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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샤이니, K팝 기강 잡으러 돌아오다

다시 K팝 기강 잡힐 시간이다. 그룹 샤이니가 약 2년 2개월 만에 가요계에 돌아오기 때문이다.지난 ‘돈 콜 미’(Don't Call Me) 활동 당시 쉽게 따라하기 어려운 난이도 높은 퍼포먼스와 연차가 돋보이는 라이브 실력으로 “K팝 기강을 제대로 잡았다”는 평가를 받은 샤이니가 26일 여덟 번째 정규 앨범 ‘하드’(HARD)를 발매한다.‘돈 콜 미’ 외에도 샤이니는 ‘에브리바디’, ‘루시퍼’, ‘링 딩 동’ 등 높은 수준의 퍼포먼스 실력과 가창력을 겸비해야 소화할 수 있는 무대들을 계속해서 꾸며왔다. 이미 K팝의 높은 수준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현재도 샤이니의 적수라 할 만한 그룹은 손에 꼽힌다. 한 누리꾼이 샤이니의 ‘돈 콜 미’ 컴백 무대를 보고 “샤이니가 K팝 기강 잡으러 왔다”는 댓글을 달아 수많은 누리꾼들의 공감을 얻은 뒤로 ‘K팝 기강 잡는 샤이니’라는 말은 밈처럼 사용되고 있다.‘하드’는 샤이니가 일곱 번째 정규 앨범 ‘돈 콜 미’(Don’t Call Me) 리패키지 ‘아틀란티스’(Atlantis)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다. 지난 4월 군백기(군대+공백기)를 마친 후 처음 발매하는 앨범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샤이니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앨범이라는 점도 ‘하드’가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다. 15주년을 기념해 발매되는 ‘하드’에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하드’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10곡이 수록된다. 더욱 다채로워진 샤이니의 음악 색깔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타이틀곡 ‘하드’는 붐뱁, 알앤비, 90년대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믹스한 하이브리드 힙합 댄스곡이다. ‘위 고 하드’(We Go Hard)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운 가사에는 샤이니의 음악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영원한 ‘영 앤 와일드’(Young & Wild)를 외치는 굳건함이 담겨 있다. 지난 2008년 데뷔한 샤이니는 어리고 귀여운 이미지를 가져가면서도 탄탄한 실력을 놓치지 않아 호평받았다. 이 같은 흐름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고 오히려 더욱 선명해졌다. 샤이니는 트렌디하면서도 색다른, 완성도 높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대중에게 또렷하게 각인됐다. 유행을 제시한다며 ‘컨템퍼러리 밴드’를 표방한 데뷔 초 목표를 실현한 것이다.‘샤이니스러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끊임없는 성장을 보여준 샤이니. 이들은 그룹은 물론 솔로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후배 K팝 아티스트들의 가장 바람직한 롤모델로 꼽히고 있다. 모든 멤버가 솔로 앨범을 발매한 것은 물론 예능,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여러 방면에서 탄탄한 커리어를 쌓으며 솔로도 문제없음을 보여줘 후배 K팝 아티스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이를 방증하듯 지난 10일 공개된 ‘하드’ 수록곡 ‘더 필링’(The Feeling) 뮤직비디오에 호평이 이어졌다. 샤이니만이 할 수 있는 독보적 청량미에 “여전히 반짝반짝 빛난다”, “어떻게 이 폼이 데뷔 15주년 맞은 아이돌이냐”, “이지리스닝 곡이라 대중픽돼도 좋을 듯”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지난달 27~28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팬미팅에서 “올해는 샤이니의 해가 될 것”이라고 자신한 샤이니. 자신들만의 영역을 확실히 구축하며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그리고 앞으로도 더 나아갈 샤이니가 펼칠 활발한 활동에 기대감이 실리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6.24 11:55
뮤직

“지금이 우리 개화 시기” 프로미스나인, 첫 정규가 보여줄 야망 [종합]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진정성 가득 담긴 첫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다.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프로미스나인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언락 마이 월드’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진행은 아나운서 김일중이 맡았다. 프로미스나인의 이번 컴백은 지난해 6월 미니 5집 ‘프롬 아워 메멘토 박스’ 이후 약 1년 만이다. 프로미스나인은 다양한 장르를 망라한 10곡을 통해 폭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언락 마이 월드’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멤버 새롬은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열심히 준비했다. 