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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톤父’ 윤상→ ‘이효리 남편’ 이상순, 본업으로 2025 MBC 라디오 밝힌다 [종합]

그룹 라이즈 멤버 앤톤의 아빠 윤상과 가수 이효리 남편 이상순까지, 개성있는 아티스트들이 MBC라디오의 새 얼굴로 청취자를 찾아온다. 소소한 사연, 일상에서 듣기 어려운 음악을 소개하며 라디오만의 변하지 않는 편안한 매력을 전파한다는 계획이다.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MBC라디오 개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MBC FM4U(91.9MHz) ‘오늘 아침 윤상입니다’의 진행자 윤상,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의 이상순, ‘친한친구 이현입니다’의 이현, 각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송명석, 황종현, 최지민 PD가 참석했다.1999년부터 2002년까지 3년 동안 ‘윤상의 음악살롱’을 진행 후 22년 만에 ‘오늘 아침 윤상입니다’로 라디오 DJ로 복귀한 윤상은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윤상은 “먼길을 떠나 집에 온 기분이 든다. ‘오늘 아침’을 정지영 씨가 12년간 너무 잘 해주셨기 때문에 나에게 섭섭함을 느끼는 청취자가 있기도 하겠지만 22년 전 내가 진행한 아침 라디오의 청취자를 다시 만나 다행이고 반가운 마음으로 맞아주는 것 같아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상은 이어 과거와 비교해 달라진 부분이 있냐고 묻자 “라디오라는 매체가 그렇게 눈에 보이게 바뀌면 그게 문제 아닐까 싶다. 특별히 변한 게 있다면 사옥이 좋아졌고 식당이 좋아졌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손으로 LP를 틀던 때부터 지금은 디지털로 (음악을)틀어드리지만 변하지 않는 건 사연에서 오는 일상이다. 라디오에 나오는 사소한 이야기는 다른 매체에서 다루기엔 너무나 사소해 다루기 어렵다. 이런 변하지 않는 패턴 때문에 라디오가 그 순기능을 잘 지키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윤상은 앤톤이 소속된 그룹 라이즈의 게스트 출연 소망도 밝혔다. 그는 “내가 알기로 라이즈가 공식적으로 라디오에 출연한 적은 없다. 앤톤의 아빠로서 ‘오늘 아침’이 아닌 다른 채널에 게스트로 먼저 출연 한다면 굉장히 섭섭할 거 같다”고 능청스레 말했다. ‘완벽한 하루’를 통해 고정 DJ를 처음 맡게 된 이상순은 “작년이랑 재작년에, 배철수 DJ가 자리를 비울 때 스페셜 DJ를 몇 번 한 적 있다. 그때 듣고 아내가 ‘너무 좋으니까 기회가 되면 꼭 DJ를 하면 좋겠다고 하더라’”면서도 “대신 밖에 맨날 나가야 한다는 것에 아내가 부담을 느끼고 있다. 밥을 해야 한다는 것 때문에”라며 웃었다.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는 배우 한석규를 꼽았다. 이상순은 “한석규의 영상을 봤는데 너무 말씀하는 게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다. 그런 분들의 취향이 궁금하고 개인적으로 어떤 음악을 듣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하다. 아직까지 대답은 없으신 데 이 자리를 통해서, 혹시 연이 닿는다면 모시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현은 밤 12시부터 새벽 2시까지 심야 라디오 ‘친한친구’를 진행하는 게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원래 작업할 때도 보통 오후 4시 정도 회사 와서 작업 하다가 집들어가면 새벽 5시 정도 된다. 이 패턴이 지겨워서 아침형 인간이 되보고자 노력하던 시점에 DJ가 되는 바람에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며 “익숙한 패턴이긴 하다”고 말했다.‘친한친구’ 첫 방송 때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가 된 것에 대해 “미국에서 바쁘게 스케줄하고 있었는데 제이홉이 흔쾌히 와줬다”며 “솔직한 생각은 첫 게스트가 제이홉이라서 굉장히 부담스러웠다. 배부른 소리 일수도 있지만 대스타기도 하고 회사 후배기도 한데 능숙하지 않은 모습을 바로 앞에서 보여준다는 게 부담스럽고 미안했다. 아미(BTS 팬덤명)가 굉장히 많이 와줘서 더 감사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이현은 섭외하고 싶은 게스트로 “시기가 맞게 된다면 (소속사 후배인) BTS 완전체가 컴백하는 날 그에 맞춰서 서태지가 나와주시면 좋겠다”며 “K팝 아이돌의 선구자인 분과 K팝이 세계적으로 알려지는 데 공헌한 두 아이돌의 만남이 있으면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 같다. 사랑해요. 서태지 선배님”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한편 ‘오늘 아침 윤상입니다’는 매일 오전 9시,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는 매일 오후 4시, ‘친한친구 이현입니다’는 월~목요일 밤 12시 MBC FM4U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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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친구’ 이현 “BTS 완전체 컴백 날, 서태지 선배님 게스트로 나왔으면”

