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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환, 정소민X김지석 '월간 집' 캐스팅 "잡지사 에디터役" [공식]

배우 안창환이 JTBC '월간 집'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6월 16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월간 집'은 집에서 사는(live) 여자 나영원(정소민 분)과 집을 사는(buy) 남자 유자성(김지석 분)의 내 집 마련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안창환은 극 중 유자성이 대표로 있는 리빙 잡지사 '월간 집'의 여행지와 숙소 소개를 담당하는 13년 차 에디터 남상순을 연기한다. 남상순은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결혼을 위해 오매불망 주택 청약 당첨을 꿈꾸는 인물. 특히 청약 당첨을 위해서라면 어떤 점괘라도 찰떡같이 믿고 실행하는 열정의 소유자로, 에디터 나영원과 여의주(채정안 분) 등 '월간 집' 직원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독특한 매력을 지녔다. 이처럼 안창환은 '월간 집'을 통해 결혼과 청약 성공 열의에 가득 찬 남상순 캐릭터를 유쾌하게 그려내며 극의 재미를 한층 배가할 예정이다. 안창환은 이달 초 뜨거운 화제 속에 종영한 tvN '빈센조'에서 금가프라자 금괴 소문의 시작을 알린 노숙자 길벗(길버트) 역으로 특별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또한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밑바닥 인생을 살아온 거친 성격의 건달, SBS '열혈사제'에서는 순박한 매력의 태국 출신 배달원, tvN '루카:더비기닝'에서는 친구를 위해 안타깝게 목숨을 바치는 캐릭터까지 내공 강한 연기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간 굵직한 작품에서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신 스틸러 활약을 톡톡히 해왔던 안창환. 그가 '월간 집'을 통해 선사할 명품 활약에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JTBC 새 수목드라마 '월간 집'은 '집'을 소재로 시청자의 공감 포인트를 저격한 스토리와 정소민, 김지석의 훈훈 로맨틱 케미스트리, 정건주, 김원해, 채정안, 안창환, 윤지온, 이화겸, 안현호 등 개성 강한 배우들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오는 6월 16일 오후 9시 첫 방송.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1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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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김지석, JTBC '월간집' 출연확정…내년 방송

배우 정소민과 김지석이 JTBC 새 드라마 '월간 집'의 출연을 확정했다. 2021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월간 집'은 집을 사는(buy) 남자와 집에서 사는(live) 여자의 내 집 마련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이들의 최대 화두인 '내 집 마련'으로 얽힌 두 남녀의 이야기를 통해 '당신에게 집은 어떤 존재이며 어떤 의미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유쾌한 공감과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집'이란 공간에 대해 전혀 다른 가치관을 지닌 나영원 역과 유자성 역에 캐스팅된 정소민과 김지석이 시청자들과 함께 '집'에 대한 이야기를 써나갈 예정이다. 정소민이 연기할 나영원은 리빙 잡지사 '월간 집' 에디터. 대한민국의 평범한 10년차 직장인으로 10년째 순식간에 '텅장'이 되는 통장을 부여잡고 빡센 월세 살이 중이다. 하지만 정소민에게 집(Home)은 온전히 나일 수 있는 곳이며, 내 모든 감정의 공간이다. 