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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우의 스포츠 랩소디] 영국 축구장에서 새우 샌드위치를 먹으면 안되는 이유

지난 칼럼에서 언급했듯이 ‘플라스틱 팬(Plastic Fan)’은 잉글랜드에서 가짜 축구 팬을 의미한다. 1960년대 좋은 성적을 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쫓아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플라스틱 팬이 등장했다. 맨유에 이어 리버풀FC가 1970~80년대 자국리그와 유럽대항전에서 황금기를 보내자, 가짜 팬은 더 늘어났다. 하지만 당시만 하더라도 플라스틱 팬의 절대적인 숫자는 그리 많지 않았다.1992년 프리미어리그(EPL)가 출범했고, 몇 년 후 플라스틱 팬은 본격적으로 나타났다. 다시 한번 이러한 흐름을 주도한 클럽은 맨유였다. 맨유는 90년대 EPL의 절대 강자였다. 아울러 에릭 칸토나, 라이언 긱스, 데이비드 베컴 등이 가진 카리스마, 압도적인 실력과 멋진 외모로 인해 영국 전역에서 맨유를 응원하는 사람이 급속히 늘어났다. 이렇게 맨유가 전국구 팀이 되면서 팬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게 되자, 이에 따른 부작용도 등장했다. 새로 유입된 팬 중에 상당수가 플라스틱이었던 것이다. 1999년 퍼거슨 감독은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의 분위기에 실망했다고 밝히며, 홈 관중들이 더 큰 소리로 열성적인 응원을 보내줄 것을 공개적으로 요청했다.2000년 11월 맨유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우크라이나의 명문 클럽 디나모 키이우와 만났다. 맨유가 챔피언스리그 다음 라운드 진출을 위해서는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a must-win game).” 경기는 팽팽히 진행된 끝에 셰링엄의 골로 맨유가 1-0으로 이겼다.하지만 경기 후 주장 로이 킨은 화가 단단히 났다. 그는 B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홈구장의 일부 팬들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킨은 “맨유가 어웨이 경기를 가질 때, 원정 응원 온 팬들은 환상적이다. 하지만 홈에서 경기를 할 때 일부 관중은 경기에 관심도 없고, 응원도 안 한다. 단지 그들은 새우 샌드위치를 먹느라 바쁠 뿐이다”라고 밝혔다. 킨의 유명한 ‘새우 샌드위치’ 발언은 이렇게 탄생했다. 킨은 이렇게 새우 샌드위치를 ‘먹는 사람들(eaters)’과의 전쟁을 선언했고, 잉글랜드 언론은 이들을 ‘새우 샌드위치 여단(prawn sandwich brigade)’이라 칭했다. 다시 말해 새우 샌드위치 여단이란 축구에는 별 관심이 없으나, 경기장의 스카이 박스(sky box)에 앉아 접대를 즐기기 위해 경기장을 방문하는 이들을 가리키는 용어다. 따라서 이들은 플라스틱 팬이다. 스카이 박스를 이용하려면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환대)’ 티켓을 구입해야 한다. 일반 입장권보다 훨씬 비싼 이 티켓을 가진 관중은 여러 특혜를 누릴 수 있다. 축구를 보기에 최고의 좌석이 제공되는 것은 물론이고, 경기 중 다양한 음료와 고급 음식도 맛볼 수 있다. 기념품 판매대와 라운지 등을 독점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들은 일반 티켓을 가진 팬보다 구장에 훨씬 오래 머물 수 있는 권리도 갖는다. 구단 입장에서는 새우 샌드위치 여단이 축구에 특별한 관심을 안 보여도, 일반 티켓 소지자들보다 훨씬 많은 수입을 안겨주기에 이들을 환영한다.로이 킨의 새우 샌드위치 발언이 나온 지 23년이 지났다. 그 사이 EPL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축구리그가 되었고, 맨유, 리버풀 같은 빅 클럽들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 EPL 경기장은 더욱더 커지고, 현대화됐으며 입장료는 더 이상 잉글랜드의 노동자들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치솟았다. 축구장의 원래 주인이었던 노동자들이 쫓겨난 자리는 중산층과 호스피탈리티 패키지를 구입한 이들로 대체됐다. 해외에서 건너온 부자 관광객들도 이에 가세했다.EPL에는 더 이상 로이 킨 같이 진정한 축구 선수나 팬이 지켜야 할 덕목을 저버렸을 때 직설적으로 이를 비판하는 선수가 없다. 킨의 다혈질 적인 성격은 때때로 그를 곤경에 빠트렸지만, 그는 주장으로서 모든 책임을 다 짊어지는 진정한 리더였다. 더 이상 현대 축구에 킨 같은 선수가 나오지 않을 것을 알기에, 올드 팬들은 예전의 순수했던 축구를 더 그리워하는지도 모른다.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 객원교수 2023.10.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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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토, 오늘(7일) 신곡 ‘베테랑’ 발매