‘친한친구 이현입니다’ DJ 이현이 게스트로 서태지와 방탄소년단을 함께 섭외하고 싶다고 밝혔따.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MBC라디오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MBC FM4U(91.9MHz) ‘오늘 아침 윤상입니다’의 진행자 윤상,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의 진행자 이상순, ‘친한친구 이현입니다’의 진행자 이현 각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송명석, 황종현, 최지민 PD가 참석했다.이현은 섭외하고 싶은 게스트로 “서태지가 나와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시기가 맞게 된다면 (소속사 후배인) BTS 완전체가 컴백하는 날 그에 맞춰서 서태지 씨가 나와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이현은 “K팝 아이돌의 선구자인 분과 k팝이 세계적으로 알려지는 데 공헌한 두 아이돌의 만남이 있으면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 같다”며 “사랑해요. 서태지 선배님”이라고 바람을 드러냈다.이현은 이어 ‘친한친구’ 첫 방송 때 BTS 멤버 제이홉이 게스트로 출연한 것에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제이홉 꽃을 들고 왔다. 미국에서 바쁘게 스케줄하고 있었는데 제이홉이 흔쾌히 와줬다”며 “사실 솔직한 생각은 첫 게스트가 제이홉이라서 굉장히 부담스러웠다. 배부른 소리일수도 있지만 대스타기도 하고 회사 후배기도 한데 능숙하지 않은 모습을 바로 앞에서 보여준다는 게 부담스럽고 미안했다. 아미(BTS 팬덤명)가 굉장히 많이 와줘서 더 감사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3 14:55
예능

‘완벽한 하루’ 이상순 “한석규 좋아하고 취향 궁금…게스트로 초대하고파”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DJ 이상순이 게스트로 배우 한석규를 초대하고 싶다고 밝혔다.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MBC라디오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MBC FM4U(91.9MHz) ‘오늘 아침 윤상입니다’의 진행자 윤상,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의 진행자 이상순, ‘친한친구 이현입니다’의 진행자 이현 각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송명석, 황종현, 최지민 PD가 참석했다.이상순은 누구를 초대하고 싶냐고 묻자 “한석규 씨의 영상을 봤는데 너무 말씀하는 게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다. 그런 분들의 취향이 궁금하고 개인적으로 어떤 음악을 듣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하다”고 밝혔다.이어 “이전에는 현빈 왔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는데, 오늘 정말 현빈이 오기로 했다. 깜짝 놀랐다”며 “(한석규 씨가)아직 대답은 없으신 것 같다. 이번 자리를 통해서, 혹시 연이 닿는다면 모시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3 14:43
예능

앤톤父 DJ 윤상 “라이즈, 라디오 게스트 ‘오늘 아침’ 먼저 안 나오면 섭섭”

