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9건
연예

'365' 이준혁X남지현, A/S도 완벽…취향저격 스페셜로 응답

'365'가 종영 후에도 식지 않는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본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미방송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4월 28일 종영된 MBC 월화극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이 깊은 여운으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드라마 '365' 측은 시청자들의 응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이례적으로 방송 종영 후에 본편 장면을 활용해 스페셜 뮤직 비디오를 제작한 것에 이어 이번엔 미방송 영상을 깜짝 선보인 것. '365'는 과거 1년 전으로 인생을 되돌린다는 리셋, 그리고 리셋 이후 알 수 없는 이유로 하나 둘씩 죽음을 맞게 되는 생존 게임이라는 신선한 스토리 설정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여기에 처음부터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유지하는 탄탄한 대본, 디테일하고 유연한 완급 조절이 돋보였던 연출, 캐릭터의 매력을 부각시킨 배우들의 열연이 완벽한 삼박자를 이뤘다. 무엇보다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반전과 스피드한 전개는 장르물의 묘미를 극대화 시켰다는 평이다. 그 과정에서 쫀쫀한 텐션이 형성됐던 인물들의 심리전은 시청자들의 추리본능까지 불러 일으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색깔을 만들어냈다. 총 24부작(30분 기준)이었던 '365'는 첫 회부터 곳곳에 깔려진 복선과 떡밥들이 너무 많았던 데다 방영되는 내내 한 회도 빠짐없이 그야말로 휘몰아치는 폭풍 전개를 보여줬기 때문에 결말을 앞두고 많은 떡밥을 모두 회수 할 수 있을 지가 관건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우려는 단숨에 불식시키고 오차 없이 결말을 맞았다. 이에 시청자들은 드라마가 종영했음에도 계속해서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종영과 동시 1회부터 정주행을 시작한 시청자들이 속출하고 있는가 하면, 시즌 2를 염원하는 반응 또한 이어지고 있다. 이와 같은 열기에 '365' 측은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오직 시청자들을 위한 스페셜 영상을 제작했다. 첫 번째는 '365'의 OST를 활용해 이준혁과 남지현의 이야기를 담은 뮤직비디오다. 이는 장르물이었던 '365'의 색깔과는 거리가 있지만, 극 중 두 사람의 로맨스를 적극적으로 바랐던 시청자들의 반응을 익히 알고 있던 제작진이 특별히 취향저격용으로 만든 스페셜 영상이기에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두 번째는 바로 오늘 공개된 미방송분 영상이다. 본 방송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장면이기에 드라마 '365'를 아끼고 응원해준 시청자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미방송분 영상은 극 중 남지현의 반려견 마루가 리셋한 후에도 이준혁을 알아보게 된 이유와 두 사람의 운명적인 인연에 대한 해답이 담겨있어 마지막 떡밥까지 완벽하게 해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남지현은 이준혁에게 시공간에서 일어난 모든 일이 어딘가에 기록된다는 개념인 '아카식 레코드'에 대해 얘기를 해준다. 이는 '365'의 엔딩에서 리셋 이후 다시 이준혁을 마주하게 된 남지현이 그에게 웹툰 자문을 부탁하게 된 이유가 아카식 레코드 개념과 연결되어 있음을 짐작케 한다. 때문에 드라마는 끝났어도 계속 이어질 시공간을 초월한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을 암시해 더욱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04 09:53
경제

