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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이런 인턴 처음” 고민시 활약…’서진이네2’, 상승세 보일까

“이런 인턴 처음이야.”배우 고민시가 tvN 새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2’에 색다를 재미를 끼워넣었다. 깐깐한 사장인 이서진조차 고민시에게 만족스러움을 드러내 향후 활약을 기대케 했다. ‘서진이네2’는 곰탕에 진심인 사장님과 직원들이 아이슬란드에서 1호 한식당 ‘서진뚝배기’를 오픈, 운영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28일 시청률 6.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해 방영된 시즌1의 첫회 시청률 8.8%와 비교하면 다소 낮은 수치지만, 연출을 맡은 게 나영석 PD이기에 시청률 상승을 충분히 기대할 만하다. ‘서진이네2’는 앞서 멕시코 바칼라르에 K분식을 전파했던 배우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에 고민시가 뉴 페이스로 합류했다. 시즌1 당시 인턴으로 함께 했던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김태형)가 군 복무로 자리를 비우면서, 고민시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고민시는 첫 회부터 뷔와 다른 매력의 인턴으로 활약했다. 고민시는 기존 멤버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남다른 능력을 어필했다. 다양한 아르바이트와 직장생활 경력을 자랑하며 센스 있는 사회생활로 이서진의 보조개 미소를 이끌어 냈다. 당찬 태도와 별개로 영업을 앞두고 잔뜩 긴장한 고민시는 아이슬란드 도착 후 빠른 손놀림과 성실함으로 또 한번 이서진의 만족도를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특히 쉬지도 않고 채소를 채써는 고민시의 성실한 태도에 이서진은 “일을 미친 듯이 한다”며 “우식이와 태형이는 힘든 인턴들이었는데 저런 인턴 처음 봤다”고 감탄과 대견함을 표하기도 했다. 최우식도 “인턴 2명이 들어온 것 같다”고 칭찬을 더했다. ‘서진이네2’ 제작진은 첫 방송 전부터 고민시를 치트키로 내세우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나영석 PD는 “뒷조사를 해봤더니 배우로 직행한 게 아니라 중간 중간 많은 일을 했더라. 실제 일한 웨딩플래너 회사에서도 가장 빨리 승진하는 등 경력이 화려했다”며 “’서진이네’ 식당이 별거 아닌 조직처럼 보이지만 나름대로 조직도가 확고하고 촘촘하다. 이런 상황에서 눈치껏 활약을 펼칠 수 있을 거라고 봤다”고 말했다. 여기에 열정까지 더해졌다. 고민시는 출연이 확정된 후 직접 요리를 배우며 실력을 갈고 닦았는데, 장사를 시작한 후 화장실을 가지 못할 정도로 바빴다고 전했다. 고민시는 그러면서도 “시간이 없는 상황에서 빨리 빨리 움직여야 해야 할 일이 안 밀린다”면서 장사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고민시의 합류로 ‘서진이네’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으로도 기대된다. 장사뿐만 아니라 출연자들 케미가 예능적 재미를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하는데, 고민시의 합류 후 정유미는 “역대급으로 화기애애한 것 같다”고 놀라워 했다. 여기에 새 인턴 고민시와 만년 인턴이었던 최우식의 선후배 케미가 관전포인트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우식은 지난 2020년 나영석 PD의 전작인 ‘윤식당’ 시리즈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첫 등장한 후 ‘서진이네’ 시즌1까지 4년간 인턴 직급에서 벗어나지 못했는데, 이번 시즌에서 대리 직함을 달게 됐다. 최우식은 신입사원 면접에 누구보다 열성으로 임하며 과거 회사에서 가장 먼저 승진을 했었다는 고민시를 견제하는 모습과 함께, 영업 첫날을 앞두고 잔뜩 긴장한 고민시에게 선배로서 허세를 드러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 앞으로 이들의 선후배간 호흡을 더 기대케 했다. ‘서진이네2’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02 06:00
연예일반

김태호vs나영석, 스타 PD들 드디어 맞붙는다 [IS포커스]

