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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신세계백, ‘신세계카드 55주년 기념 페스티벌’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제휴카드 55주년을 기념해 '신세계 카드 페스티벌'을 열고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신세계 제휴카드 5개사(씨티·삼성·신한·하나·BC바로)와 손잡고 선보이는 행사다. 대표적으로 신세계백화점 앱에서 10~55% 사은 참여권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55% 사은 참여권을 받은 고객은 제휴카드로 30만원·60만원·100만원 구매 시 16만5천원·33만원·55만원을 각각 신백리워드로 돌려받는다.식품과 패션·잡화, 가전·가구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해피버스데이 쿠폰팩과 신백리워드 2천원은 누구나 앱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신세계백화점 제휴카드 중 삼성·신한·하나·BC바로 카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단일 브랜드에서 2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캐시백을 한 차례 제공한다.하나카드(최대 24개월), BC바로카드(최대 12개월), 삼성카드(최대 5개월) 등 카드회사는 각각 구매 금액에 따른 무이자 할부를 제공해 쇼핑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신세계백화점은 신선식품 6개 품목도 제휴카드 55주년에 맞춰 초특가로 준비하고 앱에서 선착순 쿠폰을 다운받아 구매하도록 했다.동물복지 유정란(10개) 550원, 동물복지 삼겹살(500g) 2550원, 옐로드림 복숭아(4개) 2550원, 암소한우 불고기(500g) 3550원 등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6.20 10:08
금융·보험·재테크

은행·보험사, 1분기 역대급 실적…순이익 12조원 넘어

경기 불황에도 은행과 보험사가 금융권 실적을 견인했다. 올해 1분기에만 12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거뒀다. 5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은행, 보험회사, 증권사, 카드회사, 캐피탈사, 저축은행, 상호금융조합, 자산운용사 등 금융회사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16조2400여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되다. 전년 동기의 13조4800여억원보다 2조7600여억원 늘어난 것이다. 순이익의 대부분은 은행과 보험사가 차지했다. 이들의 1분기 순이익을 합치면 12조2300억원으로 전년 동기(8조6700억원)보다 3조5600억원이 증가했다.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특수은행, 인터넷은행을 포함한 은행의 1분기 순이익은 7조원, 생명보험회사와 손해보험회사를 합친 보험회사는 5조2300억원이다. 각각 전년 동기보다 각각 1조4000억원과 2조1600억원이 증가했다. 올해 1분기 국내 은행의 이자이익은 14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12조6000억원)보다 2조1000억원 늘었다. 시중은행 중 하나은행의 1분기 순이익이 9742억원, 신한은행이 9316억원으로 각각 45.5%, 7.9% 증가했다.보험회사들도 1분기에 역대급 실적을 냈다. 손해보험업계 빅5인 삼성화재가 1분기에 순이익 6133억원을 거뒀고, DB손해보험이 4060억원, 메리츠화재가 4047억원, 현대해상이 3336억원, KB손해보험이 2538억원이었다.금융권 안팎에서는 은행과 보험사가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장사와 보험료 인상 등으로 역대급 실적을 거둔 만큼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6.05 09:32
금융·보험·재테크

카드업계 연봉킹은 정태영, 직원 연봉은 최고는

지난해 카드사의 최고 연봉 최고경영자(CEO)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었다. 직원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삼성카드였다.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퇴직금을 뺀 지난해 7개 카드회사의 CEO 연봉은 정태영 부회장이 19억41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이사가 18억600만원,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가 9억9200만원을 기록했다.최근 애플페이 도입으로 카드업계에 태풍을 몰고 온 정태영 부회장은 작년 급여 12억9000만원에 상여 6억3500만원을 받았다.반면,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카드회사는 현대카드가 아닌 삼성카드였다.삼성카드의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3900만원에 달했고 신한카드와 국민카드가 각각 1억27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현대카드는 1억2000만원으로 4위였다. 카드업계는 지난해 2조6062억원의 순이익을 내면서 삼성카드가 연봉의 5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등 성과급 적정성 논란이 있었다. 더불어 고액의 배당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고객을 외면한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이에 대해 카드사들은 지난해 실적이 나쁘지 않아 이에 맞는 급여를 지급한 것이라고 해명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4.06 16:26
금융·보험·재테크