‘나심비’ 챙기는 밀레니얼 세대 취향 저격한 식음료 아이템

작년 유통업계 전반에서 불어온 ‘밀레니얼 세대’ 광풍은 2020년에도 꾸준히 이어질 예정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1981년생부터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를 통칭하는 밀레니얼 세대는 ‘미코노미(오로지 나에게 투자하는 가치 있는 소비)’, ‘나심비(내 마음에 들면 비싸도 망설이지 않는 소비)’ 등 이전 세대와 다른 특징적인 소비 경향을 보이며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식음료업계에서는 스스로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사로잡기 위해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데, 재미∙고급화∙신선한 매력을 통해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아이템들을 살펴보자. ■ “패키지에 내 작지만 소중한 순간 담고, 코카-콜라도 짜릿하게 즐겨!” 코카-콜라 새해 스페셜 패키지 매년 새해 마다 트렌드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혁신적인 새해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인 코카-콜라는 올해 일상 속 작지만 소중한 순간을 직접 담아볼 수 있는 ‘DIY 새해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했다. 350ml 캔과 500ml 페트 제품의 라벨에 네 칸으로 구성 된 디지털 패널이 그려져 있으며, 이 공간에 본인이 작지만 소중한 행복을 느낀 순간이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직접 적을 수 있다. 출시 이후 SNS를 통해 본인의 소소하지만 행복한 순간을 공유하고, 자신이 구매한 제품의 인증샷을 즐겨 올리는 1020세대에게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패키지는 2020년 새해 캠페인 ‘Little Big Moments (작지만 소중한)’의 일환으로 출시됐으며, 매일 마주하는 일상 속 작지만 소중한 행복의 가치를 알고, 그 순간을 마음껏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코카-콜라는 이번 패키지를 통해 소비자들이 반복되는 생활 속에서 소소하지만 행복한 순간을 발견하고, 그 안에 특별한 의미를 담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 “하나를 먹어도 제대로 먹자!” 고급화 통해 까다로운 밀레니얼 세대 입맛 저격 아이템 하겐다즈는 그동안 오프라인 하겐다즈 샵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고퀄리티 디저트 메뉴를 집에서도 간편히 즐길 수 있도록 프리미엄 디저트 컬렉션을 선보였다. 개별 포장된 하겐다즈 바닐라, 쿠키&크림 아이스크림과 디저트 와플이 한 패키지로 구성된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 디저트 와플’은 수제 디저트샵의 고급스러운 디저트 메뉴를 구현한다. 하겐다즈가 엄선한 달콤 쫄깃한 디저트 와플과 진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 조화를 이뤄 풍성한 디저트 경험을 선사한다. 할리스 커피는 최근 국내산 순수 품종인 '설향 딸기'의 싱그러움을 더한 '설향 딸기 베이커리' 7종을 출시했다. ‘설향 딸기’는 눈 속에서 피어나는 향기로운 딸기라는 뜻으로, 단 맛이 강하고 과육이 단단하여 소비자들의 선호를 받는 품종이다. 할리스 커피는 부드러운 딸기 생크림 케익에 설향 딸기를 올린 미니라운드케익부터 치즈타르트, 더블프로마쥬, 쉬폰샌드 등 7종의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를 선보이며, 호텔 못지 않은 고급스러운 비주얼과 제철 과일인 설향 딸기의 신선함을 통해 밀레니얼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 “한 제품으로 두가지 매력을?” 신선한 매력 통해 밀레니얼 세대 관심 이끄는 아이템 편의점 GS25는 푸딩과 음료를 결합해 신개념 디저트 음료 ‘디어푸딩’을 선보였다. 흔들어 마시는 캐러멜 푸딩 콘셉트로 개발된 디어푸딩은 곤약 분말, 팩틴 등을 함유해 부드럽고 말랑한 푸딩의 식감을 그대로 음료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온도와 흔드는 정도에 따라 내용물의 형태가 달라지는데,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 후 흔들지 않고 마시면 마치 푸딩을 떠먹는 것 같은 탱글탱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반면, 여러 번 세게 흔들면 푸딩이 살짝 씹히는 달콤한 캐러멜 풍미의 음료로 즐길 수 있다. 오뚜기는 비빔 4총사 ‘콕콕콕’ 용기면을 두 개씩 섞은 제품을 한정 출시하며 밀레니얼 세대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었다. ‘치즈게티(치즈볶이+스파게티)’, ‘짜라볶이(짜장볶이+라면볶이)’ 2가지로, 유튜브 등 SNS상에 ‘콕콕콕 스파게티 맛있게 먹는 법’, ‘꿀조합’ 등 1020세대 사이에서 유행한 레시피를 제품화한 것이다. ‘치즈게티’는 치즈볶이에 스파게티를 더해 고소한 맛을 극대화했으며, ‘짜라볶이’는 짜장볶이에 라면의 매콤한 맛을 더해 중독성 있는 맛을 이끌어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2.06 08:19
경제

