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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새단장한 '트레비 토닉워터'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국내 대표 탄산수 브랜드 '트레비'의 청량함을 담고, 정통 토닉워터의 핵심인 퀴닌향을 강화한 '트레비 토닉워터'를 새롭게 리뉴얼했다고 11일 밝혔다.롯데칠성음료는 저도수 음주 문화와 취향에 맞게 주종과 도수를 조절해 음용하는 믹솔로지(Mixology) 트렌드로 토닉워터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트레비 토닉워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에 신선함을 더하기 위해 맛과 디자인에 새로운 변화를 주었다.롯데칠성음료는 트레비 토닉워터에 대한 다양한 조사를 통해 제품의 향과 감미를 보완해 소주, 위스키 등 모든 술과 어울리는 최적의 맛 밸런스를 찾아냈다. 또한 정통 토닉워터의 특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존 대비 퀴닌향을 강화해 풍부하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롯데칠성음료는 트레비 토닉워터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라벨 상단에 트레비 로고를 삽입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고 청량함을 표현하기 위해 내용물이 보이는 투명한 블루컬러 라벨을 적용했다.새로워진 트레비 토닉워터는 롯데칠성음료 온라인 직영몰인 칠성몰을 비롯한 온라인 쇼핑몰과 대형마트, 소매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존 트레비 토닉워터는 오리지널, 얼그레이 2종으로 운영됐지만, 리뉴얼을 통해 오리지널로 일원화되어 300ml 페트병으로 판매된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종과 혼합해 마시는 하이볼 음주문화가 유행하며 더 맛있는 하이볼을 맛보고 싶은 소비자를 타깃으로 트레비 토닉워터 리뉴얼을 진행했다"라며 "앞으로 제품 샘플링,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1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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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처음처럼’ 부드러워진 소주 시장 선도

롯데칠성음료의 소주 ‘처음처럼’이 알코올 도수를 16도로 낮추면서 부드러운 소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 주류 시장에 20도 소주의 첫 시작을 알린 ‘처음처럼’은 주류 시장의 저도화 트랜드에 맞춰 최근 알코올 도수를 16.5도에서 16도로 0.5도 낮췄다. 이는 알코올 도수를 16.9도에서 16.5도로 낮춘 2021년의 알코올 도수 인하에 이은 4년여만의 변화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알코올 도수 변화 외에도 부드러운 목넘김을 더하기 위해 100% 암반수에 쌀 증류주를 첨가하고 천연 감미료인 알룰로스를 더해 쓴 맛을 줄이고 부드러움을 높였다”고 설명했다.‘처음처럼’이 특히 강조하고 있는 소주의 맛은 부드러움이다. 100% 암반수는 ‘처음처럼’의 부드러움을 이끌어내는 핵심 요소 중 한 가지로, 롯데칠성음료는 차별적인 부드러움을 강조코자 다양한 암반수 체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롯데칠성음료의 소주 제품을 생산하는 강릉공장에서 운영 중인 ‘처음처럼’ 브랜드 체험관이 대표적이다. 2023년 4월 오픈 이후 강릉을 찾는 관광객 등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받으며 현지 여행의 대표적인 체험 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나만의 잔 만들기, 소주 칵테일 만들기, 병으로 된 조명 만들기 등의 체험 콘텐츠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며 관람객이 꾸준히 늘어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만 3만2000여명에 달한다. 특히 미디어 아트를 통해 브랜드를 직접 체험해 보는 공간으로 구성된 10층 라운지는 3면 스크린을 통해 처음처럼의 상징인 대관령 기슭 100% 암반수를 찾아 떠나는 초현실적 공간이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대형 3D 입체 아나몰픽 영상으로 대관령과 자연이 만나 깨끗한 암반수를 만드는 과정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이 밖에도 지난 5월에 진행된 ‘강릉 단오제’에서 외형은 ‘처음처럼’의 박스 이미지를 모티브로 활용해 꾸미고, 내부는 ‘처음처럼 브랜드 체험관’을 옮겨 놓은 듯 만들어 운영한 팝업 체험관을 운영했다. 지하 암반에 온 듯한 느낌의 독특한 내부 연출과 체험 프로그램, 직접 라벨을 디자인해 만드는 ‘나만의 처음처럼 만들기’ 이벤트 등은 단오제를 찾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2006년 2월 출시 이후 부드러운 소주의 대명사로 자리잡아온 ‘처음처럼’의 부드러움이라는 속성을 더욱 강화하며 저도주 트렌드에 발맞추고자 알코올 도수를 낮추기로 결정했다”며 “100% 암반수로 만들어 더욱 부드러운 핵심 가치를 강조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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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내달 31일까지 캐리비안 베이서 '크러시 페스티벌'