'장롱 속 신용카드' 1500만장 돌파

경기 침체 속 안 쓰는 신용카드가 1500만장을 돌파했다.3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전업 카드회사 및 은행에서 발급된 카드 가운데 1년 이상 사용되지 않는 휴면 신용카드는 지난해 4분기 기준 1555만5000장이었다. 총 신용카드 대비 휴면 신용카드의 비중은 17.98%에 달했다.이는 지난해 3분기 휴면 신용카드 장수와 비중이 1464만2000장과 17.65%였던 것과 비교하면 각각 91만3000장과 0.33%포인트(p)가 늘어난 것이다.휴면 신용카드(비중)는 지난해 1분기 1373만6000장(17.56%), 2분기 1428만4000장(17.41%)이었다.지난해 4분기 휴면 신용카드 비중이 가장 높은 금융기업은 비씨카드로 38.5%에 달했다.제주은행(32.32%), 전북은행(25.96%), 씨티은행(25.64%), 수협은행(24.30%), IBK기업은행(20.66%)도 20%를 넘었다. 전업 카드회사 중에서는 하나카드의 휴면 신용카드 비중이 15.23%로 높은 편이었으며, 우리카드(13.75%), KB국민카드(10.6%), 현대카드(9.63%), 삼성카드(9.38%), 신한카드(9.11%) 순이었다.휴면 신용카드는 매 분기말로부터 1년 이상 이용 실적이 없는 개인 및 법인 신용카드를 말한다.이는 2011년 말 3100만장을 넘어섰다가 금융당국의 감축 정책에 힘입어 급격히 줄어들어, 2015년 말에 800만장대까지 떨어진 바 있다.하지만 휴면카드 자동 해지에 따른 카드 재발급 불편 및 카드회사의 신규 모집 비용 증가 등을 고려해, 금융당국이 2020년 5월부터 유효 기간에는 자동 해지가 되지 않도록 하면서 다시 늘었다.여기에다 코로나19 사태와 고금리 지속 등으로 경제적 여유가 줄어들면서 자신이 보유한 여러 장의 신용카드 중 꼭 필요한 카드만 사용하면서 휴면 카드가 늘어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금융위원회나 금융감독원은 휴면 신용카드를 쓰지 않고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범죄 등에 악용될 우려가 있다며 자발적 해지를 권고하고 있다.휴면 신용카드 해지는 카드회사 상담 센터나 인터넷 홈페이지, 영업점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4.03 09:51
금융·보험·재테크

SVB사태에도 국내 인터넷은행 '안전'…평균예금 200만원대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의 파산 등으로 금융시장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국내 인터넷전문은행의 위험도는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SVB 사태 발생 후 금융권 리스크를 점검해보니 인터넷은행의 경우 1인당 평균 예금액은 200만원대로 매우 낮은 수준이었다.이에 현 예금자보호한도는 5000만원인 데다 인터넷은행의 경우 자금조달이 소액 또는 소매자금으로 이뤄져 단기간 내 자금 이탈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SVB가 자금 위기에 직면한 지 36시간 만에 파산한 이유는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은행 거래를 하면서 예금 인출이 쉬워졌기 때문이다. 일명 '스마트폰 뱅크런(현금 대량 인출 사태)'으로, 이 문제에 있어 비대면 거래가 100%인 국내 인터넷은행에 대한 우려가 나왔지만 안전하다는 점을 확인한 셈이다.금융권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평가받는 저축은행과 카드회사, 캐피탈 또한 여신 위주의 자금을 운용하고 최근 자금 조달 여건이 호전되면서 유동성이 안정적인 상황이다.지난해 12월 말 기준 저축은행의 유동성 비율은 177.1%며 카드회사는 358.4%, 캐피탈은 202.3%다.증권회사의 경우도 유동성 비율 등 건전성 지표가 양호한 상황이다.국내 은행은 예대 업무가 위주로, 유가증권 비중이 총자산의 18%에 불과하며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은 모든 은행이 100%를 넘어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국내 은행의 외화 LCR도 지난 10일 기준 143.7%로, SVB 사태로 외환시장 변동성이 커지더라도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것으로 금감원은 평가했다.아울러 국내 금융회사들의 SVB에 대한 주식 투자 등도 거의 없는 상황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3.14 11:21
산업