[비즈톡]LG전자, 초프리미엄 '시그니처 에어컨’ 출시 外

LG전자, 초프리미엄 '시그니처 에어컨’ 출시 LG전자가 5일 초프리미엄 에어컨인 'LG 시그니처 에어컨'을 출시했다.이 제품은 온도를 조절하는 냉방과 난방, 습도를 관리하는 가습과 제습, 실내공기를 깨끗하게 해주는 공기청정까지 모든 공기관리 기능을 갖췄다. 단 한 대의 에어컨에 5가지 공기관리 기능을 탑재, 사계절 공기관리가 가능하다.또 시그니처 서클은 강력한 기류를 형성해 에어컨에서 나오는 바람을 상하좌우로, 더 멀리 보내준다. 인공지능 센서는 사람의 위치, 거리를 감지하고 바람을 제어해 맞춤바람을 제공한다.4X 파워 냉난방은 4개의 고성능 팬이 정면과 측면의 토출구에서 나오는 바람을 기존 듀얼 에어컨 대비 최대 47% 더 많이, 약 28% 더 빠르게 내보내며 실내 공기를 순환시킨다.이 제품은 겨울철에 실내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가습 기능을 동시에 사용해 최적의 습도를 유지하며 쾌적하게 난방할 수 있다.4단계 위생가습시스템은 물통과 물이 지나가는 통로를 위생적으로 관리한다.LG 시그니처 에어컨은 23평형 스탠드 에어컨과 7평형 벽걸이 에어컨으로 구성된 투인원이며 출하가는 1290만원이다. 한샘, 신혼부부 대상 20만원 기프트 카드 제공 한샘이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을 대상으로 결혼지원금을 주는 '결혼행진' 카드와 가구 할인 혜택 지원 행사를 진행한다. 결혼행진 카드는 한샘이 제공하는 모바일 기프트 카드로 결혼지원금 20만원과 5% 할인 쿠폰이 담겨있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고객정보를 입력한 후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오는 12일 결혼지원금 20만원이 담긴 모바일 기프트 카드가 문자로 일괄 발송된다. 오는 10월 31일까지 결혼이 예정된 예비부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용기간은 9월 30일까지다. 사용은 한 커플당 1회만 가능하다. 한샘은 또 가구 구매금액이 300만원 이상일 경우 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결혼행진 카드 20만원과 중복 사용이 가능하다. 전자랜드, ‘취향저격 냉장고를 찾아라’ 이벤트 전자랜드가 오는 31일까지 '취향저격 냉장고를 찾아라' 이벤트를 실시한다. 250만원 이상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를 하나카드로 24개월 장기 무이자 할부결제하는 고객에게 최대 20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삼성전자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 푸드쇼케이스 냉장고 또는 LG전자 시그니처,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더블 매직스페이스, 얼음정수기 냉장고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제휴카드 결제 시 8% 혜택 및 5만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이번 혜택은 전자랜드 삼성제휴카드, 스페셜 롯데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만 적용된다.이외에 삼성전자와 LG전자 냉장고, TV, 세탁기 총 3가지 품목 중 일부 프리미엄 제품을 행사 카드로 1개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200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2019.08.06 07:00
연예

이덕화·김보옥 부부, '덕화다방' 연다…'덕화TV 시즌2'

