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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끌고 최원영 밀고"…'쌍갑포차', '부세' 신드롬 이어갈까[종합]

'쌍갑포차'가 개업까지 단 이틀을 남겨두고 있다. 20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될 JTBC 수목극 '쌍갑포차'는 8년 만에 부활하는 JTBC 수목극이다. 2012년 '친애하는 당신에게' 이후 수목극은 잠정 폐지됐던 상황. 넷플릭스와 손잡고 수목극 띠를 재개했고 곧 첫 시작을 알린다. 앞서 18일 오후 JTBC 새 수목극 '쌍갑포차'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전창근 감독과 배우 황정음·최원영·이준혁·정다은이 참석했다. '쌍갑포차'는 다음 웹툰 연재 중 독자들로부터 10점 만점의 평점을 얻고, 2017년 대한민국 만화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배혜수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신비한 포장마차의 까칠한 이모님과 순수청년 아르바이트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판타지 카운슬링 드라마다. 전창근 감독은 원작과 드라마의 차별점에 대해 "원작이랑 많이 다르다. 웹툰에서의 캐릭터를 가져와서 차이가 좀 있다. 원작은 매회 에피소드 사연에 대한 서사가 크다. 드라마는 사연도 있긴 있지만 주인공들이 사연을 어떻게 해결해나가는지에 좀 더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황정음은 이 작품을 통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술안주와 함께 손님들을 반기는 쌍갑포차 이모님 월주 역으로 분한다. 이승도 저승도 아닌 꿈속 세상 '그승'의 카운슬러로 활약할 예정이다.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황정음은 "대본이 너무 좋아서 참여하게 됐다. 감독님이 현장에서 잘 이끌어주셨다. 하면서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혼신의 힘을 다했다. 오빠들이 현장을 즐겁게 이끌어줬다. 난 한 게 하나도 없는데 너무 행복하게 촬영한 작품이다. 여배우가 평생 한 번 소화할 수 있을까 말까한 캐릭터가 아닌가 싶다.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작부터 이 작품을 주목해서 봤다는 황정음. "원작을 눈물 펑펑 흘리며 봤다. 처음엔 코믹 요소가 없는 줄 알고 시작했다. 코믹 요소가 없는 작품을 하고 싶었다. 그런데 막상 하니 코믹이 생각보다 많더라. 가벼울까 걱정했는데 눌러줄 때 눌러줘서 캐릭터가 그리 가볍지 않다. 배우로서 연기 할 맛이 나는 드라마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최원영은 부진한 실적을 관리하기 위해 쌍갑포차에 파견된 조력자 귀반장 역을 소화한다. 그는 "쌍갑포차의 위기 상황에서 능수능란한 대처 면모가 빛날 것이다. 인간애와 낭만적인 감성이 뭉쳐 있는 멋진 캐릭터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대본이 새롭고 신선해서 끌렸다. 현장에서 굉장히 즐겁게 참여했다.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월주 님이 한 게 없다고 하지만 본인이 다했다. 덕분에 즐겁게 했다.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이다. 사람에 대한 이야기다. 사람의 한을 건드리면서 친근하게 다가온다. 함께 울고 웃으며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준혁 올블랙이 아닌 올화이트 착장의 저승사자로 분한다. 편견을 깬 저승사자로 주목받고 있다. "각자의 팔레트가 있다. 여러 색을 내는 캐릭터들이 있어 그 부분이 드라마의 매력이다. 다양한 색을 볼 수 있는 드라마"라고 꼽았다. 일찌감치 사전 제작으로 지난해 촬영을 시작해 모든 촬영이 완료됐다. 제작진은 후반부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몸이 닿는 사람마다 속마음을 고백하는 특이체질 개선을 위해 쌍갑포차 아르바이트생이 된 육성재(강배)는 지난 11일 입대했다. 제작발표회엔 입간판으로 대신 참석했다. 육성재는 영상 편지를 통해 "안타깝게도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토로하면서 "'쌍갑포차' 정말 재밌다.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오겠다. 첫 방송 때 뵙겠다"고 인사했다. 황정음, 이준혁은 육성재를 향한 영상 편지를 보냈다. 먼저 황정음은 "성재야 촬영하느라 고생했는데 바로 또 입대한다는 얘길 듣고 걱정됐다. 얼굴 보니 살이 좀 오른 것 같더라. 