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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초특가 중인 대형마트...이번 주말 쇼핑 아이템은

초특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 대형마트가 11월 둘째 주 주말(9~10일)에도 할인 행사를 이어간다. 각 마트별 주목할만한 할인 상품을 살펴봤다.이마트, 배추 60% 할인이마트가 절임 배추 초특가 행사에 이어 가을배추 69만 포기를 3주간 '김장 먹거리 행사'를 통해 특가에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행사 첫 주차인 이날부터 14일까지 준비한 물량 중 30만 포기를 포기당 1600원대에 내놓는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6일 기준 배추 1포기(상품 등급) 소매 가격은 평균 4549원이다. 이마트는 이보다 60%가량 싼값에 배추를 판매한다. 이마트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김장 먹거리 할인'을 지원받아 배추 30만 포기를 1망(3포기)당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해 5984원에 판매한다.또 구매 다음 날부터 즉시 사용할 수 있는 'e머니' 1천점을 추가로 적립해줘 실제 구매가를 4984원으로 낮췄다. 최종적으로 배추 1포기당 1661원에 판매하는 셈이다. 롯데마트, 맥주 한캔 990원롯데마트는 오는 9일까지 쇼핑 대축제 '땡큐절' 2단계 행사를 통해 가성비 맥주로 출시한 '국민맥주 라거편'(500㎖)을 990원에 판매한다.오는 9∼10일에는 캐나다산 삼겹살과 목심도 반값에 판다. 또 6000원대 치킨과 40% 할인 초밥을 준비했다.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한통 가아아득 치킨(팩·국내산)'을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한 6495원에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ALL NEW(올 뉴) 새우초밥(20입)'은 13일까지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40% 할인한 1만1994원에 내놓는다.이밖에 '미국산 초이스 척아이롤(100g·냉장)'을 기존 대비 반값인 1590원에 판매한다. 이에 더해 13일까지 '서울 멸균 흰우유(200㎖·24)'를 각 1만980원에 내놓는다. 홈플러스, 먹거리 최대 반값 판매홈플러스는 '홈플 메가푸드위크'를 통해 대용량 먹거리 상품을 최대 반값에 제공한다.먼저 오는 10일까지 '한돈 포먹돼 삼겹살·목심(100g)'은 1990원에 판매하고, '호주청정우 전 품목'은 7대 카드로 결제 시 최대 50% 할인한다. 여기에 '큰 단감(5개)'를 6000원에, '1990 바나나(송이)'를 1990원에 선보인다.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는 '남해안생굴(봉, 200g)'을 40% 할인한 4980원, '단단 파프리카(개)'는 1000원 할인한 1990원, '생생 춘천식 닭갈비, 안동식 순살찜닭(600g)'은 7790원에 내놓는다. 이 밖에도 '대추방울토마토(박스)'는 행사 카드 결제 시 9990원에 판매하고, 유부초밥, 햄, 소시지, 베이컨 등 가공식품은 1+1으로 선보인다.이벤트 혜택도 제공한다. 빼빼로데이와 수능 행사 상품을 2만5000원 이상 구매하면 홈플러스 상품권 5000원을 제공하고, '당당 허브후라이드치킨콤보'를 구매하면 맵단 디핑소스, 단짠 디핑소스, 할라피뇨 마요소스 중 1가지를 증정한다.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국가대표 쇼핑 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일환으로 주요 인기 먹거리 상품들을 초특가에 제공하는 '홈플 메가푸드위크'를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며 "다양한 먹거리를 '메가(MEGA)'급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통해 알뜰한 장보기를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1.08 10:43
산업

