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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코로나19 완치 판정…격리 해제

가수 임창정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YES IM 엔터테인먼트는 19일 "이날 임창정이 완치 판정을 받아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했으며 이에 따라 격리 해제 조치됐다"고 설명했다. 임창정은 지난 9일 확진 사실을 전달 받고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 치료에 전념해 왔다. 이에 따라 정규 17집 컴백 활동도 모두 올 스톱됐다. 확전 받기 전날인 8일엔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다는 사실이 알려져 우려를 모았으나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임창정 또한 마스크를 착용하고 노래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1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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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진, 코로나19 완치 판정…소속사 측 "퇴소 후 휴식중" [전문]

가수 안유진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16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안유진이 코로나19 최종 완치 판정을 받았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안유진은 현재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한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소속사는 '안유진은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였고, 더 이상의 감염 전파 우려가 없다는 의료진의 판단으로 최종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소속사는 '안유진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스케줄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안유진은 지난 8월 28일 동선이 겹쳤던 외부 스태프가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격리 기간 동안 인후통 및 발열 증세가 나타나 관할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진행, 지난 4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안유진이 최종 코로나19 완치판정을 받아 알려드립니다. 안유진은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였고, 더 이상의 감염 전파 우려가 없다는 의료진의 판단으로 최종 완치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조치가 해제되어 퇴소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안유진은 퇴소 후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스케줄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방역 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1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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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6인 코로나19 완치 판정 "10월 정규 1집 컴백" [전문]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본격적인 완전체 컴백에 나선다. 16일 엔하이픈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완전체 엔하이픈, 보고 싶었어요 엔진(팬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연습실에 모여 있는 엔하이픈 일곱 멤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소속사 빌리프랩은 위버스를 통해 공식입장을 내고 '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니키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음에 따라 전원 16일 기준 격리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어 '각 멤버는 현재 건강 상태에 이상 없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선우도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재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공지했다. 이어 엔하이픈의 정규 1집 발매 소식까지 전했다. 소속사는 '엔하이픈의 정규 1집은 10월 중 발매될 예정이다. 세부 일정에 대해서는 별도로 공지하겠다'고 알렸다. 앞서 엔하이픈은 지난 8월 25일 함께 촬영했던 스태프가 코로나19에 확진되며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격리 중인 지난 2일 다섯 멤버 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가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지난 6일 니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멤버 선우는 여러 차례의 검사에서 음성을 확인했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빌리프랩입니다. ENHYPEN 멤버 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니키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음에 따라 전원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 9월 16일(목) 기준 전원 격리 해제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각 멤버는 현재 건강 상태에 이상 없이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선우도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재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아티스트의 건강을 걱정해 주시고, 염려해 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ENHYPEN 정규 1집은 10월 중 발매할 예정입니다. 세부 일정에 대해서는 별도 공지로 안내드리겠습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하고, 방역 지침을 성실히 준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1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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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4인만 코로나 19 완치 "차훈은 치료중" [전문]

밴드 그룹 엔플라잉의 멤버 이승협, 유회승, 김재현, 서동성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차훈은 아직 치료 중이다. 14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엔플라잉의 이승협, 유회승, 김재현, 서동성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조치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네 멈버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성실히 치료에 임해 왔으며, 더 이상의 감염 전파의 우려가 없다는 의료진의 판단 아래 격리 조치 해제하고 치료소에서 퇴소했다. 소속사는 "현재 이승협, 유회승, 김재현, 서동성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앞으로 일정을 원활히 소화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차훈에 대해서는 "생활치료센터에서 성실히 치료에 임하고 있으며, 완치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엔플라잉 멤버들 중 이승협, 유회승, 서동성이 먼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5일에는 김재현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차훈은 지난 9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고 생활치료센터에 들어갔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엔플라잉 이승협, 유회승, 김재현, 서동성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조치가 해제되어 안내 드립니다. 앞서 이승협, 유회승, 김재현, 서동성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성실히 치료에 임해왔으며, 더 이상의 감염 전파 우려가 없다는 의료진의 판단으로 최종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조치 해제를 통지 받고 퇴소했습니다. 이에 이승협, 유회승, 김재현, 서동성은 퇴소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예정된 일정을 원활히 소화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차훈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성실히 치료에 임하고 있으며, 완치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 및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하고 방역 당국의 코로나19 관련 지침을 준수하겠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 드립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1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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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 코로나19 완치 "치료센터 퇴소 후 스케줄 시작" [전문]

아이즈원 출신 장원영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10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소속 아티스트 장원영이 최종 코로나19 완치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장원영은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한 후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앞으로 스케줄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장원영이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입소한 생활치료센터에서 더 이상의 감염 전파 우려가 없다는 의료진의 판단으로 최종 완치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조치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어 "장원영은 퇴소 후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방역 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예정된 스케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장원영은 8월 28일 외부 스태프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연락을 받고 검사를 진행,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같은 소속사인 안유진 역시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에 들어갔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장원영이 최종 코로나19 완치판정을 받아 알려드립니다. 장원영은 지난달 28일 외부 스태프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연락을 받고 곧바로 PCR (유전자 증폭) 검사를 진행,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였고, 더 이상의 감염 전파 우려가 없다는 의료진의 판단으로 최종 완치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조치가 해제되어 퇴소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장원영은 퇴소 후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방역 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예정된 스케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당사 역시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1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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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너스 영빈, 코로나19 완치 "오늘(1일) 치료센터 퇴소"[공식]

