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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열일한 '치킨대전', 시청률 0.98%로 저조...13일 '불후의 명곡' 출연
'음원 사재기 1호 가수' 불명예를 안은 영탁이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그가 출연한 MBN SBS FiL '대한민국 치킨대전'이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12일 방송된 '대한민국 치킨대전'은 닐슨코리아 유료방송 기준 전국 0.98%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양한 이력을 가진 도전자들이 예선 2조 대결을 펼쳤으며 심사위원인 영탁은 폭풍 먹방과 함께 치킨 맛에 대한 심사평을 내놨다.특히 강유라씨는 “초록 치킨의 최초 개발자”라며, '민트 초코 치킨'을 만들었는데 이에 대해 영탁은 “민초단에 발을 걸치고 있는 사람인데 실물 영접을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이외에도 영탁은 강유리 도전자의 치킨 무 에이드를 맛보고 극찬했으며, 박희열 도전자의 김치 치킨을 폭풍 먹방해 침샘을 자극했다. 박순신 도전자 세로혁명 치킨에 대해서는 "오리지널 치킨의 맛 같다"라고 평했다.한편 영탁은 최근 소속사 밀라그로 이재규 대표의 '음원 사재기' 인정했지만 본인은 "법적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라면서 방송 활동을 강행하고 있다. 법적으로는 문제 없지만 도덕적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대중의 시선에도 불구하고 영탁은 자숙 없이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러한 가운데 영탁은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돌싱포맨'에서 상당 부분 편집됐으며, 13일에는 KBS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을, 오는 15일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등장할 예정이다.
2021.11.13 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