이태원 참사에…유통 업계, 핼러윈 마케팅 전면 취소

유통 업계가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의 영향으로 관련 행사 및 마케팅을 전면 취소하고 있다. 30일 스타벅스는 핼러윈 음료 및 푸드, 자체 제작 상품(MD) 등 핼러윈 관련 모든 상품을 판매 중단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200여 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대형 참사인 만큼, 마케팅을 자제하고 애도 기간을 갖기로 했다"며 "핼러윈을 기념하기 위한 매장 내 장식과 게시물 등도 모두 떼어냈다"고 말했다. 백화점 업계도 마찬가지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핼러윈 관련 행사를 전면 중단하고, 예정돼 있던 행사도 전면 취소해 애도 기간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서울 본점의 경우 11월 3일부터 예정돼 있던 연말 맞이 외관 장식 행사 등도 시기를 재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신세계백화점도 이날부로 모든 브랜드의 핼러윈 관련 행사를 점검하고 관련 이미지를 없앨 예정이다. 마트도 핼러윈 행사 지우기에 나섰다. 롯데마트는 핼러윈 행사를 따로 대규모로 진행하고 있진 않지만, 핼러윈 관련 프로모션이 있다면 중단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트 관계자도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핼러윈 행사 관련 점포 내 고지물을 모두 제거 및 관련 행사 상품을 철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도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차원에서 31일 예정된 2022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 개막식을 전면 취소했다. 개막식은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될 유통업계 대규모 할인행사인 코세페 주간을 홍보하기 위해 31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예술극장 앞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며, 장영진 산업부 1차관과 홍보모델인 배우 차태현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다만 코세페 주간은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당초 유통 업계는 최근 미국의 대표적인 축제로 사탕과 초콜릿 등을 주고받는 핼러윈 축제가 우리나라에서도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자, 관련 마케팅에 힘을 주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참사를 계기로 앞으로 대대적인 핼러윈 행사는 진행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앞두고 최소 수만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났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이번 참사에 따른 사망자는 151명, 부상자는 8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10.30 13:08
경제

강원한우 소비촉진행사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

강원도 12개 시ㆍ군(춘천, 강릉, 동해, 태백, 속초, 삼척,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양양)과 6개 축협(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인제축협, 고성축협, 속초양양축협, 강릉축협, 동해삼척태백축협) 및 1,60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는 강원도 대표 한우 브랜드인 강원한우가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소비촉진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강원도를 중심으로 25개 판매장과 온라인에서 10%~30% 할인된 가격으로 고품질의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고 한다. 강원한우 판매점에서는 구매금액에 따라 강원한우 쇼핑백과 김장용품세트 증정을 진행하며, 소비촉진행사를 기념하여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20% 할인(한우 가공품 및 찜갈비 제품 제외) 및 기간 중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한우 육포증정(선착순 1백명)의 이벤트 까지 진행 된다고 한다. 강원한우 김천일 대표이사는 “코로나 및 비대면 사회현상으로 어려워진 농가를 돕고 위축된 한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21년 강원한우 소비촉진행사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본 소비촉진행사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한민국 쇼핑주간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진행되는 ‘강원한우 소비촉진행사’는 17일까지 할인행사 외에 다양한 이벤트 및 라이브커머스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11.12 18:01
경제

G마켓 글로벌샵, 코리아세일페스타 주간 맞아 특별기획전 개최

국내 최대 역직구 플랫폼 G마켓 글로벌샵(영문샵·중문샵)이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코리아세일페스타 주간 맞이 특별기획전을 연다. 특히 자체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한국 중소기업, 중견기업 상품 판촉을 진행한다. G마켓 글로벌샵은 국내 거주 외국인 및 해외 고객을 위해 G마켓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역직구 플랫폼이자, 국내 오픈마켓을 외국어로 번역한 유일한 플랫폼이다.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인기 상품 판매를 비롯해 다양한 언어 지원, 신속한 배송, 간편한 결제 등 다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최근에는 글로벌 MZ세대를 겨냥한 다채로운 K-콘텐츠를 선보이며 명실상부 K-콘텐츠 허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KOTRA가 주관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대한민국 중소·중견 기업의 해외 수출 지원 및 판매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기획전에서는 매일 ID 당 1회 발급 받을 수 있는 G마켓 글로벌샵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2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 5천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매일 2,000명에게 선착순 발급된다. G마켓 글로벌샵 공식 유튜브 채널 ‘인싸오빠(INSSA OPPA)’에서는 K팝 인기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 ‘인싸오빠’는 K팝, K뷰티, K패션 등 최신 한국 트렌드를 알리며 글로벌 MZ세대들의 열렬한 호응으로 구독자 46만 명을 보유한 인기 브랜드 채널이다. 브랜드 채널로서는 이례적으로 유튜브 실버버튼을 획득했다. 첫 번째 주자로는 K팝 완성형 아티스트돌 에이비식스(AB6IX)의 멤버 웅과 대휘가 출격한다. AB6IX는 8일 오후 8시, 코리아세일페스타 참여 상품을 활용하여 ‘아이 방 구경하기’와 ‘아이와 친해지기’를 주제로 한 라이브방송을 선보인다. AB6IX는 앞서 G마켓과 함께 진행한 다양한 브랜드 콜라보를 통해 한국 상품을 해외 고객에게 알리며 글로벌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10일 오후 8시에는 K-댄스 열풍의 주역으로 떠오른 엠넷(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우승 크루 홀리뱅과 함께하는 라이브방송이 진행된다. 홀리뱅 멤버들이 직접 코리아세일페스타 참여 기업 제품으로 메이크업을 시연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G마켓 글로벌샵 이은영 팀장은 “오징어게임 히트 등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중소·중견기업 우수제품의 해외 판로 확대와 매출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체 유튜브 채널인 ‘인싸오빠’는 K-팝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를 통해 해외 고객들에게 한국 우수 상품을 선보이는 채널로 확고히 자리잡은 만큼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한국 우수상품 수출 기회를 계속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11.11 13:24
경제

