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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원빈 닮아” 서장훈‧이수근도 놀란 비주얼 17세男 “SM 명함 받아” (‘물어보살’)

‘물어보살’에서 배우 원빈을 닮은 고등학교 사연자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5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 17살 남학생이 등장해 “심한 악성 곱슬로 별명이 드래곤볼, 민들레”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이수근은 이 학생을 보고 원빈과 닮았다며 놀라워 했고, 길거리 캐스팅을 당해본 적 있느냐고 물었다. 사연자는 “중학교 3학년 때 학교 앞에서 SM엔터테인먼트 (명함을) 받은 적 있다”고 전하면서 “그 소속사에 가본 적 없다. 노래를 못 부른다”고 답해 웃음을 불러모았다. 이 사연자는 여자친구가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사귄 지 7일됐는데 (악성 곱슬을) 처음엔 창피해 안 보여줬다. 그런데 원래 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사진을 보여주니까 귀엽다고 하더라”고 답했다. 이에 서장훈은 “잘생겼으니까 귀엽다고 했겠지”라고 외모를 칭찬했다. 또 서장훈은 “진짜 잘생겼다. 나중에 더 잘 생겨질 것 같다. 김희철의 고등학교 시절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06 07:31
연예일반

‘소금쟁이’ CP “이런 MC는 유재석 이후 처음, 이찬원에게 깜짝 놀라” [IS인터뷰]

“현실 밀착 사연들로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높이려 하고 있어요.”KBS2 예능프로그램 ‘하이엔드 소금쟁이’(이하 ‘소금쟁이’)가 입소문을 타고 있다. ‘소금쟁이’는 ‘경제학도’ 이찬원, ‘백억대 건물주’ 양세형, ‘예능 치트키’ 양세찬, ‘알고보니 재테크 발라더’ 조현아와 ‘돈쭐남’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까지 최강의 소비 드림팀이 뭉쳐 배고픈 자린고비가 아닌 갓생(모범적이고 부지런하게, 열심히 사는 인생을 일컫는 말)을 사는 ‘하이엔드 소금쟁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국민 부자 메이커 프로젝트다.비슷한 소재의 예능 프로그램들과 달리 재미와 공감을 높인 ‘순한 맛’이 특별한 매력이다. 이선희 CP는 최근 일간스포츠에 “시청자들이 출연자들의 고민을 왜 보고 있어야 하는지, 시청자들에게 어떤 내용이 와닿을지 매주 고민한다”며 “앞으로도 재미를 놓치지 않는 선에서 공감대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소금쟁이’는 지난 5월 21일 1.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출발한 후 상승세를 보이더니 지난 10일 방송된 8회는 2.0%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소금쟁이’는 아파트를 구입하기 위해 무리한 대출을 받거나 은퇴 후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 중인 사연자, 셀럽을 따라하는 디토 소비에 빠진 3년차 직장인, 남편의 한 달 용돈 금액을 둘러싸고 생각이 다른 부부 등 누구나 현실적으로 고민하고 있을 법한 사연들이 매회 등장한다. 이선희 CP는 “우리는 기획 의도를 잃지 않으려 한다”며 “시청자들이 봤을 때도 바로 얻어갈 수 있는 현실적인 팁을 전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 유명 연예인뿐 아니라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연예인들의 사례를 차츰 늘리면서 재미를 잡으려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 ‘소금쟁이’는 돈을 따로 관리하고 있는 가수 하하와 별 부부를 비롯해 코인 투자 실패로 한 달 만에 전재산을 날린 코미디언 류정남 등 매회 연예인 게스트들이 출연해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무엇보다 ‘소금쟁이’의 화제성에는 MC들이 공감을 더하는 것도 큰데, 단연 이찬원의 활약이 돋보인다. 이선희 CP는 “이찬원이 되게 열심히 하신다. 촬영을 할 때마다 눈이 반짝거리고, 촬영 전날 늦은 시간까지 대본을 숙지하는 등 준비를 철저히 한다”며 “MC로서 책임감을 크게 느끼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어 “프로그램 시작 전 처음 만난 자리가 있었는데, 이찬원이 제가 맡고 있는 프로그램들을 열거하면서 ‘잘 보고 있다’고 하더라”며 “이렇게 프로그램을 다 챙겨보는 사람은 유재석 이후로 처음 봤다. 시야가 넓다는 걸 느꼈다”고 전했다. 사실 ‘소금쟁이’는 언뜻 지난 2017년 방영된 KBS2 예능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을 떠올리게 한다. 이 프로그램은 연예계 대표 짠돌이인 방송인 김생민이 시청자들의 영수증을 분석해 재무상담 및 소비전략 설계를 도와주는 내용이다. ‘소금쟁이’와 ‘김생민의 영수증’의 차이는 무조건 소비를 줄이는 것이 아닌 ‘스마트한 소비’를 강조한다는 점이다.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이선희 CP는 이를 다이어트에 비유했다. “다이어트를 하려고 무조건 굶으면 나중엔 요요가 오잖아요. 소비도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무조건 체중을 줄이는 게 아니라 건강하게 감량해야 하는 것처럼, 소비 또한 탈이 나지 않게 관리해야 하는 거죠. 사실 예능 프로그램 특성 상 정보와 재미, 그 사이에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데 덜 매운맛이라 하더라도 사연자와 시청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들을 전달하려고 합니다.”‘소금쟁이’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19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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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댁’ 레이디 제인 “출산 육아 두려움有” 고백(고딩엄빠4)