최선을 다해 작업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언락 마이 월드’는 남들이 보는 시선과 이상향에 나를 끼워 맞추는 것이 아닌 꾸밈없이 솔직한 ‘진짜 나의 모습’으로 더 넓은 세상과 마주하겠다는 프로미스나인의 의지가 담긴 앨범이다. 이제껏 내비친 적 없던 외롭고 쓸쓸한 단면부터 이를 깨고 앞으로 나아가는 용기와 포부를 리스너들에게 전한다.타이틀곡 ‘미나우’(#menow)는 세련되면서 컨템퍼러리한 리듬이 묵직하게 어우러졌다. 프로미스나인의 섬세한 보컬과 풍성한 코러스 보컬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꾸밈없는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주며 상대와 더 가까워지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날 멤버들은 ‘미나우’에 대한 기본적인 짧은 설명과 함께 포인트 안무에 대해 언급했다. 멤버 서연은 후렴구에 손으로 물결치는 동작이 있다며 직접 포인트 안무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미나우’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뮤직비디오 역시 감각적인 영상미를 가득 담았다. 멤버들의 성숙한 변화는 물론 절도있지만 섬세한 퍼포먼스를 아울러 다채로운 장면을 완성했다. 이어 프로미스나인은 ‘미나우’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화려하면서도 통통 튀는 깜찍한 안무와 표정 연기로 매력을 더했다. 무대 이후 서연은 “라이브 무대를 처음 보여드리고 하니 굉장히 떨리고 설렜던 것 같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무대에 앞서 멤버들끼리 파이팅을 외쳤다”라며 남다른 마음가짐을 보였다. 지원은 “이번 앨범을 통해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 작업하면서 멤버들과 소통을 많이 했고 세세하게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곁들였다. 나경 역시 “곡들을 만들면서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멤버들끼리 이런 저런 속이야기를 많이 했던 것 같다. 그러면서 팀웍이 더 커졌다. 이번 앨범을 만드는 모든 과정이 성장의 순간이었던 것 같다”라고 뜻깊었던 순간들을 떠올렸다. 이번 앨범에는 ‘미나우’ 외에도 팝 댄스, 알앤비, 일렉트로 팝 등 여러 장르의 수록곡들이 앨범을 풍성하게 채웠다. 기존 색깔과 더불어 새로운 도전을 통한 여섯 개의 단체곡과 네 유닛곡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특히 멤버들이 5개 트랙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린 만큼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글로벌 K팝 팬들의 공감대를 자극한다.멤버 하영은 “이번 앨범을 통해 좋은 에너지를 드리고 싶다. 많은 분들이 즐기면서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또 음악 방송이나 음원 차트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그러면서 “어떤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가야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을지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 이번 앨범이 고민 끝에 잘 나온 결과물이다. 많은 분들이 이번 노래들을 듣고 좋은 감정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특히 이번 수록곡 중 일곱 번째 트랙에 실린 ‘브링 잇 온’은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그루브한 알앤비 느낌이 가미된 팝 장르의 해당 곡은 유니크한 프로미스나인만의 사운드를 이끌어낸다. 채영은 “처음 곡을 받았을 때 놀랐다. 이전엔 해보지 못했던 분위기의 곡이었기 때문”이라며 “더 멋있게 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수많은 K팝 걸그룹 안에서 자신들의 강점에 대해 “노래를 들으면 그 가삿말이 그대로 눈에 펼쳐지는 게 우리 음악의 특징이 아닐까 싶다. 또 각기 다른 멤버들의 목소리가 모였을 때 특별한 시너지가 나오는 게 우리의 강점”이라고 내세웠다. 마지막으로 프로미스나인은 “모든 꽃들이 피는 시기가 다르지 않나. 우리 프로미스나인이 개화할 시기는 지금이 아닌가 싶다. 정말 열심히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면서 “멤버들 모두 결과에 대한 욕심과 야망이 있기 때문에 정말 열심히 이번 활동을 할 계획이다”라고 야무진 포부를 남겼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0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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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발매 6개월 '마이 유니버스' 美 빌보드 28위