국내 타이어 3사, ‘2020 코세페’ 참여

대한타이어산업협회가 11월 1일부터 시작되는 대한민국 쇼핑주간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코세페 행사기간(11월 1∼15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는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직영 및 대리점 유통망을 통해 20∼40%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비대면 타이어 교체 서비스와 타이어 렌탈 시 이용료 면제, 주유권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대한타이어산업협회 관계자는 "국내 타이어 업체가 참여하는 금번 2020 코세페 행사가 타이어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상품을 비교 선택해 싼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업계로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좋은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0.31 10:33
연예

코리아세일페스타, 인천 전통가좌시장 등 전국 17곳 거점 시장에서 전통시장 쇼핑관광축제 개최

인천 서구에 위치한 전통시장인 가좌시장에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한류에서 쇼핑까지 대대적으로 즐길 수 있는 ‘코리아세일페스타’ 및 만화축제가 열린다. 전국적인 쇼핑관광 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는 가을여행주간과 연계하여 여행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단순히 서민 경제를 살리는 것을 넘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 함께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대규모 축제다. 2015년 시작된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를 한 층 더 발전시킨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올해로 2회째를 맞았으며, 정부와 유통, 제조, 관광, 문화 업계가 다 함께 만들어 가는 국내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전액 국가 지원으로 지역의 문화와 관광, 할인행사를 한자리에 모은 특색 있는 행사이다. 코리아세일페스타 측에 따르면 가좌시장은 서울 남대문시장, 대구 서문시장, 전주 남부시장, 제주 동문시장 등과 함께 전국 17곳 거점 시장 중 하나로 선정되었으며, 올해 육성사업 1년 차를 맞아 특색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축제의 거점 시장으로 선정된 가좌시장은 다양한 문화를 관광할 수 있는 시장으로 1981년 생겨난 대표적인 인천전통시장 중 하나이다. 지난 2007년 리모델링으로 한층 산뜻한 분위기로 탈바꿈하여 먹거리와 생활필수품, 전통공예품 등의 폭넓은 제품 및 볼거리로 전통시장 투어를 즐기는 가족과 연인 등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가좌시장 인증샷, Beer Day, 버스킹 공연 등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참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다채로운 이벤트로 젊은 층의 활발한 참여가 예상되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젊은 재래시장, 문화가 있는 시장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또한, 코리아세일페스타와 함께 만화축제도 즐길 수 있다. 가좌시장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동심과 향수를 자극하기 위한 만화 그리기 체험 행사, 비덕 인형 탈&포토존 이벤트 등의 행사를 기획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금까지 전통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테마와 재미난 이벤트를 마련하였으니 많은 분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맥주 파티장을 운영하는 ‘Beer Day', ‘7080 추억 카페’, 가좌시장 인증샷, 버스킹 공연 등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참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 전통시장에서 체험하기 어려웠던 다채로운 이벤트로 젊은 층의 활발한 참여가 예상되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젊은 재래시장, 문화가 있는 시장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특히 ‘전통시장 쇼핑관광축제’를 통해 할인행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접목한 문화공연, 콘서트부터 경품행사까지 재래시장을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로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로 전통시장이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7.10.22 09:23
연예

