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73건
e스포츠(게임)

한국e스포츠협회, '2024 e스포츠 대학리그' 결선 진출전 9일 개최

한국e스포츠협회는 우리금융과 함께하는 '2024 e스포츠 대학리그'가 전국 본선을 마치고 오는 9일 결선 진출전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지난 9월에 시작된 전국 본선은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전국 본선 4일 차를 끝으로 마무리됐다.전국 결선에 직행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4팀(국제대학교·부산대학교·수성대학교·신구대학교)과 FC 온라인 2팀(경동대학교·신구대학교)이 각각 선발됐다.결선 진출전에서는 전국 본선에서 3위 이하를 기록한 팀과 지역 대표 선발전으로 참가한 팀인 수도·강원권 롤 인하대학교와 FC 온라인 강릉원주대학교, 영남권 롤 경상국립대학교와 FC 온라인 영산대학교, 충청권 롤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FC 온라인 우송정보대학교가 출전한다.결선 진출전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롤 종목은 정오부터 저녁 9시까지, FC 온라인은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펼쳐질 예정이다.전국 결선은 11월 23일부터 양일간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전국 본선에서 직행한 대학팀과 결선 진출전의 각 종목 상위 2팀이 맞붙는다.공식 생방송은 e스포츠 대학리그 공식 유튜브, 치지직, 숲(옛 아프리카TV), 네이버e스포츠에서 시청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08 16:52
뮤직

3분기 공연시장 티켓판매액, 작년보다 514억 원↑... 대중음악+뮤지컬 큰 비중

3분기 공연시장 티켓 판매액이 전년 동기 대비 514억 원 증가했다.7일 발표된 ‘2024 3분기 공연시장 티켓판매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공연시장 티켓판매액은 379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514억 원)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음악이 56.1%, 뮤지컬이 31.1%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 보고서는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 예매 데이터를 기준으로 한다.특히 대중음악과 뮤지컬이 상위 20개 공연에 각각 14개와 6개 작품을 올리며 3분기 공연시장 티켓판매에 큰 영향을 끼쳤다. 판매액 상위권에 오른 공연은 △‘시카고’(뮤지컬) △‘프랑켄슈타인’(뮤지컬) △ 아이유 ‘HEREH 앙코르 : 더 위닝’(대중음악) △‘하데스타운’(뮤지컬) △싸이 ‘흠뻑쇼 : 써머 스웨그’ 부산(대중음악) △싸이 ‘흠뻑쇼 : 써머 스웨그’ 인천(대중음악) △싸이 ‘흠뻑쇼 : 써머 스웨그’ 수원(대중음악) △‘베르사유의 장미’(뮤지컬), △‘영웅’(뮤지컬) △스트레이 키즈 ‘도미네이트’(대중음악) △싸이 ‘흠뻑쇼 : 써머 스웨그’ 광주(대중음악) △‘킹키부츠’(뮤지컬) △싸이 ‘흠뻑쇼 : 써머 스웨그’ 대전(대중음악) △god ‘챕터 0’(대중음악) △데이식스 ‘포에버 영’ 인천(대중음악) △제로베이스원 ‘타임리스’(대중음악)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대중음악) △더보이즈 ‘제너레이션 Ⅱ’(대중음악) 등이다.3분기 전체 공연 건수는 5590건, 공연 회차는 3만 2095회, 티켓 예매 수는 571만매로 집계됐다. 티켓 예매 수는 전년 동기 대비 5.7%(약 31만 매) 증가했다.상위 20위에 든 작품들을 살펴보며 뮤지컬이 6개, 대중음악이 14개로 상업적으로 성공한 두 장르가 전체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창작 뮤지컬인 ‘프랑켄슈타인’ ‘베르사유의 장미’ ‘영웅’ 등이 상위 20위에 진입한 점은 고무적이다.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이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공연건수 61.7%, 공연회차 76.6%, 티켓 예매수 77.2%, 티켓 판매액 80.4%였고, 그 뒤를 경상권과 충청권이 차지했다.한편 지난해 공연시장 연간 티켓판매액 총액은 1조 2697억원이었다. 올해 3분기까지 집계된 티켓 판매액 총액은 1조 83억원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07 10:16
생활문화