방탄소년단(RM·진·뷔·정국·제이홉·슈가·지민)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이어갔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8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3월 12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콜드플레이와 협업해 지난해 9월 24일 발매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는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28위에 올랐다. '마이 유니버스'는 특히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29위)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21위)에서는 23주 연속 상위권을 지켰고 록 디지털 송 세일즈 3위·얼터너티브 디지털 송 세일즈 5위·핫 록 얼터너티브 송 12위·어덜트 컨템퍼러리 30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를 비롯해 4곡씩 순위에 올렸다.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버터(Butter)'가 47위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55위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가 143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버터' 28위 '다이너마이트' 34위 '퍼미션 투 댄스'가 87위에 자리했다. 방탄소년단은 10일과 12~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3.0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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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음악중심'서 컴백..더욱 짙어진 섹시미

그룹 에이티즈(ATEEZ)가 더욱 짙어진 섹시미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는 미니 7집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로 돌아온 에이티즈가 컴백 무대를 선사했다. 한층 성숙해져 돌아온 에이티즈는 블랙 앤 화이트에 레드 포인트를 가미한 의상으로 눈길을 끌며, 팬들의 투표로 정해진 활동곡 ‘데자뷰(Deja Vu)’ 무대를 꾸몄다. ‘데자뷰’는 우아한 그루브가 돋보이는 컨템퍼러리 댄스 팝 장르로, 알 수 없는 강력한 대상을 향한 이끌림에 혼란스러워 하면서도 멈출 수 없는 갈증과 갈망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제로 : 피버 파트 3’는 글로벌 팬들의 열띤 반응과 함께 초동 기간 내에만 66만 장을 판매해 이미 전작의 기록을 2배 이상 뛰어넘었다. 특히 ‘빌보드 200’ 42위라는 성적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월드 앨범'과 '이머징 아티스트' 1위를 포함해 빌보드 내 총 7개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스포티파이에서 ‘제로 : 피버 파트 3’의 누적 스트리밍 수는 총합 1000만을 돌파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2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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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에이티즈, 혼란스럽지만 멈출 수 없는 갈증 '데자뷰'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에이티즈(ATEEZ)가 '절제된 섹시미'를 들고 나왔다. 13일 에이티즈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를 발매했다. 선주문량 81만장을 돌파해 발매 전부터 주목받았다. 에이티즈는 밝은 느낌의 타이틀곡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과 섹시한 느낌의 타이틀곡 '데자뷰(Déjà Vu)' 중 활동곡을 고르는 투표를 진행했다. 팬들은 '데자뷰'를 선택했고, 최종 활동곡으로 낙점됐다. 이에 멤버 민기는 "절제된 섹시미 그리고 성숙함을 넘어서 관능적인 모습까지 담은 '데자뷰'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컸던 것 같다"고 전했다. '데자뷰'는 다양한 타악기들로 이루어진 리듬이 돋보이는 컨템퍼러리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신시사이저가 탑라인과 리듬파트를 유기적으로 교차해가며 '데자뷰'만의 리드미컬한 그루브를 만들어 냈다. 가사에는 알 수 없는 강력한 대상에 대한 이끌림, 혼란스러움에도 멈출 수 없는 갈증, 갈망에 대한 얘기를 담았다. 한편의 미스터리 소설을 읽은 듯한 긴장감과 쾌감을 주는 동시에 차분하게 타오르는 푸른 불꽃처럼 비현실적 감성을 표현했다. 도입부에는 '갈망에 목이 타 / 덮칠 듯한 이끌림에 감각마저 무뎌져 난 / 눈앞에 있는 넌 꿈인지 현실인지 환상인지'라며 강렬하게 이끌리는 사랑의 감정을 꿈을 꾸는 듯한 '데자뷰' 현상에 비유했다. 이어 후렴에는 '미쳐가 / 너와 눈이 마주친 순간 / 멈출 수가 없지 난 / 끝이 없는 갈증을 느껴'라며 거부할 수 없는 매력에 빠진 화자의 감정을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함께 녹여냈다. 뮤직비디오에선 에이티즈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돋보인다. 블랙 의상으로 시크한 멋을 한껏 낸 에이티즈 여덟 멤버는 폐차장, 비 오는 건물 옥상, 공터 등에서 이제껏 보여줬던 칼군무를 한층 더 여유롭게 소화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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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에이티즈의 새로운 도전, ‘데자뷰’로 존재감 굳힌다