‘오늘 아침 윤상입니다’ DJ 윤상이 그룹 라이즈를 게스트로 섭외하고 싶다고 밝혔다.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MBC라디오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MBC FM4U(91.9MHz) ‘오늘 아침 윤상입니다’의 진행자 윤상,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의 진행자 이상순, ‘친한친구 이현입니다’의 진행자 이현 각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송명석, 황종현, 최지민 PD가 참석했다.이날 윤상은 “내가 알기로 라이즈가 공식적으로 라디오에 출연한 적은 없다. 앤톤의 아빠로서 ‘오늘 아침’이 아닌 다른 채널에 게스트로 출연 한다면 굉장히 섭섭할거같다. 게스트로 출연 한다면 당연히 ‘오늘 아침’에 (가장 먼저) 모시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2002년 ‘윤상의 음악살롱’ 진행 후 22년 만에 MBC 라디오에 복기한 소감에 대해 “먼길을 떠나 집에 온 기분이 든다. ‘오늘 아침’을 정지영 씨가 12년간 너무 잘 해주셨기 때문에 나에게 섭섭함을 느끼는 청취자가 있기도 하겠지만 22년 전 3년 동안 내가 진행했던 아침 라디오의 청취자를 다시 만나서 다행이고 반가운 마음으로 맞아주는 것 같아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3 14:37
예능

[단독] BTS 제이홉, ‘나혼산’ 출연… 진 이어 본격 개인 활동 시작하나 [종합]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제이홉이 진에 이어 개인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방탄소년단의 ‘군백기’(군대와 공백기의 합성어)를 진에 이어 제이홉이 솔로 활동으로 채우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28일 방송계에 따르면 제이홉은 최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을 마쳤다. 제이홉은 그동안 출연하고 싶은 예능으로 ‘나 혼자 산다’을 꼽으며 여러 차례 출연 희망 의사를 밝혔다. 지난 2021년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가 그런 제이홉의 말을 언급하며 그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고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이에 제이홉이 라이브 방송에서 화답하며 팬들도 제이홉의 ‘나 혼자 산다’ 출연을 오랜 시간 기다려왔다.지난 2022년 진을 시작으로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순차적으로 입대하면서 공백기가 시작됐지만 진의 전역을 기점으로 방탄소년단의 이름이 다시 대중의 입에 활발히 오르내리고 있다. 진이 활동을 재개하면서다. 진은 올해 6월 12일 제대해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 처음으로 군필자가 됐다. 진은 전역 후 바로 개인 활동 복귀 시동을 걸었다. 진은 전역 하루 뒤인 6월 13일 ‘2024 페스타’를 열고 팬들을 만나 소통하는 등 ‘열일’ 시동을 걸었다. 이후 진은 전역 후 첫 예능으로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 출연했으며, 개인 콘텐츠 ‘달려라 석진’, 웹예능 ‘살롱드립2’ 등에 출연하며 예능 활동에 나섰다. 진은 지난 15일 솔로 앨범 ‘해피’를 발매하며 활발한 솔로 활동 행보를 이어갔다. 제이홉 또한 진의 뒤를 따라 활발한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이홉은 지난달 10월 17일 강원도 원주 육군 제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이후 제이홉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자로 나섰으며, MBC FM4U 라디오 ‘친한친구 이현입니다’에 출연하는 등 개인 활동을 했지만 공식적인 예능 출연이 알려진 것은 ‘나 혼자 산다’가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으로 활동하며 글로벌 스타가 된 제이홉이 관찰 예능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특히 ‘나 혼자 산다’는 자고 일어난 모습이 공개되는 등 꾸밈없는 일상을 공개하는 것으로 유명한 관찰 예능이기에 제이홉의 출연 사실에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방탄소년단 단체 활동 공백기는 오는 2025년 6월까지 이어지지만 그룹 활동 공백을 최소화할 제이홉의 솔로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2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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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방탄소년단 제이홉 ‘나 혼자 산다’ 출연…버킷리스트 성공