롯데칠성음료가 맥주 브랜드 ‘크러시’를 앞세워 용인 캐리비안 베이에서 8월 31일까지 ‘크러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이번 페스티벌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표 휴양지인 워터파크 접점에서 만나는 소비자들에게 크러시 맥주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새로운 음용 경험의 장과 크러시만의 짜릿한 매력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롯데칠성음료는 크러시 페스티벌 기간 동안 캐리비안 베이 하버마스터에서 크러시의 강한 탄산이 터지는 역동적 이미지가 형상화된 브랜딩 매장을 운영한다. 매장 방문객들은 폭립, 돈마호크 등 푸짐한 바비큐 세트메뉴와 함께 시원하고 청량한 크러시 맥주의 푸드페어링을 즐길 수 있다.또 크러시 제품 구매 고객 대상으로 ‘탄산슛’ 게임에 참가할 수 있는 이벤트 팔찌를 제공한다. 탄산슛 게임의 참가자는 크러시 풀오픈캔에 공을 던져 넣어 점수에 따라 캐리비안 베이 기프트카드, 비치백, 타투 스티커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게임 이벤트는 8월 17일까지 토, 일 주말에만 진행될 예정이다.이외에도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부터 에버랜드 정글캠프에 탄산 기포와 물의 청량함을 표현한 트리 조형물로 꾸며진 크러시 브랜딩 존을 조성해 크러시 맥주를 단독으로 판매하고 있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여름 휴양시설로 각광받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무더위를 날리는 짜릿한 이벤트와 함께 크러시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섰다”라며, “강한 탄산의 크러시 맥주와 함께 시원한 여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1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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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퀘어에 뜬 롯데칠성 밀키스

롯데칠성음료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14일(현지시간 기준) 한국의 대표 유성탄산음료 ‘밀키스’ 옥외광고를 진행하고 밀키스를 알리는 ‘Spicy Meets Smooth’ 마케팅 캠페인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뉴욕 타임스퀘어는 ‘세계의 교차로’로 불리는 세계적인 광고 명소이자 관광지 중 한 곳이다.‘매운 음식을 먹을 땐 밀키스!’라는 콘셉트로 구성된 이번 ‘Spicy Meets Smooth’ 캠페인은 롯데칠성음료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함께했다. 이번 협업은 K-음료와 K-치킨의 대표주자 밀키스와 BBQ가 만나 K-푸드의 새로운 페어링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높다.롯데칠성음료는 타임스퀘어 중심에 위치한 ‘원 타임스 스퀘어(One Times Square)’ 건물 외벽 대형 전광판을 통해 이번 캠페인을 위해 특별 제작된 밀키스 광고를 선보였다.광고는 치킨, 떡볶이, 라면 등 매운 음식과 밀키스를 번갈아 마시며 매운 맛을 중화한다는 내용으로, ‘Korea’s NO.1 Creamy Fizz’ 문구와 함께 부드러운 우유과 탄산 조합의 제품 특징을 강조했다. 또한 레트로 스타일의 픽셀아트 그래픽으로 구현해 재미요소를 더하고 주목도를 높였다. 이날 롯데칠성음료는 타임스퀘어 중앙에 위치한 광장 ‘파더 더피 스퀘어(Father Duffy Square)'에 밀키스 체험 부스를 설치하고 밀키스 오리지널과 딸기, 포도, 복숭아 등 총 5종의 제품 시음 기회도 제공했다. 더불어 SNS 인증, 제품 맞추기 챌린지, 포토박스 등에 참여하면 굿즈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펼쳤다. 캠페인이 펼쳐진 행사장은 약 20만명의 방문객으로 가득찼다.롯데칠성음료는 이번 BBQ와의 협업을 발판 삼아, 미국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매운 치킨과 밀키스의 푸드 페어링을 알린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7월 말부터 뉴욕, 뉴저지, 텍사스, 캘리포니아, LA 등 미국 주요 지역에 위치한 BBQ 매장 250여개 점에서 순차적으로 밀키스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또한 미국에서 매년 7월 29일 열리는 내셔널 치킨 윙 데이(National Chicken Wing Day)에는 BBQ와 밀키스 세트로 구성된 한정 패키지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글로벌 광고 성지라 불리는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진행한 캠페인은 해외 소비자에게 생소할 수 있는 유성탄산음료의 특징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이를 시작으로 밀키스와 어울리는 다양한 푸드 페어링을 제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1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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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도 저도주 대세로... ‘16도 체제’ 갖춘 참이슬 vs 처음처럼