“에이티즈만의 뚜렷한 존재감을 굳히고 싶다” 에이티즈의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3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앨범은 3월 발매한 여섯 번째 미니앨범 ‘제로 : 피버 파트 2’(ZERO : FEVER Part.2) 이후 약 반년 만에 공개되는 앨범이다. 지난 6월 종영한 Mnet ‘킹덤: 레전더리 워’(‘킹덤’) 출연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으로 에이티즈의 뜨거운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여섯 번째 미니앨범에서 50만장 이상의 음반 누적 판매고를 올리며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에이티즈는 새 앨범에서 선주문량 81만장을 돌파하며 ‘대세’를 증명했다. 리더 홍중은 “설레고 긴장도 되어서 잠이 잘 안 오더라. 기분 좋은 설렘으로 밤을 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앞으로의 팀 색깔이나 방향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앨범이 나오기 전에 설렘도 있지만 긴장과 걱정도 있었다. 재미있게 쇼케이스를 하고 활동을 시작하겠다”고 전했다. 민기는 새 앨범에 대해 “새로운 시도와 도전이 많이 묻어있는 앨범이다. 데뷔부터 지금까지 에이티즈의 성장이 담겨있는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에이티즈는 이번 앨범 더블 타이틀곡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과 ‘데자뷰’(Deja Vu) 중 활동곡을 직접 팬들의 투표로 선정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신동엽, 비, 김종국, 싸이 등 다양한 국내외 셀럽들까지 투표에 참여하며 기대를 모았다. 치열한 접전 끝에 활동곡은 컨템퍼러리 댄스팝 장르의 곡 ‘데자뷰’로 선정됐다. ‘데자뷰’가 투표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묻자 민기는 “절제된 섹시, 성숙함을 넘어서 관능적인 모습이 에이티즈의 첫 시도이자 팬 분들이 그동안 보고 싶어 했던 분위기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한 “곡을 듣다 보면 한 편의 미스터리 소설을 읽는 느낌이다. 후렴구의 중독적인 멜로디가 귀에 맴돌 것이다”고 자신했다. 에이티즈는 이번 투표에 참여해 준 셀럽들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비하인드 스토리도 풀었다. 홍중은 “김종국 선배님께서 처음 두 곡을 보고는 의아해 하셨다. 그러나 다 보고 나서는 ‘잘 어울린다’는 반응을 해주셨다. 싸이 선배님 역시 ‘지금까지 하던 스타일과는 많이 바뀌었네, 근데 멋있다’고 응원해 주셨다”고 밝혔다. 글로벌 인기를 더할 수 있었던 ‘킹덤’ 이후 첫 컴백인 만큼 활동 각오도 남달랐다. 홍중은 “반 년 만의 컴백이다. 제일 중요한 건 저희를 기다려 주신 팬분들이 만족하고 같이 즐길 수 있는 앨범이 되는 거다. 결과에 있어서 욕심이 나지 않는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앞으로 활동하면서 음악 방송이라든지 좋은 소식들이 있으면 좋겠다. ‘에이티즈는 이번에도 에이티즈다’, ‘역시 에이티즈’ 등의 평가도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산은 “에이티즈만의 뚜렷한 존재감을 굳히고 싶다”고 덧붙였다. 에이티즈는 한층 더 성장한 모습도 예고했다. 여상은 “킹덤에 참여하는 동안 선배분들의 무대를 보면서, 디테일한 표현이나 여유들을 많이 배웠다. 방송 내내 치열한 고민을 하는 과정에서 멤버 모두 한층 더 성장을 할 수 있었다. 덕분에 폭 넓은 표현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미니 7집의 콘셉트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성화는 “기존 세계관의 스토리텔링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변함이 없다. 이번 앨범에서는 불행했던 과거와 불안한 미래 때문에 깨닫지 못했던 지금 내 곁에 있는 일상의 행복, 소중한 것들에 대해 풀어낸 앨범”이라고 전했다. 윤호는 “지금까지 에이티즈가 ‘마라맛’ 등 강렬한 이미지를 보여드렸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해보지 않았던 걸 많은 것들을 도전했다. 더욱 깊어진 감성의 에이티즈를 볼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이번 신보에는 더블 타이틀곡 ‘이터널 선샤인’과 ‘데자뷰’를 비롯해 ‘필링 라이크 아이 두’, ‘록키’, ‘올 어바웃 유’, ‘밤하늘’까지 총 6개 트랙이 수록됐다. 에이티즈의 미니 7집 ‘제로 : 피버 파트 3’는 오는 13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9.1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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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에이티즈, 키치부터 섹시까지 '이터널 선샤인'·'데자뷰'