그래서 월세 집도 내 집인 양 정성껏 닦고 꾸민다. 그런데 그녀 앞에 악마 같은 새 집주인 김지석이 나타난다. 이제라도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내 집 마련 프로젝트에 돌입한 이유다. 반면 김지석이 분한 '월간 집' 대표 유자성에게 집(House)은 그저 재산증식의 수단이자 잠깐 잠만 자는 곳일 뿐이다. 대한민국에서 혼자 힘으로 부자가 되는 길은 오직 부동산 밖에 없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낮에는 공부, 저녁에는 식당 아르바이트, 밤에는 대리운전, 주말에는 공사판을 뛰며 잠은 줄이고, 독학해 부동산을 깨우쳤다. 그렇게 유명한 부동산 자산가이자 투자 전문가가 됐다. 톱니바퀴처럼 꽉 짜인 인생에 나타난 변수, 정소민이 신경 쓰이기 전까지는 말이다. 사랑스러우면서도 솔직한 매력을 가진 공감력 최고의 배우로 손꼽히는 정소민과 진정성 있는 연기로 작품마다 인생캐릭터를 경신하는 김지석의 만남은 '월간 집'의 최대 기대 포인트. 극과 극 상반된 생각을 가진 이들이 집이라는 지극히 현실적인 소재를 매개로 한 리얼 공감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부알못(부동산을 알지 못하는)인 여자와 그런 여자를 한심한 나빵원으로 여기는 '밥맛 재수탱이' 남자의 티키타카 역시 흥미를 자극하는 요소다. 대다수 사람들의 관심사지만 어떤 드라마에서도 다루지 않았던 부동산 업계와 리빙 잡지사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가 '월간 집'의 재미 포인트. 여기에 배우 이름 석자만으로도 신뢰감이 자동 생산되는 캐스팅은 벌써부터 믿고 꼭 봐야하는 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솟아오른다. 제작진 역시 "탄탄한 연기력과 대체불가 매력을 갖춘 정소민과 김지석이 캐스팅 확정돼 든든하다. 2021년 상반기, 완성도는 물론 시청자들이 함께 공감할 사랑스러운 작품으로 곧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월간 집'은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1과 시즌2를 성공적으로 이끈 이창민 감독이 연출을, '막돼먹은 영애씨', '혼술남녀'에서 톡톡 튀는 설정과 공감을 자극하는 스토리로 호평을 받은 명수현 작가가 집필을 맡아 최상의 시너지를 예고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0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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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양익준 "8년 손놓은 연출…연기와 병행 못하겠다"

'자유로운 영혼'이라는 말이 딱이다. 평생 따라붙을 대표작 '똥파리' 한 편은 이미 챙겼다. 감독으로서 컴백은 막연히 미뤄두고 배우 양익준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누빈 그는 올해만 영화 '시인의 사랑', 일본 영화 '아, 황야' 그리고 12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OCN '나쁜 녀석들'까지 줄줄이 선보이고 있다. 시인이 됐다, 복싱 선수가 됐다, 또라이 형사 옷도 입은 양익준이다. 비슷한 듯 다르게 본인 특유의 매력까지 살려내는 찰떡같은 소화력은 양익준을 계속 보고싶고 궁금하게 만드는 배우로 성장시켰다. 꽁꽁 감추기 보다는 더 드러내는 삶을 택했다. 답답함에서 벗어나고자 소속사를 나와 홀로 모든 일을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은 괜찮다"는 반응이다. 떠나고 싶을 때 해외로 떠나고, 글 쓰고 싶을 때 글 쓰고, 연기하고 싶을 때 연기하는 것도 결국 양익준의 능력이다. 의상까지 직접 준비해 코디하는 부지런함은 혀를 내두르게 한다.일상적인 인터뷰도 일상적이지 않게 만드는 것은 결국 배우의 답변이다. 쉬운 듯 쉽지 않은 이야기를 쏟아낸 양익준은 '예술가' '아티스트'로 보이고 싶은 것인지, 아니면 이미 그 세계에 깊이있게 발을 들여놓은 것인지 다소 헷갈리게 만들지만 보편적이고 평범한 것을 거부하는 것 만큼은 확실하다. 여전히 날 것 그대로의 매력을 지켜내고 있는 양익준의 행보에 기대가 더해지는 이유다.