'성과급 잔치' 카드사들 고객 민원 70% 이상 증가

최근 금융회사의 고액 성과급 지급으로 도덕적 해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4분기에 카드회사의 고객 민원이 7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여신금융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7개 카드회사에 접수된 민원은 1870건으로 전분기(1087건)보다 72% 증가했다. 카드회사에 접수된 민원은 지난해 1분기 1455건, 2분기 1283건 등 지난해 전체로는 5695건에 달한다.이 민원 건수는 카드회사에 접수된 중복·반복 민원이나 단순 질의, 카드회사에 책임을 물을 수 없는 민원 등은 제외된 수치다.지난해 4분기에 카드회사에 접수된 민원은 할부 항변권 등 제도 정책 관련이 600여건으로 가장 많았고 카드 영업 관련이 200여건, 채권 관련과 고객 상담이 각각 100여건이었다.카드회사별로 보면 지난해 4분기 민원 건수 증가율은 삼성카드가 전분기보다 127% 늘어 가장 높았고 하나카드(80%), 현대카드(69.7%), 신한카드(66.3%), KB국민카드(64.7%), 우리카드(57.8%), 롯데카드(49.2%) 순이었다.카드회사의 회원 10만명당 민원 건수(환산 건수)는 지난해 4분기에 현대카드가 2.58건으로 최다였고 신한카드(2.23건), 삼성카드(2.16건), 롯데카드(2.03건)가 뒤를 이었다.환산 건수의 증감률은 삼성카드가 지난해 4분기에 전분기보다 125.3% 늘었고 하나카드가 77.6%, 신한카드가 66.1%, 현대카드가 65.4%였다.카드회사들은 지난해 고금리 등에 따른 자금난을 이유로 고객의 이용 한도 등 고객 서비스를 대부분 줄였고 신용대출 평균 금리를 대부업 수준까지 올려 고객의 어려움을 외면한다는 비난을 받은 바 있다.카드회사들은 최근 들어 대출 금리를 일부 인하하고 그동안 축소했던 장기 카드 대출인 카드론 공급도 늘리고 있지만 여전히 취약계층 지원이나 사회 공헌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이런 가운데 삼성카드는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바탕으로 성과급을 연봉의 50%까지 지급했고 신한카드, 롯데카드 등 나머지 카드사들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성과급을 받을 전망이다.이에 따라 금융위원회와 금감원 등 금융당국은 최근 역대급 실적을 바탕으로 '성과급 잔치'를 벌인 카드회사 임원들의 성과 보수 체계 현황을 파악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금융당국은 카드회사들이 자율적으로 카드론, 현금서비스, 리볼빙 등 대출 금리를 내릴 수 있도록 하고 금리인하요구권 활성화와 관련 공시 확대 등으로 민원을 줄일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2.24 07:45
금융·보험·재테크