소주 트렌드가 변했다. 대표적인 불황형 상품인 소주는 과거 고도주로 빨리 취하는 소비 트렌드가 대세더니, 이제는 가볍게 즐기는 문화가 형성되면서 알코올 도수가 낮아졌다. 이번에는 국내 소주 시장의 양대 산맥인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음료가 ‘16도 소주’로 맞붙었다. 13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최근 롯데칠성음료는 대표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의 알코올 도수를 기존 16.5도에서 16도로 낮춘 리뉴얼 제품을 선보였다. 2021년 17도에서 16.5도로 낮춘 지 약 4년 만에 다시 한번 도수 하향 조정에 나선 것이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2006년 2월 출시 이후 부드러운 소주의 대명사로 자리 잡아온 처음처럼의 부드러움이라는 속성을 더욱 강화하고 저도주 트렌드에 발맞추고자 알코올 도수를 낮추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2006년 첫 출시 당시 20도였던 처음처럼은 1년 만에 19.5도로 0.5도를 낮추더니 2012년 19도, 2014년 18도에 이어 17.5도, 2018년 17도, 2019년 16.9도, 2021년 16.5도 등 빠르게 도수를 낮춰왔다.이런 흐름의 중심에는 하이트진로가 있다. 하이트진로는 2023년부터 ‘참이슬’ 등 주요 제품의 도수를 16도로 낮추는 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해왔다. 지난해 ‘참이슬 후레쉬’를 16.5도에서 16도로 낮췄고, ‘진로’ 역시 16도다. ‘진로 골드’의 경우에는 도수를 15.5도로 낮추며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과거 20도 이상의 고도주가 주류를 이뤘던 시장이 바뀌고 있는 모습이다. 수년 전만 해도 빠르게 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고도주’ 트렌드가 강했다면, 최근 몇 년 사이 음주 문화는 건강을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와 ‘가볍게 한 잔’ 즐기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저도주 소주가 대세로 자리 잡았다.실제로 2010년대 초반만 해도 소주 도수는 19도 내외였으나, 2016년 이후 17도대 제품이 주류를 이루기 시작했다. 2023년 하이트진로가 16도 소주를 출시한 데 이어, 2024년 롯데칠성음료까지 16도 제품을 내놓으면서 저도주 소주가 시장의 기준이 되고 있다.지난해 기준 하이트진로는 국내 소주 시장에서 약 65%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를 지키고 있다. 뒤이어 롯데칠성음료가 약 20%의 점유율로 2위 자리를 유지 중이다. 경쟁 구도인 두 회사가 모두 주력 제품의 도수를 16도로 맞추면서, 이제는 ‘같은 도수’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아야 하는 영업 전선에 직면한 셈이다.이에 업계에서는 앞으로 브랜드 이미지와 맛, 마케팅 전략 등 소비자 선호도가 시장 점유율을 좌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소주 도수가 계속해서 낮아지는 것이 ‘소주’라는 증류주의 정체성을 잃는 것이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소주 도수에서 차별화가 되지 않는다면 소비자 트렌드나 취향이 얼마나 반영되느냐가 선택을 가를 것”이라며 “저도주가 아무리 트렌드라고 해도 소주 자체가 갖고 있는 특성을 잃어버리고 평균 15도 수준의 사케 등 저도주와 경쟁해야 하는 상황은 피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권지예 기자 2025.07.14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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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유열·김상현, 네덜란드서 글로벌 식품사 만나 '원롯데' 강조