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 건강 관리는 신경쓰고 있나."뺐다 찌웠다 난리도 아니다.(웃음) '아, 황야'에서 복싱 선수로 나와 살을 좀 찌워야 했다. 근데 난 살찌면 배만 나온다. 원래 5~6kg 정도 더 찌우려고 했는데 복싱 영화니까 운동을 또 엄청 하게 되지 않나. 맥도날드를 몇 끼씩 먹었는데도 살이 안 찌더라. 보름동안 1kg도 안 쪘다. 겨울이라 옷 여러겹 입으면서 덩치 커 보이게 만들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바쁘게 생활하고 있는 것 같다."'춘몽' 때부터 딱 주연이다 할 수는 없지만 역할이 좀 달라졌다. '시인의 사랑'도 그렇고, 일본에서 찍고 온 영화도 네 번째 출연인데 공동 주연을 하게 됐다. 청춘 영화다. 내가 43살인데 32살로 나온다. 20대 초반 역할로 설정돼 있길래 감독님에게 '이렇게 가면 안 된다'고 했고 32살로 맞춰졌다.(웃음)"- 홍보 때문에 정신 없겠다."한국 영화는 개봉 한 달 반, 한 달 전부터 홍보를 한다고 하면 일본은 대략 반 년 전부터 시작한다. 약속이 돼 있던 것이라 프로모션에 계속 참여해야 했다. 한국의 씨네21 같은 100년된 일본 잡지사 표지 모델 촬영도 했다. 한국에서도 못했는데.(웃음) 최근 '똥파리'도 일주일 정도 상영해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했다. 말하고 보니 정말 되게 바쁜 것 같네."- 일본 영화를 찍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좋은 작품이 있고, 일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웃음) 한국은 소소한 이야기, 개인적인 이야기, 사랑과 관련된 이야기를 그린 영화들이 스크린 등 영화 환경 안에서 주저 앉았다. 몸에 좋으니까 홍삼만 먹어라? 별로인 것 같다. 밥도 계란도 같이 먹어야 전체적으로 건강해지는데, 우리는 너무 100억에 길들여져 있는 것 같다. 할 수 있는 작품도 제한적이다. 다양성 면에서는 일본 시장이 확실히 크다."- 늘 문제시 되는 자본이다."현실에 적응하면서도 과거를 그리워 할 수 밖에 없게 된다. 지금 10년 전을 그리워 한다면, 10년 전에는 그 10년 전이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렸을 것이다. 2000년대 초반, 2010년까지만 해도 질적으로 엄청나게 좋은 소재들이 발전했는데, 그 과정을 지나니까 양으로 승부하는 환경이 됐다."- '어쩔 수 없다'는 반응도 많다."맞다. 뭐라 할 수는 없다. 나 역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하긴 한다. 하지만 그럴 수록 돈으로 지배받게 될 테고 도시에 있는 사람들도 대도시가 아닌 소도시나 인위적인 요소들이 덜 있는 공간으로 이주를 하게 될 것 같다. 최근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공황장애 같은 병을 난 7년 전부터 그렇게 될 것이라 말하고 예측했다. 정신적으로 피폐해질 수 밖에 없다." - 양익준 감독으로서는 언제 만나게 될 수 있을까."나도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서….(웃음) '똥파리' 나오고 8년이 지난 것 같다. 공식적으로는 늘 '내년'이라고 답한다. 내 스타일이 한가지 일을 할 땐 한가지 생각만 해야 한다. 한가지 생각 안에서 건강한 가지들이 나오고 그 가지들이 자라 커다란 숲이 된다. 작품도 마찬가지다. 이 이야기 만큼 또 다른 질량의 연기가 나온다. 연출을 하려면 연기를 관둬야 한다. 어떤 분들은 연기 연출 같이 하는 것이 부럽다고 하는데 나는 한 방에 같이 할 수 없다."- 생각해 둔 이야기는 있나."결국 또 내 이야기 아닐까 싶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쓰다 보니까 내가 들어가게 된다. 차기작은 새로운 생태 안에서 만들어야 하는데 진짜 내년에 꼭 만들고 싶다. 만들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짧게는 JTBC '전체관람가'를 통해 단편을 선보이게 됐다. 보름만에 시나리오 쓰고 촬영까지 끝내야 한다.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일이다.(웃음) '나쁜 녀석들'까지 마치고 여력이 되면 반년 정도 쉬고 싶다. 