건강한 모습으로 간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 '쌍갑포차' 본방사수 꼭 해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준혁은 "성재야 가서 밥 잘 먹어라. 선임들 말 잘 듣고 후임들 잘 다스려. 금방 끝날 거야. 시간 금방 간다. 진짜다"라면서 "빨리 나와라. 나와서 술 한 잔 하자.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JTBC 드라마국은 신드롬 열풍을 이끈 '부부의 세계'로 한층 탄력을 받았다. '쌍갑포차'가 이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1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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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갑포차' 최원영 "황정음이 다했다…함께 할 수 있어 영광"

'쌍갑포차' 최원영이 후배 황정음의 활약을 칭찬하며 관심을 당부했다. 18일 오후 JTBC 새 수목극 '쌍갑포차'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전창근 감독과 배우 황정음·최원영·이준혁·정다은이 참석했다. '쌍갑포차'는 다음 웹툰 연재 중 독자들로부터 10점 만점의 평점을 얻고, 2017년 대한민국 만화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배혜수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신비한 포장마차의 까칠한 이모님과 순수청년 아르바이트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판타지 카운슬링 드라마다. 황정음은 이 작품을 통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술안주와 함께 손님들을 반기는 쌍갑포차 이모님 월주 역으로 분한다. 이승도 저승도 아닌 꿈속 세상 '그승'의 카운슬러로 활약할 예정이다.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대본이 너무 좋아서 참여하게 됐다. 감독님이 현장에서 잘 이끌어주셨다. 하면서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혼신의 힘을 다했다. 오빠들이 현장을 즐겁게 이끌어줬다. 난 한 게 하나도 없는데 너무 행복하게 촬영한 작품이다. 여배우가 평생 한 번 소화할 수 있을까 말까한 캐릭터가 아닌가 싶다.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원영은 부진한 실적을 관리하기 위해 쌍갑포차에 파견된 조력자 귀반장 역을 소화한다. "대본이 새롭고 신선해서 끌렸다. 현장에서 굉장히 즐겁게 참여했다.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월주 님이 한 게 없다고 하지만 본인이 다했다. 덕분에 즐겁게 했다.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쌍갑포차'는 20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1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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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갑포차' 불닭발 황정음X달걀찜 육성재X만두 최원영 '환상의 조합'

환상의 조합이다. '쌍갑포차' 황정음, 육성재, 최원영이 시청자들의 발길을 포차로 붙잡는 특별한 안주를 공개했다. JTBC 새 수목드라마 ‘쌍갑포차’는 신비한 포장마차의 까칠한 이모님과 순수청년 알바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판타지 카운슬링 드라마다. 20일 첫 방송을 앞둔 ‘쌍갑포차’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군침도는 안주다. 손님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꽁꽁 닫힌 마음을 열게 만드는 포차 영업의 필수 조건이기 때문. 이에 포차 3인방 황정음, 육성재, 최원영은 각자의 캐릭터와 닮은 포차 대표 안주를 소개, 영업 시작을 기다리는 손님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황정음은 손님들을 위해 맛있는 안주를 만드는 포차 이모님 월주를 ‘불닭발’에 비유했다. 혀가 얼얼할 만큼 맵지만 한번 먹어보면 매력에서 빠져나올 수 없는 불닭발이 월주와 닮았다는 것. “겉보기엔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주는 듯한 화끈한 성격이지만, 숨은 매력 때문에 월주를 계속 찾아오게 된다”는 황정음의 설명처럼, 다소 거친 말투로 고민 상담을 해주지만 억울한 손님 앞에서 자신도 모르게 더 흥분하며 술 한잔을 따라주는 따뜻함을 지닌 ‘그승’ 카운슬러가 바로 월주다. “다양한 매력에 많은 분이 공감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황정음의 바람이 손님들의 한을 풀어주면서 화끈함과 시원함이 공존하는 사이다 폭격을 날릴 월주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불닭발과 최고의 조합을 자랑하는 ‘달걀찜’은 육성재가 꼽은 한풀이 안주다. 