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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열기로 꽉 채웠다…’데뷔 20주년’ 빅마마, 크리스마스 콘서트 성료

그룹 빅마마가 데뷔 20주년 기념 연말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빅마마는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연말 콘서트 ‘2023 빅마마 콘서트 ’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이번 공연은 빅마마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개최돼 빅마마가 발매한 6장의 정규 앨범부터 가장 최근 발매한 싱글 앨범 ‘나 없이 잘 살텐데’까지 지난 20년을 되돌아보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 크리스마스 연휴에 열린 것을 기념해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로 장식한 무대부터, 히트곡뿐 아니라 캐럴 등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세트리스트, 공연의 재미를 더하는 특별 영상까지 꽉 채워 현장을 찾은 팬들에 잊지 못한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이번 공연은 3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모든 멤버들이 팬들을 위해 직접 작사·작곡한 ‘떙스 투..’로 막을 연 빅마마는 1집부터 5집까지 빅마마 특유의 짙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빅마마 메들리’로 공연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 어떤 악기도 없이 오직 빅마마의 목소리와 조화로운 하모니를 느낄 수 있는 아카펠라 무대와 최근 발매한 리메이크 곡 ‘행복한 나를’ 등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4인 4색의 개인 무대도 마련됐다. 겨울 느낌이 물씬 나는 영화 주제곡 ‘인투 디 언노운’(Into the Unknown)을 가창해 청아한 음색을 뽐낸 박민혜를 시작으로 독보적인 프렌치 감성으로 ‘마이 록’과 ‘늙은 어미의 노래’를 부른 신연아, ‘송년회’와 ‘겁쟁이’를 선곡해 진한 감동과 여운을 남긴 이지영, ‘연’과 ‘체념’을 선택해 대체 불가한 독보적 무대를 선보인 이영현까지 각 멤버들은 꽉 찬 솔로 무대로 저마다의 매력을 드러냈다.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빅마마에 대한 다양한 정보부터 지난 20여 년의 활동을 되돌아볼 수 있는 옛 시절 영상 자료까지 깜짝 공개돼 의미를 더했다. 데뷔 시절 에피소드 등 꽉 찬 토크 또한 이어져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어 '징글벨 록’(Jingle Bell Rock), '더 퍼스트 노엘’(The First Noel) 등 캐럴로 크리스마스 무드를 한껏 살렸다. 또한 신곡 ‘나 없이 잘 살텐데’의 첫 라이브 무대를 비롯해 '거부', '아무렇지 않은 척', '브레이크 어웨이(Break away)' 등 빅마마의 명곡들로 세트리스트를 가득 채워 무대를 만들었다. 공연을 마친 빅마마 멤버들은 “빅마마라는 이름으로 20년 동안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는 게 너무나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며 “저희를 변함없이 응원해 주신 팬들이 있어 큰 의미가 있는 이번 공연을 만들 수 있었다. 20주년을 넘어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서 많은 분들을 만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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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로맨틱 캐럴 메들리…미발매 신곡 ‘1월 0일’ 깜짝 선공개

그룹 빌리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캐럴 메들리를 선보였다. 빌리는 25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크리스마스 라이브 클립을 업로드했다. 이는 팬들에게 전하는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로 멤버들은 크리스마스트리 등으로 장식된, 연말 겨울 분위기가 가득한 공간에서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끈다. 먼저 멤버 하람과 션이 아리아나 그란데의 ‘라스트 크리스마스’를, 이어 츠키와 하루나가 일본 밴드 백넘버의 ‘크리스마스 송’을 그리고 하람과 시윤이 레드벨벳의 ‘세가지 소원’을 각각 빌리만의 매력으로 소화했다. 이들은 때로는 감미롭고, 때로는 감성적인 목소리로 겨울밤을 따뜻하게 녹였다.특히 빌리는 로맨틱한 캐럴 메들리에 이어 미발매 신곡 ‘1월 0일’의 일부를 선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달력의 1일에 채워질 1을 빼 / 잠시만 더 머물고 싶어 바로 지금 이 순간 / 모든 게 눈부시도록’이라는 노랫말에서 알 수 있듯, 새로운 하루에 대한 기대와 그 하루 속에서 소중한 감정들을 더 길게 느끼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이다. 겨울과 잘 어울리는 멤버들의 따뜻하고 포근한 음색이 특징이다.한편 빌리는 지난 10월 발매한 첫 번째 싱글의 타이틀곡 ‘댕!’으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핫100’에 안착한 데 이어 미국과 영국, 일본 등을 포함한 전 세계 10개 지역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 톱5에 진입했다. 빌리는 오는 2024년 2월 7일 일본에서 첫 미니앨범 ‘넉-온 이펙트’를 발매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2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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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엠, 크리스마스 기념 단독쇼 성료…“올 한 해도 함께해줘서 감사”