쉬다 보면 영감이 떠오르지 않을까."- 배우로서 힘든 점은 없나."배우도 마찬가지로 영감을 스스로 만들어낼 줄 알아야 한다. 배우로서 표현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 좋은 연기자들은 연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표현하는 것이라고 하더라. 훌륭한 연기에 관객들은 푹 빠지고 작품 속으로 들어간다. 나 역시 그렇게 연기하고 싶은데 쉽지는 않다."- 욕심이 점점 더 생길 것 같다."어디선가 본 듯한, 그럴법한 사실적인 이야기가 있으면 그런 연기 또한 배우들에게 기대한다. 어떻게든 속이고 연기한다? 하다보면 다 뽀록나게 돼 있다.(웃음) 그러기 싫다. 연기하면 안 된다고 하지만 연기라는 단어를 쓰게 된다. 그나마 대체할 단어가 표현 밖에는 없다. 표현자로 잘 살아보고 싶다."- 감독과 배우롤 병행하는 장점이 있다면."두 역할을 어쨌든 다 경험해 봤다는 것? 난 배우가 아닌 분들도 캐스팅 한다. 어떤 직업이 있으면 실제로 그 직업을 갖고 있는 전문가에게 연기를 부탁할 때가 있다. 그들은 그 직업을 누구보다 잘 '표현' 할 수 있는 분들이다. 지나가다 보면 다 사진찍어 놓는다. 진짜 배우들은 직업인을 절대 못 이긴다. 배우들이 쫄 정도로 활용할 때가 있다."- 이 모든 것을 홀로 해결하고 해소하고 있다."지난해 소속사와 마무리 짓고 나서 '춘몽' 이후로 쭉 혼자 다니고 있다. 꽤 재미있다. 솔직히 힘들긴 힘든데 그런 어려움이 있어야 또 좋은 에너지가 생기니까. 주변에서는 '가능해?'라고 묻기도 한다. 못할 것은 또 뭔가. 다만 드라마를 할 땐 직접 운전하고 이동하느라 잠을 2~3시간 밖에 못 잔다는 것이 피곤으로 돌아오긴 한다. 근데 괜찮다. 지금은 혼자가 좋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사진= 박세완 기자 [인터뷰①] 양익준 "주변 여사친들 강해…끌려 다니고 싶다" [인터뷰②] 양익준 "익숙함? 창작자에겐 혐오 DNA" [인터뷰③] 양익준 "8년 손놓은 연출…연기와 병행 못하겠다" 2017.11.1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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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측 "일본 진출 확정…이미 캐스팅문의 쇄도"

마마무가 일본 팬들을 사로잡는다. 마마무는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 팬들과 만나는 공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6일에는 타워레코드 시부야점에서 팬사인회와 악수회, 사진촬영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팬들을 찾는다. 7일에는 도쿄 시나가와 인터시티홀에서 타워레코드 주최로 개최되는 'K-POP LOVERS! SHOWCASE Vol.5'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첫 일본 프로모션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내 가장 큰 음반 유통 채널이자 K-pop 팬들이 집중되는 타워레코드에서 첫 프로모션을 진행, 마마무를 향한 일본 현지에서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마마무는 '데칼코마니'를 비롯해 '넌 is 뭔들', 'I miss you', '피아노맨', '1cm의 자존심', '음오아예'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마지막 날인 8일에는 다수의 K-pop 스타들이 프로모션을 진행했던 비너스포트에서 미니 라이브와 토크, 악수회, 팬사인회, 사진촬영회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된 공개 프로모션을 열고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마마무가 정식 프로모션을 시작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프로모션의 취재를 위해 일본 잡지사 및 언론사, 라디오 등의 캐스팅 콜 문의가 쇄도하며 현지에서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면서 "압도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인기를 얻고 있는 실력파 걸그룹 마마무의 프로모션 소식에 일본 현지 팬들과 음악 시장 관계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일본 쇼케이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6 우수 대중음악 제작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1.0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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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 해외 진출 첫 걸음... 30일 일본 현지 팬미팅 시작

보이그룹 로미오(ROMEO)가 해외 진출의 첫 걸음을 시작한다.7인조 보이그룹 로미오(윤성, 현경, 카일, 승환, 민성, 마일로, 강민)는 오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3일간 일본에서 쇼케이스와 팬미팅을 개최하며 일본 팬들을 찾아간다.로미오는 30일 타워레코드 시부야점에서 팬사인회 및 미니 팬미팅을 시작으로 폴라로이드 사진회, 특제 개인카드 전달회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난다.특히 8월 1일엔 시부야에 위치한 공연장에서 일본 첫 쇼케이스를 열고 세 번째 미니앨범 ‘미로(MIRO)’, ‘악몽’을 비롯해 기존 활동했던 다양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로미오는 아직 정식 프로모션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프로모션의 취재를 위해 일본 잡지사 및 언론사들의 캐스팅 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앞서 발매한 로미오의 세 번째 미니앨범은 발매 당일 일본 타워레코드에서 데일리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차세대 한류돌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로미오의 소속사 C.T엔터테인먼트 측은 "로미오가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해외 프로모션이다. 좋은 기회가 되어 일본에서 먼저 인사드리게 됐다. 로미오의 갈고 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보여주고 돌아올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로미오는 29일 KBS ‘뮤직뱅크’ 방송 후 팬들과 막방 이벤트를 가질 계획이며 앞으로는 개별 활동 및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정영식 기자 2016.07.2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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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지상파 드라마화

지상파 두 곳 중 내년 3~4월 편성이미 주요 배역 캐스팅 작업 완료2010년에 발간한 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김은정 작가의 소설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가 드라마로 탄생한다.이 소설은 시골뜨기에서 최고의 스타 자리에 오른 후준과 잡지사 기자 생활을 하다 후준의 악마적 기질을 알아보고 그의 공식 안티 팬이 되어버린 이근영의 톡톡 튀는 러브스토리를 담은 작품. 개성 있는 캐릭터와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스타와 안티 팬의 리얼 동행 버라이어티극으로 발간 이후부터 신선한 소재와 발칙한 구성으로 화제를 모으며 중국과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에까지 수출됐다. 인기에 힘입어 국내와 미국에서 만화책으로도 발간됐다. 더불어 최근에는 국내 최고 히트작 중 하나인 '내 이름은 김삼순'과 함께 중화권 영화 판권 계약이 된 상태.