래퍼 칸토가 신곡으로 돌아왔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지난 5일부터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칸토의 새 싱글 ‘베테랑’의 콘셉트 포토와 라이브클립 티저 영상들을 차례로 공개하며 칸토의 이번 컴백을 공식화했다. 7일 공개된 칸토의 신곡 ‘베테랑’은 베테랑으로서의 내공을 자랑하는 내용의 힙합 트랙이다. 강렬한 붐뱁 비트 위에 칸토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와 유려한 랩스킬이 더해져 칸토만의 유니크한 색깔을 표현했다. 피처링으로는 한국 힙합씬의 진정한 베테랑 래퍼 딥플로우와마이노스, 실력파 래퍼 아넌딜라이트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싱글 ‘베테랑’은 칸토가 약 1년 7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자 다음 달 발매되는 정규 앨범의 포문을 여는 선공개 싱글이라 팬들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힙합씬으로의 컴백을 예고한 칸토의 음악적 결의를 엿볼 수 있는 앨범이 될 전망이다. 칸토의 선공개 싱글 ‘베테랑’의 라이브 클립은 7일 오후 7시에 공개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0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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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만남" 칸토X김호중 콜라보 싱글 'I'm So Fine' 발매

칸토가 트바로티 김호중과 만났다. 칸토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7일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이번 칸토의 새 싱글 ‘I’m So Fine’의 메이킹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칸토는 녹음실에서 열창하는 김호중을 응원하며 끈끈한 케미를 과시했다. 칸토가 직접 작사, 작곡한 ‘I’m So Fine'은 애써 괜찮은 척 해보지만 결국 그리움 앞에 무너지는 한 남자의 마음을 감각적인 비트에 담아낸 힙합 트랙이다. 특히 데뷔 후 처음으로 힙합 뮤지션의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김호중이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곡의 완성도를 높이며 발매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장르를 뛰어넘어 끈끈한 음악적 동료애로 뭉친 칸토와 김호중의 특급 콜라보 싱글 'I'm So Fine’은 9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발매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0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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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토X김호중, 컬래버 싱글 'I'm So Fine' 내일(9일) 발매

칸토가 '트바로티' 김호중과 함께 선보이는 컬래버 싱글 'I'm So Fine' 발매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7일 칸토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이번 칸토의 새 싱글 'I’m So Fine'의 메이킹 티저 영상을 오픈했다. 공개된 영상 속 칸토는 녹음실에서 열창하는 김호중을 응원하며 끈끈한 케미를 과시했다. 칸토가 직접 작사, 작곡한 'I’m So Fine'은 애써 괜찮은 척 해보지만 결국 그리움 앞에 무너지는 한 남자의 마음을 감각적인 비트에 담아낸 힙합 트랙이다. 데뷔 후 처음으로 힙합 뮤지션의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김호중이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곡의 완성도를 높이며 발매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장르를 뛰어넘어 끈끈한 음악적 동료애로 뭉친 칸토와 김호중의 특급 컬래버 싱글 'I'm So Fine'은 내일(9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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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 김윤호, 브랜뉴뮤직 전속계약…9월 말 데뷔싱글