11월 첫날부터 궂은 날씨…제주와 남부지방에 많은 비

11월 첫날 제주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겠다. 제주엔 비바람도 매우 거세게 치겠다.1일 오전 8시 현재 제주를 비롯해 경북 중북부를 뺀 남부지방, 충청권 대부분에 비가 내리고 있다.남부지방은 2일 오전, 제주는 2일 오후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충청권은 남부를 중심으로 1일 낮까지 비가 내린 뒤 2일 새벽과 아침 사이 다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충청권 남부까지는 제주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 영향에 비가 온다면, 강원동해안·산지는 우리나라 북쪽 고기압에서 동풍이 불면서 2일 비가 내리겠다.제주엔 총 80∼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다만 산지엔 300㎜ 이상, 중산간엔 200㎜ 이상 비가 올 수 있다.제주의 경우 2일 새벽까지 비가 시간당 20∼30㎜(산지와 중산간은 30∼50㎜)씩 돌풍·천둥·번개와 함께 쏟아질 수 있다. 밤에는 시간당 강수량 30∼50㎜의 집중호우가 예상되니 피해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전남남부에는 총 30∼80㎜(서해안과 남해안 쪽 최대 100㎜ 이상), 부산·울산·경남엔 20∼60㎜(남해안 쪽 최대 80㎜ 이상), 대구와 경북(북서내륙 제외)엔 5∼40㎜, 광주와 전남북부엔 10∼40㎜, 강원동해안·산지엔 5∼30㎜, 충청 등 나머지 지역엔 5㎜ 내외 비가 오겠다.제주와 남해안에는 강풍도 예상된다.대만 쪽에 있는 제21호 태풍 콩레이가 북상하면서 북태평양고기압과 가까워져 그 사이로 강풍이 부는 것이다.제주는 이날 오전부터, 전남남해안은 밤부터 바람이 점차 강해져 순간풍속이 시속 70㎞(20㎧)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거세지겠다. 제주산지는 순간풍속이 시속 90㎞(25㎧)를 웃돌 정도로 바람이 더 세겠다. 2일에는 경남해안과 경북남부동해안에도 제주와 비슷한 수준의 강풍이 불겠다.2일에는 강원동해안·산지와 경상내륙에도 순간풍속 시속 55㎞(15㎧) 내외 강풍이 불 때가 있겠다.제주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날씨도 좋지 못하겠다.제주해상(북부·서부앞바다 제외)과 남해서부동쪽먼바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 서해남부남쪽먼바다에 3일(서해남부남쪽먼바다는 2일)까지 바람이 시속 30∼65㎞(9∼18㎧)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제주서부·북부앞바다와 나머지 남해먼바다, 서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도 1일 오전부터 풍랑이 거칠어지겠다. 이에 풍랑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2일엔 남해앞바다와 동해상도 바람이 거세지고 물결이 높아지기 시작하겠다.제주해안과 남해안, 서해안에 당분간 너울이 유입되겠으며 2일부터는 동해안에도 너울이 밀려오겠다.너울은 발생한 지역에 바람이 불어 발생한 파도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풍랑파가 전달되거나 바람이 잦아든 뒤 해면에 남은 물결 등으로 보통 '먼바다에서 태풍이나 강한 저기압 등에 의해 만들어진 물결이 해안으로 밀려오는 현상'을 말한다.먼 거리를 이동해 파주기가 긴 너울은 파형이 둥그스름한데, 해안에 가까워지면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고 파고도 급격히 높아져 위험하다.이에 너울이 유입될 땐 해안에 가지 말아야 한다.1일 아침 기온은 8∼17도였다.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3.1도, 인천 14.1도, 대전 12.5도, 광주 14.8도, 대구 13.2도, 울산 14.3도, 부산 15.4도다.낮 최고기온은 15∼20도로, 대체로 평년기온보다 높은 수준이 유지되겠다.다만 비 내리는 제주와 남부지방은 다른 지역에 견줘 비교적 기온이 낮아 평년 수준이겠다./연합뉴스 2024.11.01 10:01
생활문화

