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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이강인턴’→환상 AS…LEE, 시즌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 달성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24)이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 고지를 밟았다. 팀은 이번에도 승리하며 리그 개막 후 무패 기록을 20경기로 늘렸다.PSG는 2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브레스트의 스타드 프랑시스 르 블레에서 열린 2024~25 리그1 20라운드서 스타드 브레스트를 5-2로 제압했다. PSG는 이날 승리로 리그 무패 기록을 20경기(15승 5무)로 늘렸다. 여전히 리그 1위(승점 50)를 지켰다. 우스만 뎀벨레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가운데, 곤살루 하무스도 멀티 골을 신고했다. 이강인은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팀이 3-2로 앞선 후반 36분까지 81분을 소화한 뒤 임무를 마쳤다. 하이라이트 필름도 찍었다. 2-1로 앞선 후반 17분, 박스 안에서 환상적인 턴 동작 후, 정확한 패스를 뎀벨레에게 건넸다. 이는 뎀벨레의 해트트릭으로 이어졌다. 이강인은 이날 시즌 4호 도움에 성공했다. 동시에 시즌 공식전 10번째 공격 포인트(6골 4도움) 고지를 밟았다. 지난 시즌 PSG 유니폼을 입은 그는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에는 공식전 36경기 5골 5도움을 올렸다. 올 시즌에는 리그에서만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 고지를 밟았다. 이날 경기는 PSG와 브레스트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이자, 미리 보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플레이오프(PO) 대진으로 이목을 끌었다. 경기를 지배한 건 PSG였다. 전방에 포진한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적극적으로 상대 수비 뒷공간을 흔들었다. 특히 뎀벨레의 발끝이 뜨거웠다. 그는 전반 29분 바르콜라와 함께 뒷공간 침투에 성공했고, 가볍게 선제골을 신고했다.브레스트는 후반 5분 로맹 델카스티요의 동점 골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바로 7분 뒤 뎀벨레가 멀티 골을 터뜨리며 달아났다. 크바라츠헬리아가 박스 안에서 넘어졌는데, 흘러나온 공이 뎀벨레에게 향했다.그다음 빛난 게 이강인이었다. 이강인은 후반 17분 박스 안에서 데지레 두에의 패스를 받았다. 그는 환상적인 턴 동작 후, 정확한 스루 패스를 뎀벨레에게 건넸다. 뎀벨레는 이를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해트트릭에 성공했다.브레스트는 4분 뒤 루도빅 아조르케의 만회 골로 다시 추격했다. 하지만 이후 좀처럼 PSG의 수비진을 공략하지 못했다. 교체 투입된 PSG 하무스가 후반 44분과 추가시간 연속 골을 몰아치며 경기를 매조졌다.한편 축구 통계 매체 폿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이날 81분 동안 1도움·패스 성공률 94%(60/64)·키 패스 1회·빅 찬스 생성 1회·공격 지역 패스 18회·태클 성공 1회·가로채기 1회·리커버리 4회·볼 경합 승리 2회 등을 기록했다. 매체 기준 평점은 7.3점으로, 팀 내에서 3번째로 높았다. 최고 평점은 해트트릭을 기록한 뎀벨레의 9.6점이었다.김우중 기자 2025.02.02 07:35
메이저리그

