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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가 전한 진심... 취재기자 80명에 일일이 자필 사인 전달

역대급 연기도 모자라 역대급 서비스다. 종영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배우 이준호가 취재기자 80여명에게 직접 작성한 인사와 사인으로 감사를 전한다. 이준호는 지난 3일과 4일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종영 인터뷰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인터뷰에 참여한 기자들을 포함해 출입기자 등에게 감사의 말을 손수 작성했다. 특히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는 형식적 문구 외에 친분이 있는 기자들, 인터뷰 당시 질문한 기자들의 특징을 기억해 각각 다른 멘트로 인사를 남겨 감동을 더하고 있다. 이준호는 코로나 시국 속 얼굴을 맞대고 만나지 못한 점을 아쉬워하며 새해 인사를 겸해 이번 깜짝 이벤트를 꾸몄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준호가 드라마에 대해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은 기자들께 작게나마 진심을 전하기 위해 인터뷰 일정이 끝난 뒤 직접 작성했다”고 전했다. 이준호의 자필 사인은 이번 주중 기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준호는 오는 22~23일 열리는 단독 팬미팅 ‘준호 더 모먼트’(JUNHO THE MOMENT) 준비에 여념이 없다. 단독 팬미팅 티켓은 일찌감치 전석 매진됐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1.1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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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김세의 전 기자 인터뷰 조작 5건 확인”

MBC 정상화위원회(이하 정상화위)는 지난 8월 퇴직한 김세의 전 기자의 재직 시절 리포트 5건에서 인터뷰 조작이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정상화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11~2016년 김 전 기자가 취재기자로 근무하며 보도한 인터뷰 13개를 조사한 결과 7개가 조작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정상화위에 따르면 조작이 확인된 리포트 5건은 (2011. 10. 23.), (2015. 9. 23.), (2016. 4. 21.), (2016. 5. 18.), (2016. 7. 21.) 이다. 정상화위가 밝힌 사례는 ▶취재 차량 기사에게 인터뷰 연출시켜 리포트 ▶현장 영상 왜곡해 설명하고 정체불명의 인터뷰 삽입 ▶백화점·마트 직원을 고객으로 조작해 인터뷰 ▶홍보 대행사·마트 직원을 고객으로 조작해 인터뷰 ▶정체불명의 인터뷰 삽입해 고객 항의 장면 조작 등이다. 정상화위는 “인터뷰 조작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기자 본인에 대한 조사가 필요했으나 김 전 기자는 조사 불응으로 일관하며 사실 확인을 방해했다”며 “제기된 의혹을 검증하기 위해 사내 시스템에 보관된 영상자료를 확인하고 해당 보도와 관련된 직원들의 증언을 청취하는 등의 방법으로 당시 보도된 인터뷰가 조작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김 전 기자는 지난 8월 1일 MBC에 사직서를 낸 뒤 강용석 변호사와 함께 보수 성향의 ‘가로세로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그는 당시 “지난해 12월 7일 최승호 사장 취임 이후 나를 비롯해 80여명 직원이 마이크를 빼앗기고 취재업무에서 배제됐다”고 주장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0.0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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