우리나라 대표 예능 스타 PD인 김태호와 나영석이 맞붙는다. 각각 오는 21일 JTBC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과 28일 tvN ‘서진이네2’를 동시간대에 선보이며 흥행 경쟁을 벌인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16일 “김태호 PD는 새로운 것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나영석 PD는 잘하는 것에 변주를 두면서 새 프로그램들을 선보여왔다”며 “그동안 다른 스타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만큼 이들의 대결은 예능가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보검 vs 고민시…치트키 활약 ‘가브리엘’은 무엇보다 배우 박보검의 예능 도전기로 기대감이 높다. ‘가브리엘’은 유명 출연자들이 72시간 동안 타인의 삶을 체험하는 리얼리티인데, 박보검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합창단 단장 루리의 삶으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방송 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박보검이 한 펍에서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현지 분위기를 즐기거나, 합창단 단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버스킹 공연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박보검이 대신하는 루리의 삶은 어떨지 궁금증이 쏠린다. 박보검은 “사랑을 충전하는 시간이었다”고 눈물을 흘려 남다른 감동을 예고했다. 배우 지창욱, 방송인 덱스, 박명수 등도 출연해 신선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진이네2’의 새 얼굴은 배우 고민시다. ‘서진이네’는 과거 예능프로그램 ‘윤식당’의 ‘이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배우 이서진이 해외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시리즈로, 새 시즌에서는 곰탕 판매에 도전한다. 지난해 방영된 전 시즌처럼 이서진, 배우 박서준, 최우식, 정유미가 그대로 출연하고, 막내로 활약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군 복무로 비우게 된 자리에 고민시가 새롭게 투입됐다. 고민시는 ‘서진이네2’가 운영하는 ‘서진뚝배기’의 인턴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그간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잘 내비치지 않은 터라 ‘예능인’ 고민시의 모습은 신선함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은 고민시를 이번 시즌의 치트키로 내세우며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는데, 다수의 새 예능인을 발굴한 나영석 PD의 안목이 한 번 더 입증될지 주목된다. ◇모두 해외로 떠난다...아일랜드‧태국 등vs아이슬란드 두 프로그램 모두 해외를 배경으로 한 리얼리티다.‘가브리엘’은 국내 유명 스타들이 아무도 자신을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보는 내용이다. 출연자들이 그 사람의 가족, 친구, 직장 등 다양한 부분에서 타인과 깊은 관계성을 맺는 과정을 관찰한다. 최근 방송가에서 보기 드문 독특한 콘셉트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예고편에서는 아일랜드 더블린, 태국 치앙마이, 멕시코 과달라하라, 중국 충칭, 멕시코 시티 등 현지 모습이 볼거리를 더한다. 실제 인물의 삶에 깊숙하게 파고드는 프로그램 특성상, 그동안 미디어에서 잘 드러나지 않은 현지의 실제 분위기가 더 면밀하게 담길 것으로 보인다. ‘서진이네’는 전 시즌 멕시코 바칼라르에 이어, 이번 시즌에서는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로 떠난다. 아이슬란드는 국내 시청자들에게 다소 생소한 도시인 데다, 촬영이 진행된 3월은 아이슬란드에서 눈이 내리는 날씨인 터라 올 여름 시청자들의 더위를 잊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현지 분위기가 담긴 사진들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공유됐는데 ‘서진뚝배기’는 소복이 눈이 쌓인 산을 배경으로 주변 건물들 사이 초록색 지붕으로 존재감을 드러내 동화 같은 분위기를 발산했다. 아이슬란드의 확 트인 풍광뿐 아니라, K푸드의 대표 격인 곰탕에 대한 현지 손님들의 반응 등도 궁금증을 자아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17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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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랜드', 방탄소년단의 진심어린 조언..아이랜더 '웃음 활짝'

