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투표는 가입자당 기간 내 1일 1회씩, 총 3회 참여할 수 있다.4월 ‘이달의 골’은 K리그1 7~10라운드 경기를 대상으로 했고, 후보는 대구 세징야과 대전 김준범이었다.세징야는 10라운드 광주전 후반 42분 코너킥을 강력하게 감아 차서 상대 골문에 곧바로 꽂아 넣었다. 김준범은 9라운드 김천과의 경기에서 전반 31분 역동적인 자세로 발리슛을 성공시키며 4월 이달의 골 후보에 올랐다.‘Kick’ 팬 투표는 이번 달 8일(목)부터 10일(토)까지 3일간 실시했다. 그 결과 세징야가 5,814표(59%)를 받아 3,974표(41%)를 받은 김준범을 제치고 ‘4월 이달의 골’을 차지했다. 세징야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트로피를 준다. 연맹은 올 시즌부터 이달의 골 수상자의 친필 사인을 받은 레플리카 트로피를 제작해 기부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동원F&B의 먹는샘물 브랜드 동원샘물은 경기도 연천군, 충북 괴산군, 전북 완주군 등의 청정지역 심층 암반수를 취수해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친환경 생수다. 동원F&B는 자체 캐릭터인 ‘건강수’를 통해 SNS에서 MZ세대와 소통하고 있으며 공병 경량화, 무라벨 도입 등 친환경 요소를 강화하는 ESG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5.05.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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