그룹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마침내 소원을 이뤘다. 제이홉이 평소 출연하고 싶은 예능으로 꼽았던 MBC ‘나 혼자 산다’에 첫 출연한다. 28일 방송계에 따르면 제이홉은 최근 극비리에 ‘나 혼자 산다’ 촬영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나 혼자 산다’는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스타가 된 제이홉의 일상이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 팬들의 엄청난 관심과 화제가 예상된다. 제이홉은 그 동안 팬소통 플랫폼 위버스 등에서 ‘출연하고 싶은 예능’을 묻는 질문에 ‘나 혼자 산다’를 수차례 언급할 정도로 호감을 갖고 있던 터라 실제 프로그램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또한 기안84는 지난 2021년 ‘나 혼자 산다’ 방송에서 “제이홉 씨를 너무 뵙고 싶다”며 팬심을 드러냈으며 제이홉의 ‘나 혼자 산다’의 출연을 새해 소원 중 하나로 꼽기도 했다. 이후 제이홉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환대해주실 줄 몰랐다. 기안84님 너무 감사하다”고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3년 만에 이루어진 제이홉과 기안84의 만남에도 기대가 모인다.제이홉이 ‘나 혼자 산다’ 첫 출연 이후 고정 출연을 하게 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연예인들의 일상이 화제가 된 경우 여러 차례 재출연하면서 자연스럽게 고정 출연진이 된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정원에서 파를 키우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면서 고정 출연진이 된 샤이니의 키를 비롯해 트와이스 지효와 NCT 도영도 수차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제이홉이 출연한 ‘나 혼자 산다’의 방송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제이홉은 강원도 원주 육군 제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에서 지난달 17일 전역했다. 이후 제이홉은 지난달 23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자로 나섰으며, 지난 25일 MBC FM4U 라디오 ‘친한친구 이현입니다’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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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제이홉, 이현 DJ 첫 방 지원사격... 의리도 ‘슈퍼스타’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친한친구 아현입니다’에 출연한다.MBC라디오 측은 “제이홉이 ‘친한친구 아현입니다’ 첫 방송 게스트로 출연을 확정했다. 첫 방송은 오는 25일이다”라고 알렸다. 이번 라인업은 제이홉과 DJ 이현의 깊은 인연으로 성사됐다. 두 사람은 같은 빅히트 뮤직 소속 선후배로 오랜 기간 우정을 쌓아왔다. 이번 첫 방송은 MBC의 가든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이현과 제이홉의 진솔한 대화는 물론, 팬들과 소통하며 특별한 에피소드를 공유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제이홉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아티스트로서 음악적 여정과 경험을 푼다. 이현과의 우정 이야기도 털어놓는다”고 예고했다.‘친한친구 이현입니다’는 K팝 전문 음악 프로그램이다. 음악을 통해 청취자와 깊이 있는 소통을 추구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목 자정에 방송되며, 제이홉이 나오는 첫 방송은 오는 25일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1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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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 MBC K팝 라디오 ‘친한친구’ MC 발탁 [공식]

MBC K팝 라디오 프로그램 ‘친한친구’가 새 메인 DJ로 가수 이현을 선임하며 새롭게 단장한다.18일 MBC 라디오 ‘친한친구’ 측에 따르면 이현은 첫 DJ로 발탁됐다. 이현에게는 이번이 첫 정식 DJ 도전으로, ‘친한친구 이현입니다’라는 타이틀 아래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청취자와 소통하며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이다. 이현은 K팝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특유의 따뜻하고 진솔한 진행으로 팬들의 공감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의 첫 방송은 오는 25일 월요일이다. 이날에는 특별한 손님이 방문해 첫 방송을 축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할 예정이다. 매주 금요일은 ‘친한친구 방송반’이라는 색다른 콘셉트로 꾸며진다. ‘친한친구 방송반’은 매달 새로운 DJ가 투입되어 특별한 방송을 선보이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그 첫 번째 주자는 버츄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로, 첫 주 ‘예준’을 시작으로, 다섯 멤버가 각자 한 주씩 DJ로 활약하며 총 5주 동안 특별한 방송을 선보인다. 플레이브는 개성 있는 매력과 공감 가득한 진행 스타일로 금요일 방송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현과 함께하는 ‘친한친구 이현입니다’는 오는 25일부터 매주 월~목 자정에 방송되며, 매주 금요일에는 ‘친한친구 방송반’이 찾아온다.‘친한친구 이현입니다’와 ‘친한친구 방송반’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자정부터 새벽 2시까지 방송되며, 공식 홈페이지 및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미니(mini)’를 통해서도 청취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8 12:23
연예일반