차세대 글로벌 케이팝 스타를 탄생시키기 위한 CJ ENM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합작 프로젝트 ‘I-LAND(이하 아이랜드)’에 '치트키' 방탄소년단이 등장했다. Part.2의 첫 번째 미션은 12명의 아이랜더가 3개의 조로 나뉘어 대결을 펼치는 유닛 미션. 일명 'BTS 테스트'로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의 곡인 ‘I NEED YOU’, ‘DNA’, ‘FAKE LOVE’로 무대를 꾸미게 된다. 14일 방송에서는 미션 곡의 주인공인 방탄소년단이 깜짝 등장해 아이랜더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방탄소년단은 아이랜드 곳곳을 둘러보며 새로워진 아이랜드를 보여주는가 하면, 미션을 직접 소개하고 곡의 특징을 하나하나 짚어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랜더를 위해 선물을 준비하고 고민 상담을 해주는 등 아이랜더들에게 뜻 깊은 시간을 안겼다. 본격적인 미션에 앞서 'BTS 테스트' 소 미션으로 프리스타일 댄스 배틀이 진행됐다. 댄스 배틀 결과 1등 타키, 2등 케이, 3등 양정원으로 결정됐고, 세 사람은 각 팀의 리더가 되어 테스트 곡과 유닛 멤버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댄스 배틀 1등 타키는 함께할 멤버를 우선으로 선택해 이희승과 박성훈, 김선우로 팀을 꾸렸다. 케이는 미션 곡인 ‘DNA’를, 양정원은 ‘I NEED YOU’를 선택했고, 멤버를 우선 선택한 타키 유닛은 자동적으로 ‘FAKE LOVE’를 하게 되었다. ‘FAKE LOVE’는 난이도가 높은 곡으로 멤버들은 연습부터 순탄치 않은 모습을 보이며 위기를 맞았다. 다음 주 아이랜드 Part.2의 첫 번째 테스트인 'BTS 테스트' 무대가 펼쳐지는 가운데, 과연 탈락 면제권을 받게 될 1등 유닛은 누구이고, 탈락자는 누가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8.1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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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신인상' 유산슬(유재석) 1집 활동 종료…새해 행보 어떻게 되나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유재석, 47)은 단연 2019년 최고의 화제 인물이었다. 전국구 스타로 통했고 전 연령대에서 그를 향해 뜨거운 지지를 보냈다. 축하의 분위기 속 1집 활동을 마쳤다. 유산슬은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 특집을 통해 탄생한 예능 캐릭터다. 가수 진성이 유재석의 활동명을 고민하다 갑자기 툭 튀어나온 메뉴를 이름으로 지었는데 그것이 히트를 쳤다. 유산슬의 인기 덕에 실제 중국집에서 유산슬 판매량이 증가했을 정도다. 데뷔 29년 차에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유재석. 지난해 11월 16일 더블 타이틀 곡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의 음원을 발표했다. 중독성 강한 가사와 멜로디가 고스란히 반영돼 음원 차트를 강타했다. 방송사 벽을 뛰어넘어 KBS 1TV '아침마당'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했다. 지상파 3사 통합을 이뤄내며 2019년 하반기 치트키로 활약했다. 유재석과 유산슬 사이에서 정체성 혼란이 찾아온 모습과 김태호 PD가 예고 없이 펼쳐지는 상황 속 유산슬을 밀어 넣어 벌어지는 일이 웃음 포인트였다. 여기에 '박토벤' 박현우, '정차르트' 정경천, '작사의 신' 이건우, '히트곡 제조기' 조영수, 김이나와 뭉쳐 신곡 작업하는 과정과 예산 230만 원이 들어간 초저가 뮤직비디오 촬영, 트로트 버스킹, 지방 행사까지 소화하며 성장해나가는 과정이 시청자들로 하여금 '신인 키우는 맛'을 선사했다. 유산슬은 아쉽게도 작년 12월 22일 굿바이 콘서트, 12월 29일 '2019 MBC 방송연예대상' 축하무대를 끝으로 1집 활동의 마침표를 찍었다. 1집 월드투어의 마지막 날 수상의 영광도 누렸다. 신인상을 탔다. 데뷔한 후 처음으로 받는 신인상에 "받아도 되는 건지 모르겠다"는 말과 함께 당황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기분 좋은 미소를 짓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1집'이라고 표현한 덕에 유산슬의 2집 활동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은 가운데, 새해 행보에 대해 물었다. 유산슬의 매니저인 '놀면 뭐하니? 김태호 PD는 "방탄소년단이 그랬듯이 유산슬은 1집 월드 투어 이후 잠시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잠시'라고 표현하며 여지를 준 만큼 유산슬의 2집 활동, 유산슬을 넘어서 또 하나의 김태호 표 예능 캐릭터를 기대케 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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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마켓' 장수원·아유미, 방탄소년단 노래 받아쓰기 도전

로봇 연기의 달인과 원조 예능 치트키가 받아쓰기에 도전한다.6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는 젝스키스 장수원과 슈가 출신의 아유미가 출연해 꽉 찬 즐거움을 선사한다.스튜디오를 찾은 장수원과 아유미는 1세대 아이돌다운 남다른 예능감을 뽐낸다. 로봇 연기의 대가 장수원은 멤버들의 요청에 여전히 부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줘 현장을 배꼽 잡게 했고, 아유미는 완벽한 야노시호 성대모사로 웃음을 안긴다.방탄소년단 노래가 등장, 장수원을 향한 멤버들의 기대감이 치솟는다. MC 붐이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하고 싶다”는 장수원의 최근 발언을 전하자 장수원은 “방탄소년단 노래들을 많이 좋아한다”고 말한 것. 더욱이 과거 방탄소년단 노래 받아쓰기에서 모두 성공했던 멤버들은 한껏 자신감을 드러낸다.하지만 예상치 못한 고난도의 문제에 멤버들 모두 혼란에 빠진다. 아유미는 “비행기 타고 여기까지 왔다. 한 번만 더 들려 달라”면서 간절한 표정으로 힌트를 요청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7.0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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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규현 "'라스' MC 자리 감당하기 어려웠다"