'김하성은 떠났다' 양키스, 여전히 내야 보강 원해…토레스 '대체 선수' 물색

뉴욕 양키스의 선수 보강 목표를 이뤄질 수 있을까.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투수와 포수가 2주 이내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지만 양키스의 오프시즌 작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고 31일(한국시간) 전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의 호르헤 카스티요에 따르면 양키스는 2루수 또는 3루수 중 한 명을 추가할 계획이며 나머지 한자리는 재즈 치좀 주니어에게 맡길 예정이다. 양키스는 한때 자유계약선수(FA) 내야수 김하성 영입 가능성이 떠올랐으나 최근 탬파베이 레이스와 계약, 후보군에서 제외됐다.양키스의 내야 보강 움직임은 전방위적이다. MLB닷컴은 'FA 알렉스 브레그먼과 세인트루이스의 트레이드 후보 놀런 아레나도와 여러 차례 접촉했으나 두 선수 모두 현재 고려 중인 옵션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들었다'라고 부연했다. 브레그먼은 통산 홈런이 191개인 올스타 내야수로 주 포지션이 3루. 아레나도 역시 통산 골드글러브를 10회 수상한 3루수이다. MLB닷컴에 따르면 양키스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루이스 아라에스 트레이드에도 관심 있었으나 영입 가능성은 작다. 후보군이 모두 사라진 건 아니다. MLB닷컴은 '브렌든 로저스·폴 데용·호세 이글레시아스·요안 몬카다 등 내야수 옵션은 여전히 FA 시장에 남아 있다'라며 양키스의 후속 움직임을 예상했다. 양키스는 올겨울 주전 2루수 글레이버 토레스(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FA로 이적하며 내야에 '큰 구멍'이 생겼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1.31 18:05
메이저리그

CY 에이스 놓친 BAL, 'WS 에이스' 플래허티와 재결합? "상호 관심 있어"

자유계약선수(FA)가 돼 이적한 코빈 번스(30·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빈자리를 채울 대체자로 월드시리즈(WS) 우승 주역 잭 플래허티(29)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메이저리그(MLB) 트레이드루머스는 1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플래허티가 서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현재 FA 신분인 플래허티는 볼티모어와 인연이 있다. 지난 2023년 시즌 중 트레이드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볼티모어로 이적했던 그는 34와 3분의 2이닝을 소화했지만, 이 기간 평균자책점 6.75로 크게 부진했다.나쁜 기억에도 양자는 재결합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디애슬레틱의 윌 새먼과 케이티 우를 인용해 "올해 반등한 플래허티가 볼티모어와 재결합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23년 세인트루이스와 볼티모어에서 모두 활약하지 못했던 플래허티는 정확히는 FA '재수생'이다.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던 그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1년 1400만 달러에 계약했다. 그 결과 그는 13승 7패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 준수한 선발 투수로 한 해를 마쳤다. 시즌 중 LA 다저스가 그를 우승 청부사로 영입했고, 기복은 있었지만 플래허티는 제 역할을 다 했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1차전, WS 1차전에서 호투하는 등 중요한 승부처에서 에이스 임무를 맡아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MLB트레이드루머스는 "플래허티는 올해 탈삼진 비율 29.9%, 헛스윙 유도 비율 32.1%, 볼넷 허용 비율 5.9%로 모두 뛰어났다. 강한 타구 허용과 유인구 스윙 유도 비율 모두 리그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며 "직구 평균 구속은 시속 93.3마일에 불과했다. 하지만 그의 약한 직구를 강력한 커브볼을 위한 보조 구종으로 활용했다"고 소개했다. 볼티모어와 재결합 가능성은 이미 몇 주 동안 거론됐다. 저명기자 켄 로젠탈은 일찍부터 볼티모어가 번스와 재계약하지 못할 경우 플래허티를 차선책으로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2021년 내셔널리그 수상자였던 번스는 FA를 1년 남겨두고 지난해 볼티모어로 트레이드됐다. 1년 간 활약하고 최대어로 FA 시장에 나선 그는 최근 애리조나와 6년 2억 1000만 달러에 계약하며 볼티모어를 떠났다.현재 시장 상황만 보면 플래허티는 대어라고 할만하다. 유망주 신분인 사사키 로키를 제외하면 그보다 활약한 선발 투수 FA가 더 이상 남지 않았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플래허티가 1선발을 해줄 유일한 투수일 것이다. 이는 '진짜 에이스'가 없는 볼티모어에 필요한 요소다. 물론 2024년 전까지 기록에 일관성이 떨어지는 건 그가 그런 투수가 아니라는 증거지만, 볼티모어는 2023년 실망스러운 기억에도 그와 계약에 관심이 있기에 재계약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물론 트레이드라는 대안도 있지만, MLB트레이드루머스는 쉽지 않다고 전망했다. 매체는 볼티모어가 딜런 시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루이스 카스티요(시애틀 매리너스) 등이 연결돼 있으나 두 건 모두 유망주 유출이 예상되고, 카스티요는 연봉도 높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플래허티와 계약하면 돈만 소모된다. 퀄리파잉 오퍼를 받지 않은 선수라 지명권을 잃지 않는다"고 짚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1.01 11:21
메이저리그