‘새댁’ 레이디제인이 출산과 육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오는 8월2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2회에는 싱어송라이터 겸 방송인 레이디제인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임현태와 결혼한 지 갓 2주 차가 된 깨 볶는 일상을 공개한다.이날 레이디제인은 “평소 ‘고딩엄빠’를 즐겨 보는 팬이라 게스트 섭외를 무척 기다렸다. 예전부터 출산과 육아에 대한 막연한 공포가 있었는데 ‘고딩엄빠’를 시청하며 자녀는 철저한 준비 끝에 낳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말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의 고딩엄마로는 23세에 아이를 낳은 청소년 엄마(청소년복지지원법상 청소년의 기준인 만 24세 미만의 엄마) 류혜린이 등장한다. 고등학교 시절 부모님이 이혼한 후, 동생과 단둘이 살아온 류혜린의 사연에 레이디제인은 “많이 외로웠겠다. 쓸쓸한 마음으로 인해 어린 나이부터 기댈 곳이 필요했을 것”이라고 위로를 건넨다. 제작진은 “’고딩엄빠’의 애청자를 자처한 레이디제인이 이날의 사연자 류혜린의 이야기에도 깊이 공감하며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하는가 하면, 두 돌 된 딸을 홀로 키우는 류혜린의 일상을 지켜보다 '참 열심히 살았다'고 칭찬해 감동의 눈물을 유발한다”며 “아울러 류혜린이 그동안 ‘고딩엄빠’에서 볼 수 없었던 남다른 스케일의 고민을 공개해 새 MC 서장훈의 머리를 지끈거리게 만든다. 류혜린의 특별한 사연과 숨겨진 고민이 무엇일지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오는 8월2일 오후 10시20분 방송.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31 16:21
연예일반

주지훈 ‘수고했어 오늘도’ 출격… ‘비공식작전’ 비하인드 공개

배우 주지훈이 유튜브 콘텐츠 ‘수고했어 오늘도’에 출격한다.영화 ‘비공식작전’의 주역 주지훈이 26일 ‘수고했어 오늘도’에 출연한다. ‘비공식작전’에서 1987년 레바논의 생존력 만렙 현지 택시기사 판수로 분한 주지훈은 얼마 전 영화과를 졸업한 새싹 배우이자 자신의 실제 팬인 사연자를 태우는 택시기사로 깜짝 등장한다.주지훈은 사연자의 고민에 대해 선배 배우로서 진심 어린 조언과 공감을 해주는 것은 물론, 사연자가 선보인 연기에 대한 피드백과 칭찬을 아끼지 않는 선배미를 장착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여기에 미리 준비한 깜짝 선물과 시사회 초대로 사연자의 하루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며 잊지 못할 추억을 전한다. 뿐만 아니라, ‘비공식작전’에 대한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하정우와의 호흡까지 풀어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처럼 주지훈의 따뜻하고 다정다감한 매력을 예고하는 ‘수고했어 오늘도’는 ‘딩고 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1987년 레바논을 배경으로 하정우와 주지훈의 고군분투 생존 액션을 선보일 ‘비공식작전’은 8월 2일 개봉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2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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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2022’ 판타지·페티시 세계 조명