갓세븐 영재, ‘선의의 경쟁’ 출연…혜리와 호흡 [공식]

그룹 갓세븐 멤버이자 배우 영재가 ‘선의의 경쟁’으로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고 24일 소속사 앤드벗 컴퍼니가 밝혔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선의의 경쟁’은 입시보다 살벌한 생존 경쟁 속 십대 소녀들의 아슬아슬한 관계를 다룬 하이틴 미스터리 스릴러로 대한민국 상위 1% 학생들이 모인 채화여고에 이곳과 어울리지 않는 지방 보육원 출신 우슬기가 전학 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지난 2021년 드라마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러브 앤 위시’에 출연한 이후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영재는 이혜리, 강혜원, 정수빈, 오우리 등과 호흡하며 몰입도 높은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그동안 출연했던 드라마, 뮤지컬 작품에서 보여주었던 이미지와는 또다른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한 만큼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2014년 7인조 보이그룹 갓세븐 멤버로 데뷔한 영재는 최근 신곡 ‘T.P.O’를 발표하며 글로벌 K팝 팬들을 사로잡고 있으며, 현재 MBC FM4U ‘갓세븐 영재의 친한친구’ 라디오 DJ로 활약하고 있다.한편 영재는 오는 8월 17일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태국 방콕, 홍콩, 대한민국 서울로 이어지는 아시아 투어 ‘ONCE IN A DREAM’을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24 08:53
연예일반