'또 양키스 선수 영입?' 홈스와 소토 영입한 메츠, 부상 복귀 매물도 '군침'

뉴욕 메츠가 다시 한번 '지역 라이벌' 뉴욕 양키스 출신 선수와 연결됐다.미국 뉴욕 지역 스포츠 매체 SNY는 10일(한국시간) ‘메츠는 이번 오프시즌에 이미 후안 소토(26)와 클레이 홈스(31), 두 명의 전직 양키스 선수와 계약했다. 그런데 또 다른 전직 양키스 선수를 노릴 수도 있을까’라고 전했다. 메츠는 이번 겨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양키스 선수를 수혈하면서 관심이 큰 상황. 베테랑 오른손 불펜 홈스와 3년, 총액 3800만 달러(544억원)에 계약한데 이어 지난 9일에는 FA 최대어 소토와 15년, 총액 7억6500만 달러(1조955억원)에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져 세간을 놀라게 했다. 소토의 계약 조건은 지난해 12월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오타니 쇼헤이의 10년, 총액 7억 달러(1조24억원)를 넘어서는 전 세계 프로 스포츠 사상 최고 계약에 해당한다. 소토가 하필 ‘지역 라이벌’로 이적하면서 양키스로선 더욱 큰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그런데 메츠의 양키스 선수 영입은 더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SNY에 따르면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의 호르헤 카스티요는 양키스 출신 오른손 불펜 조나단 로아이시가(30)에게 관심을 표명한 구단으로 양키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텍사스 레인저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그리고 메츠를 거론했다. 메츠는 올 시즌 팀 불펜 평균자책점이 4.03으로 메이저리그(MLB) 30개 팀 중 17위에 머물렀다. 불펜 보강 차원에서 홈스를 영입한 데 이어 로아이시가 영입전에도 뛰어든 모양새다.니카라과 출신 로아이시가는 2018년 빅리그에 데뷔해 줄곧 양키스에서만 뛰었다. MLB 통산 7년 성적은 163경기 19승 11패 7세이브 평균자책점 3.44. SNY는 ‘로아이시가는 건강할 때 싱커와 포심 패스트볼, 커브,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는 포 피치 유형’이라며 ‘두 번의 부상으로 지난 두 시즌 동안 20경기(2023년 17경기. 2024년 3경기) 등판에 그쳤기 때문에 건강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전했다. 재활 치료 과정을 고려하면 내년 시즌 개막전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어서 여러 팀의 ‘구애’를 받고 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12.10 09:10
일본야구

'시즌 ERA 2.96' 150㎞/h 파이어볼러 NPB 롯데와 결별, FA 공시 '자유의 몸'

오른손 투수 루이스 카스티요(29)가 일본 프로야구(NPB)에서 '자유의 몸'이 됐다.일본 매체 스포니치아넥스는 '올 시즌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뛴 카스티요가 자유계약선수(FA)로 공시됐다'고 28일 전했다. NPB는 오는 30일이 보류선수 명단 제출 마감일인데 이에 앞서 속속 외국인 선수의 거취가 정리되고 있다. 카스티요는 시즌 뒤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했고 결국 FA로 풀렸다. 오릭스는 카스티요와 함께 NPB 2년 차 내야수 레안드로 세데뇨의 재계약도 포기했다.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카스티요의 메이저리그(MLB) 경력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뛴 2022시즌 3경기(3과 3분의 2이닝)가 유일하다. 다만 마이너리그 통산(10년) 성적은 231경기(32선발) 28승 26패 11세이브 평균자책점(ERA) 3.48로 잔뼈가 굵다. 2022시즌에는 트리플A에서 40경기 모두 불펜으로 나와 평균자책점 1.74로 맹활약했다. 2022년 12월 지바 롯데 마린스 구단과 계약하며 NPB 무대에 도전한 카스티요는 주로 선발로 뛰었다. 첫 시즌 성적은 12경기 3승 3패 1홀드 평균자책점 3.12. 재계약 불발로 FA의 몸이 된 그는 오릭스의 부름을 받고 NPB 내 이적했다. 올해 성적은 15경기 3승 5패 평균자책점 2.96. 95과 3분의 1이닝을 소화하며 직전 시즌(49이닝)보다 내구성의 물음표를 떼어내는 듯했지만, 인연을 이어가는 데 실패했다. 카스티요는 150㎞/h를 훌쩍 넘기는 직구에 슬라이더, 체인지업, 스플리터 등을 섞는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11.28 19:00
메이저리그