금융당국, '성과급 잔치' 보험사, 카드사도 긴급 점검

금융당국이 은행에 이어 '성과급 잔치'를 벌이는 보험회사와 카드회사도 들여다보고 있다. 특히 대부업에 육박하는 고금리 대출로 역대급 실적을 올려 연봉의 절반을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카드회사까지 나오자 카드사들에 대한 현금서비스 등 대출 금리 인하를 유도해 고통 분담을 요구할 계획이다.17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일부 보험사를 대상으로 성과 보수 체계 점검에 착수했다.금융당국 관계자는 "보험사들의 성과급이 이익 대비 과도한 측면이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어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성과급 측면에서 현황이 어떤지 보는 것으로 우선은 이익이 많은 보험사 일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이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은행의 '돈 잔치'를 경고하면서 은행의 고액 성과급 논란이 커지자 보험사들도 적정하게 운영하는지를 파악해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생·손보사들은 지난해 총 9조여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토대로 수천억원에 달하는 임직원 성과급 잔치를 벌여 고객의 어려움을 외면하면서 대출 문턱만 높이는 게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보험회사들은 대출 심사가 필요 없고 중도 상환 수수료나 연체 이자도 없어 급전이 필요한 고객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약관 대출을 줄이는 추세다. 고객에 빌려주는 보험사의 무증빙형 일반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지난해 12월 기준 최고 13%를 넘어섰다.이런 가운데 삼성화재는 지난해 순이익이 1조2837억원으로 전년 대비 14.1% 늘었고,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8683억원으로 역대 최대였다. 현대해상의 지난해 순이익은 5745억원, DB손해보험은 9970억원에 달했다.삼성생명의 지난해 순이익은 1조7243억원, 한화생명은 7971억원, 신한라이프는 4636억이었다.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삼성화재는 지난달 31일 직원들에게 역대 최대인 연봉의 47%를 성과급으로 지급했다. 삼성생명의 성과급은 연봉의 23%였다.DB손해보험도 지난달 31일 연봉의 41%를 성과급으로 지급했고, KB손해보험은 월 상여금 기준 550%를 성과급으로 책정했다.현대해상은 연봉의 30% 내외, 메리츠화재는 연봉의 40% 내외가 성과급으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대부분의 생·손보사가 좋은 실적을 냈고 내달 말에 성과급이 책정되는 회사들까지 합친다면 업계 전체적으로는 수천억원의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추정된다.아울러 금융위원회 등 금융당국이 과도한 배당 자제를 요구하는 가운데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의 결산 배당 총액은 1조3600여억원으로 전년보다 60% 넘게 늘었다.금융당국 관계자는 "올해도 자금시장에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에 배당은 작년 수준 정도로 하면서 손실흡수 능력 확충 등 자본 건전성 강화에 신경을 쓰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2.17 08:37
연예일반

'돌싱글즈' 맥심 모델 이아영, "호르몬의 노예..." 후덕해진 얼굴 무슨 일?

MBN '돌싱글즈' 출연자인 맥심 모델 이아영이 얼굴살이 제대로 오른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이아영은 10일 자신의 팬들과 '무물보'(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이벤트를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그는 "언니 생리통 없나요?"라는 질문에 "저는 그냥 호르몬의 노예에요 ㅎㅎ. 여자는 한달에 일주일만 정상이라고 하죠? 왔다갔다 식욕, 불면증, 예민함, 배 허리 통증 등 정말 몽땅 가진 사람이라 감마리놀산 포함 여러 뷰티템으로 PMS부터 조절한합니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와 함께 빵을 들고 입에서 오물오물 씹는 모습을 인증해 친근감을 안겼다. 전보다 다소 살이 오른 얼굴살이 더 앳되 보이고 귀여운 분위기를 풍겼다.그런가 하면 또 다른 팬은 "집이 어려워졌어요, 가족한테 적금 깨서 돈 드리고 했는데 카드회사한테 내용증명 오고 그런 거 같아요. 스물 여섯살의 장녀인데 버티기 힘들어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까요?"라는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이아영은 "아이구, 사람 일은 한치 앞도 모르는 것 같아요. 장녀라고 너무 책임감을 많이 갖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26세면 정말 어리고 예쁜데 그 일만 신경쓰며 보내기엔 아깝잖아요. 가족끼리 힘을 합치면 금방 이겨내실 거예요"라고 위로를 보냈다. 이외에도 이아영은 '뿌산'이라며 부산의 한 포장마차에서 소주를 원샷하며 귀엽게 웃고 있는 사진을 올려놓아 현재 부산 여행 중임을 알렸다. 그럼에도 헬스장에서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도 업로드해, 관리하는 여자임을 강조했다. 특히 레깅스를 입고 애플힙을 과시해 감탄을 자아냈다. 아울러 "불금이 뭐죠? 어제 오늘 사진 정리 중ㅋㅋㅋㅋㅋ"이라며 다양한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한편 이아영이 지난 1월 얼굴 부상을 당해 응급실을 간 근황을 털어놔 팬들을 걱정시키기도 했다. 지난 1월 18일 그는 눈을 안대로 가린 셀카를 올려놓으며 "눈탱이 밤탱이는 당분간 이렇게도 다녀볼게요"라고 밝혔다.팬들의 걱정이 쏟아지자 이아영은 "엘리베이터가 늦게 와서 계단으로 가려다가 발목에 힘 풀리면서 모서리에 눈 콕 발목 삐끗. 국밥 먹으러 왔는데 불쌍하게 쳐다보셔서 굉장히 당황스럽다"고 상황을 알렸다.그러면서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고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멍 케어 알려주신 간호사 분들의 세심함에 진짜 또 한번 너무 감동했잖아요. 2023년 얼마나 좋은 일만 있으려고 이러는지. 거울만 보면 재밌는 얼굴 얼른 회복할게요"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이아영은 지난 2021년 9월 종영한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 시즌1에 출연했다. 맥심 모델로 유명하며 비양육 중인 딸이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11 10:27
연예일반