‘마녀사냥 2022’가 판타지와 페티시의 세계를 다뤘다. 지난 16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마녀사냥 2022’ 7회는 MC 신동엽, 김이나, 코드 쿤스트, 비비와 스페셜 게스트 주우재, 허영지가 ‘섹스 센스’를 주제로 판타지와 페티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상황극에 과몰입해 평범한 관계가 어려워진 남자친구 때문에 걱정이라는 사연에 머리를 맞댔다. MC들은 관계를 즐겁게 하기 위한 수단이 아닌 자극적인 쾌락에 몰입하게 된 상황을 안타까워했다. 비비는 평범하게 사랑하는 연인이라는 설정의 상황극을 해보는 것을 추천했다. 신동엽 역시 오늘 처음 만난 연인처럼 사랑하지만 부끄러움이 많은 역할을 연기해보라고 제안했다. 관계에 있어서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남자친구의 특이한 취향을 맞춰주기 어렵다는 사연자도 등장했다. MC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가벼운 성적 페티시는 있을 수 있다고 공감한 가운데 신동엽은 “아무리 사랑해도 받아들일 수 없다면 이야기해야 한다. 억지로 동참하면 피폐해진다”고 조언했다. 김이나 역시 허락할 수 있는 만큼만 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첫 회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프로 연애 참견러’ 주우재와 허영지가 함께했다. 주우재는 화려한 연기와 현실 조언으로 또 한 번 레전드를 썼고 허영지는 걸크러시 본능을 깨우며 자유롭고 솔직한 이야기로 공감을 샀다. 그런가 하면 땀을 가리기 위해 평소 카디건을 사무실에 놔두는데 여자 직원이 자주 빌려 간다는 사연이 등판했다. 다수가 그린라이트라고 의견을 낸 가운데 신동엽은 “가을이 되면 카디건 대신 어떤 거로 이야기할지 궁금하다”고 새로운 유혹의 기술을 예고했다. 비비는 핸드크림이나 인공눈물로 넘어갈 수 있다고 예를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성적 호기심이 많은 남자친구 때문에 괴로운 여자 사연자에게 MC들과 게스트들은 한 자세를 집중해서 칭찬하라고 조언했다. 특히 신동엽은 “울다 멈추다 반복한다”는 모두를 감탄하게 한 로멘트(로맨스+코멘트)를 내놨다. 상대방이 자연스럽게 한 자세만 할 수밖에 없다는 것. ‘마녀 부스’를 찾은 현역들 역시 영원한 19금 토크의 제왕 신동엽과 같은 맥락의 의견이었다. 반대로 일반적인 관계만 하는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여자 사연자에게 허영지는 “친구도 같이 영상을 보고 난 후 개선이 됐다고 하더라”고 담백하게 말해보는 것을 추천했다. 코드 쿤스트는 신동엽의 ‘울다 멈추다 반복한다’가 만병통치약이라면서 자연스럽게 상대방의 취향을 알 수 있게 하는 것이 좋다고 제안했다. ‘마녀사냥 2022’는 오는 23일 ‘누구나 끝은 있다’는 주제로 엄지윤, MC 그리와 함께한 마지막 회를 공개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1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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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2022’ 꽈추형X랄랄 출연, 진짜가 나타났다

‘마녀사냥 2022’가 아니면 못할 속 깊은 이야기가 공개됐다. 지난 2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마녀사냥 2022’ 5회는 MC 신동엽, 김이나, 코드 쿤스트, 비비와 스페셜 게스트 꽈추형, 랄랄이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가진 사연자들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MC들은 성적, 정서적 끌림이 달라 고민인 사연자의 이야기에 함께 고민했다. 자신을 정서적으로 성장하게 해주고 사랑해준 현재의 남자친구와의 정서적인 교감이 크지만, 자꾸만 여자에게 시선이 간다는 것. MC들은 현재의 남자친구에게 이야기하는 게 맞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MC들은 이후에도 다양한 성 정체성과 지향성 LGBTQ+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 한 비뇨의학과 전문의 꽈추형과 매운맛 연애상담으로 유명한 크리에이터 랄랄의 조언도 그려졌다. 요즘 소개팅 앱을 통해 만남을 하기 전 성병 검사 결과지와 인유두종 바이러스 접종 증명을 올리는 경우가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꽈추형은 “날짜를 잘 봐라”면서 유통기한을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성병 검사 결과지를 확인한다고 해도 성생활 주기에 따라 확실한 안전을 담보하는 것은 아니라는 조언이 이어졌다. 꽈추형은 20살 생애 첫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은 남자친구를 응원할 방법을 찾는 사연자에게는 외형적인 칭찬을 찾으라고 현실 조언을 했다. 김이나, 비비, 신동엽 역시 “내가 그렇게 좋아”라고 말하며 기를 살릴 수 있는 칭찬을 하는 것이 좋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신동엽은 “이때 서로 잘 이야기하고 조절해야 한다. 이때 잘못되면 트라우마 때문에 평생 고생할 수 있다”고 따뜻한 조언을 남기기도. 남자친구의 털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자의 이야기에 랄랄은 커플 왁싱을 권했다. 꽈추형 역시 왁싱을 추천하며 왁싱을 하면 신체가 돋보일 수 있다는 장점도 전했다. 요즘 왁싱을 선호하는 20대들이 많아졌다는 소식과 왁싱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문화가 있는 국가도 있다는 소개도 덧붙여졌다. 연애 현역들도 커플 왁싱의 장점을 설명했다. 5회 공개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번에도 한 수 배우고 간다”, “매번 섭외 센스 대박”, “꽈추형과 랄랄이라니! 진짜가 나타났다”며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또 ‘마녀사냥 2022’는 오리지널 콘텐츠 중 5주 연속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 2위를 기록하며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9일 공개되는 ‘마녀사냥 2022’ 6회는 ‘기나긴 연애’를 주제로 모델 송해나, 신현지가 출연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0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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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바이벌' 송진우 "딸한테 내 목숨 바칠 수 있어" 딸바보 입증