도미니카 공화국, 프리미어12 최종 엔트리 발표...KT 로하스는 제외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도미니카공화국 국가대표 승선으로 관심을 모았던 멜 로하스 주니어(34·KT 위즈)가 최종 명단에선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로하스와 맞대결을 기대했던 KT 동료 고영표, 박영현과의 만남도 불발됐다.WBSC는 7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도미니카공화국 최종 엔트리 28인을 공개했다. 중남미 야구 강국으로 꼽히는 도미니카 공화국답게 이번 체종 엔트리에는 메이저리그(MLB)에서 뛴 경험이 있는 선수 8명이 포함됐다.대표적인 게 디에고 카스티요다. 지난 2020년 탬파베이 레이스 월드시리즈 진출의 주역이기도 했던 카스티요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빅리그 통산 265경기에 출전해 24승 18패 35세이브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했다. 올해는 미네소타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7경기에 등판해 10이닝(8피안타 3실점)만 소화했다.도미니카 공화국 대표팀에는 카스티요 외에도 통산 56승 61패 평균자책점 4.29를 기록한 윌리 페랄타가 합류했고, 조엘리 로드리게스, 프렝클린 킬로메도 엔트리에 들었다. 야수 중에서는 내야수 켈빈 구티에레스(121경기), 알렝 핸슨(261경기), 아리스멘디 알칸타라(167경기), 호세 데버스(24경기)가 전 빅리거였다. 하지만 국내 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로하스는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로하스는 올 시즌 144경기 전 경기에 출전, 타율 0.329 32홈런 11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89로 맹활약했다. 지난 2020년엔 타율 0.349 47홈런 135타점 116득점으로 활약해 리그 최우수선수(MVP)에도 오른 바 있다.KT에서만 다섯 시즌을 뛴 타자라 대표팀에 승선한 KT 투수들도 그와 만나길 기대했다. 고영표는 "로하스와 만나면 어떤 공을 던져야 할까, 고민해본 적이 있다. 만약 실제로 만나게 되면 나만의 방식으로 상대해보겠다"고 웃었다.박영현도 단호하게 "삼진을 잡겠다"라며 "올 시즌만 해도 같은 팀에서 로하스가 500타석 이상(실제 670타석) 서는 걸 가까이에서 지켜봤다. 로하스의 약점을 잘 알고 있다. 로하스의 약점을 알고 있으니 집요하게 파고들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로하스가 승선하지 않으면서 재회는 이뤄지지 않게 됐다.한편 한국은 오는 16일 오후 대회 B조 경기에서 도미니카공화국과 맞붙는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11.07 13:52
해외축구

‘적장’은 LEE에게 감탄…현지 매체는 평점 5 혹평 왜? “호흡 개선 필요해”