'고등래퍼' 김윤호(옌자민)가 브랜뉴뮤직 소속이 됐다.29일 브랜뉴 뮤직은 "빈첸, 김하온, 이로한 등이 속해 있는 힙합크루인 '키프클랜'의 리더인 김윤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고등래퍼1'과 '고등래퍼2'에서 특유의 플로우와 자신감 넘치는 무대 매너로 많은 힙합팬들에게 어필하며 '고등래퍼2' 이후 수많은 레이블들의 영입 제안을 받았으나 결국 자신의 가능성을 믿어주고 손을 내밀어 준 브랜뉴뮤직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브랜뉴뮤직은 김윤호의 성공적인 음악적 커리어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걸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오랜 시간 쌓아온 브랜뉴뮤직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김윤호에게 앞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김윤호는 9월 10일 한국 컨텐츠진흥원 주최로 개최되는 ‘뮤콘’에 범키, 칸토, 그리 등과 함께 오른다. 9월 말에는 계약 이후 정식 데뷔 싱글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8.2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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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엠카' 방탄소년단 1위, '5관왕' 달성… 샤이니·AOA 컴백

그룹 방탄소년단이 '엠카운트다운' 2주 연속 1위를 했다.31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방탄소년단의 'FAKE LOVE'와 (여자)아이들의 'LATATA'가 1위 후보로 오른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국내 컴백과 동시에 음악방송 통산 5관왕을 기록하며 연일 기록을 쓰고 있다.방탄소년단은 "최근에 너무 좋은 일이 많아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이 모든 영광은 아미 여러분들이 만들어주신 것 같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이렇게 멋지게 날게 해주신 아미 여러분들. 멋지게 날아오르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더욱더 멋진 방탄소년단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샤이니·방탄소년단·AOA·볼빨간사춘기·프리스틴 V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컴백 및 데뷔 무대가 펼쳐졌다.먼저 샤이니는 1년 8개월 만에 신곡 '데리러 가'로 컴백했다. '데리러 가'는 90년대 클래식 R&B 감성과 청량감을 주는 사운드가 어우러진 일렉트로닉 팝 장르로 샤이니 특유의 감각적인 퍼포먼스가 돋보였다.방탄소년단은 타이틀곡 'FAKE LOVE'와 수록곡 'Airplane pt.2' 무대를 선보였다. 글로벌 대세다운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특유의 에너지를 발산하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FAKE LOVE'는 유니크한 노랫말과 사운드가 인상적인 노래다.AOA는 무더위를 날릴 상큼한 서머송으로 돌아왔다. 타이틀곡 '빙글뱅글'은 모던한 펑키 팝의 영향을 받은 레트로 곡으로 멤버들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담아내 시선을 모았다.그룹 프리스틴의 멤버 나영·로아·은우·레나·결경은 유닛 프리스틴 V를 결성, 타이틀곡 '네 멋대로'와 수록곡 'Spotlight'로 데뷔 무대를 펼쳤다. 사랑스러운 빌런으로 변신한 이들의 색다른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한편 이날 방송에는 빅톤·엔플라잉·사무엘·더 이스트라이트·드림캐쳐·칸토·유니티·KHAN(칸) 등이 출연해 무대를 풍성하게 꾸몄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5.3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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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대세"…'엠카' 방탄소년단, 압도적 퍼포먼스 'FAKE LOVE'

그룹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대세다운 매력을 자랑했다.방탄소년단은 31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FAKE LOVE'와 수록곡 'Airplane pt.2' 무대를 선보였다.최근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 10위로 진입하며 명실상부 글로벌 대세임을 증명했다.이날 방탄소년단은 신곡 'FAKE LOVE'를 통해 압도적인 퍼포먼스는 물론 특유의 에너지를 발산하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FAKE LOVE'는 유니크한 노랫말과 사운드로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이 외에도 샤이니·AOA·볼빨간 사춘기·프리스틴V·빅톤·엔플라잉·사무엘·더 이스트라이트·드림캐쳐·칸토·유니티·KHAN(칸)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무대를 풍성하게 꾸몄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5.3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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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 서머송"…'엠카' AOA, 여름 뒤흔들 '빙글뱅글'