[X why Z] Z세대 트랜드 리포트

연말이 되면 새해를 예측하는 각종 트랜드 리포트가 발표된다. 요즘 사람들은 어떤 취향을 갖고 있고, 어떤 형태의 소비를 하며, 어떤 일에 집중하는지 여러 분석들이 나온다. 기술이 발전하고 개인의 소비 성향이 달라짐에 따라 문화도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다. 싸이월드를 하다가 페이스북으로 넘어갔던 사람들 중에 요즘은 인스타그램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처럼 대중의 취향은 계속 변하고 있다. 그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꼰대’가 되거나 ‘옛날 사람’이 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요즘 Z세대는 어떤 의미를 입고 먹고 마시는 걸까? X재국 : Z세대는 어떤 영화나 드라마를 좋아해?Z연우 : 제 친구들을 보면 아이돌 덕질을 하는 부류와 배우 덕질을 하는 부류로 나뉘는데요. 배우 덕질을 하는 친구들은 주로 드라마나 영화를 많이 보는데 유명한 작품이 아니라도 자기가 좋아하는 배우가 나온 작품은 다 찾아보는 편이에요. 드라마는 보통 최신작이면 TV에서 본방사수로 보고, 영화는 친구들과 극장에서 보는 걸 선호해요. 그리고 요즘 제 친구들은 예전에 봤지만 기억이 날 듯 말 듯한 옛날 영화나 드라마를 다시 정주행하는 걸 좋아해요. 예를 들면 ‘응답하라1988’이나 ‘별에서 온 그대’ 얘기를 많이 하는데 과거에 엄마 아빠가 챙겨보니까 옆에서 같이 봤던 드라마들을 요즘 다시 보니까 내용도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드라마가 나왔던 그 시절의 감성을 느끼고 추억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Z세대가 특별히 좋아하는 드라마 장르가 있다기보다 그냥 유명하고 재밌는 드라마면 어떤 장르든 한번은 시도해보는 것 같아요. X재국 : 음악은 주로 어떤 플랫폼에서 들어?Z연우 : 스포티파이나 애플뮤직을 선호하는 것 같아요. 둘 다 뭔가 복잡하지도 않고 무난하게 많이 쓰는 음악앱이고요. 멜론은 아이돌팬 친구들이 스트리밍을 할 때 주로 쓰는 것 같아요. 요즘은 K팝을 듣는 친구들도 많지만, 팝송을 좋아하는 친구들도 많아서 좋은 음악이 있으면 서로 공유해요. 유튜브에는 다양한 플레이리스트가 많아서 선곡하기 귀찮을 때는 유튜브 플레이리스트를 활용하고, 틱톡이나 인스타에서 나만 알고 있는 명곡을 공유하거나 “이 노래랑 비슷한 노래 알려주세요”라고 글을 남기면 친구들이 답글로 노래를 추천해주기도 해요. 요즘 숏폼에서는 J팝이나 베트남 노래, 중국 노래들도 인기가 있고, 한국 가수들이 글로벌한 곡들을 많이 커버하니까 K팝, 팝송 외에도 다양한 노래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아요. X재국 : 친구들이랑은 어떻게 연락해? 카톡? 페메? 인메?Z연우 : 요즘은 새로운 친구를 사귀면 전화번호보다 그냥 인스타 아이디를 먼저 물어보는 것 같아요. 카톡은 주로 가족들이랑 대화할 때 사용하고, 친구들 생일선물 줄 때나 기프티콘 줄 때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능을 많이 사용해요. 한 때는 페메, 스냅챗, 젠리도 인기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제일 많이 사용하는 건 인스타그램 DM인 것 같아요. X재국 : Z세대가 SNS 활용하는 방법은 어때?Z연우 : 인스타는 거의 모든 친구들이 다 한다고 할 만큼 계정을 가지고 있고 보통 본계정과 부계정 두개씩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요. 본계정 피드는 감성 있게 꾸며놓고, 하이라이트 스토리에는 자신의 스타일이 드러나게 꾸며놓죠. 그렇게 본계정은 감성을 잡는 용도로 사용하고, 부계정은 친한 친구들만 따로 초대해요. 다른 친구들한텐 들키면 안되니까 아이디나 프사를 자기가 아닌 것처럼 해놔요. 부계정에선 좀 더 일상적인 이야기도 하고, 웃긴 모습을 많이 보여주죠. 그렇게 계정을 2개씩 운영하다 보면 어느새 본계정에는 아무것도 안올리고 무관심하게 돼요. 제가 제 부계정에 스토리를 올리는 것도 재밌지만, 다른 친구들의 부계정 스토리를 보는 것도 재밌어요. 부계정을 만들기 귀찮아하는 친구들은, 그냥 인스타에 친친(친한친구) 기능으로 소수의 사람들만 넣어놓고 스토리를 올려요. 가끔 친친이나 부계정에 올리려 했던 스토리를 실수로 본계로 올릴 때도 있는데, 그럴 때 친구들이 다급하게 “야 여기 본계야” 하면서 스토리 답장으로 알려주기도 해요. 인스타 말고 트위터는 덕질하기 적합한 SNS다 보니 아이돌이나 애니메이션을 파는 친구들이 많이 사용하고, 그곳에선 실친 말고 트친(트위터친구)을 사귀죠. 현실에서는 나와 똑같은 관심사를 갖고 있는 친구들을 사귀기 어려우니까 트위터에서 같은 관심사를 갖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면 서로 모르는 정보도 알려주고, 같은 걸 덕질하다 보니까 더 빨리 친해질 수도 있어요. 우리도 어렸을 때 우리만의 문화라는 게 있었다. 어른들 모르게 삐삐 암호를 만들어서 우리끼리 주고 받고, 검은 머리를 괜히 노랗게, 빨갛게 물들이고, 동네 골목길을 죄다 쓸고 다닌다는 잔소리 들으며 밑단이 긴 바지를 입고 다녔다. 트랜드라는 건 시간이 지나고 나면 유치하게 느껴진다. 남들 다 하니까 나도 어쩔 수 없이 따라 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면 괜히 나혼자 이불킥을 하게 되니까. 그런데 또 남들 다 하는데 나만 안하면 왠지 뒤처지는 것 같은 게 트랜드다. 그러니까 따라하든 안하든 일단 알고는 있자, 트랜드!◇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4.01.16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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