루미너스 영빈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루미너스 영빈 소속사 바른손더블유아이피 측은 1일 "루미너스 영빈의 격리 조치가 해제됐다"고 알렸다. 영빈 측은 "영빈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성실히 치료에 임해왔으며, 9월 1일부로 격리 조치 해제를 통지 받고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했다.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중단됐던 루미너스 발매 활동도 곧 재개할 예정이다. 데뷔 일정은 추후 다시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바른손더블유아이피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루미너스 영빈의 격리 조치가 해제되어 안내드립니다. 앞서 영빈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성실히 치료에 임해왔으며, 9월 1일부로 격리 조치 해제를 통지 받고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하였습니다. 현재 영빈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단되었던 루미너스의 발매 활동을 곧 재개할 예정입니다. 루미너스의 데뷔 일정은 추후 다시 공지하겠습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 및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하고 방역 당국의 코로나19 관련 지침을 준수하겠습니다. 많은 응원과 애정을 보내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과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0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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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도영·소정환, 코로나19 완치 판정 "활동 재개" [전문]

코로나19에 확진됐던 트레저 멤버 도영과 소정환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트레저 도영과 소정환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아 알려드린다"며 소식을 전했다. 아울러 "트레저 다른 멤버들과 주변 스태프 또한 최종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으며 지난 7월 29일부로 자가격리에서 완전히 해제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도영과 소정환은 더 이상 감염 전파 우려가 없다는 의료진의 임상적 판단에 따라 생활치료센터에서 각각 지난달 23일과 26일 퇴소한 뒤, 자발적으로 약 1주일간 자택에서 머물며 휴식을 취해왔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 및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하고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 예정된 스케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7월 도영과 소정환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에 트레저는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트레저 멤버 도영과 소정환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트레저 다른 멤버들과 주변 스태프 또한 최종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으며 7월 29일부로 자가격리에서 완전히 해제됐습니다. 도영과 소정환은 더 이상 감염 전파 우려가 없다는 의료진의 임상적 판단에 따라 생활치료센터에서 각각 지난달 23일과 26일 퇴소한 뒤, 자발적으로 약 1주일간 자택에서 머물며 휴식을 취해왔습니다. 걱정해 주신 팬분들과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무더위 속에서 헌신 중인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 트레저를 응원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 및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하고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 예정된 스케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gang.co.kr 2021.08.0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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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 어제(14일) 코로나19 완치 "치료센터 퇴소"[공식]

차지연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차지연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공식입장을 통해 "차지연이 14일 최종 음성 판정을 받고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했다"고 알렸다. 차지연은 방역 지침을 지키며 뮤지컬 ‘레드북’ 공연 및 '광화문연가’ 공연을 준비하던 중 매주 정기적으로 코로나19검사를 받아왔다. 소속사 측은 "무증상자였던 차지연은 선제검사에서 지난 4일 양성 판정을 받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으며 최종 완치 판정 후 자가격리가 해제되면서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했다"고 전했다. 또한 "차지연은 앞으로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뮤지컬 ‘레드북’ 및 ‘광화문연가’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5 09:19
스포츠일반

