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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이상곤♥연송하, 23일 결혼 "간소하게 진행"

이상곤이 미뤄왔던 결혼식을 올린다. 20일 이상곤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3일 이상곤과 연송하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앞서 두 사람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및 감염 예방을 지키기 위해 결혼식을 잠정 연기한 바 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간소하게 식을 올리는 것을 결정했다. 당사자들의 뜻에 따라 양가 가족과 친지, 노을 멤버 등 가까운 지인들만 모아 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상곤은 앞으로도 노을의 멤버이자 아티스트로서 변함없이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 또 다른 인생의 출발점에 선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하를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2002년 노을로 데뷔한 이상곤은 '붙잡고도', '청혼', '그리워 그리워' 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리코드 프로젝트'의 여섯 번째 앨범 '오늘도 그대만'을 발표했다. 연송하는 SBS 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의 작품에 조연으로 출연한 바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5.2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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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이상곤, 배우 연송하와 23일 결혼 "예식은 간소하게" [공식]

그룹 노을의 리더 이상곤과 배우 연송하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상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3일 가수 이상곤과 배우 연송하가 서울 모처에서 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및 감염 예방을 지키기 위해 결혼식을 잠정 연기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간소하게 식을 올리기로 결정했다. 당사자들의 뜻에 따라 양가 가족과 친지, 노을 멤버 등 가까운 지인들만 모아 식을 치를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이상곤은 앞으로도 노을의 멤버이자 아티스트로서 변함없이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 또 다른 인생의 출발점에 선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하를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곤은 지난 2002년 4인조 감성 보컬그룹 노을의 리더로 데뷔, '붙잡고도', '전부 너였다', '청혼', '그리워 그리워'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또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지키며 흥행 롱런을 이어나간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와 '문득', '너의 곁에만 맴돌아'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며 감성 넘치는 명품 보이스로 대한민국 대표 '명품 보컬리스트 그룹'의 입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연송하는 2004년 연극배우로 데뷔해 영화 '사월의 끝', '아웃도어 비긴즈', '감쪽같은 그녀',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마보이', '라이프 온 마스' 등에 출연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2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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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아침마당' 하차하며 쓴 이금희의 편지, "4500일의 아침, 의미 있었다"

방송인 이금희가 KBS '아침마당'에서 하차하며 시청자에게 그간의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금희는 30일 소속사를 통해 '1998년 6월 15일에 잡았던 '아침마당'의 마이크를 2016년 6월 30일에 놓게 되었습니다. 아침마다 습관처럼 TV를 켜고 이웃처럼 친지처럼 지켜봐주셨던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계셨기에 4천 5백여 일의 아침이 참으로 의미 있었습니다'고 전했다.이어 '그동안 만나 뵈었던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출연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삶의 고통 앞에 눈물 흘리면서도 무릎 꿇지 않고 떨쳐 일어서시는 모습,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땀 흘리고 애쓰시는 모습,가진 것을 아낌없이 나누시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바라보며 날마다 살아있는 인생 교과서를 한 권씩 읽곤 했습니다'며 '달콤한 아침잠의 유혹을 떨치고 일어나 방송국에 도착해 보면 저보다 먼저 와있던 제작진과 스태프, 그리고 방청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생방송 준비를 하는 동료 선후배들을 보면 언제나 마음 뿌듯했습니다'고 밝혔다.그는 또 '초등학생 때부터 꿈꾸던 아나운서가 되어 방송할 수 있도록 허락해준 KBS 덕분에 부족한 제가 감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새로운 MC가 진행하는 '아침마당'도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저는 '아침마당'을 떠나지만 방송을 떠나는 것은 아닙니다. 매일 저녁 6시 KBS 쿨 FM(89.1MHz)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를 통해 청취자 여러분과 만나고 있으니까요. 동이 틀 무렵 강변북로에서 만나던 새벽의 아름다움 대신, 이제는 저녁 무렵 붉은 노을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하려 합니다. 그럼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하고 평온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머리숙여 감사인사 올립니다'며 마무리했다. 김연지 기자 2016.06.3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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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하차' 이금희 "18년간 매일 인생 교과서 읽었다"[전문]

"18년간 매일 아침 살아있는 인생 교과서를 한 권씩 읽었다"이금희 아나운서가 KBS1 '아침마당'에서 18년 만에 하차한 소감을 전했다.29일 이금희는 '아침마당'에서 하차했다. 이에 이금희는 30일 자신의 소감을 직접 밝혔다.이금희는 "1998년 6월 15일에 잡았던 '아침마당'의 마이크를 2016년 6월 30일에 놓게 됐다"고 운을 띄운 후 "아침마다 습관처럼 TV를 켜고 이웃처럼 친지처럼 지켜봐주셨던 시청자 여러분, 감사하다. 여러분이 계셨기에 4천 5백여 일의 아침이 참으로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이어 "그동안 만나 뵈었던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출연자 여러분, 감사하다. 삶의 고통 앞에 눈물 흘리면서도 무릎 꿇지 않고 떨쳐 일어서시는 모습,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땀 흘리고 애쓰시는 모습, 가진 것을 아낌없이 나누시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바라보며 날마다 살아있는 인생 교과서를 한 권씩 읽곤 했다"며 "달콤한 아침잠의 유혹을 떨치고 일어나 방송국에 도착해 보면 저보다 먼저 와있던 제작진과 스태프, 그리고 방청객 여러분, 감사하다"고 말했다.또한 KBS에도 감사함을 표했다. 그는 "초등학생 때부터 꿈꾸던 아나운서가 되어 방송할 수 있도록 허락해준 KBS 덕분에 부족한 제가 감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새 '아침마당' MC 엄지원의 격려도 잊지 않았다. 이금희는 "새로운 MC가 진행하는 '아침마당'도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이금희는 특유의 따뜻한 말투와 매끄러운 진행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이금희가 하차한 '아침마당'은 앞으로 엄지인 아나운서가 MC를 맡는다. 이는 KBS는 제작비 감축 등 내부 아나운서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이하 이금희가 남긴 편지 전문안녕하세요, 이금희입니다.1998년 6월 15일에 잡았던 의 마이크를 2016년 6월 30일에 놓게 되었습니다. 아침마다 습관처럼 TV를 켜고 이웃처럼 친지처럼 지켜봐주셨던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계셨기에 4천 5백여 일의 아침이 참으로 의미 있었습니다. 그동안 만나 뵈었던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출연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삶의 고통 앞에 눈물 흘리면서도 무릎 꿇지 않고 떨쳐 일어서시는 모습,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땀 흘리고 애쓰시는 모습, 가진 것을 아낌없이 나누시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바라보며 날마다 살아있는 인생 교과서를 한 권씩 읽곤 했습니다. 달콤한 아침잠의 유혹을 떨치고 일어나 방송국에 도착해 보면 저보다 먼저 와있던 제작진과 스태프, 그리고 방청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생방송 준비를 하는 동료 선후배들을 보면 언제나 마음 뿌듯했습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꿈꾸던 아나운서가 되어 방송할 수 있도록 허락해준 KBS 덕분에 부족한 제가 감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새로운 MC가 진행하는 도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을 떠나지만 방송을 떠나는 것은 아닙니다. 매일 저녁 6시 KBS 쿨 FM(89.1MHz) 를 통해 청취자 여러분과 만나고 있으니까요. 동이 틀 무렵 강변북로에서 만나던 새벽의 아름다움 대신, 이제는 저녁 무렵 붉은 노을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하려 합니다. 그럼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하고 평온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머리숙여 감사인사 올립니다. - 2016년 6월 30일 이금희 올림^^ 2016.06.3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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