이덕화의 1인 방송 크리에이터 도전기 ‘덕화TV’가 ‘덕화다방’으로 새롭게 돌아온다.KBS 2TV ‘덕화TV2’는 이덕화·김보옥 부부가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산 좋고 물 맑은 북한강에서 새롭게 문을 연 ‘덕화다방’을 중심으로 추억과 낭만을 곱씹고 공감과 소통을 함께 나누는 황혼 창업로맨스를 선보인다.지난 시즌1에서 여전한 미모로 ‘이쁜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KBS 공채 1기 탤런트 출신 김보옥은 다방 창업을 앞두고 실제로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사장 겸 열정 만렙 바리스타로 맹활약한다.텃밭에서 갓 수확한 재료들로 만드는 건강한 음료와 디저트까지 ‘덕화다방’이 아니면 맛볼 수 없는 스페셜한 메뉴가 입맛을 취향저격한다. 다방 DJ오빠로 깜짝 변신한 이덕화는 그때 그시절의 음악과 추억으로 가득한 LIVE 뮤직쇼와 토크쇼로 손님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오감만족 예능 레시피를 선보인다.쌍화차보다 진하고 라떼보다 달달한 덕화부부의 꿀케미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매주 이덕화 부부를 도와주러 스타 알바생과 레전드 배우, 가수, 개그맨, 스포츠스타, 명사 등 클래스부터 다른 손님들이 ‘덕화다방’을 찾아온다.제작진은 “5060세대들에겐 추억과 음악을 통해 향수를 자극하고, 2030세대들에겐 뉴트로 감성과 진하게 우러난 인생 엑기스를 선물할 ‘덕화다방’의 웃음, 낭만, 감동을 제대로 즐기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7.16 09:32
연예

아이콘, '사랑을 했다' 10일째 차트 1위…뮤비 1000만뷰 돌파

그룹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가 음원 차트 10일째 1위를 차지했다. 뮤직비디오도 1000만뷰를 돌파했다.아이콘의 정규 2집 '리턴' 타이틀곡 '사랑을 했다'는 3일 오전 9시 기준 음원 사이트 멜론, 엠넷, 지니, 올레, 소리바다 등 5곳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수성하며 장기집권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발표된 이후 10일째 정상을 달리고 있다.'취향저격'을 뛰어 넘는 '사랑을 했다'는 아련한 감성과 중독성 넘치는 따뜻한 멜로디로 음악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컴백과 동시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공개 9일째인 지난 2일 오후 1000만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새로운 촬영 기법인 MCC(모션컨트롤카메라)를 이용해 촬영, 매 장면이 자연스레 이어지는 카메라 구도가 특징이다.아이콘은 국내 팬들에게 활발한 활동을 약속한 만큼, 음악 방송과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을 만난다. 3일은 그야말로 '아이콘의 날'이다. 비아이와 바비는 MBC '쇼! 음악중심' 스페셜 MC로 발탁, 데뷔 처음으로 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두 사람의 첫 MC 호흡과 함께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 무대 역시 기대감이 쏠린다.이어 오후 9시 아이콘 비아이, 바비, 송윤형, 구준회는 빅뱅 승리와 함께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들은 숨겨 왔던 끼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아이콘과 승리는 치어리딩에 도전, 활기 넘치는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이콘은 음원차트 점령은 물론이고, '음악중심', '아는 형님'에 출연하며 이른바 '아이콘 DAY'를 탄생시킨다. 전방위적 활동을 통해 아이콘, 나아가 각 멤버들의 인지도도 상승하는 중이다.2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 아이콘은 그동안의 노력과 성장이 집약된 앨범을 통해 음악적으로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와 더불어 각종 매체 인터뷰, 음악 방송,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국내 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8.02.03 10:00
연예

아이콘 B.I의 재발견..새 앨범 프로듀싱 "모든 곡, 보물 같은 느낌"