에스박스미디어 박경수 대표는 "원작이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만큼 드라마화에 대한 기대가 크다. 원작을 드라마화 한 드라마들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잘 분석해 양질의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큼한 러브스토리와 리얼한 연예계 이야기를 맛깔스럽게 살려 또 하나의 웰메이드 드라마로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남녀 주인공 캐스팅의 최종 확정을 앞두고 있으며 방송국과 편성 협의 중이다. 내년 상반기 방송된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4.12.0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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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언덕' 홍상수 "카세 료, 곱고 좋은 사람이라 같이 하고 싶었다"

홍상수 감독이 일본 배우 카세 료와 함께 작업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홍상수 감독은 29일 오후 2시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자유의 언덕' 언론시사회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카세 료를 캐스팅한 배경에 대해 "사람이 곱고 좋다. 처음 만났을 때 뭐가 될지 몰라도 이 사람이랑 영화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이어 카세 료의 첫 만남과 첫 인상에 대해 홍상수 감독은 "2012년인가 2013년에 일본에 다른 영화 개봉 때문에 갔다가 잡지사 인터뷰를 했다. 그 때 카세 료가 예전부터 내 영화에 대해 호감을 표현해서 그쪽에서 연결해줘서 처음 만났다"며 "인터뷰를 대강 끝내고 복도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카세 료에게 '같이 할래?'라고 물었는데 그러겠다고 했다. 그리고 2013년 7월에 영화를 찍었다"고 말했다. '자유의 언덕'은 인생에 중요했던 한 여인을 찾기 위해 한국을 찾은 모리(카세 료)까 서울에서 보낸 며칠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9월 4일 개봉.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사진=임현동 기자 2014.08.2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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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정이’ 최윤영, ‘고양이는 있다, 야옹’서 기자 역 확정

배우 최윤영이 '고양이는 있다, 야옹' 출연을 확정했다.7일 KBS 1TV 새 일일극 '고양이는 있다, 야옹'(이하 '고양이') 측은 최윤영이 여주인공 고양숙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고양이'은 고양이를 인연으로 만난 두 남녀가 잊고 지냈던 자신의 꿈을 되찾고,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깨우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최윤영은 극중 소설가를 꿈꾸는 잡지사 기자 고양숙 역을 맡았다. 어려운 형편 속에서 소설가의 꿈을 포기했지만, 낙천적이고 밝은 성격을 잃지 않는 캐릭터다. 최윤영은 소속사를 통해 "KBS 공채 출신이라 친정 같은 느낌인데 KBS에서 첫 주인공을 맡으니 꿈만 같고 좋다"며 "집에 돌아온 느낌으로 더 매끄러운 연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고양이'는 '사랑은 노래를 타고' 후속으로 6월 9일 첫방송된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2014.05.0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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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영화 ‘내부자들’에서 정치깡패 변신…원작 웹툰 무슨 내용?