롯데의 한국과 일본 그룹사 최고경영자(CEO)들이 글로벌 행사에 함께 참석해 시너지 강화에 나섰다. 롯데는 지난 10∼13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2025 소비재 포럼'(CGF) 글로벌 서밋에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 소비재 포럼은 아마존, 월마트, 이온, 네슬레 등이 참여한 소비재업계 글로벌 협의체로 롯데는 지난 2012년부터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올해 포럼 글로벌 서밋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과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 다마츠카 겐이치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 나카시마 히데키 일본 롯데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서밋에선 한일 롯데 그룹사 CEO들이 함께 '원롯데' 시너지에 기반한 그룹 경쟁력을 알렸다는 설명했다. 한국과 일본 롯데는 지난해 8월 신 회장 주재로 열린 '원롯데 식품사 전략회의'를 기점으로 원료 조달과 제품 수출,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메가 브랜드 육성 1호 제품인 빼빼로의 지난해 수출액은 701억원으로 전년보다 30% 증가했다.양국 롯데 계열사 대표들은 행사 기간 소비재 기업의 최고경영진들과 만나 신규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했다. 미국의 글로벌 식음료 회사 펩시코와 영국의 리테일 테크 기업 오카도, 싱가포르 최대 유통업체 NTUC 페어프라이스 등과 사업 관계를 맺고 있는 기업들과 만나 파트너십을 다졌다.미팅에서는 양사 간 사업 진행 경과 및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가 협업 방안 및 해외 시장 진출 방안을 타진했다.아울러 롯데는 행사장에 체험형 미팅룸과 휴식 공간인 웰니스 라운지를 조성해 참가자들에게 롯데 브랜드와 제품을 홍보했다. 체험형 미팅룸에서는 식품과 유통, 화학, 호텔 등 그룹의 핵심 사업을 소개하고, 초코파이와 길리안 초콜릿 등 롯데의 국내외 인기 제품과 제로 칼로리 상품을 전시했다. 웰니스 라운지에서는 대표 상품 시식을 진행했다.롯데 관계자는 "세계 유수의 소비재 기업들과 네트워킹하며 우리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해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2025.06.1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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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기획, 대학생 공모전 ‘제42회 대홍 크리에이티브 어워드(DCA)’ 개최

대홍기획이 차세대 광고 인재 양성을 위한 국내 대표 대학생 공모전인 ‘대홍 크리에이티브 어워드’(이하 DCA) 제42회를 개최한다.DCA는 1984년 시작되어 광고업계 산학협력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한 대학생 광고 공모전으로 매년 4000여 명 이상의 국내외 대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지난해 도입된 카테고리별 출품 방식에 참가자와 내부 임직원의 의견을 반영해, 실제 광고ᆞ마케팅 환경에 보다 가깝게 개편하고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출품 카테고리는 총 5개로 ▲Visual(인쇄광고 및 시각적 아이디어) ▲Film(TV 및 영상광고) ▲Digital Contents(디지털 콘텐츠 아이디어) ▲Experience(온·오프라인 고객 경험 아이디어) ▲Outdoor Activation(아웃도어 환경에서 옥외 매체를 활용한 소비자 인터랙션 아이디어)으로 구성된다.작품 접수는 7월 11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일주일간 진행된다. 오는 9월 시상식을 통해 최종 수상자가 발표된다. 총 상금은 2500만원 규모로, 그랑프리 1팀에는 상금 500만원과 대홍기획 체험형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각 카테고리별 골드ᆞ실버 수상자에게는 각각 3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참여 과제로는 롯데웰푸드(빼빼로), 롯데칠성음료(탐스, 크러시), 롯데GRS(롯데리아), 롯데자이언츠, 롯데월드, 유니클로, SBI 저축은행, 넥센타이어 등 총 9개 브랜드로 Z세대(GenZ)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끌어내기 위한 브랜드로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브랜드와 카테고리를 자유롭게 조합해 출품할 수 있다. DCA의 상세한 출품 요강과 과제 내용은 6월 13일 DCA 사이트와 대홍기획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5.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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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처음처럼 375ml 페트 출시

롯데칠성음료의 대표 소주 ‘처음처럼’이 페트(PET) 소주 소비 증가 트렌드에 맞춰 375ml 페트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페트 소주 소비 증가는 코로나19를 겪으며 더욱 본격화된 홈술 트렌드의 확산 및 페트 제품의 휴대, 재활용 편의성 등에 힘입어 가정 채널 소주 소비의 대표적인 트렌드로 자리잡았다.이를 반증하듯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최근 3개년 동안 페트 소주의 판매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작년에는 매출액 기준 페트 소주의 비중이 병 소주를 넘어섰으며, 올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판매액 기준으로 약 55%를 차지하는 등 가정 채널의 페트 소주 트렌드는 계속되고 있다.페트 소주의 성장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선보이는 ‘처음처럼 375ml 페트’는 360ml 병 제품 보다 용량은 15ml 증가했음에도 병 제품보다 저렴한 가격의 가성비와 페트 제품 특유의 휴대 편의성이 좋은 특징을 갖고 있다. 우선,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에서 6입 패키지 혹은 박스 단위로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가정용 PET 시장의 성장에 따라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힘과 동시에 극강의 가성비를 경험할 수 있는 ‘처음처럼 375ml 페트’ 제품을 출시했다”면서, “소주업계 최초로 선보인 ‘375ml 페트‘가 고물가, 고환율 등으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 속에서 서민의 애환을 달래주는 극 가성비 소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5.12 16:08
경제일반