그룹 라포엠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라포엠은 지난 23일 네이버 NOW.를 통해 단독쇼 ‘크리스마스에는 라포엠’을 진행했다. 이날 라포엠은 명품 라이브 무대를 비롯해 크리스마스 관련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최성훈은 크리스마스와 라포엠의 연관성에 대해 “겨울 하면 붕어빵 아닌가. 붕어빵을 사면 품에 넣고 싶은데, 라포엠의 음악을 들으면 마음에 담고 싶은 기분이 든다”며 재치를 뽐냈다. 이어 라포엠은 크리스마스 관련 키워드를 주제로 팬들과 소통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영화’로, 멤버들은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영화를 추천했다. 특히 ‘러브 액츄얼리’(Love Actually)를 고른 정민성은 영화 속 명장면인 스케치북 고백 장면을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루미나리에보다 더 빛나는 건 바로 라뷰(공식 팬덤명). 사랑해”라며 고백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이어 멤버들은 두 번째 키워드인 ‘캐럴’에 맞춰 ‘노엘’(Noel), ‘라스트 크리스마스’(Last Christmas), ‘머스트 해브 러브’(Must Have Love), ‘산타 텔 미’(Santa Tell Me) 등을 추천했다. 또한 즉석에서 팬들의 신청곡을 받아 불러주는가 하면, ‘마이 그로운 업 크리스마스 리스트’(My Grown Up Christmas List)와 ‘오 홀리 나이트’(O Holy Night)를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무대로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라포엠은 한 해의 마무리를 앞두고 ‘2022년 3대 뉴스’로 새 소속사와 전속계약 체결, 싱글 앨범 ‘더 워’(THE WAR) 발매, 연말 콘서트 ‘라포엠 심포니’(LA POEM SYMPHONY) 개최를 꼽았다. 박기훈은 “올 한 해도 라포엠과 함께해줘서 감사하다. 내년에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인사하며 단독쇼를 마무리했다. 이처럼 라포엠은 귀호강 라이브 무대와 팬들에게 전하는 진심 가득한 메시지로 크리스마스 기념 단독쇼를 완성,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시간을 선물했다. 한편 라포엠은 2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크리스마스 기념 스페셜 클립을 공개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2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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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앙코르콘 임영웅 ‘고’마운 마음 ‘척’ 알아주실거죠! [종합]