오는 28일부터 10월말까지 코리아세일페스타연다

농축수산물과 서비스업체까지 참여 대폭 확대...상생과 나눔으로 내수 시장 활성화문화체육관광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방문위원회는 20일(수) 2017 코리아세일페스타(9월28~10월 31일) 민관합동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행사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우선 2017 코리아세일페스타는 행사의 양적·질적 수준을 제고해 살 거리, 볼거리, 놀 거리가 넘치는 국민 체감형 행사로 만들고, 소상공인·중소기업과 더불어 함께하는 상생의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국민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쉽게 체감할 수 있는 유통 분야 신기술도 선보인다.코리아세일페스타 주요 행사 내용을 보면 가전, 휴대폰, 의류·패션, 화장품, 생활용품 등 소비자들이 선호할만한 다양한 할인품목을 대폭 구비하고 높은 할인율을 적용한다.특히 올해는 유통·제조업체 중심의 상품을 할인하는 동시에 엔터테인먼트·숙박·외식 등 서비스업체의 참여를 대폭 확대해 국민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온라인에서는 추석연휴 직후(10월 10~13일)에 패션, 디지털 가전, 뷰티(미용), 리빙 등 4개 품목군을 요일별로 집중 할인하는 ‘사이버 핫 데이즈’를 개최한다.또한 한국을 방문하지 못하는 해외 소비자들을 위해 국내 역직구몰 8개사와 해외 유명 온라인몰(18개국 28개몰)이 참여하는 온라인 해외 판매전도 실시하기로 했다.10일간의 추석연휴와 맞물려 진행되는 만큼, 추석 직거래 장터(239개소) 운영, 농축수산물 및 전통식품 할인행사도 대폭 강화한다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우선 가을 여행주간(10월21~11월 5일)과 연계한 프로그램, 해안누리길 탐방 이벤트(10월1~15일) 및 대종주 행사(10월23~11월20)등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다양한 할인 혜택과 전용 교통카드가 제공되며,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분위기 조성을 위한 강원 지역 관광상품 홍보도 지원한다.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동안 다양한 축제도 열린다. 쇼핑과 관광문화행사 간의 연계를 촉진하기 위한 대규모 마케팅 행사(전 국민 방방곡곡 이벤트), 광화문광장 홍보관 설치 등을 통해 국민들의 참여 기회도 확대하기로 했다.전국 곳곳으로의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자체 주도로 특별 기획한 지역 특화 행사를 신규로 추진하는 등 전국 곳곳에서 55개 지역별 축제가 개최된다.서울 주요 한식 레스토랑(50개)에서 특별메뉴를 저렴하게 제공하는 ‘코리아 고메(Korea Gourmet, 9월 28~10월15일)’ 행사도 열린다.특히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에서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역할을 확대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한다.전통시장 행사의 경우, 참여 시장 수를 ’16년 405개에서 ’17년 500개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고, 할인행사 중심의 행사에서 관광문화와 연계한 국민 참여형 행사로 전환한다. 개최 시기도 대형 유통업체의 집중 할인행사 시기(9월28~10월9일)와 분리해 10월 중순 이후에 집중 개최한다.또한 상생 모델의 일환으로 집객 효과가 높은 백화점 내 중소기업 우수 제품 특별 판매전(총 16개 매장)을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주변 전통시장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교육·판촉 등을 지원하는 등 대형 유통업체별 자율적인 상생 프로그램도 별도로 추진한다.국민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쉽게 체감할 수 있는 유통 분야의 신기술도 선보인다. 유통업체, 유명거리, 전통시장 등이 참여하여 가상현실 속에서 쇼핑 체험 및 상품 구매가 가능한 가상현실(VR) 복합 쇼핑몰을 신규로 구축·운영한다. 드론을 이용한 시범 배송 이벤트도 새롭게 추진한다.한편, 올해 정부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 감소에 대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국가를 다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한국관광공사, 해외문화홍보원, 코트라 등 해외 연계망(네트워크)을 활용해 동남아 중동 러시아 일본 등 신흥국 중심의 홍보를 대폭 확대·강화했다.누리집과 홍보자료에도 기존 3개 언어(영어, 일본어, 중국어)외에 베트남어와 인도네시아어 등을 추가했다. 또한, 소비자가 만족하는 소비자 중심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소비자 시장 감시단(할인행사 평가), 소비자 서포터스(홍보), 콜센터 운영(궁금증·불만사항 해소)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석희 기자 2017.09.20 10:27
연예