불붙은 입속을 중화시켜주며 어디에나 잘 어울리고 잘 스며든다는 특징은 부드럽고 순한 강배에게 제격인 음식이다. 자신과 몸이 닿은 사람마다 속마음을 고백하는 특이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쌍갑포차 알바생이 된 강배. 달걀찜이 어떤 음식과도 환상의 콤비를 이루듯, 강배는 포차를 찾는 모든 이들과 동화되는 순수청년이다. 타고난 공감 능력을 십분 발휘해 손님들의 사연을 들어주고, 마치 불닭발 같은 월주에게도 자연스레 녹아든다. 마지막으로 최원영은 포차 관리자 귀반장을 ‘만두’라고 표현했다. 투박한 생김새와 달리 다양한 재료로 속이 꽉 차 한입 베어 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훌륭한 음식인 만두는 상황과 기호에 따라 다양한 먹거리로 변신할 수 있다. 쪄먹어도, 튀겨먹어도, 심지어 라면에 넣어도 맛있는 변신의 귀재 만두는 평소엔 포차의 잡일을 도맡고 있지만, 적재적소에서 자신의 능력을 펼치는 귀반장과 꼭 닮았다. 손님들의 사연에 필요하다면 특기인 둔갑술을 쓰고, 저승에서 쌓아온 정보력으로 포차에 없어선 안 될 역할을 하는 귀반장. 그저 평범한 관리자가 아닌 그의 활약이 어떻게 그려질지 ‘쌍갑포차’ 영업일이 기다려진다. ‘쌍갑포차’는 다음 웹툰 연재 중 독자들로부터 10점 만점의 평점을 얻고, 2017년 대한민국 만화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배혜수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드라마 ‘직장의 신’, ‘가족끼리 왜 이래’, ‘더패키지’의 전창근 감독이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통쾌하고도 섬세한 터치로 드라마를 완성할 예정이다. 20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5.12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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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갑포차' 황정음의 화려한 변신, 시대도 초월했다

‘쌍갑포차’ 이모님 황정음의 시대를 초월한 변신이 예고됐다. 한복부터 치파오까지, ‘그승’ 카운슬링을 위한 화려한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JTBC 새 수목극 ‘쌍갑포차’는 신비한 포장마차의 까칠한 이모님과 순수청년 알바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판타지 카운슬링 드라마. 전생의 죗값을 치루기 위해 10만 명의 한을 풀어줘야 하는 황정음(월주)은 무려 500년 경력의 ‘그승’ 카운슬러다. 조선 시대부터 시작해 현대에 이르기까지 월주의 고군분투 한풀이가 그녀의 스타일링에 고스란히 묻어나온다. “인간들 꿈속으로 들이밀고 들어가 한풀이해 주는 게 어디 쉬운 일인 줄 알아?”라는 황정음의 화가 섞인 목소리가 말해주듯, ‘그승’ 카운슬링의 역사는 길고도 길다. 먼저, 쌍갑주막 주인으로 손님들의 한 많은 사연을 들어주는 황정음의 모습이 눈에 띈다. 한잔 마시면 잠이 들고, 그 사이 꿈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신묘한 쌍갑주가 황정음의 오랜 역사를 함께해왔다. 시간이 흐르고, 시대의 변화에 맞춰 황정음은 쌍갑바의 바텐더로도 활약했다. 실적을 채우기 위해서라면 외국인 손님의 사연까지 들어준다고. 주막에서 와인바까지 넘나들며 사람들의 한을 풀어줬지만, 마지막 10명을 남겨놓고 실적이 뚝 끊겼다. 쌍갑포차를 차리고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건만, 포차를 찾아오는 사람도, 술 한 잔에 속내를 털어놓는 사람도 없는 시대이기에 여전히 다양한 변신을 시도 중이다. 치파오까지 입고 직접 서빙을 해가며 한풀이에 열중하는 것. 제작진은 “월주의 스타일링이 무한 변신을 거듭하는 이유는 극 중에 많은 에피소드가 등장하기 때문이다. 원작 웹툰 속 에피소드, 현실을 반영한 갑질 에피소드, 웃음과 눈물이 있는 그승 로또 대전 등 손님들의 사연이 시청자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쌍갑포차에 맛깔스러운 안주가 차려지듯, 극 중에는 공감과 재미로 버무려진 맛있는 에피소드가 차려질 예정이다. 