슈퍼주니어 규현이 소집해체와 동시에 엔진을 풀가동 시키고 있다.예능에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고 19일 팬미팅에 이어 20일 새 앨범 발매까지 벌써 스케줄이 꽉 찼다. tvN '더 짠내투어'와 '신서유기7', '강식당2' 등 예능 치트키 규현의 방송 복귀도 반갑지만 팬들에겐 신보 발매도 기분 좋은 소식이다. 20일 발매하는 새 싱글 '너를 만나러 간다'로 팬들에게 반가운 마음과 고마움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타이틀곡은 '애월리'다. 제주도 애월리에서 보고 느낀 점을 담아낸 곡이다. 멜로디를 듣고 있기만 해도 제주도의 푸른 바다가 떠오른다.개인 활동 뿐만 아니라 슈퍼주니어 그룹 활동도 재개한다. 규현을 마지막으로 슈퍼주니어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친 상황. 올해 안에 약 9년 만에 슈퍼주니어 완전체로 무대에 오르겠다는 계획이다.-'강식당2' 녹화에 다녀왔다고."개인적으로 받은 임무가 있어서 퇴근하고 틈틈이 준비해서 갔다. 기대를 많이 해서 갔는데 멤버들이 '규현이는 계속 같이 한 것처럼 편하다'고 해줘서 감사했다. 피오와 촬영은 처음이었는데 정말 방송을 잘하더라. 피오가 형들도 정말 잘 챙기더라. 피오에게 나도 의지를 많이 했다. 왜 사람들이 피오를 좋아하는지 알게 됐고 이번 촬영에서 피오의 진면복을 봤다." -MBC '라디오스타' MC 자리는 고사했다."조만간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할 계획이 있다. 사실 '라디오스타'는 지금까지 연예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장 큰 발판을 만들어준 프로그램이고, 나라는 존재를 알린 프로그램인데 프로그램 특성상 MC 자리가 내겐 감당하기 어려웠다. 마음에 없는 독한 말도 해야하고 그러는데 프로그램을 6년 정도 하면서 안티가 정말 많아졌더라. 그런 부분 때문에 혼자 힘들어서 울기도 하고 그런 적도 있다. 은근 마음이 약하다. 그래서 프로그램을 계속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해왔다. 그래서 이번에 고민 끝에 고사했다." -그동안 슈퍼주니어 콘서트를 관객석에서 관람했다고."이렇게 관객 입장에서 슈퍼주니어 공연을 보는 일이 쉽지 않아서 가급적 슈퍼주니어 공연부터 유닛 공연과 팬미팅까지 거의 다 챙겨봤다. 형들을 보면서 빨리 복귀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복귀와 동시에 솔로 싱글을 낸다."타이틀곡은 '애월리'다. 작곡은 해봤는데 작사에 참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내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애월리'가 회사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타이틀이 됐다. 전혀 생각을 못 했던 거라 타이틀이 됐다고 했을 때 좋아서 방방 뛰었다. 지인이 제주도 애월리에 별장이 있다. 거기서 머물면서 애월리 밤 바다를 보면서 든 느낌으로 곡으로 표현했다." -슈퍼주니어 앨범 보다 개인 앨범을 낼 때 음원 성적이 더 좋지 않나."비슷하다. 솔로곡을 낼 때 물론 진입 성적은 잘 나온 편이지만 이번엔 워낙 음원 파워가 센 가수들이 많이 나와서 성적에 큰 기대는 안 한다. 위너, 방탄소년단, 잔나비 등 너무 많지 않나.">>[인터뷰 ③] 에서 계속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사진=SM엔터테인먼트 [인터뷰①] 규현, "소집해제 후 포털 메인..신기하다"[인터뷰②] 규현 "'라스' MC 자리 감당하기 어려웠다"[인터뷰③] 규현 "올해 안 슈퍼주니어 완전체 컴백..기대해" 2019.05.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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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200회 맞이…샘킴 "이렇게 오래 할 줄 몰랐다"

'냉장고를 부탁해'가 200회를 맞는다. 22일 방송될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200회 특집으로 진행된다. '먹방 대모' 노사연과 '예능 치트키' 기안84가 출연한다. 2014년 11월에 첫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는 그간 202명의 게스트가 참여하고 802개의 15분 요리가 공개되는 등 화려한 기록을 세웠다.200회 특집에는 요리 대결에 앞서 방탄소년단, 소미, 최용수 등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던 특급 스타들의 축하 영상이 깜짝 공개된다. 스타들은 자신을 위해 요리를 만들어준 셰프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이날 이긴 셰프에게 주어지는 상품으로는 순금반지가 등장한다. 셰프들은 환호성을 내지르며 전쟁터와 같은 신경전을 펼쳐 웃음을 자아낸다. 노사연과 기안84 역시 오프닝에서 디너쇼를 방불케 하는 축하 무대를 선보인다.1회부터 '냉장고를 부탁해'를 지켜 온 원년 멤버인 샘킴 셰프는 "사실 누구도 이렇게 오래 할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다. 200회까지 오게 돼서 뿌듯하다"라는 소감을 밝힌다. 역대급 상품 순금반지를 차지한 셰프는 22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0.2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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