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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원 “별거 2년 정도 했다”…눈물 뚝뚝→남모를 속앓이 공개 (이제 혼자다)

정규로 돌아오는 ‘이제 혼자다’ 1차 티저가 공개됐다.28일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 1차 티저에서 새롭게 합류하는 우지원, 김새롬, 서유리, 이상아가 등장했다.영상에는 별다른 말 없이 눈을 감고 고개를 떨군 채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는 전 농구스타 우지원, 고개를 뒤로 젖히고 휴지로 눈물을 닦아내는 방송인 김새롬의 모습이 담겨, 결코 순탄하지만은 않은 그들의 인생 2막을 예고했다.반면 서유리는 “이 점도 의미가 있다. 이혼하고 찍었다”며 자신의 이혼을 당당하게 말하며 케이크에 올려진 신랑 형상의 장식을 가위로 밀어냈다. 또 이상아는 채널을 돌리다 전 남편이 MC인 프로그램을 보며 “나 이거 섭외 들어왔었다”고 당혹스러웠던 경험을 토로한다.영상 말미에 우지원은 “별거를 2년 정도 했었다”며 남몰래 속앓이했던 사연을 털어놓으며 관심을 고조시켰다. 기존 멤버 박미선, 전노민, 조윤희, 최동석, 이윤진과 함께 새 멤버로 합류한 우지원, 김새롬 등이 선보이는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이 세상에 적응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이다.‘이제 혼자다’는 새 멤버와 새 코너로 업그레이드돼 오는 10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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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키운다' 김현숙-하민 母子, 김정태 부자와 만난다

배우 김정태가 두 아들과 함께 김현숙, 하민 가족이 있는 밀양을 찾는다. 내일(13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는 김현숙의 대학교 선배이자 절친으로 유명한 김정태가 두 아들과 함께 밀양을 찾는다. 특히 '야꿍이'로 유명한 김정태의 첫째 아들 지후도 등장, 몰라볼 정도로 폭풍 성장한 모습에 모두가 깜짝 놀란다. 두 가족은 밀양의 한 계곡으로 자리를 옮겨 물놀이를 즐긴다. 오늘 하루 몸빵 육아를 자처한 김정태 덕분에 김현숙은 오랜만에 편안한 휴식을 취한다. 하지만 호기롭게 세 아이와 놀아주겠다는 김정태의 의욕과는 달리, 아이 셋을 감당하기엔 많이 버거워 보이는 가녀린 다리로 뜻밖의 몸개그를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든다. 김현숙과 김정태는 친남매와도 같은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훈훈함을 자아낸다. 대학 시절부터 김현숙을 친동생처럼 챙겨줬던 김정태는 육아 선배로서 육아 조언을 해주고, 하민이와 함께 본인이 사는 부산에 놀러오라고 제안, 또 한번 육아 도우미를 자처한다. 조윤희와 로아 가족도 지난 방송에서 로아의 영혼의 단짝으로 등장했던 재율이네 가족과 캠핑을 떠난다. 생일이 얼마 남지 않은 조윤희를 위해 서프라이즈 생일파티를 준비한 재율이네. 그런데 케이크에 꺼졌던 불씨가 다시 살아나고, 갑자기 앵무새가 난입하는 등 미스터리한 일들이 계속된다. 조윤희의 미스터리한 생일파티는 무사히 마무리 됐을지, 그리고 조윤희를 감동하게 한 로아의 반전 선물의 정체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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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키운다' 조윤희, 전 남편 이동건 생일 챙기며 "불편하지 않아"

조윤희가 전 남편 이동건의 생일을 챙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3일 방송된 JTBC 예능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서는 블루베리 농장에 다녀온 조윤희가 딸 로아와 함께 전 남편 이동건의 생일 케이크를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윤희는 "평소에도 로아와 아빠 얘기를 많이 한다"며 이동건에 대한 얘기를 불편해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조윤희는 "원래 가족 생일을 잘 챙기는 편이다. 로아 아빠인 이동건은 지금 떨어져 살고 있기 때문에 특히 더 잘 챙겨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전 남편의 생일 케이크를 만드는 이유를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조윤희를 향해 "생일을 챙긴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을 텐데"라고 물었다. 그러자 조윤희는 "난 로아에게 아빠와 관련해서 어떤 것 하나 불편하게 얘기한 적 없다. 평소에도 아빠 얘기를 많이 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조윤희는 "로아가 일요일마다 아빠를 만난다. 난 토요일 저녁이면 로아에게 '내일 아빠 만나니까 너무 신나겠다. 재밌겠다'라고 늘 얘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생일 케이크 만드는 것도 부담스러운 일이 아니었다"라고 덧붙였다. '내가 키운다'는 다양한 이유로 혼자 아이를 키우게 된 이들이 모임을 결성해 각종 육아 팁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0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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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키운다' 케이크 조윤희·제주도 김현숙·사진 김나영 '행복한 일상'