얼마 남지 않은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와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쌍갑포차’는 다음 웹툰 연재 중 독자들로부터 10점 만점의 평점을 얻고, 2017년 대한민국 만화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배혜수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드라마 ‘직장의 신’, ‘가족끼리 왜 이래’, ‘더패키지’의 전창근 감독이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통쾌하고도 섬세한 터치로 드라마를 완성할 예정이다. 오는 5월 20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5.0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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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갑포차' 3차 티저 공개, 혼란 속 황정음·육성재 "멀뚱"

'쌍갑포차' 3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22일 JTBC는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황정음·육성재·최원영이 '쌍갑포차'에서 고민 많은 중생을 위해 꿈속 고민해결사로 나선다"고 밝혔다. 5월 2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극 '쌍갑포차'는 신비한 포장마차의 까칠한 이모님과 순수청년 알바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판타지 카운슬링 드라마. 공개된 영상 속 황정음(월주)은 육성배(한강배)를 보자마자 "네가 왜 여기 있어?"라며 황당함을 표한다. 육성재 역시 "분명 포차로 들어왔는데?"라며 눈 앞에 펼쳐진 상황을 믿지 못한다. 인간이 절대 들어올 수 없는 꿈속 세상 '그승'에서 황정음을 만난 것. 혼란스러운 상황 속 최원영(귀반장)은 "사람들 소원도 들어주고 한도 풀어주는, 꿈속의 고민해결사"라며 황정음과 본인의 정체를 밝힌다. 황정음은 이승도 저승도 아닌 꿈속 세상 '그승'의 카운슬러다. 그는 현재 전생의 죗값을 치르기 위해 한을 풀어줘야 하는 10만 명 중 단 10명만 남겨두고 실적이 뚝 끊긴 상태다. 결국 그는 염혜란(염라)로부터 "앞으로 단 한 달, 그 안에 10만 명의 원을 채우지 못한다면 소멸 지옥이 네 앞에 열릴 것"이라며 최후통첩을 받는다. 소멸 지옥을 피하려면 남은 한 달간 10명의 실적을 채워야만 하는 황정음. 이에 몸이 닿은 사람마다 비밀을 고백하는 특이 체질 알바생 육성재와 잡일담당이라 불리는 관리자 최원영과 함께, 중생들의 한풀이에 적극적으로 뛰어든다. "1분 1초도 못 기다린다"는 저승사자 이준혁(염부장)의 압박 속에서도 물불 가리지 않고 몸을 날리는 모습은 '꿈벤져스'로 뭉친 황정음·육성재·최원영의 활약에 기대를 더한다. '쌍갑포차'는 다음 웹툰 연재 중 독자들로부터 10점 만점의 평점을 얻고 2017년 대한민국 만화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배혜수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4.2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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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갑포차' 측 "황정음, 첫 스틸 공개…월주 캐릭터 그 자체"

황정음의 '쌍갑포차' 첫 스틸이 공개됐다. 2020년 JTBC의 첫 수목극 주자 '쌍갑포차'가 5월 20일 오후 9시 30분 개점 소식을 알린 가운데, 황정음의 스틸컷이 모습을 드러냈다. 함께 술 한 잔을 기울이고 싶은 포차 이모님으로 변신한 황정음의 안방극장 복귀에 기대를 더한다. '쌍갑포차'는 신비한 포장마차의 까칠한 이모님과 순수청년 아르바이트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판타지 카운슬링 드라마다. 황정음은 이 작품으로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발길이 멈추는 정감 가는 주황색 천막 안으로 들어가면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술안주와 함께 손님들을 반기는 쌍갑포차 이모님 황정음(월주). 시선을 강탈하는 한복과 비녀, 한두 마디만 나눠 봐도 느낄 수 있는 거친 화법은 포차를 처음 찾아온 손님들을 당황시키기 일쑤다. 하지만 정성스런 안주와 술을 무한 제공하고, 서비스로 시원한 속풀이까지 해주니, 황정음에게 한(恨)을 털어놓지 않는 손님은 없다. 사실 황정음은 이승도 저승도 아닌 꿈속 세상 '그승'의 카운슬러. 전생의 죗값을 치르기 위해 10만 명의 한을 풀어줘야 하는데, 그만 10명만 남겨두고 실적이 뚝 끊긴 상태다. 한 맺힌 손님들에겐 황정음의 카운슬링이, 실적에 목마른 황정음에겐 손님들의 한 맺힌 사연이 꼭 필요한 것. 16일 첫 공개된 스틸컷에서 황정음은 한창 포차 영업중이다. 한풀이 실적 향상을 위해 직접 길에 나서 명함 배포도 해봤지만, 요즘 무슨 일인지 포차에선 도통 손님들을 찾아보기 힘들다. 