에이티즈(ATEEZ)가 '청춘의 열병'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콘셉트를 들고 컴백했다. 13일 에이티즈가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의 발매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선주문량 81만장을 돌파해 발매 전부터 주목받은 음반이다. 이날 멤버들은 6개월 만에 하는 컴백인 만큼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리더 홍중은 "컴백 앞두고 잠을 잘 못 잤다. 기분 좋은 설렘으로 밤을 지새웠다"며 부푼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데뷔 초에는 컴백한다고 하면 설레기만 했는데, 이제는 팀 색깔과 방향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다 보니 긴장과 걱정도 많았다. 열심히 활동을 시작해 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산은 "이번 앨범을 통해서 '에이티즈에게는 정말 한계가 없구나'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밝혔다. 앨범 발매에 앞서 에이티즈는 자신들의 캐치 프레이즈인 'Will you join us?'의 연장선상으로 더블 타이틀곡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과 '데자뷰(Déjà Vu)' 중 활동곡을 직접 팬들의 투표로 선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에 13일 자정 '데자뷰'가 최종 활동곡으로 선정됐다. 민기는 '데자뷰'가 투표에서 이긴 이유에 대해 "에이티즈가 성숙함이나 관능적 모습같이 섹시한 콘셉트를 시도한 적이 없다. 그만큼 팬분들의 기대가 컸던 것 같다"고 답했다. 종호는 새롭게 진행한 프로모션에 대해 말하며 "에이티즈의 세계관이 '해적'인 만큼, 팬분들과 함께 우리들만의 항로를 만들어 간다는 취지로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데자뷰'는 섹시한 매력을 담은 곡이다. 컨템퍼러리 댄스 팝 장르로, 알 수 없는 강력한 대상에 대한 이끌림, 혼란스러움에도 멈출 수 없는 갈망과 갈증을 얘기한다. 반면, 또 다른 타이틀곡 '이터널 선샤인'은 찰나와 같은 청춘에 대한 영원한 소망을 밝은 느낌으로 표현한 곡이다. 청량한 멜로디와 펑키한 베이스 라인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이렇듯 상반된 느낌을 신보에 담은 이유에 대해 여상은 "청춘은 뜨거운 태양 같기도 하고, 세상을 밝히는 신비로운 파란 새벽 불 같기도 하다. 이번에 선정한 더블 타이틀곡 느낌이 180도 다르듯, 키치한 느낌부터 섹시한 느낌까지 에이티즈의 상반된 매력을 담아봤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홍중은 "청춘의 열병을 그린 '피버' 시리즈가 어느새 세 번째 이야기를 하게 됐다. 지난 앨범이 붉은 빛의 강렬한 느낌이었다면, 이번 앨범은 푸른 빛의 불이다"라고 앨범을 표현했다. 에이티즈가 신보를 발매한다는 소식에 싸이를 비롯해 김종국 등 많은 선배 가수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홍중은 "김종국 선배님께서도 이번 투표에 참여해 주셨다. 두 곡 다 들어보시더니 '너무 잘 어울린다'며 격려를 해주셨다. 감사했다"고 전했다. 이어 "싸이 선배님 역시 집중해서 들어주시더니 '지금까지 했던 스타일이랑 많이 바뀌었네. 멋있다'라고 응원해 주셨다. 덕분에 힘이 많이 났다"고 말했다. 민기 역시 "김종국 선배님을 보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는데 너무 영광이었다. '불후의 명곡'을 통해 만났을 때도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셨다. 선배님의 응원 때문에 이번 활동도 왠지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남다른 고마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활동 목표를 묻는 질문에 홍중은 "컴백할 때마다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팬분들이다. 팬분들이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드는 게 첫 번째 목표다"라고 밝혔다. 이어 "팬분들이 만족한 다음에는 음악방송을 비롯해서 여러 분야에서 좋은 소식이 들리면 기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원은 오후 6시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1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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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싸이·김종국 응원 받아 영광, 덕분에 힘 얻어"

