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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세일페스타, 인천 전통가좌시장 등 전국 17곳 거점 시장에서 전통시장 쇼핑관광축제 개최
인천 서구에 위치한 전통시장인 가좌시장에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한류에서 쇼핑까지 대대적으로 즐길 수 있는 ‘코리아세일페스타’ 및 만화축제가 열린다. 전국적인 쇼핑관광 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는 가을여행주간과 연계하여 여행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단순히 서민 경제를 살리는 것을 넘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 함께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대규모 축제다. 2015년 시작된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를 한 층 더 발전시킨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올해로 2회째를 맞았으며, 정부와 유통, 제조, 관광, 문화 업계가 다 함께 만들어 가는 국내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전액 국가 지원으로 지역의 문화와 관광, 할인행사를 한자리에 모은 특색 있는 행사이다. 코리아세일페스타 측에 따르면 가좌시장은 서울 남대문시장, 대구 서문시장, 전주 남부시장, 제주 동문시장 등과 함께 전국 17곳 거점 시장 중 하나로 선정되었으며, 올해 육성사업 1년 차를 맞아 특색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축제의 거점 시장으로 선정된 가좌시장은 다양한 문화를 관광할 수 있는 시장으로 1981년 생겨난 대표적인 인천전통시장 중 하나이다. 지난 2007년 리모델링으로 한층 산뜻한 분위기로 탈바꿈하여 먹거리와 생활필수품, 전통공예품 등의 폭넓은 제품 및 볼거리로 전통시장 투어를 즐기는 가족과 연인 등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가좌시장 인증샷, Beer Day, 버스킹 공연 등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참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다채로운 이벤트로 젊은 층의 활발한 참여가 예상되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젊은 재래시장, 문화가 있는 시장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또한, 코리아세일페스타와 함께 만화축제도 즐길 수 있다. 가좌시장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동심과 향수를 자극하기 위한 만화 그리기 체험 행사, 비덕 인형 탈&포토존 이벤트 등의 행사를 기획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금까지 전통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테마와 재미난 이벤트를 마련하였으니 많은 분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맥주 파티장을 운영하는 ‘Beer Day', ‘7080 추억 카페’, 가좌시장 인증샷, 버스킹 공연 등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참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 전통시장에서 체험하기 어려웠던 다채로운 이벤트로 젊은 층의 활발한 참여가 예상되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젊은 재래시장, 문화가 있는 시장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특히 ‘전통시장 쇼핑관광축제’를 통해 할인행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접목한 문화공연, 콘서트부터 경품행사까지 재래시장을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로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로 전통시장이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7.10.22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