그룹 AOA가 서머송 '빙글뱅글'로 컴백했다.AOA는 31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빙글뱅글(BINGLE BANGLE)'과 수록곡 'Super Duper' 무대를 선보였다.이날 AOA는 캐치한 무대 의상을 입고 무더위를 날려버릴 흥겨운 퍼포먼스를 펼쳤다. 타이틀곡 '빙글뱅글'은 모던한 펑키 팝의 영향을 받은 레트로 곡으로, AOA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노래다. 중독성 강한 휘파람과 기타 소리가 귀를 사로잡았다.한편 이날 방송에는 샤이니·방탄소년단·볼빨간 사춘기·프리스틴V·빅톤·엔플라잉·사무엘·더 이스트라이트·드림캐쳐·칸토·유니티·KHAN(칸)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무대를 풍성하게 꾸몄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5.3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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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토, 2년 공백 끝…첫 솔로 EP 앨범 발표

칸토가 2년의 공백을 깨고 첫 솔로 EP 앨범을 발표한다.칸토는 26일 자정 에뷔 첫 EP 앨범 '14216'을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칸토는 브랜뉴뮤직 최초의 연습생 출신 래퍼로 '쇼미더머니2' 본선 진출과 실력파 뮤지션 범키와 함께한 그룹 트로이도 활동중이다.칸토는 인피니트 성규와 함께한 데뷔 싱글 '말만해' 그리고 이선희, 김연우, 이영현, 서인영, 15&, 레이나 등 국내 최고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펼쳤다. 칸토는 이번 앨범을 통해 솔로 뮤지션으로써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왔다는 후문.칸토가 앨범 전체를 프로듀싱을 한 첫 EP앨범 '14216'의 타이틀곡 '센 척'은 연인에게 버림받아 상처받은 한 남자가 내면의 슬픔과 외로움을 감추려 오히려 '센 척'을 부린다는 내용의 곡이다.브랜뉴뮤직의 차세대 프로듀서인 '9999'가 프로듀싱을 맡아 최근 핫한 장르로 떠오른 트로피컬 하우스에 힙합을 절묘하게 믹스 매치해 완성시킨 것. 여기에 대세 싱어송라이터 에디킴이 아직 자신이 한 번도 시도한 적 없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며 피처링으로 참여해 무게감을 실었다.'센 척'의 뮤직비디오는 탁월한 연출력과 영상미를 자랑하며 크러쉬의 'Oasis', 팔로알토의 'Good Times' 등을 작업했던 '남산필름'의 강승원 감독이 연출을 맡아 특유의 영상미가 돋보이는 수준 높은 작품으로 완성시켰다. 소속사인 브랜뉴뮤직 측은 "칸토의 강점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모든 프로덕션에 최고의 스텝들이 참여한 앨범이다. 트로이로써의 활동과 피처링 활동때와는 전혀 다른 칸토만의 멋이 가득한 이번 앨범 '14216'에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칸토는 음악방송은 물론 사인회, 공연, 각종 모바일 라이브 컨텐츠 등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6.09.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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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토, 6일 세븐틴 우지와 함께한 신곡 공개.."긍정 힙합곡"

브랜뉴뮤직의 칸토가 세븐틴 멤버 우지와 함께한 자신의 첫 솔로 EP 앨범의 선공개곡 '요즈음’을 6일 자정 발매한다. 칸토의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5일 “칸토의 이번 싱글은 타이틀곡 ‘요즈음’과 수록곡 ‘카엔티오’로 2곡으로 구성된 더블싱글이며, 타이틀곡 ‘요즈음’은 세븐틴의 음악적 핵심이자 프로듀서인 우지가 음악인생 최초로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곡이다"라고 밝혔다. 타이틀 곡 '요즈음'은 반복되는 일상과 삶의 무게에 지친 청춘들에게 ‘그래도 꿈을 꾸며 살면 언젠가 밝게 웃는 날이 올 것’이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힙합 트랙이다. 브랜뉴뮤직 프로듀서 동네형, 원영헌이 비트를 만들고, 최근 한동근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를 만든 프로듀서 제피가 특유의 멜로디 라인을 얹으며 완성시켰다. 자신의 이름으로 재치 있는 펀치라인을 선보인 이번 싱글의 또 다른 수록곡 ‘카엔티오’는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을 묵묵히 가겠다는 ‘칸토'의 결연한 의지를 담았다. 황미현 기자 2016.09.0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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