문체부, 올 추석연휴 무료입장 등 다양한 혜택 선사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석연휴 기간(9월30~10월9일)을 한가위 문화 여행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혜택을 선사한다.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은 명절을 여행의 계기로 활용하는 사회·경제적 변화에 맞추어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려는 취지에서 2016년에 시작되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주요 문화 여행시설 할인, 한가위 맞이 특별 프로그램 운영, 지역 축제 연계 등 우리나라 구석구석의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해진다.  우선 전통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4대 고궁(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과 종묘, 왕릉 등 문화재가 무료로 개방된다. ▲ 경북 울진의 불영사, ▲ 경남 양산의 통도사와 내원사도 입장료 없이 방문할 수 있다. ▲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덕수궁관, 과천관)과 경남도립미술관은 무료로, ▲ 충북의 생거진천 판화미술관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다. ▲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해양박물관과 주요 국립박물관(대구, 광주, 춘천, 청주, 부여, 공주, 전주, 나주, 경주, 진주, 김해, 제주)에서는 민속놀이 등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그밖에 ▲ 국립중앙과학관을 포함해 부산 대구, 광주 등지에서도 무료입장 또는 관람료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족들과 함께 오붓하고 알뜰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시지브이(CGV)의 추석 특별 패키지와 임시공휴일 주요 영화관(CGV, 메가박스)의 평일요금 적용, 서울랜드, 경주랜드 자유이용권 할인도 놓칠 수 없는 혜택이다.  지리적인 문제로 문화예술을 누리기 어려웠던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의 문화복지 확대를 위해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맞춤형 순회공연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움직이는 예술정거장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연휴 기간 가족과의 국내여행을 고민하고 있다면 고려해봄직한 혜택도 많다. 가족단위 여행객을 대상으로 7개 투어 코스를 운영하는 부산 원도심 스토리 투어와 하남 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되는 특별전시전은 자녀와 함께 보다 흥미롭게 고향의 이야기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이다.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를 찾고 있다면 대전 은행동의 한가위 대축제, 울산 학성공원 한가위 큰잔치와 대곡박물관 한가위 세시풍속 체험, 수원 화성행궁 상설한마당 특별공연과 양구 전통 민속놀이 체험행사, 경주 신라달빛기행, 포항 추석맞이 체험행사, 안동 하회마을 민속프로그램, 창원 한가위 행사마당 등을 추천한다. 여행을 떠나는 가족들을 위해서 32개 국립공원 야영장은 시설이용료를 할인하고, 42개 국립 자연휴양림은 무료로 개방한다. 또한 전국 70여 개의 농·어촌체험마을이 음식·숙박·체험·특산물과 관련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체험마을을 보다 저렴하게 골라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휴 기간 동안 전국 곳곳에서 문화관광축제인 ▲ 서산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10. 6.~10. 8.), ▲ 강릉 커피축제(10 .6.~10. 9.), ▲ 정선 아리랑제(10. 6.~10. 9.)를 포함한 40여 개의 축제가 마련되어,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향객들의 발길을 기다린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대표 축제에서 글로벌 육성축제로 거듭난 ▲ 진주 남강유등축제(10. 1.~10. 5.)가 포함되어 있어 더욱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풍요로운 한가위의 즐거움은 내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오는 28일(금)부터 10월 말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다양한 상품 할인혜택이 주어지는 코리아세일페스타가 개최된다.또한, 이 기간에는 외국인들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교통+쇼핑+관광지 입장 시 할인혜택이 주어지는 전용 교통카드를 지원할 예정이며, 짐 배송 서비스를 반값에 제공해 여행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문체부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서울거리예술축제, 부산국제영화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축제와 연계해 축제를 해외에 홍보하고 외국인에게 한국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한가위 문화 여행주간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 한가위 특집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현지의 상황에 따라 할인 혜택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코리아세일페스타 누리집(www.koreasalefest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금기형 관광정책국장은 “황금연휴 기간, 고향을 찾은 국민들과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이 한가위 문화·여행주간과 코리아세일 페스타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라고 강조했다.이석희 기자 2017.09.18 16:53
연예