‘적장’도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의 활약에 혀를 내둘렀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90분 동안 경기 영향력이 돋보였다는 의미다. 다만 현지 매체는 이강인의 활약에 대해 상반된 평가를 내려 팬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PSG는 1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 리그1 4라운드 브레스트와의 경기에서 3-1로 역전승했다. PSG는 개막 후 리그1에서 유일하게 4전 전승을 달리며 1위(승점 12)를 지켰다.A매치 기간 빼어난 활약으로 이목을 끈 이강인은 다시 선발을 꿰찼다. 그는 개막전 선발 투입 뒤엔 2경기 연속 벤치로 출전한 기억이 있다.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건 올 시즌 처음이다.이강인은 주앙 네베스, 파비안 루이스와 함께 중원을 지켰다. 공격 상황에선 우스만 뎀벨레, 아치라프 하키미와 좋은 호흡을 선보이며 공격을 전개했다. 이강인은 이들과 원투 패스를 주고받으며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다.다만 PSG는 좋은 흐름을 유지하다 페널티킥(PK)을 내줬다. 크로스 수비 상황에서 누누 멘데스가 상대 선수의 유니폼을 잡아당기다 파울을 범한 것이다. 키커로 나선 로맹 델카스티요가 가운데로 강하게 차 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PSG는 빠르게 균형을 맞췄다. 실점 직전 찬스를 놓쳤던 마르코 아센시오가 정확한 크로스를 배달했고, 이를 뎀벨레가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PSG는 후반에 더욱 기세를 끌어 올렸다. 역전 득점을 책임진 건 루이스였다. 그는 후반 27분 하키미의 패스를 받은 뒤 아크 정면에서 정확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대 구석을 뚫었다. 이어 1분 뒤엔 뎀벨레가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이강인은 교체 투입된 랑달 콜로 무아니와 한 차례 연계 플레이를 통해 박스까지 진입했으나, 슈팅이 유효로 이어지진 않았다.이강인은 마지막까지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의 역전승을 함께했다. 이날 처음으로 시즌 풀타임 활약한 이강인은 패스 성공률 94%(78회 성공/83회 시도)·키 패스 2회·터치 108회·드리블 성공 2회·공격 지역 패스 3회·태클 성공 2회·리커버리 7회·볼 경합 승리 10회·피 파울 4회를 기록했다. 중원에서의 맹활약에 적장도 놀랐다. 에릭 로이 브레스트 감독은 경기 뒤 “힘든 경기였다. 종합적으로 PSG는 지난 시즌보다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PSG는 우리보다 좋았다”면서 “이강인은 정말 인상 깊었다”라고 혀를 내둘렀다.다만 현지 매체의 평가는 달랐다. 같은 날 유력지 레퀴프는 이강인에게 평점 5를 줬다. 이는 PSG의 선발 출전 선수 중 두 번째로 낮았다.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건 12번이나 경합에서 패배한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기록한 4점이었고, 이강인은 PK를 내준 멘데스와 같은 5점을 받았다. 멀티 골을 기록한 뎀벨레가 8점으로 가장 높았다.매체는 이강인에 대해 “평소대로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여줬다”면서 “영향력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정신적인 면에선 흠잡을 데가 없었다. 동료들과의 호흡은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짚었다. 다소 가혹한 평점에 팬들도 고개를 갸웃했다. 레퀴프의 평점을 접한 팬들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강인이 5점? 그들은 경기를 보지 않았다” “네베스와 이강인의 점수는 가혹하다” “레퀴프는 인종차별주의자인가?” 등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한편 이강인은 오는 19일 안방에서 열리는 지로나(스페인)와의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차전을 앞두고 있다.김우중 기자 2024.09.15 15:30
해외축구