손님을 기다리다 지친 월주 혼자 술잔을 기울이는 날이 더 많을 지경. 과연 500년 경력의 '그승' 카운슬러 황정음이 마지막 10명의 한풀이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손님들과의 일잔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 영업 전략이 궁금해진다. 제작진은 "황정음이 연기하는 월주는 꿈속 세상 '그승'에서 고민을 해결해주는 카운슬러다. 황정음의 그승 카운슬링이 시청자들에게도 대리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독특한 한복패션, 사이다 화법, 공감 백배 한풀이 등 월주 캐릭터의 포인트를 황정음이 제대로 캐치했다. 월주 그 자체가 된 황정음의 변신을 선보일 첫 방송 날, 꼭 함께 일잔하러 오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쌍갑포차'는 다음 웹툰 연재 중 독자들로부터 10점 만점의 평점을 얻고, 2017년 대한민국 만화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배혜수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드라마 '직장의 신', '가족끼리 왜 이래', '더패키지' 전창근 감독이 연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삼화네트웍스, JTBC스튜디오 2020.04.1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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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도 갑, 주인도 갑" '쌍갑포차' 황정음, 갑질 청정지대 예고

'쌍갑포차' 황정음의 위풍당당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 메시지부터 색감, 표정, 콘셉트까지 강렬하고 독특하다. 5월 20일 첫 방송될 JTBC 새 수목극 '쌍갑포차'는 신비한 포장마차의 까칠한 이모님과 순수청년 알바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판타지 카운슬링 드라마다. 갑질 청정 지대를 선포한 가운데, 쌍갑포차 이모님 황정음(월주)의 스페셜 포스터가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과 포스터를 통해 쌍방 간에 '갑'이 되는 특별한 영업 방침을 알린 '쌍갑포차'. 한 많은 중생들이라면 솔깃할 법한 이 방침은 오늘(2일)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에도 고스란히 담겨있다. 손님과 주인의 의자를 동일한 높이로 쌓아놓고, "손님도 갑! 주인도 갑!"이라는 황정음이 영업 중인 것. 특히 높이 올라앉은 황정음의 당당한 표정을 보고 있으면, 당장이라도 마주 앉아 한잔하고 싶어진다. 속 시원한 메시지로 손님들을 불러 모으는 쌍갑포차 이모님 황정음은 이승도 저승도 아닌 꿈속 세상 '그승'으로 들어가 사람들의 한을 풀어주는 카운슬러다. 갑이 되고 싶지만 정작 누군가의 갑질에 당하기만 하는 고달픈 乙(을)들의 꿈속으로 들어가 맛깔스러운 카운슬링을 해준다. 복잡한 속마음 털어놓을 곳 하나 없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밤마다 주황색 천막 안으로 자연스럽게 이끌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길거리 포장마차를 떠오르게 만드는 색감만큼이나 강렬한 메시지와 당당한 황정음의 표정이 담긴 스페셜 포스터로 시선을 사로잡은 '쌍갑포차'는 본방송에서도 진솔한 갑질 에피소드로 깊은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어쩐지 내 이야기와 닮아있는 손님들의 사연과 화끈하고 통쾌한 '그승' 카운슬링이 예고되면서,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쌍갑포차'는 다음 웹툰 연재 중 독자들로부터 10점 만점의 평점을 얻고, 2017년 대한민국 만화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배혜수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드라마 '직장의 신', '가족끼리 왜 이래', '더패키지' 전창근 감독이 연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0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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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X육성재 '쌍갑포차', 오늘 크랭크업..전회 사전제작으로 완성도↑