연승, 부상…'복수 도전' 흥국 vs '맹추격' GS칼텍스

복수냐. 추격이냐. 흥국생명과 GS칼텍스가 26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도드람 2020-21 V리그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둘의 대결은 V리그 최대 빅매치로 손꼽힌다. 3라운드까지 흥국생명이 여자부 시청률 톱5를 독식한 가운데, 흥국생명-GS칼텍스전은 시청률 2위(11월 11일, 1.99%)와 3위(12월 5일, 1.96%)를 각각 기록했다. 만날 때마다 불꽃 튀는 접전을 펼쳐서다. GS칼텍스는 KOVO컵 결승에서 전승 행진 중이던 흥국생명을 3-0으로 꺾고 우승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번 정규리그에선 흥국생명이 2승 1패로 근소하게 앞서지만, KOVO컵까지 포함하면 2승 2패로 팽팽하다. 양 팀 선수들의 보이지 않는 신경전도 있었다. 당초 이 경기는 1월 3일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방송사 관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리그가 일시 중단되는 바람에 올스타 휴식기에 열리게 됐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둘 중 한 팀은 연승 행진을 멈춰야 한다. 현재 선두 흥국생명이 4연승, GS칼텍스가 5연승을 달리고 있다. 흥국생명이 승리하면 V리그 한 시즌 최다 승점과 최다승 달성 가능성이 커진다. 25일 기준으로 흥국생명은 16승 3패, 승점 46을 기록하고 있다. 여자부 최다 승점과 최다승은 IBK기업은행이 2012~13시즌 달성한 73점과 25승이다. 흥국생명이 남은 11경기에서 10승을 따내면 최다승 신기록을 작성한다. 또한 세트 스코어 3-0 또는 3-1로 9차례 승리한다면, 최다 승점 타이기록도 세울 수 있다. 흥국생명의 기록 도전에 가장 위협적인 존재는 단연 GS칼텍스다. 흥국생명은 3라운드에서 GS칼텍스에 2-3으로 져 개막 후 10연승 행진이 멈췄다. 이 경기에서 승리했다면, 흥국생명은 여자부 최다 연승 신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 흥국생명에 GS칼텍스는 껄끄러운 상대임이 틀림없다. GS칼텍스도 동기 부여가 확실하다. 현재 승점 37(13승 6패)로 2위에 올라 있는 GS칼텍스가 26일 경기에서 3-0 또는 3-1로 승리하면, 선두 흥국생명을 승점 6점 차로 따라붙을 수 있다. 선수단이 흥국생명전에 자신감을 가진 점도 플러스 요소다. 두 팀 모두 온전한 전력은 아니다. GS칼텍스는 주전 레프트 강소휘가 22일 현대건설전에서 발목을 다쳐 당분간 경기 출장이 어렵다. 흥국생명은 국내 최고 레프트 김연경과 이재영이 건재하나, 새 외국인 선수 브루나 모라이스의 출전 여부가 변수다. 브루나는 입국과 동시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최근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했다. 일단 25일 팀 훈련을 소화했지만, 정상적으로 한 경기를 전부 소화할지는 미지수다. 반면 GS칼텍스는 득점과 공격 성공률 2위 메레타 러츠가 버티고 있다. 두 팀은 또, 뜨거운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2021.01.26 06:01
스포츠일반

V리그 남자부는 엎치락뒤치락, 여자부는 3위 전쟁

반환점을 돈 V리그의 순위 경쟁이 치열하다. 흥국생명 독주 체제로 진행되는 여자부와 달리 남자부는 더 그렇다. 매 라운드 1위가 바뀐다. 1라운드는 KB손해보험, 2라운드 종료 때는 OK금융그룹이 선두를 차지했다. 3라운드 반환점을 돌 때는 대한항공이 선두 비행을 했다. 현재 선두는 대한항공이 사수하고 있지만, 독주하는 팀 없이 엎치락뒤치락 경쟁 중이다. 19일까지 대한항공이 승점 44점, OK금융그룹이 42점, KB손해보험이 40점을 기록했다. 우리카드와 5위 한국전력도 호시탐탐 선두권 진입을 노린다. 사실상 '봄 배구'에서 멀어진 '명가'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를 제외하면 5개 팀이 불꽃 튀는 접전을 펼친다. 대한항공은 외국인 선수가 한 달 넘게 빠진 상태에서도 선두로 치고 올라왔다. 교체 외국인 요스바니 에르난데스가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V리그 복귀전을 준비하고 있다. 1라운드 전승 행진을 펼쳤던 OK금융그룹은 2~3라운드 3승 3패씩 기록해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최근 3연승을 달리며 전열을 재정비했다. 초반 돌풍을 일으킨 KB손해보험은 노우모리 케이타의 링거 투혼과 김정호의 부상 복귀에도 4연패에 빠져 3위로 떨어졌다. 10년 만의 봄 배구 진출권을 획득하기 위한 중요한 고비에 놓여 있다. 지난 시즌 1위 우리카드는 불성실한 태도를 보여 구단으로부터 경고를 받은 알렉스 페헤이라가 반성한 뒤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번 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전력 보강을 한 한국전력은 기세가 한풀 꺾였으나, 베테랑의 노련미를 바탕으로 재도약을 꿈꾼다. 여자부는 예상대로 흥국생명이 독주하고 있다. 김연경·이재영의 활약이 돋보인다. 한 번도 선두를 뺏긴 적이 없다. 루시아 프레스코의 부상 이탈로 한 달 넘게 외국인 선수가 없지만, 3라운드 2승3패로 주춤한 뒤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교체 선수로 영입돼 국내 입국 당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브루나 모라이스는 20일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 팀 합류를 준비하고 있다. 상승세에 날개를 달 수 있다. 흥국생명의 대항마로 손꼽히는 GS칼텍스는 최근 4연승을 달리며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1~2위는 굳어지는 모양새다. 대신 '봄 배구'의 마지노선인 3위 싸움이 아주 뜨겁다. IBK기업은행과 한국도로공사, KGC인삼공사가 다툰다. 한 경기 승패에 따라 5위에서 3위로 껑충 뛰어오를 수 있다. 지금까지 맞대결에서도 압도적인 우위 없이 서로 물고 물리며 접전을 펼친다. 마지막까지 순위 싸움을 예측할 수 없는 분위기다. 반면 지난 시즌 1위 현대건설은 좀처럼 하위권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2021.01.2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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