롯데칠성음료, 강릉물류센터 오픈

롯데칠성음료가 강원 지역 거점 역할을 할 물류센터를 오픈하며 물류 역량 강화에 나선다.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일 강원도 강릉시 공제로21에 강릉물류센터를 오픈하고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김홍규 강릉시장 등 약 40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식 선언과 축사, 강릉물류센터 소개에 이어 준공 기념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다.롯데칠성음료는 강릉지점과 속초지점, 강릉직매장 등 각각 운영되던 물류 운영을 하나로 통합해 효율성을 높이고자 강릉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했다.강릉물류센터는 음료, 주류 보관창고, 공병장, 주류 패키지 작업공간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강릉공장 및 강릉IC와 10분 내에 위치한 입지도 장점으로 꼽힌다. 대표 소주공장인 강릉공장에서 생산된 주류 제품뿐만 아니라 음료 제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강원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강릉공장과 강릉물류센터 간 자율주행 차량을 통한 물류 수송 시범 운영도 검토 중이다.또한 롯데칠성음료는 이날 오픈식에서 강릉시와 옥계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출제품 운송을 해양경로까지 다각화 해 물류경쟁력과 경제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지역 상생 발전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부산항까지의 제품 운송 수단을 기존 육로에서 옥계항을 활용한 해양 경로로 확대한다"며 "향후에는 옥계항을 통한 일본 직로 개항 등 물류 단계를 간소화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안민구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강릉물류센터 건립으로 물류 운영을 효율화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게 됐다”며 “또한 옥계항 활성화 추진은 더욱 다양한 운송 경로를 확보하는 한편, 강릉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0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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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기 편한 '새로' 5억 병 돌파…제로슈거 소주 대표 브랜드 '우뚝'

롯데칠성음료의 소주 ‘새로’가 지난해 말 5억병을 돌파했다. 2022년 9월에 출시한 후 2년 만의 성과다. 롯데칠성은 내달 기존 새로 소주에 참다래(국내산 키위) 과즙을 넣은 ‘새로 다래’를 출시,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또 증류식 소주를 첨가했으며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한 제품이기도 하다.롯데칠성 관계자는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담은 도자기의 곡선미와 물방울이 아래로 흐르는 듯한 세로형 홈을 적용해 한국적이며 현대적인 감성을 녹임과 동시에 투명병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고 설명했다.새로는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출시 이후 4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 병을 돌파했으며,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억 병을 넘어서기도 했다. 출시 2년 만인 2024년 10월에는 누적판매 5억 병을 넘어서며 대표 소주 브랜드로 자리잡은데 이어 지난해 봄에는 살구 과즙을 더한 ‘새로 살구’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브랜드 홍보대사(앰배서더) 새로구미 역시 색다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먼저 지난해 10월 초 선보인 ‘새로구미뎐: 산257’이라는 이름의 두 콘텐츠는 앞서 4월에 공개한 ‘새로 살구’ 애니메이션의 후속편이다. 배우 천우희, 이원정, 변요한이 각각 ‘여(女)새로구미’, ‘남(男)새로구미’, ‘적국의 왕자’의 내레이션을 담당하며 완성도를 높이기도 했다.지난해 새로와 새로의 다양한 캠페인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광고 시상식 중 하나인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포함한 ‘유튜브웍스’, ‘K디자인 어워즈’와 같은 광고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롯데칠성음료는 또 새로 출시 1주년을 기념해 2023년 9월 성수동을 시작으로 대전과 부산, 대구로 장소를 옮기며, 새로의 독창적인 브랜드 스토리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이와 함께 신제품인 ‘새로 다래’를 다음 달에 출시한다. 기존 새로 소주에 참다래(국내산 키위) 과즙을 넣어 소주 특유의 쓴맛을 줄인 제품이다. 알코올 도수는 12도로 앞서 출시된 새로 살구와 같다. 새로의 도수는 16도다.롯데칠성음료 측은 “다양해진 소비자의 음주 트렌드에 맞춰 새로 살구에 이어 새로 다래를 출시했다”며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지는 4월에 앞서 이달 말 압구정로데오에서 진행되는 팝업스토어(임시 매장)에서 먼저 맛볼 수 있다”고 했다.안민구 기자 2025.03.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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