아이콘 리더 B.I(비아이)가 새 앨범을 프로듀싱한 소감을 밝혔다. 25일 아이콘은 2년여 만에 정규 앨범 2집 ‘RETURN’을 발매하고 화려하게 컴백한다. 여타 아이돌 그룹과 다르게 멤버 비아이가 직접 앨범 프로듀서로 나서며 아이콘만의 음악적 색깔을 오롯이 담았다. 아이콘 그리고 ‘프로듀서 비아이’의 매력이 다시 빛을 발할 순간이다. 단 한 곡도 빠짐없이 작사·작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린 비아이는 “곡들이 전부 보물 같은 느낌이 든다”며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공감과 상상을 유발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 기대해주세요”라고 작업 소감을 밝혔다. ‘RETURN’은 단일 타이틀곡 ‘사랑을 했다’를 비롯해 ‘BEAUTIFUL’, ‘돗대’, ‘나쁜놈’, ‘BEST FRIEND’, ‘EVERYTHING’, ‘안아보자’, ‘잊지마요’, 스페셜 보너스 트랙 ‘시노시작’, ‘나를 사랑하지 않나요?’, ‘JUST GO’, ‘LONG TIME NO SEE’ 등 총 12곡으로 구성됐다. 평소 비아이는 엄마 같이 주변인들을 챙기는 모습에 ‘맘빈’, ‘멘탈 미남’ 등으로 불리지만 프로듀싱할 때만큼은 우직하고 섬세하게 진행했다. 비아이는 새 앨범 모든 곡에 대해 “다른 멤버들의 향상된 실력, 감정 표현, 성숙해진 보컬을 부각시키려고 노력했다”고 감상 포인트를 전했다. 비아이는 아이콘의 대표곡 ‘취향저격’, ‘리듬타’, ‘지못미’뿐만 아니라 위너의 ‘공허해’, 에픽하이의 ‘Born Hater’, 싸이의 ‘BOMB’ 등 선배 아티스트들의 음악에도 꾸준히 참여한 만큼 프로듀서로서 얼마나 성장했는지 눈여겨볼만하다. 아울러, 비아이를 포함한 아이콘 멤버들은 연습생 시절부터 작사, 작곡, 안무 창작 등 자체 제작 능력을 갖춘 그룹으로서 얼마나 색다른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콘은 오는 25일 오후 6시, 정규 2집 발표 후 어느 때보다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팬 사인회, 팬 미팅을 비롯해 ‘아는 형님’, ‘주간 아이돌’과 같은 예능 출연 등 다양한 방법으로 팬들과 만난다. 김연지 기자 2018.01.21 11:12
연예

옥션, 성탄절 앞두고 인기 장난감 최대 50% 할인

옥션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5일까지 인기 장난감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우리아이 취향저격 X-MAS 선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X-마스 원데이 스페셜 딜’ 코너에서는 인기 장난감을 하루에 한 개씩 선정해 특가에 판매한다. 6일에는 ‘베이블레이드버스트 B-62’를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또 제품 한 개를 구입하면 한 개를 더 주는 ‘1+1 럭키 딜’ 코너도 마련한다. ‘손오공 터닝메카드W시리즈(5만7900원)’와 ‘피셔프라이스 뉴러닝홈+2종사은품(10만원 대)’ 등 인기 품목들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TV에 방영된 캐릭터 상품을 한 데 모아 판매하는 ‘TV속 바로 그 상품! 브랜드 딜’ 코너에서는 ‘또봇애슬론 마그마식스(8만9000원)’, ‘파워배틀 와치카 시리즈(1만2900원)’ 등 브랜드(영실업/미미월드/토이트론/레고 등)의 장난감을 할인 판매한다.이밖에 해외직구상품으로 인기 있는 ‘디즈니 베이비돌/스텝2 주방놀이’를 한정수량으로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장난감 구매 후 응모자에 한해 1등에게는 ‘다이슨 청소기(5명)’, 2등 ‘에버랜드 자유이용권(1인2매, 10명)’, 3등 ‘빕스 샐러드바 이용권(1인2매, 30명)’이 제공된다.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6.12.05 19:50
연예

아이콘, 아이사투어 첫 포문..현지 언론+팬 '감동'