에이티즈(ATEEZ)가 선배 가수들의 응원에 대해 얘기했다. 13일 에이티즈가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의 발매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선주문량 81만장을 돌파해 발매 전부터 주목받은 음반이다. 이날 홍중은 "더블 타이틀곡을 두고 활동곡을 정하는 투표를 했는데, 김종국 선배님께서도 투표에 참여해주셨다. 두 곡 다 들어보시더니 '너무 잘 어울린다'며 격려를 해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싸이 선배님 역시 집중해서 들어주시더니 '지금까지 했던 스타일이랑 많이 바뀌었네. 멋있다'라고 응원해 주셨다. 덕분에 힘이 너무 났다"고 말했다. 민기 역시 "김종국 선배님을 보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는데 너무 영광이었다. '불후의 명곡'을 통해 만났을 때도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셨다"며 남다른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에이티즈는 더블 타이틀곡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과 '데자뷰(Déjà Vu)'로 키치한 분위기부터 절제된 섹시함까지 다양한 매력을 드러낸다. '이터널 선샤인'은 찰나와 같은 청춘에 대한 영원한 소망을 전하는 곡이다. 청량한 멜로디와 펑키한 베이스 라인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데자뷰'에는 섹시한 느낌을 담았다. 컨템퍼러리 댄스 팝 장르로, 알 수 없는 강력한 대상에 대한 이끌림, 혼란스러움에도 멈출 수 없는 갈망과 갈증을 얘기한다. 음원은 오후 6시 공개.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1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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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팬들 투표로 결정한 활동곡 '데자뷰'"

에이티즈(ATEEZ)가 더블 타이틀곡 중 '데자뷰(Déjà Vu)'가 활동곡으로 최종 낙점됐다고 밝혔다. 13일 에이티즈가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의 발매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선주문량 81만장을 돌파해 발매 전부터 주목받은 음반이다. 앨범 발매에 앞서 에이티즈는 자신들의 캐치 프레이즈인 'Will you join us?'의 연장선상으로 더블 타이틀곡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과 '데자뷰' 중 활동곡을 직접 팬들의 투표로 선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에 13일 자정 '데자뷰'가 최종 활동곡으로 선정됐다. 이날 민기는 '데자뷰'가 투표에서 이긴 이유에 대해 "절제된 섹시 그리고 성숙함을 넘어서 관능적인 모습까지 보여드린다는 점이 에이티즈가 처음으로 하는 시도인 만큼 팬분들의 기대가 컸던 것 같다"고 답했다. 종호는 이번 프로모션에 대해 "에이티즈의 세계관이 '해적'인 만큼, 팬분들과 함께 우리들만의 항로를 만들어 간다는 취지로 진행한 프로모션이었다"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데자뷰'는 에이티즈의 섹시한 매력을 담은 곡이다. 컨템퍼러리 댄스 팝 장르로, 알 수 없는 강력한 대상에 대한 이끌림, 혼란스러움에도 멈출 수 없는 갈망과 갈증을 얘기한다. 또 다른 타이틀곡 '이터널 선샤인'은 찰나와 같은 청춘에 대한 영원한 소망을 전한다. 청량한 멜로디와 펑키한 베이스 라인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음원은 오후 6시 공개.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1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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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신비로운 청춘 이야기, 섹시함까지 담았다"

에이티즈(ATEEZ)가 신보에 다양한 콘셉트를 담았다고 전했다. 13일 에이티즈가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의 발매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지난 앨범으로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한데 이어 이번 앨범도 선주문량 81만 장을 돌파해 발매 전부터 주목받았다. 이날 리더 홍중은 신보에 대해 "청춘의 열병을 그린 '피버' 시리즈가 어느새 세 번째 이야기를 하게 됐다. 지난 앨범이 붉은 빛의 강렬한 느낌이었다면, 이번 앨범은 푸른 빛의 불이다"라고 표현했다. 여상은 "청춘은 뜨거운 태양 같기도 하고, 세상을 밝히는 신비로운 파란 새벽 불 같기도 하다. 이번에 선정한 더블 타이틀곡 느낌이 180도 다르듯, 키치한 느낌부터 섹시한 느낌까지 에이티즈의 상반된 매력을 신보에 가득 담아봤다"라고 밝혔다.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은 찰나와 같은 청춘에 대한 영원한 소망을 전하는 곡이다. 청량한 멜로디와 펑키한 베이스 라인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데자뷰(Déjà Vu)'에는 섹시한 느낌을 담았다. 컨템퍼러리 댄스 팝 장르로, 알 수 없는 강력한 대상에 대한 이끌림, 혼란스러움에도 멈출 수 없는 갈망과 갈증을 얘기한다. 음원은 오후 6시 공개.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1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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