행복한 하루가 또 기록됐다. 27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서는 연예계 대표 싱글대디 배우 정찬이 게스트로 참여한 가운데 솔로 육아법을 공유하며 엄마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김현숙은 하민이와 오랜만에 제주도를 방문하여 힐링 시간을 보냈고, 김나영은 새로운 가족사진을 계획, 로아는 조윤희와 아빠의 생일 케이크를 위한 블루베리 수확에 도전하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웃음을 전달했다. 김현숙은 하민이와 함께 오랜만에 제주도를 방문, 본인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소중했던 제주에서의 시간을 회상했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몰려오는 배고픔에 단골 백반집으로 향한 두 모자는 고기부터 생선구이까지 화려한 먹방 스킬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이후 설렘을 안고 살던 동네로 향한 이들은 변함없는 풍경에 추억에 잠겨 길을 걷던 것도 잠시 동네 사람들과 반갑게 안부를 물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가장 친했던 지인의 집에 방문한 두 사람은 주인공급 환대를 받으며 회포를 풀었다. 특히 하민이는 첫사랑 누나와의 재회에 평소 말썽부리던 모습과는 달리 귀여운 허세로 자신을 어필하며 ‘직직남’의 면모를 발휘해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번지게 했다. 한편 김현숙은 지인과의 대화에서 “여기 살았던 3년이 참 행복해서 이사할 때 더 힘들었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힘들 때 위안을 많이 얻은 제주로 다시 돌아오기 위해 열심히 살아간다”고 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김나영은 세 가족으로서의 첫 시작을 돌이켜보고 새롭게 마음가짐을 다지기 위해 두 번째 가족사진을 준비했다. 예쁜 사진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두 아들의 머리를 직접 자른 김나영은 아이들의 만족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미용을 끝마쳤다. 한껏 멋을 낸 상태로 집을 나선 이들은 주변 시선을 사로잡으며 사진관에 도착했다. 본격적인 사진 촬영에 들어감과 동시에 잔망을 부리며 포즈를 취하는 신우와 달리 카메라와 낯을 가리며 얼어있는 이준이의 상반된 모습은 랜선이모와 삼촌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첫 가족사진을 찍은 지 2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아이들의 모습은 흐뭇함을 유발했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한 두 번째 가족사진에 김나영은 “우리 세 식구 정말 대단하다. 그동안 잘 살아왔음에 감사했던 시간”이라고 밝혀 감동을 선사했다. 조윤희와 로아는 아빠의 생일케이크 재료를 직접 구하기 위해 블루베리 농장에 방문했다. 부푼 기대심을 안고 밭에 들어선 두 사람, 매사에 열심히인 조윤희는 수확에 집중했지만 로아는 금세 흥미를 잃고 블루베리 수확 중단 선언을 외쳐 엄마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로아는 블루베리를 맛보곤 생각지 못한 신맛에 어쩔 줄 몰라 해 웃음을 유발했다. 수확을 마친 뒤 조윤희는 평소 물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로아의 물 공포증 극복을 위해 놀이를 준비했다. 처음에는 귀여운 장난감 분수에도 겁에 질려하며 거부 반응을 보인 로아였지만 계속된 엄마의 노력 덕분에 이내 물총 놀이에 흥미를 보이며 간이 수영장까지 들어가 놀라운 발전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물에 빠지는 돌발상황이 발생했음에도 다시 물과 친해지려 하는 로아의 모습은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2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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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월계수' 이동건, 조윤희에 고백했다 "좋아해요"(종합)

이동건이 조윤희를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는 조윤희(나연실)에게 자꾸만 끌리는 이동건(이동건)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같은 여자를 좋아한다고 오해받는 게 그렇게도 자존심 상하는 일이냐"고 따져 묻는 조윤희에게 아무 말도 못했지만, 홀로 남아 자존심 상하는 게 아니라 내 감정에 확신이 생기지 않아 스스로에게 묻는 중"이라고 읊조렸다. 하지만 사랑은 감기와도 같아 티가 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동건은 조윤희에게 질투심을 감추지 못했다. 감옥살이 중인 남편이 조윤희에게 꽃다발과 케이크를 보내오자 조윤희에게 전하지도 않은 채 쓰레기통으로 직행하게 만든 것. 이동건은 월계수 양복점 앞에서 조윤희의 남편이 보낸 건달들을 만났고, 그들에게서 조윤희의 선물을 빼앗았다. 그리곤 이정은(금촌댁)에게 "건달들이 들이닥쳤다. 그놈들 한번만 더 찾아오면 나에게 말해달라"고 말했다. 조윤희와 남편 사이의 관계를 질투하고 있는 이동건이었다. 서로 아웅다웅 다투면서도 미묘한 분위기가 흘렀다. 조윤희는 이동건이 버린 꽃다발을 발견해 꽃병에 꽂아 뒀다. 이를 본 이동건은 "왜 그걸 만지고 있냐. 당장 버리라"고 화를 냈다. 이에 조윤희는 "나에게 온 것을 왜 사장님 마음대로 버리냐"고 받아쳤다. 그렇게 이동건의 질투심은 커져만 갔다. 슈트를 맞추기 위해 양복점을 찾은 손님이 조윤희에게 치수를 재 달라는 농담을 던지자, 이동건은 정색하며 "그건 안 된다"고 외쳤다. 이에 조윤희는 "죄송하다. 우리 사장님이 유머 감각이 좀 없으시다"며 이동건을 흘겨 봤다. 결국 이동건은 마음을 인정하고 말았다. 조윤희가 건달들에게 끌려간 것으로 착각한 그는 조윤희의 휴대폰에 "친절을 받는 입장에선 불쌍해서 친절 베푼 것 아니다. 신중하게 생각해봤는데 내가 좋아하는 것 같다"는 음성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내가 나연실씨를 좋아하게 됐다고요"라며 고백에 쐐기를 박았다. 박정선 기자 2016.11.1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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