코리아세일페스타, 9월28일부터 열린다

대한민국 대표 쇼핑관광축제... 내수진작, 외국인관광객 유치 효과 기대 대한민국 대표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오는 9월28일부터 10월31일까지 약 한달간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수)열린 제7차 경제장관회의에서 지난 해와 같은 시기에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열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내·외국인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행사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 기간을 매년 9월 마지막 주 목요일부터 10월 말까지로 정례화했다는 것이다. 다만 할인 행사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국 유통·제조·서비스업계가 모두 참여하는 ‘대규모 특별 할인 기간’은 행사 초반인 9월 28일(목)부터 10월 9일(월)까지 12일간 집중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업체별로 할인 기간을 10월 말까지 자율적으로 연장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행사가 추석 황금연휴(9월30~10월 9일)기간과 맞물려 개최되는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쇼핑과 관광·문화축제를 구성해 내수 진작과 외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소비 진작과 내수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던 2016년 행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①전통시장 등 소상공인과의 상생 ②축제 콘텐츠 강화 및 쇼핑·문화·관광과의 연계 ③전국으로의 분위기 확산, ④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등에 중점을 두고 행사를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전통시장의 경우에는 특성상 할인 행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인접 관광지, 지역·테마축제 등과 연계한 전 국민 동참 축제 형태로 개편한다. 아울러 대형 유통업체들의 할인이 집중되는 행사 초반을 피해 행사 후반부인 ‘가을 여행주간(10월21~11월5일)과 연계해 개최할 예정이다. 국민들의 놀 거리, 즐길 거리 등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의 다양한 문화 및 관광행사 등을 연계해 내·외국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를 개최한다. 아울러 쇼핑·관광·문화의 기능적 융합을 위한 연계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 곳곳으로 행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지자체 주도로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 추진하고, 소비자 시장 감시단, 소비자 서포터스* 등 소비자들의 참여도 확대한다. 이외에도 동남아·일본·러시아·중동 등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홍보 전략과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교통 편의 등 외국인 혜택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평창 동계올림픽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강원지역 고유 문화자원과 여행코스 등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특별세일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시험대(테스트베드)로 활용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유통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반영한 새로운 유통 사업 모델도 국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먼저, 민관 공동으로 유통업체, 전통시장, 거리상권 등의 가상현실(VR) 가상스토어를 시범적으로 구축해 가상현실 환경에서 업체·상점별 대표상품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가상현실(VR) 쇼핑몰이 구축되면 소비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가상현실 속에서 쇼핑을 체험하고 결제까지 진행해 구매한 상품을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 정부는 추석연휴 기간 중에 개최되는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가 내수 진작에 획기적으로 기여하고, 국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석희 기자 2017.04.19 09:55
경제

르노삼성, '내수성장 주도' 산업부 장관 표창 수상

르노삼성자동차는 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4회 유통산업주간 개막식 및 제21회 한국유통대상시상식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자동차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고 밝혔다.르노삼성은 SM6가 신차임에도 불구하고 코리아세일페스타에 할인 품목으로 결정, 행사 7일만에 1000대를 완판하며 잠재고객의 코리아세일페스타 참여를 촉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르노삼성은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적극 참여하는 등 국내차 내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진행했던 10월, 르노삼성자동차는 내수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89% 신장하여 자동차 산업의 내수 회복 계기를 마련했으며 올해 누적판매에서는 지난달까지 전년대비 39%가 증가한 9만7023대를 달성해 내수판매 목표 10만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12.0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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