“서울~ 소리 질러!” 가수 임영웅이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2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 서울 앙코르에서 2만여 팬들을 향해 포효했다. 임영웅은 무대 LED가 좌우로 열리고 라이브 밴드 연주에 맞춰 첫 자작곡 ‘런던보이’로 공연의 서막을 올렸다. ‘런던보이’ 노래의 콘셉트에 맞춰 왕궁 근위병 복장을 한 댄서와 합을 맞췄고, 군더더기 없는 특유의 깔끔한 목소리로 시원하게 고음을 뽑아냈다. ‘무지개’, ‘보금자리’ 무대는 공연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끌어올렸다. ‘보금자리’ 무대를 마친 임영웅은 이날 콘서트를 보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상경한 팬덤 영웅시대를 가까이 보기 위해 고척돔 중앙 무대를 한 바퀴 둘러보며 감탄했다. 임영웅이 한 걸음 한 걸음을 뗄 때마다 영웅시대는 파란 응원봉을 세차게 흔들며 화답했다. 임영웅은 “기다리던 고척돔에서 함께하고 있다”면서 “이 모든 걸 가능하게 한 영웅시대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고척 이행시를 펼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그는 “오늘은 고척으로 이행시를 준비했다”면서 “고맙고 또 고마운 이 마음, 척하면 척 알아주실 거죠. 여러분, 사랑한다”며 웃음 지었다. 이후 펼쳐질 공연 순서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이기도 했다. 임영웅은 “앙코르 콘서트지만 완전히 새로운 공연이라는 소식을 들었냐”면서 “콘서트 맛집답게 소문이 많이 났더라. 오늘도 ‘런던보이’로 새롭게 첫 무대를 꾸몄다. 새로 준비한 게 많으니 기대해달라”고 이야기했다. 임영웅은 올해 타이틀곡이 히트한 수준을 넘어 ‘히어로’에 걸맞게 데뷔 이래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올해 5월 발표한 정규 1집을 밀리언셀러에 올려놔 한터차트 첫 주 판매량 기준 역대 솔로 가수 최고 기록을 세웠다. 전국투어 콘서트는 연일 매진 사례였고, TV 무대에서는 인기 아이돌 그룹을 제치고 음악 프로그램 1위를 거머쥐었다. 임영웅은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연말 음악 시상식 ‘2022 MMA’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아티스트’를 포함해 5관왕에 올랐다. 이날 공연에서 임영웅은 팔색조의 매력을 120% 끌어내 보였다. 임영웅을 스타덤에 올려준 것은 TV조선의 트로트 오디션 ‘미스터 트롯’이지만, 앙코르 공연에서 풀어낸 노래는 비단 트로트 장르에만 머무르지 않았다. 발라드 ‘다시 만날 수 있을까’를 비롯해 경쾌한 팝 ‘런던 보이’, 연말을 맞아 캐럴 메들리까지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줬다. 또 지난해 10월 발표한 히트곡 ‘사랑은 늘 도망가’는 밴드 버전으로 편곡해 선보였다. 임영웅은 ‘사랑은 늘 도망가’를 부른 후 “나온 지 1년이 넘었는데도 아직 (음원) 차트에 있는 게 말이 되느냐”며 “옛날 세대 때는 가능했지만 요즘은 유행도 워낙 빨리 돌고 멋있는 분들이 많아 말이 안 되는 것 같다. 전국의 영웅시대는 대체 몇 명이 있는 것이냐”라고 너스레도 떨기도. 임영웅은 재능은 노래에서만 그치지 않았다. ‘무지개’와 같은 업템포곡의 무대 때는 댄서와 함께 숨겨둔 춤 실력을 뽐냈다. 부캐 ‘임영광’으로 등장해 아이브의 ‘애프터 라이크’ 커버 무대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또 ‘계단말고 엘리베이터’, ‘따라따라’, ‘사랑역’ 등 트로트 곡들도 구성지게 뽑았다. 앙코르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와 ‘인생찬가’까지 20곡 이상을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들려줬다. 임영웅은 새해 해외투어 계획도 알렸다. 콘서트가 끝날 무렵 대형 화면을 통해 미국 콘서트를 전했다. 임영웅은 내년 2월 11~12일 미국 LA 돌비 시어터에서 ‘아임 히어로’ 미국 공연을 개최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2.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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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과 함께 보내는 크리스마스! 두 번째 ‘성탄총동원’ 열린다

가수 정동원이 2022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성탄총동원’ 콘서트를 개최한다. 정동원의 두 번째 크리스마스 콘서트 ‘성탄총동원’(2nd JEONG DONG WON’S CHRISTMAS CONCERT)이 오는 12월 24일부터 이틀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펼쳐진다. ‘성탄총동원’은 정동원의 브랜드 콘서트 시리즈 가운데 하나다. 정동원은 이번 공연에서 다음 달 11일 발매를 앞두고 있는 미니앨범 사내의 신곡 라이브 무대들을 처음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오직 ‘성탄총동원’에서만 볼 수 있는 캐럴 메들리 무대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화려한 퍼포먼스, 더욱 업그레이드된 댄스 무대 등이 관객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이번 ‘성탄총동원’ 콘서트를 찾는 전체 관객들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증정된다. 공연을 관람하는 동안 깔고 앉을 수 있는 방석과 24, 25일 각각 다른 버전의 키링이 선물로 준비돼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한층 더 할 예정이다. 정동원은 지난해에도 ‘성탄총동원’ 콘서트를 진행하며 팬들과 의미 있는 크리스마스를 보낸 바 있다. 첫 번째 ‘성탄총동원’ 콘서트는 티켓 오픈 5분 만에 2회차 공연 전석이 매진되며 정동원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두 번째 ‘성탄총동원’ 티켓은 다음 달 2일 낮 12시 팬카페 선예매를 시작으로 다음 날 낮 12시 일반예매로 만날 수 있다. 선예매는 코드 예매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주총동원 팬카페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2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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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 데뷔 10주년 공연 ‘필모그래피’ 서울·부산 뜨겁게 달궜다!