이은지 ‘킹요일’ 단독 MC 낙점… K직장인 만난다

‘MZ 아이콘’ 이은지가 밥벌이에 지친 K직장인들과 만난다. JTBC 스튜디오HOOK이 신규 웹 예능 콘텐츠 ‘킹요일’을 2일 오후 6시 첫 공개한다. ‘킹요일’은 코미디언 이은지가 밥벌이에 나선 K직장인들을 만나 애환과 다양한 직업 ‘썰’을 들어보는 출근길 공감 속풀이 인터뷰 쇼다. MZ의 아이콘이자 콩트 장인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은지가 단독 MC를 맡아 기대감을 더한다. ‘킹요일’ 제작진은 “이은지는 남다른 공감 능력으로 지친 직장인들의 속마음을 잘 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특기인 콩트와 춤으로 출근길에 활력을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그니처 코너인 ‘펀치 게임’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펀치 게임’은 직장인들의 ‘현생’ 스트레스를 강력한 펀치 한 방으로 날려 보내기 위한 장치. 이은지와 만난 직장인들이 직접 오락실 펀치 기계에 도전하고, 최고점수를 획득한 ‘킹펀치’ 직장인에게는 상품이 주어질 예정이다. ‘킹요일’이 찾아갈 회사 역시 눈길을 끈다. 2일 공개되는 1화에서 이은지가 방문할 곳은 차별화된 브랜딩을 선보이는 카드 회사. 트렌드를 이끄는 카드회사인 만큼, 개성 강한 MZ 신입부터 독특한 광기를 가진 ‘갓생러’까지 다양한 스토리를 보유한 K직장인들이 등장한다. 열정 넘치는 이들 역시 피해가지 못한 월요병의 실체도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킹요일’ 1화는 2일 오후 6시 JTBC 스튜디오HOOK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02 17:01
연예

안식월 앞둔 카드회사 10년차 대리의 밥벌이 (아무튼 출근)

'아무튼 출근!' 소중한 삶의 목표를 지키기 위한 이동수의 꽉 찬 하루가 공개된다. 오늘(20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카드 회사 10년 차 대리로, 통통 튀고 자유분방한 스타일과 뛰어난 업무 능력을 갖춘 이동수의 특별한 밥벌이가 그려진다. 사내 복지 제도 중 하나인 안식월을 앞둔 이동수는 출근과 동시에 미팅에 참석하고 인수·인계 회의를 주도하는 등 바쁜 하루를 보낸다. 중요한 신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지만, 완전한 휴식을 위해 제주도 한 달 캠핑을 계획한 것. "안식월 휴가를 꼭 지금 가야만 하는 것이냐"라는 김구라의 질문에 이동수는 자신에게만큼은 매우 중요한 '개인적인 이유'를 털어놓는다고 해 호기심을 모은다. 점심시간에도 제주도 지도를 펼쳐놓고 들여다볼 만큼 여행 계획에 심취한 이동수지만, 일할 때는 그 누구보다도 집중하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준다고. 또한 본부장실과 사장실에 거침없이 찾아가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보고하는 것은 물론 친근한 대화까지 나누며 만점짜리 사회생활도 자랑한다고 해, '신인류 직장인' 이동수의 하루가 더욱 궁금해진다. 한편 이동수는 4년여 전 진급을 포기하고 휴직을 택했던 경험과 그 이유를 함께 밝힌다고. 그는 먼저 과장으로 승진한 동기들보다 조금 뒤처지게 됐지만,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고 해도 똑같은 선택을 할 것"이라고 당당히 말하며 흔들리지 않는 신념을 드러낸다. 이동수를 질주하게 만드는 원동력과 그가 지향하는 삶의 모토는 무엇일까. 딱딱한 조직문화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 이동수의 일상은 오늘(20일) 오후 9시 20분, MBC '아무튼 출근!'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2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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