‘상대 감독도 극찬’ LEE, 중원서 풀타임 맹활약→팀은 3-1 역전승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22)이 선발 출전해 풀타임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역전승에 기여했다. 특히 적장조차도 이강인의 이름을 콕 집으며 그의 활약을 칭송했다.이강인은 1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 리그1 4라운드 브레스트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 90분을 모두 뛰며 팀의 3-1 역전승에 기여했다. PSG는 개막 후 4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1위를 굳건히 지켰다.이날 경기는 A매치 휴식기 뒤 열리는 일정이었다. 소속팀으로 복귀한 이강인 입장에선 시즌 두 번째 선발 출전이기도 했다. 그는 주앙 네베스, 파비안 루이스와 함께 중원을 구성했다.이강인의 몸놀림은 가벼웠다. 경기 초반부터 아치라프 하키미, 우스만 뎀벨레와의 좋은 연계 플레이로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 16분에는 뎀벨레와 원투 패스를 주고받으며 상대의 측면을 흔들었다. 좋은 분위기임에도 실점을 내준 건 PSG였다. 전반 27분 크로스를 수비하던 누누 멘데스가 박스 안에서 상대 공격수의 옷을 잡아 파울을 범했다. 이 장면에 대해 페널티킥(PK)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로맹 델카스티요가 중앙으로 강하게 차 넣으며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이후 PSG는 하키미의 크로스를 받은 마르코 아센시오의 박스 안 슈팅이 나왔는데, 공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 38분에는 이강인의 패스가 뎀벨레에게 정확히 배달됐다. 뎀벨레는 왼쪽 골대를 노렸는데, 공은 아쉽게 옆으로 빗나갔다. 뎀벨레는 두 번째 기회를 놓치진 않았다. 전반 42분 아센시오의 크로스를, 뎀벨레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균형을 맞췄다.전반을 1-1로 마친 PSG는 후반에 더욱 기세를 올렸다. 이강인은 후반 7분에도 하키미-뎀벨레와의 좋은 호흡을 유지하며 오른쪽 라인을 지배했다.이강인은 후반 19분 후방 빌드업에 관여하며 아센시오의 역전골 장면에 기여하는 듯했다. 하지만 아센시오가 오프사이드를 범하며 골이 취소됐다.답답한 흐름이 무너진 건 후반 27분이었다. 하키미의 패스를 받은 루이스가 아크 정면에서 정확한 왼발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바로 1분 뒤 뎀벨레가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브레스트를 무너뜨린 PSG다.이강인은 이날 마지막까지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의 역전승을 함께했다. 이날 처음으로 시즌 풀타임 활약한 이강인은 패스 성공률 94%(78회 성공/83회 시도)·키 패스 2회·터치 108회·드리블 성공 2회·공격 지역 패스 3회·태클 성공 2회·리커버리 7회·볼 경합 승리 10회·피 파울 4회를 기록했다. 중원에서의 맹활약에 적장도 놀랐다. 에릭 로이 브레스트 감독은 경기 뒤 “힘든 경기였다. 종합적으로 PSG는 지난 시즌보다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PSG는 우리보다 좋았다”면서 “이강인은 정말 인상 깊었다”라고 혀를 내둘렀다.이강인은 바로 나흘 뒤 안방에서 열리는 지로나(스페인)와의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차전 출전을 노린다.김우중 기자 2024.09.15 08:40
스포츠일반

머리로 향한 '공포의 날아차기 태클'…눈물 흘린 브라질 레전드의 '퇴장' [2024 파리]

브라질 여자 축구 전설 마르타(38)의 눈물이 화제다.영국 매체 BBC는 ‘브라질의 역대 최다 득점자인 마르타가 파리 올림픽 여자 축구 토너먼트에서 레드카드를 받은 뒤 눈물을 흘리며 그라운드를 떠났다’고 1일(한국시간) 전했다. 브라질은 이날 열린 조별리그 C조 스페인전을 0-2로 패했다. 패배의 원흉이 된 건 마르타였다.마르타는 0-0으로 맞선 전반 추가시간 경합 과정에서 '날아차기 태클'로 올가 카르모나의 머리를 가격, 다이렉트 퇴장됐다. 후반 수적 열세에 놓인 브라질은 후반 68분 아테네아 델 카스티요, 후반 추가시간 악렉시아 푸테야스에 연속 골을 허용하며 완패했다. 스페인은 무려 24개의 슈팅(유효슈팅 10개)으로 4개(유효슈팅)에 그친 브라질을 압도했다. 마르타는 2004년 아테네 대회부터 빠짐없이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2012 런던(6위)과 2020 도쿄(6위) 2016 리우(4위) 대회에서는 메달 획득에 실패했으나 2004 아테네, 2008 베이징 대회에선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BBC는 '마르타는 여자 월드컵에 여섯 차례 출전해 17골을 넣어 남녀 통틀어 월드컵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마르타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할 예정이다. 태클 후 흘린 눈물은 마지막은 직감해서였을까. 하지만 브라질은 기사회생했다. 조별리그를 1승 2패로 마쳐 스페인(3승)과 일본(2승 1패)에 이은 조 3위에 머물렀는데 극적으로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번 대회는 각 4개 팀이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친 뒤 조 2위까지 8강에 오른다. 조별리그 성적이 좋은 3위 팀이 8강에 추가(2개국)되는데 A조 3위 콜롬비아와 브라질이 막차를 탔다.한편 여자 축구는 브라질-프랑스, 스페인-콜롬비아, 일본-미국, 독일-캐나다로 8강 매치업이 확정됐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8.01 12:59
메이저리그