아이콘이 타이페이를 열광시키며 아시아투어의 첫 포문을 열었다.지난 22일, 대만 타이페이 아레나에서는 아이콘의 ‘iKONCERT 2016 [SHOWTIME TOUR] IN TAIPEI’ 공연이 개최됐다. 데뷔 6개월 만에 아시아투어를 개최하며 해외에서의 티켓 파워를 과시하고 있는 아이콘의 타이페이 첫 방문에 공연 시작 전부터 현지 매체들의 취재 열기가 뜨거웠다. 공연 전 개최된 기자회견에 MTV, TTV, CTV, CTS, Apple Daily, Liberty Times, Udn 등 현지 주요 언론사 취재진들이 몰리면서 아이콘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이날 참석한 현지 미디어 관계자는 “아이콘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인지도가 높은 상태였고 이곳에서 처음 공연하는 것이라 관심이 남다르다”면서 “한국 가수중에서도 멤버별 개성이 뚜렷한 그룹으로 인식돼 13-17세 정도의 젊은 팬층으로부터 특히 사랑을 받고 있다”고 아이콘의 인기를 분석했다.아이콘만의 장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친근함’과 ‘젊은 피’라고 당당히 대답한 아이콘의 진가는 본 공연이 시작되자 고스란히 드러났다. 카리스마를 장착한 ‘리듬 타’와 ‘덤앤더머’를 시작으로 ‘시노시작’, ‘취향저격’, 지못미’, 'Climax'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고, 멤버들은 돌출무대를 자유롭게 누비면서도 흐트러짐없는 라이브와 폭발적인 에너지를 선사했다. 또 중국어와 영어로 번갈아 인사를 건네면서 팬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자 했고 빅뱅의 ‘뱅뱅뱅’, 여자친구 ‘오늘부터 우리는’, exid ‘위아래’ 등 팬들을 위한 스페셜 무대까지 선보이며 120분을 풍성하게 꾸몄다.이에 보답하듯 팬들은 뜨거운 함성소리와 한국어 떼창으로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공연 중간에 ‘기다려’ 노래가 시작되자 팬들이 ‘드디어 만났다’라는 한국어 플래카드를 다같이 들고 깜짝 이벤트를 펼쳐 아이콘 멤버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팬들의 정성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열정적인 공연을 마친 후 대기실로 돌아온 아이콘 멤버들 앞에는 팬들이 준비한 케이크와 선물이 가득했다. 이에 리더 비아이는 “이렇게 선물도 준비해주시고 팬 여러분들이 반갑게 맞이해줘서 너무 감사하다. 특히 공연 때 ‘드디어 만났다’라는 플래카드로 뜻밖의 감동을 주셔서 그 장면이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공연을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한편, 현지 매체와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 타이페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아이콘은 5월 7일 홍콩, 14일과 21일 중국 청두와 난징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나가며 더 많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황미현 기자 2016.04.23 10:12
연예

[30회 골든] [골든디스크 관전포인트] ‘역대급이라 전해라’ 초호화 라인업!