2020년 JTBC 첫 수목극 ‘쌍갑포차’가 지난 5개월간의 촬영을 마무리 짓는다. 오늘(28일) JTBC 수목드라마 ‘쌍갑포차’가 지난해 9월 말부터 달려온 촬영 일정을 모두 종료한다. 이후 전회 사전 제작을 목표로 후반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더불어 JTBC가 새롭게 선보일 수목드라마 라인업의 첫 작품으로 알려져, 완성도와 신선함을 모두 잡을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쌍갑포차’는 신비한 포장마차의 까칠한 이모님과 순수청년 알바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판타지 카운슬링 드라마다. 동명의 원작인 배혜수 작가의 다음 웹툰은 연재 중에 독자들로부터 10점 만점의 평점을 얻었으며, 지난 2017년엔 대한민국 만화대상 우수상을 수상해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원작의 인기가 뜨거운 만큼, 드라마 제작 확정 소식이 알려진 뒤 감동의 눈물과 웃음을 함께 했던 원작 팬들의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황정음, 육성재, 최원영, 이준혁, 정다은 등 화려한 캐스팅이 공개되며 웹툰 속 주인공들의 실사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쌍갑포차 이모님 월주 역은 황정음이 맡았다. 이승도 저승도 아닌 꿈속 세상 ‘그승’으로 들어가 사람들의 한을 풀어주는 카운슬러다. 전생의 죗값을 치르기 위해 10만 명의 한을 풀어줘야 하지만 10명만 남겨두고 실적이 뚝 끊긴 상태다. 육성재는 갑을마트 고객상담실 직원이자 쌍갑포차 알바생 한강배 역을 연기한다. 몸이 닿은 사람들이 비밀을 고백하는 특이체질 때문에 괴로워하던 중, 이를 고쳐주겠다는 월주를 따라 쌍갑포차 알바생이 된다. 이어 최원영은 쌍갑포차 관리자 귀반장으로 분한다. 전 저승경찰청 형사 반장으로 월주의 실적 관리를 위해 부임했지만, 현실은 포차의 잡일 담당이라고. 쌍갑포차 3인방과 함께 호흡을 맞출 캐릭터들도 매력적이다. 감초 연기 1인자 이준혁은 염라국의 부장 저승사자 염부장 역을 맡았다. 양복, 구두, 일수가방까지 온통 흰색인 깔맞춤 스타일링에 뽀글펌 염부장이 드라마의 재미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신예 정다은이 갑을마트 보안요원 여린 역을 연기한다. 알 수 없는 이유로 남자들을 도망가게 만드는 특이한 모태솔로다. 제작진은 “오늘 ‘쌍갑포차’의 모든 촬영이 끝을 맺는다. 작년 9월부터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동고동락하며 작품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촬영 종료 소감을 전했다. 또한, “드라마화가 결정된 직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쌍갑포차’는 고퀄리티의 드라마를 선보이기 위해 전회 사전 제작된다. 촬영 종료 후 첫방송까지 후반 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여, 웰메이드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실었다. 드라마 ‘직장의 신’, ‘가족끼리 왜 이래’, ‘더 패키지’의 전창근 감독이 연출을 맡은 ‘쌍갑포차’는 JTBC 첫 수목극으로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2.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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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회 백상]TV 작품상은 곧 대상 '그만큼 치열'

올해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작품상은 곧 대상이라 불릴 정도로 치열하다.드라마 작품상 부문에는 '시그널' '태양의 후예' '응답하라 1988' '육룡이 나르샤' 등이 경쟁하고 있다. 지상파와 비자상파의 경계가 허물어진 것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사극과 현대극, 타임슬립 등 장르도 다양하다.예능상도 치열하다. 한 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준 MBC '복면가왕' '마이 리틀 텔레비전' JTBC '냉장고를 부탁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쏟아지는 가요 예능 속 '복면' 하나 쓴 단순한 차별화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도 쌍방 소통이라는 신선한 포맷으로 킬러 콘텐츠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제52회 백상예술대상은 6월 3일 오후 8시 30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JTBC PLUS 일간스포츠가 주최하며 조인스 문화사업 부문이 주관한다. JTBC·JTBC2로 생방송되며 중국 아이치이서 동시 동영상 생중계한다. 