배우 이병헌이 영화 ‘내부자들’에 캐스팅된 가운데 원작 웹툰 ‘내부자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웹툰 '내부자들' '미생'과 '이끼'를 연재한 윤태호 작가의 작품이다. 최근 몇 년간 대한민국의 정치이슈를 뒤흔들었던 정치적 배경을 가지고 여당 의원, 보수 언론사 논설위원, 정치 잡지사 프리랜서 사진기자 및 관련자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사회 깊숙한 곳까지 뿌리박고 있는 대한민국 사회의 부패와 비리를 날카롭게 해부한다.이병헌은 극중 권력자들의 사냥개로 궂은 일을 도맡아 하다 폐인이 된 뒤 복수의 칼날을 가는 정치깡패 안상구를 연기한다. 영화 ‘파괴된 사나이’의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내부자들’은 7월 크랭크인, 2015년 상반기 개봉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2014.04.0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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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박현서 “아~ 남친 만들기 어려워!”④

BJ 박현서 “마녀사냥 나가고 싶어요” ③편에서 이어집니다.2013 아프리카 TV 방송대상 ‘토크부문’ 최우수상 수상자 박현서A 저는요, 여러 가지 목소리를 낼 수 있어요. (망설임 없는 대답이었지만, 어째 좀 싱겁지?)Q 예를 들자면? A 성우? 방송용 목소리, 차분한 거 말고라도...Q 음, 연출된 목소리들?A 응응응!Q 예를 들면 아기 목소리 같은 거?A 응응응~! 왜냐하면 사연에 따라서, 연령대에 따라서 목소리를 다르게 내면서 소개를 하고 있거든요.Q 그래서 성우도...A 오우~! (간절한 염원의 눈빛!)Q 최진실 씨, 돌아가셨지만, 최진실 씨가 CF에서 “남자는 여자 하기 나름이에요~” 이걸로 빵 떴었잖아요. 그 목소리가 최진실 씨 목소리가 아니었잖아요. 실제 목소리 주인공은 성우 분이었거든요. 제가 예전에 잡지사에 있을 때 그 성우를 만나 인터뷰한 적이 있었는데, 아카데미를 통해 성우 교육까지 하시는 분이었고... 성우라는 것이, 목소리 연기를 통해서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감동을 함께 나누는 일이잖아요. 그에 대한 자부심도 컸고 매력도 많이 느낀다고 하더라고요. (이 말을 듣던 박현서, 한마디 한마디 곳곳에 “음” “아” “오” “하” “예” “어” 이런 감탄사들을 추임새처럼 넣었고...) 근데 사실은 정말, 막말로, 연예인 데뷔하려고 난리 치는 사람들이 훨씬 많지 성우나 DJ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별로...A 허? 진짜 매력적인데?(이쯤에서 간곡한 당부 한 말씀. 지상파 라디오 PD 분들, 박현서 목소리와 진행 좀 확인하시고, 박현서 좀 어떻게 좀 캐스팅 좀...!)Q 별로 없는 것 같아요.A 아, 근데 연예인은... 힘들어요. 힘들 것 같아요.Q 성우는 뭐, 쉽나? DJ는 껌인가?A 힘든데, 제가 더 잘할 수 있는 분야는 그건 거 같고, 태어나서 한 번도 연예인 생각은 해본 적이 없어요. (응, 아까도 거듭거듭 밝혔었지. 여하튼 연예인으로 데뷔하기만 해봐라!)Q 아까 질문으로 다시 돌아가면, 목소리로 뭘 하는 거 외에 잘한다고 자랑할 만한 거.A 목소리 외에? (왜 이래, 처음 듣는 것처럼?) 목소리로 연기하는 거, 성우, 라디오, 이런 거 외에? 잘하는 거요? (뭐, 없나 보네?) 진행, 말 잘하는 거 같은데? 에헤헤헤~!Q 봐! 다 결국은 입으로 터는 거잖아! (뷁~!)A 사실 그거 말고는 잘하는 게 없어요.Q 별명은 뭐예요?A 전 별명도 딱히 없는데?Q 어렸을 땐 있었을 거 아녜요.A 없었어요. 어렸을 때 막 활발하지가 않아서... (별명 없는 어린 시절을 지낸 사람이 다 있네 그려...)Q 부산에서 태어나서 계속?A 네, 남해에서 잠깐 살았다가 부산으로 다시.Q 이건 통설인데, 부산 여자들이 서울 말씨 쓰는 남자들을 좋아한다?A 싫어, 싫어해요. 싫어요.Q 본인은 싫다?A 엉! 난 싫은데? 난 부산 말 쓰는 게 더 좋아요...Q 뭐야, 그럼 나도 부산 말투를 써야 되나?A 으하하하! 