가요계 가장 화려한 축제의 날이 밝았다.20~21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양일간 펼쳐지는 제 30회 골든디스크에는 총 26팀의 가수들이 총출동해 최고 수준 K-팝 퍼포먼스를 펼친다. 지난해 가요계 경쟁이 뜨거웠던만큼, 골든디스크 수상에도 '대격돌'이 펼쳐질 예정이다. 거대 인기 그룹 슈퍼주니어·빅뱅··소녀시대·샤이니·엑소 등이 컴백해 전방위 활약을 펼쳤으며, 레드벨벳·방탄소년단 등은 껑충 뛰어올랐다. 세븐틴·트와이스 등 신인 그룹들도 가요계에 입지를 다졌다. 걸출한 성과를 낸 그룹들은 골든디스크 시상식을 통해 값진 결과물을 얻어가는 것은 물론이고 스페셜한 무대로 팬들의 마음을 훔친다. 제 30회 골든디스크에서 놓쳐서는 안될 관전포인트를 살펴봤다. ▶"역대급이라 전해라" 대상·신인상 대격돌'역대급'이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라인업이다. 지난 한 해 가요계에 한 획을 그었던 가수들이 빠짐 없이 참석한다. 빅뱅의 출연이 그 중 하나다. 빅뱅은 강력한 대상 후보다.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매 달 신곡을 발표했으며 음원 차트 1위를 '올킬'했다. 월간 차트 정상도 놓친 적이 없다. 엑소의 화력도 강력했다. 엑소는 지난해 3월 두 번째 정규 앨범으로 가요계를 평정했다. '콜미베이비'는 공개와 동시에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음은 물론 음악 방송 프로그램 1위 트로피도 섭렵했다. 엑소는 올해 'EXODUS'와 '러브 미 라이트(LOVE ME RIGHT)'의 한국, 중국 버전 앨범으로 수십만장의 판매고를 각각 올리며 범접할 수 없는 기록을 줄지어 써냈다. 모든 가요 시상식에서 라이벌로 맞섰던 빅뱅과 엑소의 대결이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신인상도 대상 못지 않은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지난해 새로운 매력을 알렸던 그룹들이 큰 인기를 끌었고, 이러한 흐름은 기록으로 반영됐다. 그룹 아이콘은 그 누구도 쓰지 못했던 데뷔 성과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신예다. 데뷔곡 '취향저격'은 발표와 동시에 음원 차트 1위에 올라섰다.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1만석 규모의 데뷔 콘서트를 열었고, 일본에서도 아레나급 투어를 진행했다. 세븐틴은 선배 그룹들을 위협하는 음반 판매고를 보이며 세력을 과시했다. 이들은 10만장을 넘기는 판매량으로 눈여겨볼 만한 성과를 냈다. 제2의 톱 걸그룹을 노리는 신예 걸그룹의 등장도 빼놓을 수 없다. 여자친구는 '오늘부터 우리는'을 크게 히트시키며 삼촌팬들의 눈길을 받았고, 트와이스는 예쁜 외모와 실력, 끼를 기반으로 주목받는 아이돌로 급부상했다. ▶솔로의 반란과 거물의 엔딩올해 골든디스크에는 그룹 색깔과는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인 솔로 가수들의 출연이 눈에 띈다. 그룹 슈퍼주니어의 규현과 샤이니의 종현, 소녀시대의 태연이 웬만한 그룹 이상의 성과를 냈고 이번 골든디스크 시상식을 빛낸다.규현은 슈퍼주니어 팬들의 마음을 달랜다. 멤버 중 신동·은혁·동해·최시원·성민의 군 입대로 완전체 활동이 불가능한 슈퍼주니어는 멤버들의 솔로 활동으로 명성을 이었다. 멤버 규현이 2014년 11월 발표한 첫 솔로앨범은 7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달성했으며 곡 '광화문에서'는 규현을 차세대 감성 발라더 반열에 올려놨다. 슈퍼주니어에 규현이 있었다면 소녀시대에서는 태연이 있다. '왜 이제야 솔로 앨범을 냈느냐'는 팬들의 원성을 받았을만큼 활약이 대단했다. 지난 10월 발표한 첫 솔로 앨범 'I'는 기존 소녀시대와는 180도 다른 태연만의 색깔을 펼쳐내 호평을 받았다. 'I'는 11만장을 돌파하는 판매량을 기록한 것은 물론 음악 방송 프로그램 1위 트로피를 섭렵하기도 했다. 종현은 샤이니와 따로 또 같이 활동하며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지난해 1월 발표한 첫 솔로 앨범은 그대로 명중했다. 곡 '데자-부'는 종현의 싱어송라이터 면모를 부각시키며 그의 음악성을 새롭게 조명했다.최고의 시상식을 자부하는 골든디스크는 풍성한 스페셜 무대를 준비했다.첫날인 20일에는 그룹 몬스타엑스와 여자친구가 댄스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 몬스타엑스는 남성미가 철철 흐르는 박력있는 무대를 꾸밀 예정. 여자친구 또한 여리여리한 모습에서 벗어나, 파워 퍼포먼스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둘째날인 21일에는 그룹 트와이스의 댄스 스테이지가 펼쳐지며, AOA의 설현이 씨엔블루의 무대에 올라 함께 무대를 꾸민다. 빅스의 레오와 켄은 가수 박효신의 노래 '눈의 꽃'을 부르며 가창력을 과시하며, 비투비 은광과 창섭은 이문세의 곡 '소녀'를 부른다. 레오·켄·은광·창섭은 브라운아이드소울의 'My everything'을 함께 부르며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대상 발표 전 골든디스크의 엔딩 무대는 거물 전인권이 꾸민다. 전인권의 출연은 골든디스크 30주년을 더욱 빛내는 화합의 무대가 될 전망. 전인권은 tvN '응답하라 1988'으로 최근 더욱 인기를 얻은 곡 '걱정말아요 그대'의 원곡자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걱정말아요 그대'로 전 세대를 화합하는 것은 물론 존 레논의 곡 'Oh my love'로 화룡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황미현 기자 2016.01.20 10: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