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권상우, 첫사랑 문채원 만났다…‘하트맨’, 티저 예고편 공개
‘하트맨’이 2026년 시원한 웃음 폭탄을 예고했다.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 ‘하트맨’의 티저 예고편을 3일 공개했다. ‘하트맨’은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이 다시 만난 첫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코미디.이날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대학 시절 승민과 보나(문채원)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뜻밖의 순간 보나와 마주친 승민은 더 예뻐진 모습에 직진을 시도한다. 하지만 록밴드 무대 중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면서 미처 고백하지 못하고 청춘은 끝을 맺는다. 시간이 지나 뮤지션의 꿈을 접고 악기점을 운영하게 된 승민은 우연히 보나와 재회하고 다시 한번 가슴이 뜨겁게 뛴다. 그러나 이내 그에게 절대 들켜서는 비밀을 감추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이어진다.‘하트맨’은 생활형 코미디에 독보적인 감각을 지닌 권상우와 ‘히트맨’ 시리즈 최원섭 감독의 재회한 작품이다. 여기에 문채원이 합류해 권상우와 코믹 케미스트리를 극대화했으며, 박지환, 표지훈 등이 가세해 웃음을 채운다. 제작은 ‘청년경찰’, ‘파일럿’ 등을 만든 무비락이 맡았다.‘하트맨’은 오는 1월 14일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03 08:34