아니, 그러니까, 음~.Q 별로예요?A 음!Q 부산 남자들의 말투랄지, 그런 것들은 되게 투박하고 짧고 무정해 보이고...A 근데 제가 보기에는 계속 듣던 거라 익숙해서... 서울 사람들은 부산 사람 말투를 들으면 화난 것처럼 느껴진다는데, 저는 계속 들어왔으니까... 근데 서울 말 쓰는 사람 좋아하는 여자도 많긴 많아요. 서울 남자들이 사투리 쓰는 여자를 귀엽게 여기듯이 부산 여자들도 서울 말 쓰는 사람을 좋아하긴...Q 근데 본인은 싫다? 아니다?A 싫다기보다는 차라리 사투리 쓰는 게 나은 거 같아요, 아하하!Q 사진은 본인이 셀카 찍고, 폰으로도 찍긴 하겠지만, DSLR 카메라를 갖고 다니기도 해요?A 네, 저는 갖고 다녀요.Q 사진 찍는 것도 취미?A 네, 좋아해요.Q 자기 사진 찍는 거? 남 찍어주는 거?A 남 찍어주는 것도 좋고 제가 찍히는 것도 좋고.Q 자기 사진은 자기가 보정하고 그런 것도, 그렇게 하다 보니까 그런 기술도 터득하게 되고? (뭐가 그리 즐거운지, 계속 아하하하!) 기술적으로 발전도 하고?A 네~! 아하하! 맞아요, 맞아요!Q 미니홈피 보니까, 사진첩에 사진이 4,000장 넘게...A 푸흐흐흐흐하하하!Q 다이어리도 1,000개가 넘고, 음악도 800곡에 육박하고...A 네, 음악 듣는 거 좋아하고, 사진 찍는 거 좋아하고, 찍히는 거 좋아하고, 글 쓰는 거 좋아하고, 하하하!Q 글은 어떤 글?A 음, 에세이처럼...Q 음, 본인의 일상과...?A 네, 평소에 느끼는 거?Q 남친은?A 아~ 남자친구 만들기, 어려워요! (아까 방송 녹화 어렵다고 했을 때처럼 굉장히 난감한 표정...)Q 왜요.A 제가 먼저 다가가는 성격도 아닌데, 다가오지도 않아요, 딱히. 흐흐흐!Q 남자들이 가만 놔두질 않을 것 같은데?A 근데 방송을 하다 보니까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시선이 많아서...Q 아니, 그냥, 주변에도 없어요?A 음... 없는데?Q 어떤 남자를 보고 싶어요? 만나고 싶어요?A 이진욱! (뭐야, 대뜸?) 연예인 이진욱, 아세요?Q 알죠. 왜요. 이유가?A 그분의 분위기, 목소리... 제가 그분의 성격까지는 모르지만, 그분이 나왔던 드라마들 다 봤었는데, 전체적인 분위기, 생김새, 목소리, 눈빛, 이런 게 다~ 다~ 너무 멋있어요. 다 제 이상형이에요. (수줍...) 으하하하하하! (말해놓고도 무안한지...)Q 눈이 많이 높은 편은 아닌 것 같은데? (나는 이렇게 되물었지만, 이진욱 씨는 박현서 씨에게 밥 한 번 사야 할 분위기임!)A 어~! (이건 ‘버럭’이다!)Q 이진욱 씨한테는 미안한데, 그리고 박현서한테도 실례가 될 수도 있겠는데, 눈이 썩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닌 것 같아요.A 눈, 진짜, 바닥에 붙었는데? 아하하! (글로는 ‘아하하!’라고 썼지만, 이건 거의 낄낄거리는 수준이다.)Q 그럼 여자 연예인? 여자 배우 중에서는 누가 제일 예쁘...?A 예쁘다고 생각하냐고요? 허~ 예전에는 한예슬 씨나 박시연 씨가 진짜 예쁘다고 생각했었어요. 근데 지금은 손예진 씨가 가장... (카~!) 자연스럽고, 어떤 의상을 입어도 다 어울리고 어떤 콘셉트도 다 소화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Q 제가 영화 잡지에 오래 있었기 때문에 남자든 여자든, 배우들을 굉장히 많이 만나봤거든요.A (갑자기 속삭이며 들이댄다.) 손예진 씨가 짱이죠?Q 최고!A 어, 진짜, 제일제일? 제일 예뻐?Q 네!A 카하~!Q 김○○ 꺼져!A 아~ 내 그럴 줄 알았다~!Q 그리고 성격이랄까? 촬영 후 얘기를 나누거나, 오며가며 보고 그러면, 너무너무 러블리해요. 쾌활하고. (음~! 추임새 곳곳에 넣어주고!) 물론 ‘그것도 연기다~’ 이렇게 본다면 재수 없겠죠. 근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A 그렇게 보면 다 그렇게 보이죠~! (남자1호: 손예진 과찬론자! 박현서: 손예진 옹호론자! 반갑다, 동지야~! ^0^/)Q 근데 어떤 여자 기자는요, 손예진을 세계에서 제일 싫어해요.A 아하하하하!Q 그건 왜일까요? 박현서와의 감미롭고 흥미로운 인터뷰는 ⑤편으로 이어집니다.[안드로이드폰 다운로드][아이폰 다운로드]남자1호/소요긱 제공사진 최영철 (에어가든스튜디오) | 스타일리스트 박남일 | 헤어 & 메이크업 신선애 2014.02.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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