새미 소사 소환한 '5G 연속 홈런' 신인...에이스급 투수 3명 무너뜨렸다

LA 다저스가 내준 특급 유망주가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위협하는 신인왕 후보로 부상했다. 시카고 컵스 내야수 마이클 부시(27) 얘기다. 부시는 지난 1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회 초 타석에서 상대 투수 메릴 켈리를 상대로 419피트(127.7m) 대형 아치를 그려냈다. 무려 5경기 연속 홈런이다. 부시는 지난 1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출전한 5경기 모두 홈런을 쳤다. 이는 컵스 소속 타자 최다 연속 경기 홈런 타이기록이다. 1928년 핵 윌슨, 1989년 라인 샌드버그, 1998년 새미 소사 그리고 지난해 크리스토퍼 모렐의 뒤를 이었다. 앞서 이 기록을 해낸 선수들과 달리 부시는 올 시즌 빅리그 데뷔 2년 차를 보내고 있는 신인급이다. 2023시즌 27경기 밖에 출전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 신인왕 후보 자격을 갖추고 있다. 부시는 원래 다저스 소속이었다. 지난 1월 투수 옌시 알몬테와 함께 컵스로 트레이드 됐다. 다저스는 유망주급 투수 잭슨 페리스와 자이어 호프를 영입했다. 부시는 팀 내 유망주 2순위였다. MLB파이프라인에서 전체 54위까지 오른 선수다.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뛴 209경기에서 홈런 48개를 칠만큼 장타력이 좋은 선수다. 주 포지션은 2루수이고 3루수까지 맡을 수 있다. 다저스는 지난 시즌부터 MLB 정상급 외야수 무키 베츠를 2루수로 활용하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까지 영입했다. 두 선수 모두 장기 계약을 했기 때문에 부시가 빅리그에 진입할 가능성은 낮아 보였다. 결국 다저스는 부시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했다. 다저스가 내준 유망주는 이적 첫 시즌부터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연속 홈런을 친 5경기에서 에이스급 투수만 3명을 공략했다. 16일 켈리는 현재 애리조나 2선발 투수다. 홈런쇼가 시작된 11일 샌디에이고전에선 2022시즌 시카고 화이트삭스 소속으로 14승 평균자책점 2.20을 기록했던 딜런 시즈, 15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선 시애틀 에이스 루이스 카스티요를 상대로 홈런을 쳤다. '코리안 빅리거' 이정후가 한 차례 고비를 넘고 빅리그 무대에 적응하고 있고, 투수 최고 몸값(3억2500만 달러)를 받고 입성한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도 자신이 왜 그토록 높은 가치 평가를 받았는지 증명하고 있다. 여기에 개막 전 기준으로 빅리그 유망주 1위였던 잭슨 홀리데이(볼티모어 오리올스) 2위 잭슨 추리오(밀워키 브루어스)도 올 시즌 데뷔했다. 다저스의 두꺼운 팀 뎁스 속에 빅리그 진입이 늦어졌던 부시는 팀을 옮겨 자신의 잠재력을 발산했다. 현재 컵스는 댄스비 스완슨, 니코 호머라는 리그 정상급 선수가 각각 유격수와 2루수를 지키고 있다. 현재 부시를 1루수로 나서고 있지만, 언제든 다른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유틸리티 플레이어 능력까지 보여주면 가치는 더 오를 전망이다. 한편 부시는 17일 애리조나전에선 안타를 치지 못하며 6경기 연속 홈런은 실패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4.1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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