[내일날씨] 전국 흐리고 남부 강한 비바람…제주 산지 최대 300㎜

토요일인 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 지방은 오전까지,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충청권 남부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 동해안·산지는 새벽부터 밤 사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1∼2일 이틀 동안 제주도에는 80∼150㎜의 비가 예보됐다. 중산간은 최대 200㎜ 이상, 산지도 많게는 300㎜ 이상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같은 기간 전남 남부는 30∼80㎜, 부산·울산·경남은 20∼60㎜의 비가 내리겠다. 많은 경우 전남 남부 서해안과 남해안은 100㎜ 이상, 부산·울산·경남 남해안은 80㎜ 이상의 비가 예상된다.그 밖의 지역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북부 10∼40㎜, 북서 내륙을 제외한 대구·경북 5∼40㎜, 전북 남부 5∼20㎜, 대전·충남 남부와 충북 남부, 경북 북부 내륙 5㎜ 안팎이다.2일 하루 강원 동해안·산지는 5∼30㎜, 울릉도·독도는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남해안과 제주도, 강원 동해안·산지,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특히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경남권 해안, 경북 남부 동해안은 바람이 순간 초속 20m 이상(제주도 산지 초속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예년보다 높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4.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1.0∼5.0m, 남해 2.0∼5.0m로 예측된다.제주도 해안과 남해안, 동해안은 매우 강한 너울이 유입돼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고 저지대는 침수 가능성도 있다.다음은 2일 지역별 날씨 전망.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서울 : (13∼23) <10, 10>▲ 인천 : (14∼22) <0, 0>▲ 수원 : (13∼22) <0, 10>▲ 춘천 : (11∼20) <20, 30>▲ 강릉 : (14∼18) <60, 60>▲ 청주 : (14∼22) <20, 20>▲ 대전 : (14∼22) <30, 20>▲ 세종 : (13∼22) <30, 20>▲ 전주 : (15∼22) <60, 20>▲ 광주 : (15∼23) <60, 30>▲ 대구 : (15∼21) <60, 30>▲ 부산 : (17∼22) <70, 30>▲ 울산 : (17∼20) <80, 30>▲ 창원 : (16∼22) <70, 30>▲ 제주 : (19∼22) <80, 30>away777@yna.co.kr※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기사의 원 데이터인 기상청 기상예보는 웹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연합뉴스 2024.11.01 10:00
생활문화

한국관광공사,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 개통 기념 저탄소 여행 캠페인 실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코리아둘레길이 전 구간 개통되는 오는 10월 13일까지 '저탄소 여행 주간–초록 발자국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 개통을 기념해 걷기뿐만 아니라 자전거, 캠핑 등 친환경 여행을 알리고 지역 관광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지자체, 삼성전자, 카카오 등 총 44개 정부 기관·기업이 참여한다.코리아둘레길을 중심으로 걷기 여행 종합 정보를 제공하는 '두루누비' 앱에서는 4500㎞ 국토 종주 캠페인이 실시된다.캠페인 참여 동의 후 1개 코스를 완보하면 선착순 50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추첨으로 5명에게 50만원 상당의 트레킹 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이 외에도 코리아둘레길 추천 45선 코스 따라 걷기 이벤트, 지자체 연계 코리아둘레길 걷기 축제 등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삼성 헬스 앱에서는 9월 한 달 동안 코리아둘레길 걷기 여행 챌린지가 펼쳐진다.자전거 여행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도 실시한다.저탄소 여행 주간 기간 내 자전거 동호회원과 일반인 약 200명이 참여해 전국의 자전거 자유 여행 코스 60선 후보 지역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강원도 고성 명파해수욕장에서 시작하는 이번 점검은 수도권, 충청권, 경상권, 전라권 등의 지역에서 연이어 진행된다.공사는 이번 캠페인 참가자의 후기 등을 반영해 자전거 자유 여행 코스 60선을 최종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걷기와 자전거 여행객이 함께 떠나는 '저탄소 열차'와 해남군 자전거 스탬프 투어 등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또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2024 고캠핑 스쿨'을 개최해 올바른 캠핑 문화를 전파하고 친환경 캠핑을 위한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여기에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인 국내 최대 규모 캠핑 박람회 '고카프'와 연계해 친환경 안전 차박과 덤프 스테이션(캠핑카 오폐수 처리시설) 홍보를 위한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한다.서영충 공사 사장직무대행은 "2009년부터 약 15년 동안 조성한 코리아둘레길이 드디어 전 구간 개통돼 대한민국의 대표 걷기 여행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 개통을 기념해 진행하는 저탄소 여행 주간은 기존의 걷기 여행 주간을 확대해 추진하는 것으로, 공사는 걷기뿐만 아니라 자전거, 캠핑 등으로 친환경 여행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23 12:01
사회

추석 앞두고 최고 기온 35도…전국 곳곳 소나기

추석 연휴 사흘째인 16일 전국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고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기온은 26~35도로 어제(21.8~35.7도)와 비슷하겠다.수도권과 충청권, 남부 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 체감 온도는 33~35도로 올라 매우 덥겠다.경상권 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남부 지방과 일부 중부 지방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서해 남부 해상과 제주도 해상, 남해상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동풍의 영향으로 밤까지 부산, 울산, 경남 남해안과 경북 남부 동해안,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후까지 강원 영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전라권과 경남 내륙은 시간당 20~30㎜, 그 밖의 지역은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로 하류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어 야영은 자제하고 돌풍과 천둥·번개로 인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16 10:43
스포츠일반