송진우가 '썰바이벌' 게스트로 출연해 활약했다. 22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썰바이벌'에는 스페셜 게스트 배우 송진우와 함께 토크쇼를 펼쳤다. 이날 '결코 경험하고 싶지 않은 기념일은?'이라는 주제의 이야기 중 '이혼을 결심하게 한 남편 전처의 생일'이 레전썰에 등극하며 MC들과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결혼 준비 중에 남편이 전처와의 자식이 있다는 걸 알게 된 사연자. 결혼 후에도 전처의 집에 자주 드나드는 남편 때문에 다른 지역으로 이사까지 갔다. 그러던 어느 날 사연자와의 딸이 아프기 시작했는데, 남편에게 연락이 닿지 않았다. 알고 보니 전처의 생일이라 함께 있었던 것. 김지민은 "현대판 일부다처제"라면서 황당해했고, 황보라 역시 "명백한 두 집 살림이다. 전처 생일을 왜 챙기냐"라면서 열변을 토했다. 스페셜 게스트 송진우는 "우리 딸 보면 내 목숨을 바쳐서라도 다 해주고 싶다.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에 어쩔 수 없었을 수도"라고 남편 마음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썰바이벌'에는 사연자에게 무시무시한 협박을 한 친구의 이야기가 담긴 '끔찍한 미래를 예고 당한 내 생일' 이야기도 레전썰 후보에 함께 오르며 소름을 유발했다. '고라니 납치 사건이 벌어진 로즈데이', '아기가 되어버린 연인의 100일 이벤트', '시부모님 싸움에 새우 등 터진 신혼여행' 등 기념일 관련 다양한 사연이 등장했다. 송진우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 첫 등장부터 배우 장혁과 선우용여의 성대모사, 이병헌의 '건치댄스'까지 완벽하게 복제해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높였다. 썰툰 연기 역시 남다른 성대모사 스킬로 소화해 내 MC들의 아낌없는 칭찬을 받았다. 소재 불문, 장르 불문 다양한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신개념 토크쇼 '썰바이벌'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KBS Joy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23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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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어떡해' 이유리-정성호, 티격태격 케미 발산…불붙은 입씨름

이유리와 정성호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가 빛을 발한다. 내일(29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MBN '극한 고민 상담소-나 어떡해'(이하 '나 어떡해') 7회에는 이유리와 정성호가 팽팽한 입씨름을 벌인다. 이날 방송에는 여자친구에게 말하지 못할 비밀을 숨긴 남자의 사연이 소개된다. 의뢰인은 두 여자 사이에서 기묘한 양다리를 걸치며 카운슬러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한다. 특히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에 스튜디오는 놀라움이 끊이지 않는다. VCR을 본 이유리는 두 여자 사이에서 마음고생했을 의뢰인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 그러면서 책임감 있는 그의 행동을 칭찬, "사연자 분은 정말 정직한 사람이다"라고 믿음을 쏟아낸다. 그러나 정성호는 "착해 보이고 책임감도 있고 다 좋은데... (비밀을 만든 것 자체가) 그렇게 보면 착한 것도 아니야!"라며 남자의 행동을 꼬집는다. 이에 이유리가 다시 반론을 제기, 입씨름에 불을 붙인다. 두 사람의 투닥거림에 보다 못한 김성주가 솔루션을 제시하지만 본인이 생각하기에도 어처구니없는 대처 방안에 고개를 숙이며 헛웃음을 짓는다. 과연 이유리와 정성호 중 입씨름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또 '고민 해결계 솔로몬' 김성주가 제시한 솔루션은 무엇일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2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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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살냄새부터 눈물 글썽까지 '화려한 입담'