가수 김필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콘서트 ‘필모그래피’(FEELmography)를 성황리에 마쳤다. 김필은 지난해 12월 24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과 12월 31일과 1월 1일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데뷔 10년을 되돌아보는 의미를 담은 공연 ‘필모그래피’를 개최했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던 이번 공연은 특별히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한 영상을 공개하는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공연은 ‘10주년’, ‘음악을 한다는 것’, ‘어바웃 필’(About Feel), ‘10년이 지나도’, ‘처음 만난 그때처럼’ 등 총 5개 섹션으로 이뤄졌다. 김필은 혼자 기타를 연주하며 무대에 올라 ‘크라이’(Cry)를 부르며 막을 올렸다. ‘변하지 않은 마음’, ‘바이디셈버’(Bye December), ‘그때 그 아인’, ‘사랑 하나’, ‘사랑 둘’,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 ‘불면’, ‘목소리’ 등으로 구성된 풍성한 세트리스트로150분간 뜨거운 감동을 선물했다. 김필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는 물론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이브에 진행된 부산 공연에서는 ‘캐럴 메들리’로 관객들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했다. 2021년 마지막 날과 2022년 첫날 진행된 서울 공연에서는 ‘어떤 날은’을 부르며 교감했다. 특히 콘서트에서 10주년 기념 음원 ‘처음 만난 그때처럼’과 에코브릿지와 함께한 ‘그대가 부네요’ 등 밴드 라이브로 신곡들을 첫선을 보이며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공연의 백미였던 다큐멘터리 영상은 김필과 오랜 기간 함께해 온 밴드, 프로듀서 등 음악 파트너들과 소속사 아카이브 아침 관계자, 김필의 오랜 팬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필 역시 지난 10년간의 소회를 털어놨다. 김필은 “너무 좋아하는 게 직업이 되니까 너무 힘든 순간들이 있다. 그럴 때는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도 하지만 못 그만둔다. 이게 얼마나 행복하고 재미있는지 알기 때문이다”며 열정을 나타냈다. 김필은 2011년 데뷔 이래, 독보적인 음색과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 9월 29일 데뷔 10주년 기념 음원 ‘처음 만난 그때처럼’을 발매했다. ‘응답하라 1988’, ‘동백꽃 필 무렵’, ‘이태원 클라쓰’, ‘사이코지만 괜찮아’, ‘스타트업’, ‘지리산’, ‘비긴어게인시즌3’, ‘더 콜 시즌2’ 등 영화, 드라마 OST의 가창자 및 음악 예능에 출연하며 대중문화 내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1.0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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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X휘인, 솔로 위한 캐럴 '홀로 크리스마스'

가수 에일리(Ailee)와 휘인(Whee In)이 솔로를 위한 캐럴을 부른다. 에일리와 휘인은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크리스마스 캐럴 '홀로 크리스마스(Solo Christmas)'를 발매한다. '홀로 크리스마스'는 홀로 남은 이별의 슬픔을 표현한 곡이지만, '이별'이라는 소재를 통해 많은 이들을 위로하는 '힐링송'이다. 노래는 에일리와 휘인의 소속사 더 라이브의 수장 라비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힘을 더했다. 더 라이브만의 음악적 색깔을 담아낸 첫 음원으로, 세 사람의 환상의 호흡이 예고돼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1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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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크리스마스엔 듀엣을…에드시런&엘튼존→에일리&화사

올 연말 국내외 컬래버레이션이 쏟아진다. 듀엣곡 골라 듣는 재미가 있는 크리스마스가 될 전망이다. 먼저 영국을 대표하는 두 아티스트인 에드 시런과 엘튼 존이 '메리 크리스마스'를 발표했다. 엘튼 존이 먼저 에드 시런에 지난해 연락해 컬래버레이션을 제안했고, 즐거운 연말 분위기를 만들어보자는 의미에서 의기투합했다. 두 사람은 올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의 음원 수익금은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고향 서퍽의 젊은 뮤지션들을 서포트하는 에드 시런 음악 재단과 엘튼 존 에이즈 재단에 기부된다. SM은 음원 프로젝트 스테이션을 통해 샤이니 온유와 가수 펀치의 듀엣곡 '별 하나'를 발매한다. 서로 다른 곳에 있어도 같은 별을 바라보며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따뜻한 연말 노래다. 온유와 유명 작사가 김이나가 노랫말을 썼다. 같은 소속사인 에일리와 휘인도 뭉쳤다. 이들은 '홀로 크리스마스'를 발매, 독보적 가창력이 돋보이는 캐럴 탄생을 예고했다. 연인의 날로 대표되는 크리스마스에 외로운 솔로들의 마음을 달래줄 노래가 될 전망이다. 존박은 배우 전미도와 듀엣을 이뤘다. 듀엣곡 '밤새 서로 미루다'는 이별한 두 남녀의 아쉬운 마음을 노래하는 겨울 발라드로, 탁월한 감정으로 노래를 소화한 두 사람의 하모니가 돋보인다. 뮤지컬 배우이자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등으로 가창력을 인정받은 전미도와 부드러운 보이스가 매력적인 존박이 어떤 듀엣을 이룰지 궁금증이 커진다. '신호등'으로 음원강자 반열에 오른 이무진은 또 다른 음원강자 헤이즈와 만났다. 두 사람이 부른 '눈이 오잖아'는 지난 3일 발매돼 하루만에 벅스 실시간 차트 1위 등에 올랐다. 멜론에선 18위, 지니에선 4위를 기록하고 막강 음원파워를 보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0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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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X휘인, 11일 캐럴 발매…'홀로 크리스마스'