'오상욱 체육관'부터 두둑한 포상금까지, 영웅들 활약에 '고향도 신났다' [2024 파리]

'오상욱 체육관'부터 두둑한 포상금 및 축사까지. 금메달을 목에 건 영웅들의 활약에 지역팀들도 화답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전에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의 첫 금메달을 따낸 오상욱(28·대전시청)의 이름을 딴 체육관이 세워질 예정이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와 스포츠 도시 위상 제고 등을 위해 펜싱 전용경기장 조성 준비에 나섰다. 대전시는 전용 경기장 건립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통해 후보지를 검토 중이다.향후 새로운 펜싱 전용 경기장 이름은 대전시청 소속인 오상욱의 이름이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 홍보대사인 오상욱이 파리에서 금메달을 따내면 펜싱체육관 이름을 '오상욱 체육관'으로 정하기로 약속했다. 이 시장은 2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에 금메달 수상을 축하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이 같은 약속을 다시 언급하기도 했다.또 전라남도는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10연패의 신화를 달성한 순천 출신 남수현(19·순천시청)에게 우수선수 육성지원금 7000만원과 포상금 500만원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남수현 선수가 전라남도의 '새천년 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엘리트 체육인으로, 관련 포상 규정에 따라 육성지원금과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축전을 통해 "남수현 선수는 2021년 전라남도 새천년 으뜸 인재로 선정된 전남의 자랑으로서 우리 도민의 자긍심을 한층 높여줬다"며 "국위선양에 앞장서며 전남도민을 비롯한 온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해준 남 선수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오영훈 제주지사는 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종목(여자 1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오예진(19·IBK기업은행)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제주 체육 역사상 올림픽 개인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 지사는 29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가대표이자 빛나는 제주인 오예진 선수에게 국민과 도민 모두의 마음을 모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오늘의 영광이 있기까지 오예진의 곁에서 힘이 돼준 제주 출신 홍영옥 국가대표 코치를 비롯한 지도자분들과 가족분들께도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오예진은 2018년 제주 표선중학교 재학 시절 친구를 따라 사격장에 갔다가 재능을 발견해 선수의 길을 걷게 됐다. 특히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지난해에는 고교부 9개 대회에서 9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윤승재 기자 2024.07.29 14:56
생활문화

코웨이, 다양한 체험 마케팅으로 성장 지속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고객 접점을 넓히고, 혁신 제품을 알리는 방안으로 ‘체험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고객이 여름휴가 기간 동안 많이 찾는 장소에 제품을 마련해놓거나 실제 집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제품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한 오프라인 매장을 곳곳에 오픈하기도 했다. 고객이 코웨이 혁신 제품을 실물로 직접 살펴보고, 조작해 보는 경험을 통해 기업에 대한 친근함을 얻어 가는 것은 물론 입소문까지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최근 코웨이는 롯데호텔앤리조트와 협력해 롯데호텔 서울과 L7해운대에 비렉스 제휴 객실을 선보였다. 비렉스 제휴 객실은 롯데호텔 서울 이그제큐티브타워에 5개 객실과 L7 해운대에 8개 객실이 각각 마련됐다. 해당 객실에는 비렉스 페블체어와 노블 공기청정기2가 설치돼 투숙객이 머무는 동안 청정한 환경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특히 L7해운대에는 오션 스위트와 스튜디오 스위트룸 등에 ‘Relax with BEREX’ 패키지 상품의 비렉스 특화 객실을 마련해 해운대 바다를 감상하며 비렉스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다.이 외에도 코웨이는 2021년 서울 강남에 첫 브랜드 체험 매장을 연 이후 수도권에 집중됐던 브랜드 체험 매장을 전국으로 확장해나가고 있다. 최근 코웨이는 대전광역시 서구에 브랜드 체험 매장 ‘대전 직영점’을 오픈했다. 코웨이 대전 직영점은 강남 직영점, 용인 직영점, 용산 직영점 등에 이은 코웨이의 15번째 직영 매장이다. 충청권에서는 ‘신세계 천안아산 직영점’에 이어 2번째 직영 매장이다.해당 매장은 약 90평 규모로 조성했으며 쇼룸 공간, 비렉스 체험 공간, 제품 전시 공간, 상담 공간 등으로 구성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제품을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매장 일부를 실제 침실과 거실처럼 꾸며 집처럼 편안한 느낌으로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다.대전 직영점에는 무더위로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2024년형 아이콘 얼음정수기’부터 최근 출시한 ‘비렉스(BEREX) 리클라이닝 안마베드·척추베드’ 등 다수의 코웨이 베스트셀러 제품이 구비됐다. 코웨이의 활발한 체험 마케팅 전략은 긍정적인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 코웨이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 18억 원, 영업이익은 1,937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5.6%, 10.3%, 늘어난 수치다.코웨이는 “고객이 일상생활 속에서 코웨이의 브랜드와 혁신 제품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코웨이 브랜드와 혁신 제품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체험 마케팅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29 09:54
사회