개그우먼 박나래가 과거 남자친구에게 느꼈던 살냄새를 공개해 웃음을 줬다. 박나래는 18일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2'에서 송은이·김숙·장도연과 함께 자우림 김윤아를 인생 언니로 초대해 맛있는 식사와 더불어 사연자 편을 들어주는 뮤직테라피 시간을 가졌다. 김윤아의 등장에 팬심을 폭발시킨 박나래는 "자우림 노래 중 '신도림역안에서 스트립쇼를'하는 노래가 제일 좋았다"서 최애곡으로 '일탈'을 꼽았다. 이어 "내가 지방 살다 서울에 처음 올라와서 지하철을 탔을 때 신도림역이 나올 때마다 스트립쇼를 하는 사람이 있을까봐 심장이 뛰었다"고 순수했던 과거를 회상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남편과 아들이 너무 안 씻어서 몸에서 개밥 쉰내가 난다'는 사연을 소개하며 "아직도 잊지 못하는 김윤아 언니의 '이거 내 살 냄새야'라는 광고를 남자들한테 많이 써 먹었다"며 "예전 남자친구가 담배를 피우는 줄 몰랐는데 '몸에서 너무 좋은 냄새가 난다'고 칭찬했더니 담배를 끊었다"고 칭찬 솔루션을 제안했다. 이날 '해외 이야기, 특히 자극적인 뉴스를 좋아한다'고 밝힌 박나래는 조별과제에 무임승차하는 얌체족으로 고민하는 사연자에게 "단체방에 보낼 지구촌 뉴스가 있다. '침팬지도 역할 분담해 과제 해결한다'는 기사다"며 교토 대학의 연구조사를 인용하는 박식함과 함께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 이처럼 박나래는 과거 연애사 공개는 물론 남다른 입담으로 큰 웃음을 선물하는가 하면 시청자 사연과 함께 뮤직테라피를 선사한 김윤아의 열창에 눈물을 글썽이는 감성 어린 모습도 전하며 목요일 밤 안방극장을 따뜻한 공감으로 가득 채웠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6.19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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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 따러 가세' 연휴 특수로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뽕 따러 가세'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TV조선 '송가인이 간다-뽕 따러 가세'는 전국 시청률 7.8%달성, 분당 최고 시청률은 8.4%를 기록했다. 거침없는 시청률 질주로 종편·지상파 종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독주를 이어가며 美친 대세력을 입증했다.이날 방송에서 송가인과 붐은 추석 맞이 특별 뽕밭 송가인 모교를 찾아가는가 하면 전국에서 환갑·칠순·팔순·구순을 맞이하는 300여 명 가족을 모시고 흥을 폭발시켰다.학교에 도착한 송가인과 붐은 교장 선생님을 찾아갔고 송가인 졸업사진과 생활기록부를 보며 학창시절 송가인의 추억을 소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배 사연자와 만나 강당으로 자리를 옮겼고 송가인은 사연자 고수의 북소리에 맞춰 신청곡 '춘향가 중 이별가'를 뽑아냈다. 그리고 송가인은 인간문화재가 되고 싶다는 후배의 소리를 들은 후 직접 시범을 보내며 팁을 건넸고, 바로 적용해 부르는 후배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는, 훈훈한 선후배 케미스트리를 터뜨렸다.모교 탐방을 무사히 마친 후 붐은 송가인에게 중요한 프로젝트가 기다리고 있다며 송가인을 호텔로 데려가 '송가인 디너쇼' 소식을 알렸다. 송가인은 생애 첫 디너쇼 소식에 한 번, 지난번 칠순·팔순 잔치를 해드리고 싶다고 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던 붐의 배려심에 또 한 번 놀라워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열화와 같은 함성 속에 무대에 올랐고 추석 특집 '전국 칠순 잔치' 뽕밭 공연을 시작했다. 먼저 송가인은 웰컴송 '새타령'을 부르며 특별한 사연을 지닌 300여 명 가족을 흥겨운 우리 가락으로 이끌었다. 이후 송가인은 영원한 댄싱 디바 박미경의 무대가 열리자 MC석에서 무대 앞까지 진출, 막춤 한마당을 벌여 공연장을 순식간에 나이트클럽 모드로 탈바꿈시키는 흥 폭주를 선사했다.'전국 칠순 잔치'를 함께한 전 출연자들과 '달타령'을 떼창으로 풀어내며 추석 맞이 '뽕 따러 가세'만의 공연을 마쳤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9.1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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