가수 에일리(Ailee)와 휘인(Whee In)이 캐럴로 만났다. 더 라이브는 6일 공식 SNS를 통해 에일리와 휘인의 컬래버레이션 곡 '홀로 크리스마스(SOLO Christmas)'의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했다. 크리스마스 트리와 은은한 불빛이 따뜻한 겨울 느낌을 주는 커밍순 이미지에는 가창자인 에일리와 휘인의 이름이 적혀 있다. 라비가 수장으로 있는 더 라이브에 함께 소속된 에일리와 휘인은 독보적인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한다. 두 사람이 만나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리스너들의 기대와 관심이 모아진다.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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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두번째 단독 콘서트 성료…겨울도 홀렸다

대세 밴드 루시(LUCY)가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는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총 3회에 걸쳐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All kind of (올 카인드 오브)'를 개최하고 관객석을 꽉 채운 팬들과 만났다. 'All kind of'는 루시가 지난 6월 같은 장소에서 개최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LUCY ISLAND :First Landing (루시 아일랜드 :퍼스트 랜딩)' 이후 6개월 만에 진행한 공연이다. 오는 7일 두 번째 EP 'BLUE (블루)' 발매를 앞두고 있는 루시는 이번 'All kind of'에서 신곡을 추가한 셋 리스트로 음악 팬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루시는 신예찬의 바이올린과 건반이 어우러진 새로운 인트로와 'I Got U (아이 갓 유)', 'Buddy (버디)'로 오프닝을 열었다. 'All kind of'에 대해선 "저희가 이제까지 해왔던 것들 저희가 앞으로 보여드릴 것들, 그리고 각자 저희 4명의 색깔들 루시가 보여드릴 수 있는 그 모든 것들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이번 앨범 'BLUE'와도 연관이 있다"라고 의미를 소개했다. 이어 루시 특유의 청량함과 따뜻함을 담은 곡들이 펼쳐진 가운데 특별 무대로 '캐럴 메들리'와 '부케 메들리'가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루시는 완벽한 하모니로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울면 안 돼’ 등 캐럴을 통해 콘서트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달궜다. 이어, '레옹', '다시 여기 바닷가', 'DON'T TOUCH ME (돈 터치 미)', 'I SAY WOO! (아새우!)', '은근히 낯 가려요' 등을 본인들만의 느낌으로 재해석, 편곡해 루시만의 매력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All kind of'의 백미는 'BLUE' 타이틀곡 '떼굴떼굴'과 6번 트랙 '결국 아무것도 알 수 없었지만' 등 신곡의 최초 공개 무대였다. 루시는 라이브라 더욱 뜻깊은 첫 무대에서 완성도 높은 노래와 연주를 들려주며 자신들의 진가를 재차 입증,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번 공연은 앞서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이 매진되고, 추가 오픈된 공연까지 빠르게 매진을 기록하며 루시의 흥행 파워를 보여준 바 있다. 이에 팬들은 함성과 구호 대신 뜨거운 박수로 루시와 호흡하며 음악적인 교감을 보여줬다. 앙코르 곡 '난로'를 부를 때는 플래시 이벤트를 선물하기도 했다. 루시는 관객들의 마음에 힘입어 더욱 폭발적인 밴드 플레이로 열기를 더했다. 이에 멤버들은 “항상 우리가 팬분들께 감동과 행복을 받고 간다. 많은 분이 응원해 주시는 것, 행복한 눈빛으로 바라봐 주시는 것 모두 기억하고 있겠다. 공연을 하면서 계속 울컥했고, 많은 감정을 쏟으면서 기쁨을 느꼈다. 루시의 길이 계속 있을 테니 앞으로의 음악도 많이 응원해달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루시는 오는 7일 'BLUE'를 발매하고 새로운 활동을 펼치며 연말 내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BLUE'는 멤버 모두가 앨범 전곡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해 더욱 완성도 높은 앨범의 탄생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루시가 이번 신보를 통해 보여줄 차세대 K-밴드로서의 면모와 음악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콘서트에 이어 앨범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루시의 'BLUE'는 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0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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