스타센추리·르노 삼성이 협찬한다. ◇ 무전치고 여섯용도 날고 올해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드라마 작품상의 특징은 다양성이다. 50부 대작 '육룡이 나르샤'는 사극과 픽션을 합쳤다.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의 화끈한 성공스토리. 실제 역사 속 인물과 김영현·박상연 작가가 새롭게 그려낸 캐릭터도 있었다. 50회 내내 평균 시청률 10% 이상을 유지하며 인기를 유지했다. 유아인은 남자 최우수연기상, 변요한은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에 올랐다.상큼발랄 로맨틱 코미디도 있다. 황정음의 망가진 연기가 돋보였던 '그녀는 예뻤다'는 '드라마 왕국'으로 불리는 MBC의 체면을 살렸다. 황정음은 극 초반 새빨간 얼굴에 주근깨, 동물의 털을 연상시키는 헤어스타일까지 과감히 무너졌다. 만화를 연상케 하는 명랑한 스토리와 현실과는 다른 여자들의 우정까지 2030을 타깃으로 한 로맨스물로는 지난해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그 어려운 걸 해냅니다'라는 극중 대사처럼 '태양의 후예'는 '제빵왕 김탁구' 이후 KBS 드라마국 주중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종영 시청률은 38.8%. 한국은 물론 중화권 전체의 신드롬을 일으키며 꺼져가던 한류 불씨를 다시 지폈다. 송중기는 전역과 동시에 '아시아의 남자'로 거듭났고 주춤했던 송혜교도 건재함을 과시했다.'시그널'은 장르물의 1인자로 불리는 김은희 작가의 숨막히는 대본과 ''성균관 스캔들' '미생'을 만든 김원석의 자로 잰 듯 정확한 연출력으로 방송 8주 내내 '시그널 앓이'를 만들어냈다. 여기에 지난해에는 영화계에서 올해는 '시그널'로 입지를 다진 조진웅과 김혜수의 신들린 연기력까지 어우러졌다. 종영부터 지금까지 '시즌2'를 열광하는 사람들은 여전하다.'응답하라 1988'은 두 번의 성공으로 기세가 꺾일 만도 했지만 보란듯이 성공했다. 전작보다 더 가족을 비중있게 다룬 홈드라마로 감동과 웃음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응답하라'의 클리셰인 남편 찾기도 있었고 그 덕분에 류준열과 박보검을 외치는 뭇 여성들의 소리만 높아갔다. 늘 그랬든 미쳐 몰랐던 배우들의 재발견도 두드러졌다. ◇ 복면쓰고 냉장고도 열고 설 파일럿으로 시작한 '마이 리틀 텔레비전' '복면가왕'은 모두 자리잡았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다섯명의 스타들이 나와 실시간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특기를 알린다. 간단히 뚝딱 해낼 수 있는 요리 레시피를 알려준 백종원·종이접기 추억으로 타임머신을 소환한 김영만·'꿀노잼'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하연수와 모르모트 PD·기미 작가까지 다양한 스타를 배출했다·누구인지 알지만 입 밖으로 낼 수 없는 그 이름, '복면가왕'에서 가왕이 된 사람이다. 모두가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김연우임을 알았지만 티내지 않았다. 백청강과 업텐션 선율은 여자보다 더 여자같은 미성으로 시청자들을 패닉에 빠뜨린 인물. 매주 짜릿한 반전이 포인트다. '복면가왕' 이후 비슷한 포맷의 음악 예능이 우후죽순 생겨나지만 원조를 따라가긴 힘들어 보인다.'냉장고를 부탁해'는 포맷의 지겨움이 없는 '롱런' 예능이다. 매주 새로운 게스트들의 냉장고를 열어보는 재미는 쏠쏠하다. 숨막히도록 정돈된 션의 냉장고나 곰팡이가 펴 썩어 문드러진 음식물이 들어있는 인피니트 성규의 냉장고. 또 눈 앞에서 15분만에 뚝딱 해내는 셰프들의 마법의 요리도 볼거리다. 실력 좋은 셰프들고 프로그램 덕을 보며 CF를 찍는 등 활동 영역을 넓혔다.'공감' 키워드를 꺼내든 '동상이몽'은 뒤늦게 시청자들과 교감 중이다. 무슨 말을 해도 고개를 끄덕이며 들어주는 유재석과 가정사 얘기라면 누구보다 더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는 김구라, 귀찮은 듯 시크하지만 속 깊은 조언을 아끼지 않는 서장훈도 훌륭한 카운슬러다. 매주 나오는 다양한 사연의 일반인들과 만들어가는 공감 형성 프로그램이다.어느덧 연기를 못 하는 배우에게 '발연기한다'가 아닌 '배우학교 입학해'라고 한다. 박신양과 연기 못 하는 연예인들이 꾸민 '배우학교' 때문이다.이제는 '발연기하네'라는 말 대신 '배우학교 가야겠다'고 말한다. tvN '배우학교'는 발연기자들을 전면에 내세워 전혀 다른 포맷의 신선한 예능 프로그램이 됐다. 예능이라기 보다는 다큐에 가까운 진지한 구성이 신선함을 줬다. 예능서 보기 힘든 박신양이 선생님으로 출연 발성·액션·노래 등 다양한 수업을 통해 참 된 연기자로 발전시켰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6.05.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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