서울 전역에 호우 경보…사고 유의해야

기상청은 18일 오전 7시 20분을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 경보를 발효했다.호우 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앞을 보기 어려울 정도로 비가 많이 내리며, 침수 등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기상청은 이날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권, 전북 북서부, 다음 날 충청권과 남부 지방을 중심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18~19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이 30~100㎜, 경상권은 30~80㎜, 제주도는 5~40㎜다.오는 20일에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7.18 08:03
스포츠일반

대구 2024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뜨거운 열전 돌입

7월 5일 전세계 태권도대학생들이 대구시 계명대에서 모여 평화와 우정을 다지는 태권도축제가 개최된다.『대구 2024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조직위원회(위원장 신일희)는 7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대구광역시 계명대 일원에서 전세계 56개국 1800여명이 참가하는 글로벌대학태권도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세계 청소년 및 대학생 태권도 수련생들의 한마당 축제로서 태권도를 통한 스포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제 스포츠도시로서 대구광역시의 위상을 제고하며, 국제스포츠 인재 육성의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참가 신청이 마감된 7월 1일 기준으로 해외 56개국에서 339명, 국내 신청 398명 등 737명의 선수 및 코치진들이 참가 신청을 완료했고, 선수 스텝, 가족 등을 포함하면 총 1800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글로벌 스포츠이벤트로서,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수준 높은 국제태권도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 중에서 올림픽 랭킹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국가대표 격인 G1 등급으로 참가 신청한 나라는 22개국으로, 참가선수 일부는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마지막 전지훈련을 온 것으로 보인다. 5일 17시부터 계명대 성서캠퍼스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참가선수들과 함께 WT 조정원 총재, 국제대학스포츠연맹회장(FISU) Leonz Eder 회장,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강창희 조직위원장,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영상 대독)의 환영사, 신일희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의 대회사, 선수 및 심판 선서, 이선장 대회장의 대회 선언, 환영행사 등이 진행된다. 『대구 2024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은 각국을 대표하는 대학 태권도인들이 겨루기, 품새 등의 종목을 통해 승부를 가리고, 국경을 뛰어넘어 태권도를 매개로 참가국의 다양한 문화를 함께 교류하는 축제다. 대학생 태권도 엘리트와 클럽팀이 참가하며, 대회기간 동안 행사장인 계명대에서 태권도 기량을 겨루고 청년들의 열정과 각국의 문화를 나누게 된다.경기방식은 Division 1(G1, 겨루기 개인전, 품새), Division 2(블랙벨트로 대학부: 겨루기 3Vs3, 품새 / 고등부: 겨루기 개인전 및 품새), Division 3(컬러벨트, 품새)로 경기가 진행된다.이번 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WT 조정원 총재 초청으로 FISU의 Leonz Eder(스위스) 회장과 Eric Saintrond(벨기에) 사무총장이 페스티벌 행사 기간 대구를 방문하고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한편, 대회 개최지인 대구시는 2024년 7월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3년간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대구를 찾는 선수단 및 임원, 그리고 동반가족 등 참가자들에게 지역의 문화 및 관광체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속적인 재방문의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태권도 페스티벌을 총괄기획하고 있는 사무총장 계명대 정병기 교수는 “이번 대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과 세계태권도연맹(WT)이 승인한 올림픽 랭킹포인트가 부여되는 G1등급의 대회로 정치, 종교, 인종을 떠나 태권도를 통해 세계 대학생들이 우정과 평화를 도모하고 스포츠 정신을 발전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분쟁지역 국가의 태권도선수단 초청을 통하여 대학생들에게 태권도를 통한 실질적인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라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WT) 주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인증대회로 진행되며, 문화체육관광부, 대구광역시,IM뱅크가 후원한다.김희웅 기자 2024.07.05 23:3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